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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해외네티즌 "가난한 나라들이 한국에게 배울 수 있는 건 뭘까?" 해외반응
등록일 : 22-11-10 19:06  (조회 : 30,619)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해외의 한국 포럼에 가난한 나라에서 부유한 나라가 된 한국에게 현재 세계의 가난한 나라들이 배울 수 있는게 무엇이겠느냐는 토론 스레드가 세워졌습니다.
이 주제를 접한 외국인들은 저마다 못 사는 나라들의 상황과 문제점, 과거 한국, 동아시아, 아시아의 역사적 내용 및 한국이 눈부시게 빠른 속도로 부유한 국가가 된 이유와 배경 등을 거론하며 다양하고 진지한 내용을 서로 주고 받고 있습니다. 주제가 엔터테인먼트적인 것이 아니고 장문의 글도 있기에 재미적으로 볼게 아니라 이러한 주제와 한국의 발전에 대해 외국인들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구나 하는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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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글 제목: 
기록적인 속도로 가난한 나라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 중 하나가 된 한국으로부터 다른 나라들은 무엇을 배울수 있을까? 


<댓글 반응>


J_S_Han
몇 가지 키 포인터:

1960년대 ~ 1980년대 한국
1. 성공적인 산업화는 한국이 민주주의 혹은 독재국가 인지 아닌지에 달려있지 않아; 중요한 것은 건전한 경제 정책이야.

2. 보호주의는 처음에 산업을 보호하기 위하여 필요하지만 그들이 자기 자신을 유지할 수 있는 이후에는 세계 시장과 경쟁을 할 필요가 있어.

3. 교육과 전문적인 기술은 필수적이야 - 사람들은 기름이나 가스와 다르지 않은 귀중한 자원이라구.
사람에게 투자하지 않으면 = 실패 야.

4. 모든 것에는 가격이 있어 - 좋던 나쁘던 양쪽다.

기억해야할 중요한 것은, 특히 만약 부와 권력을 원한다면 국가의 미래에 투자하고 그것을 더 좋게 만드는 것이야.
많은 제3세계 국가 독재자들이 망친 것은 그들이 외국의 보조금, 대출, 원조의 많은 부분을 횡령하고 자기들 국가의 자원들을 개발하지 않고 부당하게 이용했다는 거지.

대조적으로, 대부분의 한국 독재자들은 국가의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 나라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그들이 가질 수 있는 더 큰 권력과 더 많은 부를 제공할 것이라는 것을 빨리 깨달았어.
남베트남이 대표적인 사례로 - 과도한 부패와 탐욕은 어느 나라든 망칠 거야. 제아무리 많은 돈과 원조를 받더라도 말이지..  


1990년대 ~ 현재의 한국
1. 영향력을 오버하지 말라/너무나 많은 부채를 얻지 말라 - 한국은 1997년 아시아 금융 위기로부터 배웠어. 이것이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로 촉발된
세계 경기 침체 기간 동안 결코 불황을 겪지 않은 이유라구.

2. 처음부터 뭔가 새로운 것을 기꺼이 시작하라 - 한국이 1990대와 2000년대 초 동안 첨단 반도체, 원격 통신, 기타 등을 밀어부쳤던 것이 오늘날 소위 산업이라 불리는 업계에서 우위를 위한 길을 닦게된 셈이 된 거야.

3. 민영화가 공공 부문보다 본질적으로 생산적이고 효율적이라는 실증적인 증거는 없어. 소유권의 구조가 아닌 우선권을 차지하는 것이 비지니스 정책이라는 소리로 들려.

4. 다른 모든 것은 동등하게 유지되었고 경쟁하고 혁신하는 회사는 살아남을 것이며 그렇지 않은 것들은 살아남지 못할 거야. 현대자동차의 상승과 현재의 경기침체는 이것의 완벽한 본보기라구.

이 시대를 위한 주요한 것은 만약 선진국이 되길 원하고, 고소득 국가가 되길 원하고, 중간 소득의 함정을 극복하고 싶다면, 고통스러운 개혁을 착수하고 첨단 기술 산업에 진로를 구축하기 위해 최고와 경쟁을 기꺼이 할 필요가 있다는 거야.
중간 소득의 함정은 기존 산업과 노동력으로부터의 수익감소가 더이상의 경제발전을 갈수록 더 많이 어렵게 만드는 거야.
왜냐하면 너희 나라는 이제 더 이상 저렴하지 않고 발전하기에 쉽지 않은 곤란한 입장에 있어. 하지만 여전히 그 위에 있는 국가들만큼 숙련되지도 않고 경쟁력이 있지도 않기 때문이야.
한국은 정부와 이건희 같은 재계 지도자들이 아시아 금융 위기 동안 투자와 개혁 때문에 이 문제를 대체로 쉽게 넘겼어.  
그러나 개혁이라 불리는 것이 둔화되고 있기 때문에 한국의 경제와 기업들은 다시한번 그들에게 필요한 문제들을 직면하기 시작하고 있어


ㄴatsugiri
그 모든 것에 미친 직업윤리를 추가하는 걸 잊지마. 한국에 세계에서 평균적으로 2번째로 가장 긴 시간을 일하는 것은 그 중 큰 부분이야.
좋은 계획과 더하기 강한 직업윤리가 없이는 넌 이런 기록적인 속도를 볼 수 없을 거야.
한국인들은 꽤 많은 부에 도달한 것으로 보이고 약 10년 안에 그들은 완전히 발전된 다른 국가들과(미국, 독일, 프랑스, 싱가로프, 일본, 기타) 같은 레벨에 도달했어야 했어.
바라건데, 그들은 효율성 문제를 해결하는 동안, 이러한 시간을 줄이기 시작할 수 있을 거야.


