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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 대만은 왜 한국이나 일본같은 소프트 파워가 없을까? 대만반응
등록일 : 22-12-24 15:52  (조회 : 33,143)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대만은 왜 한국이나 일본같은 소프트 파워가 없을까요?


중국이 왜 저나라들 처럼 소프트파워가 없는지에 대한 글은 많지만, 저는 또다른 유사한 나라인 대만과 비교하고 싶어요.

대만은 아시아에서 가장 사회적으로 자유롭고, 민주적이며, 1인당 GDP도 높습니다.

왜 대만은 한국이나 일본과 비교해서 세계적으로 비슷한 소프트 파워를 가지고 있지 않을까요?
1990년대 초에서 2000년대 후반까지 대만의 대중문화는 많은 음악 아티스트와 TV시리즈로 아시아를 지배했지만, 실제로 서구까지 도달하지는 못했어요.
왜 대만이 한국이나 일본같은 소프트파워를 가질 수 없는건가요?

K-1.jpg


<댓글>

efficientkiwi75
대만은 그 나라보다 크기도 작아.
한국의 절반, 일본 인구의 5분의 1.
만도팝의 황금기는 소셜미디어 시대 전에 왔었어.
지금은 소셜미디어가 있어서 10~15년전보다 문화수출이 훨씬 쉽고.
대만은 두 나라의 영향도 많이 받고 있어서 우리 문화 발전을 위한 공간까지 위협받고 있어.


ㄴCivilStatistician805
중국어 시장 자체는 충분히 광대해서 중국어 아티스트들에게 유리하지.
그냥 쉬운 길만 가고 있는거야.


ㄴuserhsieh
CivilStatistician805/게으른 대만 아티스트들은 중국가서 약간의 돈 버는 것에 만족해 해.
대만은 asus, msi등의 기술 브랜드로 더 유명할지도 모르겠어.

 
ㄴGoodByeRubyTuesday87
미국은 한국과 일본에 군대까지 주둔하고 있잖아.
미군이 고향에 돌아왔을때 그들의 문화를 가지고 오니까 그들의 문화 수출에 도움이 되었을거야.


ㄴMaxMaxMax_05
efficientkiwi75/단순히 인구수만 따지면 대만은 한국의 소프트파워 절반정도의 크기는 되어야지.


ㄴKitsunin
MaxMaxMax_05/한국에서 폭발적으로 인기 있는 건 kpop 뿐이야.
그건 정부에 의해서 자금 지원되어서 성공한거고.
성공을 보장하겠지만 그런 방식이 제대로된 소프트파워일까?

봉준호나 오징어게임같은 성공적인 영상물들도도 있지만 대만도 그런게 없는게 아니야. 
특히 대만은 잘만들어지고 잘알려진 호러영화나 TV시리즈가 있으니까.


cxxper01
아무도 투자를 하지 않고 재능있는 배우나 가수들은 돈때문에 중국으로 떠나고.


ㄴstinkload
cxxper01/너무 맞는 말이라서 듣기가 힘들다.


ㄴZealousideal-Ant9548
최근에 한국에대한 팟캐스트를 들었는데 대만이 반도체에 투자하는 것처럼 문화 수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하더라고.


ㄴcxxper01
Zealousideal-Ant9548/한국이 소프트파워에 투자하고 대중문화 수출을 촉진시킨건 분명한 듯.


say_whot
어제 이 문제에 대해서 남친이랑 이야기 했었어.
아직 우리는 문화정체성을 찾고 있기때문에 수출까지는 어려운 것 같아.
대만 고유의 문화는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과 일본 문화와 비교해도 아직 부족하니까.

문화적 소프트파워는 단순히 TV나 팝음악뿐만이 아니라 그나라의 전통 복장, 요리, 랜드마크와 관련이 있어.
우리는 그런 것들을 아직 확립하는 중이고.


ㄴwhatsthatguysname
실제 생활 문화는 소프트 파워 수출과는 큰 관계는 없는 것 같은데.
일본 애니메보면 일본 실제 생활과는 많이 다르거든.


ㄴJBerry_Mingjai
say_whot/난 니말에 동의해.
대만은 일반적인 중국 문화와 차별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어.
대만사람은 중국사람이야? 아니면 대만사람이야?

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홍콩 영화인기도 중국보다 홍콩의 정체성에 기인한거야.


ㄴBob_daniels_
JBerry_Mingjai/90년대 홍콩영화는 놀라웠지.
근데 요즘은 어떤지 봐?
아직도 홍콩영화가 인기 있다고 생각해?


