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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日 언론 "일본 임금 선진국중 꼴찌, 일본 경제 정체" 일본반응
등록일 : 22-12-16 14:37  (조회 : 21,306)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일본언론 보도내용>
이탈리아와 꼴찌를 다투는 일본의 실질임금

일본이 싼 것은 물가뿐만이 아닙니다.

주요 선진국이라 일컬어지는 G7 국가(일본,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한국의 1년 평균 실질임금을 산출한 그래프입니다.일본의 상당히 낮은 위치가 신경이 쓰이겠지만, 우선 용어를 설명해 두겠습니다.

「구매력 평가」란, 알기 쉽게 말하면, 「빅맥 지수」를, 모든 재화·서비스로 환산한 것과 같습니다.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자국 통화와 외국 통화로 같은 것을 구입할 수 있는 비율로 산출된 환율'입니다.이것으로 실질 임금을 비교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같은 양, 같은 품질의 제품이 미국에서 1달러, 일본에서 150엔였을 경우에는 실제 환율이 116엔=150엔이었다고 해도 1달러=1달러로 생각하게 됩니다.

왜 이것을 사용하느냐 하면 국가 간에 물가 수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만약 임금의 액면이 다른 나라보다 작더라도 국내 물가가 더 싸다면 상대적으로 물건이나 서비스를 많이 구할 수 있고 반대 또한 그렇습니다.

즉 '구매력 평가'로 봄으로써 단순히 환율로 단위를 갖춘 것만으로는 보이지 않는 보다 생활 실감에 가까운 형태의 국제 비교를 할 수 있습니다.

자, 이 그래프를 보면 압도적으로 월등한 곳이 미국입니다.2000년부터 높은 수준으로 계속 성장해 2020년 시점의 실질임금은 750만엔(7만달러)에 이를 기세입니다.여기에 캐나다, 독일이 590만엔(5만5000달러) 안팎으로 뒤를 잇습니다.

반면 일본은 이탈리아에 이어 낮은 위치에 있습니다.
2015년 이후로는 한국에도 밀리면서 차이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탈리아는 코로나 쇼크의 영향으로 2020년 꼴찌를 했지만 2000년 이후 2019년까지 일본은 이탈리아보다 낮은 임금이었습니다.

오랫동안 임금이 상승하지 않은 나라도 일본과 이탈리아뿐입니다.일본은 0.4%, 이탈리아는 -3.6%(다만 2019년 시점이라면 플러스 2.5%)로 2000년부터 20년간 실질적으로 '승급 제로' 상태였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미국은 25.3%, 캐나다는 25.5%, 영국은 17.3%, 한국에 이르러서는 43.5%로 세계 각국의 임금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얼마나 일본의 경제가 장기적으로 정체되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덧붙여 한국이 순조롭게 임금 상승하고 있는 것은 최저임금을 단계적으로 계속 인상하고 있는 것도 큰 요인입니다.2013년~2017년 인상률 평균치를 보면 7.2%였고, 게다가 2018년부터는 문재인 정권이 10%가 넘는 대폭적인 최저임금 인상을 했습니다.

그동안 저렴한 인건비로 간신히 감당했던 중소기업들이 많이 자취를 감추고 실업자도 늘었기 때문에 꼭 좋은 것만은 아니지만 국가 전체의 임금 상승에는 기여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야후11.png



<일본 반응>


pa3***** 3652/296
일본이 일본에 투자하지 않은 것이 일본 쇠퇴의 원인일 것입니다.
우선순위를 매길 필요가 없는 일에서는 손을 떼고 중요한 일에 집중함
정부는 증세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만 필요한 일에는 돈을 들여
필요하지 않은 일에는 돈을 내지 않고 그 선택을 하지 않은 거죠.
기시다 총리는 방위비를 위해 증세하는 것이 국민의 책임이라고 말한 것 같습니다만,
우선은 무엇이 일본에 있어서 중요한지 결정하고, 선택하고, 그 다음에 과감히 돈을 내지 않는 곳도 결정합시다.
그게 정치인, 정부의 책임이잖아요.


人間万事塞翁が馬 1576/93
성장하려면 소비가 필요하지만 일본은 정부의 우책으로 거품 붕괴, 리먼 쇼크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해외에서는 리먼 사태에서 대량 투자로 발 빠르게 벗어났지만 일본은 꼬마 재정으로 불경기가 장기화될 처지에 놓였다.
이후 어떻게든 경기 회복에 나설 때마다 소비 증세를 하면서 소비에 제동을 걸었다.
최근에도 사회보험료 증액과 의료부담 증가, 연금 증액과 납부기간 연장과 꼼수로 의료부담, 사회보장비와 세금이 증가, 가처분소득이 계속 감소하고 있다.
소득이 부진한 가운데 부담이 늘어나면 가처분소득이 줄고 소비는 늘지 않는다.
일본 경제의 엔진의 큰 비율은 왕성한 국내 소비입니다만, 지금의 일본은 가스 부족 상태.
투자는 해외로 자금이 빠져나가고 반드시 국내 경기가 좋아지는 계기는 되지 않습니다.
지금이야말로 감세를 통해 가처분소득을 제대로 올려 국내 소비를 자극하는 정책이 필요하다.


