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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日 칼럼 "왜 일본만 30년 동안 임금이 오르지 않았나? 모두 한국 이하"
등록일 : 22-03-23 09:36  (조회 : 23,804)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30년 동안 임금이 오르지 않은 저가 일본의 이유를 살피는 기사입니다 . 저가가 정의라는 의식과 인색함 , 잘못된 산업구조 등을 원인으로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 
먼저 칼럼내용부터 올리고 댓글반응은 따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왜 일본만 임금이.png



<일본언론 보도내용 >
왜 일본만 30년 동안 임금이 오르지 않았나 ? 빅맥 , 임금 모두 한국 이하
 
수건을 질끈 동여매고 임금 인상을 외쳐 봤자, 한국에 밀린  ‘낮은 임금 ’은 크게 달라질 것 같지 않다 . 그러나 이것은 상품 가격 인상을 허용하지 않은 채 초저가를 추구해 온 일본인이 스스로 초래한 필연적 결과이다 . 원인과 결과는 돌고 돈다 … ’저가 일본 ’의 진짜 원인을 살펴본다 .
 
대형마트 정육 코너에서 여성 고객들이 닭가슴살 1.4kg  점보팩을 들고 들떠서 한마디씩 하고 있다 .
 
"이렇게 많이 들었는데 602엔은 너무 싼 거 아니야 ?"
 
“100g에  43엔이잖아 . 보통  100g에  80엔이니까 거의 반값 !
 
“엄청 싸네 !”
 
일본의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서민의 일상 회화가 아니고, 얼마 전 지상파  TV  골든타임에 방송된 어느 정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한 장면이다 . 이후에도 홈쇼핑 프로그램 같은 초저가 식재료의 소개가 끝없이 이어진다 .
 
지금 TV에서는 이런 초저가 방송 소재를 매일 같이 공공의 전파로 내보내고 있다 . 예를 들면 , 1월  20일에 방송된  ‘뒤를 찍었습니다 ’의 방송 내용에는 마트의 광고지도 울고 갈 정도의 선전 문구가 죽 늘어서 있었다 .
 
“세금 별도  10엔 상품투성이 마트에  ‘1엔 치킨가라아게 ’, ‘100엔 불고기 ’, 파격가  ‘초대형 도시락 ’ 등 …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게의 생각도 알아보자 !”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 )
 
방송 제작자가 초저가 기획을 연발하는 이유
시청자들에게 이렇게까지 초저가를 강매하는 이유는 이 주제가 방송 제작자에게도 가성비가 좋기 때문이다.
 
"그동안 동물과 어린이를 내보내면 시청률을 올릴 수 있다는 지론이 있었는데 , 최근 여기에  '초저가 '가 더해졌다 . 특히 값싸고 푸짐한 음식점을 내보내면 대체로 실패하는 일이 없다 . (키국 디렉터 )
 
이 트렌드를 대표하는 것이 니혼 TV  계열로 전국으로 방송되고 있는  ‘휴먼 미식 다큐멘터리 오모우마이 (친절하고 맛있는 ) 음식점 ’이다 . 서민적인 가격이지만 과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성 풍부한 음식점을 매회 소개하고 있다 . 이 프로그램의 시청률은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 지난  2월  8일 방송에서도 무게  2kg  빅 사이즈 야채 라면을 싸게 파는 가게를 다루어  13.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
 
이 ‘초저가로 시청률을 올린다 ’라는 트랜드는 보도 프로그램에까지 파급됐다 . ‘N스타 ’(TBS  계열 )에서는  2월  17일 , 사이타마의 초저가 슈퍼마켓  ‘마루산 ’의 청과 매장과 유제품과 빵 등을 취급하는 일일 배송 식품 판매점 간의 매상 경쟁을 밀착 취재 . ‘청과군 ’, ‘일배군 ’이라고 부르며  ‘적자라도 좋다 ’는 자막을 붙이는 등 요란스럽게 초저가 대결을 부추기고 있었다 .
 
'저가 =정의 '가 스며들도록
얼핏 보면 이들 프로그램은 서민 생활을 위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사실은  ‘저가 일본 ’을 촉진해 서민을 한층 더 곤경으로 몰아넣는 죄 많은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
 
재작년 와이드 쇼와 뉴스가 ‘SNS에서 화장지가 부족하다는 루머가 떠돌고 있다 ’라고 보도하자 , 그 루머의 존재조차 몰랐던 소비자들이 마트와 약국으로 대거 몰려들어 사재기 소동이 벌어졌다 . 이처럼  TV는 아직도 대중의 소비 행태에 강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즉, 지금처럼 아침부터 밤까지  ‘초저가 ’에 크게 기뻐하고 칭찬하는 프로그램이 많이 나오게 되면 , 소비자의 뇌리에  ‘저가 =정의 ’라고 하는 가치관이 강렬하게 박힌다 . 그리고 조금이라도 비싸게 느끼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조사나 가게에 격렬한 증오를 더해 철저하게 규탄하는  ‘가격 인상 헤이트 ’가 횡행하게 된다 . 그 결과 일본 최대의 과제  ‘탈 디플레이션 ’은 한층 더 멀어지고 , 서민은 더욱 가난해지는 구도가 완성된다 .
 
요점은 ‘인색함 ’
'가격 인상 헤이트 ' 여론은 이미 일본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 예를 들면 , 맥도날드는  2019년에 약  30%의 메뉴 가격을  10엔 올렸는데 , 인터넷 게시판과 SNS  등에서 일부 소비자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
 
“언제부터 맥도날드가 고급 노선을 탄 거야 ?”
 
“옛날에  250엔 정도 하던 더블치즈버거가 지금은  340엔이나 해 , 치즈버거도  140엔이고 , 너무 바가지 씌우는데 ”
 
’충분히 싸지 않나 ’라는 생각도 있지만 , 비난하는 측의 논리 중 하나로  ‘옛날에는 더 쌌다 ’가 있다 .
 
