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미스터리 게시판
 
작성일 : 15-01-05 07:47
[괴담/공포] 치사율 100%
 글쓴이 : 팜므파탈k
조회 : 30,521  

오랜만에 와보네요.
그라목손에 대한 경각심과 주의를 바라며
이 글을 올립니다.
 
 
192706374EFEC3C2043699.jpg

 
우리나라 시골에서 아주 흔하게 사용되는 농약이다.

독성이 매우 강하여 xx을 기도하는 사람들이 음독하는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밥숟가락 한스푼(20cc)만 먹어도 치사율 100%이며

굉장히 고통스럽게 죽어간다. 

 


 



더욱 끔찍한 것은

 


 


 



먹자마자 죽는것이나 아니라,

구토를 유발하는 성분때문에 구토를 하게된다 (xx방지이유로 첨가)

하지만 한모금을 마셨다면 구토를 했다고 해도 이미 몸속으로 퍼지게 된다.



본래 그라목손의 작용은 엽록체의 전자전달계에 작용하여,

이들 전자가 계속 누적되어 스스로 그 구조가 붕괴되는 일종의 자폭유도제라고 할 수 있다.

폐속으로 침투하여 산소와 결합해
 폐조직을 섬유화 시켜 폐를 딱딱하게 굳혀버린다.



치료방법은 현재로서는 없으며, 음독후 2~4일간은 아무렇지도 않다가

조금씩조금씩 증세가 나타나고,
 10일안으로 반드시 사망한다

(치사율 100%이며 현재까지 치사량이상의 음독후 살아난 사람 없음)



고통은 인간이 느낄수 있는 고통의 최고점이라고 할 수 있을정도로

극한의 고통이라고 전해지며,

멀쩡하다가 몇일이내로 증상이 점점심해져

비교적 빠른시간 서서히 죽어간 다는 점에서 심리적 두려움도 굉장하다.



특이한건, 외국에서는 판매가 금지되었으나 한국에서는 아무 농기구점에나 가면

손쉽게 구할 수 있다는것.



실수로 마셔서 죽는 경우도 있고, xx하려고 마셨다가

후회하면서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경우도 있다.



색소를 섞어 매우 짙은 붉은색을 띄거나, 진한 청록색을 띄어 자칫하면 주스로 오인하기 쉽다.

최근에는 강한 휘발성향을 첨가해 1~2m 떨어진곳에서도 역겨운 냄새가 난다고한다.

그런데 더욱이 안타까운점은, 실수로 이것을 마셔 죽어간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는것.

 
                                                       다음은 안타까운 사연들...
 
 
 
 
15697A374EFEB4450B99AF.jpg

125032374EFEB44027F155.jpg

 
 
 
 
 
지식인에 그라목손을 쳐보면,

 

실수로 그라목손을 음독하여 질문글을 올린사람들이 많다.



이들의 공통점은 하나같이, 채택이 되어있지 않다는것.







이렇듯 그라목손은 그 위험성에 비하여

 

너무나도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악마의 농약이다. 

 


 



엔젤하이로 위키에 따르면 5cc로도 죽을 수 있는 극독인데다가

 

먹으면 천천히 고통스럽게 죽는다고 하네요


 


 



엔젤하이로 위키 내용 일부분 발췌


 



농약의 일종. 무색무미무취의 수용성 제초제.

 

성능은 매우를 넘어 지나치게 뛰어나다.

치사량 5cc의 극독이며 세계에서 2번째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제초제이다.





하지만 성능이 너무 뛰어난 나머지

 

인간이 실수로 먹을 경우 끔찍한 결과를 초래한다.



일단 원액이라면 티스푼 정도라도 먹게 되면 그냥 죽는다.

 

차라리 다량 복용해서 빨리 죽는 것이 복용자에게 있어서 도움이 될 정도로,

 

양이 적을 수록 천천히 극도로 고통스럽게 죽는다.

 

그것도 정신 말짱한 상태로.

 

덕분에 농촌에서는 최고로 후레자식이 제초제 먹고 죽는 놈이라고 한다.

 

그냥 죽어도 부모 속이 타들어가는데

 

천천히 고통스러워하면서 죽어가는 걸 보는 부모 속이 타들어간다고 한다.

 

실제로, 그라목손을 먹고 죽어가는 자식을 보다가

 

속병이 나서 시름시름 앓다가 돌아가신 분도 계시다. xx은 하지말자.




