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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日 언론 "韓 언론, 日 지금같은 전자 투표 시대에 연필을" 일본반응
등록일 : 21-11-01 14:21  (조회 : 44,962)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기사 제목>
쓸데없는 참견? 한국 미디어가 일본의 중의원 선거 투표방식을 고발
"지금같은 전자 투표 시대에 연필을..."





<본문 내용 번역>

선거, 가셨습니까?
투표 용지에 후보자 이름, 제대로 기입 하셨습니까?

일본 선거에서는 흔한 풍경을, 한국 미디어가 딴지를 걸었다. 30일 종합뉴스가 "[특파원 풍경] 전자 투표 시대에 후보자 이름을 연필로 쓰는 일본"이라는 기사를 게시.

투표 용지에 연필로 이름을 쓴다, 라는 점을 집중적으로 다룬 것이다. 이런 내용이 기재되어있다.

"31일 일본 중의원 선거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은 연필로 후보자(소선거구)와 정당(비례대표) 이름을 투표 용지에 기재해야한다."

"일부 국가에서는 전자 투표가 도입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일본에서는 선거 때 유권자가 한자와 히라가나로 후보자와 정당 이름을 투표 용지에 직접 기재하는 관행이 70년 넘게 유지되고 있다."

"다른 국가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투표 방식이 일본에서 유지되고 있다는 점은, 참신한 인재가 유입되기 힘든 일본 정치문화와 관계가 없다고는 볼 수 없다."

대체, 무슨 의미인가.


- 자필식은 "일본 정치인 세습을 조장" 이라고도

기사는 한국 최대 통신사의 일본 특파원에 의해 쓰여졌다. "투표 용지에 연필로 쓰기"(자필식 투표, *일본어로는 自書式)의 단점을 몇 가지 들고있다.

"연필을 준비하지 않으면 안된다"
"획 하나라도 틀리면 무효표"
"어려운 정당 이름 등 (입헌민주당, 국민민주당은 풀네임으로 써야지만 유효표. '민주당'은 무효)"

그 중 "연필 준비"와 관련해서 군마현 오타시 공무원이 직무로써 끊임없이 연필 깎은 이야기를 소개했다.

또한 이 기사에서는 "1994년 공직선거법을 개정, 한국 처럼 투표 용지에 후보자와 정당 이름 아래에 공란을 두고 도장을 찍는 방법(기호식 투표)도 허용하였으나, 실제로 도입되지 못했다."라고 했다.

좀더 상세히 말하자면, 일본의 국정 선거에서 기호식 투표는 94년 한 번 국회에서 가결되었으나, 다음해 95년 자민당 내에서 "원래대로 바꾸자"라는 의견이 나왔다. 결과, 단 한번도 국정 선거에서 채용되지 못하고, 자필식 투표로 되돌리는 법안이 가결되었다.

"종합 뉴스"는 이런 배경에 대해서 "(자필식이) 세습 정치인이나, 당선 횟수가 많은 후보에 유리하다고도 지적되고있다"라고 한다. 기사에서 그 인과관계까지는 문자수 제한으로 다 쓰진 않았고, "일본의 많은 세습 의원"이라는 데이터로 쓰여졌다. 그리고 이것까지.

"유권자는 딱히 생각없이 친숙한 이름을 쓸 가능성이 있다."


- 한국의 새로운 일본상은 "디지털화"

왜 이런 기사가 게시되었을까? 선거 방식은 일본 국내의 사정으로, 그다지 한국이 이러쿵저러쿵 말할 내용도 아니다.

최근, 한국에서는 "디지털화를 못하는 나라, 일본"이라는 이미지가 있기 때문이다. 이 기사 뿐만 아니라, 2010년대 중반 무렵부터 일본의 "종이에 이름을 기입하는 투표 방법"이나 "팩스 ・ 도장문화" 기사가 게시된 것을 볼 수 있다.

필자는 90년대 중반부터 많은 한국인과 직접 한국어로 대화를 주고받아왔지만, 아무래도 "고정관념화 된 일본의 이미지"가 있고, 여기에 끼워맞추려는 경향이 있다. 어떤 국가와 국가 사이에도 있는 것이겠지만.

