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미스터리 게시판
 
작성일 : 19-05-13 17:40
[음모론] 오카다 나나 감금사건
 글쓴이 : 백수전찜
조회 : 1,101  

1970년대 일본의 대표적인 인기 아이돌 가수인 오카다 나나는 당시 라이벌 아이돌과의

 

경쟁으로 인해 심신이 지치고 실의에 빠졌음에도 자신의 열성팬이 곰돌이 탈을 쓰고

 

직접 응원 영상을 찍어 보내오는 비디오에 힘을 얻어 재기를 다질 수 있었다.

 

 

 

 

 

그러던 오카다 나나는 외출 후 집에 돌아올 시 쿠션과 옷가지들이

 

미묘하게 바뀌어 있는 듯한 인상을 받지만 곧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게 된다.

 

 

 

 

그리고 이후 오카다 나나는 예의 곰돌이 탈을 쓰고 찍은 영상을

 

담은 비디오를 받고는 끔찍한 진실과 조우하기에 이른다.

 

 

 

바로 힘들 때마다 기운을 북돋아 준 그 '곰돌이 탈을 쓴 열성팬'이 오카다 나나 자신의 집을 배경으로

 

그녀의 침대에 눕고 옷장의 옷을 꺼내는가 하면 자신을 향해 노래를 부르는 영상이 찍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불운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1977년 7월 15일, 일을 마치고 매니저와 함께 사무소에서 내준 자신의 자택 맨션에

 

도착해 평소 에어컨 바람을 싫어하던 오카다 나나가 베란다 창문을 열고는 침대에

 

누워 당시 출연하던 NTV의 '우리들의 아침' 대본을 읽던 중 잠들어 버린 것이 화근이었다.

 

 

 

 

오카다 나나의 광팬이 몰래 옆방의 객실을 통해 베란다를 타고 무단침입하고 만 것

 

 

그렇게 광팬에 의해 감금당했던 오카다 나나는 이후 강도를 당했다고 언론에 밝히나 붙잡히게

 

된 광팬이 감금 동안 그녀를 성폭행함은 물론 입에 담기 끔찍한 짓들을 저질렀다고 자랑스레

 

 

공표하며 그녀의 연예계 생활은 사실상 끝이 나게 되었고 그 광팬은 교도소에서 오카다 나나를

 

좋아하던 죄수들로부터 집단 린치 등의 괴롭힘을 받아 출소 후 정신병원에 입원해야 했다고 한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일본 최고의 아이돌이었던 오카다 나나는 불과 18세의 나이에 겪은 끔찍한

 

일로 인해 결혼도 하지 않은 채 중년인 최근에서야 연기자로 간간이 연예계 생황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이후 일본은 물론 국내에도 널리 퍼져 있던 해당 이야기는 2011년 4월 10일에 공중파

 

프로그램 '서프라이즈'를 통해 소개되며 더욱 발 빠르고 넓게 웹 사이트들로 퍼지게 되었다.

 

 

 

 

 

 

그러나 이 끔찍한 이야기가 모두 진실일까?

 

 

 

 

 

 

 

 

당시 아이돌 가수로의 입지를 다졌던 18살의 오카다 나나는 1975년 드라마에

 

데뷔해 1976년엔 영화 '청춘의 구도'를 통해 일본 영화&TV 프로듀서 협회가

 

선정한 신인상을 수상하며 가수와 연기자의 길을 동시에 걷게 된다.

 

 

 

 

 

그리고 1977년 7월 15일, 일을 마치고 저녁 10시 30분경 당시 28살이었던 매니저에 의해

 

도쿄 미나토구에 위치한 자신의 고급 맨션 8층에 도착한 오카다 나나는 당시 출연 중인 NTV의

 

'우리들의 아침' 대본을 보며 침대에 누워 있던 중 그만 잠이 들어버렸고 평소 에어컨 바람을

 

싫어해 베란다 창문을 열어놓은 사이 모자를 눌러쓴 복면 차림의 괴한이 침입하게 된다.

 

 

 

 

 

괴한은 20cm가량의 과도를 쥐고 있었는데 잠에서 깬 오카다 나나가 괴한을 향해 저항하던 중

 

그만 과도에 의해 오른손 엄지 관절과 왼손 손바닥에 30바늘에 달하는 중상을 입게 된다.