samurai 167/7
거품 붕괴를 초래한 것은 거품을 잡기 위한 대책이 잘못됐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버블이라고 해도 부동산 버블이었는데 긴축을 해버렸기 때문에 부동산 이외의 업계마다 불황에 빠뜨린 것이라고 생각한다.
금융 긴축으로 금리가 올라 엔고가 되었다.당시의 일본은행은 금융 긴축을 해 버렸다.
그 이후로도 계속해온 결과 긴 구렁텅이가 이어져 왔다고 생각한다.
재무부는 재원 확보밖에 생각하지 않고 증세만으로 재원을 확보하려고 하지만 본래 경제성장에 따른 세수 상승이 본래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어딘가에서 증세는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경기가 좋으면 증세는 이해되기 쉽다.
현상의 밑바닥에서 증세는 있을 수 없다.
이것은 재무부의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akz***** 927/104
파견 노동자를 폐지, 불법으로 만들자.
일본은 일손 부족일 텐데 기업은 매력적인 임금 복리후생을 제시해 사원을 둘러싸는 일 없이 편리하게 파견 노동자로 인원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사원으로서 확실히 에워싸고, 에워싼 사람 중에 능력이 부족한 사람이 있다면 선배, 상사가 확실히 지도해서 1인분으로 한다.
그러면 한 사람 한 사람이 효율적으로 일하게 되어 인원 삭감, 인건비 삭감으로 이어지면서도, 사원 한 사람 한 사람은 급여가 오르는 것


nin***** 99/9
기업들이 직원들에게 지출하는 금액은 의외로 많다.
그렇다면 왜 실수령이 적은가.
각종 세금과 사회보험료, 기타 다양한 이유로 천정부지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기업이 노력해 액수를 지불하고 있다고 해도 직원들이 실제로 받는 액수에는 반영되지 않아 만족도는 낮은 상태인 상황이다.
우선 세제를 심플하게 다시 만들어야 한다.
최대한 평탄한 과세로 함으로써 개인의 소득을 정밀 조사하는 낭비적인 행정비용을 없앤다.
그런 다음 국가의 최대 업무인 안전보장과 생활보장에 직접 세금을 투하한다.
국가가 하지 않아도 되는 사업에서는 철수하고 사회에 맡겨야 한다.
개인 생활과 관련된 부분도 대부분 자기 책임과 자유에 맡겨야 할 것이다.
앞으로는 후한 복지보다 가처분소득을 늘리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moc***** 765/25
보통 지금처럼 인력난이 심해지면 정부가 재촉하지 않아도 근로대가나 대우는 개선되기 마련이다.
그러나 지금의 일본은 유감스럽게도 그렇지 않다.
이것은 옛날에 확대된 파견이나 인재 알선 회사의 개재에 의한 것도 큰 하나의 요인이라고 봐도 좋을 것이다.
원래대로라면 어떻게 하면 사람이 모여 정착할 것인가를 경쟁시켜야 하는데, 사람을 보내면 자신들에게 이익이 된다는 구조 자체가 기업의 경쟁원리를 저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저임금으로 최대한의 퍼포먼스나 충성을 요구하는 것에 비해 무슨 일이 있으면 다 노동자 측 문제로 치부되는데 이렇게 잘하는 얘기가 없다는 것.


par***** 107/9
일반적인 회사 경영에서는 빚을 내서 장래의 이익을 위해 투자하고 있다.
무빚 경영등 일부의 초우량 기업위.
성장하려면 빚부터 투자가 필요.
일본이 파탄나자 부추겨 재정 건전화에 매달린다.
미래에의 투자를 게을리해 현역 세대에 빚 변제를 강요하고 있다.
이걸로 성장이란 있을 수 없다.
잃어버린 30년은 미래 세대에서도 이어진다.
현재를 사는 현역 세대는 자신이 느끼는 노고를 자녀 세대에게도 맛보고 싶은가?
나라를 운영할 능력도 없이 증세만으로 눈앞의 재정밖에 생각하지 못하는 이들의 죄가 무겁다.


ぱおんぱおぱお 281/50
자,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한때 기업들이 신규 졸업자 채용에서 젊은 사람을 채용하는 것을 멈추고 정년을 연장하고 중도 채용으로 경험자 채용에 열심이 되기 시작했을 때부터 젊은 세대가 사회 속에서 적절하게 길러지고 인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성장한다는 그때까지 유지되어 온 세대교체의 흐름이 엉망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로 인해 저소득, 저물가로 생활할 수밖에 없는 젊은 세대가 늘어나면서 가난해도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버린 것 같습니다.
고령화 사회, 그리고 너무 많은 베이비붐 세대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匿名452/80
우선 결혼수 출산수를 정부가 늘리고 싶다면 독신결혼 적령기 남성의 소득을 늘려줘야 한다.
일본 여성은 이제 남성을 선택할 때 우선 경제력이 있으니까요.
가족을 늘리면 소비는 늘어난다.
조부모 세대가 여성 사회 진출을 구미 수준으로 하고 싶은 것은 이해하지만, 여성이 진출한 만큼, 남성을 할 수 없게 된다→소득이 줄음→가족을 가질 수 없게 된다고 했다.
언뜻 보면 시대착오인가 싶지만 이 흐름은 잘 알 수 있다.
바로 모순이 일본 사회에 있다.


NNCT***** 531/31
증세(경기가 나빠지는 정책)를 계속해 왔기 때문에
그리고 증세를 추진해 온 것이 재무부이며, 역대 재무사무차관
소비세를 도입하여 소비세를 세율을 반복적으로 올려 왔다
그때마다 좋아지던 경기가 나빠졌다
그 결과가 잃어버린 10년으로 저출산,경기가 나빠지는 정책을 계속해 왔으니
불경기에 월급이 낮은 것은 당연한 일이다.
재정건전화 국채는 국민 빚, 기업에는 내부 유보가 있다 일억엔의 벽이라고 하지
모두 재무부가 증세를 위해 마련한 선전이지만 그것을 그대로 보도하는 언론, 그대로 믿는 국회의원, 윗사람이 한 말이라고 믿어버리는 국민
재무부의 선전원들에게 그것은 아닐 것이라고 계속 말해야 한다


bo******* 641/248
애초 일본 영화는 전후 얼마 지나지 않은 고도성장기 시대가 절정이었고, 그 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의 노력이 이 시대까지 열매를 맺는 나무를 키웠다.
그 이후의 사람들은 그것을 수확하고 있을 뿐이지, 그들의 노력에 의해서 발전을 이룬 것이 아니라 시류나 주로 구미의 테크놀로지의 진보등의 혜택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주위의 환경의 변화와 시대가 편들었기 때문에 현대의 진보가 있는 것이고, 현대의 일본인들은 그것이 자기 시대의 노력의 산물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큰 착각이다.
따라서 현대 일본의 노력은 노력이 아니라고 완전히 부정될 수 있으며, 지금 하고 있는 노력의 양과 질 모두 노력의 정의 자체를 완전히 재검토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tok***** 61/2
국내에서 돌던 돈을 계속 해외로 빼돌리고 정치인들도 이권을 위해 해외 투자를 우선시했다.
국내의 젊은이에게는 일절 투자를 하지 않고 저출산을 촉진.
이권을 위해 비정규직을 추진하고 소비세 도입으로 실질 실수령을 더 깎아내리고 고액의 사회보장비로 노인 우대정책을 계속하다 보니 표는 잡히지만 미래는 잃어갔다.
오히려 경제가 살아날 요소를 찾는 것이 더 어렵다.


