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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15 19:20
[잡담] 한국 불교의 웃긴점 심리주의와 과학주의 신비주의
 글쓴이 : 냉각수
조회 : 4,774  

불교 강의를 보면 참 웃긴  경우가 많다

같은 불교 채널 인데도,어떤 스님은 윤회는  힌두교 전통이다

하나의 가르침의 방편일뿐,이라고 이야기하며

다른 스님은 윤회를 인정하며 지금의 나의 행동은 과거의 행동이고 지금의 행동이

다음 내세에 영행을 미친다 이야기하며,무의식은 저너머 과거의 생에서 얻은 기억이라고 한다

그것이 대로는 나도 모르게 튀어나오며 그 횟수의 따라 카르마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한다.

같은 불교인데도 스님의 강의가 천차만별이다


여기서 더 웃긴것은 불교를 마치 개신교와 비교하며 심리학과 과학을 연결시키고 불교를

과학의 종교로 이해하며 윤회론을 미신으로 치부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불교를 공부하는 사람은 자기가 알고있는 불교 이론을 가지고 자기가 맞다고 습득한 이론을

가지고 도그마를 세운다..

몇몇분들이? 이런식으로 불교를 이야기하는 것을 보았다

그런데 이곳을 벗어나 조계종의 스님이나 불교 프로그램을 보면 전혀다른 이야기를 한다.

윤회를 인정하는 스님은 땡중일까?


아니면 윤회를 부정하는 스님이 때중일까? 어느것이 맞을까.....

여기에 더나가 티벳 불교강의를 보게되면 신비주의로 나간다

특히 공영방송의 티벳  불교나 보현보살로 지칭한는 '파드마 삼바바'영상을 보면

한국의 불교와 전혀 딴판이다 과학보다는 심리학적 견해가 많다..

한국은 색정이 강한 상태면 '수닭'으로 태어난다고 한다...

그러나 '티벳'볼교는 윤회라는 것은 그 사람의 습식과  연관되기 때문에

수닭은 그저 상징적이며,다음  생을 받으면 '쾌락'을 갈구하는(축생계) 비굴한 사람을 살게된다고 한다

'싸움질'로 인생을 허비한 사람은 그 습식의 따라 전쟁터나(수라계) 가정파탄에서  자라서

평생 사랑을 갈구하는 허기진 사람으로 된다고 한다

티벳 고승은  중국의  윤회는 동물로 태어난다고 하지만 하나의 상징이라고 단언한다...

즉, 유유상종이란 거다.


3 일장과 49 제 도 티벳 불교에서 나온  전통을 한국 불교에서 보람듯이 행하고 있다...

현제 불교를 보면 마치 카톨릭이나. 개신교. 장로교로 나뉜것같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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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바다 20-08-15 21:25
   
윤회의 있고 없음은 눈 앞의 현상만 보는 사람들은 알 수 없습니다
다만 불교신자의 경우 경전의 가르침과 깊은 사유를 통해 믿는 것이죠

초기경전이든 대승경전이든 윤회는 분명하게 설해져 나옵니다

게다가 윤회자체는 인도뿐만 아니라 서양에서도 믿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모를뿐 20-08-15 23:07
   
[종교방]은 저쪽에 따로 마련되어
있답니다.

글쓴이께 하나 물으께요.
[보여지는 그대로가 진리다] 하던데
저에게는 왜 그 진리가 안보여 지나요?
새벽바다 20-08-16 08:27
   
불교에서 말하는 보여지는것 그대로가 진리(불교에서 말하는 진리)라는건...

보여지는건 연이 있으면 나타나고, 연이 없으면 사라지기 때문에
보여지는건 무상한 것이고 자아가 없으며 연에따라 들고나기에
있다고 취할수도 없고, 없다고 취할수도 없어서 불교식으로 말하면
공하다고 말합니다

게다가 보여지는것과 보는것, 들려지는것과 듣는것, 그대로가 마음이고
이 마음 그대로가 공하다는 가르침은 쉽게 이해되어 질 수가 있는게
아닙니다

많은 시간과 공부가 필요합니다
     
모를뿐 20-08-16 10:56
   
답변감사하니다.
선문답 중 에
[마른 동 막대기]
무슨 말인지..
          