 



실수로 먹어버렸을 경우 유효한 해독방법은 없다.

 


 


 

위세척으로 조금이라도 씻어내는 것 외에는 손쓸 방법이 없으며,

 

폐를 섬유질화시켜서 기능을 마비시키기 때문에호흡곤란으로 죽게 된다.

 

아주 운 좋게 살아난다고 해도 신체기능이 저하되어 건강한 몸으로 돌아가는 것은불가능하다.

 

그라목손으로 인한 폐의 손상은 영구적이며 결코 회복되지 않는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생존자가 많지 않아 데이터가축적되지 않아

 

실제로는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없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끝끝내 저산소증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고

 

폐기능이 정상화된 경우도 있는 등 상반된 결과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한국 순천향대학교 천안 병원은 각종 농약 중독이나

 

그라목손에 대해서 가장 뛰어난 전문가들과 전문 시설이 갖춰진 세계 최고의 병원중하나이며,

 

홍세용 교수의 농약 중독 연구소는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연구 성과를 올리고 있다.

 

그리고 그 연구 성과에 의해 6시간 이내,40cc(=한약 한 포 정도의 양)이하의 음독량이라면

 

70%의 생존률을 확보하고 있다고 하니,

 

만약 누군가 그라목손을 먹었단 소식이 들린다면 당장 순천향 병원으로 데려가기 바란다.

 

참고로 설명드리자면 xx하려는 사람이 이거먹고 응급실가서 제발 제발 살려달라고 비는 그런 농약입니다. 

증상이 어떻나면 위에 나온대로 폐가 굳어가면서 호흡곤란으로 죽게되는데 호흡곤란이라 숨을 쉬거나 산소호흡기를 쓰면 페

조직이 점점더 섬유화되어가서 점점더 숨이 막혀온답니다. 살기위해서 숨을쉬면 증상이 악화된다는거죠... 


현재는 판매하지 않는다는 말도 있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식쿤 15-01-05 12:00
   
이 내용에 대해 첨언하자면 농촌에서 그라목손을 원액 상태로 방치하는 미친놈은 단 한명도 없으며
농사에 사용하는 그라목손 역시 몇% 이하의 저농도로 희석하여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예전부터 '미성년자' 및 '농사일 안해본것 같은 히멀건한 놈팡이'에겐 절대 팔지 않는 약이라고 합니다.

그라목손 원액이 치명적임은 주지의 사실이나 현재 인터넷에 떠도는 그라목손에 대한 괴담은 심각하게
왜곡, 과장되었으며 농촌에 간다고 무심코 마실만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용액은 아니라고 합니다.

덧붙여 냄새가 극히 역하기 때문에 인터넷 소설처럼 무심코 마시는 일은 결코 일어날 수 없다고 합니다.

농사일 하는 블로거가 그라목손 괴담에 대해 설명하면서 몹시 분개하더군요.
봄꽃춘 15-01-05 12:40
   
오~~~ 그분이 오셨다아~~~ +.+
똘똘복 15-01-05 17:48
   
팜므님 돌아오세요 ㅠㅠ
별나라왕자 15-01-05 21:32
   
그라목손 말로만 듣던것 사진으로 보니 소감? 저렇게 생겨구나
coooolgu 15-01-05 23:51
   
시안화칼륨...즉 청산칼리는..

손끝에찍어서 맛만봐도 즉사합니다. 혀에 닫는순간 즉사임.

사실 청산칼리자체보다도 청산가스가 맹독성인데 이게 우리몸에서 산성성분과 닿는순간 청산가스발생 사망코스죠
멍삼이 15-01-06 00:20
   
농촌에서 농약 먹고 xx했거나 죽었다는 얘기는
어디선가 많이 떠도는 얘기지요.
난 늙어 죽어야지!^^;;  헤헤!!
     
그라믄안돼 15-01-06 11:30
   
제가 고등학교다닐때(약 10여년전) 당시 선생님이 말씀하시길 학교에 부임해서 얼마 안되서 자기 제자가 xx한다고 그라목손 마시고 몇일후에 죽었다고 했죠. 그렇게 살고싶다고 살려달라고 애원하더랍니다... 그리고 제 아버지 고향 후배도 그런식으로 죽었구요.
          
