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언론 보도내용>
서양 영화도 침체 논란이 있지만 실사 일본 영화의 이탈도 심각, 관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유일한 영화는 애니메이션 뿐
일본영화 제작자연맹의 통계에 따르면 2022년 흥행 수입 비중은 일본 영화 68.8%에 비해 서양 영화는 31.2%. 1990년대의 서양 영화 70%, 일본 영화 30%에서 역전되었다.
기사에서는 외화 침체의 이유로 〈흥행을 뒷받침해주던 중급 히트작의 급격한 감소〉라든가, 〈이름으로 관객을 부를 수 있던 할리우드 스타 부재〉등을 이유로 들고 있었다. 영화 비평가 마에다 유이치는 「원래 미국에 대한 동경이 없어진 것도 크다」고 말했다.
미국을 부유한 나라로 인식하고 그 나라의 문화와 라이프 스타일을 따라하던 것도 아슬아슬하게 지금의 40대 후반까지일 겁니다. 할리우드 대작도 동경의 하나였지만 지금의 20, 30대에게는 수많은 나라 중 하나일 뿐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관객들이 일본 실사영화로 흘러가는 것은 아니다. 작년에는 흥행 1위의 「ONE PIECE FILM RED」(8월 개봉=197.0억엔)를 시작으로, 4위까지 애니메이션이 독점했다. 실사 영화는, 「킹덤 2 아득한 대지에」(7월 개봉=51.6억엔)의 5위가 최고이지만, 그것도 원작은 만화이다.
국내에서도 국외에서도 팔리는 일본 영화는 이제 애니메이션뿐이다. 관객들이 돈을 지불하면서까지 영화관을 찾는 것은 TV에서는 볼 수 없는 영상이 거기에 있기 때문이다. 애니메이션이라면 그것도 가능하지만 제작비를 들일 수 없는 일본 실사 영화로는 어렵다. 실사에서 킬러 콘텐츠가 될 수 있는 건 할리우드 수준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두 자릿수로 몇 억엔을 들인 작품일 거다. 예를 들면 그게 넷플릭스 드라마이기도 하다. 과금해서라도 보고 싶은 영상을 만드니까.
기무라 타쿠야 주연의 영화 「THE LEGEND&BUTTERFLY」가 "제작비 20억엔"등으로 화제가 되었지만, 아무래도 실사의 일본 영화 이탈도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야후재팬 댓글>
gen****** 258/13
일본 영화 실사 작품은 TV 드라마와 별 차이가 없다는 느낌입니다. 조금 더 내용을 넣어 2시간 전후로 만들거나 완성도를 올려주셔야 해요. 그래야 다른 분이 쓰신 것처럼 일부러 영화관까지 보러갈 겁니다.
to1***** 12/1
일정 연령 이상의 시청자들은 과거 매주 각 방송사 2시간 동안 방송한 드라마에 익숙해져 왔기 때문에
찾아가서 돈을 주고 보는 '영화'에 대한 만족도의 장벽이 높아진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wtb***** 13/1
중국 자본의 간섭이 심해지긴 했지
eve***** 12/1
눈물이 나는 부류라던가, 로맨스라던가. 다 전개가 읽혀 버리곤 하니까요.
모두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배우와 연기, 시나리오....새로움이 없다고 해야 할까요.
그런 내용을 잘 바꾸어 재미있게 만드는 것이 각본가나 영화 감독의 일이겠지만
최근 일본 영화에서는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을 본 적이 없네요
hyo***** 3/0
일본 영화의 수준 낮음이 이상할 정도
rea***** 2/12
그 누구도 길고 무겁고 어두운 영화를 영화관까지 가서 보고 싶지 않다고
fez***** 209/15
인도영화 RR을 봤는데 박력있는 장면에 단순명쾌한 스토리, 거기다 많은 엑스트라까지...
그리고 CG장면도 일본보다 훨씬 좋았어
오랜만에 이게 진정한 의미의 오락 영화구나 하고 느꼈어요.
최근의 일본 영화는 TV 드라마의 연장선 같은 느낌이고, 만화 원작인 작품도 많지만 연출이나 각본이 좋지 않은 것이 많아요.
게다가 연기는 학예회 수준의 아이돌 출신 탤런트만 나오니 보러 갈 마음도 없게 됩니다.