ㄴㄴSteviebee123
이 '직업 윤리'라는 헛소리는 그만두자. 어?
그들이 원했기  때문에 하루에 14시간을 일한 사람은 아무도 없어; 그것은 그들이 그렇게 오래동안 일하도록 강제되어지기 때문이야.
그것은 사회와 문화의 군국화의 일부였고 일반인들은 적극적인 반대를 위해 남겨진 에너지가 없었다는 것을 보장하는 방법이었어.


ㄴㄴㄴatsugiri
난 그게 부분적으로 강요된 것이었다고 말하고 싶지만, 부분적으로는 한국을 재건하기 위해 해야할 많은 일이 있다는 것을 받아들였어.
일단 니가 니 앞에 길고 힘든 길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 그것은 노동 윤리야. 만약 그들이 1주에 6일 80시간이라는 긴 시간을 일하지 않았더라면 한국은 현재의 위치에 있지 못했을 거야.
그것은 특히 현 세대의 관점에서 볼 때, 형편없는 노동 문화를 만들어냈지만, 그들의 희생에 대해 이전 세대들을 비난하지는 않아.  


ㄴㄴㄴㄴSteviebee123
넌 지금 약 30년 후의 세계에 대한 특별한 비전을 창조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일하고 있는거야?
물론 그렇지 않치. 넌 오늘 니가 필요로 하는 것을 위해 일하는 거야. 그렇다면 70년대에 조기 사망하면서까지 일을 한 사람들은 오늘날의 한국을 동기부여해서 그랬다고 생각하는거야?
성자같은 자기 희생적인 국가 건설 세대들의 이런 감상적인 생각은 그들의 무자비한 착취에 어떠한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서 사람을 달래기 위해서 주는 작은 선물에 불과해. 


ㄴㄴㄴㄴㄴJINGUMBLADE
박정희는 국가를 재건하기 위해 사람들에게 요청하는 여러가지 연설을 했어. 그래, 더 나은 국가의 미래의 목표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 있었어.
아시아 금융 위기 동안, 사람들은 한국을 돕기 위해 금을 기부했어.


ㄴㄴBoblawblahh
http://time.com/4621185/worker-productivity-countries/ 
장시간 근무는 생산성과 같지 않아.


ㄴㄴzaskquatch
"한국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장 긴 시간을 일하는 사실"
이라고 했는데.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생산성을 유지하는 동안, "오랜 시간" 이란 말은 한국인이 너에게 말할 것이라는 거에도 불구하고 "힘든 일" 이라는 말과 같지 않아.
사실, 내 경험은 한국인들이 내가 만난 사람들 중 가장 게으른 근로자들 중에 일부라는 거야.


ㄴptmd
난 니 댓글이 마음에 들어; 난 부자가 되기를 열망하는 가난한 나라들이 수출 지향적인 경제를 목표로 해야한다는 그 언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
그건 나에게 있어서 박정희가 독재자로서 자신의 재임기간의 특징을 정의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어.


ㄴㄴgreatpizzaworker
그건 왜냐하면 개발 비용이 들기 때문이야. 만약 니거 학교, 병원, 펀드 규제 기관, 학계, 연구, 효율적인 공공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면 그 모든 것을 위해서
엄청난 양의 돈이 필요하고 그건 의지력 하나 만으론 만들 수 없어.
물론, 그것은 그 상황에 유일한 자원은 아니야. 넌 낮은 수준의 부패, 균형잡힌 권력, 올바른 경영, 정치적 안정, 대단히 많은 양의 행운이 필요할거야.
하지만 돈이 없으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아.


SidDriver
부패는 더 빠른 산업을 만들어 낸다구!
지금 (일단) 만들고 도덕적인 문제에 처리하는 건 나중에 해.


Hwajangshil
안전을 준수하라구.


ㄴSTRAVDIUS
아니, 난 공장에서 일해. 그리고 여기 사람들은 생산목표를 맞추기 위해 안전을 무시해. 그래서 이 일을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외국인이야.


dumbwaeguk
1. 미국의 편애를 받음
2. 일본에 의해 식민지화 됨.
3. 아이큐가 높은 사람들이 많음.
4. 기술에 투자하여 수출로 세계적인 수요를 충족시킴


ㄴsnakydog
일본이 건설한 대부분의 기반 시설은 북쪽에 집중되어 있었고, 어쨌든 그 대부분은 전쟁에서  파괴되었어.


ㄴㄴdumbwaeguk
시스템과 교육은 파괴되지 않았어.


ㄴㄴㄴkulcoria
https://www.youtube.com/watch?v=qaCnG937hOs
일본인들 때문에, 한국의 영어 교육 시스템은 엄청나게 큰 도약을 했어. 뒤쪽으로 도약 말이야. -_-


ㄴㄴㄴㄴdumbwaeguk
그러나 한국은 식민지였을 때보다 더 나은 제2외국어 실력을 가진 적은 없었어.


ㄴㄴㄴㄴㄴkulcoria
불행하게도 넌 그 영상을 이해할 수 없어. 그 영상은 그 반대라고 말하거든.


ㄴㄴㄴㄴㄴㄴdumbwaeguk
그건 좋은 영상이 아니야, 왜냐하면 식민지화 동안 많은 사람들이 한국어와 일본어, 두 개 언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야.


ㄴㄴㄴㄴㄴㄴㄴkulcoria
우리는 영어 학습에 대해 말하고 있어. 물론 식민주의 이후에 더 많은 한국인들이 일본어를 말 했을지도 몰라.
한국어를 말하는 것은 점령기간 동안 금지되었어. 


