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결정시, 한국연습생들은 한일 상관없이 정말 실력있는 사람을 뽑아주는데 반해, 일본연습생들은 실력상관없이 주목받을만한 일본연습생만 뽑더군요
허윤진 vs 나코 의 경우 누가봐도 허윤진이 넘사벽이였고 그에 비해 나코는 음치 수준이였습니다.
그런데도 일본연습생 나코를 센터에 앉히려는것 보니 역시나.....
일본연습생들은, 이미 현지에서 몇년간 활동한 아이돌이더군요.
그런데도
일연생은 정작 조를 책임져야 하는 리더는 절대 못한다고 징징대면서
데뷔도 안한 생짜 한국연습생들 추켜세우더니,
센터뽑을땐 눈빛이 바로 확 바뀌면서 본인들이 하겠다고 하더군요.
그걸 바로 염치라고 하죠?
책임져야하는 리더는 못한다고 수줍은척 연약한 여자모습을 보이다가,
주목받는 자리인 센터엔 눈알을 번뜩이며 전에 없던 의욕을 부리던 그 이중성이 이번 프듀 48 내내 아주 돋보였어요
리더 한국연습생들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조를 살리기 위해, 밤잠 설쳐가며 무대짜고 본인보단 조를 먼저 위하는 성숙된 모습이 인상적이였습니다.
김민주가 조1위했던 그 현장상황을 보자면,
다른 연습생들은 자기이름 나올까 가슴졸이며 조최하위가 된 리더 배은영에겐 관심하나 없었어요.
그에 반해 김민주는 투표내내 리더 배은영을 곁눈으로 쳐다보며 안타까워 울먹울먹 하다가,
본인이 1위가 되자 진심으로 괴로워하고
"이러면 안되는것 같은데" "언니가 다 했는데.."하며 말도 못잇고 울음터트리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보였어요. 그건 꾸며서 되는게 아니거든요.
김민주가 너무 서글프게 울자 일본연습생들은 전혀 분위기 파악을 못하는 눈치였습니다. 그저 기뻐서 그런가 하고 축하해주다가 김민주가 배은영에게 안겨서 미안하다고 계속 우니 그제서야 눈치채더군요.
당연하죠. 애초 일연생에겐 미안함이란게 없는데 이해못할수 밖에요.
김민주와 나머지 일연생들의 대비모습이 바로 성숙도의 차이였습니다.
일반 시청자들은 이게 다 느껴지니까 자연스럽게 한국연습생에게 더 정이가고 더 뽑게되는데 기존 akb덕후들이랑 일뽕들이 우리 일본애들을 들러리로 쓰고 버리네 뭐네 김치녀가 어쩌고 메갈이 저쩌고 현실 부정하고있는거 보면 기도 안참...
일본 애들 중에서도 열심히 하는게 눈에 보이는 사쿠라나 나코만 봐도 딱 표 잘 받고있는게 눈에 보이는데 단지 일본인이라서 표를 못 받는다고 착각하는것 부터가 얼마나 이번 프듀에 평소엔 이런 프로에 없는 오타쿠일뽕들이 들러붙어서 물을 흐리는지 감이 옴...
다시는 일본오타쿠가 끼어들만한 이런 콜라보는 안했으면 좋겠네요.
잘봤습니다~ 갠적으로 보컬 1위는 메리크리팀(전못진팀도 못지 않게 좋았어요) 댄스 1위는 인스트럭션팀을 꼽고 싶네요...특히 개개인은 뛰어났으나 혹평을 들었던 사투사 쏘낫쏘팀은 인스트럭션팀 무대를 보고 참고 했으면...동선과 안무구성이 좋다보니 배윤정님 말마따나 한명 한명 다 눈에 띄어서 베스트 무대였습니다..과연 안무를 누가 짯을지 굉장히 궁금해진다는...어쨋든 제 맘속의 댄스포지션 개인 1위는 김현아양이지만....2차 순발은 탈락했겠지.....ㅠ
허윤진 센터논란 있어서 앞부분만 봤는데 다수결이 그냥 일본인이 많아서 나코가 표를 많이 받은것뿐이었네.. 그리고 딱히 고집부린것도 아니었구만.. 일뽕들 진짜 선동질 하는거 역겹네 유튜브에서 장난질 장난 아니더만
그리고 왜 일본애들은 리더는 꼭 안하려고 할까.. 자기 힘들고 손해보는건 안하려고 하네 꼭 조별과제 같은거 할때 발표 안하려고 빼는 애들 같다 ㅡ;; 아 일본애들도 같은 출연진이라고 생각하고 싶은대 일뽕들 하는짓 때문에 덩달아 좋게 안보이네..
