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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에서 현대의 스타리아와 기아의 카니발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토요타의 알파드가 차지하고 있던 지위를 위협하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입니다.
다음은 일본언론의 보도 내용과 댓글 반응입니다.
<일본언론 보도 내용>
한국차의 기세가 무섭다! 방콕서 현대 스타리아와 기아 카니발이 포스트 알파드로 수를 늘려가는 중
가성비 높은 가격 설정이 매력
방콕 시내를 거닐다 보면 여전히 일본과 비슷한 수준으로 알파드, 벨파이어를 볼 수 있다. 거기다 2020년 3월에 출시한 알파드 베이스의 렉서스 LM도 많이 달리고 있어 어쨌든 ‘알파드 형제’가 많이 달리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알파드와 벨파이어는 변함없이 정규 수입 판매와 개인 수입 판매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일본에서 알파드의 높은 리셀밸류는 일본 국내 중고차의 인기와 일본에서 해외로의 중고차 수출이 시세를 지지하고 있다고 여겨지고 있지만… “알파드 계열의 인기는 여전하지만, 예전만큼의 상승세는 없습니다. 개인 수입 판매를 하는 업자가 많아지고 있어 그다지 벌이가 되지 않는 것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하는 현지 소식통.
또한, ‘포스트 알파드’라고 부를 수 있는 모델이 방콕 거리에서 눈에 띄게 늘었다. 바로 현대 스타리아다. 전장은 5미터가 넘고 전폭도 거의2미터로 큰 미니밴이지만, 콘셉트카를 그대로 시판해 버린 것 같은 외형으로 거리를 달리고 있는 모습은 매우 임팩트가 컸다.
최근 현지에서 배송이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그에 비해 거리에서 꽤 많이 볼 수 있다. 가격은 상급 프리미엄이 224.9만밧(약 850만엔)이다. 알파드의 정규 수입 모델이 388.9만밧(약 1,470만엔)이므로, 꽤 가성비 높은 가격이 설정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단, 지금까지의 알파드 유저가 렉서스 LM(550만밧/약 2,079만엔)으로 옮겨가는 것도 알파드의 기세를 잃게 만들고 있는 요인일지도 모른다.
알베르(알파드+벨파이어)와 ‘2대 보유’도!
애초에 가격 차가 커서 라이벌이라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필자가 대로에서 조금 떨어진 주택가(라고 해도 초고급)를 걷고 있을 때, 어느 대저택의 문이 열려 있어서 안을 들여다보자, 그 속에는 알파드와 스타리아가 함께 놓여 있었다.
태국에서는 마음에 드는 자동차를 바로 구매해 여러 대를 보유하는 것도 그리 드물지 않은 상황. 알파드와 캐릭터가 완전히 다르므로(스타리아는 디자인이 투박하지 않다), 알파드 유저가 복수 보유하기 쉬운 대상인지도 모른다.
또, 현대그룹 산하 기아 자동차의 미니밴 ‘카니발’도 비교적 판매에 호조를 띠고 있어서(상급 그레이드가 249.5만밧/약 943만엔), 이쪽도 스타리아와 같이 ‘포스트 알파드’로서 주목받고 있는 것 같다. 실제로 베트남에서는 알파드가 정규 수입되기 전 프리미엄 미니밴으로서 압도적인 판매 대수를 자랑하고 있었다.
부유층 입장에서 거리에 넘치듯이 많아진 알파드에 조금 싫증이 난 가운데 현대가 스타리아를 출시해, ‘일단 한번 타본다’라는 마인드로 스타리아로 향하고 있는 것처럼도 보인다.
