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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日 언론 "한국에도 밀렸다! 일본 평균연봉의 무참함" 일본 반응
등록일 : 22-06-06 10:02  (조회 : 30,239)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버블 붕괴 후 일본인의 평균 연봉은 1997년부터 감소했습니다 . 다른 나라들은 그동안 계속 상승하여 결국 일본 (22위 )은  2020년 세계 평균 연봉 랭킹에서 한국 (19위 )보다 뒤떨어지게 됩니다 . 기사에서는 주로  20년간 거의  2배가 오른 미국과 일본을 비교하고 있습니다 . 미국은 물가가 올랐고 일본은 계속된 디플레이션으로 물가가 오르지 않았지만 , 이대로 간다면 수입 물품의 가격이 점점 올라 일본이 가난한 나라가 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 다음은 일본언론의 보도 내용과 댓글 반응입니다 .
 
<일본언론 보도 내용 >
한국에도 밀렸다! 일본인의 급여가 오르지 않는 믿을 수 없는 현실
 
일본인의 평균 연봉이 줄어들기 시작한 시기는 1997년 이후입니다 . 버블을 맞아 일본 경제가 세계 톱 클래스가 되고 , 1997년에는  1인당  GDP(국내총생산 )가 세계  4위였음에도 평균 연 수입은  14위에 만족하고 있었습니다 . 더 큰 문제는 일본인의 급여가 그 후 오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 사카타 타쿠야 씨가 자신의 저서  “일본인의 급여 , 평균연봉은 한국 이하라는 충격』(타카라지마사 )에서 해설합니다 .
 
한국에도 밀린 일본 평균연봉의 무참함
 

 
미국 중동부 버번 발상지로 알려진 켄터키주의 한 마을에 우편집배원 모집 광고가 게시되었다. 시급은  18.51달러 (2,036엔 ). 같은 일이 일본에서는 시급  1,000엔 정도로 모집되고 있으므로 미국의 임금은 일본보다  2배 높은 셈이다 . 더구나 이 광고는 뉴욕 등 대도시가 아닌 미국 내에서도 임금 수준이 비교적 낮은 마을에 게시되었던 것이다 .
 
일본인의 평균연봉은 금융위기가 닥친 1997년을 정점으로 현재까지  20년 이상 장기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다 . 물가도 오르지 않아 감소를 실감하기 어렵지만 해마다 상승해 온 외국과 비교하면 일본인의 낮은 급여가 두드러진다 (이하 금액은 엔화로 환산 ).
 
주요 선진 35개국의  1997년 평균 연봉 순위는  1위 스위스  599만 엔 , 2위 룩셈부르크  590만 엔 , 3위 네덜란드  570만 엔 . 이하 , 미국 , 벨기에 , 오스트리아 , 아이슬란드 …에 이어 , 일본은  14위인  422만 엔이었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의 조사 ).
 
당시에 일본은 버블이 붕괴한 후지만 평균 연봉이 줄어들기 시작한 시점은1997년 이후이다 . 버블을 맞아 일본 경제가 세계 톱클래스로 올라섰고 , 1997년 시점에는  1인당 GDP(국내총생산 )가 세계  4위였음에도 평균연봉은  14위에 만족했던 셈이다 . 더 큰 문제는 일본인들의 급여가 그 이후 오르지 않았다는 점이다 .
 
2020년의 세계 평균 연봉 랭킹과 1997년부터의 상승률을 비교해 보면 , 1위는 미국 763만 엔 (38%), 2위 아이슬란드  742만 엔 (49%), 3위 룩셈부르크  724만 엔 (23%)으로  1997년에 비해 평균 연봉 자체가 높아졌다 . 4위 이하 상승률만 꼽으면 스위스 (19%), 네덜란드 (14%), 덴마크 (30%), 노르웨이 (56%), 캐나다 (33%), 호주 (27%)가 뒤를 이었다 .
 
반면 일본인의 평균 연봉은 1997년부터  2020년까지 불과  0.3% 상승에 그쳤고 , 순위는  14위에서  22위까지 떨어져 스웨덴 (49%), 뉴질랜드 (34%), 슬로베니아 (53%) 그리고 한국 (45%)에 밀려났다 .
 
임금에 관한 여러 국제 비교를 보면 유일하게 일본의 상승률이 세계 제일인 수치가 있다. 근속 연수에 따른 승진이다 . 제조업 근속  1~5년 평균임금을  100으로 쳤을 때 근속  30년 이상 평균임금을 보면 , 북유럽은  100.2~110.5로 승진이 거의 없다 . 미국과 유럽 각국은 일의 성과에 따라 급여가 지급되는 성과제가 정착되어 있어 북유럽은 이에 철저함을 엿볼 수 있다 . 유럽에서는 이탈리아가  128.3, 영국이  132.2이고 , 독일이 다소 높은  154.6이 된 것은 노조가 강해서 승진을 요구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반면 일본은 근속 30년이 지나면 무려  186까지 오른다 . 일본인의 급여는 오르지 않았지만 , 연공서열 임금제는 유지되는 선진국에서는 극히 드문 제도임을 알 수 있다 (노동정책연구 ·연수기구 「국제노동비교  2019」).
 
이하, 미국의 상황을 현지에 거주하는 저널리스트에게 물었다 .
 
일본인의 월급은 오르지 않는데 미국은 2배로
■20년간 평균 연봉이  2배로 늘어난 미국
 
미국은 구글, 아마존을 비롯한 거대 IT  기업이 세계를 석권했고 , 월가 (금융가 )도 아직 건재하다 .
 
정규직 풀타임 노동자의 평균 연봉을 2000년 이후  5년마다 살펴보면 , 432만 엔 →502만 엔 →586만 엔 →660만 엔 →786만 엔으로 맹렬한 기세로 올랐다 .
 
과거 20년간 평균연봉은  82%가 증가하여 거의  2배가 되었다 (조사회사 「스태티스타」). 게다가 세대 연봉의 중앙치는  2011년 이래 처음 , 코로나 19  사태로  2020년에 전년 대비  2.9% 감소했지만 (미국 인구조사국 ), 풀타임 노동자의 평균연봉은 올랐다 .
 
