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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日 뮤지션 "한국 아티스트들은 처음부터 세계를 무대 삼아" 일본반응
등록일 : 23-02-18 16:39  (조회 : 25,690)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일본언론 칼럼내용>
사카모토 류이치부터 일본 뮤지션까지 외부로 열면  '만드는 물건도 가사도 조금씩 달라지지 않을까요'

뮤지션 사카모토 류이치(71)가 12일 심야 방송의 TV 아사히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1만 5000자 이상에 이르는 문장으로 대답했다.

사카모토는 현재 암 투병 중이다. 지난해 6월 자신이 '스테이지4'에서 양쪽 폐로 전이된 암의 적출 수술을 받았다고 문예지에 밝힌 바 있다. 이날은 프로그램 게스트로 등장한 키보드와 피아노를 치는 동료 뮤지션들의 질문에 정중하게 대답했다.

기요즈카의 "일본 팝 뮤지션들이 더 이렇게 됐으면 좋겠느냐"고 묻자, 일본 시장만 생각하는 것 같은데, 그건 안 될 것 같다고 대답했다.

"더 넓은 청중을 이미지화하고, 세계라는 시장에서 해나가야 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당연히 만드는 것과 가사도 조금씩 달라지지 않을까요. 세계 시장이라는 것을 생각하고 활동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조언했다. "한국과 다른 아시아권 아티스트들은 처음부터 세계를 시장으로 삼아 밖으로 개방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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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재팬 댓글>


kam*****  23/5
일본인은 자신들의 가치관에 틀어박혀 있는 섬나라 근성이 있어. 특히 음악업계는 더 그래. 정말 국내 규모만으로도 살아갈 수 있을 만큼의 매상이 나오니까 갈라파고스화하는 거야.
왠지 그릇이 작지.


aji***** 44/11
일단 영어로 말하기부터 틀렸고. 


lalala 34/86
일부 일본 음악방송 보면 아이돌이 오래된 곡을 부르고 있구나~라고 생각하게 돼. 
그것도 그럴 것이 모두 쇼와시대에 아이돌을 만들던 사람들이 프로듀싱을 하니 그렇겠지. 일본도 젊고 재능있는 친구들이 한다면 성장할 거라고 생각해.
그리고 한국을 밀어붙이는 풍조는 미디어에서도 그만두어줬으면 좋겠어.


bbb***** 19/1
"일본 시장만 생각하는 것 같은데 그건 안 될 것 같아요"
국내 적극팬들이 잽싸게 돈 쓰면 그렇게 생각하게 되곤 하지. 특히 아이돌 쪽은 거의 모든 게 그렇지.


toc***** 9/43
남의 눈을 신경쓰고 산다는건 시시한 일이야~
이 멋진 노래의 메세지를 들으면 좋아요, 교수님


ㄴ;: ・  .: ,。・ 13/2
그 가수는 어디 누구의 영향을 받아왔는지 알아보면 됩니다. 


ㄴpfa***** 14/0
....라는 가사를 화장품 CM송으로 부르는 아이러니함.


ㄴhin***** 5/0
그건 안돼요


ホントデスカ? 32/16
뮤지션들이 문제가 아니라... 
음악계가 문제인 게 아닌가요?
TV와 연예기획사가 마구잡이로 쓰고 있을 뿐이고, 진부한 일본 연예계가 뮤지션에게도 악영향을 주고 있는 느낌이에요.
아직도 쟈니즈뿐이고....
게다가 가수인데도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지도 못하고 말이죠.
그런 무리들을 내세워봐야 어쩔 수 없죠.
그렇다고 한국 음악이 좋다고는 생각되지 않아요. 그쪽은 뭐든 비슷비슷할 뿐이죠. 그저 팔리면 된다는 마음뿐이에요.


jam***** 20/24
아시아는 문화에 돈을 안 쓰는 편인데다 시장이 작아서 그런거야....
세계를 너무 의식하면 자국의 특색을 잃게 되고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것이 되어버려. 


