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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日 칼럼 "CD는 일본뿐, K-POP이 세계를 강타한 근본적인 이유"
등록일 : 23-03-03 12:29  (조회 : 15,345)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아래 칼럼내용 먼저 소개해 드리고 야후재팬 댓글 반응 따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언론 칼럼내용>
아직도 CD 판매를 놓고 경쟁하는 건 일본뿐, J-POP이 아니라 K-POP이 세계를 강타한 근본적인 이유


왜 케이팝은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을까. 호세이 대학 대학원의 마스부치 토시유키(北米市場) 교수는 「케이팝은 레이디 가가나 셀레나 고메스와 같은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하는 등, 재빨리 해외 시장을 의식해 나가고 있었다. 반면 일본은 CD판매가 중심인 특이한 시장이 되고 있다」라고 한다.

※본 글은 마스부치 토시유키 『한국 콘텐츠는 왜 세계를 석권하는가』(도쿠마 서점)의 일부를 재편집한 것입니다.


■북미시장 진출을 염두에 둔 K-POP

드라마와 함께 주목해야 할 것이 K-POP이다. 그 글로벌 전개의 기반을 마련한 것이 음악계 제작, 매니지먼트 회사다.

한국의 팝 음악을 K-POP이라고 부르게 된 것은 일본에서는 1980년대 후반에 J-POP이라는 단어가 사용된 이후의 일이다. 한국에서는 엔카에서 파생된 트로트, 테크노 뮤직의 영향을 받은 뽕짝 등 독자적인 음악이 만들어져 왔지만 SM엔터테인먼트 설립으로 조류가 바뀌어 간다.

전직 아티스트였던 창업자 이수만이 일본 아이돌 시스템을 기반으로 독자적인 아이돌 육성 방식을 고안해 댄스 음악을 의식한 아이돌을 키워나갔다. 당초 국내 시장에 집중했지만 2000년대 북미 시장 진출을 염두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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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엔터테인먼트사 모두 사상 최고 매출 기록

한국 콘텐츠 진흥원에 따르면 2021년에도 K팝 시장은 호황이 이어지면서 국내 주요 엔터테인먼트사들이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2022년 2월 24일 한국 금융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HYBE의 2021년 연매출은 1조2577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또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30.8% 증가해 1903억원을 기록했다. BTS의 음반 판매 호조와 미국 로스앤젤레스 콘서트 흥행 등의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연매출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포츠 서울 일본판'에 따르면 SM엔터테인먼트도 2021년 7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며 자체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2021년 연간 매출은 21.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85억원으로 무려 954.1% 늘었다고 한다. HYBE와 마찬가지로 앨범 판매 매수 증가가 반영된 것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2021년 전년 대비 약 2배인 1762만1000여장의 음반 판매를 기록했다.


■영업이익 전년대비 300% 넘는 엔터테인먼트사도

YG엔터테인먼트도 2021년 매출액이 3556억원, 영업이익이 506억원으로 각각 39.3%, 370.4% 증가했다. 이 역시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이다. 

2021년 K팝 앨범 판매 매수는 가온차트(현 서클차트) 기준 5709만장에 달해 전년 대비 36.9% 증가했다. 음반 수출액도 2억2083만6000달러로 62.1% 급증했다고 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일본 시장에서는 에이벡스와 손잡고 보아 동방신기 등을 내놓은 것도 기억에 남는다. 소속 아티스트는 이외에 슈퍼 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NCT 등이 있다. 

외모가 단아하고 실력 있는 멤버들이 즐비하며, 또 세계적인 오디션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주최 행사를 포함해 패밀리감이 강한 제작 매니지먼트 회사다.

YG엔터테인먼트는 댄서로 활약한 양현석이 창업, 빅뱅, 블랙핑크, 위너, 아이콘, 트레저 등이 소속돼 있다. 과거 SE7EN(세븐)과 강남스타일로 전 세계 K팝 열풍을 일으켰던 싸이 등도 소속돼 있었다. 또한 강동원과 장기용, 이수혁 등 많은 유명 배우들도 소속되어 있다는 점에서도 알려져 있다.

(注)2022년 12월 계약 종료.


■ 레이디 가가와의 콜라보 등 해외시장 의식

YG엔터테인먼트는 악곡의 퀄리티는 물론 아티스트의 개성을 중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많은 아티스트들이 악곡과 퍼포먼스를 셀프 프로듀싱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주목받는 것은 블랙핑크일까. 대한민국 걸그룹의 아이콘적인 존재로 2019년 4월 공개된 '킬 디스 러브' 뮤직비디오가 24시간 만에 5670만 뷰를 획득하며 아리아나 그란데의 'Thank U, Next'를 제치고 사흘 만에 1억 뷰를 돌파했다. 아시아에서의 인기는 물론 레이디 가가와 셀레나 고메즈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 북미에서의 지명도도 높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최근에는 한일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탄생시킨 NiziU가 화제가 되고 있는데, 아티스트인 박진영이 1997년 설립했다. 2PM, GOT7, DAY6, 트와이스, ITZY, 스트레이 키즈 등이 소속되어 아티스트 육성에 있어 인성교육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역시 많은 아티스트를 거느리면서 해외 시장을 의식한 전략 구축에 역점을 두고 있다.


■한국은 일본에 비해 음반사가 강하지 않다

세계적 그룹이 된 BTS가 소속돼 지금 세계가 주목하는 기획사라면 하이브이다. 앞서 꼽은 SM, YG, JYP에 비하면 후발이긴 하지만,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방시혁이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독립해 창업했다.

2019년 영업이익은 국내 대형 기획사 3사의 SM엔터테인먼트(404억원)와 JYP엔터테인먼트(435억원), YG엔터테인먼트(20억원)의 합을 웃돌고 있다. 온라인에 매우 강하며 2022년 상반기에는 음반 매출 1660만 장을 돌파한 바 있다.

BTS는 'LOVE YOURSELF 전 'Tear'가 미국 주간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첫 등장 1위에 올랐고, 비영어권 가수들이 들어가기 어려운 차트로 꼽히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HOT 100'에서 디지털 싱글 'Dynamite'가 첫 등장 1위를 기록하는 등 K팝계 역사를 숱한 기록으로 쓰고 있다.

또 최근에는 독자적인 팬 커뮤니티 앱 'Weverse'나, 게임, 스타벅스 등 과의 콜라보 등 비즈니스 구축에도 적극적이다. 게다가 후배들의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상과 같이 음악 산업은 드라마와는 다른 흐름으로 성장해 왔지만, 한국 음악 산업의 특징으로는 일본에 비해 종래 음반회사의 힘이 강하지 못했기 때문에 제작, 매니지먼트 회사가 이니셔티브를 취했다는 점일 것이다. 

그것은 또한 일본과 같은 중후한 역사가 없었던 것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롭고 활달한 전개가 가능했다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일본 이상으로 드라마와 음악의 융합이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음악은 드라마와 멋진 상승효과를 거두고 있다. 남성으로는 예를 들어 '화랑'에서는 ZE:A(재아) 박형식, 샤이니 민호, BTS 뷔가 출연하고 있으며, 그룹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로는 전 동방신기 박유천, 김재중, 2PM 옥택연, 인피니트 엘, 엑소 도경수, 아스트로 차은우 등 일일이 열거할 틈이 없다. 그 외 비, 장근석, 이승기, 박보검, 조준석 등도 음악과 드라마에서 멀티로 활약하고 있다.

