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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日 칼럼 후편 "한국차 촌스럽다는 사람이야 말로 촌스럽다" 일본반응
등록일 : 22-05-1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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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오픈한 '겐토샤' 라는 종합 미디어사에서 발행하는 월간 'GOETHE' 잡지에 실린 '자동차의 최신트렌드' 라는 연재 기사의 내용중 4번째 시리즈 현대자동차 IONIQ 5 에 대한 기사 내용입니다. 지난 4월 해당잡지사 3편에 이어서 현대 아이오닉5 의 연재 4편 일본 마케팅 담당 인터뷰 편 입니다. 야후 관련 기사에 달린 댓글들을 번역해 봤습니다,
전편 연재글
[현대 자동차] 한국차는 촌스럽다는 사람이야 말로 촌스러운 이유. <후편>
자동차의 HOT유행 vol.4 인터뷰편
전기 자동차나 자율주행차, 올드카 붐이나 카쉐어링의 활성화 등, 자동차 저널리스트 사토 타케시가 자동차를 좋아한다면 알아야 할 자동차 트렌드의 최선선을 따라가 보는 연재. 현대 아이오닉5의 시승소감을 게재한 전편에 이어 이번에는 현대 키맨을 찾아서 다시 일본 시작 진입 전략을 물었다, 연재 (자동차의 최신 hot유행)
일본에서의 판매 목표 대수는 없다,
전편에서는 BEV(배터리에 축적한 전력만으로 달리는 순수한 전기차)인 현대 아이오닉 5의 완성도를 소개 했다, 후편에서는, 한번 철수한 일본 시장에 다시 도전하는 경위나, 향후의 전개에 대한 인터뷰 취재를 실시, 대답해 주신 사람은, 현대 모빌리티 재팬의 마케팅팀에서, 시니어, 스페셜리스트를 맡고 있는 사토 타케루씨다.
취재를 진행한곳은 하라주쿠역 앞에 2022년 5월28일까지 한시적으로 오픈한 팝업 홍보 공간, '현대 하우스 하라주쿠' 이곳은 패션 건축 음식 여행등 전문가와의 협업으로 자동차 생활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공간, 이곳을 기지로 아이오닉5와 넥소 두모델을 시승할 수도 있다,
Hyundai House Harajuku 는 자동차의 쇼룸이라기 보다는 고급 오디오 시스템이나 북유럽 가구의 브랜드 체험 시설과 같은 멋의 스타일리쉬한 시설, 자동차를 보여주는 것보다 Sustainability 와 (서스티너 빌리티 : 환경파괴 라든지 변화없이 오래동안 지속가능한 현상) 퀄리티 오브 라이프를 (삶의 질) 중시하는 현대의 세계관을 전달하는 공간이다.
하라주쿠 거리를 내려다 보는 2층 라운지 에서는 이 근처에서 일하는 것을로 보이는 사람들이 커피를 한손에 들고 노트북을 열고 있다, 인터뷰는 이 밝고 창의 적인 분위기의 라운지에서 진행되었다,
우선, 2009년 일본 시장에서 철수하고 나서 다시 참가에 이르기 까지의 경위를 물었다, 그러자 사토씨는 "솔찍히 말씀 드리면, 당시를 경험한 직원이 회사내에는 거의 없습니다" 라고 전제한 후 이렇게 계속했다,
"단지, 연구 시설의 R&D센터는(연구개발, 상용화 센터) 계속 일본에서의 활동을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일본에서 판매를 실시하지 않은 12년 동안에도 개발진과 디자이너는 일본에서 개발을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일본 자동차 시장이 축소 되고 있다는 목소리도 있지만 그래도 국가별로(시장) 보면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3위의 자동차 강국 이므로. 소비자 수가 많은 일본 시장을 계속 주시해 왔습니다.
현대의 아이오닉5 모델의 세일즈 포인트는 우선 디자인 이다. 아무리 내용물이 좋아도 멋없는 자동차는 거들떠 보지도 않지만 아이오닉5는 사람을 돌아보게 하는 조형의 힘이 있다. 현대는 어떻게 이렇게 멋진 자동차를 디자인 할수 있었을까?