멍삼이 15-01-17 00:26
   
어머머!!!  닉네임이...^^;;;
     
아프로디테 15-01-06 16:35
   
실제로 시골에서 드물지 않게 일어납니다. 제 고딩대 친구도 한 명 농약 먹고 죽었습니다. ㅠ
아프로디테 15-01-06 16:32
   
당신을 환영합니다~
수랑 15-01-07 08:45
   
저도 병뚜겅에 따라 마시고 죽은 사람 알고 있죠 ........
아스라다 15-01-07 11:54
   
요즘 그라목손 판매 안합니다.  몇년전에 생산 중지 된걸로 압니다.

예전 제품 보관판매하는것도 지금은 불법 입니다.
수랑 15-01-07 22:24
   
1. 개요 ¶


Gramoxone. 성분명은 파라콰트(paraquat)

일명 푸른색의 악마. 마시면 아래에 적힌 대로 편안히 죽는 것도 아니고 극히 적은 확률을 뚫고 살아나도 삶이 더 괴로워진다. 농담으로라도 추천해서는 안 되는 물건이다. 아니 애초에 xx 조장이 될 수도 있다.

2012년 11월 이후로 그라목손과 밀수농약 등 무등록 농약을 보관, 판매하는 업소는 영업취소와 함께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으며 사용자에게도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정도로 판매, 보관, 사용이 전면 금지된 농약이 되었다.

[edit]2. 상세 ¶
농약의 일종. 잡초와 작물을 구분하지 않는 비선택성 제초제의 선두주자. 성능은 매우 뛰어나다.

본격적인 재배를 시작하기 전에 논밭에 뿌려서 잡초를 제거하는, 알기쉽게 말해서 포맷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성능이 극히 우수한데다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하술하는 숱한 사고사례에도 불구하고 농민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는 제품이다. 농약회사들도 이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안전한 제초제를 만들려고 노력하지만[1] 아무래도 포맷 용도로는 이 성능과 가격, 안전성[2]까지 갖춘 제품이 마땅치가 않다고 한다. 세계에서 2번째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제초제이다.

[edit]3. 제초 원리 ¶
본래 그라목손의 작용은 엽록체의 전자전달계(Fd)에서 전자를 가로채어 스스로 그 구조를 붕괴시키는 일종의 자폭유도제라고 할 수 있다.[3] 그라목손이 생체 내 물질(NADPH 등)에서 전자를 가로채어 산소에 이를 전달하면 활성산소(산소라디칼)이 생성된다. 그라목손이 그렇게 전자를 가로채서 산소에 전달하면 다시 원래의 그라목손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무한히 활성산소를 만들어내게 된다. 다시 말해 그라목손은 활성산소를 만들어내는 촉매다. 이렇게 발생한 활성산소는 체세포를 이루고 있는 분자 자체에 매우 강한 산화제로 작용하므로 체세포가 파괴되어 잡초가 사멸한다.

그라목손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강력하고 빠르다. 그라목손보다 빠른 제초제는 시중에서 절대로 구할 수 없다.•싸다. 이는 매우 중요한 장점인데 국내농가에서 그라목손 이외의 제초제를 구하려면 우선 비싼 가격에 난색을 표하는 것이 대부분이다.•땅에 닿으면 불활성화되므로 잔류농약에 대한 걱정이 적다. 심지어 생태계에도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그러나…….

[edit]4. 강려크한 독성 ¶
농약 중에는 드물게도 치사량 15ml의 극독이며 치료방법이 없다.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는 반수치사량(LD50)이 150mg/kg라고 나와 있지만, 이는 급성 경구투여 사망을 기준으로 하므로 실제로는 이것보다 훨씬 적게 먹어도 죽는다(독성을 나타내고 분해돼 없어지는 게 아니라, 앞서 적은 것처럼 촉매로 작용하므로). 다만 죽는 시간이 오래 걸릴 뿐. 심지어 피부에 닿아도 경구투여보다 흡수가 어렵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독성을 나타낸다.

그라목손을 삼킨 경우 소화기관과 폐, 신장이 차례대로 파괴되어 죽는다. 그라목손이 직접적으로 닿는 소화기관이 가장 먼저 기능을 정지하며 그 뒤로는 산소공급이 많은 폐가 파괴된다. 이후 잔류 그라목손은 간을 통해 신장으로 모이게 되는데 이때 신장도 당연히 남아나질 않는다. 따라서 많은 그라목손 중독의 경우 단순히 폐 관련 질환으로 사망하는 것이 아니라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99% 죽는다. 다만 거기까지 가기 전에 이미 폐섬유증으로 사망하는 사례가 많다.