여성으로는 '나의 아저씨' 등에 출연한 아이유(이지안 역)를 비롯해 아이돌 그룹 미쓰에이 멤버였던 배수지, 소녀시대 윤아, 블랙핑크 지수 등이 있다. 아이유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베이비 브로커'(2022년 6월 개봉)에 출연하고 있어 일본에서도 더욱 이목이 집중될 것이다.

일본에서도 아티스트 겸 배우가 적지 않지만, 한국에서도 일본과 마찬가지로 혹은 그 이상의 음악과 드라마의 융합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음악에는 불가결한 뮤직비디오에서도 배우가 출연하는 사례가 허다하다.


■일본은 음악에서 차지하는 CD 매출이 75%나 된다.

OST에도 주목해야 한다. OST는 직역하면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인 셈이다. 일본에서는 영화의 사운드 트랙반을 상기할 것이 틀림없다. 하지만 한국 음악시장은 미국과 마찬가지로 스트리밍 전송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는 한국 디지털 정책의 효용이다. 일본에서는 매상에서 차지하는 CD의 비율이 약 75%이지만, 영국에서는 약 35%, 미국에 이르러서는 약 20%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CD의 비율은 19.5%인 반면 스트리밍 전송의 비율은 62.1%이다(도표 1). 참고로 한국은 매출에서 차지하는 스트리밍 전송의 비율이 약 60%이다. 한국에는 CD가게가 100개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로나19로 음악 구독 매출 전 세계적으로 증가

일본은 세계 음악시장에서 시장 규모 2위 국가지만 한국과는 매출 구성이 다르다. 하물며 미국에서는 권위 있는 차트 빌보드도 악곡 재생 횟수가 랭킹의 큰 요소가 되고 있다.

국제음반산업연맹(IFPI)의 2020년 음악 매출 등을 정리한 '글로벌 뮤직 리포트'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스포티파이, 아마존, 애플뮤직 등 구독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면서 전 세계 음악 수익은 전년도 대비 7.4% 증가, 총 매출은 316억달러(약 2조4999억엔)에 달해 6년 연속 성장했다. 가장 많이 팔린 아티스트는 BTS로, 그 뒤를 테일러 스위프트, 드레이크가 뒤를 잇고 있다.

국내에서는 스포티파이의 서비스 진입이 늦어지다 2021년 시작됐다. 이전에는 멜론이 시장을 과점했지만 국내 서비스에서는 CJ디지털 플랫폼을 인수한 지니뮤직(GENIE MUSIC)과 SK텔레콤이 설립한 FLO 등 타사 추격도 있어 점유율을 떨어뜨리고 있다.


■한국은 드라마 시작과 동시에 OST가 발매된다.

OST 얘기로 다시 돌아가자. 한국에서는 OST가 제작되지 않는 드라마는 없다고 해도 좋다. 드라마가 시작되면 OST 앨범이 발매된다. 

일본과는 달리 1회 중에서도 여러 곡의 OST가 제작돼 드라마를 다 본 뒤에도 OST를 듣는 것으로 감동이 다시 한 번 진행된다. 한국 드라마의 매력 중 하나로 이 OST와 드라마 전개가 어우러져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점이 지적된다.

예를 들어 대히트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도 여러 곡의 OST가 등장하는데, 특히 백예린이 부르는 Here I Am Again은 인상적이어서 현빈과 손예진의 투샷을 떠올리는 팬들도 많을 것이다. 

'이태원 클라쓰'에서는 가호의 '시작'이 OST의 대표적인 곡으로 박서준이 연기하는 박새로이의 순수하게 사는 모습을 이미지화 할 수 있었고, 그 힘에서 앞으로 한결 나아간다는 메시지송이 되기도 했다.

또한 인생의 부조리를 안고 있는 중년의 삼형제와 젊은 나이에 빚을 지고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를 돌보는 아이유가 연기하는 이지안이 서로를 위로해주는 이야기의 드라마 나의 아저씨가 있다. 이 작품에서는 엔딩에 흐르는 발라드가 드라마를 더욱 인상적으로 만든다. 아이유도 라이브에서 이 곡을 부르고 있다.


■2주 만에 1800만 뷰를 기록한 OST도

지난 2021년 화제작 중 하나이기도 했던 '그 해, 우리는'은 '이태원 클라쓰'의 김다미, '기생충'의 최우식의 협연으로도 주목 받았다. 이 작품 OST인 BTS 뷔가 부르는 'Christmas Tree'는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불과 2주 만에 1800만 회를 넘어섰고, 멜론에서는 발매 후 72일 연속 TOP100에 차트인했다.

또 이 곡은 한국 OST로는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HOT100에 올랐다. 첫 등장은 79위였다. 참고로 BTS 멤버 중 솔로로 이 차트에 오른 것은 J-HOPE, SUGA에 이어 V가 세 번째이며, 솔로에서도 BTS 멤버들의 활약은 월드와이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서는, 일본에 비해 음악 비즈니스에서 본연의 자세에 독자성을 볼 수 있다. CD가 주체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서브스크립션에 축대가 놓여 있으며, 드라마 등 영상 매체와의 거리도 가깝다.

향후는 이 골조에 다른 컨텐츠도 혼합해 가는 것일까.


-마스부치 토시유키(増淵 敏之)
호세이 대학 대학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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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에그 23-03-03 12:34
   
잘봤습니다.
낙의축구 23-03-03 12:37
   
일본 말에.. 거짓말도 100번하면 진실이 된다라는 말이 있다고 하던 데.. 여전하네..
자칭 전문가라는  작자가 끊임없이  왜곡된 주장을 하면서 프레임 짜고 선동을 하네
케이팝은 자연스럽게 퍼진 것이지.. 해외를 의식해서 된 게 아니다.. 이것들아..
너네는  방탄의 성공을 보면서  일본에서 인기 아이돌이라는 그룹이 해외를 의식해 영어곡 냈지만 아무런 성과도 못낸 건 어떻게 설명할래?
     
그렇다치자 23-03-03 12:42
   
ㅇㄱㄹㅇ
 + 국책 까지 ㅋㅋㅋ  쪽x 새키들 어떻게든 한류 문화가 잘 된건 돈지랄이라고 정신승리중 ㅋㅋ
     
히이디디디 23-03-03 15:08
   
실세로는 박진영이 해외 의식해서
원드걸스 미국에 보냈는데 쫄딱 망하고
소녀시대가 한국에서 전성기를 맞게 됨.
          
원형 23-03-05 11:03
   
소녀시대의 전성기는 필연이죠. 원더걸스가 있었다면 좀더 걸렸을수도 있을지 몰라도 실력차이가 있어요.

소녀시대와 원더걸스가 노래를 바꿔부르는 일이 있었는데 실력차이를 아주잘 보여줬죠. 그것도 소녀시대가 GEE가 나오기전의 일입니다.