AI***** 53/6
예쁜 일로는 월급이 늘지 않지.
몇십년전에는 임금 인상이라고 하면 투쟁을 할 수밖에 없었다.
노사분규는 국철이 지나쳐 사회적으로 악으로 비쳐지면서 민영화로 이어졌다.
그리고 거품이 꺼지고 매수 시장이 되자 일자리를 쥐어짜는 것으로 기업들은 젊은 세대를 떠넘기고 말았다.
이게 빙하기 세대의 탄생이네.
그러던 것이 지금은 30년 만에 다시 매도 시장이 되면서 지금의 젊은 세대는 자연스럽게 유리한 조건에서 일할 수 있는 상황이 되고 있다.
하지만 그것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サハ**** 77/18
한국은 노동자나 노조가 진심으로 싸우고 납득할 수 있을 때까지 파업을 해 임금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한국은 파업으로 생산성이 떨어져 경제적으로 위기에 처한 적이 있었지만 국민의 권리나 행복한 생활 권리는 쟁취했다.
일본도 경제보다 국민의 행복을 쟁취하는 투쟁을 노조가 하지 않는 한 한국에도 밀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hos***** 111/179
일본은 법률상 정규직 고용 형태가 고용을 지키는 것이 무게가 되고 있습니다.
불경기가 되어 「내일부터 오지 않아도 좋다.」라고 하는 것을 법으로는 좀처럼 할 수 없다.
기본급 인하도 쉽지 않다.
경기가 좋을 때는 월급을 올리고 나쁠 때는 내린다는 것을 유연하게 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고용주는 좀처럼 월급을 올리지 않는다.
그래야 리먼 쇼크, 코로나 등 불황 때 대응할 수 있으니까.
일본에서 급료가 오르는 사회가 된다면 인재의 유동화 시스템의 도입이 필요할 것입니다.


LC111_j_j_j 16/1
지금은 대출 이율이 낮다.
이율이 낮다는 것은 빌려서 매입해도 팔리지 않는 지역, 안 팔리는 지역은 결국 소비가 약한 지역이 된다.
소비를 억제하는 세제가 하나의 원인인가 하고...
똑똑한 사람이 적은 지역이라면 '그런 세제 걱정 없다'고 빌려서까지 소비해준다.
똑똑한 사람이 많은 지역에서 소비를 억제하는 세제를 하면 소비하지 않게 된다.


ora***** 280/20
버블 이후 30년간 저성장의 직선을 그려온 것은 부실채권 문제도 있지만 원래는 버블 때 인플레이션율이 3% 안팎으로 경제성장과 급여를 늘리기에는 적당했는데 당시 재무부와 일본은행이 겁에 질려 찬물을 끼얹는 대책을 세웠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pla***** 41/8
임금인상은 경제성장의 노동에 대한 몫이므로 성장 없이 임금상승이 없다.
저성장의 가장 큰 원인은 생산성이 낮은 기업(=월급 올리면 망하는 기업)을 존속시킨 것.
비효율적인 기업을 좀처럼 망치지 않는 정부의 정책, 경영이 어렵다고 임금 인상 요구를 끌어들이는 노동조합, 저임금 외국인 노동자를 유학생이나 연수생 명목으로 대량 입국시켜 비효율적인 산업의 존속을 정부가 뒷받침하고 있는 것, 경영자가 성장보다 눈앞의 이익을 중시해 투자를 삼갔다는 것, 디플레이션에 익숙해져 원자재비나 매입가격이 올라가도 쉽게 가격에 전가하지 않는다·못한다·시키지 않는 기업이나 소비자의 의식과 행동 등 모두 저생산성, 저임금, 저성장의 요인이 되고 있다.


********** 226/112
늙은 세대는 금액은 보장받으니 나머지는 물가가 싸면 쌀수록 좋다.
그 정치적 압력은 압도적.
그래서 기업은 가격 인상을 단행할 수 없다, 임금 인상을 할 수 없다, 디플레이션 루프.
예를 들어 늙은 세대의 투표를 0.5로 카운트하도록 하면 이 상태를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해요.


jp0***** 164/19
노동생산성과 소비자 수가 오르거나 늘지 않는 것과 중소기업은 체력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컨설팅이라든가 리크루팅 비용이라든가가 높은 이미지, 좀 더 노동자가 전문적인 지식을 쌓고 외주를 주고 있는 비용을 자사에서 할 수 있게 되면 임금은 오를 것 같은데.
OJT하는 것이 너무 서툴고, 노동자들은 작업에 시달려 지식과 전문성을 익히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것은 틀림없다고 생각한다.


sat***** 340/42
일본의 급료가 선진국에서 최하위인 것은 정부(국가기관)의 낭비입니다.
민간기업의 피나는 노력으로 일본의 흑자무역을 수년간 지속해도
노동자 임금 인상이 지난 30년간 거의 전무했던 것은 정부의 낭비와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고율의 고액세제입니다. 0금리정책도 국민이나
기업이 본래 얻을 수 있는 은행 예금 금리를 빼앗고 있습니다.