Skywest96
한국인들은 살기 위해 일하지 않았어. 그들은 일하기 위해서 살았어. 난 그 어떤 나라가 그런 경제적인 기적을 다시 겪을 수 있을지 의심스러워.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한국인들은 지금 휴식을 취해야 해. 그들은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Negrorify
합법적인 민주주의를 위해 모든 주민이 충분한 교육을 받을 때까지 자비로운 독재 정권을 서서히 주입시키라구. 


ㄴㄴPerson_from_Nowhere
그것들은 자비로운 학살이었어.


pinewind108
외국인들이 모든 자원/토지를 싼 가격에 사들이는 것을 막아야 해.
그건 특별히 공정하거나 좋은 것은 아닐 수도 있지만, 박정희는 외국인들이 부동산을 소유하거나 투자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음으로써 중국인들이 한국 안에서
경제력을 가지는 걸 막았어.
기본적으로 진짜 중국인들이 모든 것을 소유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와 태국을 보면, 이건 좋은 생각이었던 걸로 보여.
어느 시점에서, 나라가 부유해지면서/스스로 자립하여 유지하는 것은 긴장이 풀어져야 하는거지만 돈이 많지 않을 때, 그것은 필요한 조치인 것처럼 보여.


ㄴunnecessary_anxiety
중국이 한국의 자산을 구입하는 문제는 국가 안보 이슈라는 거야.
태국은 사실 특정 자산들을 구입하는데 있어서 많은 면에서 외국인들에게 매우 제한적이야. 태국에 사는 진짜 중국인들은 여전히 태국 국민이고 태국인으로 분류된다구. 그것은 중국인의 이해관계에 의해 통제되지 않아.



ㄴDesignerPhrase
그들에 대해서 니가 뭘 할 것인지 말해봐. 그리고 난 그렇게 해. 그러나 난 우리 모두가 재벌이 중국의 간섭보다 한국을 위해서 훨씬 더 낫다는 것에 동의한다고 생각해.


ㄴㄴpinewind108
그래, 맞아. 인도네시아와 태국에 사는 국민들이 얼마나 자국의 경제에 진입하지 못하는 걸 보면, 그건 확실히 그런 것 같아.


tiempo90
난 초창기 남한에 대해 말하는 중이야. 60-70년 전 /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 직후의 경우에서와 같은거 말야.

중점 사항:
1. 교육 및 인프라에 대한 투자
2. 강력한 지도력 / 안보
3. 부패 방지

그래, 부패 방지. 초기의 부패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어. 한국은 가난한 아프리카 국가들의 루트를 따라 쉽게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었고,
대다수의 사람들은 교육받지 못하고 가난한 체로 있게 할 수 있었어. 한국은 오늘날 동남아의 개발도상국들(예를 들어 필리핀)이나 빈부격차가 심한 중국과 비슷할 수 도 있었지만 그것과는 거리가 멀었어. 모든 사람들은 부패에도 불구하고 겉보기에는 이득을 본거 같아. 이것은 앞서 언급한 영역과 비교할 때 매우 명백해.
그래서, 맞아 가능한한 "부패 방지"를 해야 돼.


kimchilldong
교육. 죽을 때까지 공산주의와 싸움. 사회주의자가 되지 마라. 공산주의자가 되지 마라. 회사 로비를 허용하지 마라.


playtwix_q
한국 뿐만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동아시아가 다 그래. 초등 교육에서 그들의 직업 윤리와 거대한 투자는 정말로 그들 모두를 갈라놓는 것이야. 심지어 중국도 그와 같은 모든 이슈가 있어. 또한 세계 경제 안에서 살고 있는 동안 이 모든 나라들은 그들의 땅, 문화, 언어를 극도로 보호한다구.
그래서 그들이 식민지화 되고 그리고나서 독립을 하게 됐을 때, 라틴 아메리카와 아프리카가 외국어와 관습을 유지하는 데에 반해, 그들의 반응은 "외국인 자식들, 꺼져" 였어.
수천 개의 언어가 사라졌고, 그들이 돈을 있었을 경우를 제외하고는 아이들을 교육하는 것을 중단했고 엄청나게 많은 관습과 그에 따라는 자부심 또한 사라졌어. 


Whatsitworth02
난 일년 내내 덥고 맑은 날씨를 가진 나라들이 더 가난해지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항상 알고 있었어.
내가 모은 정보로는 "젠장, 일하기에 너무 더워" 혹은 " 일하기에 너무 좋은 날이야" 둘 중 하나였어.
또한 더 추운 나라들에서는 겨울을 나기 위해 정말 열심히 일해야 해. 난 위에 열거도니 것처럼 다른 많은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지만, 난 이러한 요소들이
국가의 GDP에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어.


Princealmia
국가 사회주의.
애국심. 국가의 이익을 위해 산업을 국유화하고, 그런 회사들이 상당한 위험을 감수하게 하고 지속적으로 혁신의 가장자리에 있게 하는 것.
국민들이 교육받고 깨끗한지 확인하고 국민들이 나라와 정치인들을 위해 이기적이지 않게 일하도록 장려하는 것.


asiawide
그 이유 중 하나는 매우 잘 교육받은 똑똑한 남자들은 언어 장벽 때문에 외국에 갈 수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그리고 그들은 세계의 그 어느 누구보다 더 열심히 일했어.


ㄴdumbwaeguk
제한된 여행 허가 때문에 중국은 꽤나 잘하고 있어.


ㄴSteviebee123
'언어 장벽' 이라는 니 말은 '나라를 떠나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 라는 뜻이야?


STRAVDIUS
말그대로 일을 위해 살아.. 오직 일을 위해서...


laninsterJr
교육. 교육. 교육! (을 배우라구)


SeekerLives
말도 안되게 많은 숫자의 사람들이 비좁게 꽉 들어차있는 작은 땅 덩어리.


