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전술 완전히 다릅니다. 저 때는 마지막 바퀴 선두를 김보름이 뛰고 있고
평창에선 노선영이 뛰었죠.
셋째, 비웃는 것과 허탈해 하는 것? 자꾸 콧웃음이다 콧웃음이 아니다로 몰고가는데
인터뷰 내용 자체가 문제인데 엉뚱한 걸로 몰고가네요.
김보름 "뒤에 좀 저희랑 차이가 벌어졌다" -> 김보름과 박지우를 대놓고 저희라고 표현.
박지우 "사실 선영언니가 이렇게 될거라는 걸 아예 모른건 아니다" -> 이렇게 될거란걸 알고 있었으며
그럼에도 이렇게 실행한 것임
노선영 "마지막 바퀴 선두주자를 경기날 아침에 알았다"
이게 보고 싶은거만 보게 되거든요. 영상을 가져 오는건 좋은데 좀 있으면 이영상으로 김보름이 불리한 상황이 반복 됩니다.
1.노선영이 컨디션 폭망인 이유. 빙연에서 올릭픽 못 나건다고 노선영에게 통보해서 훈련 중단, 멘탈 붕괴 됐었죠. 얼핏 기억으론 선수촌에서도 퇴출 됐었죠? 이후 러시아 도핑으로 다시 출적자격 획득. 그게 올림픽 몇일 전인가요? 이걸 마치 선수개인의 실력부족으로 말을 하는게 웃기네요.
2. 그럼 과연 저때보다 현저히 느렸는가? 기록을 보면 전과 비교해서 큰 차이 없습니다. 큰 차이 없는게 노선영이 혼자 바람맞으면서 들어왔는데도 그때와 큰 차이가 없는 거죠. 돌려 말하면 정상적으로 붙어서 돌았으면 그때와 동일하거나 더 좋은 기록이 나왔을수 있겠죠.
영상가지고는 제가 잠시 후 설명 드릴께요.
일단 옆에 한국인 해설자 말이 들리는데 러시아어? 영상을 가져온게 좀 이상하지만 그건 넘어가죠. 구하기 힘들수 있으니까요. 저 경기도 마찮가지 겠지만 노선영은 마지막에 제일 끝이 아닌 중간에 있을겁니다.(솔직히 구분이 잘 안되지만 이번 올림픽에서 첨으로 후반에 제일 뒤로 배치 됐다니까요) 그리고 중간에 김보름을 밀어주는 모습도 보이죠. 저게 정상 입니다.
근데 이번엔 알수없는? 이유로 갑자기 노선영을 제일 뒤로 보냅니다. 왤까요? 어떤이는 노선영 컨디션이 좋아서라고 합니다. 근데 욕할땐 실력이 떨어져서라고 하죠. 실력이 떨어지는 친구가 중간에 타야 하는데... 왜 낙오하게 제일 뒤로 보냈을 까요?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하세요. 노선영 중거리, 박지우 중장거리, 김보름 장거립니다. 후반체력이 누가 제일 나쁠까요? 당연히 노선영 입니다. 그럼 언제 후반 체력이 제일 떨어 질까요? 당연히 선두에서 바람맞고 빠질때가 제일 체력이 떨어지죠. 그럼 체력이 제일 약한 사람이 제일 힘든 지점에서 제일 뒤로 보내고 두사람은 달린게 되네요? 그리곤 쳐지든 말든 나몰라라 하고 달렸네요?
이게 웃기다구요. 기본적으로 생각해보세요. 노선영이 컨디션이 좋은거 같아서 후반에 뒤로 보냈다면서요? 근데 노선영이 실력이 딸려서 늦어졌다구요? 배치 되잖아요. 그럼 애당초 후반에 중간에 넣었어야죠. 아~ 컨디션이 무척 좋아서 충분할지 알았는데 안된거니까 노선영 탓이군요? 작전은 감독이 전날 바꿨는데?