이런데도 불구하고 원더걸스가 국내에 있었다면 소녀시대가 1위가 될수 없었을거라는 행복회로를 돌리는 모습들을 보는데 심히 착각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연준 23-03-03 19:53
   
국내음악이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시장이 커지자 의식을 하게 된건데 쟤들은 맨날 선후관계를 다 생략함 ㅋㅋㅋ 대단한 지능임
체사레 23-03-03 12:43
   
잘 봤습니다
발자취 23-03-03 12:51
   
잘 봤습니다~
까짓거 23-03-03 12:53
   
엔카의 아버지라 불리는 고가 마사오가 조선인들이 흥얼거리는 가락을 듣고 작곡했고, 엔카의 뿌리는 한국이라고 한참전에 오피셜때렸는데 쏙 빼놓고 파생이 어쩌고 자빠졌네ㅋㅋㅋㅋ 보기싫고 듣기싫은 사실은 쏙 빼놓고 분석을 하니 제대로 될리가 있나ㅋ 일본이 제일 잘나갈때도 한국에서 일본문화는 비주류였는데 그건 절대 인정안하지 ㅋㅋㅋㅋ
     
희비 23-03-03 13:54
   
고가 마사오가 일제강점기에 한국에서 자랐어요, 선린고 졸업했다는 얘기도 있고.
한국에서 창가 가수들과 음악생활하다가 일본으로 건너가서 작곡활동 시작하면서 엔카의 아버지가 됐죠.
전수린 곡 표절로 엔카가 시작됐으니 한국 트로트에서 일본 엔카가 시작했다고 봐야죠.
          
원형 23-03-05 11:06
   
판소리는 장조고 엔까는 단조 트로트도 단조. 그리고 원류는 미국 음악.
그래서 왜색논란이 트로트 처음부터 계속 나왔었음
     
허까까 23-03-03 17:16
   
코가마사오 부분은 자꾸 왜곡돼서 떠도는데.. 그 사람은 엔카를 만든 게 아니라 재정립 한 사람입니다. 그 사람 꼬맹이 때 이미 엔카는 파퓰러송이었어요. 다만 그가 후에 하나의 정형화 된 틀을 제시하고 이게 유행을 넘어 사조가 되자 엔카의 메뉴얼화가 이루어진 겁니다.

그리고 어릴 때 조선에서 살았고 우리 민요에 영향받은 건 맞습니다. 이 때의 자양분이 후에 엔카 재정립에 큰 영향을 끼친 것도 맞고요. 다만 그렇다고해서 '그러니까 엔카는 오히려 우리가 원조'라고 하는 건 완전 비약입니다. 찌개에 미제 햄 넣었다고해서 부대찌개가 미국음식 되나요?

그리고 많이들 오해하시는데 그 우리민요 영향 받은 건 장음계에 한한 것이고 다른 부분은 관계 없습니다. 후에 몇몇 엔카 관계자들이 한국멜로디라고 한 것도 이 장음계열을 말한 거고요. (즉 코가마사오는 뿌리드립을 친 적 없음)

어쨌든 결론만 말하면 트로트는 엔카의 영향을 받아 탄생한 장르가 맞습니다. 이에 또 뭐라하는 댓글들 달릴텐데, 길게 주절거리긴 그렇고

http://www.gasengi.com/m/bbs/board.php?bo_table=movie&wr_id=188064

예전에 이 논란 일었을 때 저와 도미네이터님이 관련 주장들에 전부 반박한 글입니다. 댓글이 상당히 길게 이어지니 나중에 심심하거나 혹 이 문제에 좀 더 깊이 알고싶으신 분들이 읽어보시면 좋을겁니다.
          
원형 23-03-05 11:09
   
트로트 작곡자분이 트로트는 엔까에서 나온것을 부정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사설을 실었던적이 있었죠. 그때가 80년대 초반쯤? 이었나? (매우 유명하신분 - 조명때문에 눈이 나빠져서 항상 썬글라스를 쓰고 다녔음. 얼굴은 기억나는데 이름은 성만 기억남 아마 김...)

그때나 지금이나 트로트를 한국 오리지날이라고 조작질해대는 트로트계 썩은물들에 모든게 다 한국것이라는 국뽕까지 있죠.
     
인천쌍둥이 23-03-03 17:23
   
왜구의 조작과 왜곡은 참으로 가증스럽네
미국의 폭스트롯이 한국으로 건너옴, 트로트에서 영향을 받은 엔카의 탄생과
미국팝에서 영향을 받은 이수만이 미국 아이돌 스타일을 만듬 이수만의 일본 방식은
본인 입으로 만한 게 있어서 패스
          
원형 23-03-05 11:10
   
한국의 트로트가 아니라 일본의 엔까가 먼저임.

생각이라는 것을 해보는 것이 좋음. 일본과 한국중에서 미국의 영향이 어디가 먼저였나.

미국의 흑선으로 개항한건 한국이 아니라 일본임. 그것도 몇십년 먼저.
     
안알려줌 23-03-03 19:09
   
엔카
일본에서는 다이너마이트 부시의 탄생 이후에도 국회 개설이나 청일전쟁을 풍자한 가사가 히트했고, 공창제 폐지를 풍자한 스트라이크 부시(ストライキ節)도 크게 유행했다. 당시 엔카사(演歌師)들은 거리에서 가사집을 팔며 생계를 유지했다고 한다.

1902년 엔카장사단이 해체되고 소에다 아젠보오(添田唖蝉坊)[1]가 스타로 떠오르면서 그의 랏파 부시(ラッパ節)가 1905년부터 크게 유행했다. 랏파 부시가 대 히트를 치자 평소 교류하던 사카이 토시히코[2]의 의뢰를 받아 랏파부시를 개조하고 일본사회당(1906년) 당가(堂歌)인 '사회당 랏파부시'로 썻다. 사회당 랏파부시는 이후 일본 사회주의 운동 대표곡으로 쓰인다.


폭스 트롯
 1914년 미국 보드빌 쇼에서 유명 연예인이었던 해리 폭스(Harry Fox)가 고안했다고 하여 이런 이름이 붙었다는 것이 정설이다

나무위키
     
안알려줌 23-03-03 19:10
   
1920년대 코가 마사오(古賀政男)가 혜성처럼 등장하여 '술은 눈물인가 한숨인가(酒は淚か溜息か)', '그림자를 사모하여(影を慕いて)' 등으로 시대를 선도한다. 당시 그의 노래는 특유의 멜로디 라인 덕분에 코가(古賀) 멜로디라고도 불렀다. 코가 마사오가 조선에서 학창시절을 보내면서 한국민요를 많이 즐겨들었는데 작곡가로 활동을 시작한 이후로는 엔카에다가 한국민요의 특징적인 요소를 결합하는 시도를 했고, 이러한 시도가 히트를 치면서 이 시기를 즈음하여 엔카가 한국 민요의 영향을 받게 되었다. 또한 이렇게 변형된 엔카가 일제강점기 조선으로 넘어가 알려지기도 했다.


후쿠오카에서 태어났지만 7살에 아버지가 사망한 이후로 조선으로 건너가서 지내다 나중에 일본으로 돌아와 사회생활을 시작하기 이전까지 학창시절을 조선에서 보냈다. 이 당시 조선에서 살면서 민요를 많이 접했는데 나중에 한국 민요 특징 중 하나인 계면조 음계나 8분의 6박자로 대표하는 장단 등에서 영향을 받아 엔카에 접목시켰다.
     
