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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日 칼럼 "美中과 나란히 서기 위해서는 韓日간 협조가 필수"
등록일 : 21-08-08 10:10  (조회 : 21,330)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미국, 중국과 같은 선에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서라도 한국과 일본은 최대한 협조를 하여야 한다는 칼럼 내용입니다. 징용공 문제등에 있어서도 한국에서 문제시 되는 근본적인 부분을 짚고 넘어가고 있습니다. 과거사에 대한 배제 없이 이루어 질 수 없다는 이해도 충분합니다.
먼저 칼럼내용 소개해 드리고 따로 해당 칼럼내용에 대한 야후재팬 댓글 반응 올리겠습니다.
그런데 해당 칼럼내용이 현재는 완전히 삭제된 상태네요.

<일본 언론 칼럼내용>
중국·미국과 마주보려면 '일본+한국 2억 명 경제권'을 검토해야 한다

중국, 미국이라고 하는 초강대국에 지금부터 일본은 어떻게 마주하면 좋은 것인가. 저널리스트 아오키 사토시씨는 「한일의 인구를 합하면 2억명 가깝다.중국이나 미국과 마주하려면 제휴하는 편이 좋은 것이 당연하다. 그런 정치적 리얼리즘이 없어지고 있다」라고 한다. 논픽션 라이터 야스다 코이치씨와의 대담을 전달한다

본고는, 아오키 사토시·야스다 고이치「이 나라를 덮는 증오와 조소 탁류의 정체」(고단샤+α신서)의 일부를 재편집한 것입니다.







■무책임과 체면이 땜질처방

【아오키 사토시 (저널리스트)】전날, 도쿄 신문에서 오랫동안 방위 문제를 취재해 온 한다 시게루 씨와 대담할 기회가 있고, 여러가지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 주었습니다(이 대담도 전술한 「시대의 이단자들」소수).저는 방위 문제에 대해 잘 모릅니다만, 한다 씨에 따르면 해병대의 기지인 후텐마 비행장은 빨리 반환시키고, 공군의 가데나 기지와 통합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합니다. 카데나는 미군에게 있어서 동아시아 최대급의 공군 기지로, 3500미터 이상의 활주로를 2개나 가지고 있다.

그런데 해군에서 분파된 해병대와 공군은 마인드가 전혀 달라서 공군이 일본 외무성과 팀을 이뤄 통합안을 무산시켰다 합니다. 해병대도 공군에 머리를 조아리는 것은 싫으니 자체 기지인 후텐마 비행장은 놔두고 싶지 않다. 다만 그 대신 일본 정부가 새로운 기지를 만들어준다면 더 바랄 나위가 없는 얘기.헤노코의 신기지 건설은 그런 것에 지나지 않는 것이 아닐까 하고 한다 씨는 말합니다.

[야스다 고이치 (논픽션 라이터)] 미군의 편리를 위해 기지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생각이군요.

[아오키] 네. 그렇게 해서 일본 정부는 헤노코 바다에 토사 투입을 강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과연 헤노코의 신기지등을 정말로 만들 수 있을까.야스다 씨도 잘 아시다시피 일본 정부의 견적에서도 완성은 2030년 이후로 늦어져 총 공사비가 이미 당초 계획의 3배에 가까운 약 일조엔으로 늘어났습다. 이것이 오키나와현의 시산으로는 무려 2조 5천억엔에 달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역사로부터 배우지 않는 현실주의 없는 정치

【아오키】실제, 매립 예정지의 해저에는 광범위한 연약 지반의 존재도 밝혀져 있기 때문에, 아마 오키나와현의 시산이 현실에 가깝겠지요. 아니, 오키나와현의 시산도 무른 게 아닐까 싶을 정도일지도 몰라요. 마요네즈 상태로 평가되는 연약지반이 최고심 90미터에 이르는 것이 판명되어, 과거에 그런 매립공사를 한 경험도 없고, 기재조차 없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오키나와의 민의는 압도적 반대이기 때문에, 이런 기지는 완성되지 않고, 불가능할 것이라고 단언해도 좋지 않을까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오키】즉, 현실성도 없이 무리하게 매립 공사만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 현재. 거기에서 보이는 것은 미국의 안색을 오로지 살피고, 우선 당장만 지나치면 된다고 하는 정권과 관료의 찰나적인 무책임 체질과, 한 번 결정한 것은 되돌릴 수 없다고 하는 정치의 체면과 관료적 경직성. 패배를 알고 있고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전쟁으로 치달으며, 패배가 확정된 후에도 질질 멈추지 않고 심대한 피해를 낸 지난 대전과도 같습니다. 역사에서 배우는 자세가 근본부터 결여된 무모한 정치가 말로는 씩씩한 소리를 지르면서 진정한 리얼리즘도 상실시켜 파멸로 치닫는 구도입니다.

