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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17 16:29
[사회] 정현백 여성부 장관 “나무꾼은 성폭행범”
 글쓴이 : 굴욕의조선
조회 : 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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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욕의조선 18-07-17 16:29
   
진짜 이젠 울화통이 터지네요...이 인간 워마드에 가입되어있는건 아닌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생각함.
개개미S2 18-07-17 16:33
   
저 쓰레기 갈아치우자고 했던 청원이 있는데 그거 참여하심이..
장자 18-07-17 16:35
   
난쟁이의  도움을  받은  백설공주는 ?
     
텔레파시 18-07-17 16:38
   
여성을 집으로 납치범들 ,  집단ㄱㄱ들
인히스플 18-07-17 16:40
   
틀린말은 아님.
전래동화에 현대의 시선으로 치환되면 문제되는게 많음.
당장에 "현대판 나무꾼과 선녀" 하면 바로 발칵뒤집어지는 사안이니까.

이러한 전래동화는 교육을 목적으로 할땐 그당시의 시선이라는 전제하가 필요함.
     
굴욕의조선 18-07-17 16:45
   
그냥 연모해서 저지른 절도 혹은 점유물이탈 아닌가요? 성폭행범으로 몰아가야 함?
울화통이 터지는게 저 인간들 시점에서는 뭐든 성문제로 몰아가려는거죠. 거기에 잠식당해 이젠 저인간들 근처에만 가도..? 성차별이니 폭행이니. 정내미가 떨어지게 만들겁니다
          
뜨악 18-07-17 16:57
   
옷을 훔친 목적 자체가 부부관계를 강제하기 위함이니 납치성폭행으로 볼수 있죠.

햇님 달님인가요? 떡 하나 주면 안잡아먹지 동화의 내용도
엄마가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호랑이한테 팔 다리 다 떼주고 데굴데굴 굴러가다가 결국 잡아먹혔으니
엄마한테 감정이입한 아이가 있다면 아동 정서학대라고 봐도 될 정도로 엽기적인 죽음이긴 하죠.
심청전도 효도를 위해 자'살'을 미화했다고 볼 여지도 있구요.

전래동화들이 아무래도 옛날의 도덕기준에 맞춰서 만들어지고 구전되다보니 현대 윤리관념에서 보면 문제가 될수 있는 소지가 있습니다.
               
굴욕의조선 18-07-17 17:13
   
그럼 호감가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이 두고간 물건 몰래 소지하다 후에 인연을 맺어볼려는 시도도 성범죄인가요? 그 저질러진 사건에 대해서만 판단해야지 주관적 소견으로 이것저것 가능성까지 내다보거나 추리한다면 마무리 지을수있는 사건이 존재할까 싶네요. 그리고 후에 관계가 틀어져 흔히 있는" 혹시 이거 성폭행"의 빌미가 되는 절도가 될 수도 있겠네요
                    
뜨악 18-07-17 17:49
   
호감이든 뭐든 다른사람의 물건을 가지고 돌려주지 않으면 점유물이탈죄입니다.
게다가 선녀는 날개옷을 두고 간적이 없고, 목욕을 위해 잠시 벗어놓은것 뿐입니다. 옷입고 목욕할 순 없잖아요. 즉 날개옷의 소유권을 포기한적이 없습니다.
나무꾼은 엄연히 선녀의 날개옷을 훔친것이구요.
선녀가 돌려달라고 애원했는데도 돌려주지 않았으니 이 경우는 점유율이탈죄가 아니라 절도당했다고 봐야죠.

선녀와 나무꾼에서
나무꾼은 선녀가 날개옷이 없으면 집으로 갈 수 없다는것을 알고 그럴 의도로 숨긴것이니 선녀가 귀가할수 없도록 강제한것이죠.
또한 옷을 입지 못한 알몸의 선녀에게 부부가 될것을 설득했다고 하지만, 선녀 입장에서 그게 설득일리가 있겠어요? 강요죠.
늦은 시간에 동네 목욕탕 갔다가 다들 나가고 마지막으로 돌아가려는데 목욕탕 주인이 옷 숨겨놓고 안돌려주면서 '나랑 잠자리도 하고 결혼도 합시다' 하면 그게 어떻게 설득이겠어요. 강압이죠.

실제로도 선녀는 그 후로 줄곳 날개옷을 돌려줄것을 요청했고, 애 둘 낳고 난 뒤 옷 돌려받자마자 바로 하늘나라로 돌아가 버렸습니다.
즉 정황상 누가 봐도 선녀는 나무꾼에게 강제와 강요에 의해 부부관계를 맺고 아이를 낳아야 했다고 보는게 합리적입니다.

강제와 강요에 의해 본인이 원치 않는 성관계를 가지는걸 성폭행이라고 하지 않던가요?
실제 법 집행에서는 더 따질것들이 많겠지만 성폭행으로 볼 여지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HHH3 18-07-17 19:32
   
선녀는 사람이 아니므로 해당사항 없는  헛소리
탕탕탕
                         
굴욕의조선 18-07-17 20:13
   
여기서 논리의 맹점이 여성들은 능력이 충분하고 자존감도 있다면서요. 저 구전같은 오류를 여성운동가들이 같이 저지르고 있는것 여성이 약한 존재라는 인식을 공유하잖아요.옷하나 감췄다고 나무꾼같은 평범한 사람한테 뭐가 꿀려서 선녀깨나 되는 존재가 옷하나 감췄다고 혼인승락을 했냐구요 옷을 뺏거나 당당히 나체로 나가 다른 옷을 구한후 다른 선녀들을 기다리던가 해야죠. 애초에 수동적 여성상이었던 시대이고 세계관도 불명확한 구전의 이야기를 지금에 와서 현행법을 들이밀면서 지금의 인권상황과 도덕성을 묻는 그게 타당하다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저 시대에도 프로포즈같은게 있었나요? 시대상에 요인이 있는거지 한 개인에게 범죄자 허울을 덮어씌우는게 대단한 정의처럼 여기며 반대성을 조롱하는것같은 뉘앙스를 풍기니까 그런거예요.
                         
뜨악 18-07-17 21:11
   
저는 전래동화의 어떤 내용들은 현대 윤리관념에서 보면 문제가 될 수 있는 소지가 있다는 얘기를 하는데 굴욕의 조선님께서는 페미니즘에 관련된 여성상에 대해 말하시니 서로 다른 얘기를 하고 있는 셈이네요.

다시 말하지만 위에 인하스플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전래동화는 현대의 법적 도덕적 시선으로 바라봤을때 옳지 않는 부분이 있고, 그 이유는 시대에 따라 윤리기준이 변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동화를 읽을때 그냥 어린이가 읽는 동화라고 무시할게 아니라, 어떤것을 읽는지 관심을 가지고 때론 그 동화들에 대해 아이들이게 부연설명을 해주어야 할 필요가 있지 않나 싶어요.
보통 부모님들 아이들에게 동화책 사주고 나서는 그냥 관심 꺼버리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좋은여행 18-07-17 18:11
   
현재의 남녀 관계의 차이와 함께 시대적 차이를 같이 언급해야죠. 옛날옛적에 그런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아니고, 그 이유는 이러 이러하다 등의. 앞으로 애들한테 전래 동화도 못읽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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