아주 운 좋게 살아난다고 해도 신체기능이 저하되어 건강한 몸으로 돌아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라목손으로 인한 폐의 손상은 영구적이며 결코 회복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으나 생존자가 극히 드물어서 데이터가 축적되지 않아 실제로는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없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끝끝내 저산소증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고 폐기능이 정상화된 경우도 있는 등 상반된 결과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박경철의 그라목손의 독성에 관한 글. 시골의사와의 동행에도 실렸다.

[edit]5. 하드코어한 치료 가능성 ¶
xx이거나 사고로 의해 그라목손을 먹었을 경우, 흙에 닿으면 불활성화되는 특성에 따라 의료용 흙인 풀러흙(Fuller's earth)을 투입한다. 항산화제가 포함된 흙을 먹어도 된다 그리고 이것도 완벽하게 그라목손을 무해화하지는 못한다. 최후의 수단 중 하나 정도. 또한 숯(Charcoal)도 투여하는 곳이 있다. Charcoal이나 Fuller's earth는 전부 흡착 억제제라 이미 신체로 흡수된 그라목손을 없애진 못하므로 중독 초기 보조수단이 될 뿐이다. 즉 위세척 등 대증요법 이외에는 어떠한 치료방법도 없으며 심지어 위세척은 생존률에 대해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산소를 흡입하면 폐섬유화가 빨라지므로 산소호흡기 등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당연히 산소요법을 동반한다. 산소요법을 동반하지 않는 경우, 폐가 제기능을 할 수 없으므로 산소부족으로 사망할 수 있다. 실제 그라목손으로 사망한 사람들의 법적 사인을 보면 1차 사인은 폐출혈이고 2,3차 사인에 산소부족이 적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인공호흡은 당연히 소용없다. 애초에 독을 경구투여한 건데 인공호흡이라니...자칫하면 함께 죽을수 있다.

다만 그라목손 치료 초기에는 인공호흡, 혹은 산소공급이 문제가 되는 가장 큰 이유는 다량의 산소가 공급됨으로 인해 조직을 파괴하는 자유 라디컬의 발생이 촉진되기 때문이다. 즉 폐섬유화를 가속화시킬 수 있다. 의사들이 그라목손 환자를 치료하면서 가장 괴로워하는 대목도 환자는 숨이 차서 어쩔 줄 몰라하는데 산소를 공급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서이다.


항산화제를 이용해서 독성을 약화시킬 수는 있긴 하다. 하지만 치사량을 넘긴다면? 안 될거야 아마....물론 우리 몸에는 글루타티온과 SOD 라는 항산화 효소가 있다. 하지만, 그라목손을 섭취한 경우에는 이들로는 막을 수는 없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글루타티온이나 항산화제를 투여한다. 비타민 C도 항산화제이나 위험성이 존재한다. 비타민C가 철 이온을 환원시키는 과정에서 SOD가 형성되면서 과산화수소의 농도가 올라간다. 전자를 받은 비타민C가 이 과산화수소에 전자를 전달하여 활성산소를 형성하기 때문에 다른 항산화제에 비해 위험성이 존재한다. 하지만 비타민 C로 그라목손 섭취 환자를 치료한 케이스가 있는 만큼 아직은 이 과정에서의 논란이 있다. 참조 그렇다고 해도 환자한테 비타민C를 먹이지 말자[edit]6. 기타 ¶
한 할머니가 그라목손을 먹고 숨이 가쁜 가운데 친척들이 간호학과에 다니는 손녀에게 인공호흡을 시켰다가 조손이 함께 사망한 사례도 있다.[4]

생태계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데, 직접 노출이 된 식물은 거의 반드시 죽지만[5] 나머지 농약은 토양 입자에 흡착되어 불활성형태가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그라목손을 뿌린 뒤 땅을 개간하고 농사를 짓는 방법도 있었으나 현재는 사실상 금기사항.

지금까지는 아무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EU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장기간에 걸쳐서 이들 그라목손 분자가 생태계에 유출된다고 한다. 흠좀무. 또한 2011년 미국에서 발표된 논문에 의하면 그라목손을 장기간 사용한 농장에서 일한 농부들이 파킨슨병에 걸릴 확률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월등히 높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현재 EU에서는 사용승인이 취소되었다.[6]

과거에는 무색무취의 하얀 가루이기 때문에 실수로 먹기도 딱 좋아서[7]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의사들이 캠페인을 벌인 적이 있었다. 현재는 이러한 형태로 판매되지 않는다.