"한국인이 본 일본인"에서는, 이런 이야기를 몇 번이고 들어왔었다. 이제는 질릴 만한 이야기로, 이런 것이다.

"중장기계획을 세우고, 돈을 투자해서 축구가 발전"
"유교문화권에서 조금은 벗어나, 성산업에 개방적인 나라"
"개인주의 나라 (소지품 소유관념이 한국보다 철저하다는 말)"
"일본의 도로는 엄청 깨끗"

거기서 지금은, "디지털화를 못하는 나라"가 더해졌다는 것이다. "이해할 수 없는 문화"로 취급하는 것이다. 아무래 봐도 비합리적인 부분을 왜 없애지 못하냐는 것. 분명 선진국데도 말이다.


- 한국에서는 처음부터 투표 행위를 표현하는 단어로 "찍는다"

확실히 한국 선거는 "도장" 형식으로 스피디한 면이 있다. 선진국의 대부분은 한국 처럼 기호식 투표를 채용하고 있다.

한국 유권자는 투표 시, 투표소에서 후보자의 이름이 나란히 인쇄된 투표 용지를 건내받는다. 그리고 현장에 있는 부스에서 투표할 후보자란에 마련된 도장을 찍는다.

후보자에게 배당된 번호인 "기호"가 부여되어 있기 때문에, 선거전에서는 이름과 동시에 이 번호가 강조된다.

또한 한국어로 선거시 투표에 대해, 후보자나 정당에 "(도장을) 찍는다"라는 식으로 말한다. 일본어로는 "누구누구(혹은 어떤 정당)한테 넣었다"라는 표현과는 처음부터 다른 것이다.

개표도 기본적인 수작업은 "투표지 방향을 일정하게 맞춰둔다"는 부분만. 훗날 2002년에 도입된 기계와, 중앙선거위원회가 "엄중"을 기한 시큐리티 PC 환경하에 "도장의 위치를 스캔"하는 방법으로 집계. 각 투표소 결과는 집계된 후, 결과로 발표된다.


- 일본의 현행 시스템은 문제있는가?

그렇다면 어떤가? 일본의 이런 방식에는 "오래되고 좋은 것을 사랑한다"는 면도 있다.

선거마다 트위터에서는 "연필쓰기의 좋은 점"이 화제가 된다. 풍물시 같은 것이다. 한국에서도 일본의 "아날로그 문화"를 "심오함"라고 표현하는 경향도 있다. 9월의 "일본의 FAX 사랑"이란 기사에서 이것을 소개 했었다.

작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선거인제도 처럼 오래된 것을 사랑하기 때문에 "승패를 둘러싼 대혼란" 같은 일이 생길 일이 없다. 또 일본 방식에서는 결정적으로 투표시간을 많이 잡아먹을 일이 없다. 뭐, 이런식으로 다른 나라의 선거방식이라는게 참견하고 싶을 만한 것인가.

투표수 판정 부분에서 얼마나 디지털이 개입한다는 건가. 그런 이야기도 있었다. 역시 중요한 부분은 수작업과 직접 눈으로 보는 것이지, 라는 생각인건가. 아니면 그 부분이야말로 바꾸지 않으면 안되는 부분인걸까.

한국의 관점으로 볼 때 "변하지는 않는 일본의 모습"이 비춰지는 것 같다. 선거에서 지지하는 대상의 이름을 기입한다.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해왔던 것이 다른 관점에서는 그렇지 않다. 그 점을 알고 있는 한국 최고 통신사의 일본 특파원 기사이기도 했다.  (끝)



기고, 요시자키 에이지뇨
한일비교문화론 ・ 한반도론 ・ 축구 전반. 20대 부터 한일양국의 미디어에서 "한일 축구 뉴스 컬럼"을 집필. "어떤 장르보다 직접적으로 부딪히는 한일관계"를 바라봐왔다. 이를 기반으로 집필대상을 사회 전반으로 확대중. KPOP에서 남북한관계까지 "외국어 능력을 살려주는 뉴스 제공"중. 오사카외국어대학(현 오사카외대 국어학부) 지역문화과학 조선어전공, 졸업. "Yahoo! 개인" 월간 MVA 2회 수상. 키타큐슈시 코쿠라북구 출신.