ttm***** 26/8
쟈니즈 프로그램들, 거기다 TV 아사히지.
M스테도 일본의 시장만 생각하고, 나오는 탤런트들도 모두 그런 사람들 뿐이지.


oioi 0/0
쇼와나 헤이세이 시대에 비해, 젊은이는 점점 적어지고 있고, 음악도 점점 열화하고 있으니까. 이젠 모두 무리겠지?


qoj***** 6/4
원래 교수님은 가사같은거 안들었다고 하셨어. 
결국 다 립서비스라...


sat***** 0/0
일본이 갈라파고스적이란 건 여권 보유율만 봐도 알 수 있어요. 일본은 단 19%뿐이죠. 한국은 40%를 초과하고요.
그런데 이런 사실이 화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 일본 사람들은 내향적이에요. 


sat***** 0/0
여권 보유율만 봐도 알 수 있어. 일본은 단 19%고, 반면 한국은 40%를 초과해. 


aiueo 6/4
나카모리 아키나(일본 80년대 인기 가수)라던가 옛날 아이돌들의 유튜브를 보면  '제 청춘이었어요' '그리워'라는 외국 댓글들이 보이죠. 근데 그 분들은 당시에 일본에 체류해서 그러는 걸까요, 아니면 해외에 일본 방송이 나갔던 걸까요?
보아는 아무로가 은퇴할 때 내 어린 시절부터의 동경이라고 말한 적이 있죠. 근데 지금 일본에는 아무로와 같은 스타일을 이어나가는 그룹이 없는 건 슬퍼요.


kat***** 0/0
>1만5000자 이상에 이르는 문장으로 응답
책임지고 세상에 제대로 공개해야 합니다.


azu***** 125/19
사카모토 류이치 씨의 이런 지적은 사실 수십 년 전부터 계속 들려왔지요. 하지만 일본인들의 내향 지향은 전혀 개선되지 않고 점점 더 가속화되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지향은 변하지 않을 것 같기 때문에 미리 눈치챈 사람은 어서 대응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요. 가라앉는 배와 운명을 함께 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kin***** 9/1
그보단 영어교육을 재검토해야지...


安倍晋三 12/4
이런 말을 하면 일본인들은 보통 화를 내. 하지만 사카모토 류이치 정도가 말하면 아무도 반론하지 못하겠지. 전에 LA 출신 음악가들에게 일본 아이돌이나 애니음악을 들려줬더니 다들 싫은 표정을 내보인 걸 본 적이 있어.


bak***** 18/1
아키모토 야스시에게 먼저 말해줘.


tam***** 15/24
일본도 나름대로 일본의 음악을 만들 수 있긴 하지만... 
가사도 그렇고 리듬도 그렇고... 케이팝과는 압도적인 차이를 느껴요. BTS를 듣고 통감했습니다.


sca***** 5/2
역시 교수님의 분석은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무리하지 마시고 오래오래 사랑하는 교수님으로 남아주세요.
진심으로 부탁 드립니다.


hak***** 1/0
일본의 음악 교육을 재검토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
리코더, 키보드 하모니카, 무서운 얼굴로 노래하는 합창단, 모두 부조화와 위화감밖에 없어.
게다가 교육 내용에는 리듬적인 요소가 부족한 것 같아.


nag***** 1/2
특히 잘 팔리지 않는 아티스트는 외부 세계로 개방되게 하고 싶어. 근데 가장 큰 문제는 업계겠죠?


kkk***** 8/3
홀수 박자에 악센트를 두는 음악과 댄스이 일본 엔터테인먼트의 특징.
결국 봉오도리의 연장이겠죠. 에그자일, 쟈니즈, AKB라든가. 다 그렇고요.
피겨스케이팅도 마찬가지에요. 홀수 박자에 악센트가 있어요.
일본인들이 타고난 민족성이라고 할까요?