ㄴgrampa55
Bob_daniels_/자기복제만 하다가 내리막길을 걷더니 다시는 예전으로 돌아가지 못함.


ㄴXaviacks
JBerry_Mingjai/시간이 더 필요할거야.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도 영국에서 독립해서 자신들만의 정체성을 찾는데 오래 시간이 걸렸잖아.
거기다 대만은 독재가 끝난지도 20~30년 밖에 되지 않았고.


ㄴjshann7
say_whot/나도 동의해.
대만은 버블티 같은 것들을 더 홍보하고 그것이 대만이 만든 거라는 걸 더 알릴 필요가 있어.
그리고 우선 태국과 대만의 차이점부터 알리고.ㅎㅎ
대부분 내가 대만 이야기 시작하면 태국에 대한 질문을 하더라고.
진짜 짜증나.


ㄴshehuishehui
내생각에 대만 정체성은 큰 논쟁은 없는 것 같은데.
그냥 세대차이에 따른 인식차이고, 지정학적 위치때문에 생긴 문제고.


ㄴBob_daniels_
say_whot/대만도 요리나, 랜드마크는 좋아.
아시아에서 대만은 강한 브랜드이고 한국이나 일본 만큼은 아니지만 영화나 음악도 괜찮고.


ㄴOutside-Government74
대만은 서양에 버블티 수출은 잘하고 있는 것 같던데.ㅎㅎ


ㄴsay_whot
Outside-Government74/미국에 가서 버블티가 어디서 온건지 물어보면 일본이라는 답을 들을거야.
미국인들은 중국 도검과 구미호도 일본 것이라고 생각해.ㅎㅎ


ㄴlipcreampunk
say_whot/이런 문화적 무지는 미국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야.
유럽 중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으면 사람들이 식당에와서 초밥이 파는지 물어보는 걸 볼 수 있어.
하지만 대부분 사람은 스시나 애니메가 어디서 왔는지는 알잖아.
버블티에 대한 인식만 봐도 대만은 소프트파워가 부족하다는 걸 알 수 있어.


StrayDogPhotography
솔직히 대만은 제조업을 위해서 문화파워는 희생한거지.
반도체는 많이 투자하지만 예술에는 같은 투자를 하지 않아.
 
런던에서는 대만사람들이 예술, 음악, 영화, 문학, 스포츠 TV에 신경쓰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실제 대만와서보니까 아무도 관심이 없더라고.
TV, 영화, 음악에서 질좋은 제품을 만들어내지 못하면 국제적으로 문화영향력을 미칠 수가 없어.


ㄴinvalid_dictorian
대만에도 이안감독같이 훌륭한 사람이 있어.
다만 양적으로 부족한거지.
하지만 질적으로는 괜찮아.


ㄴStrayDogPhotography
invalid_dictorian/한사람이 뭘 하겠다고.
대만은 사람들에게 예술적인 발전 기회를 주지 않으니까 창의적인 예술발전이 없는게 당연한거야.


ㄴMaxMaxMax_05
StrayDogPhotography/사실 제조업, 문화 둘 다 투자 해도 되는데.
엔터테인먼트 투자는 제조업 투자만큼 많은 돈이 들어가는게 아니야.


ㄴStrayDogPhotography
MaxMaxMax_05/문화투자는 실제 돈이 많이 들고, 가시적인 성과도 쉽게 나타나지 않아.
그렇게 쉽다면 왜 대만이 하지 않겠어?


plushie-apocalypse
중국과의 연관성때문이야.
우리 문화는 중국문화로 잘 못 인식되고 있어.
중국은 인식이 좋지 않기때문에 중국문화로 보이는 건 사람들에게 멋지지 않은거고.


ㄴerichang
90년대 대만은 큰 영향력이 있었는데.
요즘 중국이 만들어내는 것들은 당시 대만이 만들고 있었어.
중국과 대만 문화는 매우 비슷했고 당연히 중국의 규모가 훨씬크니까 대만이 잡아먹힌거야.


ㄴAwkward_Number8249
erichang/근데 90년대는 대만인들은 스스로 중국인이라는 인식이 있었음.


The_Chillosopher
버블티가 대만 것 이라는 걸 몰라?


ㄴCakeEnjoyur
난 캐나다에 있는데 여기 버블티 가게는 중국회사 소유야.