 

 

이에 당황한 범인은 처음부터 준비했던 넥타이 4-5개를 사용해 오카다 나나의

 

 

양손과 양발을 묶고 재갈을 물리는 한편 침대 시트로 그녀의 손을 감싸놓은 뒤

 

자신을 팬이라고 밝히고는 새벽녘에 나가겠다고 말과 함께 그녀의 신곡 노래와

 

안무를 추는가 하면 갈증이 난다며 냉장고에서 토마토를 꺼내 먹기도 하였다고 한다.

 

 

 

 

(때문에 오카다 나나는 이후 토마토를 입에 대지 않는다고 한다)

 

 

그렇게 새벽 2시경 무단침입한 괴한은 아침 7시가 되자 경찰에 말하지 말라는 말을 남기고는

 

오카다 나나의 손발을 풀어준 뒤 그녀의 피가 묻은 시트 등을 가지고 현관문을 통해 떠났으며

 

오카다 나나는 곧장 사무소의 사장에게 연락하며 경찰의 보호를 받게 되었다.

 

 

 

 

 

초기 사무소는 해당 사건에 대해 부정하는 방침을 세웠으나 경찰의 조서가 진행됨에 따라

 

결국 오카다 나나의 감금 사실을 인정하고는 기자회견을 열어 사건의 전말을 설명하기에

 

이르렀고 이에 양손에 붕대를 감싸고 기자회견에 나온 오카다 나나 본인은 오히려 자신의

 

 

강한 이미지를 강조하며 이틀 후 예정되어 있던 드라마 '우리들의 아침'에 출연하기로 결정한다.

 

 

 

 

 

 

한편, 오카다 나나의 증언에 의해 범인은 30살 전후에 180cm 전후의 신장,

 

그리고 입가에 점이 있었다고 증언하였으나 눌러쓴 모자와 복면으로 인해 실질적인

 

몽타주 작업이 불가능했고 범인은 끝내 공소시효가 지날 때까지 잡히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이후 오카다 나나의 부정에도 감금 동안 성폭행이 있었을 것이라는 추측에 자유롭지

 

 

 

못하게 되며 아이돌=청순이라는 이미지에 타격을 받게 되나 해당 사건 이후에도 7장의 싱글앨범과

 

13장의 기타 음반발매, 그리고 1980년부터 본격적인 여배우 입문길에 오르며 매년 수 편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지금까지 100편이 넘는 필모그라피를 자랑하는 중견배우이자 수십 편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및 CM에 출연하며 꾸준한 연예계 생활을 유지해오고 있다.

 

 

 

 

 

그러나 이와는 다르게 일본 웹 사이트들을 통해 괴담이 퍼지며 정형화된 루머가 만들어지게 이르렀으며

 

이는 일본의 유명 도시괴담 중 하나인 '스토커 비디오' 이야기가 뒤섞여 국내에 잘못 전파되기에 이른다.

 

 

실제론 사건 당시 일본경찰이 조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으나 추가 증거가 부족해

 

범인 검거에 실패했으며 이는 오카다 나나가 범인의 넥타이에 의해 감금상태가 된 것

 

 

 

외에는 추가적인 피해를 입지 않은 점이 크게 작용했다는 추정이 무게를 얻고 있다.

 

 

 

 

 

(오카다 나나의 예상치 못한 저항으로 생긴 출혈로 인해 범인이 당황했기 때문이라는 추측도 있음)

 

 

때문에 이후 붙잡힌 범인이 자신의 범행을 자랑하며 오카다 나나의 성폭행 사실이 드러났다는 것은

 

흔한 웹 사이트를 통한 괴담이었으며 실제론 해당 범인이 공소시효가 지날 때까지도 잡히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일본에선 이 괴담과 관련해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존재하는데 야쿠자 생활을 하다

 

 

교도소에 복역하는가 하면 출소 후 소설가로 등단해 자신의 교도소 시절 체험담으로

 

인기 작가에 오르기도 하며 이후 만화 '레인보우 2사6방의 7인' 원안을 집필하기도 한

 

