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미스터리 게시판
 
작성일 : 14-09-15 17:23
[꿈] 이상한 꿈.
 글쓴이 : 비타민
조회 : 8,087  

주말에 잠시 침대에서 눈을 붙였고..

잠이 들엇습니다.

그리고 일어나 화장실에 갔는데요.

분명히 집안엔 저혼자 밖에 없었는데..

화장실 거울에..

어떤 남자가 옆으로 휙지나가는 모습이 보이는겁니다.

순간 이건 귀신이다. 라고 생각하는순간.

소름과 동시에 충격을 먹었고..

시간이 정지된듯한 암흑이 2,3초간 지속되었습니다.

그리고 눈을 떠보니 침대더라구요.

그제서야 이게 꿈인가? 뭐지? ... 이런 느낌.

태어나서 이런꿈은 처음 꿔 보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디아 14-09-15 18:00
   
저도 저런 꿈을 꿔봤는데요..
차를타고 이동하다가 정신이 몽롱하길래 기지개를폈더니 꿈..
문을열자마자 눈한번깜빡하니꿈..
이런식으로 무한루프를..
플로리스 14-09-16 12:14
   
악몽중에 제일 데미지가 큰 악몽이!,,,

어느날 악몽을 꿨는데 무언가에 시달리다 깼는데.....괴롭혔던게 저에 옆에 계속 있더군요.... 그래서 또 꿈에서 깨고...또깨고...또깨고...이렇게 여러번 반복되는꿈~!ㅠㅠ  진짜 심장 쫄깃 합니다!
     
그란마 14-09-17 12:43
   
마누라?
          
Joker 14-09-22 01: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국 14-10-01 17:28
   
오 공감합니다 ㄷㄷ
아마란쓰 14-09-18 21:17
   
전 꿈중 가장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고 공포를 넘어서 정신적 공황이 있었던게..
제가 천장에 붕떠서 침대에 자고있는 저를 보고 있는 가위에 눌렸을때입니다
무섭고 뭐고를 떠나서 난 여기있는데 저건뭐지 난 왜 떠있는거야하며 정신적인 분멸같은게 오더군요

아직도 머릿속에 생생하고 평생 안지워질듯 한 가위눌림이었죠
     
우주인간 15-08-26 15:39
   
ㄷㄷㄷ
하우디호 14-09-18 23:27
   
유치원 때 꿨던 꿈이 기억나네요.. 비행기 프로펠러 같은게 있는데 .. 제가 프로펠러의 그 각도 및 수치를 계산해야 하는겁니다.  여러 숫자들이 있고..그걸 계산하려는데 정말 머리가 뽀개지려고 하더군요.. 너무 어렵고 이해가 안가서 ..
꿈에서 깨어나서도 너무 짜증이 나고 서러워서 엄마한테 가서 엉엉 운적이 몇번 있습니다.;;
대꼬 14-09-20 00:17
   
회사 사장 동생넘이 불꺼진 사무실 책상에서 누워자려고 하며 
"정말 귀신이 있으면 와봐라, 귀신이 있으면 와봐라."
하고 수차례 되뇌였답니다. 마침내 어느순간 주위가 "우우웅. 어우웅어우웅" 거리며 흔들거리기
시작을 했고 이넘은 그순간 놀래서 도망쳐 나왔다고 하더군요. 이말 못믿겠음 한번 해 보세요.
시루 14-09-21 01:49
   
제가 큰방에서만 자면 가위를 눌리더군요... 어느날 분명 눈은 감고 있는데 집안이 훤히 보여서 몸을 움직이려 하자 뭔가 시커먼게 내몸위로 덮치더니 갑자기 목을 조르는데 그 느낌이 어찌나 실감나던지 .. 그때 그 극한의 공포는 이루말할수가 없었네요... 그후 큰방에선 절대 안잡니다...
     