ㄴMaxMaxMax_05
The_Chillosopher/엔터테인먼트 이야기 하는거잖아.


ㄴhalfabrandybuck
MaxMaxMax_05/난 그냥 소프트파워 이야기하는지 알았는데.


ㄴTSMonk617
halfabrandybuck/미디어 기반의 문화수출을 이야기 하고 있었어.
그러니까 소프트파워중에서 특정부분.


ㄴhalfabrandybuck
그런점이라면 내 생각에 대만은 한국보다 늦게 경제가 발전했어.
일본이 가장 먼저 했고, 그다음이 한국.
하지만 대만도 한국에 조금 뒤쳐진 정도야.
현재 대만은 생활수준이 빠르게 향상되고 있기때문에 가까운 미래에 훨씬 큰 소프트파워 영향력을 갖게 될거야.


ㄴMastodonSmooth1367
halfabrandybuck/Kpop은 수출을 위해서 정부의 많은 지원을 받고 있어.
반면 대만은 큰 투자도 하지 않고 있고.
또 듣고 싶지는 않겠지만 중국과 문화적 유사성때문에 모든 헤드라인은 중국이 가져가.


ㄴCapytrex 
halfabrandybuck/넌 반대로 이해하고 있는거야.
대만이 한국보다 먼저 경제가 발전했어.
중국이 발전하면서 2000년대에 대만의 발전이 저하된거고.


Unlikely-Os
kpop은 아시아 경제위기가 있던 90년대에 정부의 지원이 있었어.
한국정부는 아티스트들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기를 원했고.
많은 투자를 해서 지금의 결과가 나온거야.


ㄴTofuandegg
일본 애니메도 비슷해.
쿨재팬 프로그램에 그런 부분이 있어.


Tofuandegg
왜냐면 소프트파워는 실제 파워와 같아.
사람들은 부유하고 성공한 나라의 문화를 좋아하는거야.
일본은 경제규모3위, 한국은 11위, 대만은 20위.
아무도 스위스, 스웨덴, 아르헨티나 문화에 관심이 없는 것 처럼 대만문화에 대한 관심도 없어.


ㄴthegram16
이건 사실이 아니야.
예를들어 독일은 한국보다 부유하지만 한국보다 강한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가지고 있지 않으니까.


ㄴTofuandegg
thegram16/독일은 고급차만으로도 소프트파워가 부여되고 있어.
독일은 브랜드가 인정받기 위해서 소프트 파워는 필요없어.


extopico
중국때문이야.
대만만 언급해도 중국에서 반발하니까.
중국의 영향때문에 대만은 유령취급당해.


hayzenstyl
그냥 대만 영화나 배우의 연기 질이 떨어짐.


costpermille
성형수술이 일본이나 한국만큼 뛰어나지가 않음.


halfabrandybuck
대만은 국제적으로 국가로 인정받지도 못해.
자주권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국가에 누가 관심을 가지겠어?


drip4simp
대만은 현재 미국에 점령당하지 않았어.


ㄴMaxMaxMax_05
그래서 미국의 문화적 영향도 덜 받은거야?


DeathRaeGun
중국도 검열때문에 소프트파워가 약해.
대만은 영화산업에 더 많은 투자를 했으면 좋겠어.


Televishun
1.국내 시장이 충분히 크지가 않음.
2.대만 시장은 경쟁이 없고 편함.
대만 아티스트들은 도쿄나 상해에서와 같은 경쟁이 없어.


Luxferrae
왜냐면 대만사람들은 아직까지도 공산주의 사회에서 살지, 민주주의 사회에서 살지를 결정을 못함.


ludiman
대만 문화는 그냥 중국 문화잖아.



번역기자: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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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챔피언 22-12-24 15:56
   
ㄴGoodByeRubyTuesday87
미국은 한국과 일본에 군대까지 주둔하고 있잖아.
미군이 고향에 돌아왔을때 그들의 문화를 가지고 오니까 그들의 문화 수출에 도움이 되었을거야.