연준 23-03-03 19:58
   
트로트 엔카의 원조가 누구냐를 떠나서 트로트는 우리 국악이랑은 전혀 관련없다고 봄. 멜로리 리듬 어느하나 우리 가락이나 장단등 흔적이 전혀없음. 그나마 해방후 독자적 발전을 이루면서 좀 가미된거지
          
원형 23-03-05 11:15
   
그것도 60년대는 엔까와 구분이 않되던 시절이죠. 일단 전주부분이 거의 같은것들이 많아요. 이것도 일종의 표절... 뭐 장르 특유의 분위기라고 하죠.

그러다가 전자악기의 등장으로 뽕짝으로 불리고 정말 그놈의 뽕뽕... 포장되지 않았던 당시 도로와 버스에서 피우던 담배로 인해 가중되는 멀미와중에 들리는 뽕짝... 고향가는 시외버스가 지옥이었음. (고속도로 트로트가 딱 이런 스타일)

그후 미국으로 도망갔던 태진아의 등장으로 변화가 시작됨.

그런데 요즘은 예전 포크송도 트로트라고 부르는 정말 천인공노할 일들이 ㅋ
merong 23-03-03 12:58
   
윤여정 : "한국에는 항상 좋은 영화가 있었다. 세계가 지금에서야 주목하는 것일 뿐"

한국은 외국 시장을 염두에 두고 만든적이 없다.
그냥 영화를 찍고 노래를 부르는거다. 열심히 재미나게.
우당탕 23-03-03 13:01
   
한국의 트로트나 일본의 엔카나 미국의 폭스트롯에서 영향받아 발생한거고 테크노는 미국의 디트로이트에서 발생한건데 다 지네가 원조라고 하네.

그리고 기획형 아이돌은 미국의 모타운의 베리골드가 처음으로 개념을 만들었고 현대의 아이돌 원형은 미국의 뉴키즈 온더 블럭이지, 현재 kpop 아이돌과 자니스 아이돌의 공통점이 뭐가 있다고.

일본음악이 세계적으로 히트한 가수나 음악이 전무하고, 일본에서 비롯된 음악장르가 세계적으로 유행한 것도 없는데 지네 음반사에 무슨 중후한 역사 타령인지.. 사실 90년데 이후 미국 흑인음악이 대세가 된 이후, 세계적인 트렌드도 못 쫏아오고 유로비트 뽕짝음악이 하는 주제에...
     
tuygrea 23-03-03 14:18
   
케이팝의 시초격인 서태지와 아이들도 서태지 본인이 영미팝을 참고했다고 직접 언급했죠.
낙의축구 23-03-03 13:02
   
한국 아이돌이 일본 아이돌을 참고했다고? 팩트만 말한다..  뭐든지 세계는 일본을 쳐다본다고 착각하는가?  너네가  주장하는 1990년대에도  한국에서 일본 음악은 오타구 매니아들이 듣는 음악이었고 한국에서  비주류였다.. 지금은 미국 음악이 한국에서 인기는 그때만 영 못하지만..  그 당시는 미국 음악이 한국에서 인기를 끌때였다..
     
키노피오 23-03-03 13:37
   
80-90년대에는 일본 아이돌 그룹 표방을 많이 했습니다. 대놓고 표절한적도 있구요.. 쟤네들이 지금에와서야 상황이 반대가 됐으니 저러지만 2000년대 이전까지는 우리와 일본중 음악이나 엔터주류는 일본이 더 강세였고 비교도 어려울정도였습니다.
     
헤헤헤헤헷 23-03-03 13:42
   
아이돌 초기엔 일본 아이돌을 따라 한다고 욕먹었는데 금방 서구 보이그룹과
섞는가 했더니 독자 형태로 발전하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일본 영향을 배제할 필요는 없습니다.
일본이 우리 영향을 안 받은 것처럼 우기는 것을 우리가 욕하면서 똑같이 행동하면 우습죠.
결국 우리는 독자적인 형태로 발전에 성공했고 이젠 일본이 따라 하니까 자부심 가져도 됩니다.
     
이름없는자 23-03-03 13:50
   
80-90년대는 한국대중음악은 일본의 음악의 영향을 많이 받았어요. 노래 스타일, 댄스 안무, 흥행공식 등 많은 영향을 받았지요. 80년대 한국 보이그룹 걸 그룹은 일본 판박이고. 또 그당시는 실제로 일본에는 X-japan  같은 좋은 밴드도 많았고요. 저도 즐겨들었을 정도니 음악관계자들이야 어땠겟어요?

하지만 우리는 거기서 머무르지 않고 분명히 일본음악을 극복하고 크게 진보했고 우리만의 색깔과 스타일을 창조해 냈지요. 서태지와 SM 이 그런 변화를 주도했죠.  반면 일본음악은 지금은 그때보다 더 후퇴하고 퇴화했다고 봅니다. 나도 문화가 후퇴할 수도 있다는 걸 처음알았습니다.
     
허까까 23-03-03 17:34
   
영향받은 건 맞아요. 그옛날 소방차, 잼같은 그룹은 차치하고 1세대 아이돌만 보더라도 한국 아이돌의 산실인 sm부터가 미국 모타운식 하드트레이닝에 쟈니즈식의 매니지먼트 등을 혼합하여 시스템을 구축한 겁니다. 그리고 이에 타 기획사들이 영향받고 서로 발전하면서 어느 나라에도 없는 오늘날의 독특한 케이팝 시스템이 만들어진 거죠.

참고로 그시절 데습이랑 뮤팩은 대놓고 일본문화 모방했습니다. 특히 뮤팩 사모님(김태형 부인)은 일뽕으로 유명하고요.

어쨌든 윗분들 말씀처럼 굳이 그 영향을 배제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애초에 문화라는 건 이것저것 섞이면서 새로운 조류가 탄생하는 거고, 지금의 케이팝의 성과는 곧 우리가 그만큼 고여있지 않고 진취적으로 행동했다는 자랑스러운 증거니까요.
          
갈천마을 23-03-03 19:23
   
당최 자니즈가 왜나오는건지 모르겠네 일뽕들은
영향미친건 모타운레코드, 서부힙합, r&b 밖에없는데
오히려 80년대에 일본 대중가요 영향을 받았는데 그것도 일본에서 미국베낀음악들
넘어온거임
               
익스플로전 23-03-03 21:35
   
1세대 이전 서태지 시대부터  음악이나 포퍼먼스의 방향성이 일본과는 많이 달랐는데 마치 제로상태에서 일본을 모방해 케이팝을 만들어낸것처럼 착각하는 일본인들을 보면
황당하죠  거기다 한술 더 떠서 일본을 베껴서 만든게 케이팝이 맞다고 주장하는 한국인들을 보면 더 황당하기 마련인데  업계 사람들 일부도 일본을 참고한적이 있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거 보면  분명히 참고했던 부분도 있긴 할겁니다

그런데 정확하게 어떤 부분을 참고했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고 막연히 베낀게 맞다라는 사람들만 한트럭이니 그시대 음악을 접했던 사람들은  의문점을 가질수 밖에 없죠
제가 볼때는 본업인 음악으로 인기아이돌을 만들고 이후에  멤버들을 버라이어티쇼 엠씨나 패널도 시키고  드라마도 출연시키고 하는식으로 방송계를 장악  TV 예능국과 샤바샤바해서 인기 선배 아이돌 출연시키는 조건으로  후배 아이돌팀을 끼워팔기하고 지배력을 더  강화시키는 방식은  일본 쟈니스에서 베껴온게 맞는것 같습니다
                    