ㄴproanti
방글라데시는 거대한 인구를 가진 작고 조밀한 나라야. 하지만 정말 가난해.


ㄴㄴSeekerLives
그들은 심지어 길에서 똥을 싸.


ㄴㄴlaninsterJr
남 아시아 전체는 완전이 엉망진창이야. 그들 중 그 어떤 나라도 이번 세기에 발전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도 마.


ㄴㄴㄴTrainingCheesecake
음... 내 생각엔 베트남은 좀 늦은감이 있는 거 같아.


ㄴㄴㄴㄴlaninsterJr
베트남은 남 아시아의 일부가 아니야. 그리고 베트남은 발전될 거야.
남아시아 국가는 인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스리랑카, 몰디브, 네팔, 부탄, 아프가니스탄 이야.


ㄴㄴㄴㄴㄴTrainingCheesecake
난 멍청해. 그걸 SE Asia로 읽어봐.


BoxxyLass
(배울 건) 교육이야. 우린 여전히 보상을 거두고 있어.


WINnipegJets1
미국으로 부터 돈 다발을 얻으라구.


ktriangle
모든 동아시아 국가들은 공산주의 경제 정책의 영향을 받지 않는 한 비슷한 성장을 경험했어. 그것은 한국에게 특별하지 않아.


ㄴdumbwaeguk
사실이야. 대만의 남쪽에서도 이것은 여전히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들에게서 사실이야. 후진국에서 가장 빨리 발전하는 최고의 방법은 아시아인이 되는거야.


ㄴIamDokdo_AMA
세계에서 두번째로 가장 큰 경제는 동아시아에 있는 공산주의 국가 아니야?

 
ㄴㄴktriangle
내 눈엔 니가 생각하기에 니가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것 처럼 보이네.


ㄴㄴㄴIamDokdo_AMA
중국은 자유 시장 경제를 받아들였어.



번역기자:파랑앙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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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sisgun 22-11-10 19:16
   
1등~!!  감사합니다
즐거운상상 22-11-10 19:32
   
왜놈 하나가 발악을 하네요.. 잘 봤습니다.
지구만세 22-11-10 19:39
   
Fact

일제강점기 내내 일본은

강대국들과 전쟁중이었음

러일전쟁부터 태평양전쟁까지.

자국 국민들까지 엑기스 짜듯

쥐어짜며 총동원령 상태였는데

조선을 발전시키려 투자를 해?

군수물자를  공짜 노동력으로

뜯어가려 만든 공장들이지

그것도 625때 전부 박살남

박정희 독재자임 근데 그당시

미국과 서유럽 일부국가

제외하고 전세계에 독재아닌

나라는 200 여나라중

 10개국 미만이었음.

(아시아,아프리카,중미,남미는 전멸)

미국지원? 필리핀에 우리나라

따따블로 지원해줬었고 필리핀이

한국보다 잘살았음.

지금의 7~80대  노인세대가

우리나라 잘살게 만든 밑거름

역할을 한건 부정할수 없음

신기한건 그렇게 고생한 그

세대들은 그때가 좋았다하고

정치도 보수가 대부분이라는

아이러니.반대로 그 당시를

 글로배운 40대들은 또

 그때를 가장 혐오하는것도

 아이러니..(정치적 해석이 아닌

그냥 팩트만 나열해본겁니다)
     
파김치 22-11-10 20:01
   
님아 띄어쓰기 좀;; 스크롤이 넘 길어여
     
쌈무사나 22-11-10 21:44
   
보수가 아니라 매국 수구욥
매국 친일 수구 세력을 자꾸 보수라고 부르는 세뇌 된 언어 생활부터 고쳤으면 하네요
     
전사짱나긔 22-11-10 22:06
   
현 7080들의 젊었을적 생존가치는 모든것에 걸쳐 싸워 이겨야 하는 약육강식에 가까운
원초적 사상이 밑바탕이 되었음
독재자가 시키는대로의 강압적인 방식으로 이 악물고 세상과 싸우고 경제적으로 승리하였음
문제는 그 원시적 생존철학을 버려야 할 때 버리지 않고 그걸 죽을때까지 고수하며
다음세대에까지 또 싸움걸고 강권하니 문제가 되는거
선진 정치사상에 동참하지 못하고 단순히 싸워 승리하기만 해야 하는 그 원시적 사상가치를
끝끝내 또 싸워서 관철시킨 결과가 오늘날의 ㅄ 굥정권과 그것이 불러오는 여러 대참사임
이젠 22-11-10 19:50
   
음...배울것...?수천년의 역사와 그 대부분이 세계기준에서 볼때 선진국이던 저력?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는진리?
동동이2 22-11-10 20:00
   
그저 그 나라들이 1900년 이전에는 뭘 했는지를 알면 간단한 이유인데...
파김치 22-11-10 20:01
   
dumbwaeguk 이새끼 아이디도 그렇고 한국인같네여... 역시 일뽕들은 어딜가나
지미페이지 22-11-10 20:01
   
한국을 '신생독립국'들하고 묶어서 보는 건 큰 오류긴 함.
N1ghtEast 22-11-10 20:04
   
군데군데 적절한 식민사관과 닛뽕쥬작왜곡과 독재찬양론이 섞인 말을 곧이 곧대로 받아들인 놈들이 보이는군요

대한민국이 뭘 바탕으로 출발했는지, 식민지 이전 시대에 무엇을 정립해놓았는지 분석하는 놈들은 역시나 하나도 없구요
     
N1ghtEast 22-11-10 20:04
   
1. 지역=통일왕조=자연스런 민족일체의식
2. 강력한 중앙집권 통치에 익숙해진 상태
3. 정교분리
4. 교육열이 생길 수 밖에 없는 역사 (입신양명)

