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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MBC 사극 "계백" 한국 사극 끝내주네!
등록일 : 11-08-06 16:08  (조회 : 31,012)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이번에 MBC에서 계백을 방송하고 있는데요.
한국드라마를 사랑하고 관심이 많은 해외 사이트에 올라온 리뷰에 아시아 영어권 유저들 반응입니다.
방송 되기전부터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Cynthia
마지막 사진 너무 좋다.
너무 잘생긴 녀석이야
그리고 차인표?


YY
누가 영웅이야? 귀여운 사람? 말라 보이는 사람?


       Reply
       Kiara
       여기서 주인공은 귀여운 남자인 이서진이야. (계백역)
       말라 보이는 사람은 계백의 아버지야(무진역)

 

Leesjn
이서진은 내가 완전 좋아하는 배우야, 그는 멋지고, 매력있고, 살인미소를 가지고 있어.

 


YBisTOP
신난다! 나는 사극을 너무 좋아해!
그리고 송지효의 팬이기도 하구. (런닝맨, 월요커플) 이 드라마가 너무 기대된다.

 

       Reply
       Ani
       난 사극 팬은 아니지만, 난 지효의 런닝맨 팬이구. 월요커플 짱이야 ~

 

       Reply
       anais
       주몽하고 Broken Flower를 참고하면 좋을거야.
       (역자주:이 사람은 쌍화점을 영문으로 Broken Flower라고 했더군요.)

 


               Reply
               gerie_mae
               그건 Broken Flower가 아니라 Frozen Flower(쌍화점)야.

Terra
월요커플 jjang!

 

Maracarrero
이서진은 사극으로 스타덤에 올랐어. 다모때 그를 좋아했었지.

 

YY
갑옷 입은 남자와 키스 하고싶어.

 

Jm126
흠, 그럼 여성리더는 송지효야? 아님 오연수야?

 


       Reply
       Kiara
       오연수는 악당. 송지효의 캐릭터는 계백과 의자 모두를 사랑한다고 해.
       의자가 왕이 되었을 때 그녀는 여왕이 되고 계백을 버렸어.

 

              Reply
              blahblahblah
              아, 난 팬이지만 그녀에 대해 궁금 했어. 알려줘서 고마워!

 

mellowyel
너무 매혹적으로 보인다.
작년에 본 액션 뮬란이란 영화를 생각나게 하네.

 

Laica
와우! 엄청 화려하다. 드라마라기 보다 저건 영화야.

 

Kiara
현재 광개토태왕, 무사 백동수, 공주의 남자, 계백등 방송들을 모두 보고 있지.

 

      Reply
      Shiku
      나도 역시 마찬가지야. 하지만 광개토태왕은 모르겠군.

 

           Reply
           Kiara
           광개토태왕은 비슷한 이야기지만 다른 스타일의 역사 드라마야. 짧아도 80화 정도는 될거 같아.

 


Reply
ag
나도 마찬가지야! 난 한국의 모든 사극을 보고 있어.
난 그저 그들이 너무 좋아. 긴 머리와 의복과 칼. 남성으로서 완전 끝내줘!

 

 

lovepark
아!
캐스팅은 너무 좋아 보인다.
내가 그밖에 좋아하는 배우는 김유신 장군역에 엄태웅하구 정진영, 그리고 지금은 박성웅이야!

 


chace
계백은 선덕여왕과 주몽처럼 거대해 보여.
오연수와 송지효는, 주몽에서 선도했던 여인들이야.
전노민 안길강, 이현우, 박은빈, 정성모등은 선덕여왕에 나왔었구.

 


Reply
Maho
장희웅은♥ 선덕여왕에서 멋진 븕은 화랑도였지 ....
어쨌든 나는 선덕여왕 이후에 좋은 사극을 기다렸어.
그리고 계백은 32화가 마지막 일지도 몰라.

 

Shiku
이서진을 월요일까지 기다릴 수가 없어.


anais
정말 나는 이산때부터 이서진을 사랑했어.

 

gerie_mae
송지효는 여전히 내 마음엔 여왕처럼 보여.
하하하! 난 그녀가 너무 좋아.