대한민국에서 판매되었던 상표명 '파라코'[8]는 액체상태로 붉거나 푸르게 물들인 이후 구토제(전착제)를 섞어서 판매하는데 먹었을 경우 토하게 만들기 위함이다. 먹자마자 독극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으나 이것이 식물에 악영향을 끼친다. 특히 섬유질이 많은 과채류는 제초제가 섞여들어갔을 경우 열매 자체에 독성은 없으나 단단한 섬유질과 구토제 성분 때문에 먹었을 경우 이물감 등이 생기기 때문에 노출되었다 하더라도 섭취하는 건 매우 힘들다. 현재까지 그라목손 성분이 과일에서 발견된 사례는 없다.[9]

게다가 워낙 독성이 강해 유럽연합에서는 위에서도 말했듯 사용이 일체 금지된 상태. 한국도 2006년에 관련 법 규정이 개정되어서 물에 3배 희석하거나, 아예 장 흡수를 방지하는 성분을 첨가하는 등의 안전조치를 취해야만 판매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당연히 이런 조치가 없이 만들어 파는 것은 불법…이지만 아직도 안전조치 없이 불법으로 제조해서 판매하는 농약판매상들이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관련기사)

이 악독한 약을 불특정 다수의 판매용 코카콜라에 주사기로 주입하고 코카콜라 회사를 협박한 사건이 있다. 실수로 먹은 사람이 병원에 실려가고, 코카콜라의 판매량이 급격히 저하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먹은 사람은 꽤 젊은 형제였는데 형은 다행히도 몇달 뒤 증상이 호전되어 퇴원했다고 한다. 코카콜라 그라목손 협박 사건 참조.

가장 큰 문제는 제초 성능이 좋으며 가격이 저렴하고 치사량 이하에서는 안전하기 때문에 많은 농부들이 수십년간 그렇게 써왔기 때문에 이 약품을 애용한다는 것이다. 심지어 xx할 때도 그러하며, 워낙 많은 양이 쓰이고 있기 때문에 실수로 음용하는 경우도 너무나 많다. 다만 지금은 홍보가 꽤 되어있어서 실수로 마시는 경우는 별로 없고(일부러 역겨운 냄새를 섞어서 판다), 대부분 xx이다. 하루 7명 정도가 이걸로 죽는다나…. 그래서 국정감사 할때마다 국회의원들의 단골메뉴이다.

순천향대학교 천안 병원은 각종 농약 중독이나 그라목손에 대해서 가장 뛰어난 전문가들과 전문 시설이 갖춰진 세계 최고의 병원으로 손꼽힌다.[10] 홍세용 교수의 농약 중독 연구소는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연구 성과를 올리고 있다.[11]

순천향대병원이 농약 치료에 있어서 경험이 많은것은 사실이지만 만약 있어서는 안되겠지만 가족이나 지인이 농약 또는 그라목손을 마셨다고 해서 최고의 병원네서 치료받겠다고 굳이 찾아가지 말자. 당장에 1분 1초가 아까운 상황인데, 농약 중독에는 어디 병원이 유명하다더라 하면서 가까운 병원 놔두고 찾아오는 짓은 정말로 미련한 행동이다. 혹시 부산쯤에서 이런일이 벌어졌다면 나중에 다시 순천향 병원으로 후송되더라도 일단 가까운 병원으로가서 응급처치 위세척이라도 받고 오자.

또한 농약 중독 연구소의 상담요청 게시판은 홍세용 교수가 직접 빠른 시간내에 답변을 작성하므로 농약이든 살충제든 중독 관련으로 걱정되는 일이 있다면 설레발이나 엄살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빨리 글을 올려보도록 하자. 중독은 시간이 생명이다.

홍세용 교수가 알려주는 음독량에 따른 농약 중독 증세이다.

그라목손을 음독하면 음독량에 따라서 다음과 같은 중독 증세를 보입니다.
 
1. 찻숫갈로 하나 이상을 음독하면 일단 치사량입니다. 즉 두명 중 한명은 사망한다는 의미입니다. 사망까지 걸리는 시간은 음독 양에 따라 다음과 같이 다릅니다.
 
① 한두모금(20~40CC)을 음독한 경우 : 70~80%의 환자가 7~10일 이내에 사망하며 사망원인은 호흡부전입니다(폐손상).
 