저는 한국에 오래 살았기 때문에, 그만 오키나와와 한반도를 대조하면서 사물을 생각해 버립니다만, 역사에 진지한 사고를 하는 태도를 잃어, 리얼리즘마저 결여시키고 있다고 하는 의미에서는, 일본정부의 자세는 오키나와를 대할 때와 많이 닮았습니다.



■"징용공 문제" 일본 측 주장도 일리 있지만……

[아오키] 이것을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지난 대선에서 패배한 트럼프 행정부는 퇴장했지만, 어쨌든 미 중이 패권을 겨루는 시대는 향후 당분간 계속될 것입니다. 물론 군사적으로도 비대해지는 중국은 큰 걱정거리입니다만, 지정학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밀접하게 결합된 중국과 도대체 어떻게 마주할지, 일본에 있어서 정말로 고민스러운 문제입니다. 북한과 어떻게 대치할 것인가를 고려하더라도 동아시아에서 몇 안 되는 민주주의 국가인 한국과의 관계 개선이나 연계는 필수불가결합니다.

그런데도 아직도 역사인식 문제를 놓고 티격태격하고 더 악화시키는 행태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가면 갈수록 어리석다는 표현밖에 할 수가 없습니다. 한일국교정상화 당시 보수정치에 간신히 보였던 리얼리즘마저 사라지고 있다.

1965년 한일 국교정상화를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이 나라를 뒤덮는 증오와 조소 탁류의 정체』의 첫 장에서도 간단히 언급했습니다. 일본은 1965년 정상화 교섭에서 한국에 무상 이억달러, 유상 이억달러의 「경제 지원」을 하는 대신에 서로의 청구권 문제는 「완전하고 최종적으로 해결되었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당시는 문제로서 가시화되지 않았던 위안부 문제 등은 몰라도 전 징용 배상을 일본 기업에 하달한 한국 사법부의 판단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일본 측이 주장하는 것은 일리가 있는지도 모릅니다.



■군사독재정권과의 정치적 타협

[아오키] 다만, 거듭 말씀드리지만, 1965년 국교정상화는 한국의 군사독재정권과 일본의 보수정권에 의한 정치적 타협의 산물이었습니다. 일본의 우익 정치권은 한국의 군사독재와 밀접하게 연계되면서 이를 견고히 뒷받침하고, 치열해지는 냉전체제 하에서 한미일 결속 필요성을 느낀 미국에 촉구받아 한일 국교정상화를 이루었습니다.

물론 일본의 자금을 바탕으로 한국의 군사독재정권은 한강의 기적으로 불리는 경제성장을 이뤘고, 일본도 그 성장을 뒷받침해 무역면 등에서도 크게 윤택해졌습니다. 반공이라는 대의명분에다 거기 보면 과거 보수정치의 리얼리즘도 어김없이 느껴집니다.

[아오키] 한편, 그러한 군사 독재정권과의 정치적 타협이었기 때문에, 한국 민중의 의향 등은 완전히 방치되어 보상이나 권리 등은 완전하게 짓밟혔습니다.

그런 것은 한국 사정이 아니냐고 해 봤자, 근본을 따지면 전쟁 전후 일본이 한반도를 병합하고 통치해 사람들에게 도탄의 아픔을 안겨준 것이 모든 문제의 원점이니까요.



■리얼리티 없는 '반일' 딱지

[아오키] 그렇게 생각하면, 1965년의 여러 협정에서 모두 해결이 끝난 것이라고 단언하고 나서, [한국은 약속을 지키지 않고 골문을 움직인다]라든지 [언제까지 역사를 들어 불평을 할 것인가] 등이라고 말하는 것은, 부당함과 동시에 부도덕하다고 나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런 이유로 한국과 언제까지나 서로 으르렁거리고, 한일 양국이 긴밀하게 제휴하지 못하는 것은 정치적 리얼리즘의 상실입니다. 한일 인구를 합치면 2억 명 가까이 되고 양국 경제규모를 합치면 상당한 경제권이 돼 강력한 협상력도 갖게 되므로 미국이나 중국을 대면할 때는 물론 북한을 협상장으로 끌어내기 위해서라도 연계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그런 리얼리즘조차 최근에는 없습니다.