ㄴyt8***** 6/0
저도 얼마 전 'RR'을 감상했는데 TV보다 극장에서 보기 좋은 작품이라고 느꼈어요.
이런 작품이 늘어나면 극장을 찾는 사람도 늘어날까요
ㄴeve***** 9/0
인도 영화는 끈적끈적한 스토리일텐데
그걸 끝까지 보게 할 기세가 있네...
kaj***** 32/2
영화산업 사람들이 바보였을 뿐이잖아.
dz2***** 104/3
'드라마 연장 수준'이라는 말이 전부인 것 같아.
물론 엄청 질 좋은 일본 영화도 있지.
그런데 그런 것들은 전혀 홍보가 안 되니까
결국 알려지기도 전에 개봉 종료가 되고 말아
정말 아깝다고 생각해.
a48***** 1/4
원작 소설이나 만화를 잘 안보게 된 것도 원인이 있을 것 같아
jmw***** 56/7
지난해 100억 이상의 성적을 올린 작품이 4개 정도였지만 모두 애니메이션 작품이었어
예술성이 높은 일본 영화도 있지만, 그런 작품은 TV로 봐도 충분할 때가 많아
엔터테인먼트 색깔이 강한 일본 영화는 대형 기획사들의 간섭이 지나쳐서 캐스팅에 의문이 있는 경우가 많아
할리우드도 중국을 너무 의식해서 문제야
그래서 관객이 보러 가는 영화는 순수하게 작품을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가 되는 거야
최근 타이타닉에 관객이 몰린 것도 좋은 증거야
szv***** 31/0
실사 일본 영화는 대체로 쟈니즈나 모델이나 아이돌 수준의 사람뿐이잖아
진짜 배우가 아니기 때문에 볼 엄두가 나지 않아
shi***** 91/14
단순히 애니메이션 말고는 재미가 없어서 그렇지.
원작을 존중하지 않는 실사화라던가
그런 작품을 관객들은 싫어한다고
ust***** 2/1
전 그래서 서양 영화만 봐요.
nabe***** 1/14
일본 영화는 자연스러운 연기가 없어
애니메이션 처럼 좀 과장된 연기야.
i40***** 20/6
일본내 영화 전문가의 비평이라던가
이젠 거의 신뢰를 잃고있잖아
좋은 작품이지만 해외수상과 관계 없는 일본영화는 역시 씁쓸하겠지?
zmz***** 27/3
일단 영화 요금이 너무 비싸.
ㄴepo***** 2/8
예전에는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지금 영화비는 보통이라고 생각되는데
kaz***** 23/2
CG를 사용해서 표현하게 되면 그 비중이 커질수록 애니메이션과 크게 다르지 않게 되는 거야.
mly***** 2/1
서양 영화는 중국 자본 때문에 재미 없다고 언론이 말하는 것 같던데
일반 관객들의 감각 차이를 빨리 알아차린다면 되지 않을까?
min***** 20/0
제작비와 홍보비를 쏟아 부었는데도 기무라의 영화가 애니메이션에게 밀렸다는 소리군요
mon***** 64/4
단순히 영화비가 1900엔이잖아, 이건 너무 비싸다고
직장인 할인이라곤 야간 할인 정도밖에 없더라?
meg***** 0/6
무라카미 하루키, 히가시노 게이고 같은 소설 원작의 영화도 인기잖아.
일본 영화는 공포와 미스터리만 만들면 될 거야
helldog2500 18/1
일본 영화는 매번 같은 배우뿐이잖아
일본에는 배우가 10명 정도 밖에 없나 싶을 정도로 매번 같은 녀석들만 나와.
그거 진짜 질린다고
iki***** 0/7
애니메이션 영화처럼 특전을 붙여주면 되지
물론 같은 것보다 월마다 다른 몇 종류씩말이야
tys***** 11/3
신가면라이더는 기대되는데
表示名 51/2
영화도 드라마도 젊은 미남미녀에 죄다 메인 만화의 실사화 뿐이니까
柴犬 4/2
과거 영화의 재개봉만 하고 요즘은 확실히 새로운 아이디어가 없어
배우들도 쟈니스나 아이돌 출신만 나와서 보기가 힘들어.
tet***** 16/2
이렇게 실수를 계속하고 있는데 고집을 꺾지 않는 일본 연예기획사도 심하지
har***** 67/4
솔직히 말해서 일본 영화는 전혀 보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아
쟈니스계나 연기력 없는 아이돌들만 나와 만든 졸작 뿐이고, 고함만 지르면 연기력 있다고 착각하는 주연들 밖에 없잖아
ㄴgui***** 16/2
맞는 말씀입니다.