kakaka 23/0
파견이나 비정규직의 증가가 평균치를 낮추고 있습니다.다케나카 헤이조씨의 파견제도 개혁에 의해 전문직 이외에까지 적용되어 연수입 200만엔 이하의 사람이 증가했다.
그 결과 급부금, 학비와 의료비 등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고 세금을 투입하다 보니 정규직 실질임금도 돌고 돌아 줄어든다.
기업은 파견회사에 지불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다지 인건비 삭감은 되지 않지만, 금방 끊어지기 때문에 편리할 뿐.


mko***** 123/7
일본은 단기 결과만 찾는 효율 최우선이 되레 과학연구의 쇠퇴도 초래하고 있다.지나친 효율 최우선이 되레 경제를 위축시키고 있다.
인건비나 하청업체에 대한 지불을 아끼기 때문에 돈이 순환되지 않고 경제의 파이는 줄어들기만 한다.
경영 효율을 핑계로 비정규직 고용을 증대시켜 저임금이 증가한 결과, 과거 일본의 강점이기도 했던 두꺼운 중산층이 없게 되어 GDP의 60%를 차지하는 개인 소비가 소멸해, 국내 경제의 파이가 축소.


l66***** 464/121
평균수명이 증가하고 사회보장에 관한 비용이 증가하였다.
'취업으로 대학에 가지 않으면 불리해지기 때문에'라고 대학에 보내는 부모가 늘면서 결과 교육비가 늘었다.
'젊은 사람은 노력하면 어떻게든 된다'는 무책임론이 있다.
또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hon***** 78/15
맞벌이 가구를 늘리고 나서가 일본이 빈곤으로 기울고 있는 것 같다.
전철 타면 다들 피곤해.초등학생들도 피곤하고 행복해 보이지 않는 아이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경제를 잘 살리는데도 몸과 마음이 넉넉하지 않으면…
동일 임금이나 일하는 방식 개혁이라는 명목으로 평등을 목표로 노력하는 사람이 보상받지 못하기는커녕 벌수록 세금이 늘어나기만 한다.
일본인은 일을 너무 많이 한다는 말을 듣던 시대는 이미 끝났네.


had***** 374/51
일본과 이탈리아의 공통점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시점에서 짐작할 수 있는 수준의 기사나.
이 두 나라는 선진국 중 유일하게 인구가 줄어든 데다 고령화율도 1위와 2위. 더하면 이 두 나라는 혼인율도 낮다.
고령자는 나름대로 자산이 있으니까 디플레이션이 편하다.
자녀가 없는 독신자가 많으면 그만큼 소비도 부진하다.
가족은 넓은 집이 필요해서 여러모로 돈을 쓰고 그만큼 벌어야 해.
저출산으로 개인소비가 주춤하고 게다가 일감을 해외에 팽개치는 일을 해왔으니 내수가 부진한 것은 당연하지.


sekai no 尾張 17/3
애초 구매력 평가라는 지표가 그다지 정확하지 않고, 일본의 1인당 평균 연봉은 단시간 노동자 비율이 높기 때문에 실태와 괴리가 있다.
반면 미국의 6만달러라는 수치는 가구 평균 연봉이라고 생각된다.
미국의 공식 통계에서는 가구 단위의 연봉만 집계하기 때문에 개인별 공식 통계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 수치를 비교하면 미국이 돌출하는 것은 당연한 결과다.


yas***** 186/18
금단의 과실
최근 들어 세계의 인플레이션을 겨우 눈치채고 내년 봄에는 임금 인상 경향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1년 늦은 대응.
뭔가 혁신적인 뭔가가 투자가 진행되지 않는 한 세계를 리드하는 것은 꽤 어려울까.
그 혁신적인 무언가가 일본인의 아이디어로, 일본 상품이라면 훌륭하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착실하게 농업공업을 추진하는 쇼와 시대의 체제로 돌아갈 것인가.


mas***** 14/21
알기 쉬운 이야기였어요.
그래서 일본 경제를 살리는 것이 좋은지, 그렇지 않은지 말해줬으면 했다.
그 실질소득을 살릴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형 자본주의를 따라하시면 됩니다.
다만, 보다 가혹한 경쟁이 되어 약자는 지킬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실업률이 낮은 일본이지만 지금의 3배 4배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다른 문화여서 지금과는 전혀 다른 셈이다.
변화를 싫어하는 일본인은 분명 견딜 수 없을 거예요.
리스크를 감수하지 않으면 소득은 오르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win***** 9/12
임금이란 누구의 임금을 말하는 걸까요?
일본 상장기업에서 임금 격차는 꽤 있다.
흔히 말하는 대졸 35세 임금도 상당히 차이가 난다.
고도 경제성장 종식과 함께, 공단의 상당수는 자회사로 집약되어 기업간 급여 격차는 확대되고 있다.


wt 31/60
급료가 늘지 않는 큰 요인 중 하나는 잔업 금지라는 법률 하에서 잔업 OK라는 예외를 이용하여 회사가 싸고 오래 종업원을 다 쓸 수 있도록 해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잔업을 엄격히 단속한다거나 잔업 OK의 예외를 두는 장애물을 더 올린다거나 하면 효율이나 생산성, 임금 등이 금방 개선됩니다.
필요한 것은 개혁이 아니라 먼저 법을 지키고 지키게 하는 것입니다.


tas***** 21/11
한국 통계는 어느 일정 규모의 기업 이상을 카운트하고 있는 것 같고, 평소의 허세니까 신경 쓰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 최저임금을 올려 중소기업을 도태하는 방안은 좋다.
평균임금이 오르지 않는 것은 중소기업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ken***** 26/1
채무초과는 보통의 기업이라면 영향은 5년 이내의 세계.
이렇게 장기 침체된 것은 버블 붕괴를 계기로 여러 기업이 절약 등의 비용 절감에 나서 실제 성장을 하지 않고 이익을 확대해 버렸기 때문.
연구개발비는 억제되고, 쓸데없는 것은 철저히 삭감되고, 신입사원 대신 파견사원을 넣어, 일본은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낼 수 없게 되어 버린 것은 매우 아픕니다.