익스플로전 23-03-03 21:35
   
하지만 그런식의 영업방식이나  몇몇 표절 사례들을 근거로 케이팝은 무에서 제이팝 베끼기로 시작했다는식의  주장은  뭐 자존심 챙기기나 하자는것 밖에 안되는 거죠
사실 sm소속 최초의 가수는 현진영인데  80년대 후반 뉴잭스윙을 유행시킨 바비브라운을 대놓고 흉내내서 데뷔하긴 했습니다  현대  팝장르의 원조인  미국이나 유럽도 저정도로 원조타령은 안 하는데 굳이 일본 엔터계를 썩어가게 만든  쟈니스의 영업방식으로 정신승리하고 있는게  참 웃길 따름입니다
               
허까까 23-03-04 02:52
   
몇 번을 말하는지 모르겠는데 걔들 음악을 따라했다는게 아니라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도입했다니까요? 연습생 때부터 팬덤을 만드는 루키즈, 그룹내에서 해쳐모이는 유닛, 멤버 조합을 변경하는 로테이션, 팬클럽 기수 회원제, 멤버별 커버앨범 등 이게 다 어디서 나왔다고 생각하세요?
                    
원형 23-03-05 11:17
   
부정하는 사람들에게는 안들림.
Balzac2 23-03-03 13:07
   
잘봤습니다
pergin 23-03-03 13:11
   
그냥 한 마디면 됨 "경쟁"
우리나라에서 SM이 잘나간다고 다른 기획사들 다 먹어버리거나 독점했다면 오늘날 K-POP은 없었음.
일본은 자니즈가 다 해먹으니 경쟁체제가 성립되지 않으니까,
독점의 폐해가 고스란히 나타남
     
원형 23-03-05 11:23
   
신문화의 태동기라 독점이 불가능했죠. 하지만 비슷한것은 있었죠. 출연하면 다 뺀다던지 하는 일들. (가수만이 아니라 배우도)

특정방송국에 출연한다던지 (약국과 sbs)등등이 있지만 한쪽만 잘나가지 못해서 독점을 이루지 못했죠.

소녀시대도 1등을 하는데 (gee이전) 태연이 울면서 구박받았다고 했었죠. 다른 기획사들과 달랐는데 원더걸스에 밀려서 그런건가? sm이 욕심이 많아서 그런건가. 그래도 소녀시대가 뜰것이라고 생각은 개인적으로 했었는데 기본기가 차이가 컸음. (노래 바꿔부르는 일이 있었는데 소녀시대가 너무 완벽해서 - 원곡을 부른 원더걸스보다 - 노래를 부른 오히려 생소했었음) 원더걸스가 국내에 계속 있었어도 gee가 나왔다면 밀려나는 것은 정해진 수순이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
Durden 23-03-03 13:25
   
흠 작년에 한국 피지컬 음반 판매량이 8천만장을 넘은걸 알까? 한국은 CD침체는 커녕 오히려 전성기인데. 전세계에서 수입해가거든. 일본 전체 음반 판매량은 얼마나 되나? 궁금한데 찾아도 안나오네. 그리고 요즘엔 레코드샵에서 CD를 사지 않는다구.
RaSin 23-03-03 13:31
   
일본에도 가생이 댓글 퍼가는 놈 있는 걸로 아는데 너 이거 제대로 번역해 가.

일단 "kpop은 세계를 노리고 만든다."  라는 전제가 틀렸다.

한국에서 통하지 않는데 외국만 보고 만들어서 흥하는 kpop 따윈 없어.
니들은 지역예선을 통과한 적도 없고 동호회 수준으로 취미하듯 하는 야구부가 고시엔 우승 경쟁을 노리네 마네 하는 그딴 소리를 지껄이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야.

kpop은 기본적으로 한국인을 노리고 만드는 음악이야. 근데 한국인의 감성이 미국과 세계적 감성과 비슷한 결이 있어서 한국에서 먹히면 해외에서 먹히는 거다. 갈라파고스적 감성을 지닌 일본인들은 여기서부터 자기들의 우물 안 사고방식으로 판단을 하니 kpop이 세계를 노리고 만든다는 착각을 하는 거지.

다시 말하지만 한국이라는 지역예선을 통과하지 못하고 세계라는 결승무대를 올라가는 아이돌따윈 없다.  세계에 알려지는 kpop 그룹은 기본적으로 한국에서 탑티어를 찍어야만 가능한거야. 해외 팬들도 기본적으로 한국에서 잘 나가는 kpop 그룹을 좋아하지 한국에선 인기가 없는데 자기들만 좋아하고 그런 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RaSin 23-03-03 13:31
   
그리고 한국 문화상품들이 해외에 박리다매로 많이 팔릴 것을 기대하고 싸게 파는 무슨 염가상품인 것처럼 말하는데 한국의 문화 상품 가격은 통상적인 세계 평균이다. 그냥 일본 문화가 쓸데없이 자기들끼리 띄워주면서 비싸게 프리미엄을 붙여서 파는 거야. 자국 내에서만 팔 거니까 세계 평균의 가격따윈 신경을 안 쓰지. 문제는 투자는 별로 안 하면서 그 가격으로 세계에 팔기에는 일본의 아이돌판은 퀄리티가 너무 낮다는 것이다.  한국의 문화상품은 투자도 하고 경쟁도 하고 퀄리티까지 잡아서 세계의 평균 가격에 판다.

간단하게 일본의 아이돌은 퀄리티는 낮은데 쓸데없이 비싸다. 그런데 심지어 접근성까지 떨어진다. 딱 일본의 가전제품처럼. 일본의 아이돌이 해외에서 팔리지 않는 본질적인 이유를 자꾸 외면하고 엉뚱한 이유를 갖다대면서 스스로에게 면죄부를 주는 한 일본문화는 마이너한 감성을 좋아하는 매니아들 한정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tuygrea 23-03-03 14:20
   
지들한테 불리한건 절대 번역 안 해갑니다
바두기 23-03-03 13:35
   
잘봤습니다.
자기자신 23-03-03 13:43
   
잘 보았네요
아니야 23-03-03 13:55
   
그것은 또한 일본과 같은 중후한 역사가 없었던 것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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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나 한국이나 다 미국, 유럽 영향 받았구만
일본만 역사가 있고 한국 대중 음악은 역사가 없다?
일본은 시티팝, 락, 유로비트, 애니송 위주고 한국은 힙합, R&B, 발라드, 테크노 등이 유행했었음
각자 발전하는 분야가 달랐던건데 지들과 다르다고 아예 없는 취급하네
근데 그렇게 깊은 역사가 있다는 니들은 왜 세계에서 안먹히고 실패했을까?ㅋㅋ
     
tuygrea 23-03-03 14:21
   
해외 케이팝 팬들도 케이팝 역사 1세대 2세대 등등 다 알던데 쪽국 정신승리는 짱보다 더 심해요ㅋㅋㅋ
영문법 23-03-03 14:19
   
개소리 1세대 아이돌이 음악이나 뭔가를 바꾼게 아니고 10대들이 열광하는 10대 아이돌의 시작이라고 볼수있어서 그렇게 부르는거야,그전에도 댄스가수들이 많았고 10대에 데뷔한 가수들도 많았지만 다들 나이를 성인나이로 올려서 속이고 데뷔했지,사회가 미성년자가수를 좋게 보지 않고 인정해주지 않았으니까,사실상 10대가수를 인정하는 사회 분위기의 변화와 sm의  아이돌이 맞아 떨어진거라고 보면됨
부엉이Z 23-03-03 15:31
   