mer***** 9/2
교수님과 YMO 덕분에 재미있는 삶을 살 수 있었습니다.
하트비트 이후로는 잘 듣지 못했지만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gin***** 29/0
아키모토 야스시가 세계에서 많이 파는 것보다 일본에서 같은 사람에게 CD를 많이 사달라고 부탁하는 방식이 생각나네요. 
저거 실제로 팔린 CD의 매수량과 실질적으로 구입한 사람의 인원수의 데이터 같은 건 어디 없을까요?


mae***** 19/14
쟈니즈와 AKB48이 필두인가?
그런 의미에서 nemophila나 babymetal은 해외를 주요 시장으로 하는 것 같아.


hir***** 3/16
일본인이 최초로 록의 전당에 헌액되지 않는 한! 
YMO든. 비틀즈. 스톤즈. ABBA. 작년에 전당에 헌액된 크래프트 워크에도 견줄 수 없다.


ㄴ新堀 0/2
예로 든 것들 전부 노인들의 청춘 추억 밴드네


sas***** 55/13
말씀하신 대로인 것 같아요.
최근 'AKB48'이나 '구마몬'과 같은 일본의 문화는 너무 내향적이어서 갈라파코스화되고 퇴폐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vyz***** 15/5
뮤지션 뿐만 아니라 일본에는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 너무 적다는 게 치명적이야. 일에 있어서는 그래선 어렵다고 생각해.


ㄴzaw***** 5/0
언어 자체 음악적 요소가 높을 수 있다는 이야긴 들어봤어요.
저는 TV를 통해서만 새로운 음악을 듣는 편인데 케이팝과 쟈니즈를 보면 발음 수준이 다른 것도 재밌다고 생각했어요.
한국은 한자에서 영어쪽으로 교양이 바뀌면서 동시에 영어 발음을 원어민처럼 바꿔가고 있죠. 이런 점은 한국 드라마에서도 볼 수 있어요. 경쟁 사회인 만큼 그런 부분이 성과로 나오는지도 모르겠네요.
일본의 시티팝은 서구 사람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킨다고 합니다.


ac***** 7/14
근데 후지이후지 씨라든지 정말 대단하죠.
정신 차려보면 전 세계에서 듣고 있고요.


Baby 64/15
오래전에 사카모토 씨가 말했었어.
해외 가서 자기가 라틴계였구나 하고 깨달았다고. 해외에서는 말이 많아지지만 일본에서는 침묵하게 된다고요.
음악도 마찬가지일 것 같아요.
저도 일본에서는 지루한 고정관념 때문에 개성을 발휘하지 못하지만, 해외에서는 미지의 제 자신이 나타나서 무척 신선했습니다.


vir***** 10/21
70년대 시티팝이 세계적으로 재평가 받고 있는 그 이유는 무엇일까?
해외 시장을 내다보고 제작된 것도 아닌데 말이야.
동영상 사이트에서 전 세계 음악을 접할 수 있는 시대인데 해외로 눈을 돌려야 한다는 발상이 이미 시대에 뒤떨어진 것이 아닐까 싶은데.


ㄴaaa***** 6/1
70년대 시티팝 시절 음악가들은 음악에 진지하게 접근하려던 뮤지션들이 많았어. 음악에 대한 이해심이 있다면, 세계 어디서나 평가될테고 아무런 위화감도 들지 않을 거야. 
지금도 음악에 진지하게 임하는 뮤지션이 존재하지. 해외에서 평가받는 사람도 있지만 안타깝게도 일본에서는 극소수뿐이라 눈에 잘 띄지 않아.


ㄴkt***** 7/0
시티 팝이라는 건 결국 서구 음악에서 영향을 많이 받은 사람들이 만들었던 거니까요. 세계인들에게도 그리운 음악으로 느껴지는 듯 합니다.


ㄴ合掌造り 1/1
베이스라인에 그루브가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mko***** 18/35
개인적으론 지금까지 일본이 내수용 음악을 만들어 왔기 때문에 외국 음악 애호가들에게 일본 음악이 발굴되는 것 같아. 결과적으론 그리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다만 흐름이라는 것이 있으니 앞으로는 세계로 나가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


ㄴ;: ・  .: ,。・ 16/1
세계에서 평가받은 일본 노래는 70-80년대 음악인데, 그 당시 음악은 일본이 해외에서 흡수한 것을 일본 내로 가져온 것이라 통하는 겁니다. 