*댓글은 없는 칼럼내용입니다.


번역기자:slobber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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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부구름 21-11-01 14:25
   
오래된것을 사랑한다??? 웃기는 헛소리네
     
ckseoul777 21-11-01 20:07
   
진짜로  지랄하고 자빠졌네라고
우리 세종대왕님께서 말씀하시는것같네요
일본을 다녀오지만 진짜 전혀 바뀐것이
없이  참 개혁을 무서워하는구나
라고 느꺼지며  갑자기 주머니속에
동전이 딸랑딸랑하는게 참 일본딥다
라고 느껴졌네요
골드에그 21-11-01 14:26
   
잘봤습니다.
셔니 21-11-01 14:29
   
if 잘못된걸 지적한다

한국의 애국 -> 확실히 그건 잘못된거같다.고치자.
일본의 애국 -> 위대한 일본이 잘못할리 없잖아! 조선의 사주를 받은 매국노들. 죽어라 조센징.

여기서 국가경쟁력, 생산성의 차이가 발생
인천빠순이 21-11-01 14:29
   
일본것들 개웃긴데 도장문화 아직도 사용중인데 카드사인판에 도장찍는걸 처만들어서 도장을쳐찍으면서 막상 효율적이게 투표는 도장을 안찍고 연필처깍아서 이름쓰고안잦음... 진짜 비효율극치의 나라임..
     
ckseoul777 21-11-01 20:08
   
개혁과 변화를 두려워하는
갈라파고스이죠
미나486 21-11-01 14:32
   
딴지를 건게 아니라 신기해서 반응한거지. 니들같음 개가 말을 하고 돌고래가 춤을 추면 안신기하겠냐?
서클포스 21-11-01 14:33
   
그냥 세습 정치 그것 때문이져.. 일본의 국회의원은 의원이 아니라.. 로마 원로원 의원에 가까움.. 귀족 세습 직임..

세습 2세의원의 비율이 평균 30% 정도이고, 자민당의 경우 소속의원의 40% 정도가 세습의원이다.

자민당 1당 독재 50년 이상 통치하는 나라.. 의원직 세습이 40프로 이건 귀족 정치임 ㅎㅎ
한자 이름 4자 중에 아버지가 의원이면 성씨 한자 2자는 그냥 자동으로 외울수가 있음..
새로운 사람이 의원 할려면 성 하고 이름 4자 한자를 모두 외워서 정확하게 연필로 적어야 되서 힘듬
승이 21-11-01 14:37
   
일부분야는 아날로그 감성이라고해서 프리미엄으로 비싸게 사고파는 품목도 있는건 알고 존중하지만,
이런것들은 정말 바보같은 고집같음;;
스리슬쩍 21-11-01 14:40
   
내눈에 여당 못바꾸게하려는 수작에 선거조작하려고 저러는걸로밖에 안보임
우뢰매 21-11-01 14:48
   
일본은 머 한자의 획 하나 틀렸다고 무효표가 되고 정권 입맛대로 유효표가 될 수도 있는거니..
제일 웃긴 건..선거하고 재검표해보면 엉망임~ 문맹이 그리 많으니,재검표해보면 결과랑 틀릴 듯..
마치 코로나 확진자수  팩스받은 합계로 통계냈는데..중복되고 누락되고 엉망인 것처럼~
주민등록번호? 마이넘버번호도 40%도 안되는데..저 아날로그?! 입맛대로 선거결과 바꿀 수 있지 않을지.
선거결과는 팩스받은 숫자 하나 고치면 되는데.
지들이 투표한 선거결과를 믿고 있다는 그것 하나만으로도 우매한 것임~
     