뉴욕시 맨해튼에 20년 넘게 거주 중인 저널리스트 히다 미사코씨는 이렇게 말한다 .
 
“IT  대기업과 금융 등 성장산업의 급여 증가가 두드러지고 ,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등 새로운 직종이 생겨났지만 디지털화가 진전되어 수요가 계속 감소하는 사무직 , 여행사 , 세무신고 작성업 , 영업 , 소매 , 고객서비스 등 , 애초에 급여가 높지 않은 업종의 성장이 더욱 둔화돼 격차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
 
급여가 높은 직종은 급여에 더해 질 높은 의료보험에서 무료 점심식사까지 다양한 복리후생 혜택이 있지만, 급여가 낮은 직종은 그것도 충실하지 않습니다 . 미국의 법에서는 질병휴직 시 유급을 의무화하는 규정이 없어 질병으로 쉬면 무급이 되는 기업도 있고 , 실제로는 격차가 더 클 것입니다 .”
 
직업별 평균연봉을 보면 대학 등의 컴퓨터 과학 전문 교사는 1,085만 엔 ,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수학 관련 전반  1,330만 엔 , 이코노미스트 ·경제학자는  1,638만 엔 , 변호사는  2,049만 엔 , 치과의사는  2,358만엔 , 외과의는  2,768만엔 …
 
한편, 평균연봉이 낮은 직종은 여행사  513만 엔 , 영업 관련  503만 엔 , 부기 ·회계 ·감사 사무  485만 엔 , 고객 서비스  424만 엔 , 교통 기관의 운전기사 410만 엔 , 소매 점원  319만 엔 , 조리사 전반  310만 엔 , 호텔 ·모텔 접수계  296만 엔 …
 
또한, 경찰관은  770만 엔 , 소방관은  620만 엔으로 비교적 높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  2020년  5월 ).
 
하지만 급여 증가와 함께 물가도 오르고 있다.
 
2,000만 엔이라도 중류층 ? 미국과 일본은 이렇게 차이가 난다
■뉴욕은 연봉 2,000만 엔에도 '중류층 '
 
“뉴욕주에 있는 기업에 차로 출퇴근하는 지인 미국인 남성 상급 매니저는 연봉이 추정  12만 달러 (1,320만 엔 )를 넘지만 , 교육비와 자동차 가격 상승 , 의료보험료 급등 , 그리고 물가 상승으로  “가계가 어렵다 ”고 토로합니다 . 맨해튼의 평균 월세는  2008년 리먼 사태의 영향으로  2009~11년에 내렸지만 , 그 후로는 계속 올라 코로나 19  사태 전인  2019년 말에  3,300달러 (36만 3,000엔 )입니다 .
 
뉴욕시는 고액소득자가 많아 연봉이 2,000만 달러 (2,200만 엔 )에 가깝더라도 중류층으로 분류되는 겁니다 .” (히다 씨 )
 
미국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실업률이 단숨에 올랐지만 , 올해 (2021년 ) 들어 경제가 회복되고 이직과 인력 부족이 노동시장을 옥죄면서  5~7월 불과  3개월 만에 명목임금이  2.8% 상승했다 . 그러나 물가 상승을 더하면 실질임금은 떨어졌다고 한다 (2021년  7월  30일자 ).
 
“도시지역에서는 유례없는 인력 부족으로 임금이 많이 올랐지만 , 인플레이션으로 식비와 기름값도 점점 높아졌어요 . 코로나  19  사태 속에서도 경제 회복이 점차 진행되자 물가가 급격히 상승했고 , 조각낸 브로콜리가 하룻밤 새  1달러 오른 것에는 정말 놀랐어요 . 뉴욕의 일반 가정은  10년 전보다 생활하기 편해졌다고 실감하지 못할 거예요 . 하지만 월가 (금융가 )나 대기업에 근무하는 엘리트층 또는 기업 간부가 되면 얘기가 달라져요 .” (히다 씨 )
 
직무별 평균연봉을 보면 매니저 전반(관리직 전반 )이  1,391만 엔 , 그중에서도 파이낸셜 (금융 ) 매니저는 1,667만 엔 , 마케팅 매니저  1,699만엔 , 컴퓨터정보시스템 (IT  관련 ) 매니저  1,779만 엔으로 높다 .
 
“일본과 크게 다른 점은 미국에서는 차별에 따른 해고를 제외하면 거의 자유롭게 고용 조정이 가능해서 기업 성장에 이바지하기 어려워진 고급 베테랑 직원은 해고되고 유능한 인재는 획득 경쟁이 벌어져 월급이 오르는 것입니다 . 크게 보면 미일 격차의 배경에는 이민이 있습니다 . 미국에서도 고령화는 진행되고 있습니다만 , 젊고 유능한 이민자가 노동 인구가 되어 경제를 지탱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실리콘 밸리나 뉴욕에서 기술혁신이나 스타트업 (창업 )을 낳는 원천이 되고 있습니다 .” (히다 씨 )
 
사카타 타쿠야
프리라이터

한국에도 졌다.png

 
<댓글 반응 >
on*****6 |          23/11
미국처럼 급여 상위층의 급여가 현저하게 상승하여 평균을 끌어올린다면 격차가 확대되어 사회 불안에 따른 비용이 증대되지 않겠습니까? 물가상승은 저소득자에게 더 큰 영향을 주어 점점 더 큰 격차로 이어지게 됩니다 . 한국도 삼성 등 일부 대기업 (소수파 ) 인구가 급여를 밀어 올리고 있다면 , 그게 사회에 좋다고 말할 수 없어요 .
 
akq***** |          34/16
일본의 임금 저하의 요인을 고용 조정에서 찾고 있는데, 편견입니다 . 더 복잡한 원인이 있어요 . 안이한 노동규제 (정규직→비정규직 )를 완화하고 성장전략을 이행하지 못해 생산성이 오르지 않았고 , 그 결과 임금이 오르지 못한 거예요 .
 
afz***** |           51/52
일본 정부는 계속 경기에 제동을 걸었고, 민주당 정권 시절에는 소비세를 두 번이나 올려 국민에게 부담을 강요했습니다 . 그 결과 심각한 디플레이션이 됐죠 . 모든 것은 재무성의 프라이머리 밸런스 (기초적 재정수지 ) 중시 정책이 원인입니다 . 디플레이션으로 어려운 생활을 하는 국민을 생각하지 않고 있어요 . 다음 선거에서 이것을 바꿀 구국의 정치인이 출현하길 기대합니다 .
 