ㄴmil***** 7/3
70년대 음악은 나쁘게 말하면 카피, 좋게 말하면 인용도 많았지. 하지만 당시 세계 어디를 둘러봐도 찾을 수 없을 정도의 음악도 많았어요.
옛날부터 서양 음악 주의자들은 일본의 것이라면 내려다보는 자세인 것 같은데, 보다 일본의 음악에 대해선 세심하게 알고 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은근히 음악 시장이 큰 강국이라는 걸 이해하는지 모르는지.


vgvuy898 32/7
일본에서는 무척 유명한 뮤지션이라도 해외에서는 전혀 알려져 있지 않다-는 것은 무척 슬프네요. 
과거의 시티팝이 평가받는 것보다 지금의 음악이 평가받는 그런 음악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ㄴkt***** 2/1
지금은 옛날과 달리 인터넷으로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알려지지 않은 것이 아니라 만든 음악 자체가 받아들여지지 않는 거라고 생각됩니다만.



번역기자:애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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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군 23-02-18 16:40
   
언제까지 저런걸로 정신승리를 하려고하는건지...
ㅉㅉ
쿨재팬은 무슨 일본 지방을 무대로 삼고 일본정부에서 투자를 한건지.
체사레 23-02-18 16:41
   
잘 봤습니다
바두기 23-02-18 16:45
   
잘봤습니다.
수염차 23-02-18 17:00
   
타국이 자기들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정말 신경 많이 쓰는 민족
염원 23-02-18 17:04
   
아이구야....아직도 본질을 모르네 해외 노려야 성공한다고 믿는 한 절대로 성공 못 할거다. 단순하게 인기있는 이유는 실력, 퍼포먼스가 월등히 높으니깐 성공하는거란다 그 다음에 해외 진출이니 뭐니 떠들라고. 사카모토 류이치씨 좋아하는 뮤지션이고  알아주는 거장인데  해외 노리고 만든 곡들이 아닐텐데 참..
다잇글힘 23-02-18 17:04
   
일본쪽 분석은 언제나 똑같음.

한국문화나 시스템의 내적강점에 대한 분석은 언제나 찾아보기 힘들고 외부효과 또는 강화효과만을 언급하면서  그걸로 이해하려고 함. 실제는 분석하는게 아니라 자기합리화논리이자 본인들이 원하는 방향성을 한국이라는 대상에 투영시킨것임. 나보다 못하다고 생각했던 대상이 어느순간부터 앞서나가기 시작했을때 발생하는 인지부조화의 전형적인 패턴. 저건 심리적으로 보면 절대 인정하는게 아님.
     
Starter 23-02-18 17:33
   
예리한 분석입니다. 공감이 돼요.
     
허까까 23-02-18 20:02
   
애초에 답정너죠 ㅋㅋㅋ 그래서 분석은 오질나게 하다가 뜬금 이상한 결론을 냄 ㅋㅋ
     
가생이다 23-02-18 21:40
   
일본발 기사의 다수가 현재까지 그러해왔고,
한국이 더 발전하고 있음을 완전히 인정하기 전까지는 continuing ~
기가듀스 23-02-18 17:19
   
쟤네들은 다른 나라 의식 하지 말라면서 끊임없이 한국과 비교하고
전문가가 등장해서 한국은 세계를 대상으로 한다는 (어떻게는 없이) 현상만 말하고
그걸 또 씹고 뜯고 맛보는 것을 무한반복함.
배리 23-02-18 17:40
   
일본 우익을 극도로 싫어하고 친한파로도 유명해서 일본에서 재일이라고 욕 많이 먹은 분임. 한국 영화 남한산성 음악감독도 하고, mc스나이퍼랑 협업도 하고, 백남준을 기리는 곡도 만들고, 거의 매해 한국에 와서 공연도 하고... 한국 예술계랑 인연이 깊음. 한국 드라마 '나의 아저씨'의 추천사를 쓸 정도로 광팬으로도 유명함. 암에 걸리셨는지 몰랐네. 완쾌하시길 기원합니다.
     