요 네 가지가 제대로 안 갖춰진 신생독립국들 중에 똑바로 큰 국가들이 없음

1. 멋대로 그어진 국경선 때문에 소수민족간의 끝없는 분쟁과 학살

2. 만연하는 지방군벌과 호족세력, 중앙정부가 강력하게 통치를 못함

3. 종교교리와 문화가 법과 상식 위에 존재, 민주주의가 제대로 클 수 없음
          
N1ghtEast 22-11-10 20:05
   
4. 교육열은 아프리카 오지 사람들도 갈망하기는 마찬가지지만, 1~3과 엮여서 교육으로 인생을 바꿀수 있다는 사회적 믿음이 깔려야하는 것도 작용됨. 한반도는 입신양명이 수백년 넘게 이어진 당연한 것이었기에 위아래부터 '시험쳐 뽑아 써라!'는 인식이 박힌 덕이 큼

1~4 제대로 못 갖추고 시작한 신생독립국들 아직도 헤롱거리는 상태들이 대부분임
자원으로 돈만진 국가들도 시민, 사회 성숙도는 기대 이하
          
왕두더지 22-11-11 15:29
   
베트남도 그런면에선 우리랑 어느정도 비슷한 면이 있음.
다만 우리는 중국에 복속된적이 없지만 베트남은 중국에 복속된 역사가 생각보다 김.
역시나 역사가 있고 민족의식이 있는 나라들과 그렇지 않은 나라간에는 차이가 있다고 봄.
가스칼 22-11-10 20:07
   
이런식의 대부분의 논의에서 항상 발생하는 공통적인 문제가 있는데  한국정부 설립시점부터 혹은 조선 말 근대화시기를 원래 한국의 정체성으로 규정한다는 것입니다.
가스칼 22-11-10 20:07
   
한국이 이정도의 가난을 경험한 것은 정확히는 임진왜란 이후부터 였고 그 이전에는 여러가지 사료로 종합해 봤을 때 세계적으로 봤을때도 농업생산량이나 인구가 상위권에 속하는 국가였고 5세기 무렵에도 세계 중심인 중국에서 사신 배치에서 최강국 위치를 보장받거나 궁중음악에서도 고구려악이 하나의 장르로 들어갈만큼 군사경제문화적으로도 상위에 위치했었죠. 고려때는 오히려 송나라에 가서 행패부릴정도로 지위가 높았구요.
체사레 22-11-10 20:10
   
잘봤습니다
가스칼 22-11-10 20:10
   
19세기 조선이 베트남보다 엉망이었던 것은 명백히 임진왜란으로부터 촉발된 300년의 가난 때문입니다. 임진왜란으로 조선 명의 군사적 공백을 틈타 잘 제어되던 만주족이 청으로 발흥했고 농업생산력이나 인구가 회복되기도 전에 병자호란 등으로 재건될 기회를 잃었습니다. 바로 경신대기근으로 대표되는 소빙하기 기근이 계속 되었고, 일본은 조선에서 가져간 연은분리법으로 전세계 은 통화량의 5분의 1을 점유했죠,
가스칼 22-11-10 20:12
   
또 도자기 기술로 중국산 도자기 시장을 유럽에서 완전히 대체해서 막대한 부를 쌓았죠. 하멜표류기로 대표되듯이 유럽과 조선의 직접 무역을 방해하고 중개무역으로 막대한 돈을 벌었죠. 반대로 조선은 계속 말라갔구요..
조선 초기에 지어졌던 모든 대형 건물들이나, 실록이나 여러 사료에 여전히 등장했던 고려나 신라시대 화려하고 웅장한 목조 건물들이 임진왜란 이후 아예 기록에서 나타나지 않고 경복궁도 싸그리 불탄채로 270년동안 재건을 못하다 대원군때에 재건했을 정도로
가스칼 22-11-10 20:13
   
임진왜란이 조선에 입힌 피해는 막대한 것이었습니다. 일본으로서도 국력을 총동원한 엄청난 대규모 원정이었고 동아시아 국제정세를 바꾸고 조선이 망국의 길로 걷게 되어 결국 식민지배로 다시 그 열매를 따먹게 되었는데도 일본 교과서에는 아주 간략히 기술하고 끝내죠. 임진왜란 이후 일본의 성공이 자기들이 거저 먹은걸로 알기 때문입니다
골드에그 22-11-10 20:26
   
잘봤어요.
돼지콜레라 22-11-10 20:50
   
한국의 역사를 20세기 이후만 수박 겉핥기로 알고 있으니 저런 극단적인 이유가 거론되고 있는 거겠죠
마치 원래 가난하고 약한 나라였고 일본의 식민 지배 덕분에 근대화를 한 거고 전쟁 후 미국의 경제적 도움과 노동력 착취로 성장했다는 이미 정해진 모범 답안을 찾는 모양인데 한국에 대한 디폴트 값을 매우 낮게 생각하고 있는 거 같네요
     
파김치 22-11-11 01:20
   
22222

아무런 배경지식 없이 현상만 보고 원인을 찾으려하니 저런 결론만 내는 거..
UBBT 22-11-10 20:55
   
예전 경제학 교수님 말씀생각나네요.
미국이 냉전부터 투자해서 키운 정치 경제 나라중
한국만이 성공모델이라고 하더군요
     
끄으랏차 22-11-11 01:58
   
아뇨 그렇지 않습니다.
독일, 일본, 우리나라, 대만 등등 전부 미국의 냉전 전략으로 의도적으로 시장개방해줘가며 키운 나라들입니다.
각 지역별로 공산주의 저지선의 베이스가 되는 나라를 꼽아서 적극적인 시장개방등으로 키워준거예요.
서쪽으로는 독일이 메인이고 동쪽으로 일본이 메인입니다
기본 체급이 있고 패전국에다 미군정까지 실시되었던터라 미국 입맛대로 요리하기 좋아서 선점된 나라들이죠.
그래서 이 나라들이 빠르게 최상위 경제력을 가지게 된겁니다.
당시 미국이 세계 소비시장의 60%를 찍을 정도였거든요
          
원형 22-11-11 12:36
   
다른 3개국과 한국은 다르죠.