1971년 일본에 상륙한 맥도날드 햄버거는 가격이 순조롭게 올라  210엔까지 올라갔으나 , 버블 붕괴 후 저가 노선으로 선회한 뒤  2000년에는 무려  65엔까지 내려 젊은이들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
 
하지만 이 ‘초저가 ’ 전략이 부정적 연쇄작용을 일으키며 맥도날드를 괴롭히고 있다 . 2002년  2월  80엔으로 값을 올리자 너무 비싸다며 고객이 떨어져 매출액이 급감했고 , 반년 뒤에  59엔까지 가격을 내렸다 . ‘초저가 버거 ’ 시대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소비자에게는  100엔이라도 비싼 셈이다 .
 
가격 인상을 불성실로 느끼는 국민성
게다가 일본에서는 ‘가격 인상은 기업의 노력으로 피하는 것이 당연 ’하다는 풍조가 있다 . 최근 과자  ‘우마이봉 ’이  10엔에서  12엔으로 가격 인상을 발표하자 , 출시  42년간  10엔이라는 가격을 유지한 사실이 미담으로 전해진 것처럼 일본인에게 싸게 팔지 않는 기업은  ‘불성실 ’하다
 
물론 서민이 식품이나 생필품이 저렴하기를 바라는 것은 만국 공통의 현상이다. 하지만 일본은 좀 지나쳤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
 
영국 매체 이코노미스트가 공개한 세계 각국의 빅맥 가격을 비교한 빅맥 지수가 있다. 올해  2월의 최신 데이터 (올해  1월 시점  1달러  115.23엔으로 환산 )를 보면 , 미국의 빅맥은  5.81달러 , 영국은  4.82달러 , 중국은  3.83달러 , 한국은  3.82달러인데 반해 일본은  3.38달러 . 일부 소비자로부터 바가지라고 매도당하는 일본의 맥도날드는 사실 외국인에게  ‘초저가 음식 ‘이라고 할 수 있다 .
 
본래 인색한 것이 원인
이러한 국내외 격차는 외식업 이외에도 마찬가지다. 예컨대 디즈니랜드도 지난해  10월  1일 원데이 패스포트를  8,200~8,700엔에서  7,900~9,400엔으로 변경하면서  ‘가격 인상 헤이트 ’의 표적이 되고 있다 . “그렇게 혼잡한데 너무 비싸 ”, “다시는 안 갑니다 ” 등 인터넷상에서 비난을 받고 있다 .
 
하지만 맥도날드와 마찬가지로 일본 디즈니랜드는 세계에서 가장 싸다. 플로리다 , 상하이 , 파리 등은 수요에 따라 가격이 변동하는  ‘다이내믹 프라이싱 ’이라는 제도를 도입하고 있어 일률적이지는 않지만 , 비수기에도  1만 엔을 넘는 경우가 많다 . 실제로 일본을 방문하는 중국과 아시아의 관광객 중에는 세계에서 가장 가성비 좋은 디즈니랜드를 방문할 목적으로 오는 이들도 있다 .
 
왜 일본만 싼 것인지 신경이 쓰인다
 
이코노미스트나 경제평론가의 설명에서 ‘일본이 엔저 정책을 취해 온 폐해 ’, ‘디플레이션이 나쁘다 ’라는 의견이 많지만 , 본래 우리 일본인은 다른 나라 사람보다 비정상적으로 가격 인상을 싫어하며 , 저가를 집요하게 추구하고 있다 . 요점은 인색함이다 .
 
적자를 각오한 '출혈 수주 '
물가를 연구 중인 와타나베 츠토무 도쿄대 교수의 “물가란 무엇인가 ”(고단샤 선서 메치에 )에 따르면 , 미국 , 영국 , 캐나다 , 독일의 소비자와 일본 소비자에게 항상 사던 가게의 상품 가격이  10% 올랐을 때 어떻게 하겠느냐고 물었더니 일본 이외의 나라 소비자들은 가격이 오르더라도 어쩔 수 없이 비싸진 상품을 사겠다고 답했다 . 원료값이 오르거나 인건비 등이 오르면 어쩔 수 없다며 가격 인상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 그러나 일본인 소비자의 답변은 그들과 대조적으로  ‘그 가게에서 사지 않고 다른 가게에서 그 상품을 산다 ’, ‘그 가게에서 그 상품을 사는 양을 줄인다 ’라는 의견이  많은 지지를 받았다 . 이러한 결과로부터 이 책에서는  ‘일본의 소비자만이 가격 인상을 단호히 거절한다 ’라고 결론 내리고 있다 .
 
그렇다면 왜 일본인만 가격 인상을 받아들이지 않는가. 답은 단순 명쾌한데 , 이들 나라 사람보다  ‘가난 ’하기 때문이다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데이터에서도 미국과 영국은  1990년부터 실질 임금이  40% 이상 올랐는데 , 일본은 불과  4%밖에 오르지 않았다 . 또 , 2020년 주요국의 평균 임금 (연수입 )을 보면 , 1달러  110엔으로 환산했을 때 일본의 평균 임금은  424만 엔으로  35개국 중  22위 , 1위인 미국 (763만 엔 )과 339만 엔이나 차이가 난다 .
 
한국도 과거에는 일본보다 임금이 낮았지만, 1990년부터  30년 만에  1.9배로 순조롭게 인상해  2015년에 일본을 제쳤고 , 현재는 일본보다 평균 연봉이  38만 엔가량 높다 . 늦게 온 이에게 추월당한 것이다 .
 
중소기업의 저임금이 문제
그렇다면 세계의 상식에서 벗어난 ‘비정상적인 저임금 ’ 현상은 왜 일어난 것일까 . 임금을 지급하는 쪽 , 즉 , 기업들이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임금을 올려주지 않은 탓이다 . 이렇게 얘기하면  ‘대기업들이 내부유보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 ‘정부가 재정을 동원해 기업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라는 얘기가 되기 쉽지만 , 사실 그것들은 별로 상관이 없다 . ‘중소기업백서  2021’에 따르면 일본 기업 중 대기업의 비중은 고작  0.3%(1.1만 사 )에 불과하다 . 99.7%(357만 사 )를 차지해 국내 근로자의 약  70%(3,220만 명 )를 고용하고 있는 것은 중소기업이다 .
 