잘보고 가요.....
끄으랏차 23-03-03 15:47
   
일본 아이돌 보고 따라했다는 말은 도대체 어디서부터 퍼진건지 ㅋㅋ
이수만 본인이 자기 입으로 뉴키즈온더블락과 TLC 등을 보고 저거다 하고 만들었다고 당시에 인터뷰까지 했었는데.
실제로 90년대에 뉴키즈온더블락이 내한했을때 압사사고 까지 나서 뉴스에서도 연일보도할 정도로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됐었어요.
이 뉴키즈온더블락이 남성 5인조. 10대들 오디션봐서 5명 뽑아서 만들었다로 밀던 그룹이고
이수만이 맨처음 런칭한 남자아이돌 hot 도 5인조 그룹명 자체가 10대중에 최고라는 의미로
누가봐도 뉴키즈온더블락 의식한게 뻔히 보이는데 ㅋㅋ
거기에 첫 걸그룹 SES도 TLC처럼 3인조고 보컬도 알앤비 가수 데려다 트레이닝 시켰을 정도로
아니 뭐 어캐봐도 본인 말처럼 미국 아이돌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서 만든걸 ㅋㅋ
이후에 일부 상업적 모델은 일본 아이돌 활동을 참고한것도 있다고 보지만
아이돌 그룹을 왜? 어떤 방식으로 만들었냐는 걍 미국 아이돌 보고 만든거
     
허까까 23-03-03 17:44
   
본문에 적힌 내용은 "일본 아이돌 시스템을 기반으로 독자적인 아이돌 육성 방식을 고안해 댄스 음악을 의식한 아이돌을 키워나갔다"인데 딱히 틀린 말은 아닙니다. 실제로 sm이 참고한 건 미국 모타운식의 하드 트레이닝과 쟈니즈식의 매니지먼트 방식이었으니까요. 이걸 우리식대로 버무려 발전시킨 게 현재의 케이팝 시스템.

그리고 현진영 그 사건으로 말아먹고 재기를 노릴 때 이수만의 눈에 들어온 게 쟈니즈의 v6였습니다. 이 때 10대 취향의 보이그룹을 기획했고 그게 바로 에쵸티예요.
          
익스플로전 23-03-03 18:40
   
hot는 서태지와 아이들이 히트 치는거 보고  사회비판적인 메세지로  10대들 지지 얻으면서
돈도 벌수 있겠구나  하면서 벤치마킹해서 만든거 
hot 데뷔곡이 전사의 후예 인데  가사도 음악도 굉장히 어두움
후속곡중에 밝은곡도 있었지만 타이틀곡들은  열맞춰 아이야 같이 무거운 메탈사운드에
가사도 마치 사회에 저주를 퍼붓는듯한 어두운 곡들이 대부분
어둡고 무거운곡을 타이틀로 세우고 
밝은 분위기의 후속곡 활동하는 것까지  서태지와 아이들과 흡사
서커스식 공중제비 돌던  쟈니스 아이돌들과 노선이 달라도 너무 다름
차라리 소방차가 일본식이고  소방차 출신이 만든  nrg가 그쪽이랑 유사
               
허까까 23-03-03 19:07
   
이수만이 예전에 라디오에서 지 입으로 한 말입니다. 이 부분은 훗날 김경욱(sm 전 대표. aka 마이너스의 손)도 인터뷰에서 밝혔고요.

그리고 저는 v6를 보고 힌트를 얻었다고 했지 음악스타일이나 퍼포먼스를 따라했다고 한 적 없습니다. 왜 하지도 않은 말에 반박을 하시는지

(별로 중요한 정보는 아니지만 원래 1집 타이틀곡은 캔디였음. 다만 멤버들이 간청해서 전사의 후예로 바뀜)
                    
익스플로전 23-03-03 19:17
   
서태지와 아이들을 보고 많은 영감을 얻었다는 이야기도 직접 본적이 있는데
카더라식 이야기는 워낙 많아서 그렇다치고
hot v6 둘다 본적이 있는 입장에서  hot가 v6랑 유사점이 뭐가 있을까 싶어서 쓴 댓글입니다
참고를 해서 만들었다면 뭐라도 연결점이 있어야 할텐데
hot가 5명 멤버고  서태지3인보다는  6인에 더 가까우니 멤버수는 v6랑 더 비슷하긴 하네요 ㅎㅎ
                    
수염차 23-03-03 20:59
   
고분분투 중이군요.......
자동차 바퀴는 4개입니다....오토바이는 2개구요
아이돌 육성 시스템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어차피 소녀들을 사로잡는게 아이돌 시스템이고....그 방법은 뻔한겁니다

무엇을 배끼고 말고할게 잇습니까

당연히 유사한면이 존재하는게 자연스러운 겁니다

우리 한국에선 늘상 영미의 팝이 주류엿습니다
일본음악은 길거리에서 불법 리어커 판매상이 천원에 팔던 테입음악입니다
언제 단한번이라도 일본음악이 주류엿던적이 잇나요??

멀그리 신념에차서 확고한 팩트인 마냥 열을 내십니까
                         
허까까 23-03-04 03:11
   
아이돌 육성시스템에 차이가 없으면 요즘은 왜 쟤들이 우리 시스템을 모방하려고 애를 쓸까요? 쟤들 뿐만 아니라 태국이나 중국 등 다른 나라들은 아예 노골적으로 베끼려드는데요.

김영민 말에 따르면 이미 십 수년 전부터 다른 나라 업계 관계자들이 배우고싶다고 정식으로 문의한다고 합니다. 근데 대놓고 베끼든 정식으로 문의하든 다 실패하네요? 왜 그럴까요? 

그리고 저는 일본음악이 우리나라에서 주류였다고 한 적도 없고 sm이 일본아이돌 음악스타일을 따라했다고 한 적도 없으니 영미팝 주류얘긴 굳이 안 꺼내셔도 됩니다.
                         
무시알라 23-03-04 09:10
   
차이가 없는데 왜 기획사들 현지그룹 만들때마다 노하우 유출된다고 난리들치나요?
                         
파김치 23-03-04 19:14
   
가장 결정적인 차이가 시스템인데 차이가 없다니...ㅋ 이런걸 자가당착이라고 함.
                         
원형 23-03-05 11:30
   
예전에 음반만들때 미국에서 했었죠. 그런것부터 차이.

지금은 훈련 방식 안무가 헤메코들이 있죠.

배운다고 다 되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인들을 고용하면 됩니다. 일본의 xg가 대표적으로 거기에다가 돈을 얼마나 쓰는지 지속적으로 음방에도 나오죠. xpop라고 떠드는 혐한 기획사 대표가 있는 그룹인데.
     
미나486 23-03-03 18:56
   
이수만이 직접 쟈니스랑 디즈니 참고했다고 했는데 뭐래
          
익스플로전 23-03-03 19:05
   
혹시 원문이나 관련 기사 있으면 보고 싶은데  링크 가지고 있는거 있으심???
          