② 3~4 모금(50~80CC) : 대부분의 환자가 3-4일 이내에 사망하게 되며 호흡부전(저산소증), 신기능장애, 췌장, 간장, 심장손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③ 100CC 가량 음독하면 모든 환자가 하루 이틀 내에 심장마비로 사망합니다.
 
2. 찻숫갈로 하나 이하를 음독한 경우에는 음독 양이 5CC 미만이면 특별한 치료 없이도 생존할 수 있습니다. 5~10CC 사이를 음독한 경우는 음독 후 수시간 내에 전문적인 치료를 받으면 60~70% 생존합니다.

행안부 퀘스트 수행중인 의방들은그리고 소공들도 이것 복용환자들을 심심찮게 접한다. 도시지역에서 근무하면 별로 볼 일 없지만 농촌지역에서 근무한다면 전역할때까지 반드시 한번은 본다고 해도 무방하다. 딱 보는 순간 죽어가는 사람이라는걸 한눈에 느낄 수 있다. 이것 복용환자는 구급대들이나 의방들이나 다들 부담스러워 하는데, 환자들이 엄청난 고통 때문에 몸부림치는 데다가 끊임없이 은색 혹은 보라색이나 파란색 토사물을 토해낸다. 냄새도 어마어마하게 지독한 수준이며 토사물에도 당연히 농약성분이 있기 때문에 흡입은 물론 피부에 닿아도 위험하다. 마구 몸부림치면서 엄청난 악취의 은색 토사물을 마구 뿜어내는 사람을 자기 몸에 닿지 않게 주의하면서 병원까지 데려가는 건 숙련된 구급대원들에게도 보통 일은 아니다.[12] 병원 응급실에서도 이거 복용환자 간다는 연락받으면 5~6명 정도의 위세척팀을 구성해서 대기하는 경우가 대부분. 암튼 이래저래 주의하도록 하자. 참고로 이것 복용하는 경우 주로 주된 이유가 부부싸움이라고 한다.[13] 그리고 그 그라목손이 담겨있는 병에 있는 액체중에 소주 2병양이라도 마시면 마시고 바로 똥꾸녁하고 별 구멍에서 은색 보라색 파란색 토사물이 나오면서 즉시 사망한다.사약보다 더 심한 셈 그리고 몸도 녹아버린다. 장기도.

2011년 9월 철길 주변의 잡초 제거용으로 대량 사용된 사실이 적발되어 물의를 빚었다.(관련기사)[14]

2012년 4월 부산에서 아무런 말 없이 현관문에 걸려있던 우유에 그라목손이 들어가 있는 사고가 일어나 2명이 중독되었다.

또한 2012년 말 피해망상증세를 보인 사람이 아무런 연고가 없는 특정인을 대상으로 그라목손 음료를 배달한 시도 끝에 한 부동산업자와 같이 식사하던 경찰이 음료를 마시고 중독된 사건도 일어났다.

여담으로 롯데 자이언츠 투수 고원준은 시간이 갈수록 갖고 있는 포텐에 비해 발전은 커녕 퇴보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등판할때마다 깃털투구를 보여주는 바람에 '고라목손'이라며 까이고 있다.

2011년 경북 칠곡에 주둔중인 주한(駐韓) 미군부대 고엽제 매설문제로 파문이 일었을때 1960년대 후반에 이곳에 그라목손도 매설되었다는 동네 주민의 증언도 있었다.
(관련기사)[edit]7. 불법 ¶
2011년 10월 25일, 농촌진흥청이 그라목손의 농약품목 등록취소 처분 결정을 내리면서 대한민국에서 완전히 판매가 중단되었다. 만세! 2012년 11월부터는 이를 사용하는 것도 불법이다. 하지만 워낙 기존 생산량이 많으므로 민간에 보관되는 양이 있을 것이니 몇년간은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결정에 농가는 크게 반발하고 있다. 게다가 그라목손을 대체할 수 있는 제초제들의 값이 또 올랐다. 기사에 언급된 사악한 다국적 기업 몬산토 사의 제초제는 보통의 것보다 더 비싸다.

아직 농가등에 재고가 남아있긴 하지만 그라목손의 판매와 사용을 금지하면서 2012년 중독 xx사고가 급감하면서 전체 xx률까지 감소추세로 돌아섰다. 그라목손 폐기가 2012년 전체 xx 사망자 감소의 27% 정도를 기여했다고 한다.