대기업이 내부유보를 뱉어 임금으로 환원해봤자 고작 30%라는 얘기다 . 압도적 대다수가 일하는 중소기업의 임금을 올리지 않으면 , 일본 전체의 임금은 절대로 오르지 않는다 . 뒤집어 보면 일본에서  30년 동안 임금이 오르지 않은 이유는 중소기업의 임금이 최근  30년간 오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
 
또, 국가가 아낌없이 돈을 뿌리면 임금이 오른다는 단순한 이야기도 아니다 . 일본에서는 중소기업에  ‘제조 ·상업 ·서비스 생산성 향상 촉진 보조금 ’을 비롯해 두터운 산업 지원이 이루어져 왔다 . 받는 액수는 조건에 따라 다양하지만 , 1천만 엔 이상이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 그러나 임금이 거의 오르지 않은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
 
'출혈 수주 '가 보통
대기업이나 정부 지원이 부족한 탓이 아니라면 왜 일본은 ‘저임금 ’인가 . 산업구조에 의한 악영향이 크다 . 한마디로 말하면 , 염가판매 경쟁을 강요당하는 영세 기업에서 일하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이다 .
 
일본 기업의 99.7%를 차지하는 중소기업 중 소규모 사업자 (제조업은 종업원  20명 이하 , 도매업 ·소매업 ·서비스업은 종업원  5명 이하 )가 전체의 약  85%를 차지한다 . 즉 , 일본 기업의  90% 정도는 가족 경영이나 사원이  2~3명인 이른바  ‘영세 기업 ’이며 , 각각의 산업 내에서 그 작은 회사가 힘겨운 생존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이 일본 경제의 실태이다 .
 
이런 환경에서 중소 영세업체가 경쟁업체와 싸워 일감을 따내기 위한 수는 덤핑밖에 없다. 어떻게든 일감을 받기 위해 적자를 감수하고 가격을 낮추는 이른바 출혈 수주를 하고 있는 것이다 .
 
물론, ‘변두리 로켓 ’에 등장하는 것처럼 유일무이한 기술이 있는 마을 공장이라면 그럴 필요가 없지만 , 그러한 기업은 손에 꼽을 정도다 . 일반 중소 영세기업은  “다른 곳보다 싸게 하청받겠습니다 ”, “더 공부하겠습니다 ”라며 적자를 각오하고 일을 받으러 갈 수밖에 없다 .
 
여하튼 지금까지 보아왔듯이 일본은 선진국 중에서도 최고로 가격 인상을 싫어하는 민족이다. 건설업이나 제조업 등은 더욱 그렇다 . 하청 , 2차 하청 , 3차 하청이라는 다중하청구조로 밑으로 갈수록 값을 후려치기 때문에 출혈 수주가 일반적이다 .
 
깎을 것은 인건비밖에 없는 실태
이 문제의 심각성은 ‘출혈 수주 ’라는 말 자체에서 잘 나타난다 . 이는  6·25전쟁 특수로 어떻게든 일감을 따내려는 기업이 시작한 것으로 , 당시 국회에서도 거론될 만큼 화제가 되었다 . 이때 일본인의 머리에  ‘장사란 적자를 각오하고 가격을 낮추는 것 ’이라는 상식이 강렬하게 남아 고도 경제성장기에 마트의 염가판매에서 사용되는  ‘출혈 서비스 ’라는 말과 함께 상식으로 정착한다 . 즉 , 일본의 기적적인 전후 부흥은  ‘적자를 각오한 염가판매 문화 ’가 원동력이 된 측면도 있다 .
 
단, 이 출혈 수주는 중소 영세 기업에서 일하는  3,220만 명의 근로자에게 상당히 심각한 문제이다 .
 
중소 영세 기업이 수주를 위해 피를 흘린다는 말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뜻할까. 원재료비나 수송비를 줄인다 해도 , 회사 규모상 한계가 있다 . 그렇다면 깎을 수 있는 고정비용은 저것밖에 없다 . 그렇다 , 인건비다 . 일본인의 임금이  30년 이상이나 전혀 오르지 않은 이유는 디플레이션이나 경제 침체의 영향도 있지만 , 일본 기업의 약  90%를 차지하는 중소 영세 기업이 적자를 각오한 출혈 수주를 강요당하는 산업 구조의 문제도 크다 .
 
애니메이션 업계의 저임금 문제
지금까지 언급한 문제점을 되돌아보면, ‘초저가대국 일본 ’의 실상이 희미하게나마 보이지 않는가 .
 
‘초저가 음식 ’을 선호하고 , ‘초저가 마트 ’를 칭찬하며 . ‘더 싸게 !, 더 싸게 !’를 외쳐 기업이 가격을 낮추도록 몰아붙이고 있지만 , 그것이 돌고 돌아 , 자신들의 임금마저 초저가로 만들어버리고 있다 . 임금이 오르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는 초저가에 더욱 의존하게 된다 . 기업 측은  ‘출혈 수주 ’를 계속해 시간이 지나도 임금을 인상할 수 없으므로 근로자 (=소비자 )는 점점 가난해진다 . 지금의 일본인은  ‘저가 무한지옥 ’이라고 할 수 있는 악순환의 한가운데에 있다 .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일본인에 해당하는 이야기이고, 외국인에게는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된다 .알기 쉬운 것이 애니메이션이다 . 일본 애니메이션은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 그 품질을 지지하는 애니메이터가 잇달아 중국의 애니메이션 회사로 전직하고 있다 . 일반 사단법인 일본 애니메이터 ·연출협회의  19년 조사에서 애니메이션 제작자의 평균 연수입은  440만 엔으로 정사원은  14%에 불과하고 , 신인 애니메이터가 종사하는  ‘동영상직 ’은 평균 연수입이  125만 엔이었다 . 한편 , “일본 경제 신문 ”(21년  6월  25일 )에 의하면 지금 중국에서는  ‘2년 이상의  3D애니메이션 제작 경험자 ’를 일본 엔으로 월수입  34만 ~68만 엔에 모집하고 있다 . 중국 애니메이션 회사에 일본은 우수한 기술자를 저임금으로 살 수 있는  ‘초저가 천국 ’이다 .
 
저가 무한지옥
지금 탈 디플레이션을 내건 기시다 정권이 다양한 시책을 표명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말한 산업구조에 손을 대는 것은 아니므로 유감스럽게도  ‘저가 일본 ’은 계속될 것이다 . 단 , 무엇보다 큰 문제는 대부분의 일본인이 이러한 지옥 안에 있는 것에 그다지 위기감을 못 느끼고 , ‘이렇게 살기 좋은 나라는 없다 ’라며 기뻐하고 있다는 것이다 . ‘정들면 고향 ’이라는 속담 그대로다 .
 