ㄴ nob***** |     11/3
아니, 프라이머리 밸런스가 뭔지는 알아 ?
선진국 중에서는 일본이 가장 무시하고 있는 나라야.
 
ㄴ 米米米米 |     6/0
흑자화할 필요는 없지만, 무시해도 될 지표는 아니야 .
 
mat***** |          588/105
거품이 꺼진 후 경제가 살아날 때 노동력 부족을 파견직을 늘려 해결해 온 것도 관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회 전체 시스템이 바뀌지 않은 가운데 파견을 늘렸기 때문에 결혼하기 어려워지고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없어서 집을 못 짓는 등 마이너스로 작용한 것이 원인일 겁니다 . 파견을 인정해야 세계와 싸울 수 있다면 그에 맞는 사회 시스템으로 바꿔야 합니다 .
 
ㄴ · · · | 64/9
댓글 주인과 마찬가지로 이것이 월급이 오르지 않는 큰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은 파견회사 수가 세계  1위입니다 . 2위인 미국 파견 회사 수의 무려  4배 정도예요 . 월급은 오르지 않는데 파견회사 수는 최근  20년 일본만  3배 정도 늘었습니다 . 경제단체연합회와 자민당이 구조개혁을 촉진한 결과입니다 . 일본의 정치와 노동 환경의 왜곡을 잘 보여주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ㄴ mis***** |      21/0
계약사원이나 파트타임 직장인도 엄청나게 많아요. 과거에 정규직이었던 포지션을 비정규직으로 전환해 일하게 하기도 해요 . 그러면 당연히 정착을 못 하게 되는 것이죠 .
 
ㄴ spk***** |      3/0
안타깝게도 노인 국가 일본은 사회 시스템을 바꿀 수 없어요.
노인표로 뽑힌 정치인이 결정하기 때문이죠.
 
kun***** |          505/46
버블 후 일본에서는 디플레이션이 계속돼 물가 상승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임금이 오르지 않는다는 걸 늦게 깨닫게 된 거죠 . 그리고 일본이 크게 쇠퇴해 가는 것을 보고도 각 언론사가 보도하지 않았어요 . 이대로라면 동남아시아 국가보다 가난한 나라가 됩니다 .
 
ㄴ top***** |      52/23
생산성 낮은 대기업이 일본의 원흉이야.
고용 유지 명목으로 살아남아 버린 기업이 허다해.
 
ㄴ sh***** |       46/5
디플레이션이어서 봉급을 동결해도 실질임금은 인상된 것과 마찬가지라며 임금을 인상하지 않은 중소기업은 인원이 부족해 악순환에 빠져 있어요.
 
ㄴ sas***** |      16/4
세계에서 일본인이 가장 우수하다면서도 저임금은 받아들여.
최저 시급 1,500엔은 말도 안돼 (2022년 현재 도쿄  1,041엔 ).
일본엔 이런 사람만 남게 된 거야.
 
gqu***** |         505/134
일본기업에는 연공서열이 있어서 누구나 오래 일하면 임금이 올라. 필사적으로 회사를 위해 일을 하든 안 하든 똑같이 올라가는 거지 .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일의 성과 또는 기술 , 업무량에 따라 보수가 지급돼 . 그게 경쟁심도 생기고 더 좋지 ! 그래서 더 대단한 것을 만들고 싶어하는 야심가도 꽤 많은 거고 . 그들이 경제 발전의 동력이야 . 일본인은 일을 열심히 하지 않기 때문에 국가 가치도 오르지 않고 있어 . 위기감을 가져야 해 .
 
ㄴ kei***** |       23/5
회사는 같은 임금으로 여러 가지 일을 할 수 있는 슈퍼맨을 원하는 것 같아. A라는 일을 하는 사람이 효율화를 위해  B라는 일을 같이해도 임금이 같아 . 미국은 역할에 대한 대가라서  A  일만 하면 되고 , B를 한다면 별도 계약으로 임금을 더 받을 수 있어 .
 
ㄴ mam***** |    50/8
이익을 내지 못하는 중소기업이 망하지 않는 것이 문제야. 품질에서 이길 수 없으니 가격경쟁으로 몰고 가서 직원 월급을 삭감해 가격을 깎아주는 거지 . 월급이 오르지 않는 건 당연해 .
 
ㄴ eut***** |      45/8
일본의 근로자 보호법은 일을 못하는 사람은 지켜주지만, 잘하는 사람에게는 족쇄가 돼 .
 
クリパラン |      52/50
일본과 외국의 고용 체계 차이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만, 그 밖에도 일본에서는 지난  30년간 저출산 고령화 , 자연재해 , 소비세 증세 , 국내외 경제 위기 등이 잇따랐고 동일본 대지진 이후에는 과도한 내부 유보 의존 , 경영 기반이 빈약한 중소기업 보호 등이 임금인상을 방해했다고 생각합니다 . 그 상태에서 코로나  19  사태를 맞아 일본은 다른 국가 이상으로 경제적 악영향을 받았고 , 이후 국제 정세 변화도 맞물려 임금 인상이 여의찮은 상황이 되었습니다 .
 
konma** |         243/53
일을 잘하고 성과를 올리는 데 대한 ‘보수 ’ 개념이 희박한 배경이 있다 . 수입이 많고 적고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동시에 임금이 상승하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 우선 성과를 올리는 사람의 임금을 올리는 것이 우선이다 . 업무량에 따른 보수가 필요하고 , 서비스 잔업은 엄격하게 규제해야 한다 . 연봉  2,3000만 엔급인 사람이 늘어 돈을 써줘야 돈이 돌고 돌아 많은 사람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 모두가 같은 평등이 미덕인 면도 있지만 , 국제 경쟁력이나 임금을 늘리는 데는 장벽이다 .
 