2.강릉 빙질이 워낙 좋아 대부분 팀들 기록이 향상됐죠. 일본은 올림픽기록도 세우고. 만약 정상적으로 들어왔다면 더 좋은기록이 나왔을거다? 같이 들어온 7,8위전 기록이 오히려 4, 5초 정도 느렸던건 어찌 보시는지. 애초에 노선수는 끼어선 안될 몸상태였다고 봅니다. 작전실패니 왕따니 논하기전에 몸관리 자체가 안되있던 선수가 나와서 할소린 아니었죠
연맹이 삽질했는지 고의로 그랬는지 알수 없어도 올림픽 출전 불가로 선수촌 퇴출시켜 놓고 몸관리 안됐다구요? 그리고 7,8 위전은 모든 선수가 하기 싫었겠죠. 김보름도 싫었을 거고 노선영도 마찮가지죠. 근데 국민들 보는 눈이 있으니 한거고 그게 잘 나올리가 없죠. 당연한걸 이야기 하신네. 그럼 님 말대로면 앞경기는 둘이 그냥 달려서 성적이 더 좋았나요?
저랩이라고 가생이에 온지 얼마 안된다고 생각하는 일반화의 오류가 참으로 안타깝네요.
저같은 경우도 개소문닷컴 몇년눈팅만하다가 바이러스가 너무 많이 걸리고 글 리젠도 점점
느려지던차에 가생이닷컴이란 사이트가 새로 생겨서 여태까지 눈팅만 하다가 가입하게 된건 3-4년 정도 되었네요. 요즘은 즉석복권이랑 출석체크라는것도 알게되어서 매일 포인트 올리는 재미에 푹빠졌음...
많은 저렙 유저분들중 저같이 몇년이상 눈팅만 하는분들이 적지 않을겁니다...
50 레벨분이 뭐라하시니 몸 둘바를 모르겠네요.
현생에 바쁘다보니 쩝. 주5일 근무하시는분 부러워요 ㅋ
그래도 윗분들 김보름선수에 대한 생각은 변함이 없는 것 같네요.
오늘 나온 뉴스는 좀더 사실파악에 신중을 기하자는 기사로 보입니다.
기자들도 서서히 사태파악이 되가는것같네요.
여러분들도 이미 망가져버린 김선수를 조금이라도 이해하려는
마음이 들게됬으면 하네요.
글쎄요. 제가 이해를 못하겠는건 저야 눈으로 본게 있으니 그렇다 치지만 김보름 두둔하고 노선영 비난하는 분들은 멀 보고 자신있게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인터뷰쯤 싸가지 없게 할수 있고 표정은 원래 그렇고 선수 버리고 가는건 버려진 선수 실력 미달이고... 하나쯤은 우연이라도 이렇게 겹치는데도 눈을 감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김보름과 연맹이 노선영을 싫어했다면 모든게 쉽게 설명되지만 그게 아니라고 할려니 설명이 너무 힘들지 않나요? 사진 백만장쯤 뒤져서 입꼬리 올라가는거 찾아야 하고 ... 근데 눈이 웃는건 또 설명이 안되고;;
컬링님이 김보름선수가 잘못됬다고 생각하니 모든면이 안좋게 보이는거고
전 나름 찿아본 결과 반대로 잘못은 거의없다라고 판단한겁니다.
모든 사람의 생각이 같을수는 없고요 단지 진실이 많이 밝혀지면 어느정도로
의견이 가까워집니다.
사진이 수없이 많은것도 아닐텐데 같은 표정이 자주 찍힐정도면 근육 비대칭이라고 봐야죠.
(근육이 한쪽이 더강하게 수축됨)
일반인들 중에서도 긴장하거나 겸연쩍을때 한쪽 입꼬리가 올라가고 웃는표정짓는경우
많아요. 김보름에대한 가장 최신 기사 보세요. 이분도 이 일의 양면성이 있다고보고
밝혀지기전까지는 비난하지말자고 합니다.
저는 노선수 욕한일 없습니다. 님도 김선수 비난 자제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