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1일부터 일주일간 프랑스, 생 미셸에 위치한 생-앙드레-데-자르 극장에서 제6회 파리 한-불 영화제가 개최된다.
2011년 한국 흥행작인 강형철 감독의 뮤지컬 영화 '써니'의 상영을 시작으로 막을 올릴 이번 파리 한-불 영화제는 < 풍경(paysage)>, <인물화(portrait)>, <클래식(classique)>, <숏컷(short cut)> 등 네 개 부문을 통하여 프랑스에 미 개봉된 50편의 한국영화들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는 강형철 감독, 윤성현 감독 그리고 배우 정유미 등 한국 영화계 인사들과 함께 한국영화의 새로운 면모와 영화 세계에 관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관객들과의 만남의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최근 한국영화의 다양한 모습들을 15편의 장편 영화를 통해 소개할 <풍경(paysage)> 부문에서는, 영화상영과 함께 그간 한불영화제에서 자주 소개되었고, 또 이번 풍경 부문에 선정된 두 개의 작품 '까페 느와르'와 '조금만 더 가까이'의 주연이기도 한 배우 정유미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 관객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포트레(portrait)>섹션에서는 데뷔 장편 '파수꾼'으로 수많은 영화제에서 수상을 했던,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신예 윤성현 감독의 영화 세계를 조명한다. '파수꾼'과 더불어 그의 4편의 단편 작품들을 소개할 윤성현 감독은 관객과의 만남에서 그의 영화와 오늘날 한국 영화에 대한 진지한 고찰을 얘기할 것이다.
리메이크를 통한 한국 영화 거장들의 영화적 언어를 다룰 예정인 <클래식(classique)> 부문에서는, 원작/리메이크, 혹은 리메이크/리-리메이크 형식으로 다루어진 세 작품이 소개된다. 이 부문은 한가지 주제나 내용에 대하여 한국 고전영화를 대표하는 작가들이 각각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였는지 비교 감상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숏 컷(short cut)> 부문에서는 200편 이상의 출품작에서 최종 선정된 17편의 작품을 한국 영화의 미래상을 제시한다.
특별히 다수의 영화인들이 참여하는 이번 한불영화제는 최근 몇 년간 프랑스를 비롯, 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영화의 힘과 저력을 재발견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될 것이다.
In addition to the films named above, feature screenings also include: Anti-Gas Skin (방독피) (Fiction-experimental) Bleak Night (파수꾼) (Fiction) Cafe Noir (카페 느와르) (Fiction) Castaway on the Moon (김씨표류기) (Fiction) Cheonggyecheon Medley (청계천 메들리) (Documentary) The Code of a Duel (도시락) (Fiction) Come, Closer (조금만 더 가까이) (Fiction) End of Animal (짐승의 끝) (Fiction) Grandmother’s Flower (할매꽃) (Documentary) Hello Ghost (헬로우 고스트) (Fiction) Invasion of Alien Bikini (에일리언 비키니) (Fiction) Late Autumn (만추) (Fiction) Miracle on Jongno Street (종로의 기적) (Documentary) Possessed (불신지옥)(Fiction) Re-encounter (혜화, 동) (Fiction) Sunny (써니) (Fiction) The Unjust (부당거래) (Fiction)
위 영화는 물론 단편영화와 고전영화도 있을것입니다. 행사날짜 : 10월 11일 에서 18일 2011년 장소 : LE CINEMA 세인트 안드레 데스 아트
leona
주말에 보러 가야겠군 그러려면 비행기 예약해야 돼는데 :(
mud
나 서니랑 헬로고스트 본적 있는데 둘다 내가 봤던 영화중에서 그 해에는 최고였어
중요한건 써니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란거지!!너무 사랑스러운 영화야~
헬로고스트도 완전 재밌어 눈이 튀어 나올것같아 ㅋㅋ 특별히 헬로고스트가 그래
ㄴ millaredwitch
그래 헬로고스트... 그거 보는동안 웃음이 멈추질 않았어 나도 눈이 튀어 나오는 줄 ㅋ
차태현 짱~
lori
누구 써니라는 영화 온라인에서 영어로 볼수있는곳 아는사람??
gingeranna
음 오싹한데.. 진짜 오싹해...(무슨뜻인지 모르겠네요~)
sayuri
예! 나 프랑스어 쓰는데... 캐나다에 살고있는게 싫군(캐나다는 퀘백주?랑 그근처는 프랑스어를 영어보다 많이씁니다~)
혹시 몬트리올에 이거랑 비슷한 행사가 있나?
ㄴmsim
어 있어~ 판타지아 라고 부르는 행사인데 7월중순부터 8월초까지 3주동안 열려
이번해에는 15번째 행사였는데 남한의 영화를 주제로 했었지
음... 초능력자(고수주연) 프리티 우먼(조강희)
그리고 여러가지~~(뭐 뒤에는 프랑스어로 뭐라해두셧는데 잘..)
ㄴa-a-a
오마이갓!!! 내가 그걸 놓쳤다니 !! :(
jay dee
HI5 사유리(무슨 뜻일까요... 진짜 이대로 쓰여있었네요 사유리는 영어로)
neener
와우~~스크린에서 볼수 있었으면 좋겠다
필리핀에서도 한국영화 행사가있는데 오래된 영화들 뿐이야 .... 써니 보고싶다
meeislee
애효~나 한국영화에 사로잡혔어... "안티 가스 스킨" 오래된 영화처럼 보이네
흥미롭군~금잔디 머리를 하고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누구 이영화 본사람?
all4mvoies
만약 밴쿠버 영화축제가 내일 시작하지 않았다면 난 프랑스를 갔을거야...
나 한국영화 보고싶어~(뒤엣문장이 있는데 해석이 안된... 영화이름 같아요)
몬트리올 영화축제도 흥미로워 보이네 내년에 가봐야지
(죄송합니다... 밑에 잔뜩 대화하시는 분들이 있었는데 잡담이기도 했으나
프랑스어로 말하시는 분하며... 영어해석이 거의 안됐습니다 ㅜㅜ OTL)
flora
나 저 영화 어제봤어. 그리고 난 그 영화를 볼수 있어서 기뻣어. 왜냐면 거기에 정유미가 나오거든
(뒤에 해석이 안됐어요...)
(대충 현빈에 대한 칭찬과 써니를 볼수 있어서 운이 좋았다 이런내용인것 같네요)
elina
잠깐... 무산일기라는 영화가 우리동네에서 하는데 이거 좋음?
nara
나 써니를 좋아해!!! 나 이거 계속보고 또보고 또봤어 특히!! 춤추는 장면을 나는...나미다(im nami라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