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비교를 할려면 같은 사건하에 있는 당사자들간에 그리고 같은 방송사간에 해야하는게 맞는것이지, 어째서 mbc와 경찰이라는 상이한 조직과 상관도 없는 사건을 연결시키는거죠?
채널a에 압수수색영장이 발부되어 집행하러갔더니만, 소속 기자들이 스크럼을 짜고 2박3일인가를 못하게해서 결국 자발적인 제출로 협의보고 끝냈습니다. 근데, 문제는 같은 사건에 있는 일방 당사자인 mbc는 압수수색영장이 기각되었다는데 있죠. 어디는 발부가되어서 집행하고 어디는 기각되고 뭔가 불공평하지않습니까.
근데, 들리는 얘기로는 이를 최종적으로 주도한 이가 바로 이성윤 중앙지검장이며 mbc쪽 압수수색영장을 법원에 신청할때 상당히 허술하게하는 바람에 법원에서 기각을 할 수 밖에없었다고합니다. 이성윤 지검장하면, 문재인의 후배이며 친여성향을 갖고있는 검사라는걸 모르는 사람이 없을정도입니다. 해서 윤석렬총장이 형평성을 잃지말라고 특별히 지시까지했다더군요.
결국 mbc에대한 자료요청은 채널a의 압수수색과 비교해야 마땅하며 죽은 검찰수사관의 휴대폰과는 사건이 다르고 비교대상도 될 수 없습니다. 이 자아살한 검찰수사관은 자아살로 판명난데다가 그 유가족들을 참관시켜서 포렌식으로 확인한 내용을 보게해주었기에 자아살 그 자체와는 상관이 없으므로 경찰의 영장신청을 반려한겁니다.
막 아무렇게나 갖다붙여서 그르다고 비판하는건 옳지않습니다. 제대로 알아보고나서 그래도 늦지않아요.
채널a가 잘못을 했는지, mbc가 잘못했는지는 수사중이니 시간이 걸릴뿐, 그 결론이 나올것이다. 그러니, 검언유착인지 정언유착인지를 그때나가서 판단을 하면된다. 내가 보기엔 이 사건은 흐지부지될 가능성이 높다. 왜냐? 여러가지 정황을 보건데, 정언유착쪽에 무게를 두고있거든. mbc 역시나 공영방송으로서 검찰의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야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