허까까 23-02-18 20:09
   
거의 매해는 아니고요. 그리고 우익 싫어해봐야 뭐합니까? 학폭이나 옹호하는데.
발자취 23-02-18 17:49
   
잘 봤습니다~
박반장 23-02-18 17:51
   
한국 컨텐츠들이 세계적으로 인기도가 높아가는게 나름 의식이 되었던건지 일본에서 세계,세계 하면서 분발하자는 말들이 꽤 자주 보이네요.

근데 이게 웃긴말인게..
세계를 목표로 하자면 뭘하자는건지? 미국인들이 좋아할만한걸 만들면 세계화인건가? 아니면 유럽? 그러면 그들이 원하는게 뭔지 알고 세계화 한다는걸까?

예전에 국내에서 영화제작하는 분의 한탄(?)을 들은적이 있는데 한국 관객은 좋게 말하면 수준이 높고 나쁘게 말하면 까탈스럽다는거였음.
나름 신경써서 영화를 만들면 그래도 흥행되겠지 하고 만들어 놓으면 이것저것 지적도 많고 관객 동원도 시원찮으니 나온 말인데..
그만큼 한국의 소비층의 요구치가 높고 그에 맞추다 보니 컨텐트 질도 높아진거고 그게 다른나라 사람들도 보니까 인정하기 시작한게 지금까지 온거지.
이게 거의 공식이나 다름없게 되어 왔는데  한국에서 인정받아야  세계에서도 먹힘.
이걸 역으로 생각하면 일본 컨텐츠의 문제가 나오지.
자국내 요구 수준이 낮으니까 낮은 수준의 컨텐츠가 나오고 그러니 일본외 시장에서 경쟁력이 떨어지고..
나비의겨울 23-02-18 18:01
   
한국은 내수에서의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그게 해외에 나가서도 경쟁력을 가지는거임.
대기업 아이돌이라도 노래가 구리면 절대 성공못하는 시장이고
유튜브가 대세가 되면서 방송사로비로 성공하는게 더욱 어려워 지면서 경쟁이 더 치열해졌음.
최근 sm의 대세 걸그룹 에스파가 girls를 냈지만 노래가 너무 구려서 폭망한걸 보면 경쟁이 얼마나 심한지 알 수 있지.
하지만 일본은 똥같은 아이돌 똥같은 노래라도 기획사빨로 성공 시키는게 가능한 시장이니 발전이 없는거임. 그러니 노래나 퍼포먼스에 투자할 이유가 없는것.
Durden 23-02-18 18:29
   
일본이 음악을 못만드는건 아닌데 고령화인지 힙한 음악은 못하는듯. 젊은 스타가 없다해야하나. 스타 프로듀서도 이제 없고. 보통 50대들 넘은 사람들이 아직도 활발히 활동중... 그건 좋은데 그 밑에가 있어야지. 한국은 그렇게 되면 안되는데.
인천쌍둥이 23-02-18 18:47
   
솔직히 일본인은 한계가 있는 게 아닐까?
한국에 활동하는 일본아이돌 중 한국멤버에 비해
뛰어나게 잘하는 부분이 없고 중간에서 맴돌던데
그냥 일본은 잘하는거나 하자 떼거지로 모여
율동이나하고 일본은 이게 뛰어나 하고 신발 돌리자
익스플로전 23-02-18 18:54
   
씨티팝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있는 일본인들도 있네 
당시 서양에서 유행하던 애시드 재즈 펑크 신스팝에 보사노바 같은 것도 곁들어서
일본인들 임의대로 도시에 어울리는 음악 이라고  하여 씨티팝으로 불렀던 거지 
일본에서 만들어 낸 새로운 장르는 아님
Lisa 23-02-18 18:56
   
