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중국 기준이냐

백신이 나오면 빨리끝나겠지만 백신이 오래걸리면 언제가될지도..........

이론상 전염병은 수십억의 인구중 딱 한사람만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상태가 유지되더라도 계속해서 전염이 이루어지고 알맞은 조건에 변이가 조합되면 반복적으로 팬더믹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인수공통 감염병은 딱 한 사람이 아니라 딱 한 개체의 다른 동물까지도  고려해야 하죠. 거대한 파동은 하나의 점에서 시작되는거고 도미노도 하나의 돌이 무너지는 것에서부터 출발합니다.

오래전에 백신이 개발되었고 평생면역인 홍역도 박멸이 안되고 있습니다. 한번 인류사회에 침투한 전염병은 유행과 잠복을 반복하며 사라지지 않습니다. 앞으로 인류와 함께할 전염병이고 단지 일정한 범위안에서 감염자 숫자가 줄어 통제가 되느냐 변이에 따라 감기처럼 증상이 순화되고 전염성이 커지는 방향으로 갈 것이냐의 문제죠.

이번에 인간 코로나바이러스 목록에 하나가 추가가 되어 발견된 것만 7개가 된 것이고 앞으로 계속 추가가 될 것입니다. 박쥐와 같은 동물에게서 발견되는 SARS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만 현재까지 수백개나 발견되었습니다. 발견된것만 이정도고 그 중 현재까지 확인된 것만 2개가 넘어온 것이구요.  이러한 녀석들이 물밀듯 인간사회로 넘어오지는 않겠지만 잊혀질만해지면 변이와 함께 인간사회로 새로운 녀석들이 넘어올 것입니다.

어차피 코로나바이러스가 아니더라도 인플루엔자쪽에서 넘어올 것이고 200여가지나 된다는 감기바이러스(코로나4개포함)도 정도에 차이가 있을 수 있었겠으나 다 처음엔 이렇게 시작했을 것입니다. 예전이야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명씩 죽어나가는 전염병이야  비일비재 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