아베 조지가 당시 오카다 나나를 성폭행했다고 자랑하는 범인을 교도소에서

 

두들겨주었다는-그 자신이오카다 나나의 팬이었기 때문- 이야기가 그것이다)

 

 

 

 

 

 

또한, 당시 오카다 나나는 맨션에서 혼자 살던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모친과 함께 살고 있었으나

 

불행히도 사건 당일은 모친이 없던 날이었으며 '서프라이즈'를 통해 방송된 스토커 비디오이야기도

 

일본의 유명 도시괴담(어느 날 한 여성이 배달온 비디오를 자신의 친구들과 함께 시청했는데

 

영상 속 남자가 괴이한 춤을 추고 있었고 배경이 그녀 자신의 집이었다는)섞인 이야기일 뿐이다.

 

b2fb418ba1431b50c30a31716f74f69f.jpg

현재 오카다 나나는 중견 여배우로서 계속해서 자신의 커리어를 쌓고 있으며 지금도 적지 않은 팬들은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그녀는 지금까지도 미혼인 채로 독신을 유지하고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8,07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미스터리 게시판 개설 및 운영원칙 (23) 가생이 12-26 136231
8075 [음모론] 착한 사람[단편 소설] (2) 백수전찜 05-13 704
8074 [초고대문명] 차원의 틈[단편 소설] (5) 백수전찜 05-13 676
8073 [괴담/공포] 대구 계명대 장기 적출 사건 (6) 백수전찜 05-13 1802
8072 [음모론] 오카다 나나 감금사건 백수전찜 05-13 1102
8071 [질문] 영혼이란게 진짜 있을까요? (8) 고수열강 05-13 680
8070 [괴담/공포] 미스테리 악마의 방탈출~ (1) 문제적남자 05-04 2703
8069 [괴물/희귀] 조선시대에 발견된 인어 (4) 밝은노랑 04-29 6041
8068 [괴담/공포] 지옥도(地獄島) (6) 튤립 04-22 6378
8067 [괴담/공포] 새 여친의 엄마가 날 안 좋아하는 것 같다 (4) 튤립 04-22 5369
8066 [괴담/공포] 심야의 어두운 숲 (1) 튤립 04-22 1530
8065 [목격담] 영국왕 리처드 3세의 은총을 받은 축구팀 (4) 튤립 04-22 1971
8064 [목격담] 조현병 환자와의 말싸움 (6) 튤립 04-22 2638
8063 [잡담] 유가 하락의 비밀 (3) 도르메르 04-22 2005
8062 [음모론] 그들과의 대화 EP 04 : 이~ 치매? (완결) 진빠 04-21 713
8061 [음모론] 그들과의 대화 EP 03 : 암 그렇고 말고.. (1) 진빠 04-21 531
8060 [음모론] 그들과의 대화 EP 02 : 페이스부킹 (1) 진빠 04-21 575
8059 [음모론] 그들과의 대화 EP 01 : 쥐라기 농원 진빠 04-21 811
8058 [괴담/공포] 소름돋는 일본 오사카 호텔 괴담 (1) 스릴사 04-17 3754
8057 [과학이론] 인간의 CPU (3) 도르메르 04-15 5121
8056 [외계] 나사의 허블 망원경으로 찍은 목성의 오로라 ~ (10) 별찌 04-14 4586
8055 [음모론] [충격실화] 군산 원룸 동거녀 살해사건 스릴사 04-13 3694
8054 [괴담/공포] [충격실화] 국내외 10대 싸이코패스 살인사건 스릴사 04-12 2082
8053 [목격담] 19세기 페르시아 최고의 미녀 (6) 도르메르 04-12 5260
8052 [괴담/공포] 미국 유명 탐험동굴이 폐쇄된 이유 (2) 도르메르 04-11 3549
8051 [초현실] 참다운 자기 자신에 대한 명언 좋은글.jpg (2) 화산1 04-10 1383
8050 [괴담/공포] [충격실화] 왕따 고등학생의 시신 음해 사건 (2) 스릴사 04-10 2246
8049 [괴담/공포] 소름돋는 미해결 미스테리 3건 (1) 스릴사 04-06 256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