우뢰매 21-11-01 14:54
   
근데 더 웃긴 건..
꼴에 컴터 이용함~ 그 중복되고 누락된 팩스받아 그 종이대로 PC에 입력~~! ㅋㅋ
코로나 확진자 통계도 팩스받아서 집계하는데 중복되고 누락되고 엉망이었는데..
일본 정부는 "아  이 사람 어디사는 누구이고 누구한테 투표했나?"하고 알아볼려면 알 수 없음~!
정부도 몰라/나도 몰라~! 어디 사는 누구인지도 모르고~!
마치 일본에 다케시마가 몇개나 되는 것처럼~! 사람이 안사는 작은 돌섬을 다 다케시마래~!?
일본 정부는 일본 내 수십만 개 섬 중에 다케시마가 몇개인 줄도 모를 듯~!
     
우뢰매 21-11-01 15:27
   
무식한 일본인들..시마라 하니 어디 붙어있고 어느 섬과 가까운 줄 도 모르고..
그냥 ~시마니까 일본 섬이고 ~도는 외국 섬??
이크 21-11-01 14:49
   
지금 일본이 걱정임..자민당이 단독과반수 획득에 실패 했다던데..걱정임..자민당 단독 1당을 해야 아베같은 총리가 계속나오는데..아깝당ㅋㅋㅋ
     
Durden 21-11-01 14:57
   
출구조사는 그랬는데 개표결과는 여유롭게 단독과반 달성했어요. 이전선거보다 한20석정도 줄었음. 전에는 465석 중에 284석이었음.
Durden 21-11-01 14:52
   
일본은 그냥 계속 그렇게 하는게 좋지 않을까. 연필회사의 일자리도 만들고 전통을 소중히 해야지. 100년뒤에도 그냥 그렇게 연필로 쓰고 있으면 세계유일의 일본만의 장인정신 투표방법이라고 자랑할 수 있잖아. 뭐하면 교과서에 연필로 이름쓰는 투표는 일본이 원조라는 내용도 넣어서 주장할 수도 있고.
꼬마와팻맨 21-11-01 15:01
   
오래된 것을 사랑하니 계속 풀이나 뜯어먹으며 봉건시대 농노 개 돼지 처럼 오래오래 살기를
아수라발발… 21-11-01 15:02
   
쪽팔림을 자기합리화로 포장을 하지만. 속으로 분해 죽겠다는 느낌이 확 전해져 온다.
꼬우꼬우 21-11-01 15:03
   
우리나라 같았으면 연필업체부터 신상털었지
우뢰매 21-11-01 15:03
   
이번 일본 선거로 일본이 좀 바뀔지 알았더만..
저건 머 팩스나 PC입력/무효표/유효표를 이용해서 입맛대로 얼마든지 선거조작 가능하니..
극우들의 테러가 무서워 정치에 관심도 없는 일본인들은 모를거여~
지들이 투표해도 총리도 맘대로 못뽑는데..자민당/아베 입맛대로 뽑는 거지~
중세 세습정치에..유사 민주주의/영주세습 국가?! 아직도 쇼군이 지배하는 거랑 마찬가지~!
그 팩스 숫자 하나 고치면 만사OK~!
솔직히 21-11-01 15:05
   
웃긴 건 자민당후보는 획이 틀리든 글자를 틀리든 자민당후보가 연상되면 OK
민주당후보는 획하나만 틀려도 무효

그 지랄을 하는 데도 자민당이 질 때도 있음. ㅋㅋㅋ
오순이 21-11-01 15:09
   
뵨태국.. 계속 그렇게 살아라.. 진자 배곱 잡았다. ㅋㅋㅋㅋ
돌도끼는 사랑 안하냐? 진짜 이상한 민족 .. 저런 민족이 살아 남아 경재대국 소릴 듣고 있다니..
이제 일본은 한국에게 듣보잡이 되고 있다. 꼰대로 저물고 있다.
여름바위 21-11-01 15:11
   
이런걸 보면 일본 문구류(필기류)가 좋은 이유도 나름 짐작하게됨..
그나저나 리포트날 과제도 자필로 써서 제출할려나 일본은?
궁금하네..
     