[edit]8. 그라목손 괴담 ¶
한때 네이버에 모종의 일로 앙심을 품은 이웃집 할머니가 매일 미량의 농약을 자기 집 텃밭에 뿌리다가 적발되었는데 그 농약이 그라목손이라더라. 그래서 그라목손이 어떤 종류의 농약인지를 물어보는 질문이 올라왔다. 게다가 근래 들어 숨쉬기가 불편해졌으며 아이도 비슷한 증세를 보인다고 밝혔다. 많은 이들이 걱정에 찬 채 답변을 달았지만 2년 넘게 답변이 채택되지 않았다. 이 질문은 네이버 괴담이라는 이름 아래 널리 퍼져갔지만 언제부턴가 네이버 DB에서 삭제되어 영영 볼 수 없게 되었다.

사실 농촌 사람이 보면 그저 피식하고 말 정도로 조악한 괴담일 뿐이다.
첫째로, 그라목손은 가장 강력한 제초제 중 하나라 억센 잡초도 아닌 텃밭의 채소에 그라목손을 투여할 경우 바로 작물에 효과가 나타나므로 만약 채소에 뿌려졌다면 바로 눈치챌 수 있다.[15] 물론 미처 효과가 나오기 전에 채소를 먹는 경우도 있을 수 있겠지만, 그러면 위 괴담처럼 숨쉬기 불편한 정도가 아니라 그대로 죽는다.
둘째로, 그라목손을 비롯한 많은 제초제들은 토양에 닿을 경우 빠르게 비활성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소량을 조금씩 뿌리는 정도로 호흡기로 스며들지 않으며, 만약 그렇게 될 정도로 많이 뿌리려면 살포하는 도중에 먼저 죽는다. 수백배 희석한 농약도 뿌리는 사람이 죽을 수 있어서 마스크를 쓰는 등 만전을 기하는데, 원액을 그렇게 신나게 부으면 말할 것도 없다.
똥파리 15-01-08 15:01
   
요즘 그라목숀 농약방에 가도 없습니다. 풀뿌리까지 죽이는 제초제는 흔치않은데 어르신들이 많이 아쉬워하십니다..
드르렁 15-01-10 23:36
   
어이쿠 저 정도면 거의 총기관리 레벨로 관에서 관리해야 하는 약품이네요.
무적자 15-01-11 11:17
   
그게 운명이더군요..
저 시골에서 그라목손 마시고 xx 시도한사람 3명을 봤는데...
어떤 사람은 입만 살짝 댓는데도 엄청 고통스러와 하다 죽었고..
어떤 사람은 많이 마셨는데도 바로 토해서 안죽었더군요.
우리동네와 이웃 동네 3명중 2명은 죽고 한명은 살았더군요..

예전에는 그라목손 관리 그렇게 철저 하지 않았어요.
그라목손 빈병(쪼금 남아 있는병)도 논두렁에 여기 저기 굴러 다녔고..
다른 농약들하고 같이 헛간에 모아 놓고 그래서..

부부 싸움 하고 홧김에 들이 마셨던걸 몇번 봤네요..

예전에는 농약병 진짜 여기 저기 굴러 다녔었는데...ㅎ
zzanzzo 15-01-11 12:52
   
전에 저희집이 농사지었었는데 이거 많이 썼죠
지금은 판매하지 않는걸로 압니다.
카인 15-01-12 10:36
   
토양 오염의 주범
물에 희석시켜 살포해도  흙이 단단하게 굳어지는데 사람장기쯤은
팔룡이 15-01-14 16:49
   
몇해전까지 아버지가 약칠때 같이 따라가서 친기억도있고
좋아하던 여자애 어머니가 부부쌈에 이거먹고 돌아가시기도하고...
벌초때 옆에 대밭이 있어서 대죽일려고 대뿌리 살짝 톱질해서 이거 바르던 기억도 있고....
죽더라도 병충해 농약을 먹고죽으라고 할정도....
말랑한감자 15-01-15 22:54
   
한마디로 무서운 약이네여
옮김이 15-01-16 19:41
   
흐아앙 시골가기 무섭당...ㅠㅠㅠ
지금은 안판다니 불행중 다행이네요-
     
나그네21 15-01-17 07:09
   
시골에서는 없어서 아쉬워하는 농약일껍니다.