논란은 과도한게 맞지만, 이미 결과가 나왔는데 거기서 한번 더 어필의 기회를 달라는건 팀 입장에서 좋은 영향이 있다곤 생각하지 않네요. 만약 재 투표를 했는데 결과가 달라진다면 그건 그거대로 분위기가 묘해지고, 그대로라면 윤진 본인은 결과에 수긍할 수 있다고 만족 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다른 팀원 입장에서 불편해지는건 사실. 물론 전 윤진,나코 둘다 고정픽이지만 이번화에서 윤진이의 센터 기회 한번 더 달라는건 팀으로 봤을때 좋다고 생각하진 않음.
허윤진이 비교안되게 잘했는데도, 일본애들이 수준낮은 나코를 뽑아주니 허윤진입장에선 이게 아니라는걸 느꼈다고 봐져요. 그래서 다시 한번 더 뽑자고 했는데, 나코역시 본인 실력이 안된다는걸 모를수가 없죠.
차라리, 허윤진이 재투표하자는 말 안해도, 트레이너 중간심사에서 나코빼고 허윤진으로 갈아탔을가능성 백퍼였습니다. 이 조 중간 평가에서 모든 멤버들 생 가창력 보여주는 장면에서도 나코만 빠졌어요. 편집을 이쁘게 잘 해준 티가 나더군요
한국연습생을 제외하고 결국 남을 일본연습생은 한국어를 꾸준히 해오거나 하는 연습생이 아닐까 싶음
어째든 한국에서 활동해야하고 멤버들간의 의사소통이 어느정도 이루어지고 멤버간의
화합을위해서라도 뽑는사람들도 그런점을 감안하지 않을까 싶고
또한 일본연습생들은 데뷔전에 창법도 교정해야할듯하고 한국어를 못하면 교정자체가 안되니
아무리 실력을떠나 스타성을 뽑는 프로그램이지만 우리나라 음방에 설생각이라면 이점도 많이 감안할듯
데뷔하고 나서 다른 프로그램들이 프듀처럼 피의 보정을 넣어 줄 것도 아닌데 당연히 데뷔멤버 생각하면 한연생을 밀어줘야죠. 보정 떡칠해주고 사람들이 일본인치고는 그나마 낫다라고 하는 것을 쟤네들은 진짜 실력인 줄, 잘 하는 줄 착각하고 있다는 걸 인지를 못하고 있다는 게 우습네요. 보정으로도 코창력과 불안정함이 감춰지지가 않던데.
허윤진이 비매너이긴 했지만 무대를 생각하면 허윤진이 욕심내는 게 옳았다고 생각해요. 나코는 절대 할 수 없는 고음이었죠. 아무리 개인전이라지만 팀무대니까 완성도 생각하는 게 맞다고 봐요.
그리고 허윤진 비매너를 논하기 전에 일본인들은 계속 센터로 일본인들 밀던데 그것도 비매너의 한 부분 아닌가 싶어요. 이미 쪽수로는 거수 결정이 눈에 보이는 상황이었잖아요. 궂은 일 하는 리더에 자기네들 개인 트레이닝까지 한연생들이 시켜주고 의사소통도 한연생들이 맞춰주는데 받아 먹을 건 다 받아 먹고 좋은 건 다 자기들이 하려는 게 한숨 나오더라고요. 미유나 쥬리 빼고는 팀을 위해 행동하는 일본인 못 본 거 같아요.
이제서야 봤네요. 잘 봤습니다.
이번 편에서 가장 임펙트 있었던 장면은 BTS조 미야자키 미호였네요.
일본인 중에서 가창력이 원탑인데 이런 인재를 여태까지 분량을 안줬다니...
2픽 중에 미호, 한초원 뽑기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팀내 보컬은 있어야하지 않나 싶어서요.
비쥬얼 멤버는 차고 넘치니까 아무나 되도 상관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