발전을 하려면 세계화는 당연한거지
미국은 내수시장만 있어도 되는데 왜 외국에 나가서 공연하고 할까
미국은 다인종 다문화 다국가라 무방한데 그러니까 세계를 씹어먹듯이
애초에 단일민족은 타인종과 교류를 하고 성장해야됨
부엉이Z 23-02-18 18:59
   
일본이 진출 안해봤겠어요.....쿨재팬시절 한국돈 1조원 펀드까지 조성해서 동남아진출...... 그러나
처참하게 실패하고 일본으로 철수........

https://www.khan.co.kr/world/japan/article/201301022128445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정부가 2011년 2조3000억엔인 일류(쿨재팬) 시장을 2020년까지 11조엔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을 세웠으며, 아베 신조(安倍晋三) 자민당 정권도 이를 일본경제 재생 대책의 하나로 제시하며 열의를 보이고 있다고 1일 보도했다.
허까까 23-02-18 19:28
   
아니 형까지 왜 그래... 애초에 YMO로 해외진출에 누구보다 진심이었던 분이 이런말 할 자격 되나?
Tobi 23-02-18 19:31
   
잘 봤습니다.
ㅇㄹㄴ 23-02-18 19:33
   
잘봤습니다
emfrhc 23-02-18 19:36
   
x국에선 무려 세계 데뷔 주장하는 일본 아이돌도 있던데, 한국 가수들 아는 척하기는 ㅋㅋㅋ
허까까 23-02-18 19:48
   
마츠다 세이코
엑스재팬
우타다 히카루
라르크 앙 시엘
EZO
앤썸
코다 쿠미
하마사키 아유미

의 공통점은..? ㅋㅋ
     
솔모로 23-02-18 22:13
   
설마 재일?

마츠다 세이코 말고는 재일 아닐텐데...
          
원형 23-02-19 09:14
   
엑스재팬 중에도 있음
     
emfrhc 23-02-19 13:59
   
해외 진출 실패 사례
Balzac2 23-02-18 20:04
   
잘봤습니다
타투 23-02-18 20:05
   
유희열덕분에 알게 된 뮤지션
빅터리 23-02-18 20:17
   
교수라는 작자가 분석을 그렇게 하면 교수라는 직함이 아깝지
댓글도 보면 뭔 영어를 잘해야 하는다둥 곁가지 같은 얘기만 하는지
기본부터 갖춰야 할거 아니야
좋은 노래, 보컬, 안무 라는 기본도 없는데 세계를 목표로 하고 영어를 익혀서 뭐하냐고
그나마 딱 한 댓글은 이런 차이를 느끼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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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m***** 15/24
일본도 나름대로 일본의 음악을 만들 수 있긴 하지만...
가사도 그렇고 리듬도 그렇고... 케이팝과는 압도적인 차이를 느껴요. BTS를 듣고 통감했습니다.
웅컁컁컁 23-02-18 20:28
   
뭐 하면 다 되는거처럼 나불대네 ㅋㅋㅋㅋ
그래서 하나도 제대로 한 것도 없잖아.
Biotank 23-02-18 20:29
   
고퀄리티의 뮤비. 음악 퍼포먼스를 올리면 한국 포함 세계가 알아서 찾아들음. 그리고 일본 니네 우리나라 그렇게 싫어하면서 전세계 K-POP 소비국가 1위는 뭐냐 도대체ㅋㅋ 암튼 재밌는 국가임
로버 23-02-18 20:31
   
사카모토 류이치마저 저렇게 말하는데 안 바뀌면 답없음
골든햄찌 23-02-18 21:21
   
정작 우리 나라 가수들은 우리나라 인기를 가장 신경 쓰는데 ㅋㅋㅋ
보편적으로 우리나라에서 뜬 애들이 세계적으로도 인기가 많음.
외국인들도 우리나라 상황을 관심 있어 하고..
고기자리 23-02-18 21:22
   
세계로 나갈 수준이 되지 않아서 내수밖에 못하는거지 내수시장만 중시해서 세계로 나가지 못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 아닌가?
왜 상식을 어렵게 뒤집어 비상식을 상식으로 받아들이는지 모르겠다.
카깅2 23-02-18 22:09
   
