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뉴스
HOME > 뉴스 게시판 > 국내뉴스
 
작성일 : 18-09-22 13:48
[사회] 제주漁民 "예멘인들 얘기도 하지 말라" 어민과 난민은 왜 등돌렸나
 글쓴이 : 사과나무
조회 : 1,281  


석 달 만에 제주 취업시장서 사라진 예멘인
바다 한가운데서 "배 돌리라" 취업포기자 속출
대목 앞둔 제주 어민들 "한 해 조업 망쳤다"
의식주 모두 책임지는 과도한 지원 지적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참치 18-09-22 13:51
   
ㅎㅎ  제주도민은 정신 차려야 한다. 무사증 빨리 없애는 게 상책이야.

저러니 한국이 외노자 천국이 됐지.

저게 무슨 난민이냐? ㅎㅎ 일자리도 골라서 가는 놈들이.. 좀 힘들면 포기하고 못하겠다고 하는 놈들이 무슨 난민이야?!
백테클퇴장 18-09-22 14:02
   
정신을 차렸으면. 원희룡이 됐겠음?
심플5m 18-09-22 14:19
   
제주도민들이 원희룡 찾아가서 함 뒤집어 버려야함
stabber 18-09-22 15:32
   
제주도에서 중국인 투기세력에 중국자본으로 민영병원 건립 문제
그리고 난민 관련해서 무사증 까지 이슈가 넘쳐나는데 원희룡지사는
요즘 언론에 보이지도 않는 거 보면 신기함 제주도민들은 자기네들의
소위 괸당으로 뽑은 도지사한테 민원 좀 넣고 이야기를 하는 게 어떤지
다잇글힘 18-09-22 15:38
   
기사에서 나오는 사례는 전부다 배타고 나가는 사람들의 경우에만 한정되어 있네요. 기사에서도 나오지만 공직이나 서비스 직종에 종사했던 사람들이 그것도 한국에서도 힘든 직종에 해당하는 배타고 나가는 일을 하면 적응하기가 쉽지가 않죠. 배타는 일은 노동의 강도를 떠나 한국사람들도 적응하기 쉽지가 않은데.

정부에서 알선해준 직종을 보면 일손이 부족한 어선어업,양식장,요식업,농업 정도이고 어업과 양식업쪽에 주로 많이 배치시켜 주었다고 합니다. 양식업,요식업,농업쪽도 일이 고되겠지만 그래도 그곳은 견딜만할겁니다. 하지만 배타는 일은  ;;;;

한림수협 : 100명(어선선원 취업) ->19명 남아있음
제주수협 : 66명 취업 -> 1명 남아있음.
===============
어선선원 166명을 취업시켜 146명이 그만두고 20명 남아있는 상황

전체예멘인 : 486명
취업상태 : 278명(57.2%)
미취업상태 : 208명 (그중 어선선원 취업했다 이탈한 사람 146명(이탈인원의 70%,전체인원의 30%), 나머지62명(이탈인원의30%, 전체인원의 15%)는 다른지역의 어선선원의 경우거나 다른직종에서 이탈한 사람들)
     
곰시기 18-09-23 01:23
   
진짜 절박하면 무엇이든 하게 되어 있습니다.
애니깽이라 불렸던 분들을 보면 그 환경에서 독립 자금까지 십시일반으로 냈던 분들입니다.
심지어 난민이라 고국으로 다시 돌아가고픈 분들이라면 그보다 더 한들 못할까요??
진짜 난민이라면 가려가며 요구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다잇글힘 18-09-23 11:03
   
요즘은 아무리 절박하더라도 무슨일이든 다 하지 않습니다. 특히나 고학력자들은. 몸으로 뛰는 일을 할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배타는 일은 거의 안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원양어선에서 항해사나 엔지니어로 일하는 사람들이 아닌이상. 심지어 그 원양어선 항해사나 엔지니어들도 요즘은 사람들이 안하려고 합니다.

울나라 사람들이 바로 찾아가면 자리를 얻을 수 있는 3D업종은 왜 하지 않으려할까요? 왜 그 자리는 한국인이 아닌 다른 외국인 노동자들이 차지하고 있을까요? 실업자들은 충분히 절망적이지 않나요? 가족들과 나라의 지원을 받을 수 있어서?

저 사람들도 금전적으로는 해당국가나 다른 외국에 있는 지인들로부터 경제적으로 지원을 받는 사람들도 꽤 됩니다. 물론 무한정으로 받을수 있는 수준은 아니고 당장의 급한돈만 쓸수 있는 수준이죠. 대부분 남성이라는 것에서 알수 있듯이 주로 강제징집을 피해서 온 사람들이 다수입니다.  이미 비행기를 통해 제3국으로 난민신청을 한것에서 알수 있듯이 대부분 해당국가에서 중산층 내지 그 이상의 위치에 있던 사람들이고 상당수 이상이 대학을 나왔고 그나라에서는 극소수 엘리트층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엘리트로서 안정적인 직업을 가졌던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이 과연 배타는 일을 바로 제대로 할 수 있을까요?