"현대의 전 세계에 회사에는 디자이너가 있습니다, 한국, 미국, 그리고 일본이나 유럽의 디자이너들이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내서 공모전을 실시해, 최종적으로는 사내에서 결정했습니다. 현대의 판매량은 국내보다 글로벌이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전 세계에 통용되는 상품을 만드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그 부분은 당연히 디자인에도 들어 맞습니다. 이런 과정이 합쳐저 유럽차와도 다른, 미국차나 일본차와도 다른 새로운 방향성의 디자인으로 마무리되고 있는 부분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현대는 예를들어 혼다보다 훨씬 많은 세계5위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자동차 업체다, 그레서 물론 컴팩트 카 부터 대형 SUV까지 풀 라인업 상품을 갖췄다, 그 중에서 BEV의 아이오닉5 와 FCEV(연료전지차)의 넥쏘 라고 하는 차종으로 좁혀 일본에서 판매하는 것은 왜일까?
"일본의 50대 부터 윗세대는 예전에 현대에서 차를 팔았구나 하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는데 현대의 지명도가 현재는 거의 제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떤분이 현대차를 사주시는지 시장조사를 해보니 엔터테인먼트나 스마트폰등의 상품을 소비하는 층의 세대일수록 그 상품이 어느 국적이냐에 구애받지 않고 좋은것을 고르를 경향이 강합니다. 젋은 세대일수록 환경에 대한 의식이 강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선 이 두대의 차량부터 현대를 알릴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자동차는 사기 전 보다 사고 나서가 메이커 와의 관계가 길어지거나 깊어지는 상품 이다 향후 판매 체제와 딜러 정비망은 어떻게 구축할 예정 일까?
"일단 온라인 판매로만 시작하죠, 그리고 2022년 여름에 시승 및 상담을 할수 있는 고객 경험센터를 요코하마에 오픈합니다. 향후 이른바 핵심도시에는 고객 경험센터를 설치할 예정 입니다. 정비에 관해서는 '허브 앤 스포크' 라고 하는 생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객 경험센터가 허브로 스포크 부분에 협력 정비공장을 차리는데 이미 전국에서 10개가 넘는 정비공장과 계약을 맺었습니다."
(허브 앤 스포크 - Hub & Spoke : 물류 또는 노선을 구성하는 형태, 각각의 출발지(Spoke)에서 발생하는 물량을 중심 거점(Hub)으로 모으고, 중심 거점에서 물류를 분류하여 다시 각각의 도착지(Spoke)로 배송하는 형태)
사토씨의 말이 인상적 이었던 것은 "일반 자동차 회사와 달리 일본시장에서 현대에는 판매 목표대수라는 것이 없습니다." 라는 것이었다,
"초조해 하지 않고 서서히 넓혀 가려고 합니다. 꾸준한 활동이 되겠지만, 사용해 주시고, 즐겨 주셔서, 팬을 늘려 가겠습니다. 일례로 DeNA SOMPO Mobility가 운영하는 'Anyca'라는 카셰어링 서비스로 현대를 사용하실수 있게 되었습니다. DeNA SOMPO Mobility 와는 정기적구독 형태의 차량리스 서비스도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단기적으로 카셰어링, 중기적으로는 리스, 장기적으로는 구입하시는 형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현대를 알아봐 주시고 만져 주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 그런 것부터 시작하고 싶습니다"
전편에서도 언급했듯이 현대의 아이오닉5는 디자인 적으로나 기능적으로나 수준높은 모델 이었다, 잘못이해하지 않게 미리 말하면 쇼와의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한국차에 비해 일본차가 압도적으로 뛰어나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알지도 못하고 한국차는 촌스럽다고 생각하는 자세는 촌스럽지 않을까? 글로벌로 보면 현대는 일본 자동차 업체의 강력한 경쟁자다, 절차탁마(배우고 익힘)하는 라이벌이 다시 일본에 온것을 환영한다,
타케시 사토 Takeshi Sato
1966년생 현재 프리랜서 자동차 관련 작가/편집자로 활동함.