드뎌가입 21-11-01 19:13
   
어이구 일뽕의 감상인가
연필로 이름쓰는 거에서 문구류 좋은거 까지 연상하시네
          
여름바위 21-11-01 22:12
   
뭔 개소리시전
난 일뽕의 일도 없는데.. 문구점은 가봤소?
문구점가면 일제품이 거의 대분분이여서 말한마디했다 일뽕소리듣네..
연필사용한지  몇 십년도 더 된것같은데 일본애들은 선거때마다 연필강제사용해서라도 저리 써주니 회사에서 투자도 할것 아냐.. 뭐든 소비를 해야 투자를 하고 발전이되니.ㅋㅋ
우리는 문서작성대부분을 워드로하는데 일본에서는 아직도 팬으로 작성할것같아서 시대에 뒤떨어진다는 의미에서 글남긴것임..
불타는숨결 21-11-01 15:12
   
저거 이름적다가 점하나 잘못찍으면 무효표..  어휴.
그림자13 21-11-01 15:14
   
1.  공정성은 ? 선거가 특정한 후보에게 유리하도록 설계되어 있다면, 공정한 선거라고 말 할 수 있나 ?

2. 유권자의 정치참여 권리는 ?? 정당과 이름을 정확하게 적지 못 하면 정치 참여을 할 수 없다는 말인데..
    직접적인 정치행위인 선거는 모든 국민의 권리다. 권리를 보장하지 않는 행위.

선거에서 위 두가지 문제는 핵심중에 핵심인데.. 핵심을 모르면서 정치와 선거을 이야기할 자신감은 어디서 나온거지 ?? 자발적 독재국의 허접한 신문 칼럽 답다...
손타란 21-11-01 15:20
   
일본 정치인 이름이 왜 이치로一朗, 타로太朗, 지로次郎 이따위인가 했더니.
이름 외우기 쉽게 하려고.
     
우뢰매 21-11-01 15:32
   
일본 국회의원 출마할 때 제일 먼저 하는 일이 개명이라고 함..
문맹이라던지,한자를 잘 못쓰고 모르는 사름들을 위해 가장 쉬운 한자/이름으로 개명하는..
최근 일본 야당인가 여당인가..선거 방해하기 위해 동명이인을 후보자로 냈다던가~
라바소닉 21-11-01 15:36
   
그 디지털화때문에
우리는 배춧잎 투표용지가 탄생했다.
정직한놈 21-11-01 15:39
   
전에는 일본이 어떻게 하나 신경쓰며 봤는데, 2~3년 전부턴 그냥 신기한것 보는 양 보고 있습니다.

신기하구나하고 걍 봅니다. 이번건 참 재밌네요
강시 21-11-01 15:57
   
그려 쭉 그대로만 가자  닛뽕 홧팅
뙤약볕 21-11-01 15:59
   
워낙 시대에 뒤떨어지는 후진국이라ㅋㅋ
가오룬 21-11-01 16:00
   
걍 붓글씨로 하지 그러낭 확실히 세련되보이는데
ashuie 21-11-01 16:11
   
하게 두어라~
뭐하러 참견함? 보기좋기만 하구만ㅋㅋㅋ
소문만복래 21-11-01 16:14
   
흔히 있는 일이라 이해할 수 있음.
워낙 오랜 기간 유지해왔고, 그 기간 동안 관습화 되었으니,
당연한 것으로 여겨져, 문제점을 전혀 인식 못하는 거지.
거기에 더해, 글을 쓸 줄 모르는 자는 투표할 자격이 없다는 일종의 선민의식도 있을테고.
사실 멍청한 이들이 나와 같은 한표를 동일하게 행사한다는 것에 괴로워 하는 놈들이 꽤나 존재하니까.
소문만복래 21-11-01 16:14
   
일본은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라는 거지. 유사민주주의로, 흉내만 내고 있는 수준에 지나지 않아.
그간, 동북아에서 홀로 민주주의 한답시고 고생한건 알겠는데, 이제 한국이 민주주의 국가로 거듭났으니, 일본도 이제 민주주의를 경쟁했으면 함. 민주주의의 마지노선 정도에서 만족하지 말라고.
모과 21-11-01 16:33
   