Cam
우아아아아아 !!!!!
계백 포스터들 정말 끝내준다! 나중에 이 드라마는 꼭 볼거야. =)

 

Jasmin
와우, 포스터 너무 사랑러워! :-)

 

Jo
의상이 정말 아름답다!
간혹 사극 의상중에서 갑옷을 플라스틱 같은걸로 만들어진 걸 보고 날림으로 보였는데,
이건 정말 대단하네. 아니 너무나도 환상적이야,
그리고 차인표의 몸은 그야말로 판타스틱 하구 <333

 

Jasmin
난 이 사극에 올인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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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티 11-08-06 16:12
   
송지효도 나오는가 이아이들은 가끔보는 나보다 더 잘안담
양앵민이 11-08-06 16:13
   
고증이 똥인것만빼면 사극 개잼는데 .,암만해도 주몽이후로 대작이 안나옴, 주몽이 갑이였는데. 추노는 퓨전사극이라 ㅇㅇ,
     
해맑군 11-08-06 23:19
   
주몽... 화면에 많이나와야 평균 10명 정도가 다인 그것을 대작이라고 하기에는

무리라고 생각함.

고조선의 옛영토를 회복하는 과정의 대서사시를 몇명의 동네 칼싸움으로 일관한 드라마.

전 그 드라마 보면서 많이 침울했는데 말이죠.
     
꺄울 11-08-06 23:58
   
사극 마니아인 제게 주몽은 재앙이었죠--; 그 시기를 기점으로 사극들이 가벼워졌다는 생각도 들고요.
     
총폭탄 11-08-07 00:24
   
오히려 퓨전같은 추노가 고증에 충실한 사극이었져

편전에 애깃살 날리기
조총 3단철포

추노 곽정환 pd 의 전작 한성별곡보면

정조 앞에서 장용영의 화력시범을 보일 때
대한민국에서 사극이 시작된 이래로 최초로 제대로 된 조선군 묘사에 최대한 근접한 모습을 보였습죠.

보통 사극 보면 조선군 웨이터복 삼지창 들고 진형이고 나발이고 와~ 하고 달려가서 칼부림 ㅋ

한성별곡에서는 조총 순차사격 > 포병대 사격 > 기마대 돌격의 시퀀스를 보여주는데
가장 압권이 마지막 기마대의 모습이죠.

'방풍 고글'을 끼고 '도리깨'를 휘두르는 모습 ㅋㅋㅋ

지금까지 기마대라고 나와봤자 무리도 짓지 않고 창도 아닌 칼들고 쫒아가서 일대일 맞짱 ㅋㅋㅋ

실제 당시 조선군 기마대는 방풍 고글 기본 장착에 도리깨 그리고 활을 날렸습죠 ㅋ
특히 방풍 고글은 우리나라... 아니 전세계 사극에서 절대로 못볼 줄 알았는데..

세상에 영화도 아니고 드라마에서 보여주더군여 ㅋㅋㅋ
그리고 극중에서 장용영 시찰하는 정조도 고글을 끼고 있었죠
웨이터 복 안입고 진형만 짜도 감지덕지인 판국에
조총 3단철포와 포병대 그리고 조선군 기마대 풀셋까지 등장할 줄이야 ㅋ

역시 추노에서도 엄청난 디테일로 무장한 편전과 조총 액션이 등장하더군요 ㅋ

아직까지 사극에서 편전 나온건 불멸의 이순신에서 잠깐 나온것과
공스나의 조총 액션씬은 아예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죠.
vvvv 11-08-06 16:20
   
국적불명의 판타지 갑옷.....
     
굿잡스 11-08-07 00:00
   
갑옷은 나름 고증이 어느 정도 되었다고 보이네요.

kbs가 근초고왕을 하면서 백제 갑옷에 대해 나름 고증을 통해 소품화를 완성 시켜 놓아서

mbc에서 별 무리없이 백제 갑옷을 어느 선까지 고증되게 재현 된 것으로 보입니다.
해밀 11-08-06 16:28
   
해신 할때만해도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주몽 부터는 사극이 점점 판타지화 돼가는듯...

사극은 불멸의 이순신이 갑임...

보고 또 봐도 절대 질리지가 않어.. ㅋㅋ
ISSA 11-08-06 16:34
   
저 예고편 음악 예전에 어디서 분명히 들어본 음악인데... 게임같았는데... 아 기억이 날듯 안나네 아 답답해... 누구 또 들어본거 같은 분 없나요?
     