정답은 그런적 없다 입니다 ㅋㅋㅋ
케이팝이라는 단어도 나중에 만들어진거고 애초에 국내 가수들이 해외 시장을 의식해서 음악을 만든적이 없음ㅋㅋ
어설프게 해외로 진출하려던 가수들은 다 망했다
인기라는건 인위적으로 만들수가 없는거야
의지만으로 되는일도 아니고 ㅋㅋ
알만한 사람도 저런 헛소리를 하네 ㅋㅋ
케이팝은 한국적었기때문에 인기가 생긴거고 해외에서 불러서 진출한거지
우리가 나가려고 해서 해외로 나간게 아니라는말..
정신 좀 차려..
집단 최면이냐 뭐냐 ㅋㅋ
     
골리앗 23-02-20 05:06
   
그동안 대부분 강제진출 이었죠
다만 이제부터는 BTS 대박 덕분에 하이브가 SM을 사네마네 하는 상황이라
이제부터는 세계를 (미국을) 노릴지도 모르겠지만
솔모로 23-02-18 22:11
   
한국 여권보유율 40%  웃기고 있네..

또 사기냐?  2018기준 63%인데?

하여간 조작. 조작. 조작안하면 입안에 가시가 돋나!

조작통수국  니  뽕..  니  뽕이닷
나유키 23-02-18 22:42
   
케이팝이 흥하게 된 이유가 아이러니하게 노래로 뜬게 아님
SM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맨날 립싱크로 비난만 받던 댄스장르만 죽어라 파다보니
댄스퍼포먼스가 몹댄스(커버댄스)로 흥하면서 젊은층에서 받아드려지면서 흥함
이 퍼포먼스가 타 팝이랑 결정적인 차이인데 거기에 젊은층 유사연예랑 접목된 팬덤문화까지

방탄같은경우는 라이브까지 어느정도 소화되서 동남아 인기타고 북미까지 접수한거고
상대적으로 체력딸린 여돌은 아직도 립싱크가 주류임
     
ㄴㅇㅀ 23-02-19 15:42
   
스엠이 보컬라인에 얼마나 신경쓰는데요 우리나라 소비자들한테는 보컬 죽거나 노래 자체가 재미 없으면 오래못갑니다 (지금도 우리나라에서 주목받아야 해외에서도 주목받는건 사실임) 방탄이 동시대 타 아이돌하고 엄청난 차이가 있는게 아닙니다 제왑이 멀쩡한 애들을 지 스타일로 죽여 놓은점은 아쉽지만..
아이돌 경쟁 서바이벌 거의 안보는데 피크타임보고 더 느껴지더군 컨셉만 떡칠해서 데뷔, 빛도 제대로 받아보지 못한 수많은 중소돌 아이돌이 신경써서 만든 대기업 음악들고 나와서 실력발휘 하는거 보면 눈물날 정도임. 특히나 보컬이 받쳐주면 눈에 확 들어와서 후보정 어느정도 감안해도 아까운 애들 많다고 느낌. 선곡도 매우 중요하다는 점도 다시한번 느꼈는데 즉 노래가 안좋으면 뜰수없는건 기본임.
진짜인간 23-02-18 22:56
   
병진들이 문화 컬쳐의 영향력이 나라에서 돈지랄 밀어준다고 성공하는거냐?
중공봐라 돈으로 쳐발라도 안되 짝퉁만 나오고 축구도 그렇고
일본봐라 갈수록 똘아이화 되는 폐쇄적인 나라가 탄도소년단 이 지랄 털더만
그게 국책으로 민다고 되는거냐?
기본적으로 거짓과 가식 이런 마인드이니 안통하는거지
반면 우리나라봐라 자국의 아픔 드러내기 부끄러운 어두운 부분까지 과감없이 비판하고 드러내고 그런다
gorani 23-02-18 23:02
   