syt***** 3/1
거품이 꺼지면 기업이나 가계의 대차대조표가 훼손되고, 그것을 복구하기 위해 아무런 수요도 되지 않는 '빚 갚기'에 모두가 힘씁니다
.본래 자본주의 경제는 대출이라는 빚을 계속하면서 투자와 소비를 확대시켜 경제를 성장시켜 나가는데 이것의 역회전 축소 사이클이 대차대조표 불황이라고 불리는 디플레이션이다.
다만 거품 붕괴는 크고 작은 것을 합치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일본의 버블 붕괴 이후에도 IT 버블 붕괴나 리먼 쇼크가 있었다.그러나 이렇게 오랜 기간 경제가 침체되어 있는 선진국은 일본뿐이고, 일본 경제의 장기 침체는 버블 붕괴가 원인이 아니라 그것은 계기이며,


jun***** 127/42
가장 나쁜 것은, 월급이 낮아도 어떻게든 이루어지는 현실일까~
싸고 품질 좋은 물건·음식을 얻을 수 있도록 제조업이나 유통업 등이 노력하고 있는 점은, 반대로 세계 제일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면 그 싸고 품질 좋은 물건들을 많이 만들어서 해외에 팔아서 국가로서의 수익을 올리면 좋을 텐데

wqm***** 58/1
개발이나 사람에게 투자하지 않고 싸게 이익을 얻으려고 계속 노력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기업도 나라도. 그래서 좋은 것을 만드는 기술도 없어지고 기술을 개발할 인력도 없게 되었습니다.
인건비를 깎고 가격을 낮추는 전술은 이제 한계에 와 있습니다.
내부 유보나 주주 배당을 늘리지 말고 기술 개발과 인재 육성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노동자 탓만 하고 때리기만 하면 우수한 인재는 유출되고 사람도 오지 않고 자라지 않습니다.


cee***** 22/3
신흥기업이나 인재육성, 젊은층의 교육과정에서도 같은 현상
세계로 진출할 능력은 있어도 투자, 원조, 평가를 해주지 않는 정부
밀어내고 스스로 기어올라와라! 만으로는 개화하지 못하고 일생을 마치다
끌어올려 주고 하나 위의 세계를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지 않을까?
좁은 지역에서 열심히 노력해도 고작 월급밖에 안 된다
저소득층에 맞는 정책보다 저소득층 전체를 중산층 가까이 끌어올리는 정책은 찾아보기 어렵다.


mht***** 24/2
90년대의 성공 체험에서 일본은 최신예의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환상을 아직도 가지고 있는 것과 최신예의 기술을 가지고 있으면서 버블 붕괴 후에 수비에 들어가 최첨단의 기술에 투자할 수 없었기 때문이겠지


zer***** 221/15
유감스럽게도 일본 자체가 경제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다른 선진국에 비해 크게 뒤처져 있어 이미 만회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자원도 없고 국토가 협소해 기술입국을 표방하면서도 그동안 과학기술 연구분야를 경시하고 연구환경이나 연구자 대우를 정비, 개선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연구자들은 전문 분야 이외의 허드렛일에 바빴고, 그 대우도 다른 나라의 발밑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 51/185
임금이 싼 중소에까지 유급을 강제하기 때문이야.
토요일도 쉬고 유급도 강제, 공휴일은 늘어난다.
임금은 유지하고 시간급으로 환산하면 임금 인상과 똑같으니까?
실질임금이라는 말을 쓰면서 거기에는 눈을 돌리지 않는다.
대기업들이 혜택으로 유급만드는건 상관없지만 모든 기업에 강제하면
근로시간 단축이 된다니까 매출 유지만 해도 고작이래.
중소에 강제하지 않으면 좋을 텐데.그런 중소 싫다고 생각하는 인재들이 노력해서
대기업에 간다, 안 되는 사람도 대기업을 목표로 성장한다,
그렇게 사람이 성장하다 보니까 기업이 성장할 수 있었어.
지금은 중소라도 대우가 똑같으니까 열심히 상가지말고
불평하는 사람들만 가지고 성장하지도 않는다.
차이가 있고, 의욕과 능력이 있는 사람이 평가받는,



mon***** 27/1
왠지 옛날 불황기에도 부모 세대는 재팬 브랜드를 과신하는 말을 한 것 같아.
버블기에 사회초년생이었던 선배님들은 오로지 그 시절을 자랑했다.
지금 생각하면 과거의 영광에 너무 젖어 현실을 보고 싶지 않았던가 싶다.
우리에게 경험한 적도 없는 일본의 영광은 그저 노인들의 옛이야기 같은 것.
경제선진국이 생각만큼 좋지 않다는 게 솔직한 소감이었다.
그런데 일본이 경제 선진국이라는 게 어떻게 보면 환상이었구나라는 걸 최근에 잘 알았어.


dyc***** 46/159
고속도로나 철도등의 사회 인프라도 향상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즉, 해외에서 싼 제품을 수입해, 국내에서는 여러 단계에서 효율의 향상을 도모할 수 있었기 때문에, 지난 20년, 일본은 물건의 가치가 하락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왜 이것이 서구에서 일어나지 않았을까?
사회의 진보, 문명의 진화로서는 일본이 옳지 않을까?


mak********** 20/8
일본인의 미덕인 『아쉬운 정신』이 원흉이 아닐까 생각한다.
저쪽 슈퍼가 계란이 10엔 저렴하니까 자전거로 편도 30분 걸려서 사러 가자!차도 타지 않으니까 휘발유도 쓰지 않고 절약할 수 있었다!'와 같은, 사람의 노력을 코스트 0으로 생각하는 바보가 하는 방법
그건 매출을 늘리고 이익도 늘리는 것보다 하는 일을 같이 해서 지출을 깎는 것이 편하지
하지만 그것이 실수였다. 역시 매출을 확대시키는 방향으로 이익을 벌어야 했다.
새로운 것에 도전해서 판로나 상품재를 확대해 나가야 했다고 생각한다.