한편 야스다씨의 이야기에 있듯이, 역사적인 경위에까지 시야를 넓히지 않은 채 「오키나와 좋아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차별따위 하지 않는다」라든지 「이만큼 한국 엔터메가 유행하고 있으니까 모두 한국을 좋아한다」라고 하는 말투도, 자못 사물을 왜소화하고 있어 본질을 오인하게 하지요.

물론 오키나와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든가, 한국 문화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며, 앞에서 말했듯이, 거기서 새로운 교류의 회로가 태어나는 것을 나는 기대하고 있습니다만, 그 전제로서 역사적 경위에 대한 지식이나 사람들이 실제로 놓여져 있는 상황에 대한 상상력을 갖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기 잇속을 챙기기 위한 깨끗한 일로 현실을 외면하고 차별을 묵인하는 풍조의 등을 떠밀어버리는 것과 같은 측면이 있습니다.



■"오키나와 신문은 반일이라"

[야스다] 아오키 씨가 말하는 역사적인 차별 구조가 전혀 해소되지 않고, 더욱 왜곡되어 강화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지금, 개별적인 구체적인 차별도 새로운 형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5년 정도 전의 이야기입니다만, 류큐신보 기자가 도쿄 지국에 근무하면서 도내의 임대 아파트를 계약하려고 했더니 거절당했습니다. 그건 오키나와 사람들이기 때문이라기보다 집주인으로부터 들은 말은 「편향 신문이니까」 「오키나와 신문은 반일이니까」. 아마 그 집주인은 오키나와의 신문같은 건 읽지 않았을 거예요.


즉,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정보만 주운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반일」이라는 말이 나는 화가 나서 어쩔 수 없지만, 한국이든, 오키나와든, 반드시 「반일」이라는 말을 사용함으로써, 일종의 색구분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 셈이죠.


인터넷등의 정보에 좌우되어, 사물의 판단 기준의 하나로 「반일인가 친일인가」같은 것을 반입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매우 신경이 쓰이네요. 그야말로 제멋대로이고 일방적인 분단입니다.



■생활, 생존 위협받는 반일 사냥

[아오키] 얄팍한 논리가 버젓이 통용된다는 의미에서는 심각한 현상이죠. 그 「반일」이라는 것의 기준에 따라, 시대의 정권에 영합하지 않는다든가, 일본을 나쁘게 말하는 놈은 용서할 수 없다는 수준의 논리라고 할까, 논리라 부를 수도 없는 척수반사적인 병적 증상의 일종이니까 말입니다.


피차별자가 취직이나 결혼, 혹은 주거를 빌릴 때에 불이익을 받는다고 하는 것은 옛부터 있는 용서받지 못하는 차별의 전형입니다만, 「반일」이기 때문에 맨션을 빌려 주지 않는다고 말하기 시작하면, 나나 야스다씨는 살 곳이 없어져 버리죠(웃음).


[야스다] 아니, 그게 웃을 일이 아니라 극히 현실적인 위기가 눈 앞에서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아오키씨 같은 경우는 특히 그런데, 인터넷에서 헐뜯긴 아오키 씨 같은 사람이 혼자 걸었을 경우, 가령 아오키씨가 맨션을 빌리려고 했을 때 집주인측은 직설적으로 말하지 않더라도 끈질기게 그것을 빌려주지 않는 이유로 삼거나 혹은 그 정보가 어딘가에서 집주인에게 흘러들어오거나 하는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나 같은 사람도, 호텔을 예약할 때 등, 이름을 확인할 때, 상대가 인터넷 우익이라면 싫다고 순간적으로 생각해요. 출장지에서 숙박부에 야스다 고이치라고 쓰고, 그 호텔의 프런트가 열광적인 인터넷 우익이라면 무섭다고 생각하는 일이 있는데, 그것은 대부분 기우에 그치는 일이겠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가볍게 생각할 수 없는 일이기도 합니다.