미국, 유럽, 아시아, 전세계에서 올리는
kpop random dance를 봐라 2~3시간씩
노래 따라 부르면서 춤춘다. 이게 현실
히트곡이 수백 수천곡임
흉내도 못내는 수준인데 어떻게 세계타령을 함
펌하하고, 혐오하고, 존중도 않하고 가짜뉴스나 만들어
지상파 방송에서도 한국엔터 스스럼없이 깍아내리는데 무슨 수로 넘어섬?
영원히같이 23-02-19 01:06
   
자기합리화 개쩌네 ㅋㅋㅋㅋ
잘 봤습니다.
선장 23-02-19 03:57
   
쟤들은 분석이 왜 항상 저모냥일까? 한국에 대한 질투심이 그 원인일까? 한국의 실력을 인정하기를 싫어하다보니 자기들이 원하는 답으로 어떻게든 유도하고 정신승리하려는게 느껴짐.
내빠진통 23-02-19 07:23
   
카피캣으로 성공한 경험밖에 없는 외 넘들이라
분석 또한 언제나 그것을 못벗어 나는구나...
한류의 성공은 우리화시켰기 때문....
흑인 랩이나 백인 팝을 똑 같이 따라만 했다면
케이팝이 성공 했을까????
영상물 시나리오도 헐리우드를 따라 모방했다면
아카데키, 넷플을 휩쓸수 있었을까?????
carlitos36 23-02-19 08:06
   
쿨재팬 잊은 것은 참 편리한 사고 방식임
ㄴㅇㅀ 23-02-19 15:07
   
70 80년대 "시티팝"이 세계적으로 재평가 받고 있는 그 이유--
그 장르는 니네가 만들어낸 장르가 아니고 무수한 팝 장르중에서 달달한 부분만 편취한 결과니까.. 
80년대 팝을 많이 듣고 좋아하는 사람들은 귀에 너무 익숙한 음악인데 자꾸 씨티팝이니 뭐니
일본만의 그 무엇이라고 말하는거 정말 어이없음.
니네가 '내다보고' 만든게 아니고 본인들도 세계시장의 좋은 음악을 듣고 시도한 결과물이라
아직도 들을만하다고 찾아 듣는거지 자기네가 스스로 만든 장르가 먹힌다고 착각하는거 잼...
그나마 그 기준이 세계화에 발꼬락 정도 얹을수 있는 이유가 되기도 하는데.
막말로 지금 자기들의 수준이 어떤지 객관화는 할 줄 알아야지 언제까지 80년대 우려먹을거냐
자기자신 23-02-19 19:40
   
잘 봤어요
이젠 23-02-19 23:54
   
왜본은 별종 국가임. 그것은 명백함. 그래서 왜본 로컬에서 인기가 있는 것은 해외에서는 마이너리티 문화가 됨. 때문에 왜본이 세계에서 특수층이 아닌 보편층에 어필하는 컨텐츠를 만들려면 세계화라는 것을 따로 의식해야 함. 그러나 한국은 그렇지 않음. 한국도 세계를 일부러 의식한 경우는 오히려 성공하지 못하고, 한국 자체의 콘텐츠가 플랫폼의 세계화로 세계에 알려지면서 알고보니 한국적 콘텐츠가 세계에 어필하는 것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음. 한국이 세계에 어필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콘텐츠가 아니라 플랫폼이었던 것임. 왜본은 그것을 이해하지 못함. 자기들 콘텐츠는 애초에 국내와 해외에 어필하는 것이 달라서 세계에서 인기 있으려면 세계화라는 것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너무 깊게 박혀 있어서 한국을 이해하지 못함. 갈라파고스 괴짜 변태국가 사고력의 한계라고 할 것임.
지니안 23-02-20 11:30
   
관심 좀 그만 가져주면 안될까.. 이상하게 일본애들은 피곤해....
에페 23-02-20 16:18
   
움추리고 습한 문화임
에페 23-02-20 16:19
   
잘봤ㅇ습니다
가출한술래 23-02-23 20:28
   
잘봤습니다,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