kan***** 0/0
일본 금융기관이 기능정지 상태라서요.일본 금융기관의 가장 큰 일은 대출을 하지 않는 것, 그리고 돈을 쓰는 것의 저지입니다.
대출도 안 해, 돈도 안 써, 그래서 어떻게 성장할까요?대출을 안 하는 건 물론이지만 돈을 못 쓰게 하는, 자기가 있는 곳의 금융상품만 사게 하려는...그것도 반강제, 반강소적으로 찾아오네요.
돈을 쓰게 하지 않는다, 빌려주지 않기 때문에 내부 유보는 늘어날 뿐입니다.
기업은 명함을 전사 관리로 하는 소프트, 행동 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소프트, 그런 소프트를 만들고 있는 회사가 고이익을 올린다, 관리에는 돈을 쏟아붓고, 그 대가가 코스트 다운에 의한 내부 유보 쌓기, 그리고 그 주식이 포함되어 이익을 낳고 대차대조표는 좋아진다.그런 구조잖아.


lxc***** 3/0
일단 이러다 더 떨어지긴 하겠네요.
AI가 더 기승을 부리는 반면 그만큼 인건비는 억눌러 올 테니까 임금 운운보다 일하는 데 문제도 생길 것 같습니다.
그거 보고 있으면 매뉴얼대로 밖에 할 수 없는 서랍이 적은 사람은 더 도태될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해.

eoa***** 76/21
일본 경제 쇠퇴의 원인은 1940년 세대의 인간성이라고 생각한다.전후, 일본의 장래를 위해 노력한 부모들을 보고도, 지식이나 기술을 연마하지 않고 투자등으로 즐겁게 돈을 버는 것을 기억해, 라고 할까 주위의 원숭이 흉내를 내며 미끄러져 버블 붕괴. 그 후 30년이 지나 노인이 되어도 시대를 따라가지 않았는데 기득권에 매달려, 젊은 세대를 방해하고 있다.
취업 빙하기 세대로 불리는 단카이 세대의 자녀 세대가 가장 돈 때문에 고생하고 있다.
그 일에 대해 단카이 세대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이제 늙어서 사회의 짐이 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조금이라도 다음 세대, 다음 세대를 위해 행동했으면 좋겠다.


tom***** 25/4
노동자의 임금이 오르지 않는 것은 노동자가 임금 인상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가만히 있으면 언제까지나 임금은 오르지 않아요.
그리고 선거도 안 가고 시위도 싫어하고 파업도 싫어하고 노동조합도 싫어하고.단체로 싸우려고도 하지 않는다.
이래서는 언제까지나 임금은 오르지 않습니다.
임금 인상은 정부나 기업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노동자가 싸워 쟁취하는 것입니다.
노동자들 뭐 할 수 있는 게 있을 거예요.생각하자 움직이자.


aaa***** 0/1
그 나라의 경제 상황은 경제 정책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 정도로 중학생도 알 수 있다.
아무리 우수한 경제정책을 계획해도 다른 나라의 뜻과 상충하면 압력이나 맞대응 조치를 취해 엉망이 된다.
하지만 일본은 그것에 맞서지 않는다. 이를 향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영향력이 필요.
그러기 위해서는 세계 정세에 적극적으로 관여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
이를 위해 움직이려 하면 언론에 실수로 끌려간 일부 국민이 잘못된 정의감으로 크게 비판한다.
그리고 속수무책으로 경제가 침체되자 같은 국민이 이번에는 왜 아무것도 안 했느냐고 비판한다.
지금 일본 언론은 해롭다. 야후 뉴스도 포함해서.


paypaypayp 128/4
본래 끊어야 할 중장년의 고용을 유지하고 젊은 층을 잘라라.
게다가 젊은 층을 계약에 빠뜨려 급여 상승 커브를 억제했다.
더불어 외국인 노동자를 적극적으로 투입하고,
간부직의 급여 체계는 향상되는 한편 젊은 층은 오르지 않는다.
급여가 오르지 않아 구매력이 떨어지고 경기도 침체.
너무 아까워서 디플레이션.모두 정부 자민당 재무부 경제산업성의 무위무책에 의한 것이다.


evo***** 17/3
이래서는 빚투성이인 미국 경제가 호조를 보이는 이유를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한 요인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본질은 국제경쟁에서 이익을 창출하는 힘이 떨어진 것과 높은 마진을 B2B에서도 B2C에서도 허용하지 않는 국내 과당경쟁에 있는 것이 아닌가.
흔히 지적되지만 중소기업이 많아 역학관계상 덤핑을 받기 쉽다.
그러나 행정이 섣불리 중소기업을 보호하는 정책을 쓰다 보니 가격 하향세로 흐르는 구조가 계속 유지돼 왔다.



번역기자:쥬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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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사레 22-12-16 14:40
   
잘봤습니다
범내려온다 22-12-16 14:50
   
일본의 세금 및 각종 공과금 차이로
달러 환산 같은 10만달러 연봉을 받는다고 치면 세후 실수령액에서 한국이 7%이상 더 받음.
여기에 직급당 연봉도 한국이 더 높음. 지금 일본 언론보도에서도 직급별 임금이 태국하고 비교당하는 상황.
일본의 사회 초년생 평균임금이 200만엔 수준임.  한국 최저임금 수준에 불과.
Tobi 22-12-16 14:55
   
잘 봤습니다.
아이리스필 22-12-16 15:39
   
우리도 먹고 살기 힘들다. 미래는 더 암울하다
골드에그 22-12-16 15:42
   
잘봤습니다.
자기자신 22-12-16 15:49
   
잘 봤어요
바두기 22-12-16 15:53
   
잘봤습니다.
발자취 22-12-16 16:07
   
잘 봤습니다~
Durden 22-12-16 16:07
   
일본은 장기 디플레가 모든 것의 원인이라고 할 수 있음. 디플레가 그렇게 무서운거임. 정부에서 돈을 그렇게 풀어도 해외투자로 나가지 국내에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음. 일본국내기업들은 투자 좀 하라고 돈을 주면 도로 은행에 넣어놓음. 이자를 주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즉 일본 내에서 투자할 곳이 없다는거임. 일단 산업발전 자체가 정체되어있고 소비도 늘지 않고 지금까지도 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거같으니까. 이럴때 기업에게 제일 좋은 방법은 뭐냐면 정부의 일거리를 따내는거임. 그게 덴츠의 힘이 막강한 이유임.
     