신박하네요 ㅋㅋㅋㅋ 미니 일본답네요 미니 갈라파고스
안매운라면 22-12-24 16:02
   
ludiman
대만 문화는 그냥 중국 문화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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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들도 알면서.
본토를 수복해야 할 땅이라고 규정하는 한, 스스로 정체성을 "쫓겨난 중원인" 에서 벗어나질 못하는데 하긴 뭘 해.
일찌감치 갈라섰어야지.
한이다 22-12-24 16:03
   
생각이 왜국 애들이 하는 생각과 흡사하네
일뽕싫어요 22-12-24 16:09
   
확실히 일본에 기대면서 점점 정체성 잃어가는게 보였음
무색 무취 색깔이 없지

잠깐이지만 영화 쪽은 가능성이 보였는데
마지막으로 본게 무슨 피아노 치는 영화였는데
그거 이후에는 본게 없고 딱히 대만 문화라고 하면

머리속에 떠오르는 뭔가가 없음
발자취 22-12-24 16:20
   
잘 봤습니다~
무영각 22-12-24 16:26
   
ㄴAwkward_Number8249
erichang/근데 90년대는 대만인들은 스스로 중국인이라는 인식이 있었음.

ㅡㅡㅡㅡㅡㅡㅡ
예전엔  중공은 괴뢰고,  자기들이 진짜 중국이라고 자부하던 때에 중화민국이라고 불렸지만
지금은  이름도 빼앗기고,  갈길 잃은 대만
대만 고유의 정체성을 세우고 독립하길~  타이완 넘버 원
지해 22-12-24 16:26
   
ㄴKitsunin
MaxMaxMax_05/한국에서 폭발적으로 인기 있는 건 kpop 뿐이야.
그건 정부에 의해서 자금 지원되어서 성공한거고.
성공을 보장하겠지만 그런 방식이 제대로된 소프트파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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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간단한 걸 너희들은 왜 못하냔 말이다...
아무개나 22-12-24 16:28
   
대만이 일본빠는 건 도저히 이해가 안가  장제스가 중국을 통일할려고 했는데 일본놈들이 쳐들어와서 일본놈들 맞쓰다가 공산주의한테 깨져서 대만으로 도망친거 아녀?  일본때문에 통일 못한거 아녀?  ㅋㅋ 그런데도 일본을 그렇게 빠나 도저히 내 생각으론 이해가 안가는 애들이야
     
촐라롱콘 22-12-24 21:50
   
과거는 과거인 것이고, 국민당이 대만으로 쫓겨간 직후에는 살아남는 것은 물론이고

대만을 발판으로 삼아 본토수복하려는 의지가 강했기 때문에.....

무엇보다 대만을 온전한 국민당 영역으로 삼기 위해 과거 50년 동안이나 대만을 경영해본 경험이 있는

구 대만총독부 출신의 일본관료들과 기술자들을 대만으로 초빙하여 국민당이 대만을 장악하고

대만을 부흥시키는데 큰 도움을 받게 됩니다.

비단 대만으로 쫓겨간 이후 시기뿐만 아니라..... 일본이 패망한 직후인 1945년 9월 이후 시기가 되면

바로 뒤이어 발생한 국공내전으로 인해 국민당이나 공산당이나 바로 직전까지 원수처럼 싸웠던

중국주둔 잔류 일본군들을 서로 자기편으로 끌어들여 아군 전력으로 삼았습니다.

과거에 집착하는 이들은 발전도 더딘 법이지요~~~ ^^
          
이젠 22-12-24 22:34
   
지랄. 한국이 발전 제일 빠르네?
     
구르미그린 22-12-25 00:37
   
1) 1928년 6월 15일 장개석의 국민당은 북벌 종료와 국가통일을 선포.
2) 1928년 12월 29일 동북3성을 지배하고 있던 장쉐량이 동북역치 선언으로 국민당 정부 인정
3) 1932년 윤봉길 의사 의거를 계기로, 1919년 상해임시정부 수립 이후 김구 어머니가 반찬에 쓸 배추잎 구하려 쓰레기통 뒤질 정도로 비참히 살던 상해임시정부를 국민당이 지원하기 시작.
4) 국민당 정부는 중국에서 공산당을 거의 다 잡아서, 공산당 세력이 소멸 직전까지 감. 1934년~1935년 대장정으로 중국공산당이 명맥 유지.
5) 1937년 중일전쟁 발발로 중국 정규군이 일본군과 대치하는 사이에 후방에서 중국공산당은 일본군과 싸우지 않고 세를 넓힘.
6) 그래서 1972년 중일수교 당시 중국을 방문한 다나카 가쿠에이 수상에게 모택동이 "중국공산당은 일본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만약 일본의 침략이 없었다면 국공합작이 있을 수 없고, 우리는 발전할 수 없고 최후 승리를 이룰 수 없었을 것입니다. 많은 일본사람들이 우리를 만나면 사죄하고 용서를 비는데 내가 보건대 일본의 침략이 없었던들 우리가 어찌 대륙을 정복할 수 있었겠습니까?" 발언.
     