■인터넷 중상, 헤이트스피치, 협박장……

[야스다] 나는 업무상 어쩔 수 없기 때문에 명함에 집 주소를 기재하고 있습니다만, 직접 집에까지 오는 녀석이 있으니까요. 집 사진도 여러 번 인터넷 게시판에 올려져 있는 것입니다. 아오키 씨는 전국적으로 얼굴이 알려져 있지만, 저는 인터넷 우익 한정으로 얼굴이 알려져 있군요. 그러다가 전철 안에서 바보같은 얼굴로 졸고 있는 사진이 찍혀 인터넷에 노출된 적도 있었습니다.'야스다 고이치, 반일 좌익이 졸고 있어' 이런 식으로.


대단한 일이 아니라고 해도, 그런 것은 역시 몹시 기분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그 정도로 끝난다고는 해도, 역시 거기에 「반일」인가 아닌가 하는 판단 기준이 작용하고 있는 것이, 몹시 무서워요.


제가 아는 재일교포 변호사는 옛날에는 의식한 적이 없었지만이라고 전제한 뒤 이렇게 말합니다. 지금 예를 들어 병원에 갔을 때, 진찰실 앞에서 이름을 부른다고 칩시다. 김 씨. 그는 그 순간 주위를 조금 의식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김이라고 불리는 것에 거부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인터넷 우익이 있지 않나 '이 자식이 재일교포다'는 눈으로 보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늘 그런 생각을 한다는 거죠.


그리고 많은 재일교포들이 똑같이 힘들어하고 있다고 합니다. 나 따위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의 공포라고 느끼고 있어요. 실제로 한 재일교포 여성은 헤이트스피치로 인한 피해만 호소했을 뿐인데 연일 인터넷 악플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 근무처에 협박편지까지 배달되었어요. 게다가 가족에게까지 협박이 미치고 있습니다. 절대 용서할 수 없어요.



■'사회분단론' 바로 앞에 있는 위기

[야스다] 혹은 이것은 반복해서 말하자면, 재특회 전 회장이자 레이시스트의 우두머리이기도 한 사쿠라이 마코토가 도지사 선거에서 18만표를 얻었지요.적지 않은 미디어 관계자는 웃어 넘기는 것입니다, 어차피 거품이라고.


그러나 거품이라 해도 18만 표에 가깝기 때문에 나름대로 지지세가 큽니다. 이는 전에도 이미 언급된 바 있지만, 유권자 수로 따지면 도쿄도민 유권자 60명 중 1명은 사쿠라이에 투표하고 있는 것입니다. 별거 아니라고 하면 별거 아냐죠.


그렇지만 내가 깜짝 놀란 것은, 재일교포 친구로부터 「60명에 한명은 어느정도의 수라고 생각해?」라고 물어보면, 「야마테선의 한 차량의 좌석이 600이야」라고. 서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상태에서도, 차량의 좌석이 전부 차 있으면, 그 중에, 「재일은 죽어라, 죽여라」라고 외치는 사람에게 심파를 느끼고 있는 인물. '이거 공포야' 이러는 거예요. 맞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재일교포라고 이름표를 달고 다니는 건 아니지만 그런 놈과 같은 공간에 있습니다. 그것을 어떤 곳이든 의식하지 않으면 안 되는 세상, 시대는 무섭지」라고 그는 말했고, 나는 그 말을 뼈저리게 받아 들였습니다.


'반일'이냐 아니냐 하는 것은 단순히 기호로써 농락당하고 있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사실은 전혀 기호가 아니라 생명의 선별로도 이어지는 공포를 피해 당사자에게 계속 주고 있다는 우리 시대의 현실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방관자를 너무 몰아세우면 안 된다.

[아오키] 확실히 말씀하신 대로군요. 저는 원래 둔감한 탓인지, 넷등에서 아무리 욕설을 퍼부어도 그다지 신경쓰지 않고, 원래 보는 것도 거의 없습니다만, 여차하면 입을 다물고 도망쳐 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일관되게 일본 사회에 내재되어 있는 차별이나 편견에 직접 노출되어 온 사람들은 다릅니다. 일상 생활 속에서 항상 그 공포와 압박에 맞서야 하고 입을 다물고 도망가 버릴 수도 없습니다.