하우디호 14-09-21 03:16
   
목졸리는 가위눌림 이야기 하시니 떠올랐는데... 제 방에 큰 거울을 벽에 걸고 잤다가(침대에 누워서 거울을 보면 자는 제 모습이 보임) 악몽+가위눌림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처음 걸고 잔날 꿈속의 꼬마 귀신과 힘겨루기를 하다 깼는데 한손은 제 목을 잡고 한손은 상대 목을 잡은 포즈를 취하고 가위에 눌렸었죠.. 제 가위 눌린 모습이 거울에 보이더군요... 가위에서 깨어나려고 노력하다 그대로 잠들어서 깨어났죠.. 그 직후 바로 거울 치우고... 한달 뒤에 또 걸고 자봤는데.. 또 악몽 꾸고... ㅎㅎ.. // 예전에 네이트 판에 제 꿈이야기 썼는데 조횟수가 14만 건을 넘어갔던... 추억?이 ㅎ... 
오늘의 톡톡인가 뭐시긴가 거기에도 올라가고 ㅎㅎ..
얄롱 14-09-21 14:06
   
저도 자다가 목 말라서 물 마시러 부엌에 가려했는데
손이 문을 그냥 통과하더군요 몸은 공중에 붕 떠있고
으잉 이게 말로만 듣던 유체이탈???
신나서 막 떠돌아다니다가 자기 몸에 영혼이 못 돌아가면 죽는다는
생각이 퍼뜩 나서 무서워져서 내 몸에 헤엄치듯 들어가서 깨었는데
지금도 이게 꿈이었는지 아님 진짜 유체이탈이었는지 아리송하다는..
 
 
Total 8,69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미스터리 게시판 개설 및 운영원칙 (23) 가생이 12-26 171146
8692 [괴담/공포] 대한민국 희대의 사이코패스 살인마 ' 엄여인'.… 드슈 04-22 316
8691 [괴담/공포] 안산 리어카 토막 살인 사건.jpg 드슈 04-17 836
8690 [잡담] 영화와 실제의 차이, 과거와 현재의 차이 보리스진 04-15 673
8689 [잡담] 한국의 블랙 벨트는 다르다. 보리스진 04-14 716
8688 [잡담] 중동 갈등의 확대, 경제는 어떻게 되나. 보리스진 04-13 353
8687 [괴담/공포] 전세계에서 전례가 없던 한국의 엽기 ㅈ살 사건.jpg 드슈 03-27 1976
8686 [잡담] 총선 수도권 표심은 어디로. (1) 보리스진 03-26 1011
8685 [잡담]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1) 보리스진 03-22 589
8684 [잡담] 표류하는 청년 표심 어디로....... (1) 보리스진 03-21 940
8683 [초현실] 요즘 핫한 고구려 최대강역 ( 원제 : 사서로 고증한 고… (12) 아비바스 02-25 4045
8682 [괴담/공포] 일본 10살 잼민이가 쓴 공포소설 (4) 심문선 02-10 5064
8681 [잡담] 한국 정치, 선의의 경쟁 실종되었나? (4) 보리스진 01-26 2211
8680 [초현실] 이상한 나라의 동화 (1) 미아동몽키 01-08 3331
8679 [잡담] 장수(長壽)의 비결 (4) 보리스진 12-09 3894
8678 [잡담] 행즉안행(行則雁行) (2) 보리스진 12-01 2513
8677 [잡담] 국내은행의 홍콩 ELS 수수료 장사와 역대급 이자 수익 보리스진 11-25 2564
8676 [잡담] 슈퍼리치의 기부 문화와 은행의 폭리 보리스진 11-22 2530
8675 [잡담] 경제에 도움이 되는 사회 문화적인 방안은 무엇일까. 보리스진 11-22 1454
8674 [잡담] 포퓰리즘과 부동산 투기 근절 (1) 보리스진 11-10 2609
8673 [잡담] 청산은 나를 보고 바람처럼 살라고 하네 (2) 보리스진 11-05 2096
8672 [잡담] 세계 경제 이제 어떻게 되나? (2) 보리스진 10-14 4240
8671 [초현실] 철령과 철령위의 위치 분석 (지도 첨부) 보리스진 10-06 2757
8670 [초현실] 함흥차사의 함흥은 어디인가? (지도 첨부) 보리스진 09-29 3964
8669 [초현실] 부처님의 영혼은 웃는 모습으로 : 염화미소의 이야기 (3) 보리스진 09-09 3746
8668 [초현실] 디플 무빙처럼 나에게도 초능력이 있을까? (5) 클린스만 08-25 4623
8667 [잡담] 세종대왕 4군 위치를 실록, 지리지와 비교 (지도 첨부) 보리스진 08-19 3787
8666 [잡담] 세종대왕 4군 위치 고지도 분석 (지도 첨부) 보리스진 08-05 463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