다만, 그 팔림새에서 이전의 알파드와 같은 기세가 느껴진다. 태국 이외의 동남아시아에서는 아직 그런 움직임이 보이지 않지만, 일본에서의 ‘알파드 버블’의 붕괴가 시작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지금은 품질도 좋으니까요. 꽤 놀랄 겁니다. 이제부터 존재감을 더 강하게 드러내겠지요. 일본에서는 어렵겠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강해지고 국내 업체가 약해지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아직 점유율이 낮을지라도 지금까지는 아예 가능성조차 없었기 때문에, 솔직히 감탄할 수밖에 없는 성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ㄴ The ryu | 26/11
ㄴ パッポン | 80/22
こんちくわ | 43/175
kan***** | 87/6
외국에서 잘 팔리는 건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일본차보다 호화롭고 화려한 새로운 분위기가 있기 때문이잖아요? 일본차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내구성이나 품질이 좋지 않으면 팔리지 않을 거로 생각하기 때문에 몇 년 후에 어떻게 될지가 궁금하네요.
ㄴ Ss**A*** | 0/1
rat***** | 109/13
일본 재진출을 위한 기사형 광고가 늘었군요. 무슨 수를 써서라도 판매하려는 의도는 가상하지만, 너무 노골적이어서 웃기네요. 전 세계에서 한국차는 잘 팔리고 있다면서요ㅋ 세계 최고의 자동차회사를 다수 보유한 초격전지 일본에서 외제차가 팔릴 리 없습니다.
いちごdaifuku | 158/14
sei***** | 9/0
한국 제품도 그렇지만 중국산 자동차가 향후 몇 년 동안 얼마나 점유율을 늘리게 될까? 토요타가 판매하는 가격대로 점유율을 늘려 가면 위협적이다. 일본 산업에서 국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몇 안 되는 업계이므로.
inu***** | 180/17
근무처 사업장이 태국에 있어요. 거리를 달리는 차들을 보니 혼다차가 많군요. 트럭, 버스, 유치원 차 등 일본의 중고차가 넘쳐나요. 철도 차량에 JR 로고가 붙어있는 것도 있었어요. 현대와 기아는 죄송합니다만 확인이 안 되고 있습니다. 이거 기사형 광고죠?
ae6***** | 112/42
한국 제품들은 가격이 싸기 때문에 가성비가 좋은 것처럼 보이지만, 보상판매 등의 리세일이 좋지 않아 별로 판매량이 증가할 것 같지 않습니다. 반대로 LM은 재고가 부족한데 어디서 샀는지 궁금할 정도로 많이 보고 있습니다.
pow***** | 33/48
기사의 한국차 2차종은 알파드보다 한층 더 크고, 토요타 차로 바꿔 말하면 그란에이스나 하이 에이스 군에 준한 차종…이것들은 미니밴이 아니고 본가의 밴이지.
3939 | 6/2
애초에 알파드와 고객층이 다르다고 생각을 해요. 따라서 현대차가 알파드를 몰아내지는 못할 거예요. 그러고 보니 이 차, 슬라이드 도어를 여닫을 때 유리가 깨졌던 차죠?
Gaoliang | 130/8
가격만 싼 게 아니고 정말 좋은 차라면 계속 팔릴 테니까, 향후의 매상이 어떻게 될지 후일 기사를 쓴 기자가 다시 한 번 기사를 써주었으면 한다.
yas***** | 41/4
역시 딜러가 가까운 게 좋겠어요.
hos***** | 71/40
즉, 이 분야에서는 알파드를 벤치마크하고 있는 게 확실하네요.
uoi***** | 89/6
품질의 좋고 나쁨은 차치하고 단시간에 현대를 미는 기사가 마구잡이로 나오고 있어.
ㄴ a15***** | 0/0
ixc***** | 23/4
따라 하는 걸 정말 좋아하네.
SSK | 35/46
국내 뉴스였으면 알파드를 평가절하하는 댓글 일색일 텐데, 외국에서 현대와 비교하니까 단번에 반응이 달라지는구나. 뭐야, 다 알파드 좋아하는 거였어?
aru***** | 7/3
공짜라도 필요 없어. 신뢰성이 너무 다르거든. 불이 나거나 비가 새거나 제멋대로 폭주하는 차라면 뭐, 말 다했지. 특별히 디자인이 뛰어나지도 않으니까 토요타나 혼다 같은 국산차를 사는 편이 좋아.
sou***** | 6/6
유럽에서 스모선수를 사용한 광고를 내보내거나 해서 일본식으로 치장한 현대차를 살 생각은 없어. 하지만 팔리고 있는 것도 사실. 답답하다.