그러니까 특히 미디어에 관련되는 사람들-야스다씨나 나도 그렇습니다만, 취재자나 글쓰기나 져널리스트등으로 칭해지는 사람들은, 오키나와는 물론, 재일교포의 사람들에게 누추한 욕설이나 증오를 퍼붓는 이들을 앞에 두고 「어느 쪽이나」론이나 「분단」론으로 방관자를 결정해서는 안됩니다.


그것은 결코 피차별자나 마이너리티의 사람들을 위한 것 만이 아니고, 최종적으로는 우리를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우선 차별문제에서 우리들은 분명히 당사자라는 점. 그리고 이 대담에서 야스다씨가 니멜러의 경구를 인용했지만 마이너리티에 대한 그러한 처사를 방관하고 서서히 번져가는 것을 허용하면 머지않아 그 썩은 불길이 연소되어 사회전체를 좀먹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번역기자:밀티맛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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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쌍둥이 21-08-08 10:10
   
우리가 왜
관심없다 꺼져
긴양말 21-08-08 10:24
   
됐고 나머진 우리가 알아서 한다 니덜은 방파제 역활에만 충실히..부탁한다...
불타는숨결 21-08-08 10:27
   
카아아악 ~~~ 퉤엣!!!!!! 윤모씨가 참 좋아하겠네
sunnylee 21-08-08 10:27
   
간사한 일본을... 어떻케 신뢰
이미우 21-08-08 10:28
   
슬슬 한국과 친하게 지내야 한다는 여론을 만드는거 보면 문통이 일본대응은 잘하고 있긴 하나보네 ㅋㅋㅋ
     
나이트 21-08-08 10:57
   
유튜브에서 이분들 동영상 좀 보세요. 일본의 문제점을 꽤 잘 파악하고 있는 일본인임.
미스트 21-08-08 10:29
   
우린 나란히 설 욕심도 없고, 그냥 시비 안 걸리고 평화롭게 살 수만 있으면 된다. 괜히 이러쿵저러쿵 이유 갖다붙이면서 이용해 먹을 생각 마라. 없애버리기 전에..
피에조 21-08-08 10:29
   
죽어가고 있는 나약해진데다가 얍삽하기까지한 일본은 무쓸모.
핫핫 21-08-08 10:31
   
일본의 덮어놓고 한국 빼액~! 으로 흘러가는 방식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자성의 목소리)가
주류가 아닌 지라.... 뭐 일본에 이런 사람도 있다 정도.....
가생이만세 21-08-08 10:31
   
아오키 오사무네요. 유튜브에 검색해보면 일본 정부 까는 번역 영상들 많은데 정부 비판적인 태도에 미움받아서 방송가에서도 퇴출당하기도 했죠.
자그네브 21-08-08 10:31
   
거절한다
뙤약볕 21-08-08 10:32
   
니들 하는 짓 보면 주적에 가까운데 협조는 개뿔ㅋ
Kaesar 21-08-08 10:41
   
일본은 가난해지고 있다.
국제무대에서도 뒤에 밀려나고 있다.
G7에서의 스가가 바로 그 모습이다.

나라가 이 꼴이 되면 정치하는 놈들은 혐오정이, 분단정치로 가게 마련이다.
터키의 에르도안이 그렇고
인도의 모디가 그렇다.
당연히 일본의 아베가 가장 먼저 시작했고
스가도 따라쟁이 하고 있다.

일본의 반한, 혐한은 진행형이 아니라 확대중이다.
Tobi 21-08-08 10:44
   
옛말 틀린 것 하나 없음.

"왜는 간사스럽기 짝이 없어, 신의를 지켰다는 말을 들은 적이 없다." - 이순신
끼까츄 21-08-08 10:49
   
저 왜요??? 왜 그래야하죠?? ㅋㅋㅋ
굿잡스 21-08-08 10:50
   
전범 Jap부터

자체 박멸 정화하고서야 진정한 첫걸음의 대화가 시작.


 독일 박물관장 "반일 아닌데도 Jap철거압박 놀라워"

■ "Jap 정부, 독일 정부 자세와 유대인 학살 다루는 기억 문화 본받아야"


"소녀상을 통해 보여주고자 했던 것은 반일이 아니라 기억의 문화인데, 일본의 압박은 직접 겪어보니 놀라운 수준이었습니다"



드레스덴 민속박물관 측은 직원들에게 매일 수백통씩 쏟아진 소녀상 철거 요구 이메일 폭탄에 대해 관할 작센주 범죄수사국에 수사 의뢰.