ISSA 11-08-06 16:37
   
ㄴ답답해서 바로 검색해보고 알아냈음요ㅡ0ㅡ;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파에 어떤 넘이랑 싸울때 나왔던 음악이더군요ㅡㅡ 왜지? 왜지? 왜지? 왜지? 오ㅐ지?
          
fpdlskem 11-08-06 17:59
   
헐.....;;;
여우비 11-08-06 17:03
   
에반게리오오온? 에반게리오오온? 뭐야왜왜왜왜왜왜
秋風 11-08-06 17:29
   
잘보고갑니다
흥민흥해랏 11-08-06 17:32
   
불멸의이순신 주몽 대왕세종 대조영 제가 생각하는 사극류중 가장재밋음
     
fpdlskem 11-08-06 17:58
   
ㅇㅇ
아이러니 11-08-06 17:41
   
드라마니가 무심코 봤는데..
진짜 언제부터 우리나라 갑옷들이 저런식으로 드라마에 나오기 시작했죠?
좀 오래된거 같은데..
나루1 11-08-06 17:54
   
사극의 진짜 배기는 불멸의 이순신이지. 재미도 있고
진정한 사극의 갑 불멸의 이순신.
     
fpdlskem 11-08-06 17:58
   
넵!
     
호야 11-08-06 18:14
   
22
fpdlskem 11-08-06 17:58
   
제목에 [자동재생] 부탁드려유^^
kriel 11-08-06 18:00
   
브금이 왜 에반게리온 극장판... 옆나라 사람들 보면 무슨소리 들으려고...
겔겔겔 11-08-06 18:11
   
전쟁 사극의 갑은 왕건이다!!
왕건 다음이 이순신이고.
솔직히 주몽은 높게 쳐줄수가 없다..;;
차라리 선덕여왕을 더 높게 치겠네.
계백은 첫화보고 접음.
호야 11-08-06 18:14
   
잘보고가요
꿀이 11-08-06 20:41
   
요즘사극은 사극같지가 않네
잘보고갑니다~
헥시아 11-08-06 21:14
   
사극을 좋아하는 외국인들이 많군요 ㄷ 잘보고 갑니당
싸대기 11-08-06 22:02
   
사극을 외국인들이 좋아할줄이야....
개인적인 생각으론 사극은 태조왕건이 주몽보다는 대작이라 생각하는데요....
1010 11-08-06 22:27
   
.
.
.
정말 유명한 배우들 다 나오던데 그런데 먼지 모르게 1회 시작할때
전투씬이랑 장군들 이야기 하는 장면은 손발이 오그라 들더라는.....
.
.
.
해맑군 11-08-06 23:26
   
드라마는 드라마일뿐이죠.

역사드라마라 하더라도 말이죠. 100% 완벽한 역사고증이 반영된 드라마는 있을수가 없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고 두고 재방되고 수출까지 하게되는 드라마를

화려하고, 웅장하게 만들면 시청하는 국민들과 외국인들에게 까지도 좋은 이미지를 남길수있지 않을까요.

돈이 문제라고 하면 할말은 없지만...

그래도 아쉬운 마음에 몇자 적습니다.

한국인의 웅장한 기백이 담긴 멋진 사극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굿잡스 11-08-06 23:55
   
이 계백이 드라마 작가의 역사 해석에 나름

칭찬을 해주고 싶은 건

백제 마지막 의자왕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게 상당히 피상적이고 신라 위주라는 기준의

시각 외에도 서동요로 알려진 백제 무왕과 신라 공주 사이에서 태어난 의자왕이

백제 조정이나 민심내에서 어떤식으로 왕의 자리에 등극했을까입니다.

이런 점에 대해 우리가 놓치고 있던 점을 작가가 역사적 기록속에서 나름의 추리력을

바탕으로 끄집어 낸 것이 시청자나 역사쪽에서도 좋은 시도로 보이네요.

그리고 의자왕이 단순하게 알던 무슨 3천 궁녀와 놀면서 나라를

 막장으로 끌고가던 그런 인물은 아니였다는

점이죠. 물론 제목이 말해주듯 왕보다 백제라는 나라를 사랑하고 수호하고자 했던 계백이라는

장수가  드라마 제목이니 그가 어떻게 백제속에서 자라고 마지막 멸망때까지 한목숨을

영원처럼 살았는지 그 영웅의 숨가빴던 너무도 절박해선 삶을 현대속에서 자기금 볼수 있다는

것도 재미있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굿잡스 11-08-07 00:08
   
저 위에 갑옷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실제 우리나라의 갑옷 문화는

신석기 후기로 올라갑니다. 뼈 갑옷 형태로 이건 세계에서도 거의 최고 수준으로 오래된 것이고

이후 고조선시대에 오면 우리는  금속 청동 단추형 갑옷들이 출토되고 있어요.