ㄴ not***** |      20/15
성과가 뭘까요?
 
ㄴ konma** |     13/4
성과의 개념을 모르는 사람은 자신이 상사나 사장이 되었을 때를 상상해 보자. 어려운가 ? 그럼 감독이나 리더가 되었을 때를 . 아직도 모르겠으면 완전성과급제의 일을 상상해 보라 .
 
ㄴ fiv***** |       14/14
이 댓글을 보고 성과가 뭐냐고 생각한 사람은 매일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 성과의 정의가 없으므로 평가 기준도 만들 수 없다 . 모르면 상사에게 자신이 올려야 할 성과가 뭔지 물어보면 된다 . 그것을 결정하는 것이 상사의 일 . 그 달성도로 평가하면 될 일 .
 
tok***** |          97/86
기사에 "일본은 근속  30년이 지나면 무려  186까지 오른다 ."라고 썼는데 , 이것으로 지금 일본에서 연공서열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 견해를 바꾸어 보면 근속  30년 세대의 급여는 높지만 그 이하 세대의 급여가 적은 것은 아닐까요 ? 연공서열이 기능한다면 근속  30년 미만 세대도 마찬가지로 승진에 따른 인센티브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고 느꼈습니다 .
 
ㄴ my_***** |     4/0
그렇게 따져도 다른 선진국에 비해 일본의 평균임금이 낮다는 건 바뀌지 않아.
 
beworkerbee |    58/63
경영자가 투자하지 않아서일까? 투자를 안 하면 그만큼 일손도 필요 없게 된다 . 투자해서 이익이 나면 사업을 확대할 수 있고 , 사업을 확대하면 또 다른 인력을 고용할 수 있다 . 많은 기업이 그렇게 성장한다면 경쟁적으로 사람을 얻으려고 할 테고 더 많은 월급을 줘야 사람을 구할 수 있게 된다 . 일본의 경영자 , 특히 중소기업의 경영자는 거의 투자하지 않는다 . 노동자도 마찬가지다 . 새로운 것을 공부하거나 궁리하거나 하지 않는다 . 오늘은 어제와 같고 , 내일도 오늘과 같다 .
 
sha***** |          44/11
일본의 실질임금이나 GDP가 늘어나지 않는 것은 정부의 정책이 좋지 않아서입니다 . 더 파고들면 그런 정당에 표를 주는 국민이나 투표에 무관심한 국민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 그러면서 등치기꾼처럼 정부의 지원이나 보조를 당연한 듯이 요구하고 있으니 어쩔 수 없어요 . 그러니까 앞으로는 국민이 큰 목소리를 내고 실질임금을 올리기로 공약하는 정당에 투표하면 됩니다 . 임금을 못 올리는 기업은 망하고 , 그렇게 해서 구조개혁이 진행되면 되거든요 .
 
sea***** |          64/14
가난과 한결같음을 걱정하지 않는다. 일본은 이를 실현하여 지난  30년간 모두 가난해졌습니다 . 제 근무처의 미국 법인 간부는 본사 이사보다 훨씬 많은 보수를 받고 있습니다 . 그렇지 않으면 우수한 인재가 모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 그렇지만 미국과 유럽 대도시에는 부유한 사람들이 살고 있고 , 그 주변에는 노동자 계급과 불법 이민자가 가난하고 위험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 어느 쪽이 좋을지 어려운 선택입니다 .
 
ㄴ eut***** |      6/4
공산주의 국가의 “모두가 열심히 하지 않는다 !”에 가깝죠 ...
 
t_y***** |           16/56
디플레이션이 계속되는 것과 급여가 오르지 않는 것은 얘기가 좀 다르잖아~ 고용자가 늘어 급여총액은 늘고 있어 . 하지만 인구가 줄고 핵가족화가 진행되어 단신과 고령자 가구가 증가했지 . 이 고령자 가구의 소득이 낮아 . 결국 , 전체 평균임금은 낮아 보이는 구조가 되었어 . 세대별로는 사실 올라가고 있는데 … 최근 부동산 가격도 상승하고 있잖아 . 사들일 수 있는 층의 수요가 있기 때문이야 .
 
cho***** |          270/88
종신고용, 연공서열이 더 좋지 않아 ? 경영자에게는 메리트가 없지만 , 사원은 승진 ·승급 ·연봉 추이를 읽을 수 있어서 장래전망을 하면서 소비계획을 세울 수 있어 . 지금 상태에서 능력 ·연봉제로 하면 만성적인 고용 불안을 안게 되어 큰 소비가 불가능해 . 개인소비로 경기향상을 도모한다면 장래 보장이 있어야지 . 종신고용 , 연공서열로 되돌립시다 .
 
ㄴ ats***** |       51/33
아니죠, 지금 논점은 종신고용 , 연공서열은 회사에 다니기만 할 뿐 아무런 생산성 없는 사람이 늘어나 재검토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겁니다 . 옛날에도 있었겠지만 , 그때는 단순히 만들어 수출해 놓으면 돈이 벌렸고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어요 . 그러니까 애초에 장래 보장을 회사에 요구한다는 것 자체가 난센스 . 회사를 잘 이용하면서 새로운 기술을 배우거나 부업을 하거나 자산운용을 꾀해야 합니다 .
 