주독일 Jap대사관 측에는 이메일 발송을 중단해달라는 요청을 여러 차례 했지만, 자신들이 보내는 것이 아니라는 답변을 반복.

박물관 측이 독일 외교부를 통해 대사관 측에 재차 이메일 발송 중단을 요청하자 이틀 후 이메일 발송이 중단됐다고 박물관 측은 밝혔다.

https://news.v.daum.net/v/20210804070707556


■ 욕심이 부른 히로시마 원폭, 외면하기 바쁜 전범 Jap

http://www.gasengi.com/m/bbs/board.php?bo_table=commu06&wr_id=1380378&page=0
골벅 21-08-08 10:52
   
잘봤습니다.
오늘비와 21-08-08 10:54
   
한일간에 협조? 지랄하고 자빠졌네.짤
잘봤습니다
하나박 21-08-08 10:56
   
ㅈ까 이새키들아~!!
akaji 21-08-08 10:58
   
어디 범죄자 샊휘들이 같이 놀자고 지랄이야.
aosldkr 21-08-08 11:02
   
야스다 고이치라는 인물은 지한파입니다.

저도 예전에 저 사람의 일베 관련 발언을 번역한 적이 있는데

일베의 태동과 관련해서 일본의 넷우익의 사례와 공통점을 탐색하던 인물이었죠

저 사람의 입장은 실제로 이 칼럼에서도 한국편을 들고 있으니 욕하는 분은 없으리라고 봅니다만
히포 21-08-08 11:11
   
1억5천이라는 일본 시장이 메리트가 있나?
우리뿐만 아니라 전세계 모든 기업들한테 메리트가 없는 시장이 바로 일본시장

어차피 저 새.끼들은 다른데서 구할수 없는거만 우리한테서 사는 새.끼들이니까 구지 노력할 필요는 없다.
AnalogKid 21-08-08 11:13
   
우리나라 국익에 도움이 안되니 대만처럼 그냥 일본에 관심이 서서히 없어지고 있음.
마법영혼 21-08-08 11:16
   
번역 감사합니다..
댓글 반응이 궁금허긴 한데 뻔한내용일듯...무슨협조냐일듯...
ㅎㅎㅎ 가소로운 넘덜....일본이 지금 몰락중인걸 몰라유..협조같은 ㄱ소리 하지마라..우리나라는 아쉬울게 없다..다급한건 니덜이지..
Tarot 21-08-08 11:22
   
그냥 미국 똥빨면서 살아, 가끔 중국 똥도 잘 빨더만.
netsisgun 21-08-08 11:25
   
이랬다 저랬다 개소리를 하고 있네
역시 니뽕...
유랑선비 21-08-08 11:27
   
아오키 오사무 이 인간 일본에서 일본인들 시점에서 엄청 나대다가 방송쪽에서 퇴출됐는데 저런 칼럼을 썼군요 ㅋㅋ
무량 21-08-08 11:35
   
혐한짓 하다가 필요하면 협력도 하고
늬들 맘대로 될까?
스크레치 21-08-08 11:37
   
번역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아오키 오사무

야스다 고이치


참고로

이 두사람이 그나마 지한파로 불리며 일본내에서 우익스럽지 않은 사람들의 목소리라는 사실


(그리고 일본내에선 극좌로 불리며 까이기도 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 입장에선 극좌? 약간 고개가 갸웃거리지만 말입니다)
산사의꿈 21-08-08 11:46
   
별것도 없네요.
그냥 일본 우익보다 좀 순화한 토왜들의 시각정도 되네요.
본질은 역시나 일본이 지원해서 한국이 이렇게 발전했다는 시각은 여전함.