서토왕조은 진한 시기  우리의 삼국시대까지도 가죽 갑옷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계백에서 나오는 백제 갑옷은 윗글에도 있지만 kbs에서 근초고왕을 하면서 백제 갑옷을

나름 잘 고증해 놓아서 계백의 갑옷은 판타지가 아닌 나름 적당하게 고증이 재현된 흔적이 보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삼국시대고 실제 갑옷을 보면 내구성이나 활동성도 서토보다 뛰어 나지만 모양도

상당히 패션어블해서 세련되었습니다. 우리의 전통적 구름 무늬 형태에 우리 고대 갑옷의 특징이

목보호대등이 존재해서(서토왕조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음) 상당히  멋있게 보임.

요즘으로 치면 좀 멋부린다고 소위 카라 세운듯한 갑옷이라서리 ㅋ
オオカミ 11-08-07 00:31
   
와 재밌겠다.
이나시엔 11-08-07 01:39
   
요즘 사극드라마 마니 나오는데 cg나 재미적으론 좋아졌긴 한데 내용의 충실성이나 고증면에선 참 아쉬워요

용의눈물같은 정통사극은 아예 사라진건지...
mymiky 11-08-07 03:29
   
엠비씨 사극은 갈수록 병맛이던데.. -- 고증보단 캐릭터 위주로 끌고가는 아기자기한 면으로 사람들을 현혹시킨다고나 할까.. 원래 엠비씨 사극 미술팀이 좋아서 미쟝센이 돋보이는 편이기 했지만.
단점으론, 너무 외양적인 곁면에 신경쓰느라,  내용면으로 고증개판에 스토리가 부실해진다는거...

엠비씨도 90년대엔 허준이니, 대왕의 길이니 명작들 많은데.
주몽부터 뭔가 대작이긴 하나, 망작 비스무리하게 흘러간게 많음, 물론, 삼국이 자료면에서 부실하다는 핑계를 대지만.. 그래도, 정사에 있는 부분을 살려주면서, 없는 데서 창작을 해야지.. 전반적으로
한국 사극이 갈수록 외양은 좋아졌는데, 90년대처럼 명작은 안나오는 것 같음..
이병훈 감독도 대장금 이후, 이산- 동이 다 했던 거 또 곰국 끓여마시듯 매너리즘에 빠져있고..

추노, 한성별곡의 곽정환 감독이 구세주 같아 보였는데, 도망자니 ㅋㅋㅋ 뭐니 하면서 딴데로 세서
아쉬웠음. 곽감독,, 다시 사극의 구세주가 되어 주시면 안되남? ㅜㅜ
 
참고로, 나는 문무왕 이후에나 유행했던 당복을 선덕여왕, 주몽, 저 계백에도 나와 짜증납니다.
유투브에도 왜 한국인이 중국옷 입었느냐? 질문나오는거 짜증나기 시작함..
오연수 딱봐도 측천무후삘 나지 않음. 머리도 딱 당나라시대 머리임. -- 물론, 전문가가 아님 그냥 넘어가겠지만.
엄연히 우리복장은 저런게 아님. 당시만해도 아직 호복계통의 치마 저고리, 바지 걸치고, 머리에 깃털장식하고, 남자도 금, 옥귀고리하고 그랬음. 또 인사법에도, 고개 숙이는 유교식 인사법 전에 보편적으로 했던 우리 삼국시대 전통 인사법인, 정면을 쳐다보면서 한쪽 무릎을 꿇고, 다른 한다리는 뒤로 길게 빼는 궤배도 고증 하나도 안됨;;; 우리것만 제대로 살려도 상당히 이국적이고 멋진데  어디서 중국 무협 드라마 재탕하듯이 돌려먹고 있어 짜증남..
코코야 11-08-07 09:20
   
이서진 사극 안찍엇으면 좋겟음 드라마면 몰라 ㅡㅡ
친일파자손이 사극을 찍다니...
고둥학교때 엄청 착한 근현대사선생님이 제일 싫어하는 연예인 이서진ㅋㅋ그 착한쌤이 ㅠㅠ
     
아이러니 11-08-07 11:41
   
이서진이 친일파 후손? 근거있는 소리???? 뉴스에 났음???
          