ㄴ pla***** |       14/10
글로벌 경쟁 속에서 당신이 말하는 것과 같은 무임승차자를 낳고 우수한 사람이 보상받지 못하는 구조인 연공서열을 인정했기 때문에 모두가 빈곤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hoi***** |          35/15
능력이 좋은데도 낮은 월급에 눌려 있는 사원, 공부하지 않는  40대 사원들을 보면 불합리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느낍니다 . 미래를 위해서는  40, 50대라도 재교육을 해 우리 시대에 맞는 능력을 갖추도록 할 필요가 있습니다 . 고졸이라도 나름대로 월급을 받을 수 있던 시절이라 거기에 안주하는 사람이 많은데 , 그런  4,50대에도 다시 대학에 보낼 정도의 정책이 필요합니다 .
 
yog***** |          48/9
일본에서 임금이 오르지 않게 된 원인은 ‘파견제도가 너무 편리하기 때문이다 ’. 기업은 정규 사원을 파견 사원으로 바꾸는 것만으로 인건비를 줄일 수 있다 . 게다가 파견직원의 푸대접을 본 정규직은 현직에 매달리기 때문에 기업은 임금을 올려줄 필요도 없다 . 그나마 고용이 유동화 되면 인력 획득 경쟁으로 임금이 오르겠지만 , 해고규제 완화 법안이 국회에서 심의 ·가결될 전망은 없다 .
 
bkn***** |          225/23
철저한 자본주의로 국가 이익이 증가하고 평균임금도 오르고 있는 나라들이 대부분인 가운데 일본만 뒤떨어지고 있습니다. 자원이 없는 일본에서 국익을 만드는 것은 주로 전문직들이기 때문에 더욱 전문직에 후한 대우를 해줘야 합니다 . 버블 붕괴 후 이과 엘리트들의 대우가 더 빈약해진 것을 보고는 일본의 장래가 어둡다고 술만 마시면 호소했는데 , 그럼 정치가가 되라는 소리를 듣고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 그리고 어느새 자녀에게 해외로 눈을 돌리라고 말하는 애국심이 사라진 자신이 있습니다 .
 
ㄴ ora***** |      21/8
노동조합과 노동조합을 지지기반으로 두는 정당이 근로조건 향상을 외면하고 자본가를 깎아내리는 데 전력을 다한 것이 근본 원인이야. 결국 , 자본가를 지지기반으로 두는 정당이  ‘일하는 방식 개혁 ’을 추진할 수밖에 없게 되고 말았어 .
 
ㄴ mumei |        15/5
어느 나라도 빈부격차가 심해져 저소득층이 눈에 띄지 않을 뿐이야. 다만 일본은 저소득층이 증가하고 있다는 게 문제지 . 의무교육조차 예산이 절감돼 견학을 갈 수 없게 되는 걸 보고는 , 내가 자랐을 때보다 가난해졌다는 걸 피부로 느꼈어 . 교육은 국가 백년대계야 . 돈을 쓰려면 이런 곳에 써야지 .
 
oka***** |          21/8
임금이 오르길 가장 바라는 쪽은 정부일 거야. 임금이 오르지 않으면 사회보험료 징수가 예정대로 진행되지 않아 건강보험 ·연금 재정이 어려워져 . 지금은 직장인들도 주어진 급여 생활에 익숙해져 있어 . 프리 아르바이터도 자연스럽게 최저임금이 오르면서 자유로운 시간과 번 돈으로 무리 없는 생활을 하고 있어 . 당연히 사치스러운 차도 타지 않아 . 이 기사처럼 다른 나라와 아무리 비교를 해도 전혀 신경이 쓰이지 않게 된 거지 .
 
dai***** |           24/6
전 세계적으로 임금과 함께 물가도 상승하고 있어. 하지만 일본에서는 임금도 물가도 오르지 않았어 . 그러나 자동차를 비롯해 글로벌 상품은 해마다 가격이 상승 중이야 . 결과적으로 살 수 있는 사람이 적어지면서 국민의 자동차 이탈이 심화하고 있어 . 쉬운 문제는 아니지만 , 이대로 가면 중국이나 러시아의 공격을 받아 일본이 없어져 버리는 일도 일어날 수 있다고 봐 .
 
qxx***** |          136/15
저출산으로 대학 진학률이 높아져 제조 현장을 담당하는 우수한 고졸 젊은이가 없어졌어. 그래서 단순 작업 중심의 파견 사원화나 청부화가 진행되었지 . 국내 농업은 폐쇄적 ·보수적 정책으로 소멸하고 있고 , 국내 관광업은 코로나 사태로 자멸의 위기에 내몰렸어 . 게다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룰 체인지로 현재 최후의 보루인 자동차산업도 쇠퇴해 가고 있어 . 이래서는 월급이 오를 리가 없잖아 .
 
人間万事塞翁が馬 |         49/22
일본은 물가가 오르지 않았다. 왜냐하면 , 임금이 오르지 않았는데 상품 가격이 오르면 소비 침체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 경기를 회복하면 노동력이 필요하게 된다 . 하지만 일본은 그걸 외국인 노동자로 감당하려 한다 . 결과적으로 최저임금은 오르지 않고 그것이 전체 임금 수준을 끌어내린다 . 다른 나라의 소득이 계속 증가하고 일본이 정체되어 있으면 수입품의 가격은 오르기만 할 것이다 . 조만간 가난해진 일본인들이 수입품도 사지 못하고 굶어 죽게 될지도 모른다 .
 
ㄴara***** |       12/16
물가는 올랐어요.
 
ino***** |          19/8
연공서열이 악인 것처럼 말하고 있지만, 본질은 그게 아니야 . 정부가 밀어붙인 비정규직 증가가 문제야 . 일본 기업은 연공서열을 그만두더라도 우수 사원의 임금을 미국 , 유럽 수준으로 올려줄 리가 없어 . 고령자를 자르고 비정규직 인력을 늘려 내부 유보를 확보할 거야 . 아베 정권은 평균소득이 정체되어 있다는 걸 감추고 있었지만 , 지금에서야 갑자기 드러나게 된 부자연스러운 상황을 일본인들은 이해해야 해 .
 
kat***** |          182/120
지금 일본인의 평균소득이 미국인의 절반이라고 해도 미국과 비교해 가난하다고 느껴지지 않아. 데이터는  '일하는 사람들의 평균 소득 '이기 때문에  '일하지 않는 사람들 ' 즉 실업률을 고려하지 않고 있어 . 국내에 일자리가 없거나 국내 소득이 낮으면 , 다른 나라 사람들 같으면 소득이 높은 외국에 일자리를 찾아 나서 . 하지만 일본인은 그런 생각을 거의 안 하지 . 그렇게까지 절박하지도 않고 , 리스크를 생각해도 아직  ‘일본이 좋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다수야 .
 