오늘도 어느 방송국이 ‘초저가 소재 ’를 방송하고 있다 . 국민이 거기에 혹하면 자신들의 임금은 한층 더 내려간다 . 그리고 외친다 . “살 수 없으니 더 싸게 해달라 ”.
 
그러한 ‘저가 무한지옥 ’에서 느끼는 우리의 행복은 꿈인가 생시인가 환상인가 . 레이와 시대 (2019~현재 )의 걱정은 깊다 .



번역기자:푸른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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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에그 22-03-23 09:46
   
잘봤습니다.
plusgain 22-03-23 09:46
   
망해가는 쪽본 크리티컬 지진한방이면 완전침몰 그날이 얼마남지 않았다
범내려온다 22-03-23 09:49
   
우민화정책 + 정언유착에 의한 선동 및 정보의 왜곡과 조작, 날조 + 대세와 동조하지 않는 의견이나 개인은 조직적으로 이지매 하는 국민성 + 극심한 개인주의 + 사회구조적 문제조차 개인탓 으로 매도하는 사회성 등등 복합적인 문제라 일본은 다시 올라오지 못하지. 

그냥 시대를 잘타서 서구문물을 어쩔수 없이 빨리 받아들여 근 100년간 반짝한건데, 산업혁명과 제국주의라는 격동의 시기가 끝나고 평화 안정기에 접어들면서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는 과정인거지.
행운두리 22-03-23 09:49
   
조중동 기레기들이 아직도 일본을 본받자며 설치고 다니는데
한국도 이제 앞날이 어두워짐. 에휴
     
Kaesar 22-03-23 14:08
   
조중동 기레기들 월급부터 일본 기레기 수준으로 따라하자고 하면

난리날 놈들이 남들보고 일본 따라하라고 ㅋㅋ
성자재블린 22-03-23 09:56
   
일본 애니메이터들 수입 진짜 열악하네요
우리나라도  1~2년차는 수입이 낮지만 아무리 낮아도  연봉 2천5백만원 이상은 받는다는 거 왜냐면 최저임금은 줘야 하기 때문 그런데 연봉 125만엔이라니 이건 최저임금도 안될거 같은데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3년차 이상의 시니어급이 되면 못해도 3500 이상 많게는 4천만원 이상도 받고 5년차 이상은 5000이상 그리고 10년차 이상의 제작자급이 되면 1억 이상 받게 된다는 거 
그런걸 감안하면 일본은 애니메이션 왕국이란 표현이 무색하게 에니메이터들이 초박봉으로 일하고있네요
     
호밀빵 22-03-23 10:03
   
데츠카 오사무의 작품이죠.
자기 스튜디오 일감 받아 내려고 가격 내려쳐서 애니메이션 업계를 싸그리 저임금 노동으로 만들었음.
뭐... 자기 스튜디오는 챙겨 줬다지만, 그곳을 나가면 굶어 죽게 만드는 방식...
그래서 미야자키 하야오가 데츠카 오사무 죽었을 때 욕을 했다죠.
영향력 높은 사람이 잘못된 선택을 하면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있는 사례.
일본에서 데츠카 오사무는 만화의 신으로 불렸으니까...
          
retinadisplay 22-03-23 12:10
   
솔직히 그의 전성기가 수십년이나 지난 지금 여전히 저임금 애니메이션 시장인 것은
전적으로 현재 대형 애니메이션 회사들의 잘못입니다.
사실상 문화의 힘으로 인력이 충원되는 일본 애니메이션계인데
그 대단한 실력자들이 열정페이만으로 갈려나가는 현실이 참 안타깝습니다.
          
테이브 22-03-23 13:27
   
꼭 그렇지는 않다고 봅니다.
당시 상황에따라 유동적으로 바뀌어야하는데 그걸 개선하지 못한건 시장의 특성때문이지 특정인에게 모든 책임을 뒤집어 씌우는것은 잘못됬다고 봐요.
저도 예전에 읽었던거여서 잘 기억이 안나는데 데츠카 오사무의 경우에도 잘못됬던 일본의 애니메이션 시장을 바꾸면서 당시에는 개선을 시킨것인데 그게 다른방향으로 악용되었고 이후 데츠카도 바꾸고 싶어했지만 바꾸지 못해서 결국 애니메이션 업계를 떠나고 만화업계에서 만화를 그린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테이브 22-03-23 13:27
   
님이 말씀하시는건 전태일열사가 박정희대통령에게 보낸 편지에 자신의 요구사항으로써
1일10시간~12시간 근무로 하고 주6일근무를 하게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만약에 이때 이게 받아드려져서 지금까지 이어져왔으면 전태일열사는 오늘날에 매일 12시간 주6일 근무를 강요하는 악덕한 사람인가요?
          
테이브 22-03-23 13:32
   
자기 스튜디오 일감 받아 내려고 가격 내려쳐서 애니메이션 업계를 싸그리 저임금 노동으로 만들었음.
->애니메이션이 그 전까지는 모든 그림을 그려서 만드는 방식이었는데(셀화) 데츠카 오사무가 배경은 그대로 두고 입만움직이거나 모션을 최소화 하는것으로 그림그리는 양을 줄여 애니메이션 한편당 단가를 낮췄음. 오히려 이 방식을 함으로써 업무양대비 연봉이 더 올랐고, 실제로 셀화를 사용하던 스튜디오 사람들이 무시스튜디오로 이직을 많이 함.
          
테이브 22-03-23 13:34
   
자기 스튜디오는 챙겨 줬다지만, 그곳을 나가면 굶어 죽게 만드는 방식
->무시프로덕션에서 나가면 굶어죽는게 아니라 무시프로덕션의 연봉이 당시 탑급회사였던 토에이보다 2배정도 더 줬었고, 근무시간도 짧았음. 한바디로 그곳을 나가면 굶어죽는게 아니라 애니메이터가 원래 빡쌨는데 무시프로덕션이 잘 챙겨준거였음.
          