연준 23-03-03 20:04
   
그거 참고했다고 한게 아니라 포부를 밝힌거였을걸여..미국 강연에서였나 거서 한국의 디즈니가 목표라면서 보아얘기도 했는데 이때 일본 엔터사들도 단순 연예기획사가 아닌 거대 종합엔터그룹이라면서 그리 되는게 목표라고 했었음.
          
끄으랏차 23-03-04 00:54
   
https://www.cfe.org/20141120_10572?cid=citizen_bm

'1999년 봄, 필자는 이수만과 인터뷰를 할 기회를 가졌다. '
'H.O.T의 벤치마킹 대상은 뉴 키즈 온 더 블록이었다.'
'1996년 처음 걸 그룹을 떠올린 이수만은 벤치마킹의 대상으로 미국의 3인조 걸 그룹 TLC를 찍는다.'

이수만 인터뷰하신 분이 이수만 평전 참조해서 쓴 글입니다.
아예 이수만 본인 심층 인터뷰에서 관련 내용 언급하는 기사도 예전엔 있었는데 지워졌는지 지금은 찾아도 안나오네요.
진짜 그늠의 일본 아이돌 타령은 진짜 ㅋㅋ
               
끄으랏차 23-03-04 01:00
   
애초에 그런 음악 해야 팔린다고 생각한 시점자체가 미국유학시절 mtv 보고 충격받으면서 부터입니다. 이수만이 프로듀서하면서부터 내내 한게 미국에서 영향받은 음악이예요. 이수만이 무슨 일본음악 영향받아서 내놓던 사람이면 말도 안하겠는데 바비 브라운 참고해서 현진영 프로듀서 하고 보이즈투맨 광풍 불때 유영진으로 알앤비 앨범 내놓은 사람일 정도로 미국음악 쭈욱 따라가고 있던 사람을 뜬금포로 일본영향으로 바꿔버리네 ㅋㅋㅋ
본인 인생사도 그렇고 스스로 한 얘기도 그렇고 이후 hot나 ses 만들고 내놓은 음악도 그렇고
하드트레이닝 시키던 육성시스템도 그렇고. 도대체 어디가 당시 일본 아이돌을 벤치마킹한 흔적이 있습니까 ㅋㅋㅋ 어이가 없네
개인적으로 일본아이돌 영향을 받은걸로 보이는건 잦은 예능출연과 팬행사 같은 수익모델쪽입니다. 음악이나 컨셉은 아예 그냥 동떨어져있어요
                    
무시알라 23-03-04 09:07
   
다른님들이 영향받았다고 하는게 수익모델 아니에요? 음악영향 받았단건 80-90년대 댄스가요가 그렇다는거지 에셈이 그랬다는사람 없는거같은데 누구보고 하시는말인지,,,
                         
끄으랏차 23-03-04 16:00
   
거의 의미 없는걸로 k-pop 성공을 일본 아이돌 영향을 받아서 이뤄진거라고 분석을 해대니 하는 말이죠.
가수가 예능 나오는게 일본 아이돌 안보면 상상도 못하는 일입니까?
심지어 국내방송에서도 버젓이 가수들이 예능 주요 게스트중에 하나였는데
일본 아이돌 보고서야 비로소 깨달은겁니까? ㅋㅋㅋ
지금 k-pop 이 어떻게 퍼졌어요? 아이돌들이 해외 방문에서 예능 뺑뺑이 돌면서 히트된겁니까? 걔들이 인터넷과 불법경로로 찾아보고 히트한거 아녀요?
도대체 여기 어디에 일본아이돌의 영향이 있습니까?
일본아이돌의 영향이라고 얘기하려면 걔네가 글케 찾아본 모습이 일본아이돌과 유사한 모습이었어야 할 수 있는 얘기죠
이렇게 뜨고 돈을 얼마나 버느냐에 일본아이돌을 참고한거랑
얘네가 뜬 이유를 일본아이돌의 영향이라고 하는거랑은 아예 다른 얘기예요.
                         
연준 23-03-04 16:37
   
끄으랏차/

그니까 루키즈나 nct멤버순환제 엑소 양팀운영같은게 우리나라에서 처음 한거냐구여 ㅋㅋ 심지어 앨범낼때마다 멤버별 커버 따로내고 한정반이니 뭐니 하는거 전부 그쪽꺼 벤치마킹한건데 뭔 이런거까지 죄다 부정을 함? 누가 예능출연이 일본꺼랬나? 하여간 일본 관련되기만하면 거품물면서 억지부리는거 개웃김 ㅋㅋㅋ
                         
끄으랏차 23-03-05 20:00
   
연준 //

ㅋㅋㅋ 오히려 님같은 분들이 입에 거품물고 어떻게든 억지로 일본 묻히려는 사람아닌가요??
글 제목 안보여요??

'케이팝이 세계를 강타한 근본적 이유'
이걸 얘기하는데 도대체가 앨범마다 멤버커버가 어쩌고 팀 운영을 어캐하네 마네 ㅋㅋㅋ
님 누가 보면 현지에서 앨범내고 활동하고 프로모션 하고 난 다음부터 히트한줄? ㅋㅋㅋ
심지어 본문의 칼럼에서 조차도 앨범에만 매달리는 일본 아이돌과 다르게 케이팝은 스트리밍이나 드라마등 다른 방향으로 틀어서 성공한 차이점을 얘기하고 있는데

앨범커버 어떻게 내고 말고 이딴 걸 '케이팝이 세계에서 성공한 근본적 이유'에
꼽아야할 일본아이돌에게서 받은 영향이군요? ㅋㅋㅋ
님이 꼽은게 케이팝이 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근본적 이유면
일본 아이돌들도 똑같이 그렇게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겠네요?
그런 얘기는 케이팝이 수익 창출이 잘되는 이유 같은 글에 가서나 떠드세요 ㅋㅋ
도대체 누가 억지를 부리고 있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되면 진짜 답이 없네요.
                         
연준 23-03-06 08:24
   
뭐래 ㅋㅋ 일본애들 항상하는 답정너식 탁상공론 안봄요. 단지 님같은 몇몇이 억지로 영향 1도 없었다고 악다구니 쓰는게 웃겨서 하는 말이지 ㅋㅋㅋ

정그렇게 본인 생각이 맞다생각하면 몇몇 아재들끼리 노닥거리는 이런데에서 그러지말구 더쿠나 인티같은 돌판 커뮤니티가서 맞짱한번 떠보시든가여. 반일하면 가생이에 결코 뒤쳐지지 않는 이런곳들도 부정을 안하는데 혼자 우겨대면 뭐가 달라지는줄 아나 ㅋㅋ

위키 문서도 편집하고 다 해보세여 아셨져? ㅋㅋ
                         
허까까 23-03-06 13:38
   
의미가 왜 없어요? 그게 제일 중요한건데. 이상한 소리를 하시네.. 님은 sm이 자신들의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CT라고 정의하기까지 얼마나 오랜세월 다방면으로 노력했는지 아세요? 이 회사 초창기 때부터 이미 미국, 북유럽 등 대륙 안가리고 직접 발품 팔며 곡 사올 정도로 완전 열린 자세였어요. 이런 회사가 정작 바로 옆나라 엔터산업은 지나쳤다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아니 난 이해가 안 되는 게, 쟤들 지껄이는 헛소리에 동조한 것도 아니고 미국 영향을 부정한 것도 아니고(님을 비롯 다른분들이 여러차례 말하셨듯 케이팝의 주요 토대는 미국의 흑인댄스뮤직임) 단지 쟤들은 당시 아이돌문화가 이미 뿌리내릴 정도로 앞섰던 상황이니 다른 나라들과 함께 참고했다는 건데 이게 그렇게 못마땅하세요?