잔향 11-08-07 17:10
   
친일파 후손이라는건 정확하진 않으나 이서진 자체는 확실히 문제가 있는듯하네요
보니까 극우재단과 손잡고 일하는거보니 별로 좋아 보이진 않습니다
사사카와재단은 일본에 대표적인 극우재단인데 거기서 후원을 받는거면 어느정도인지 알지 않나요 저런 연예인은 퇴출되야 된다고 봅니다
물론 학술계로 다른 기타단체도 일본 극우단체에 후원받는데는 퇴출내지 엄격한 감시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극우단체에 후원받는 대표적인 단체가 뉴라이트연합이니 ...
     
Gerrard 11-11-09 23:23
   
??
밤의눈동자 11-08-07 10:01
   
계백의 시청률이 낮은게 안타까움 ~~ 나름데로 재미 있는데
부모없음 11-08-07 12:35
   
나도 요즘 계백 보고있는데... 볼만함ㅎㅎㅎ
지해 11-08-07 14:06
   
사극 안본지 오래 되였슴. 몽땅  사람 이름만 빼면 다 엉터리 이니... ㅉㅉㅉ
미래의별 11-08-07 14:13
   
사극 너무 퐌타지로 흐르는건 별루~ 칼 휘두르는데 펑펑 터지고 짱개따라하는건 좋지않아~
빈브라더스 11-08-07 20:16
   
젼 나름 재밌던데..근데 어쩨 우리나라보다 외국사람들이 우리사극에 관심이 많아졌데
시요넬 11-08-07 20:55
   
선덕여왕이후로 사극은 안보는데....[계백]재미있나? 주인공이 이서진이라 보고 싶지 않음.
하필이면 이서진이야....주인공할 연기자 많은데....
IceMan 11-08-08 13:17
   
요즘 사극 안 본지가.. 추노이후로..
산소탱크 11-08-08 18:04
   
인표형님~~~
매가보약 11-08-08 23:03
   
잘보고 갑니다
다미앙 11-08-09 01:14
   
무사 백동수 보다가 갈아탔어요. 오늘 봤는데 꽤 재밌더라구요.
淸流 11-08-09 02:06
   
추노.다모 재밌게 봤는데....

요즘 볼만한거 없나 찿는중~~

차인표 연기도 볼겸.. 계백 생각중.
고구마밤 11-08-09 14:14
   
나도 계백이나 함 봐볼까 요새 볼게없어서
짤방 11-08-09 19:58
   
저도 이서진씨 사극은 별로... 뭐랄까... 발성은 나빠보이지 않는데 억양이 사극톤을 소화하기에 어딘가 어설퍼요...
서라벌 11-08-10 00:32
   
하아.. 계백보고 오그라든느줄 알았음. 복식도 갑옷빼면 완전 중국복식이더만 사택비랑 무왕 옷보니까. 우리나라에 저런 옷이있었나? 그리고 무왕을 황제로 칭하던데 백제때 우리가 무슨 황제칭했음? 황제를 칭했던건 고려시대고.. 고증좀 제대로 했으면 좋겠음. 요새 사극 왜이럼?
     
열혈쥐빠 11-08-15 18:19
   
똥고증.. 한국 사극의 고질병이죠.

누군가 지적하면 매번 한다는 말이 '제작비'타령..ㅋㅋ
을지문덕 11-08-10 18:28
   
광개토태왕 : 주인공  오만인상에 악쓰는거 보기 싫음  어전회의 여전히 쪽방에서 어전회의
 전투신 50:50 그래도 보기는함
계백 : 어전회의가 쪽방에서 벗어 난거 보고 일단 맘에 들음 ...  요즘 관심 있게 보는중
1회를 못봤다는  전투신 50:50 좀 벗어 나씀 함 ...
heyyo 11-08-12 14:50
   
광개토대왕 잼씀
계백 .. 조금 잼고 스케일이 남달라서 좋음.
무사동백수 않봄 그래서 잼있는지 모름.
비슨 11-08-12 20:39
   
무왕과 의자왕을 욕보이는 ´계백´
<김헌식 칼럼>역사의식 부족한 백제드라마 언제까지일까
김헌식 문화평론가


           
드라마 <계백>을 두고 설왕설래 말이 많다. 스토리가 재밌느냐 없느냐 부터 등장인물이나 캐릭터, 영상미학에 대한 논란도 분분하다. 하지만 이 드라마에서 논란이 되어야 하는 것은 기존 백제 사극의 패배주의적 코드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는 점이다. 즉 드라마 <계백>의 문제는 스토리나 캐릭터, 배우, 연출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역사의식과 관점에 있다.