<야후 댓글 반응>
moz***** 1028 / 58
전략적으로다가 고급차량부터 판매하면 어때? 비싼차를 사는건 고액소득자, 고액소득자는 나이가 많겠지만 노인 일수록 한국 제품에 거부감이 강하다, 젊은이들은 거부감이 적지만 소득이 낮다, 일본에서 한국차의 기반을 만들고 싶다면 일본차 보다 싸고 성능이 좋은 차로 젊은이들을 상대로 승부해야 한다, 그런차가 있는지.... ?
ㄴ マルコム?セイヤ? 20 / 148
"고급차를 살 젊은이들이 있나? "
이런 생각이 벌써 낡은 생각이네, 연예인 이든 유투버든 운동선수든 젊은 고소득자는 얼마든지 있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신경쓰지 않는 젊은이들은 색안경으로 판단하지 않고 좋으면 산다, 인플루언서들이 사면 그 상품의 지명도는 올라간다, 단숨에 동경하는 브랜드로 승화 될수있다는점, 현대의 마케팅 전략은 원래부터 그런 일반인 따위는 상대하지 않는거야.
ㄴ 菱江? 59 / 8
얼마나 유능한 딜러는 모을수 있을까? 여튼 어떤 이유를 붙이더라도 사지 않을 브랜드
aea***** 1246 / 36
일본에서 팔리고 있는 외국차의 상당 부분이 고급차입니다, 선택에 있어 디자인이나 성능 이상으로 브랜드는 크게 영향을 미칩니다.현대에 그 브랜드 파워가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일본 시장을 노린다면 젊은 층을 위한 저렴하고 디자인성 중시의 차를 도입하여 인지를 높이는 것이 먼저 라고 생각합니다.현대의 세계적 평가는 저렴한 차 위주니까요.
ㄴ moc***** 103 / 4
댓글 다시는 분들이 말씀하신 대로네요 디자이너들을 아우디 등에서 대량으로 데려오고 있으니까 예전 보다 좋아지는것은 당연한데 한국차를 굳이 선택하는 이유는? 라고 묻는다면 ......... 없죠!
ㄴ hrf***** 104 / 2
좀 촌스럽더라도 성능이나 가성비가 좋고 안전성이 높으면 팔수 있지요, 초대 프리우스 라는차량도 디자인이 촌스럽다고 평가 되지만 길에서 종종 보여요.
ㄴんじょも 134 / 6
적국으로 인정하고 있는 나라의 것을 사는 사람이야말로 무지하고 바보라고 생각해요 한국인이라면 신용못해요.
ㄴ kks***** 7 / 0
촌스럽기 이전에 교통사고로 죽고 싶지 않고 가해자도 되고 싶지 않다.
kir***** 777 / 24
일본은 글로벌 시장과는 다른 특수한 시장이기 때문에 어려울거라고 생각하지만, 삼성의 스마트 폰이나 삼성브랜드를 은폐해 팔고 있는 것 처럼, 현대로 아이오닉으로 팔면 좋다고 생각 한다, 모국어 표현으로 현대는 역효과 라고 생각한다.
ㄴ a01***** 58 / 2
어떤 업계에서도 신규 진입하려면 기존 경쟁자에 대해 뭔가 명확한 장점이 없으면 팔리지 않겠죠. 일본차와 같은 성능, 가격이라면 지금까지의 실적이나 애프터 케어를 생각하면 굳지 선택할 이유가 없다, 만약 누군가 구매한다면 한류 드라마를 좋아하는 마담이나 케이팝을 좋아하는 젋고 어느정도 돈있는 젊은이들 정도?
ㄴ jun***** 17 / 0
예전에 몰타에서 렌트카를 빌렸어요 독일차나 프랑스차를 기대 했는데 현대 Getz 라는 차였어요, 현대를 운전한건 이때 뿐이지만 확실히 표정이 찌그러 졌어요
(Getz : 클릭 해치백 유로 버젼, 870만원 ~ 1300만원 ㅋㅋ)
ㄴ cyo***** 12 / 25
대체적으로 디자인으로 따진다면 현대 보다는 한국의 기아가 멋집니다. 차량 디자인은 동기가 되더라도 결국은 사양을 보고 선택 할 것 입니다.
kaw***** 6 / 103
왠지 외형은 중요해, 일본차가 디자인에서 한국차에 지고 있는것은 억울하지만 인정하지 않을수 없다, 일본 메이커는 디자인을 선택하는 사람의 눈이 썩었는지 디자인을 선택 할 적에 디자이너가 상사의 눈치를 보느라 추측으로 어림잡아 일하는거 아닌가?