진짜로 sm이 일본 아이돌 산업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았다고 생각하시나요? 바로 옆나라, 그것도 에쵸티 데뷔한 그 해에만 굵직한 표절 사건만 여럿 터진 나라에서요?
                         
허까까 23-03-06 13:47
   
이수만 이사는 "슈퍼주니어는 일본 쟈니스 프로덕션의 '쟈니스 주니어'를 참조해서 만들어낸, 동양적 성격이 강한 그룹이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ㅡ 2006년 이수만 인터뷰 중 슈퍼주니어 관련 부분

아이디어를 찾다가 세계적 보이밴드 '뉴 키즈 온 더 블록'과 일본의 '스마프' 'V6'에 관심을 갖던 중 TV에서 중학생들이 '아이돌'이란 재미동포 2인조의 공연을 부모와 함께 관람하며 열광하는 것을 보고 "우리나라에도 중고생들을 위한 또래의 그룹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번쩍 들었다.
ㅡ 에쵸티의 아버지(초기 기획부터 멤버 발탁까지 직접 함) 김경욱의 증언

본인들이 직접 그렇다는데 억지부린다고 없는 일이 되나요?
                         
끄으랏차 23-03-07 07:43
   
두분 댓글 정말 가관이네요

아무튼 일본영향 받았음. 결국 이 얘기네요?
아무튼이 뭔지는 이제 아예 꺼내지도 못하고 아무튼 영향받았음 이 내용을 그렇게 길게 쓰는것도 재주네요 ㅋㅋ

제발 부탁인데 '케이팝이 세계에서 성공한 근본적 이유' 를 얘기하는데
일본 아이돌의 영향을 얘기할거면 도대체 어떤 영향이
세계에서 성공한 근본적 요인인지 명확히 말씀해주시고요
그 일본 아이돌은 그런 성공요인을 먼저하고도 왜 세계에서 성공 못하는지 차이도 좀 얘기하고 맞네 틀리네 하세요.
님들 글을 스스로 읽어보세요 그런 부분이 있나
님들 글 자체가 정말 성공요인이 어쩌고 이걸 따지는게 아니라
그냥 아무튼 일본 영향이다 라고 주장하는게 목적이니까 그딴 글을 쓰는겁니다.

지금 님들 글이 얼마나 이상한지 예를 바꿔보면요
국영수 점수 잘 나온 사람한테 국영수 점수 비결이 뭐냐는데
왜 양호선생님 영향이라고 계속 우기십니까
학교 다녔으니 양호선생님 영향도 쬐끔이라도 있기야 하겠죠.
근데 그게 국영수 점수의 비결이냐고요 왜 아무 상관도 없는데다가
그 학교 선생님인데 당연히 학생한테 영향줬다 라고 우기는건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그게 비결이예요?
     
연준 23-03-03 20:06
   
쟈니스의 유산같은 개솔쳐하는 쟤들도 짱나지만 이렇게 극구 아무 영향 없었다고 부인하는것도 좀 별로임...sm루키즈나 nct멤버순환제 엑소 양팀운영같은것만봐도 딱 알지 않음?
carlitos36 23-03-03 16:13
   
잘봤습니다^
린킨파크 23-03-03 17:26
   
음반시장이 아직 활성화 되있는건 일본이 맞음.

2020년 기준으로
한국 음반 시장규모 3.2억 달러, 디지털음원 1268억 달러
일본 음반 시장규모 25억 달러, 디지털음원 44억 달러

근대 음반 시장이 이제 끝물이라서 매출에 차지하는 비율도 낮고 거의 의미가 없음.
단순히 보면 음반시장이 일본이 한국에 비해 8배 가까이 많아 보이지만

음반+음원을 포함해서 계산하면 일본의 18배 가까이 한국의 음악시장 규모가 큼.(물론 해외 판매, 해외 스트리밍 포함.)
커서 23-03-03 17:48
   
잘 봤습니다~ 번역 감사합니다~^^
ㅇㄹㄴ 23-03-03 18:29
   
잘봤습니다
가출한술래 23-03-03 19:20
   
잘봤습니다.
연준 23-03-03 20:07
   
근데 우리나라도 몇년새에 음판 버블 일어나서리...
Tobi 23-03-03 21:27
   
잘 봤습니다.
구레나룻 23-03-03 22:31
   
잘봤습니다
영원히같이 23-03-04 05:30
   
케이팝뿐 아니라 드라마나 웹툰 음식 등등 외국에서 인기죠
잘 봤습니다.
팜므파탈k 23-03-04 11:26
   
잘 봤습니다
drwfswff 23-03-04 12:22
   
케이팝이 잘나가는거하고 cd판매와 뭔상관임 ?
쟈니스가 10년전에 유튜브 열심히 했다면 케이팝만큼 잘나가겠냐고
쟈니스가 옛날부터 백날 해외팝가수와 콜라보 한다고  케이팝만큼 인기가 생기겠음 ?
케이팝은 유튜브 없던 시절에도 해외에서 입소문나서 잘나갔음 .
일본가수가 옛날부터  그런경험이 있었음 . 없잖음
일본이 쪽팔리기는하겠지 .그러니 cd 핑계를 대는거지 .
일본가수 cd 문화가 아니어도 못나갔을거임
주제 파악을 해라 일본아
버드맨 23-03-04 18:03
   
제목이 K-POP이 잘가나가는 근본적이유라는 일본 칼럼 제목보고
이제 정신좀 차리고 직시하는건가? 했는데 ㅋㅋㅋ

암튼 무엇이든 분석질은 열심히 하는데 본질을 진짜 보지 못하는것인지 아님 외면하는건지 ... 진짜 한심스럽네요

본질은
음악이 좋아서입니다. ㅋ
듣기 좋고 보기 좋고 모든 장르를 아우르고 세련되고

드라마와 영화의 인기도 본질은 재밌어서 입니다.

그다음으로 부차적으로 콘텐츠 접근 방식이나 제작방식 유통방식등등이 현대 및 미래지향적으로 뒷받침 된거라
생각하는데

부차적인것들만 가지고 물고 뜯고 하니 참 ...
사라니드 23-03-04 18:14
   
쟈니즈는 개뿔 헛발짓고 있어 90년대 우리가 소방차나 룰라 , 잼 등 90년대 댄스 그룹들이랑 대부분 장르에서

일본 영향 받은건 맞음 유런댄스나 팝도 샘플링이 아니라 카피 수준이었고 80년대 일본음악계 존나 발전하기 했었음

발라드는 뭐 솔까 안전지대 영향을 가장 심하게 받았음 그 당시 보컬 트레이닝 모델이 다마키 코지 였으니

2000년대 들어 미국에서제대로 배운 사람들이 들어오기전까진 ...

일본 전문가라놈들이 X도 모르네
파김치 23-03-04 19:14
   
또 일본식 분석 들어갔네 ㅋㅋㅋㅋㅋㅋㅋ
에페 23-03-06 15:26
   
잘봤습니다
에페 23-03-06 15:26
   
북치고 장구치고 ㅋ
해피엔터 23-04-07 09:28
   
cd 오래만에 듣는 단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