ㄴ mi0***** |      40/8
저는 일 때문에 일본에 사는 미국인입니다. 일본에 살면서 일본인이 가난하다고 생각한 적은 없지만 , 미국 , 영국 및 다른 아시아 국가보다 물건 대부분이 매우 저렴해요 . 아마존 프라임은 미국의 절반 이하라서 매우 놀랐어요 . 같은 기업에서 같은 일을 하는 일본에서 고용된 미국인 직원들의 임금은 미국에서 고용된 직원들의 임금보다 굉장히 낮습니다 . 따라서 일본이 가난하다고 생각하는 미국인이나 유럽인이 많아 일본 시장에 매력이 없어지고 사무실을 내지 않는 기업도 늘고 있어요 . 지금의 아이들이 사회인이 될 때까지 뭔가 큰 개혁을 하지 않는 한 일본은 분명히 더욱 가난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
 
ㄴ curi***** |      26/15
댓글 주인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한국의 취업난민이 일본으로 몰리는 것은 평균수입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 내 임금 격차에 따른 것으로 , 한국에서는 살 수 없을 정도의 수입이었거나 일자리를 잃고 일본으로 들어온 것입니다 . 한국과 다른 나라 외국인 등의 저수입 노동자가 일본 내에 늘어날수록 일본의 평균임금은 떨어지지요 . 하지만 일본은 소득 격차가 한국이나 미국만큼 심하지 않고 실업률도 낮아서  ‘일본이 좋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
 
ㄴ san***** |      38/12
비교 대상인 한국은 고소득자의 평균임금이야. 작년부터 지적하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언론은 바로 잡을 생각은 안 하고 언제나 자신의 의도가 다른 말을 하는 사람은  ‘혐한 ’이라며 무시해 버려 . 한국은 청년 4명 중  1명이 무직이야 . 유튜버가 되어 서툰 댄스 동영상을 올려 일확천금 (?)을 노리는 사람이 자라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야 .
 
joh***** |          82/8
창업이나 첨단 기술을 지원하는 중장기적 정책을 추진하지 않는 정부에 책임이 있습니다. 그리고 연공서열 혹은 상사의 마음에 들어 올라간 대기업 경영자에게도 충분히 책임이 있습니다 . 눈앞의 이익을 위해 안이하게 비용 절감과 효율화라는 명목하에 축소균형 대책을 실행하는 데 그쳤고 혁신을 낳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nek***** |          87/167
실제로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이고 물가도 싸다. 그렇게 생각하면 한국에 밀렸다는 건 크나큰 어폐이다 . 한국에서는 집이 비싸 살 수 없지만 , 일본은 서민들도 집을 살 수 있다 . 게다가 관광지 랭킹 세계  1위에서도 알 수 있듯 일본은 최고의 나라이다 . 숫자에 얽매여서는 안 된다 . 일본의 기술이 없었다면 전 세계의 스마트폰과 자동차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 왜곡 기사를 내는 언론 매체에서는 일본인이 더 자부심을 품을 수 있는 기사를 써야 한다 .
 
ㄴ nor***** |      24/9
이런 사람들이 일본을 망치고 있는 건데, 본인들은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어 .
 
ㄴ vpg***** |      15/3
행복해 보이시네. 부럽습니다 .
 
ㄴ sak***** |      36/10
자랑이라던가 그런 건 아무래도 좋습니다.
‘싸다 ’는 건 국력이 약하다는 겁니다 .
매수될 겁니다. 당신들이 싫어하는 중화자본에 .
 
nis***** |            83/15
20년 전 경영자들이 법인세가 높고 엔고에 인건비가 높아 삼중고라고 해서 , 법인세는 감세 되었고 인건비도 억제되어서 당시의 삼중고는 많이 해소되었어요 . 그 결과 기업은 다 쓰지 못하는 내부 유보가 대량으로 쌓이긴 했지만 , 쓸모가 없어서  20년 이상 돈이 순환하지 못하고 있어요 . 돈은 돌고 도는 것입니다 . 슬슬 기업 , 특히 대기업이 안고 있는 내부 유보를 내뱉게 해서 돈이 돌게 하지 않으면 , 언제까지나 일본 경제는 살아나지 않을 것이고 일본인의 소득도 오르지 않을 것입니다 .
 
ㄴ u2b***** |      7/1
요점은 인색하다는 거야. 버블기에는 법인세가 비싸도 매출이 올라서 잘 벌었어 . 아베노믹스로 외자계를 유치하기 위해 법인세를 인하하고 소비세를 증세했어 . 그 결과 소비가 얼어붙어 매출도 오르지 않았고 외자계 기업도 오지 않았지 . 국민의 소득이 오르면 소비가 늘고 기업도 벌 텐데 말이야 . 이를테면 긴자 (도쿄 쇼핑의 중심지 )의 집세는 비싸지만 매출이 높다 , 시골은 집세는 싸지만 매출이 낮다 , 이런 차이라는 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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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로파 22-06-06 10:07
   
월급이 20년간 그대로다 그럼 정부와 사용자를 규탄해야 정상인데
이 머저리들은 급여 오른 다른 나라를 규탄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려운별명 22-06-06 10:11
   
얘들 노조는 있고 투쟁은 하나? 정치도 그대로고. 세상에 공짜가 없다. 노력이 없는데 어떻게 좋아질 걸 기대하나
gaist 22-06-06 10:12
   
삼성등 대기업의 연봉만 이라니....
이놈들은 평균연봉이란 단어의 뜻은 알고있는걸까?
콜라코카 22-06-06 10:25
   
니내들 대단한 기술이없어 언제까지 정신 못차리고 그렇게 살꺼야 이것들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나보네
진짜 우물안 개구리가 아닌가?
스베타 22-06-06 10:45
   
nek***** |          87/167
실제로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이고 물가도 싸다. 그렇게 생각하면 한국에 밀렸다는 건 크나큰 어폐이다 . 한국에서는 집이 비싸 살 수 없지만 , 일본은 서민들도 집을 살 수 있다 .