테이브 22-03-23 13:37
   
미야자키 하야오가 데츠카 오사무 죽었을 때 욕을 했다죠.
-> 미야자키 하야오가 데츠카 오사무를 욕하고 싫어했던건 애니메이션이라는걸 공장에서 찍어내듯이 만드는 방식때문에 욕한것이었음. 어쨌거나 애니메이션은 만들어야하는데 그전까지의 셀화 방식으로는 도저히 단가가 안나와서 이도저도 안되었던거고 그걸 해낸게 데츠카임.
https://gendai.ismedia.jp/articles/-/75170?page=2
이거라도 읽어보는걸 추천함
          
테이브 22-03-23 13:43
   
예를 들면 자동차를 예전에는 전부 장인들이 손으로 직접 하나하나 만들었기에 자동차를 만들려면 미친듯이 가격이 비쌌는데 점점 자동차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
장인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다보니 일정에 맞추기 위해 엄청난 중노동을 해야하고 그럼에도 납기를 맞추기가 매우 어려웠고 가격은 비쌌음.

그걸 어떤 사람이 내가 원래 가격의 1/10으로 만들겠다고 하면서 새로운 방식으로 기계를 이용해서 대량양산이 가능하게 만듬. 그러면서 연봉을 2배를 더 주고 장인들을 스카우트함.

이게 데츠카가 한 일입니다.
이름귀찮아 22-03-23 09:56
   
전체 기업 이익분에서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한국이나 일본이나 비슷함 40% 조금 넘는수준

OECD 전체를 보면 두나라 모두 하위권 하지만 일본기업이 우리나라 기업보다 경쟁력이 떨어져서

직원들 월급을 적게주는거 우리가 일본보다 전체 이익중에 노동자가 가져가는 비율이 높아서 월급이 많은게 아님
호밀빵 22-03-23 09:59
   
문재인 최저임금 인상 때는 국내 언론과 일본이 뇌를 공유하며 같이 공격 하다가 이제 와서?
     
나이트 22-03-23 10:15
   
너무 갑자가 많이 인상을 했죠. 문제가 있었음. 문대통령님을 포함해서 역대 대통령들의 최대 병폐가 본인 임기 내에 성과를 내서 업적을 쌓으려고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TD레보 22-03-23 10:38
   
구체적으로 무슨 문제가 있었죠?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025577.html
https://www.ajunews.com/view/20220125074646697
보시다시피 수출 및 경제에 관한 거의 모든 지표가 역대 최고를 찍었고, 실제로 언제부터인가 헬조선이라는 말이 사라지고 워라벨이라는 말이 유행했는데요.
더구나 코로나 시국임을 감안하면 선방을 넘어선 대단한 성과 아닌가요?
               
쥐솁시뇰리 22-03-23 12:38
   
22222222
               
모과 22-03-23 13:26
   
서민과 밀접한 제품들은 대부분 최저 임금 쪽이에요.
당연히 그런 물가들은 오르죠.
제조업 농축산업에 외국인 근로자들의 급여가 올라가는 만큼,
내국인은 급여인상 마이너스에요.
세금이 더 많이 올랐으니까요.
최저 임금 폭등때 상여금 없어진 회사들 많아요..ㅠㅠ
최저 임금을 받으시는 분에게 헤택이 더 간 부분도 있지만,
최저 임금만으로 사는 가정은 별로 없어요...
우리 회사만 해도 내국인은 더 챙겨 줬는데요,
그게 사라진 거죠.
높아진 최저 임금으로 유지할 수 없는 기업은
문 닫고 중국 제품으로 의존도가 바뀌게 되구요.
          
강민경 22-03-23 23:24
   
너무갑자기 인상을 한 게 아니라 그 동안 인싱을 안 한걸 한 번에 올리려다 보니 인상폭이 컸던 거죠. 우리나라 경제력, 물가에 비해 지금 최저임금이 높다고 생각하세요? 설마???
호로파 22-03-23 10:07
   
걱정하지마 석렬이가 최저임금 손본데
일본보다 노동자들이 급여 높은게 화가난듯
나이트 22-03-23 10:12
   
일본은 DVD, Blu-ray 는 이상하게 예전부터 비쌉니다.
     
범내려온다 22-03-23 10:22
   
한정된 고객을 상대로한 고가의 수집취미니까. 
어짜피 살놈은 살거고, 고객은 한정적이니 수익을 올리려면 제품의 단가는 올라갈수 밖에.
     
retinadisplay 22-03-23 12:11
   
모든 디지털 관련 컨탠츠가 전부 비쌉니다.
야동부터 게임까지 안비싼게 없습니다.
진짜역사 22-03-23 10:15
   
최저임금은 결국 김밥두줄 7천원  배달비 3천원  자장면한그릇 배달안하거나 세트외 배송안함 . 문재인이 만든세상은 결국 고용없는 밀키트 무인상점 ,티오스크 천지 서민만  김밥을 삐싸게 먹고 아파트도 못하는 세상을 만들어 났음 결국 고용없는 성장과 일본처럼 호황뒤 대폭락을 만드는건 문재인시대부터임 강남과 시골이 같은 임금 젊은사람과 노인이 같은임금이면 소상인파산과 고용없고 산업은 나갈수밖에 세금을올리고  나라빚내서 해결하는 방식은 파산해서  결국  일본처럼 공기업을 민영화로 만드는걸로 만드는짓 하는거임
     
범내려온다 22-03-23 10:27
   
너 스위스 안가봤구나.  스웨덴 같은데 가봤냐?
니말은 말로는 북유럽 선진국과 복지를 지향하면서 실제론 베트남 미얀마 같은 저임금 구조로 이걸 만들자는건데 되겠냐? 

저임금 구조 때문에 한국을 본받아 한다고 말나오는 일본이 니가 말하는 임금이 오르지 않는 세상이다.
저걸 원하는거냐?
          