여기에 사택비 오연수의 화장논란은 웬말인가. 그러나 이런 점들은 전혀 별개가 아니라 역사의식과 관점의 부재에서 비롯되는 이벤트들로 보인다. 이를 구체적으로 검토하기 위해서는 최대의 미스터리를 살펴야 한다.

무왕을 둘러싼 최대의 미스터리 가운데 하나는 선화라는 신라의 공주와 결혼했음에도 끊임없이 신라의 국경을 공격했는가다.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사위가 장인의 나라를 공격했다는 것은 정말 패륜적이고 무도한 행패다.

문제는 선화다. 과연 선화는 존재했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이 필요하다. 선화공주가 허구라면 무왕과 의자왕의 신라 공격은 문제될 것이 없다. 흔히 우리는 선화를 실존으로 여긴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서동과 무왕의 이야기는 지역 토착설화에 바탕을 두고 창작된 것이라고 말한다.

특히 신라가 백제를 침략 병합한 이후에 백제 지역의 불만을 누르고 내부의 결속을 다지기 위한 용도로 창작되었다는 것이다. 이미 패륜 군주로 만들어 버렸으니 의자왕을 주인공으로 내세우지 못해 의자왕의 아버지 무왕으로 설정했다는 것이다.

무왕과 선화 공주의 이야기는 <삼국유사>에 전하는데 <삼국유사>는 기담과 설화를 담는데 거리낌이 없었다. 그들의 사랑 이야기에 혐오감을 나타낼 필요는 없지만 역사적 맥락상 뜬금 없는 미스터리다. 이 미스터리의 종지부가 찍힐 뻔했다.

근래 무왕과 선화가 공주가 건립했다는 미륵사지의 한쪽 탑안에서 사택씨의 왕비가 탑 공양을 한 기록이 발견 되었다. 그 왕비는 무왕의 아내라는 사실도 드러났다. 이로써 선화공주는 최대의 위기를 맞는다. 선화공주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주장에 결정적인 증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택비가 후비이고, 선화가 왕후가 아니라는 명확한 증거가 없다는 반론도 여전히 비등하다.

그러나 이러한 반론은 여전히 역사적 맥락에서 여전히 풀리지 않는 장인의 나라를 공격한 무왕의 행위, 이를 설명하지 못한다. 더구나 무왕의 뒤를 이은 의자왕은 신라의 40~50개성을 빼앗는다. 이에 위기의식을 느낀 신라는 당나라를 끌어들인다. 이렇게 보면 백제의 무왕이나 의자왕은 정복군주이자 패악무도하다. 하지만 무왕이나 의자왕이 공격한 지역은 대부분 예전 백제가 차지한 땅들이었다.

또한 성왕시기에 백제를 배신하고 한강유역의 넓은 땅을 찬탈해간 것도 신라이다. 더구나 백제에 신라는 성군 성왕의 목을 벤 철전지 원수의 나라이다. 이런 원수의 나라에 갑자기 선화공주가 등장하는 것은 뭔가 이상하다.

무엇보다 선화공주도 역시 설화의 인물이고, 사서의 인물은 아니다. 오히려 사택비가 역사적 사실속의 실존인물이다.

그러나 드라마 <계백>은 선화 공주를 잡아끌고 있으면서 백제 전쟁의 당연한 명분을 감쇄시킨다. 백제는 당연지사로 신라를 공격한 것이고, 이는 신라가 내세우는 삼국통일의 명분이 될 수가 없었다. 오히려 백제가 무도한 신라를 징벌하는 차원에서 삼국을 통일했어야 한다.

가장 큰 문제는 백제 드라마에서의 암울한 분위기다. 신라의 선덕여왕은 백제는 큰 나라이고 신라는 작은 나라라고 했다. 백제는 위기가 몇 번 있었지만 신라보다 약한 적이 없었다. 여전히 백제는 대륙과 반도, 열도에 지배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신라를 공격하고, 무왕과 의자왕이 연회를 크게 열 수가 있었다. 더구나 의자왕은 수많은 왕족들에게 식읍을 나누어줄 땅을 확보했다. 그간 모든 역사콘텐츠들이 백제가 쇠락해져가는 형태로 그리면서 의자왕대의 패망을 당연시했다. 드라마 <계백>에서도 무왕의 왕권이 약하고 귀족들이 발후한 쇠잔한 백제의 모습이 전면에 드러난다.