바보야 그게 바로 후진국의 특징이야... ㅂ ㅅ
vegas 22-06-06 10:47
   
이번 일본 반응을 보고 나니까 갈 수록 한국 댓글 문화가 중국 댓글처럼 재치있지도 않고 일본 댓글처럼 점잖지도 않아지네요. 우리나라 포털 댓글 보면 천박하기 짝이 없는데.
     
프잇 22-06-06 17:20
   
왜 한국말인데 잘 못알아먹겠냐

그러니까 니 말은
"한국 댓글 문화가 중국처럼 재치 있지도 않고 일본처럼 점잖지도 않다는 말이야?"

그럼 마지막에
"우리나라 포털 댓글 보면 천박하기 짝이 없는데. "
이 말은 뭐야???

중국이 재치 있고 일본이 점잖다니 뭔.....
너 이색히 시진핑핑 미친핑핑 해바
인천쌍둥이 22-06-06 10:53
   
nek***** |          87/167
일본의 기술이 없었다면 전 세계의 스마트폰과 자동차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런 왜구가 있는 일본은 앞날이 창창하네
골드에그 22-06-06 11:12
   
잘봤습니다.
조지베스트 22-06-06 11:26
   
남의 나라 말할 상황이 아니야...각종 지표나 예측을 보면 서민들이나 노동자들은 더욱 빡빡한 삶을 살겠지.공공요금 인상에 물가도 오르고 있고, 그런데도 인구가 줄어들면 외노자 수입하면 된다는 기업이나 정치인들 투성이지
  비정규직을 대량으로 양산하면 수입이 줄어드니 내수가 위축되고,중산층에서 서민으로 탈락하는 국인들이 늘어나면 세금내는 계층이 줄어들어 미래에 대한 부담이 늘어나겠지
 더 많은 걸 누린자들이 이렇게  만들어놓고선 경쟁력,효율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하겠지
 노인 문제도 그렇고 우리 사회가 일본을 닮아가는 걸 보면 암담하다
RaSin 22-06-06 11:35
   
잘사는 북한

문제는 앞으로 우리도 일본처럼 열화되거나 악화되면 악화되었지 좋아질 것 같지 않음.
쌈무사나 22-06-06 11:37
   
우리나라 꼴도 향후 5년 캄캄한데 이제 일본 보면서 웃고 있을 여유도 사라질 듯
Durden 22-06-06 12:32
   
맨날 일본은 내수가 있으니 어쩌구 하고 있는데 너무 멍청한 말임. 옛날에 일본이 왜 잘 나갔는지 잊었나? 수출이 잘됐기 때문임. 그리고 버블을 왜 버블이라고 부르는지를 알아야지. 일본의 고점은 엔저와 수출이 만들어낸거고 버블은 니들이 무한대출로 만들어 낸 그냥 부동산 버블일뿐임. 그게 버블기에는 호황기였지 라는 착각을 만들어내는거지. 그럼 지금 왜 골골대는지도 이해를 할 수 있을텐데. 일본은 내수가 있으니 괜찮아. 이건 예전에는 나오지 않던 말임. 버블붕괴 이후에 하는 말이지. 니들은 미국 흉내를 내면 안됨. 미국은 외환보유액이 얼마인지 뉴스에 나오지 않는 나라임.
리웨이펑 22-06-06 13:59
   
우리나라가 더 심각한데.. 세계3위 대국을 보며 낄낄거리는 분들은 좀 웃기긴하네요
     
베충제거반 22-06-06 14:02
   
평균 급여 잖아.... 일 뽕 님아...
     