구르미그린 22-12-25 00:38
   
중국/대만의 반일감정 표출이 한국보다 약한 것은
중국 정규군 VS 일본 정규군끼리 싸우며 공멸하는 동안 중국공산당이 중국 차지한 역사 때문.

"조선족은 독립군 후손. 한국넘들은 친일파 후손"이라 늘 큰소리쳐온 조선족이
대표적으로 내세우는 독립운동 활동을 한국언론이 언급하지 않는 이유는

조선족이 싸운 내용이라는 것이
1934년~1935년 대장정 과정에서 국민당 포위를 뚫는 작업을 비롯해 국민당 VS 일본군이 싸우는 동안 후방에서 중국공산당 세력 넓히는 작업이었기 때문.
그래서 "조선족이 중화인민공화국 건국에 기여했다"는 명목으로 조선족자치주를 인정받았던 것.
     
구르미그린 22-12-25 00:41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말하는 한국인이 많은 것에 비해, 정작 한국은 역사를 잊은 행보 중.
중국, 조선족, 대만에 대한 한국국민, 언론, 정치권의 태도가 단적인 예.

진짜로 역사를 제대로 아는 한국인이라면,
"비록 대만이 한국보다 잘 산다고 으스대던 시절이 있었지만, 그래도 상해임시정부 도와주고 625 때 UN상임이사국으로서 한국 지지한 은혜는 늘 잊지 않고, 대만을 응원하겠다"는 태도를 보여야 함

자신의 부모, 조부모도 일제시대 경험하지 않은 연령대의 한국인도 일본과 전쟁할 듯 말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정작 그 일제시대에 상해임시정부 지원하고, 카이로 회담에서 한국 독립 지지하고, 625 때 UN상임이사국으로 한국 지지한 장개석의 대만에 대한 역사적 신의를 생각하는 한국인은 적음.
     
구르미그린 22-12-25 00:42
   
1992년 한국정부는 국익 추구 명목으로 중국과 수교했는데,
진짜로 지금 한국이 국익 추구하는 나라라면 대만에게는 역사적 신의를 중시하는 태도 보이는 한편,
박정희처럼 국내 중국인 수 억제하는 정책 펴야 함.
한국은 대만에 대한 역사적 신의를 지키지 않았을 뿐 아니라 국익을 챙기지도 못하는 정책 행보가 확대 중.
그 부작용으로 중국인들이 한국 각계를 잠식하고, 지금 한국인 후손은 만주족처럼 되는 루트로 가는 중.
한국이 90년대 이후 정책 방향을 바꾸지 않은 채,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말하는 것은 자기실현적 예언.
          
ravana 22-12-25 03:15
   
ㅋㅋㅋㅋ.. 아이고.. 장개석이가 한국을 위해 은혜를 베푸셨다니.. 절이라도 할까요?
섬장이 대륙장 잡으려고 손에 잡히는 대로 잡던 지푸라기가 우리였던 거요
장개석이가 대륙에서 공산당이랑 어떻게 싸웠는지나 좀 다시 공부 하시구랴
공산당 잡으려고 희생시킨 같은 장국인 숫자가 어마어마한데..
장개석이가 우리를 위해 뭘 어째?.. ㅋㅋㅋㅋ.. 배꼽이 빠진다
          
nigma 22-12-25 17:04
   
윗분이 쓰셨지만 장개석은 우리에게 속셈이 있었습니다. 나중에 우리를 어케하려...
     
원형 22-12-25 07:46
   
가생이에도 많은 토왜들이 엉뚱한것을 퍼트리는데

일단 청나라가 망하던 시절부터 찾아봐야 함. 한국에게 일본은 거지와 왜구였지만 당시 아시아인들에게 일본은 (영국의 대규모 지원을 받았지만) 선진국이었고 일본은 아시아의 수많은 지식인들을 지원해서 친일파를 만들었음. 이 대목이 무척이나 중요한 것.

비유하자면 나폴레옹의 러시아 공격에 충격받은 러시안들을 연상하면 됨.

즉, 당시 한족들에게 일본은 스승이었고 대표적으로 성공한 인물이 바로 손문임. 손문은 일본으로 망명해서 일본식으로 창씨개명하고 상당기간 지냈던적도 있음

그리고 손문의 후예들이 바로 장개석과 모택동같은 공산주의자들이고 (유명한 송씨가 이 양쪽을 다 지원함)

한족의 특성이 강자가 때리면 당연히 때리는 것을 생각하기 때문에 일본에 대해서 커다란 원한 그 자체가 없고 그 이전에 청나라에서 한족이 독립할때 일본이 지원한 은혜가 있음.