새벽바다 20-08-16 12:18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전문  비구승이 아닌 재가신자인 경우...
벽암록 같은 선문답집은 해석해서 알려하는 것보다
긴 시간을 두고 참고사항 정도로 가볍게 읽는게 좋지 싶습니다

왜냐하면 선문답이라는 것도 그 당시 상황에 맞게 주고받은 문답이어서
상황이 다른 자신이 지금의 벽암록 같은 선문답집을 보면 도리어
의혹이 늘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들면 말입니다

무엇이 부처입니까?
뜰 앞의 잣나무니라 ...했을 때

사실은 뜰 앞에는 잣나무가 없었다고 합니다

근데 사람들은 책을 보고 (눈 앞에 잣나무가 있다고 상상)하고
부처란 무엇이고 왜 잣나무가 부처라 했을까?
하면서 시간을 허비하게 됩니다

선문답을 읽어보면 신기하고 재미있죠
하지만 선문답을 주고 받고 이해한 스님들은 3학(계정혜)내공이
깊은 분들 입니다

우리같은 초학자가 쉽게 이해할 수가 있는게 아니죠

말이 나온 김에...
불교에 관심있거나 공부하고 싶으신 분들은 경전위주로 공부하시고
스님의 말씀은 부처님 가르침에 비추어 확인 검증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스님이라도 경전을 다 보지 못하고
자기식 해석을 하는 스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본 게시물에 있듯이 윤회도 믿는스님과 믿지 않는 스님이 있듯이...
그러할 때는 부처님 경전에 있는가 없는가 하는 확인을 하면서
공부하시면 삿된 길로 빠지는 길은 없지  싶습니다
밝게사는나 20-08-16 09:17
   
주변만 빙빙돌며 무엇을 하는지... 이리저리 기웃거리다 가시겠구만... 윤회라는 개념은 고대 그리스에서도 있어왔고 로마제국이 기독교를 통치수단으로 편집하기 이전의 초기사상과 그노시즘에도 나타나 있는데, 무슨 그 개념이 이상한 꼬투리라도 되는양 불교를 몰아가시네... 그렇게 윤회가 궁금하면 현대 전생퇴행요법이라도 함 경험해보던가...
유령의섬 20-08-16 22:23
   
ㅇㅇ
gaist 20-08-17 13:32
   
토왜=개독 ok?
청천 20-08-17 17:35
   
본인이 깨우쳐야지요.
여러 고승이나 현승이나 가르침은 다 다릅니다.
그걸 본인이 받아들여서 본인 것으로 만들어야죠.
불교의 가르침은 1+1=2, 3x3=9 처럼 딱 떨어지는게 아닙니다.
수염차 20-08-17 21:53
   
이세상 모든 종교는 다 사기입니다 사기.....
지니지 20-08-18 17:51
   
부처님의 가르침은 방편설입니다. 중생들 수준에 맞게 진리를 설명했다는 얘깁니다.
윤회를 하건 말건, 여러 착각에서 벗어나 '불만족'이 없는 진짜 '행복'을 발견하라는 것입니다.
탐욕과 화남, 어리석음이 눈을 멀게하고 나다, 인간이다, 중생이다, 영원하다는 착각 때문에
완벽한 자신을 보지못하고 업에 끄달려 스스로 목을 조이고 있음을 보란 것입니다.
풍덩 20-08-19 05:16
   
개독인줄 짐작은 했지만 게시판 구분 못하는 등 신인줄은 몰랐네.
끄으랏차 20-08-19 09:02
   
ㅋㅋㅋ
석가모니 조차도 그 모든 가르침을 베풀고 남긴 말이
이건 내 경우에 그런 거지 니들한테 맞는 건 다를 수 있으니 참고민 하라 식이었습니다.
불교를 들먹이며 자기가 느낀 걸 절대 진리인거마냥 떠드는 사람은
불교를 이해한게 아니라 절대 진리를 가르친다는 종교식으로 불교를 잘못 이해한겁니다.
     
새벽바다 20-08-19 12:43
   
불교 외에도 자칭 깨달았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불교에서 말하는 깨달음과 해탈로 이끄는 기준이 있습니다

남방불교에서 말하는 삼특상인 무상 고 무아의 가르침이나
북방불교에서 말하는 삼법인인 제행무상인 제법무아인 열반적정인
이라는 기준점인 가르침이 있고...
공히 모두 다 사성체를 기준으로 가르치지 않으면 사이비라고 합니다

중생들의 업장이야 다양하여서 배움과 증득이 같지는 않겠지만...
결과는 다 동일하다 합니다

마치 백천개의 강물이 다 같지는 않지만 바다에 모이면 하나가 되듯이
불교를 배우는 이도 바르게 나아가면...
부처님과 같은 해탈과 열반으로 나아간다 합니다
구름을닮아 20-08-26 22:15
   
일생으로  나누고, 봄여름가을로 나누고, 12달로 나누고,  365일로 나누고, 24시간으로 나누고, 밤낮으로 나누고, 60분으로 나누고.....