무에서 선진국이 된 단하나의 나라니까.

그리고 마셜플랜으로 유럽전체도 투자받았습니다. 한국은 그들에 비해서 비교할정도도 않되는 수준의 투자였고 (원래의 목적이 군부독재를 통한 육군 운영이 목적, 그러니까 대륙을 향한 총알받이)
               
끄으랏차 22-11-11 13:57
   
그렇게 말씀하시면 마찬가지입니다.
1970년까지 아프리카에서 단 한개국도 아니고 대륙전체에 했던 투자보다
우리나라에 한 투자가 더 많아요
어떤 국가의 경제가 성장하려면 기본적으로 그 국가 생산하는 물건을
사줄 시장이 있어야 가능한겁니다
막무가내로 특정산업 공장짓고 하면 무조건 물건 사주는게 아니예요.
아프리카는 뭐 다들 바보들이라서 그걸 몰라서 성장을 못하고 있는게 아녀요
글케 만들어도 아무도 안 사주니까 만들지를 못하는겁니다.
필리핀 같은 경우도 공산품쪽으로 미국이 시장을 안 열어주니 따라잡힌거예요
               
끄으랏차 22-11-11 14:23
   
지금 말씀하시는 부분이 중요한데요
독일, 일본 같은 나라와 우리를 비교하면 그런 말을 합니다
출발선상이 다르지 않냐고.
예 마찬가지란거예요. 우리랑 우리보다 경제성장이 안된 나라들이랑 비교하면
걔네도 우리랑 같은 출발선상이 아니긴 똑같습니다.
     
끄으랏차 22-11-11 01:58
   
미국 단 하나의 시장만 개방해줘도 세계시장 과반을 상대로 물건을 팔게 되던 시절입니다
미국이 너 내가 밀어줄께 하면 그냥 경제성장하던 시기예요
우리나라도 철저히 이 수혜를 입은 나라입니다.
과거 고도경제성장시기에 수출산업 의존도가 80%가 넘었고 이중 대미수출이 차지하던 비중이 또 80%였었어요
기술도 뭣도 없던 시기의 우리나라 물건을 왜 그렇게 적극적으로 사줬겠습니까
지들 쓸거 싸게 사고 싶으면 중남미나 아프리카 키우는게 거리상으로 훨씬 편한데요
     
끄으랏차 22-11-11 01:59
   
다 미국의 냉전전략의 산물이고 미국의 경제력이 그만큼 막강하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예요
이런 미국의 전략에 포함된 대부분의 나라가 다 성공했고 실패사례자체가 베트남뿐입니다.
여긴 전쟁으로 패망했으니 경제문제는 아니죠.
밥상을 차려줘도 능력이 부족하면 못 먹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뭔가 남들보다 뛰어나서 일어난일이라고 자만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끄으랏차 22-11-11 01:59
   
그런 식으로 보면요 90년대이후 마찬가지로 미국의 시장개방을 얻어내며 고속성장한 중국이나 베트남이 그럼 그 시기에 그만큼 성장하지 못한 우리나라보다 더 뛰어나서 그런 결과가 나오는겁니까?
국제무역자체가 완전한 자유무역이 아닙니다. 겉으로만 그렇게 보이게 하고 있을뿐
실질적인 통관과정을 까다롭게 만드는거 하나만으로도 특정국가들을 의도적으로 키우는건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예요. 그 결과중에 하나가 우리나라입니다. 착각해서 자만하지 말았으면 하네요
     
굿잡스 22-11-11 08:22
   
미국의 시장 개방이 일정 조건이 될 순 있겠지만 그게 선진국이 될 필요충분조건은 전혀 아니라고 보이군요(미국의 시장 개방도 2차 대전 후 폐허가 된 세계 경제가 자칫 미국의 또다른 심각한 장기 침체의 경제 공황으로 부메랑이 될 수 있었기 때문이고 나아가 미국의 세계적 영향력 강화(달러의 기축통화화)등)

오늘날 굴지의 재벌등도 초기 경공업 생활품 위주의 생산과 수출등(가발 목재 생필품등)에서

기존 선진국들이 선점한 중공업이나 전자 자동차 산업등으로 전환시 초기 얼마나 많은 견제와 불가능, 비아냥거림이 있었는지  새삼 묻지 않아도 알겁니다.

21세기 살아남을 자동차에 현대는 있지도 않았고 현대의 미 수출 포니는 초기 온갖 개망신만 당하던 굴욕의 역사에

삼성의 반도체 도전은 글자 그대로 맨땅에 헤딩이자 무모한 도전으로 비쳐졌고

조선소는 제대로된 부지 시설 하나 없이 정주영의 뚝심으로 허허벌판에서 일구어낸 역사군요.