그리고 한족간의 권력투쟁을 보면 일본보다 장개석과 공산당간의 암투가 더 심했음.

공산당은 일본과 전쟁한다는 핑계를대고 국민당에게서 도망다녔고 국민당은 공산당이 국민당을 침해한다고 (일본과 안싸운다) 공산당을 공격했음.
          
원형 22-12-25 07:49
   
강자에게 꼬리를 흔드는 개같은 한족의 성향과

그들을 지원한 일본이 있기에 대만이 일본을 좋아함.

아주 간단한 이야기임

장씨 일가 뒤를 이은 국민당 출신 대만 총통이 은퇴후에 기모노 입고 인터뷰했던적도 있음. 일본 유학생 출신임.

그들이 뿌리는 결국 한국 토왜들과 똑같음. 그래도 한국 토왜보다는 나은게 한국을 망하게 하려고하는 것 처럼 대만을 망하게 하려고는 안함.
Durden 22-12-24 16:29
   
아마 시진핑이 양안문제해결을 목표로 내세우기 전에는 대만 설문조사에서 중국인이라는 정체성이 훨씬 많았던걸로 기억하는데.
KNVB 22-12-24 16:30
   
경제적으로 중국에 찰싹 달라붙어서, 대만의 고유 정체성을 포기해놓고서 무슨 대만문화? 일단 대만이 중국과는 차별되는 고유한 특성을 갖고 있다는거부터 강조해야지. 올림픽도 차이니즈 타이페이같은 어중간한 이름 말고, 대만이라고 표기하고. 아, 참 양안관계를 포기하면 중국이랑 대놓고 전쟁하자는 이야기가 되니까 그렇게는 못하나? 중국본토와 교역끊기면 대만경제가 안 돌아가니까. 그렇다면 어쩔수 없지. 앞으로도 대만은 중국 아류문화로 살수 밖에. 대만인들아 하나만 선택해라. 짜장면과 짬뽕을 동시에 먹을수는 없는거야. 경제적으로는 중국과 교역으로 이득을 얻고, 문화적으로는 중국과 선그어서 대만은 중국과 다르다 이게 병행할수 있다고 생각하냐?
주뇽 22-12-24 16:33
   
대만인은 중국인이양 까불다가 공산당 무서우면 원주민인양 독립 외치다가 누가봐도 그들은 정체성이 없어요. 원주민만 있던 섬에 해적들이 들어와 살다가 이나라 저나라가 점령하다 마지막에 망한 국민당 대륙인들이 넘어와 주인 행세한 섬에 무슨 민족이 있고 무슨 문화가 있나요. 대만이라는 나라의 정체성이나 바로잡고 나서 할 얘기고 지금은 소비만 하면 되는 나라 같아요.그런데 대만인은 우크라이나인처럼 러시아로부터 목숨걸고 독립할 배짱도 없어 보입니다. 대만인들이 목숨걸고 피를 흘리며 처절히 싸워야 주변국들도 도울텐데 저들은 미국, 일본이 안도와주면 바로 항복할거에요.
피에조 22-12-24 16:57
   
아베 동상세우고 절하는 맛탱이 간 나라란 이미지 정도
PaulSmith 22-12-24 16:58
   
질문 자체가 DOG소리임~

아시아에서 가장 가장 사회적으로 자유롭고 민주적이며 1인당 GDP가 높다고?

정말 가장 높아?

9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후반까지 뭐를 지배했다고? ㅋㅋㅋㅋㅋ
     
SpringDay2 22-12-24 17:02
   
사실 저도 90년대 초반부터 지배했다는 말은 동의하지 않는데 1인당 ppp는 아시아 최고 수준에 언론 자유도같은 거나 동성애 허용 같은 거 보면 가장 개방적인 사회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죠.
          
PaulSmith 22-12-24 17:04
   
위에 본문 다시 읽어 보세요~

언제부터 대만이 아시아에서 사회 경제 문화 민주 부문에서

가장 앞서 있고 지배를 했었나요?