진짜역사 22-03-23 10:36
   
스위스는 세계금융의 허브로 제조로 파는돈보다 금융수익으로 재원이 되는국가고 스웨덴은 그냥 산업을 볼보,노키아 같은 기업이 다망하더라도 복지국가인데 우리가 그럴처지가 안됨 물론 일본처럼 저임금도 문제지만 고임금도 문제임  경제를 활성화해서 수익이증대서 자연스러운 임금상승으로 가야지  임금을 정치적으로 올려서 산업과 소상인들이 망하게 하고 또 세금을 올려서 복지를 쓴다는게 이게 결국 일본처럼 저성장 저임금 민영화의 길로 가는거임
               
진짜역사 22-03-23 10:38
   
우리나라 LCD 패널만하더라도 중국과 경쟁이 너무 심해서 LCD는 중국에 넘어가는 이때에 산업활성화로 끝임없는 고도화를 해야되는데 활성화를 못할망정 세금과 고임금으로 아파트값 폭등 자재폭등  산업이 동남아로 가는 악순환의 고리를 만들어냄
                    
범내려온다 22-03-23 10:51
   
입은 삐뚤어 졌어도 말은 바로 해야지.  아니 뇌가 삐뚤어졌으니까 그렇겠찌만.
경제가 성장하며 자연스레 물가가 오르고 그에 맞게 임금도 오르는게 맞는거지.
그런데 수구세력과 결탁한 언론이 어떻게 했지?
민주정부에서 부동산이 오른다. - 폭등
수꼴정부에서 부동산이 오른다. - 기대감 상승
이딴 식으로 포장질을 해놨을 뿐이지. 

거기가 자재폭등은 한국에서 원자재를 생산하냐? 글로벌 마켓에서 결정되는거지.
하여간 수구새끼들은 뇌가 삐뚤어져서...
                         
신무 22-03-23 12:54
   
입은 삐뚤어졌어도 말은 바로하자. 수꼴정부에선 부동산이 오를수가 없음. 왜? 국민들 주머니를 일부 부자들이 다 털어가거든..수꼴정부일때 부동산 항상 하락했다. 임금 상승에 저렇게 야랄하는 이유가 그거임 부의 분배가 짜증나는거
     
안전운전 22-03-23 10:33
   
기술의 발전으로 스마트폰이 생겨나고  플렛폼 배달기업을 정부가 만듬?  자장면 한그릇 배달안하는것도  문정부탓임?  먼 논리가 있는척  끄적이면서 논리가 없내  배달하는 사람은 무료로 배달해? 아니면 배달 어플기업 전부 없애?  마지막으로  공기업 민영화  주장은 보수의 주장이다  병..쉰아.. 인천공항 팔아먹을려고 한걸 잊었나 보내
          
진짜역사 22-03-23 10:43
   
배달플래폼이 생겨서 배달비 탓하는게 아니라 과해져서 서민부담이 커져서 김밥하나 비싸진 세상을 말하는거임 물가상승은 언제나 있었지만 너무 과해진게 더 서민부담이라는거임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자장면이나 김밥 가격 올랐지만 일정했음 하지만 문재인부터 너무 과하게 오르고 모두가  힘들어짐    민영화는 결국 재정빚때문에 만드는거지
참새를 잡으면 쌀이 늘어날거라는 마오쩌둥같은 정책이였음 최저임금이 오르면 서민들이 윤택해질거라는 착각  사실상 정책대실패임 코로나 고유가 저성장시대에 제일타격이큼
               
범내려온다 22-03-23 10:53
   
참새를 잡으면 쌀이 늘어날거란 짓을 늬네 이명박근혜때 잘 봤는데.
그리고 세계유수의 언론에서 문재인 정부에 찬사를 보낼때 이런거 보도 하디?
오로지 한국언론만 티끌만한거 하나라도 침소봉대해서 까댔지.
                    
진짜역사 22-03-23 11:05
   
코로나 확진자 동선파악 법이나 , 음압병실 , 간병인제한,PCR검사  거의다 메르스 사태때 정립된거임 물론 드라이브스루 출신생년 신청 같은건 문재인때 한게 맞고 잘한거 맞지만 우리나라의료체계가 의료보험덕분에 최고의 인프라였음 이명박 박근혜때는 서프프라임 사태였음 그리고 한국경제성장이 제일 높았음 노무현때는 세계가 대호황일때 한국만 저성장이였고 그때 5%라고 자랑했지만  또 문재인 초반은 코로나전  미국이 초성장 4%인데 고용률 높았는데 우리는 저성장이였음
                         
스티븐식칼… 22-03-23 12:40
   
어익후...몇 년이나 지났다고 벌써 이런 날조를?
전세계에서 메르스 발병 1위 찍었던 건 기억안남?
참여정부 때 사스 방어 잘하고 질병관리체계 만들어둔거 다 날려먹고 "살려야한다" 이 지랄 했던게 10년도 안지났음.

참여정부(노통) 때 경제성장률은 구글 검색하면 바로 나오는데?
민주당 정권 때 집값 폭등했다고 비난하면 최소한 사실에 기반을 뒀으니 이해라도 한다만 어디서 개구라를 푸시나?
                         
진짜역사 22-03-23 18:01
   
노무현 정부
2003~2007  세계평균 5.2% 한국 3.8%
말이 세계평균이지 주요국은 엄청잘나갈때였음

2008 세계금융위기

이명박정부
2008~2011  세계평균 2.8%  한국 3.1%
2008년 금융위기1년뒤

2009년 세계평균 -0.9%  한국 0.3%
2010년  세계평균 5.1% 한국평균 6.2%


일본 -4.0%
독일 -3.8%
멕시코 -5.9%
미국 -0.9
한국만  금융위기에 홀로 0.1 플러스성장
                         
진짜역사 22-03-23 18:18
   
등록 2016-07-27 오후 3:42:36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앞으로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은 음압격리병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신축·증축하는 입원실의 경우 감염 관리를 위해 병실당 최대 4개 병상 추가 허용 등 시설기준이 한층 강화된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후속 조치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오는 2018년 말까지 종합병원은 300병상에 최소 1개, 이후 추가 100병상당 1개의 음압격리병상을 두도록 했다.
문재인 2017년에 취임
                         