그리고 단순히 미 시장에 의지 하지 않는 열사의 지독한 사막을 이겨내고 중동 건설에서 오일머니를 독일등에 간호사 광부 파견과 베트남 파병등 그야말로 피와 땀의 피눈물나는 노력의 연속이였음을 다들 알겁니다(여기에 신흥 브릭스 시장 개척과 도전등)

더구나 식민와 군부독재의 각종 잔재와 고속 성장에 따른 부실 토목으로 무너지던 다리와 건물에 급기야 IMF 사태등

이런 개도국의 적재된 부조리와 각종 후유증이 쉴새없이 쏟아지면서 사회 전반적 개혁과 혁신, 진보를 위해 우리는 또다시 노력을 경주했고

새로운 정보화의 시대에 선두 선진국으로 누구보다 앞서 나가기 위해

세계 최초의 전자정부법을 만들고 IT산업과 사회 전반의 디지털 혁신과 신시장 개척을 이끌어 내면서 선진국 반열에 오르게 된 것이군요.

남미등도 초기는 엄청난 고속 성장을 하던 나라들은 찾아보면 제법 있습니다.

그러나 후발 주자인 한국처럼 기존 선진 강자들의 견제속에서 악랄한 식민지 시절과 바로 전쟁으로 초토화된 상황에서

이후 경공업에서 중화학 IT 전자 조선 자동차 바이오 철강 게임 군수등 산업 전반에 견실한 포트폴리오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새로운 디지털 신성장  문화와 신시장을 개척 성공에 정치적 민주화등  양대산맥에서 선진국 반열에 오른 나라는 찾기가 그리 쉽지 않군요.

(초기의 고속성장도 쉽지 않지만 중진국의 함정으로 다시금 주저 앉은 나라들이 더 일반적)
          
끄으랏차 22-11-11 14:06
   
시장에서 비웃음을 당할지언정 팔게 해준다는 그 자체가 성장동력이 되는겁니다.
메이드인 재팬, 메이드인 코리아, 메이드인 차이나까지
미국 시장에서 저품질 싸구려로 비웃음 당하던 계보입니다
어느 나라던지 성장초기에 세계최고 제품이 다 모여있는 미국시장에 들어가면 비웃음을 당할 수 밖에 없어요
문제는 그렇게 들어갈 수 있는 기회자체도 얻기 어렵다는겁니다.
아무나 그냥 거저주는게 아닙니다. 당장 해당국가 통관 신용 한번 까다롭게 굴어버리면
미국회사가 어떤 나라회사 제품 수입하려다가도 절차가 수월하지 않으니
          
끄으랏차 22-11-11 14:06
   
포기하고 그게 잘되는 다른 나라 제품 삽니다. 전세계 모두가 자기들한테 팔려고 하니까요. 대체재가 숱하게 널려있는데 굳이 우리나라가 경쟁력이 특출난것도 아닌때에 우리나라 제품을 선택한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우리는 이 메리트를 얻은 나라란겁니다.
그리고 다시 말씀드리는데 국제무역이란게 내가 아무튼 중공업 지으면 다른 나라들이 와서 사주는 식으로 돌아가는게 아닙니다. 그 자체가 이미 외교정치의 영역에서 해결이 되어야 가능한 문제예요.
          
끄으랏차 22-11-11 14:10
   
국제무역은 자유경쟁을 하고 있는게 아닙니다.
그게 가능하면 다들 경제성장하죠.자기 나라 인건비가 싸지면
저가 산업부터 막무가내로 지어서 가격경쟁력으로 팔아먹으며 산업 키우면 되죠
이 자체가 안돼요. 각국 정부들이 바보들이 아니기 때문에 자기나라 상품시장 하나 편하게 작업하게 열어주는것 그 자체로도 그 나라에 투자를 유치하네 마네 뭘 달라고 하네 마네 팻감 삼아서 딜을 해서 열어주는게 국제무역입니다.
진정한 자유무역이란 없어요. 말만 자유무역이지.
 자유무역세계에서 FTA를 맺는 웃긴 일이 그래서 생기는겁니다.
          
끄으랏차 22-11-11 14:28
   
끝으로 현대에 와서 잘나가는 분야들 충분히 자부심 가질만 합니다
제가 앞서 얘기한 부분에 해당하는 메리트를 누려서
충분히 기술, 자본을 축적한 나라들을 따라잡고 경쟁에서 승리하고 있는 분야들이니까요
그런데요 초창기 우리나라의 경제성장기로 가면 얘기가 다르다는거고
그걸 특히나 경제성장이 우리만 못한 나라들과 비교하며 우리가 뭔가 대단해서 그랬다는 식으로 얘기하는건 다른 얘기예요.
               
이젠 22-11-11 15:02
   
다른 얘기인데 우리가 뭔가 대단해서 그런 게 맞아요. 발전 요인은 하나가 아니거든요. 똑같이 해줘도 가장 많이 치고 올라가서 다 제치고 따라잡고 하는 것은 뭔가 대단해서가 맞습니다.
안알려줌 22-11-10 22:40
   
배울점.. 독재자 뽑으면 시간이 갈수록 나라는 엿된다

독재자와 아첨꾼은 끌어내리고 끝이 안좋다는 걸 후손에게 알게 해줘라.

미래를 위해 고등 교육은 어쨌든 필수다

이웃한 미친 국가에겐 힘이 필수다.
어려운별명 22-11-10 22:43
   
한국에 배울건 있을지 몰라도 지금 그걸 바탕으로 다시 이룩하기에는 시대가 너무 많이 변했다..
잔재 22-11-10 23:04
   
선진국가지 개도국들과 후진국들한테는 이제힘들죠...예전에 농업으로만으로도  나름 국민부 상출하던 시대를 동남아들은 겪었는데  그시기는 지났고   
동남아나라들의 문제는  직장과 일에대한  개념이 부족함  시간약속기본적으로 안지키고 돈벌고저축을해야하는데
돈좀모으면  일그만두고  돈떨어질동안 그냥 백수로지내는국민많은곳이 동남아임....
동남아가  행복지수높은이유는  말그대로  없으면 굶으면  없는대로  그냥사는거임  일도안하고  그게행복임 저쪽나라들은
승리만세 22-11-10 23:21
   