포인트는 한국은 일본이 지원해서 발전했다는 시각을 일본 우익이나 토왜나 같은 시각이란거..
그게 팩트임 고로 생각할 가치도 없음.
운드르 21-08-08 11:52
   
대다수 분들께선 불쾌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저는 저런 이들을 우리가 잘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고 봅니다.
저런 의견이 성에 차서가 아니에요. 그건 지극히 힘든 일이고,
어차피 친한적인(저들 입장에서) 의견은 주류가 될 수 없지만
최소한 어느 정도 일본 내에서 세를 얻게 할 필요는 있습니다.
일본을 될 수 있는 한 분열시켜야 한다는 점에서도 그렇습니다.
그게 무슨 상관이냐, 그럴 필요가 뭐 있느냐고 물으신다면
저쪽이 그걸 잘해서 우릴 먹을 수 있었던 거라고 답하겠습니다.
     
헬로비녓스 21-08-08 14:40
   
친한이 아니라 노골적으로 있는 그대로 다루는 사람일 뿐이고
지식인이나 유명인 중에 저런 사람 더 이상 없어요.
땡말벌11 21-08-08 11:59
   
다들 너무 극단적인 생각이시니에요.
중국을 견제한다는 것은 미중관계 악화시 최선봉에서 센더백이 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외교는 게임처럼 아군,적군으로 나뉘는 게 아닙니다. 일본이 원하는 것은 샌더백이 되어주고
경제초토화로 군용물자와 생필품을 구매해줄 호구국을 원하는 겁니다.
한국은 지금처럼 중립선에서 일본+대만이 중국과 싸우면 한국경제에 압도적으로 유리합니다.
오히려 중국의 심장을 겨누는 지리적 이점으로 당근을 흡수할 수 있습니다.
땡말벌11 21-08-08 11:59
   
절대 일본과 친교를 맺어서 반중외교에 최선봉에 선다는 것은 청일전쟁, 러일전쟁과 같은 구조로
간다고 보아야 합니다.
진짜 토왜가 많네요. 중국때문에 일본과 무조건적인 협력을 해야한다는 식의 이완용급 언변이
많네요. 안타깝습니다.

혹여나 친일로 반중해야한다는 정권이 대놓고 샌드백을 자처하는 상황이 된다면
재산 다 정리하고 다른 나라로 도망가는게 나을 듯 합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가 없습니다.
땡말벌11 21-08-08 12:02
   
왜 중간이 없는지........태국이 어떻게 19~20세기에 강대국의 식민지가 안되고 2차대전을 피할 수 있었는지
공부 좀 합시다.
     
산사의꿈 21-08-08 12:07
   
공감합니다.
일본은 그냥 지금처럼 자멸해주는 게 최선이죠.
그럼 결국 일본은 한국이 주도할 수 있게됨.
같이 상생 어쩌구는 정말 개소리죠.
일본을 몰라도 너무 모르거나 그냥 같은 토왜급이라고 봐야함.
화해를 주선하는 자!
그놈이 배신자다!
까사노집안 21-08-08 12:12
   
호시탐탐 또 다시 침략만 노리느라 한국에 대한 관심을 끊지 못하지?
먼저 토착왜구들 척결부터ㅎ
다크나잇트 21-08-08 12:15
   
일본이 중국에 대해 다급한 이유는

1. 중국과의 영토 분쟁 때문이고
2. 중국에 역사적으로 원한을 샀기 때문입니다

한국은 일본에 비해서 다급하지 않습니다.
미국, 일본에게 대중국 최전선 기지로 이용당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봉고르기니 21-08-08 12:16
   
한일협조 개소리하고있네 ㅋㅋㅋ
감독 21-08-08 12:17
   
50~60년 전처럼 한참 경제가 뒤떨어졌던 시기처럼 우리가 돈이 없어서 일본에게서 보상을 받으려는 것도 아니고, 단지 제대로 된 사과를 받아서 가슴속에 남은 응어리를 덜어내고자 함이고, 그때서야 비로소 새롭게 건설적인 방향으로 협력을 모색할 수 있을텐데

이 원숭이들은 칼싸움이나 하던 막부시대와 서양 문물 받아들이던 근대화시대만 국민들에게 교육시키지, 지들의 침략의 역사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외면하고, 지들이 세상에서 제일 깨끗하고 착한 인종인것처럼 행동하기까지..
철저하게 세뇌교육 받고 자란 원숭이들
반메흠 21-08-08 12:47
   