위에 간단히 통계를 언급해드렸지만 일하는 곳에서 이탈한 사람의 대부분이 배타는 일에 배치되었던 사람들입니다. 이건 일의 강도의 문제를 떠나 생리적으로 적응자체가 힘든 일입니다. 그외에도 종교적인 이유도 있을수 있습니다.

19세기 지금보다 육체적인 강도가 높았던 시절의 사람들과 지금처럼 문명의 혜택수준이 높아진 사람들을 비교해서는 곤란합니다. 더군다나 본인이 이야기하신 애니깽은 대부분 농민,노동자 출신들입니다. 양반들처럼 책상머리에 앉아 공자왈 맹자왈 했던 사람들이 아닙니다. 양반출신자들이 아무리 배가 곪더라도 뭐가 아쉬워서 먼 타향으로 이주를 하러 떠나겠습니까? 독립운동을 하러 해외 나가는것도 아니고

더군다나 주로 사탕수수 농장에서 고된 노동을 그것도 오늘날과 같은 인권의 혜택도 없이 노예수준의 일을 했던 분들입니다. 그것도 본인의 의지가 아니라 강제적으로... 그래도 그분들은 배는 타지는 않았습니다.

 지금 예멘노동자들을 비유하려거든 차라리 이승만이나 서재필, 안창호 같은 분들의 예를 들어야 합니다. 그분들이 미국에서 노예같은 삶을 살며 고된 노동에 시달렸나요? 그분들이 만약 그런일을 했더라면 견딜 수 있었을거라 보십니까?

 제대로된 비교가 아니에요.
 
 
Total 58,49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뉴스 URL등록시 네이버나 다음등 포탈 주소 등록 가생이 05-01 171034
공지 [공지] 뉴스게시판 운영원칙(Ver. 2014.05.29) (27) 흰날 03-15 431550
6996 [정치] 자유한국당, 태극기 부대 입당에 쇄신 '딜레마' (13) MR100 09-28 1878
6995 [정치] 남북국회회담, 바른미래당 참석 결정..한국당은 반대 (5) MR100 09-28 856
6994 [사회] 7월에도 출생아 수 한해 전보다 8.2% 급감 (2) 판콜스 09-28 692
6993 [정치] 폼페이오 "새 시대 새벽 밝았다"..대북제재는 지속 판콜스 09-28 458
6992 [세계] 위안화 또 하락…美 금리인상으로 中 자본유출 빨간불(종합) (1) 아마르칸 09-28 1429
6991 [세계] 초대형 태풍 짜미 30일 서일본 상륙..."열도 종단 피해 우려" (3) 아마르칸 09-28 732
6990 [세계] '전략폭격기'까지 출격… 군사 긴장으로 번진 美·中 … 아마르칸 09-28 810
6989 [사회] “출소하면 두고 보자” 협박 시달려… 교도관 4명 중 1명 정… (2) 아마르칸 09-28 992
6988 [경제] [홍길용의 화식열전] 최후의 부동산 대책은…이번에도 이주열 아마르칸 09-28 397
6987 [정치] 남북, 10·4 기념행사 내달 4∼6일 평양 개최 의견접근(종합2보) 아마르칸 09-28 357
6986 [세계] 몰디브 대선 결과는 중국과 경쟁서 인도의 전략적 승리 crocker 09-28 687
6985 [정치] "심재철 자료에 靑 식자재 업체명 포함..국가안보 악영향 우려 (8) MR100 09-28 1512
6984 [사회] '문재인 책' 막아라..안양 도서관 '금서목록' 사… (4) 사과나무 09-28 2076
6983 [정치] 김부선, 이재명에 3억 손배소…"승소하면 미혼모에 기부" (1) 사과나무 09-28 1015
6982 [정치] 폼페이오 "북 비핵화 위해 유엔 대북제재 지속해야" (1) 판콜스 09-28 646
6981 [정치] 日·호주 외교장관 회담…"대북제재 유지" 일치 판콜스 09-28 716
6980 [경제] 美 훈련기 사업서 T-50A 탈락했다 (2) 판콜스 09-28 903
6979 [경제] KAI-록히드마틴, 美공군 고등훈련기사업서 ‘충격’의 탈락 (2) 판콜스 09-28 903
6978 [세계] 트럼프가 김정은 친서 보여주자 아베 “정말 획기적 편지” 모라카노 09-28 829
6977 [정치] 김어준, “김정은한테 다 퍼준다? 송언석 의원은 최소한의 근… 모라카노 09-28 1297
6976 [세계] 회사 동료 엉덩이에 공기 압축기로 바람, 장기 파열돼 숨져 (2) 사과나무 09-28 1394
6975 [사회] "정신 이상" "200조 퍼주기", 평양회담 황당 가짜뉴스 모라카노 09-28 883
6974 [기타] 도시 '길고양이' 쥐 안 잡는다…먹잇감 없을 때만 쥐 … 사과나무 09-28 706
6973 [사회] 유튜브 극우채널이 '노회찬 타살설' 만들고 키웠다 사과나무 09-28 692
6972 [사회] "서울 중고등학생 염색·파마 허용"…찬반 의견 '팽팽' (2) 사과나무 09-28 470
 <  2061  2062  2063  2064  2065  2066  2067  2068  2069  20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