Durden 22-12-16 16:09
   
한국도 비슷한 일에 직면하게 될텐데 원인은 조금 다름. 고령화는 일본과 비슷한 문제지만 큰 원인은 세계시장의 공급망 블록화와 자원의 무기화라는 새로운 문제에 직면해있음. 즉 우리 자원을 이용하거나 우리 시장에 팔고 싶으면 우리 나라에 공장을 지으라는거임. 미유럽뿐만 아니라 동남아, 남미 등도 이러한 움직임을 보이고 확산되고 있음. 한국기업들자체도 어려움이 생기지만 이런 식으로 가면 수출지향적인 산업구조에서 한국 본토에는 본사 껍데기만 남을 가능성이 커지고 투자, 개발, 일자리 창출의 가능성은 줄어들게 됨.
에페 22-12-16 16:13
   
잘봤습니다
에페 22-12-16 16:13
   
문제를 어디 관점으로 보느냐인데
이젠 22-12-16 16:24
   
너희들은 꼴지가 아니야. 왜냐하면 선진국이 아니기 때문이지 애니모어.
하프시코드 22-12-16 16:40
   
저출산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경제활동 인구가 감소하면서 국가 경제 규모의 총량이 감소하는 건 피할 수 없는 문제겠지만, 개개인의 경제 소득 및 인적 역량과 같은 질적인 차원에서의 논의는 별개로 이루어져야 할 텐데, 이 문제는 애써 무시하는건지 인지하지도 못하고 있는건지. 단순히 고령화와 인구 감소 이외에도, 젊은 세대 인적자원의 질적인 하락 또한 대놓고 보이는데 아무도 고칠 생각이 없는 걸 보면 짐 로저스의 예상도 머지않아 실현될 듯. 단순히 점진적인 쇠퇴로 예상하기에는 이미 너무 오랜 기간 덮어왔던 문제라.
     
하프시코드 22-12-16 16:41
   
아날로그-디지털 전환의 실패와 방기, 주변 경쟁국들에 비해 낮아진 교육열과 그로 인한 젊은 세대의 인적 자원 역량 약화, 폐쇄적인 시장 구조로 인한 글로벌 트렌드 이탈과 갈라파고스화, 생산성 없는 기업들 살려보겠다고 대기업들끼리 밴딩해서 지분 사놓고 중앙은행으로 돈 찍어서 주식 방어, 점점 쌓여가는 GDP 대비 최대 수준의 국가부채 등. 몇 년 전에는 그래도 일본 경제위기로 시장에 나올 저가매물 대비해서 한국 기업들 실탄 준비해놓아야 한다고 봤는데, 요즘은 그런 메리트조차도 떨어진 듯.
어려운별명 22-12-16 17:24
   
일본 디플레는 딱봐도 월급 올려버리면 해결될 일인데 절대 안함ㅋㅋ 고대 일본이나 현대일본이나
     
이젠 22-12-16 17:47
   
더이상 한국에서 은을 수탈할 수 없어 경제를 발전시킬 수 없스므니다
아니야 22-12-16 17:57
   
일본 경제는 금융 정책만으로 회복하기엔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음
정부, 기업, 사회 각 분야에 걸쳐 과감한 구조 개혁이 필요함
근데 일본은 못함
변화를 싫어하고 책임 전가하기 급급한 국민성도 문제지만
무엇보다 고통을 감내하는 대신 더 쉬운 해결책이 있기 때문임
조상 대대로 내려온 가업이자 유구한 문화와 전통을 자랑하는 일본인의 천직
바로 해적질
미국한테 털리고 잠시 문명인 코스프레 했지만 이제 슬슬 본업으로 돌아갈 때도 되었음
     
언제나청년 22-12-18 10:32
   
그리고 그 본업, 해적질의 대상은 한국.
밥주세요 22-12-16 18:11
   
만날 자민당만 찍으니 될 일이 없지. 개혁을 안해도 집권하는데 뭐하러 개혁을 하겠냐.
발자취 22-12-16 20:18
   
잘 봤습니다~~
가출한술래 22-12-16 21:09
   
잘봤습니다,
냐옹냐옹 22-12-16 21:31
   
일본은 임금만 문제가 아니라 종합생활비도 비싸죠.
일본물가 얘기할땐 특히 주민세는 꼭 거론되야 합니다.
일년 월급중에서 한달월급은 주민세에 꼬라박아야 될 정도로 비싼데,
일뽕어그로 들은 그건 언급안함. 그외에 교통비나 전기세 의료보험비 등등 공과금들도 한국보다 훨 비싸고요.
인천쌍둥이 22-12-16 22:10
   
일본은 아주 잘하고 있다
방위비 증액을 두고 서로 싸우고 일본국민에게
부담을 가중시키고 이상한 증세를 만들어
더더욱 혼란에 빠져라
슈퍼코리안 22-12-17 03:30
   
본질을 모르네.. 일본 쇠퇴의 원인은 거품 경제이다. 어차피 갑작스럽게 전쟁으로 부국이 된것인데 주변국 피 빨아 먹다가 이제 동등하게 경쟁하려니까 수준이 안되는거지
     
언제나청년 22-12-18 10:31
   
그리고 다시 부국이 되기위해  전쟁을 원하겠죠.
어디? 대만 이나 한국.
ㅇㄹㄴ 22-12-17 07:53
   
잘봤습니다.
텅빈하늘 22-12-17 08:24
   
방사능 오염 한 가지만으로도 이미 볼 장 다 본 나라다
carlitos36 22-12-17 09:24
   
이젠 진짜 무늬만 선진국됐네  ㅋㅋㅋㅋㅋ
kinnokey 22-12-17 14:10
   
tom***** 25/4
노동자의 임금이 오르지 않는 것은 노동자가 임금 인상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가만히 있으면 언제까지나 임금은 오르지 않아요.
그리고 선거도 안 가고 시위도 싫어하고 파업도 싫어하고 노동조합도 싫어하고.단체로 싸우려고도 하지 않는다.
이래서는 언제까지나 임금은 오르지 않습니다.
임금 인상은 정부나 기업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노동자가 싸워 쟁취하는 것입니다.
노동자들 뭐 할 수 있는 게 있을 거예요.생각하자 움직이자.
----------------
이게 정답
     