밥쪼 22-03-23 20:39
   
경제 성장율의 함정에 속지마 부채가 증가해도 대규모 토목만 많이하면 증가하는게 성장율이야
어맹뿌 시절만큼 그걸 많이 한 정부도 없고 그 이권을 전부 민간에 팔아먹고 인마이포켓한 곳도 없어
포스코는 부실기업을 만들어 놨고 공기업은 빚더미로 이끌었지
지 주변 인척들 동창들만 떼돈 벌었던 시기다
그리고 메르스 덕분에 의료체계가 개선된건 맞아
근런데 그건 그만큼 메르스 때 정부가 등신 같은 짓을 해서 욕을 먹은 반증이지
유영철 덕분에 한국의 수사체계가 발전했다고 넌 유영철한테 감사할거냐?
홍준표의 진주의료원을 봐
                         
진짜역사 22-03-23 22:50
   
MB 정부의 자원 외교가 재평가와 함께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포스코가 투자한 해외 자원이 대박 났다는 소식에 맞물려서다 포스코는 2018년 8월 아르헨티나에 위치한 옴브레무에르토소금호수 북측 1만7500헥타르(175㎢)를 호주 자원개발기업 갤럭시 리소시즈로부터 약 3100억원에 사들였다. 서울 면적의 3분의 1 크기로 리튬 약 220만톤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 곳이다. 하지만 지난해 말 탐사에서 리튬 매장량이 추정치보다 6배가량 많은 1350만톤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3100억이  35조됨
                         
강민경 22-03-23 23:35
   
이명박때 평균 물가 상승률이 4%때리서 경제 성장률에 비해 두 배가 높았음. 쉽게 말해 명목 성장률은 마이너스 성장이었고 윗분 말씀대로 대규모 토목 공사로 경제 성장률 유지하던 시대가 이명박 시대임. 문재인 정부 들어서고 5년 동안 오른 일인당 국민소득이 7천불 정도인데, 이명박근혜 9념 동안 올린 국민 소득은 7천불이 안 됨. 아니 그렇게 경제가 좋고 발전을 했는데 국민 소득 증가 폭은 왜 그 모양 그 꼴임? ㅋㅋㅋ
                         
밥쪼 22-03-23 23:46
   
ㅋㅋㅋ 거기 있는 리튬을 우리가 다 가져올 수 있다면 그렇지만 사들인게 채굴권인지 개발권인지 소유권인지 아냐?
또 거기에 돈이 얼마나 더 들어갈지는 계산하고 있고? 그 쪽의 정치상황과 국내상황으로 우린 손도 못댈 수도 있어
이런건 G20이 20-40조의 경제효과를 발생시킨다는거랑 같은 소리지 직접 가져와서 우리가 쓰고 나서 어맹뿌를 찬양해
어맹뿌 정부가 하는 짓들이 다 그럴듯한 말과 숫자를 들고 와서 기대감을 올린 다음 사기쳐서 자기네 주머니로 집어넣은거야
해외자원개발은 특히나 물경 100조에 가까운 돈을 쏟아부었는데 어디로 갔는지도 몰라
물론 걔중에는 성과가 있었던 곳도 존재하겠지
     
강민경 22-03-23 23:22
   
일인당 국민소득 3만 5천불인 나라에서 최저임금이 만 원도 안 되는게 고임금이다?? ㅋㅋㅋ 더 웃긴건 2017년 대선 출마한 모든 후보 공약이 최저임금 만 원이었는데, 최저임금 올린 게 문제인이 만든 세상? 그럼 다른 후보들은 안 지킬 공약 내세웠다는 거네 ㅋㅋ
안전운전 22-03-23 10:25
   
이 칼럼이 일본의 모든걸 대변하고 정론이라고 할순 없지만  반면교사로 보면 ..  문재인정부의 노동자의임금을 올리는 구조가 맞는거 아님?  선순환 구조자나  그렇다면  저임금을 표방하는  다음정부는? .. 보수 = 기업 = 경영자    위주의 정책을  펴는데 왜 일반서민이  저들이 지지해야하나?
     
쥐솁시뇰리 22-03-23 12:41
   
쓰레기 같은 언론들에 스스로 생각 할 능력이 없는 저기 위에 보이듯 (진짜역사)
다수의 사람들이 세뇌 당한 거죠.
민주주의에 슬픔은 깨어 있는 사람도 한 표, 그렇지 못 한 사람도 한 표라는 거죠.
          
진짜역사 22-03-23 22:35
   
기사나 자료를 보여줘도 그런소리를 하니 답정이네요  스스로 생각 할능력이 있으신분이니 이번에는 지난번처럼 광우병,미군장갑차, FTA가 을사조약이라고 선동에 안하길 부탁드립니다
인천쌍둥이 22-03-23 10:39
   
무한지옥 일본
이게 답이다 따라할 생각하지마라
우리정부는
Tobi 22-03-23 10:46
   
잘 봤습니다.
진실게임 22-03-23 10:46
   
경제 망한 탓을 소비자한테 돌린다고?

세상 어디에 저가를 원하지 않는 소비자가 있냐?
     
범내려온다 22-03-23 10:56
   
공감.  IMF때 국민이 과소비 해서라는 국민탓 하고 똑같은거지.
     
허까까 22-03-23 16:00
   
기사를 제대로 안 읽으신 듯.. 소비자가 저가를 원하는 건 당연한데, 문제는 일본 소비자들은 일부 품목에 한해 겨우 10엔(우리돈으로 100원 정도) 올린 것에도 고가 노선이니 뭐니 타령하고 심지어 '옛날엔 더 저렴했다'같은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할 정도로 이게 유독 심하다는 겁니다. 현실은 oecd국가에서 가장 저렴한 편인데도 말이죠.