이것만 봐도 일본과 굳이 친하게 지내려 할 필요가 없다는거죠
한국이 선진국이 되니까 이제와서 슬슬 친하게 지내자고 밑밥까는거 봐요
일본에겐 힘의 논리만이 통합니다. 굳이 친하게 지낼 필요없이 우리가 강해지면
지들이 먼저 우리에게 숙이고 들어오게 되어있습니다.
반대로 우리가 약해지면 언제든지 등뒤에 칼을 박을 녀석들이죠.
일본과 굳이 친하게 지내려 노력할 필요 없어요. 그리고 어떤경우에라도 일본을 믿어서는 안되구요.
골드에그 21-08-08 12:54
   
잘봤습니다.
라크로스 21-08-08 13:16
   
너희랑 협조 필요없고 단교가 답이다
새콤한농약 21-08-08 13:19
   
꿈깨라 불구대천지 원수국 쪼옥발이들아!
할게없음 21-08-08 13:20
   
그 아오키인가보네 이 사람은 정상적인 일본인임
비속의오뎅 21-08-08 13:35
   
우리는 마침내 이제 막 꿀빨기 시작했는데............. 방해만 하다가 숟가락만 슬금 올리려고 하는지.......... 그냥 지금 이대로 거리 유지한체로 가자
tuygrea 21-08-08 13:40
   
'한강의 기적'이 일본 덕?… "朝鮮 근대화시켰다" 같은 제국주의적 발상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3/27/201503270043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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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 개소리면 조선일보에서도 이런 기사까지 썻을까?
김원장 21-08-08 14:14
   
잘봤습니다
비알레띠 21-08-08 14:29
   
잘봤습니다~
헬로비녓스 21-08-08 14:35
   
한반도 분단도 일본의 책임이 크다는 그 사람 같은데
한국사람도 잘 모르고 언급하기 싫어하는 부분들도 냉철하고 사실적으로 다루는 독보적인 사람,.

박정희 군부정권과의 65년 한일협정에 대해서도 노골적으로 다루다니 역시
돈빌려드림 21-08-08 14:53
   
협조?
됐네 이사람아~
컴백우디 21-08-08 15:00
   
너희는 그냥 멸종해라.

우리는 북한과 통일해서 알아서 잘 살테니...
ㄴㅇㅀ 21-08-08 15:36
   
안할란다 풉
DarkAngel 21-08-08 16:04
   
잘 봤습니당
A한빙결1 21-08-08 16:08
   
맘같아서는 현무2천발 날려버리고 싶네..
내 생전에 저놈의 왜섬 가라앉는거 볼수 있으려나...
넷맹 21-08-08 17:04
   
통일이면 충분해!

쓰레기는 필요없어!
Durden 21-08-08 17:11
   
아오키 오사무는 아는데 아오키 사토시는 모르겠네. 야스다 코이치 저 사람은 옛날부터 활동해온 대표적인 혐한비판론자로 일본에서도 우익들한테 많이 공격당하는 사람임. 일본에서는 친한파라고 공격하는데 친한파라기보다는 사회정치문제를 다루는 저널리스트에 가까움.
바두기 21-08-08 17:21
   
잘봤습니다.
내빠진통 21-08-08 18:29
   
칼럼 내용은 맞는 말이고 지극히 공감하는 글이네요.
그리고 지금은 영원히 불가능 한것처럼 보이지만 언젠가는 그렇게 될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날이 생각보다 빨리 올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통일이 되고 난 이후일 가능성이 많겠고
또 중요한 전제조건은 일본이 한국에 완전히 뒤쳐졌다고 인정 하지 않을수 없는 상태겠죠.
이때쯤 되면 일본 극우 정권도 더이상 유지되기 힘들것이고 양국의 분위기도 많이 바뀌어 있을 겁니다.
가출한술래 21-08-08 20:08
   
잘봤습니다..
인왕 21-08-08 21:52
   
잘봤습니다.
자기자신 21-08-09 03:13
   
잘 봤습니다
나비의겨울 21-08-09 07:11
   
걍 개수작임.
한일은 결국 최종결정에 미국의 입김에 많은 영향을 받는데
미국이 일본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결국 일본이 이득을 보게됨.
carlitos36 21-08-09 09:33
   
우리도 싫어
에페 21-08-10 15:52
   
wkfqhkTtmqslek
에페 21-08-10 15:53
   
번역 고맙습니다
redshark 21-09-09 20:11
   
잘봤습니다.
ㅇㄹㄴ 23-01-09 18:47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