mar***** 403 / 60
디자인으로 따지면 확실히 한국차가 더 좋다고 생각한다 현대의 제네시스는 영국차 같은 디자인으로 일본인도 좋아한다, 도요타의 디자인도 결코 칭찬받을 디자인은 아니지만 차량을 보면 도요타 차라는 아이덴티티가 생긴다, 모방할수 없는 디자인인데 한국차응 독자 디자인 이라고 하기에는 무리. 한국차가 뛰어난건 디자인뿐, 그다지 신뢰성 없는 물건을 살 용기는 없다,
chi***** 7 / 57
저는 라틴계의 디자인을 좋아합니다만 디자인적인 시선으로 말하면 현대와 기아 모두 지난 10년 정도 사이에 현격히 모던하고 세련된 모델이 많아졌다고 느낍니다, 압권은 제네시스 인데 몇년동안의 모델은 일본차에는 없는 아름다움과 힘이 느껴져 인테리어를 포함하여 훌륭한 완성품이라 생각 합니다, 예전 한국차는 싫지만 요즘은 구매 대상 입니다.
ito***** 112 / 3
차는 고장났을때 어떻게 하느냐 인데, 자택 부근에 한정은 아니고 지방이라면 수리해 주는 곳이나 대리점이 있는 것인가를 보게 된다, 국산차라면 여러곳에서 수리가 가능하고 유럽차도 일본에서 수리가 가능한 곳도 많다, 배터리와 타이어도 신경쓰인다,
cle***** 17 / 182
성능면이야 어떻든, 디자인적인 면에서는 일본은 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EV화 하는것도 느리고 엔진차의 신뢰성에 빠져있으면 일본 경제는 침몰해!
ㄴmoc***** 4 / 0
아우디에서 디자이너를 영입한것은 모두 아는 이야기고 나름대로 제대로된 디자인이 되는것은 당연한것 아닙니까?
fcv***** 1 / 8
차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일에서 주변세력이 되지 않으려면 남이 만든것의 어디가 안되는지를 보는것이 아니라 어디가 좋은지를 봐야 되는거 잖아, 토끼와 거북이 같아요, 방심하다가는 침몰할거야, 한국차를 잘 모르니까 이런말을 할수 있는지도 모르겠네 ㅎ
qkx***** 1 / 9
일본차의 끝을 아무도 모르는구나, 벌써 10년 전부터 시작 되었지만 이미 대당 단가는 현대 보다 일본업체는 아래고 시장도 현대는 선진국을 공격하고 있지만 일본차는 싸구려 취급이기 때문에 신흥국 밖에 팔리지 않게 되었다, 뭐 디자인이야 너무 고약해서 어쩔수 없 !
dio***** 10 / 8
고급차의 스탠스가 다르지만 일반인에게 차는 어디까지나 생활의 도구 사용의 용이성 고장의 어려움, 정비환경, 안전성 이런것들이 우선 전제이며, 디자인은 두번째, 멋있다고 할수도 없는 혼다가 일본에서 왜 팔리는지 생각해 보고!
ken***** 4 / 2
일본 시장에 맞는 자동차 라면 팔리지만 이미지 조작으로 판다면 팔수 없겠지요, 독일차도 일본시장에 맞지 않으면 팔수 없으니까, 촌스러운게 아니고 신뢰할수 없으니까 사지 않겠죠.
cat***** 2 / 2
유럽의 신차 판매 (2021)
현대 (기아포함) 101만 8563대 전년대비 21.1% 증가.
토요타 그룹 (렉서스 포함) 76만 178대로 전년대비 9.6%증가
닛산 24만 9232대 전년대비 14.2% 감소
마쯔다 15만 5434대 전년대비 4.0% 증가
미쯔비시 7만 3730대 전년대비 29.1% 감소
혼다 6만 8346대 전년대비 15.3% 감소
결론적으로 유럽시장의 혼다는 놀랄만큼 존재감이 없어졌다,
아메리카 시작도 현대의 점유률 이하로 떨어졌다,
번역기자:ChocoFa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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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기자 : ChocoFa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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