연필 투표제랑 오래 된 것이 뭔 상관이람.
그럼 문자나 메일 사용은 왜 하냐? 죄다 편지를 보내지. 이게 더 아날로그 감성이구만.
털밑썸띵 21-11-01 16:51
   
일본의 국정 선거에서 기호식 투표는 94년 한 번 국회에서 가결되었으나, 다음해 95년 자민당 내에서 "원래대로 바꾸자"라는 의견이 나왔다. 결과, 단 한번도 국정 선거에서 채용되지 못하고, 자필식 투표로 되돌리는 법안이 가결되었다

그냥 그렇게 살아라. 보기 좋아 ^^
바두기 21-11-01 17:06
   
잘봤습니다.
푸른마나 21-11-01 17:07
   
일본은 바깥에서의 강제성 높은 변화가 아닌 자체적인 변화는 너무나도 적은 나라같음...
뭐 그걸로 인한 피해가 없었으니 그럴 필요를 잘 못느끼는 거겠죠....

반면에 우리나라는 바깥의 변화를 캐치못하고 변하지 않는 쇄국으로 일관하다 한수 아래로 봤던 일본에 나라를 빼앗기는 수모를 당해서 새로운것을 받아들이는데 너무 적극적이 되버린 나라죠...
우리나라는 역사를 배우면서 나라 바깥에서 오는 변화에 움직임을 맞추지 못해서 어떻게 되었는지 잘 알게 되었으닌까요..
알콜V 21-11-01 17:11
   
정상인들은 문제에 직면하면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책을 내놓는데

일본은 문제를 분석하고 정신승리를 한다는거..
한 20년 전부터 이지랄 하다 보니 일본은 계속 후퇴중
전격전 21-11-01 17:12
   
앞으로 절대 바뀌지 않겠네요. 잘됐어요
한국이 말하면 무조건 청개구리 짓을 할테니
패널 21-11-01 17:23
   
개 소리..
지적 포인트를 애써 모른척..
에둘러서.....
너희가 뭔데 지적질을 해...를 길게도 씨부려놓았네...
전문가도 저런데 하물며 일본 거개의  사람들...
개념이 저러니 바뀔일 없고 ..정체되고 ...수준이 낮아지는거지..ㅉㅉㅉ
패널 21-11-01 17:28
   
적는다와 찍는다의 차이가  그렇게 심오함이? 있단걸
오늘에서야 알았다..
정말 병맛이난다..난다...ㅉㅉ
니네들 하는게 내가 알고있는 그 투표가 맞는거지??? 에휴..
인천쌍둥이 21-11-01 17:30
   
무식한 일본인
검은북극곰 21-11-01 17:30
   
똑같은 현상에 글로벌 스탠다드와는 일본만 갈라파고스처럼 동떨어진 자위적인 분석만 내놓으니 발전이 있나... 너흰 계속 그렇게 쇠퇴해가라. 우린 계속해서 발전해 갈 테니.
슈퍼코리안 21-11-01 17:30
   
일본에 그다지 관심이 안간다...
아넬카 21-11-01 18:01
   
1.기생충 아카데미상 받았을때는 부제"반지하의 가족" 붙여서
  한국특파원 연결해서 반지하집에 들어가서 그거만 강조해서 보도했던 놈들이고..
2. 칼둥이 자매 출국 장면을 20분넘게 보도하는것도 우리상식에는 안맞는거고..
3. 오징어게임 전세계 히트치는데도 언론끼리 탄합해서 일본국민들은 전혀 모르는 세상으로 만들고
  (강남 스타일)때도 그랬음.....
이런거 보면 신경은 니들이 좀 꺼야할꺼 같은데?...이 정도면 집착아닌가?
요쿤 21-11-01 18:11
   
그렇게 뛰어난 선거 방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선거인단보다 더 많은 총 득표수가 나와도

당선자도
탈락자도
투표권자도

그 어느누구도 의의를 재기하지 않는 아름다운 和를 이루고 사는 것이겠죠.