칼럼은 이 이유에 대해 겉으로 드러난 수치보다 실제 일본인들이 너무 가난하기 때문이라는 거고, 이렇게 된 근본적인 원인(즉 칼럼이 진짜 말하고자 하는)이 무엇인가를 분석한 겁니다. 결국 원인은 무리하게 제 살 깎아먹듯 돌아가는 산업 시스템과 이로 인한 손해를 임금 후려치기로 만회하려는 문화 때문이라는 거고, 결국 세월이 흐를 수록 서민은 더 가난해질 수밖에 없고 당연히 오르는 물가에 더 히스테릭 할 수밖에 없다는 거죠.
어려운별명 22-03-23 10:58
   
일본은 기업과 정부가 작정하고 국민을 착취하는 나라임. 기업과 정부는 부유할지언정 국민은 가난한 나라
     
호로파 22-03-23 11:17
   
그건 20년전 이야기고요
정부도 가난함 기업은 아직 부자
레떼느님 22-03-23 11:33
   
우리도 이제 임금 안오른데.....ㅠ
     
retinadisplay 22-03-23 12:12
   
좀 쉴 수도 있는거죠.
KNVB 22-03-23 11:34
   
30년 전까지말고, 70년대, 80년대의 일본 물가상승률은 왜 높았을까? 그때는 물가가 올라도 일본인들의 수입(기업이라면 부가가치 생산력, 노동자라면 임금)이 그 이상으로 올라갔기 때문에, 물가가 상승해도 저항이 없었다. 현재는 일본의 노동자 임금이 오르지 않았기 때문에, 일본인들이 물가 상승에 그만큼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다. 과거의 일본인은 인색함이라는 품성이 없었을까? 아닐 것이다. 다만, 그때는 물가상승보다 임금 상승이 더 높았으므로 불만이 없었을뿐.
     
KNVB 22-03-23 11:37
   
최근 일본정부는 한국을 보고 임금상승 시켜야 한다는 말을 하고 있다. 문제는 아무 변화없이 단지 임금만 상승시켰을때의 이야기다. 일본의 부가가치 생산력의 상승을 동반하지 않은 임금상승은 단기간의 소비만 늘릴 뿐이다. 가장 이상적인 모습은 기업의 수출이 상승하는 것과 동반해서 임금도 함께 상승하는 것이다. 그러러면 기업은 끊임없이 혁신을 해야한다.
          
KNVB 22-03-23 11:38
   
기술 개발로 부가가치를 올리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서 기업 이익을 올린다. 그리고 그것을 국민들에게 임금상승으로 돌린다. 그 임금 상승으로 소비도 늘리고, 물가도 올려서 생산업자의 이익도 올린다. 즉, 다 같이 올라가는거다. 그러려면 맨 먼저 그 나라 기업 경쟁력의 재고가 필수적이다. 일본은 그게 결여되어 있고, 그런 상태에서 임금만 올리면 부작용이 나온다.
건달 22-03-23 11:51
   
왜구들아 괜찮아. 분위기 보니 우리도 그런 방향으로 가고 있다.

현 정권은 어떻게든 임금을 올리는데 노력하였으나 그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했는데
오히려 국민들은 반대 세력에 표를 주었다.
근소한 차이이긴 하지만 젊은 세대가 그리 선택하는 건 미래의 방향성을 가르키는 것이니 우리도 그리될 가능성이 크지
     
성자재블린 22-03-23 12:30
   
자영업자들의 한계같은 거죠
자영업자들은 인건비 오르는 것은 당장 눈 앞에 보이는 지출이니깐 그건 너무 아까운 반면
사람들 소득이 줄어들면 자기들 매출이 줄어든다는 거시적 생각까지는 못하는 거
그래서 최저임금 인상이 자기들에게 적대적인 정책이라고 착각하기가 딱 쉬운거죠
여기에 코로나 사태까지 터지면서 코로나 대응이나 보상과 관련해 현정부에게 불만을 가지다보니 자영업자들 표가 보수정당 쪽으로 많이 돌아섰죠
그런데 과연 친기업 성향의 보수정당이 현 정부보다 자영업자들 편을 들어줄까요?
Tarot 22-03-23 11:51
   
한국의 임금은 기형적으로 대기업이 높아서 높게 느껴지는 것 뿐.
중소기업과 그 이하의 기업들에서는 대기업 임금과 차이가 너무 많아서 문제.

대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를 가진 대한민국이 이제는 소기업, 중기업등에 더 많은 투자가 있어야 하지만 대기업들이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 공생 보다는 중소기업을 도태를 시켜버리는 상황.

그렇게 소부장에서 혼쭐이 난 후에야 중소기업을 키워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 대기업들. 그러나 아직 한참 멀었음.
아나킨장군 22-03-23 12:34
   
30년전 시급1만원이면 진짜 꿀빨았구먼
허투루 22-03-23 13:14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 2% 인플레이션 달성을 위해 그렇게 발버둥 치면서 물가 상승에 대한 저항이 극도로 심함.

장기간 제로 금리로 금리 부담이 없으니 경쟁력 약화로 사라져야 할 기업들이 좀비처럼 죽질 않음.
그 좀비기업들이 새로운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자라날 여건을 틀어막음
그럼에도 디플레이션 공포와 250%가 넘는 정부부채로 금리를 올릴 수가 없음

이전 30년간 그랫듯 앞으로도 서서히 고사하는 건 정해진 수순
Kaesar 22-03-23 14:11
   
일본아, 걱정 말아라.
최소한 힌국보다는 월급 많이 받게 될 거다.

친일파 윤도리가
주 120시간 근무
최저임금 150만원
임금인상 동결 할 거다.

그게 제2의 6,25 경제특수다.
한국보다 임금 많이 받으니 행복해 질 거다.
     
허까까 22-03-23 15:43
   
깔 땐 까더라도 팩트체크 좀 하고 깝시다. 이게 여초애들 선동이랑 뭐가 다른지
MYTHICISM 22-03-23 14:26
   
잘 봤습니다..
140911금연중 22-03-23 15:02
   
조만간 일본은 동남아시아 빈곤층 사람들도 여행가능한 국가가 되겠구만
텅빈하늘 22-03-23 15:23
   
아베노믹스 개조아~
가남 22-03-23 15:55
   
인색함과 졸렬함은 쪽본의 유구한 전통입니다.
그들의 전통을 소중히 하도록 응원해주세요!
수염차 22-03-23 17:45
   
일본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텐데
당선인이.....일본놈이라서 ㅋ
바두기 22-03-23 17:48
   
잘봤습니다.
가출한술래 22-03-23 19:41
   
잘봤습니다.
자기자신 22-03-24 03:12
   
잘 보고가네요
carlitos36 22-03-24 09:40
   
잘봤습니다
닥생 22-03-24 16:51
   
가생이가 국뽕 채널이구나. 덧글 쓴 사람들 중에 나중에 부끄러워 해야 할 사람들 많이 보인다.
조선 후기에도 국뽕 유행.
에페 22-03-29 12:50
   
번역 고맙습니다
ㅇㄹㄴ 22-04-03 06:34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