泥まみれ 19/1
일본 실사 영화는 만드는 방법이나 캐스팅부터 다 엉망이니까요
기득권들만 모여선 그렇게 하지말라고 다들 말하는데도 고쳐지질 않네요
이대론 정말 끝나버리겠죠
최악이네요
大陸浪人 33/2
확실히 일본 영화가 인기가 없는 건 이유가 있어
배우도 대사 전달도 제대로 못하는 애들 뿐이고
스토리도 어디선가 본 것 같은 뻔한 것들 뿐이니 침체의 원인이지
asa***** 37/1
서양 영화도 마이너 작이라도 좋으니까 많이 올려주셨으면 합니다만....
흥행 수입을 목표로 연기도 못하는 배우나 아이돌만 사용하는 일본 영화는 지긋지긋합니다.
t2k***** 1/1
지금 30대 정도의 사람들은 더 이상 서양 음악은 듣지 않고, 서양 영화도 잘 보지 않지
하지만 미국 TV 드라마는 즐겨 보는 그런 느낌이 아닐까
alf***** 1/3
영화관에 나가기 귀찮잖아
그냥 집에서 TV로 봐도 좋으니까
그러니 액션 영화 같은 것이 아니면 영화관에 굳이 가지 않아
meke***** 6/22
구로사와 시대 끝자락부터 하락하기 시작했다고 봐
애니메이션 쪽도 요즘은 모에화나 하고 유치한 것들만 많아지고 있으니까.
has***** 45/1
제작비 몇 억엔짜리 초대형 작품이라고 한다고 보러 가는 관객이 있을까요?
확실히 일본에서는 그 정도가 초대작일지도 모르겠지만...
pik***** 10/1
최근 영화관에서 본 건 애니메이션 뿐입니다.
일본 영화도 서양 영화도 요즘엔 영화관에서 보고 싶은 것이 없죠
不自由反民主党 22/2
월급은 오르지도 않는데 물가는 급격히 오르고 있어
그런데 비싼 돈을 내며 그런 여가에 투자할 틈이 없네
iwa***** 8/0
외국 영화계의 침체는 중국 자본이 강해졌기 때문이잖아
그래서 표현도 정해져 있고 스토리마저 이상해진 영향이 아닐까나
ste***** 2/4
돈 주고까지 볼 영화인데, 그게 재미 없으면 안 보게 되는 게 당연하잖아.
무리한 만화 실사라든가 마이너스 요소가 가득한 일본 영화는 많다고 생각합니다.
애니메이션이라도 재미없는 녀석은 특전을 주지 않으면 보려는 사람이 없고
gou***** 3/0
다른 할 것도 많은 세상인데 굳이 영화관까지 가야겠냐고
작품도 드라마 연장선 같은 게 많은데 보러갈 메리트가 약해
mgdpmgw 11/2
연기가 서툰 아이돌을 쓰잖아.
각본도 처음부터 쓸 수 있는 사람이 없는지 모두 만화 원작들만 나와
만드는 쪽에서도 대충 만드니 관객이 오지 않는 거 아냐?
meg***** 4/1
저예산이라 좋은 작품을 못 만든다는건 완전 핑계지
저예산이라도 잘 궁리만 해내면 재미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어
xxxxxxxx 0/0
실사에 끌리는 작품이 없어 그게 다야.
원작은 아주 좋은 작품이 많지만 실사화만 하면 상태가 심해져
eswaieeeqassda 6/2
마블 영화만 범람하니까 보기 싫어지잖아
탑건 신작은 잘 만들어지니까 다들 보게 되는 거고
실사 영화도 재미 없고 바보 같아서 인기가 없는 거야
이러다간 영화관은 조만간 망할 것 같다
roh***** 4/1
1년에 50편 이상의 신작 영화를 보고 있는데
솔직히 영화관에서 봐야 할 작품이라고 생각하는 건 실사 영화보다 애니메이션이 쪽이 더 많아
lucas***** 3/0
배우, 각본, 연출, 모든 면에서 일본 영화는 점점 저수준이 되고 있기 때문이에요
그보다 과거의 명작을 보는 쪽이 훨씬 재미있어요
번역기자:애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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