지금 일본 잘 하고 있는 겁니다.
계속 그렇게 살아주세요.

한국 따위가 비웃는 것 정도는 언제 신경썼다구요. 그런 건 혐한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에게 맡겨놓고

계속 지금처럼 和하게 살면되는 겁니다.
구름에달 21-11-01 18:13
   
그냥 모자란거다 허세요.
능력이 딸려 뒤쳐지는 걸
자꾸 포장을 하니 괴변이 나오지
원숭이들아ㅡㅡㅡㅡㅡ
죽여줘요 21-11-01 18:22
   
네네 영원히 변하지 말아주세요

응원합니다
칠갑농산 21-11-01 18:27
   
일본은 그냥 집단지도체제야
중국공산당, 북한노동당과 같은 류다
1당독재의 위에 누가 바뀌든 변함이 없다
가출한술래 21-11-01 19:11
   
잘봤습니다.
slayer 21-11-01 19:56
   
분석을 하려거든 똑바로 해야지.

먼저 민주주의 국가의 기본원리는 '국민에게 주권이 있다'. 그래서 선거를 민주주의의 꽃이라고도 말하지.

자 그럼 현재의 일본의 선거체제는 '국민의 투표의사가 제대로 반영되고 있는가?' 를 봐야지. 그럴려면 먼저 투표 자격요건에 문제가 있는가? 그리고 국민이 투표한 그 결과물이 선거에 온전히 반영되는가? 이걸 확인하려면 투표환경에 따른 투표율과 무효표의 비율이 어떤가를 따져야지.

만약 투표율이 낮은데 무효표마저 많으면 지금의 선거제도는 잘못이라는거야ㅉㅉ
     
slayer 21-11-01 20:05
   
연필을 쓰든 석탄을 쓰든 혈서를 쓰든 민주주의 투표를 통해 일본국민의 의사가 제대로 반영되면 문제없어. 니들이 안불편하다는데 다른 나라 사람이 감놔라 배놔라 할순 없지.

하지만 선거철마다 항상 투표율도 낮고, 무효표가 많이 나오면 선거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봐야하는거 아닌가? 맹인, 손이 불편한 장애인, 글자를 읽지도 잘 쓰지도 못하는 문맹인들도 투표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지.

생각이 있다면 투표율이 낮으면 가장 이득을 볼 정당과 정치인이 누군지를 봐.

그래서 너희가 유사민주주의 소리를 듣는거야ㅉㅉ
펭귄MKII 21-11-01 20:04
   
아날로그라고 무조건 조롱의 대상이 되는게 아님. 쪽본 놈들 정신승리 시전할려고 하는데 이상한 데서 아날로그 감성을 부득불 유지하니 조롱받는거지
곤호달호쉑 21-11-01 20:41
   
전통을 중시하는 거라면 먹물갈아 붓으로 해야 맞는말이지 ㅋㅋㅋ

핑계를 대려면 먼저 논리적으로 생각을 한다음에 댈것
Tobi 21-11-01 20:53
   
잘 봤습니다..
soosoo 21-11-01 20:58
   
연필로 쓰잖아. 어떤 놈이 맘먹고 지우개로 획 하나만 지우면 어떻게 되게.
무효표 완성.
그냥 투표는 쓴다 치자. 왜 하필 연필이야.
안 지워지게 볼펜으로 꽥꽥 종이가 비명 지르게 눌러 쓰라고.
Lopaet 21-11-01 21:19
   
정작 도장을 써야 할 곳엔 연필을 쓰는구나~ 역시 일본은 잘하고 있음
서냥 21-11-01 21:31
   
도장에 환장한 나라답지 않아요 ㅋㅋㅋ
유랑선비 21-11-01 21:40
   
쓸데없는 참견? 한국 미디어가 일본의 중의원 선거 투표방식을 고발


쓸데없는 참견은 니들 왜인들이 잘하는거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이다 21-11-01 21:50
   
ㅋㅋㅋ ㅈㄹ하네..그딴건 전통도 아니야. 비효율의 극치일 따름이지.