가장~~~~~~~~~~

대만이 90년대 초부터 2000년대 후반까지 아시아를 지배한 걸 나만 모르고 있었나? ㅋ
               
SpringDay2 22-12-24 17:10
   
사실 민주화가 랭킹을 매길 수 있는건 아니어서 가장 앞서 있네 이런 표현은 좀 어폐가 있고, 단지 가장 개방적인 사회인건 맞을듯. 동성애는 지금도 미국과 유럽에서도 찬반이 많은 이슈인데,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통과시킨 게 대만이고.

가장 앞서 있는~ 이런거는 잘 모르겠지만 개방화 정도가 높은건 맞습니다

아시아 지배라니 뭐니 하는건 그냥 대만인 입장의 국뽕 정도선에서 이해는 해줄수 있음 ㅋ
                    
PaulSmith 22-12-24 17:17
   
님 개인적으로 이해하겠다는 것까지 뭐라 안 할게요.

다만, 저에게 대만이 근 20년 동안 아시아를 지배했다는 말 같지도 않은 말을

이해시키려 하지 마세요.
                         
SpringDay2 22-12-24 17:23
   
네 ㅇㅇ
                    
기가듀스 22-12-24 17:59
   
고립 중 외로움에 사무쳐 국뽕에 눈깔이 얼마나 돌아갔는지 알 순 없지만
아시아 지배란 표현을 쓴다면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 반박할 권리는 있음.
근데 그 표현의 근거가 개방화 정도가 높아서라니... 웃기려고 하셨나?
                    
마시마로5 22-12-24 22:04
   
동성애...태국은요? 연애나 성에 자유도 높은건..동남아 다그러지않나요. 90년대 대만하면 생각나는건 홍콩영화에 가끔 등장한다는거죠. 글에서 보듯이 버블티, tsmc, asus, msi 이정도가 다에요. 예전에도 그랬고. 버블티랑 스시를 비교하는거에서 웃기지않나요 우리 김치도  스시 영향력에 비빌까 싶은데
     
pasa 22-12-25 01:11
   
일단 Gdp는 올해부터 대만이 한국, 일본보다 높아졌음
Ppp는 원래 높았고
          
굿잡스 22-12-25 12:17
   
과거부터 대만이 PPP로 드립쳐왔는데 이건 대만 스스로 저소득 국가임을 표방해왔던 웃긴 사례군요ㅋ(최근 1인당 GDP도 환율 선방 영향으로 버프된 부분이 있는데 정작 임금 소득등은 여전히 한국보다 낮은 기형적 상황)

http://www.gasengi.com/m/bbs/board.php?bo_table=commu08&wr_id=1340426&sca=&sfl=mb_id%2C1&stx=eogkseo&spt=-161329&page=1


대만 당국이 산출해 발표한 물가와 GDP 데이터를 바탕으로

대만의 명목GDP를 PPP GDP로 환산할 경우 그 수치가 200% 이상이나 증가해 1인당 5만 US달러가 넘어감.

베트남은 약 215%, 태국 188%, 중국 약 93% 증가.

세계은행, IMF, OECD에서 구분한 5개 소득그룹 중에 1인당 명목소득이 1000달러 미만인

최빈국들만 모아 놓은 저소득(Low Income) 그룹 국가들의 경우에도 평균 약 180% 증가로

■ 대만의 증가율보다 낮음.

반면 고소득 선진국 그룹인 EU 약 23%, 한국 약 30% 증가하고 북유럽 4개국은 오히려 감소.

■ 즉, 대만은 1인당 명목 GDP가 2만달러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최빈국들의 PPP GDP 증가율(180%)을 뛰어 넘는

■ 전형적인 저소득, 저개발국의 모습을 보이는 아주 아주 특이한 사례군요.

여기서 과연 대만 당국이 조사해 발표한 물가와 GDP 데이터에 신빙성이 있냐? 

즉 대만 당국이 물가는 낮게, 명목 GDP는 높게 발표하는거 아니냐?는 의구심이 강하게 들 수 밖에 없음.

참고로, 물가산출 대상품목 및 물가산정 방식은 모든 국가가 동일한게 아니라 국가별로 다소 다름.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8&wr_id=162193&sca=&sfl=wr_
SpringDay2 22-12-24 17:01
   
제가 생각한 것들이 참 다양하게도 많이 나왔는데..

1. 유튜브와 같은 전세계적 플랫폼
2. 정부의 지원
3. 독창성을 향유하는 고유의 문화

뭐 이런것들이 있어야 하는데 대만은 어느 것 하나 충족하고 있지 못하는듯..