샤루루 22-12-18 11:15
   
하지만 국내 몇몇? 들은 파업을 안좋게 보지
결과적으로 노동자들 대부분의 국민들이 이익과 미래의 이익인데도
그걸 보지 못하고 파업해서 당장에 회사 어려워 지는것만 보는 사람들이 문제

우리나라도 파업을 안좋게 보는 시선이 늘어갈수록 일본 처럼 계속 적인 임금 상승은 기대하기 어렵죠
Tobi 22-12-17 16:39
   
잘 봤습니다..
외교 22-12-17 16:46
   
우리나라 최저임금이 분수에 맞지 않게 너무 높게 책정되어 있는 거지.주휴수당까지 지급하면 2022년 기준 10992원
2023년 11544원인데 이 정도 액수는 솔까 우리나라 경제 수준에 맞지 않음.
벽골재 22-12-17 18:08
   
잘봤습니다,,
구르미그린 22-12-17 19:31
   
"가난해진 일본"류 기사들이 일본 포털에 쏟아지고, 한국이 확대재생산하는 패턴이 작년부터 이어지는데, 그 기사들은
A) 명목 GDP와 PPP를 마구 섞어서 인용
B) 살기 어려운 국민을 걱정하는 척하면서, 정작 해법으로 주장하는 것들은 지금 살기 어려운 국민을 더 후달리게 한다... 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 1인당 GDP가 3위 기록하고, 미국보다 30퍼센트 높았던 1995년에도 PPP는 본문기사에서 지칭하는 G7 중 가장 낮았습니다. 당시 일본 집값도, 생필품 물가도 서구에 비해 비쌌기 때문입니다.
구르미그린 22-12-17 19:34
   
그런데 1) PPP 통계에는 집값이 빠져있습니다. 2) 각국 물가통계는 수십만개의 재화와 서비스 중 수백개만 표본추출해 가중치 줘 계산하기에, PPP 통계는 곧이곧대로 신뢰할 수 없습니다.

2000년 이후 미국, 캐나다는 25퍼센트, 영국은 17퍼센트 올랐다고 기사에 나오는데, 동시기 미국 캐나다 영국 1인당 GDP는 2배 올랐고, 집값은 훨씬 더 올랐습니다.
그 결과 지금 집값, 생활물가는 서구선진국이 일본보다 확실히 높습니다. 서구 구매력이 높아졌다고 기사에 나오지만, 서구의 자국민 출산율은 일본과 비슷해졌습니다.
구르미그린 22-12-17 19:35
   
3) 게다가 언론이 인용하는 PPP통계, 임금 통계에는 "취업 경쟁" "자영업자 비율" 차이로 인한 문제는 드러나지 않습니다.
올 봄 경제신문이 "월급 3, 400 줘도 일할 사람 없으니 외국인 더 수입하라"는 언플 기사 쏟아내더니, 올 여름엔 "대우조선 하청업체에서 20년 이상 일한 용접공 월 실수령액이 200만원"이란 MBC기사가 나왔고, 최근 며칠간 SBS는 "82년생도 희망퇴직 대상..... 고용한파"라는 뉴스를 잇따라 쏟아냈습니다.
구르미그린 22-12-17 19:37
   
몇년전부터 취업난에 관한 유튜브 영상, 포털 기사마다 "곧 일본처럼 인구 줄어 취업 쉬워질텐데.... 지금 20대가 가장 불운한 세대"란 댓글이 베댓에 올랐는데,
일본은 15~64세 인구가 1995년~2017년 1200만 감소하는 동안, 국내 외국인 수는 100만 정도 증가한 반면,
한국은 15~64세 인구 감소속도보다 국내 외국인 증가속도가 훨씬 빠릅니다.
한국 취업자 중 자영업자 비율은 미국/북유럽의 4배, 일본/독일의 2.5배라, 한국서 가장 자주 나오는 경제뉴스가 자영업자 위기 뉴스인데, 외국인의 자영업 진출을 방치하고 있습니다.
구르미그린 22-12-17 19:39
   
이상의 요인들로 인해 한일의 (외국인 제외한 자국민) 신생아수는 90년대 1.8배 2000년대 2.4배, 최근 3.4배 정도로 벌어지는 추세입니다. 코로나 직전 양국은 각각 연간 20만씩 국내 외국인 늘리는 추세였는데, 한국은 이민청 신설해 이 추세를 더 확장할 분위기입니다.
한국은 일본기업들 망하게 하여 일본인 엿먹이는 데는 성공했으나, 그 과실이 한국국민에게 온전하게 가게 하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지금 방향대로 쭉 가면 지금 한국인 일본인 후손은 만주족처럼 됩니다.
마르티넬리 22-12-18 17:28
   
1. IT 및 디지털 전환에 실패, 이에 따른 신성장사업에서 일본기업을 찾을 수 없는 것
2. 20년넘게 이어져 온 디플레 (버블은 90년부터 천천히 붕괴했지만 90년대 중반까지는 인플레 및 성장률이 +인 시기였음)
3. 디플레로 인한 기대물가의 하락, 이로 인한 원가절감 효과. 원가절감은 임금노동자의 임금도 상승시키지 않는다는 사례. 원가하락은 생산성하락외에는 없다는 말임
     
마르티넬리 22-12-18 17:29
   
근데 한국도 상황이 좋지 않은 이유가

1) 세계 최악의 출산율
2) 일부 소수의 대기업을 제외하면 그다지 잘 나가는 산업은 없다
3) 기초 분야의 미흡으로 산업구조상 일본 같은 나라에 장기적으로 빨리는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