 "고정관념화 된 일본의 이미지"가 있고, 여기에 끼워맞추려는 경향이 있다

지들 생각에 끼워맞추는건 니들이 잘하는 짓이고..
anjfqhkss 21-11-01 22:17
   
말을 안하면 모를까 소재로 다룬다면 부끄러워할줄알았는데 의외로 한국을 비난하네… 안바꾸면 자기들이 손해지 뭐… 우리랑 상관없긴 하지ㅋㅋ
모란 21-11-01 22:57
   
아날로그는 좋은데... 연필이 문제지...
아롱다쟈 21-11-02 00:32
   
ㅂㅅ인가 왜 일본 투표방식을 비난하는지 그 근원을 봐야지 ㅅㅂ 어케든 민주국가에서는 투표율 올릴라고 더 획기적이고 접근성이 용이하게 변화하는데 ㅉ바리새끼들은 그게안보이니까 까는거지 저딴게 기자라고
위증즐가 21-11-02 02:20
   
소란 피우며 디지털청은 왜 세운거냐?
도장,팩스, 연필투표 그리고 자민당정권은 일본이 다른나라의 식민지가 되기전까지 바뀌지 않을 듯
자기자신 21-11-02 03:11
   
잘 보고가요
NiceDay 21-11-02 05:52
   
그냥 쭉 그렇게 살아라!!  화이팅!!
carlitos36 21-11-02 10:13
   
아날로그 감성은 개 뿔
neutr 21-11-02 14:41
   
일본인들도 자신들의 투표 방법에 문제가 많다는 것을 알고 있고
연필 사례를 통해서 개선해야 하는 것이 맞다는 것도 알고 있는데.

그런 여론이 행정과 정치에 영향을 줘서 바뀌기 보다는
오히려 위에서 아래로 괜찮다고 하는 여론을 언론이 주도적으로 만드는 구조인가.
영웅불세출 21-11-02 14:52
   
계속 저렇게 해주니 우린 그냥 고맙지 뭐ㅋㅋ
궤도666 21-11-02 15:47
   
잘 봤습니다
140911금연중 21-11-02 16:20
   
그렇게 오래된걸 좋아하는 것들이 무슨 양복에 구두냐

석기시대로 돌아가 미개한 니들한테는 딱 거기가 어울리는 수준이다
순삭 21-11-02 16:38
   
아니 고작 투표를 도장으로 찍는거는 디지털화까지 갈필요가 없잖아
해야할 이유가 훨씬 많은데 현행을 유지하는 이유를 찾아서 합리화 시키는건지 이해못하겠다
나는나비다 21-11-02 17:35
   
오래된것을 좋아한다는 새로운걸 싫어한다고 볼 수있을까?
지금처럼 변화하는 속도가 빠른 세상에서... ㅋㅋㅋ

그리고 투표의 목적이 하나라도 더 많은 사람을 참여시켜서 정책에 반영해야 하는 것인데.
본질은 취향을 선택하는 것이아닌 다수의 참여지.. 투표의 본질을 모르니 형식(수기)에 갖혀있는 거지.
몽실 21-11-03 03:35
   
필기로 송장 작성하는 기계인지 로봇인지 영상을 보고
비효율의 끝판국가라는 생각을 함
그게 저 나라 사람들 인식의 한계고
일본 사회가 허용하는 최선으로 만든것 같다는 생각이 듦
호돌조 21-11-03 03:37
   
일단 누구나 투표가 가능하게 해야 하는데 이름을 정자로 써야 한다는게 우스움 ㅋㅋ
에페 21-11-05 15:45
   
번역 고맙습니다
에페 21-11-05 15:45
   
이유가 너무나도 뻔하구나
똘레랑스jj 21-11-25 16:23
   
선거때 연필 깎는다는게 무슨말인가 했더니

일본은 선거 치를때 진짜로 글로 쓴다구요???????????????????????????

허얼....
울아 21-12-04 17:44
   
개소리 : 또, 참 길게도 지껄였구나.
ㅇㄹㄴ 21-12-12 09:34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