그라목손 한번 뿌리면 정말 제초효과는 탁월했는데. 항상 그라목손은 집집마다 있었다는. 저런 병이 아니라 유리병에 들어있는놈으로.
저거 판매금지된 사유가 음독이 아니라 토양을 마비시키고, 거기에서 나오는 양분을 결국은 사람이 먹게되고, 하천 농약중독 심각때문으로 알고 있었는데.
조지소로스 15-01-18 20:25
   
저거 주스처럼 병에 넣어서 준 거 누가 먹은 사건 있지 않나..
진짜사나이 15-01-18 21:57
   
군대에서 훈련병시절에 훈련도중 동기중 몇명이 날도 덥고 물이 없으니깐 산에서 내려오는 물을 받아먹은적이 있었죠 그소리를 듣고 교관이 부랴부랴 훈련병 전체를 집합시키더니 절대 정해진 식수외에는 먹지말라고 산에다 제초제 뿌려놨다 그나마 다행인건 퇴소식할때까지 전원 이상이 없었던거
999비둘기 15-01-25 02:17
   
들리는 말로는 그라목손 마신 환자는 의사가 진료를 거부 할 수 있다고 하고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만 유일하게 받아준다고 하더라고요 ㄷㄷ;;
하이니 15-01-31 13:58
   
끔찍하네요...
새우당 15-02-06 12:12
   
정확하게 말하면.. 질식사 입니다 ㅎ
엠툰이최고 15-03-08 19:19
   
ㅠㅠㅠㅠ
 
 
Total 8,68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미스터리 게시판 개설 및 운영원칙 (23) 가생이 12-26 169778
8687 [괴물/희귀생물] 호주에서 발견된 인어 (10) 담보 08-06 43083
8686 [괴담/공포] 세계 5대 미스테리 사건 통통통 10-31 33868
8685 [괴담/공포] 그것이 알고싶다 레전드 [약혼남실종사건] 판결편 (4) 팜므파탈k 05-18 32490
8684 [외계] 홀로그램 우주론 우린 허상일까? (27) 빅풋 04-13 31061
8683 [괴담/공포] 치사율 100% (28) 팜므파탈k 01-05 30522
8682 [] 광명진언 외우고 잤더니 통통통 11-08 28354
8681 [괴담/공포] (공포) 구글의 금지 검색어들 (8) 한시우 06-24 27151
8680 [괴담/공포] 사이코에 가까운 여자 프로레슬러 (7) 팜므파탈k 03-08 27043
8679 [괴담/공포] 싸이코패스 테스트 모음 (2) 둥가지 01-31 26988
8678 [괴담/공포] 유영철이 살던 집 (15) 세라푸 09-06 26892
8677 [괴담/공포] 삼풍백화점 붕괴후 나타난 악마들의 모습 (6) 실버링 05-24 26891
8676 [괴담/공포] 여자친구의 시체와 사진찍은남자 (8) 둥가지 02-10 25700
8675 [괴담/공포] 포항 아파트 괴담 (1) 두부국 08-06 25625
8674 [괴담/공포] 여자친구 임신하는 만화 (44) 팜므파탈k 04-05 25573
8673 [외계] 미국 로즈웰에 추락한 외계인이 해준 말 (36) YUNA 03-31 24251
8672 [괴담/공포] 엑소시즘의 실화 로즈사건 통통통 06-23 22873
8671 [초현실] 스타워즈를 능가하는 인류의 역사 "티벳의 서" 1편 (2) 루나리언 01-24 22596
8670 [잡담] 동물지능 순위 (15) 빅풋 03-03 22506
8669 [초현실] 나사(NASA)를 해킹한 비밀 사진들이라는데.. (9) 오캐럿 05-29 22448
8668 [전설] 한국 역사속 9대 미스테리 (10) 팜므파탈k 05-26 22354
8667 [잡담] 일본의 의미를 알면 무서운 이야기들 (4) 한시우 08-14 22199
8666 [잡담] 사람의 뇌와 우주 사진 (10) 성운지암 07-31 21904
8665 [초현실] 세계의 미스터리 - 베니싱 현상 (6) 팜므파탈k 05-26 21823
8664 [초고대문명] 지금 고고학자들 멘붕중 (17) 팜므파탈k 07-23 21278
8663 [목격담] 이거 무슨 발자국 인가요? (41) 거지닷 04-07 21070
8662 [괴담/공포] 무서운 연예인 공포 실화 (3) 팜므파탈k 02-22 21069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