TD레보 22-06-06 15:06
   
굥이랑 무지성 살코 -2- 때문에 일본보다 더 심각해질 가능성 높은 건 맞음. 똑똑하심ㅎㅎ
     
프잇 22-06-06 17:21
   
조선족이시면 우리나라는 중국 말하는 거죠? ㅎㅎ
     
carlitos36 22-06-07 17:00
   
아유 인간아
아잉몰라 22-06-06 14:10
   
대기업들 직원이 몇백만되는줄 몇천만되는줄아나보네 멍청이들인가 ㅋㅋㅋ
가생이다 22-06-06 14:39
   
안타깝게도 노인 국가 일본은 사회 시스템을 바꿀 수 없어요.
노인표로 뽑힌 정치인이 결정하기 때문이죠.
~~~~~~~~~~~~~~~~~~~~~~~~~~~~~~~~~~~~
한국도 무시 못하지...
대기행렬 22-06-06 14:40
   
벌레들처럼 합리와 분석적이네요.

토왜든 찐왜든 지들이 선택한 인생 사는 거니 응원합시다.
퀄리티 22-06-06 15:22
   
예전으로 돌아간거지
수천년 이상 한반도 국가 밑이었던 별볼일 없던 섬으로
먼지방패 22-06-06 16:19
   
일본평균임금을 따라잡았다고? ㅋㅋ
선동도 이런선동이없네 내가 일본에서 살았는데 전혀아닌데 그리고 한국주제에 왠 경제대국 일본을 걱정하는 아이러니는 뭐여 아무리 국뽕이 심해도 그렇지
     
땡말벌11 22-06-06 19:07
   
그런데 사실입니다. 평균 연봉이 일본 넘어선 것이 몇년전이에요.
경제규모가 일본이 인구가 많아서 높아 보이는 것도 사실이지만요.
     
참깨고소미 22-06-06 20:04
   
국뽕이 아니고 현실입니다 여러가지 데이터 그래프가 말해주고 있고

일본 기사에도 수없이 많이 나온겁니다 . 심지어 우리나라가 쓴 기사도 아닙니다
바두기 22-06-06 17:49
   
잘봤습니다.
텅빈하늘 22-06-06 19:31
   
일본 잘하고 있으니까 하던대로 계속하면 된다
가출한술래 22-06-06 19:43
   
잘봤습니다.
jeondeoksoon 22-06-06 20:43
   
굥정권  경제 책임자께서 물가인상율 6% 치닫는 상황에서  "고물가에 대한 뾰족한 대책은 없고 월급 인상 자제"를
당부하시었다  현재  한국 상황임
진통제7 22-06-06 20:46
   
족발이들을 맘껏 비웃어주고 싶지만 생각해보면 우리나라의 미래도 밝지 않지. 지금 40-50대 베이비부머들이 차차 노인층으로 편입되면 정말 나라꼴 볼만할거다. 게다가 출생률 세계 꼴찌.. 노인복지고 나발이고 청년들 좋은 일자리 환경과 주거 등 총집중을 하지 않으면 일본보다 더 빨리 망할거다.
그으으악 22-06-06 22:16
   
우리나라 비정규직 관련해서  노동계 말이 많죠 ? 일본의 노동 시장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임 저기 파견제도 때문임 정치에 관심을 끊고 정치인이 시키는 대로 살다 보니 저 지랄 난거임
자기자신 22-06-07 03:12
   
잘 보았어요
ㅇㄹㄴ 22-06-07 04:01
   
잘봤습니다
혀니저아여 22-06-07 08:47
   
웃자고 쓰는 얘기가 아니라 일본 급여수준이 형편없다는걸 아이러니하게 한국어로 번역된 야동보면서 알았다.
대략 스토리가 남편이 빚때문에 힘들어해서 남편이 일하는 직장에서 일하려고 사장특별전형으로 사장한테 면접보는데 일반적인 사무업무는 월급여 15만엔  사장에 모든 시다바리를 다 받드는 조건으로 80만엔...  비교적 최근작인
2020년도 작품임...
위증즐가 22-06-07 10:18
   
문제는 일본이 30년동안 손놓고 있다가 이렇게 된 게 아니라는 거지.
잃어버린 10년이 되기전부터도 똑같았어. 한마디로 30년동안 위의 본문처럼 분석하고 탁상공론만 했다고 보면 되지.
일본정부가 디지털정책을 개시한 게 20년이 넘었고
20세기말에도 일본은 현찰을 너무 선호해 신용카드 사용률이 너무 낮다고 개탄하며 개선해야한다고 부르짖었지
은기사 22-06-07 13:30
   
저출산, 고령화 영향도 있겠죠.
일본은 노동인구가 제일 많았을때가 버블기 막판인 1980년말~1990년대 즈음이라는...
이후 저출산 고령화로 노동인구가 감소하니 거기에 따라서 경제도 내리막탄거고...
우리나라는 2015~2020년 즈음이 노동인구가 제일 많았음.
저출산은 일본 이상으로 심각하니 우리나라도 어쩌면 폭망 루트 탈지도 모르죠.
에페 22-06-07 16:00
   
qjsdur rhakqtmqslek
에페 22-06-07 16:00
   
번역 고맙습니다
carlitos36 22-06-07 17:00
   
잘봤습니다...
구르미그린 22-06-07 21:11
   
"서유럽만큼 임금 주는데 청년들이 일하기 싫어하니 외국인 수입해야 한다"는 언플에 입각한 다민족국가화 정책 시작한 2006년 말부터, "진짜 한국 임금이 그런가?" 궁금해 매년 인터넷 검색 해봤습니다.
그러나 각국이 동일기준에 따라 임금 발표를 하지 않고, 언론보도마다 표본집단/임금이 제각각이라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게다가 일본언론이 OECD의 PPP로 환산한 평균임금 통계를 인용하고, 한국언론/유튜버들도 재인용하면서,
각국의 정규직/비정규직 임금통계, PPP통계를 막 섞어 얘기하는지라 혼란이 커집니다.
구르미그린 22-06-07 21:12
   
결론부터 말하면: 미국 1인당 GDP가 한국 2배지만, 임금수준이 그에 비례해서 높은 건 아니다.
=> 한국/일본이 1인당 GDP 2배 된들 마찬가지.
=> 미국이 풍요로운 소비국가인 이유는, 압도적으로 싼 생필품 물가. 
=> 살기 어려운 자국민 처지 걱정하는 언론이라면, 물가/집값 낮추는 정책 촉구해야 함
=> 그러나 한일 언론은 "디플레이션 되면 망한다"며 물가/집값 올리는 외국인 정책 촉구
구르미그린 22-06-07 21:12
   
=> 지금 정책 방향 바꾸지 않으면, 살기 어렵다는 한국인/일본인이 살기 좋아질 가능성 없음.
=> 가생이에서 가장 자주 얘기되는 주제가 정치인데, 민주당이 5년만에 정권 잃은 원인은 2017년 유시민 전망("곧 인구 줄어 집값 떨어지고 취업 쉬워질 것. 정부가 어떻게든 몇년만 넘기면 숨통 트일 것")대로 흘러가지 않은 현실에 있음.
=> 한동훈의 이민청 발언 등 윤석열 정부 정책들을 볼 때, 문재인 정부와 똑같은 패턴으로 실패할 가능성 높음.
구르미그린 22-06-07 21:13
   
2020년 미국 정규직 평균연봉 7만 달러 정도 (주40시간 근무로 환산해보면, 정규직 평균시급 36달러)
https://www.worlddata.info/average-income.php
2020년 미국 중위시급 16달러 (중위시급 받는 사람이 주40시간 일하면, 월급 2500달러, 연봉 3만 달러 근처.)
https://www.statista.com/statistics/185335/median-hourly-earnings-of-wage-and-salary-workers/
구르미그린 22-06-07 21:14
   
일본 정규직 평균연봉은 5만3천 달러 정도
https://biz30.timedoctor.com/average-salary-in-japan/

"2021년 6월 기준으로 우리나라 근로자들의 평균 임금을 살펴보면....시간당 임금총액은 1만9806원"
"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 근로자 월 임금총액은 327만1000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750705?sid=102
2021년 한국 평균월급 : 정규직 333만원, 비정규직 177만원
https://www.yna.co.kr/view/AKR2021102609180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