이는 여타 사극의 암투, 왕권과 귀족-신하간의 싸움과 투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만 단적인 증거다. 이의 상징이 사택비인데, 사택비의 화장만 화제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무왕 때는 강력한 영토 회복 전쟁을 벌였으며 그 자신감으로 천도를 단행했다. 당연히 왕권이 약하면 천도의 이야기도 못꺼낸다. 이전 왕들이 몇 년 안에 단명하던 것과는 달리 30여년간 무왕이 너무 오래 집권하는 바람에 의자가 나이 40에 왕이 된다. 왕권이 약한데 어떻게 이런 장기집권이 가능할까.

요컨대, 무왕과 의자왕 때는 가장 강력한 왕권이 확립되어 전성기를 누렸다. 이에 겁을 느낀 당나라와 신라가 연립했다. 백제에 설령 내부의 분란이 있어도 외부의 도전과 공격에는 일치 단결한다. 그것이 바로 자신들을 지키는 것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백제의 말기는 왕권과 신권의 일치단결의 연합으로 보아야 한다. 그런데 백제를 다루는 콘텐츠들은 이러한 점에서 항상 예외다. 분열과 대립, 쇠락의 수순으로만 그린다. 그러니 비겁하게도 무왕이나 의자왕이라는 좋은 왕을 두고 드라마 이름을 계백이라고 짓는 게 아닌가. 백제는 약해서 망한 것이 아니라 강해서 부러졌다.

글/김헌식 문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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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극들이 왜곡이 심한데..
이번에도... 역시나...
열혈쥐빠 11-08-15 18:18
   
한국 사극들은 뭔가 한끗발씩 모자라는 느낌..

정사에 충실해서 좋다 싶으면 연기가 거슬리고(대표적으로 용의눈물)

갑주나 의복 같은 거 고증 잘했다 싶으면 스토리가 개막장이고(대표적으로 근초고왕)

재미는 있는데 고증따위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리거나(대표적으로 주몽)

심지어는 아예 상황전개 자체가 허술한 경우도 있죠.(대표적으로 대조영)

개인적으로 2004년에 KBS에서 했던 무인시대가 좋았습니다.
정의의심판 11-09-10 22:15
   
왜 한국에선 역사드라마를 제작하는데 있어서 오로지 작가 한명이 자기 꼴리는데로 소설을 만들어내는데도 그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다.
국회는 역사드라마의 집필에 있어서 고증을 거치지 않고 작가 한명이 자기 꼴리는데로 소설을 쓰는 부분에 있어서 제재를 가해야 할 것이다.
즉, 역사드라마 제작에 있어선 관련 역사학자는 물론이고 역사적 지식이 있는 집필진ㅇ를 구성해 드라마를 제작해야 할 것이다.

사실 조선의 역사를 다룬 조선왕조 오백년의 경우는 사료가 너무나 자세하게 존재하기 때문에 조선왕조 드라마는 그나마 봐줄만 하다.

그러나 조선왕조를 제외한 나머지 드라마들은 하나같이 작가 한명이 소설을 쓰고있다.
물론 보는 시청자들은 주몽이나 대조영,근초고왕등등 다영한 역사 드라마가 진짜 우리역사인줄 알게된다.

이것은 상당히 큰 문제다.
TV가 가지는 파괴력으로 볼때 자라나는 아이들은 물론이고 절대다수의 국민들이 사실로 받아들인다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제발 역사드라마의 난립을 막고 고증을 거친 후 여러명의 집필진이 역사학자와 함께 드라마를 집필하게 하는 법이 국회에서 제정되어야 할 것이다.
가생의 11-10-03 06:21
   
짱재밌음
아이리스 11-11-05 15:06
   
잘 보고 갑니다ㅋ
크레모어 11-11-06 10:15
   
정말일까나???
Gerrard 11-11-09 23:23
   
잘봤어요
Gerrard 11-11-09 23:23
   
본적이 없어서 잘모르겠네요. 나중에 봐야겠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