umi***** | 73/13
안전성, 보증, 유지보수 모두 불안해서 일본에서는 무리.
hon***** | 33/8
이걸 보니 닛산은 좀 더 자신감을 가져도 될 것 같습니다.
eos***** | 33/5
일본 미도입 모델이 잘 팔리고 있어서 보기에 즐겁습니다. BMW 314? 그런 게 있긴 했죠.
su | 38/8
스타리아는 창문이 깨지는 깜짝 옵션이 달린 차인데(웃음)
ㄴ vrs***** | 5/3
yot***** | 28/78
뭐가 위험해? 지금 일본은 경제에서 한국에 따라 잡혀 추월당한 셈이라 당연한 얘기야.
ㄴ rat***** | 10/0
nanika | 27/6
출시 당시에 있었던 슬라이드 문의 창문이 막 깨지던 불량은 극복한 거야?
kktaro | 19/2
보통 사람이라면 다른 차를 살 거로 생각해.
koko1 | 29/4
알파드도 별로긴 한데, 현대의 촌스러움이 더 싫어.
jkz***** | 14/4
일본에 현대가 진출하고 나서 이런 기사가 많아지고 있다고 느끼는 건 기분 탓인가?
okg***** | 71/10
현대는 얼마 전 대량 리콜을 발표하지 않았나?
Jfetriycd | 35/5
태국 이야기가 일본의 위기라니, 누구를 향한 기사일까.
nousinsin | 5/1
저렴한 것이 장점이니까요, 뭐 퀄리티도 저렴하겠죠.
yap***** | 21/6
일본에선 무리야.
via***** | 49/13
알베르를 맹추격하고 있다고 하는데, 국기 중의 하나인 베끼기가 전개되고 있을 뿐입니다. 배터리의 발화에 관한 안전성 확보도 되어 있지 않은 가운데, 중요한 것과 교환해서 저렴하게 탈 수 있으면 좋은 거 아니겠어요?
shi***** | 7/16
태국, 베트남,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은 한국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지역. 이건 한국 연예계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해. 사이가 좋지 않은 일본에서도 K팝이나 한국 드라마에 열광하는 여자가 많잖아. 물건을 팔 때는 이미지 전략이 가장 중요해. 그 점에서 한국은 잘하고 있어.
new***** | 31/4
우수한 국산차가 즐비한 일본에서 굳이 선택해야 하는 장점이 없어. 절망적일 정도로.
반한 감정과 관계없이 객관적으로 판단해도 무리.
자동차 잡지라면 현대의 EV에 화재 사고가 빈번하여 대규모 리콜을 하고, 그 후에 또 화재 사고를 내는 원인을 특집으로 올리도록. 태국에서 한국산 미니밴을 봤다는 기사와 비교해서 어느 쪽이 독자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필자인 고바야시 아츠시 씨는 방콕에 살고 있습니까? 저는 살고 있는데, 한국차 거의 못 봐요. 한국차보다 중국EV를 볼 확률이 높은 느낌입니다.
sar***** | 25/4
알파드 붕괴는 환영할 만한데, 도대체 현대는 일본 언론에 얼마나 찔러 넣은 거야?
t13***** | 6/14
일본 자동차회사도 결국 일장기 가전업체와 같은 길을 걷게 되는구나.
위기관리 없는 일본의 자동차 업체.
ㄴ hid***** | 2/1
일본인은 너무 위기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tap***** | 0/0
스타리아가 아니라 닛산이나 혼다가 두각을 나타내길 바랐어.
chobi | 15/3
알파드랑 이렇게 가격 차가 나면 당연히 한국차가 잘 팔리겠지.
k66***** | 20/5
그냥 싸니까 그런 거잖아.
xmu***** | 32/5
한심하긴.
mzd | 2/6
한국차는 점점 품질이 좋아지는군요.
gen***** | 78/9
한국차를 추켜세우는 기사만 쓰지 말고, 한국차가 중국에서 매상이 격감한 건에 관해서도 특집 기사를 쓰도록 해.
해외 네티즌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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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기자 : 푸른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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