보여준건  하난데  그놈의  오지랍들이
마테  마가  누가...
화엄  금강 법화... 
 
보여준 것만  봐라  그 안에  무슨  이론이  있겠냐??
주지도  않은  허공에  헛손질은  뭐란  말인가??
일을  시켰더니  그것도  숙제라고  아직도  골방에  처박혀있으니  일은  언제할꼬??
골고닷  관을  지고  오른건  니놈들  앵벌이에  맞춤이구나.

이웃이  경전이고  복음이다.
살아있는  모든게  복음이고  경전이다.
     
구름위하늘 20-08-30 12:42
   
윗분들의 공허한 외침보다는 훨씬 실체감있는 이야기이네요.
boodong 20-08-27 11:08
   
기독교 하나님이나 예수는 다른종교 개무시하고, 지만 믿으라고 하는게 더 웃기지 않으세요?
무교인 내가 보기엔 사이코 정신병자들의 집단 같은데...
도나201 20-08-28 07:34
   
항상 불교에서 말하는 경전의 진전은.......

아제아제 바라 아제 바라승아제..........................로 표현하죠.

하고 또하고 멈추지 말고 계속 하라.......개인의 상황에서 항상 의문을 갖고서 개인의 길을 쉼없이 가라는 소리죠.
Leaf 20-08-31 12:28
   
불교가 우리나라에 스며든 지도 천년이 훨씬 넘었고. 당연 우리 문화에 스며들기도 들었고(산신각), 여러나라를 통해 천천히 들어온 종교기에 중간중간 그들의 문화가 섞이기도 했을 거고. 중요한 건 불교는 정답이 없죠. 그런 게 뭐가 중요한가요? 막말로 성당가서 해탈해도. 아니 예수가 진짜 해탈하여 신이 됐다면. 불교에선 그들 또한 부처임.
가민수 20-09-02 08:37
   
불교내의 종교 스펙트럼은
우리가 통상 알고있는 불교와 기독교와의 차이보다 더 크고 넓습니다.
불교는 범위가 매우 큰 종교입니다.
서클포스 20-09-07 11:28
   
중요한건 불교가 맘에 안들면 안믿으면 그만..  단지 한국 개신교는 박멸 해야됨.. 그차이. 불교는 믿던 말던 상관 없는 종교고 "한국 개신교" 는 믿으면 안되는 종교 그차이..
늦은깨달음 20-09-18 09:43
   
좋은 댓글들 잘 봤습니다.
벌레 20-09-18 15:25
   
'도그마'라는 단어를 쓴 것은 잘못입니다.
불교와 힌두교에 대하여 많은 공부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Geoffrey 20-09-26 20:04
   
불교가 과학적인 종교라고 봅니다.
다만, 한국불교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새벽바다 20-09-26 23:52
   
보통 불교를 큰 틀에서 나누자면 북방불교와 남방불교로
나눌 수 있습니다

북방불교는 중국불교(우리나라는 중국불교의 영향을 많이 받음)와
티벳불교로 볼 수 있고...
남방불교는 스리랑카 미얀마 불교로  볼 수 있는데...

현재 우리나라 불교는 북방불교 남방불교가 모두 유입되어
자신의 입장에 따라 불교를 배울 수 있습니다

다만 불교나 기독교 계통의 기복행위는
많은 사람의 비판을 받고 있지만
세간의 사람들의 심리를 안정시켜주는 적정한 수준의 기복은
어느정도는 개인적으로는 괜찮다고 봅니다

하지만 지나친 기복신앙은 종교 자체는  물론...
개인  또는 가족의 인생을 파탄시키기에 적정한
선이 필요하지 싶습니다
천제 20-10-11 01:47
   
이런게 얘깃것리가 된다는게 신기함
AirStar 20-12-17 00:15
   
잘 봤습니다
사스케 21-08-29 14:57
   
이건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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