한국이 잘살게 된게, 미국의 원조와 일본의 식민지배 덕분이라고 생각하는 외국인이 많군요...
바두기 22-11-11 00:10
   
잘봤습니다.
nbzkk 22-11-11 00:39
   
한국의 경제 발전을 겉핥기 식으로만 대충 이해하고 받아들여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해석하니 저딴 소리나 해대지.
한국의 기나긴 역사와 민족성을 알아 보지도 않고 근대의 그래프로 나타난 성장률에만 바탕을 두니 어이가 없네요.
발자취 22-11-11 03:33
   
잘 봤습니다~
자기자신 22-11-11 03:33
   
잘 봤네요
위증즐가 22-11-11 05:06
   
후진국이 선진국이 된다는 건 절대 간단한 일이 아니야.
한국으로부터 배운다고 되는 게 아니라구.
일단 후진국이 후진국인 이유가 분명 있을텐데 그걸 해결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아.
차라리 백지에다 그리는 게 낫지 더렵혀진 종이에 선진국을 그리는 건 지우개로 지우는 과정도 쉽지 않아.
Tobi 22-11-11 06:23
   
잘 봤습니다..
ㅇㄹㄴ 22-11-11 07:16
   
잘봤습니다.
merong 22-11-11 08:22
   
농촌계몽 운동과 경제개발계획, 그리고 긴 업무시간과 높은 교육열.
거기에 김일성이 추가된게 북한임.

북한은 몇십년씩 대를 이어서 해먹고 있지만, 우린 독재자를 대를 이어 몰아냈음.
ZZangkun 22-11-11 10:45
   
잘봤습니다 우리나라 처럼 할 수 있은 나라가 지구상에 존재할지 의문이네요 배운다고 다 할 수 있으면 누구나 축구배우면 손흥민되고 배구 배우면 김연경이 되고 피겨를 배우면 김연아가 되겠죠 하지만 그럴수 없죠 한국처럼 한다고 한국이 된다는 생각은 큰 착각인거죠 뭐 할 수도 없는거고 우리에게 다시하라고하면 할 수 있을까요 아뇨 절대 못합니다 그러니 무슨수를 써서라도 전쟁은 막아야 하는거고요
스시롤 22-11-11 13:56
   
한국인이라 가능한건데 한국인이 아닌데 멀 배우겠다는건지 이해는 안가지만 ㅋㅋ
ㄴㅇㅀ 22-11-11 14:15
   
미국의 자본, 살고자 하는 의지, 원래부터 가지고 있던 오랜 역사적 자산 (외국 학자들의 말임)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스라엘 키부츠한테 빌고 빌어서 얻어낸 노하우니까 거디가 물어보셈
에페 22-11-11 17:23
   
잘봤습니다
에페 22-11-11 17:24
   
미ㅇ치;ㄴ 일본놈의새 끼가 있네
가출한술래 22-11-11 18:58
   
잘봤습니다.
carlitos36 22-11-12 07:40
   
잘봤습니다,,,
신서로77 22-11-12 22:20
   
한국은 원래 체급이 헤비급이었어...인정하기 힘들겠지만 중앙집권적인 국가를 너희들보다 500년이상 빠르게 만든국가였어...역사상 가장 암울했던 시기가 근대였고 나라까지 빼앗겼었지만 당시에도 문맹률은 가장낮은 나라였고 6.25전쟁통에도 천막치고 아이들을 가르쳤어 ....금속활자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명품이 우리가 만들었어 금속활자는 유럽으로 건너가서 문화충격을 주었고 르네상스 산업혁명까지 이르게했지 이건 우월주의가 아니라 동서가 서로 영향주고 발전했다는 말이야 한때는 유럽이 한때는 아시아 우리가 정체했을때 유럽이 발전해서 세계를 지배한거야 이제 아시아가 본격적으로 따라가는 중이야...아시아는 근대에 뒤쳐졌지만 항상 그랬던건 아니야...니네가 알고있는 코리아란 국호는 2000년도 넘은 거고 우린 이땅에서 5000년 넘게 살고있어 나라를 빼앗기고 내전을격고 지금은 남북으로 찢어졌지만 근수십년의 역사가 전부가 아니란건 알아둬...
타타야 22-11-13 13:06
   
원래 생각보다 가난한 국가도 아니었고.. 이승만정부의 토지개혁이 사회변혁을 일으켰고 결정적으로 박정희 군사정부가 초기 실패한 아르헨티나 같은 수입대체전략 경제모델을 포기하고 수출몰빵으로 키워낸 재벌이 급성장을 이루어내죠. 이 수출몰빵 전략의 문제점이 일단 투자할 외화가 있어야 하고 외부 경제위기에 취약하다는 점인데.. 한국경제가 고꾸러질 때마다 물주 일본한테서 (미국의 요청에 따라) 돈빌려서 해결합니다.
타타야 22-11-13 13:11
   
즉 한국식 전략은 레버리지가 너무 높아서 엔간한 나라는 원래 못 따라하고 물주국가가 옆에 있어줘야 합니다. 그리고 동북아 유교 꼰대문화 같은 요인이든 무슨 요인든 돈만 있으면 자식한테 투자하는 높은 교육열도 필요하지요. 한국도 미국이나 일본 둘 중 하나만 없었어도 그냥 현재 베트남 수준의 경제적 위치의 나라가 되었을 겁니다.
무좀함대 22-11-14 14:58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모든게 어우러져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룬거고 더불어 가장 한국인들의 희생정신과 근면성실이 가장 높은가치지. 이게 없으면 절대 경제발전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