근데 인구가 몇백만 수준인 스웨덴,오스트리아에서도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나오는거 보면 대만도 못할 건 없겠으나, 현재 대만의 엔터테인먼트 시장이 상당히 왜곡되어 있어서 앞으로도 쉽지는 않을 꺼라는게 문제.

위에서 언급된대로 대만은 우선 국가로 인정부터 받아야 뭐든 시작해볼 수 있을듯.
     
꿀순딩 22-12-25 01:13
   
1번은 대부분의 나라가 있어요
2번도 대부분 자기나라 문화에 대한 투자 있어요
3번이 진짜 이유죠
KNVB 22-12-24 17:03
   
중국에서 실리를 얻기 위해, 간, 쓸개 다 떼준 놈들이, 문화정체성은 갖고 싶다고 하니 웃기네요.
망치와모루 22-12-24 17:11
   
대만 연예인들과 방송 제작자들 전부 중국가서 돈 버는 게 현실인데 현실을 부정하는 건가?
patron 22-12-24 17:12
   
소프트파워조차도 태국,베트남한테 밀리는 주제에
처음부터 한국, 일본에 비비려고하면서 주제파악못하는게 제일 큼

첫 질문부터 본인들한테는 아무 의미도 없는 지표 줄줄이 써가면서
본인들이 마치 동북아시아의 선진국들이랑 비슷하다는 착각을 가지고 있는데
발전이 있을 수가 있음? 모든 발전은 자기 위치파악이랑 가까운 목표부터 설정해야하는거 아닐까?ㅋ

근데 생각해보니까 그렇긴하네 지금 시점에서 중국어쓰는것부터 망한거긴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니 22-12-24 17:47
   
문혁과 검열없는 중국문화 자체는 강할거 같긴 한데
역시 인구빨이 없으면 괜찮은 결과물이 나오긴 힘든건가
Tigerstone 22-12-24 17:47
   
그냥 언어부터해서 모든게 열등해서고 중공에 빌붙어먹은 것도 한 이유지
골드에그 22-12-24 18:01
   
잘봤습니다.
호밀빵 22-12-24 18:01
   
중국 화교 안에 있다는 장점이자 단점이지.
장점은 중국의 콩고물을 쉽게 얻을 수 있다.
단점은 중국 콩고물에 만족한다.
쉽게 얻을 수 있다는 건 유사성이 많다는 거고, 때문에 차별 성이 없다는 의미.
벗어 나려는 의지도 없는데, 차별 성을 어떻게 만들어.
한국인들 조차 인천 차이나타운에 대해 대만 화교인지, 중국 화교인지 구별을 못한다. 말 다했지.
레떼느님 22-12-24 18:02
   
ㅋㅋ한국정부가 연예부문에 돈을 투자할 정도로 착하지 않은데 ㅋㅋ
일부 홍보를 해준것은 맞지만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 눈에띄게 육성한적 없는데 결국 일본의 한국정부지원 뎃글이 성공했네.
쿨재팬 망하는거보고도 돈으로 성공했다고 생각하네
곰팅이팅이 22-12-24 18:07
   
짱궤 언어는 병신 문자는 쓰레기니까
호밀빵 22-12-24 18:08
   
대만에도 이안감독같이 훌륭한 사람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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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발전하는 것과 천재가 나오는 건 다르다.
사람들이 흔히 이걸 착각하더라.
김연아라는 천재가 나왔지만, 한국 피겨는 여전히 황무지잖아.
스포츠mania 22-12-24 18:26
   
hayzenstyl
그냥 대만 영화나 배우의 연기 질이 떨어짐.

딱 한명 멀쩡한사람 있고 나머진 다 개소리ㅋㅋㅋ
범내려온다 22-12-24 18:37
   
ㄴjshann7
say_whot/나도 동의해.
대만은 버블티 같은 것들을 더 홍보하고 그것이 대만이 만든 거라는 걸 더 알릴 필요가 있어.
그리고 우선 태국과 대만의 차이점부터 알리고.ㅎㅎ
대부분 내가 대만 이야기 시작하면 태국에 대한 질문을 하더라고.
진짜 짜증나.

---------
국가단위에서 해외에 자랑할 자국의 식문화가 대표가 버블티라니 왠지 안타깝다.
스베타 22-12-24 19:01
   
한국이 아시아인이 감히 해보지 못한 빌보드 아카데미 에미상 이런거 막 휩쓸고 그러니까 이것들이 지들도 언감생심 할수 있을거라 생각하나 보네요. 전에는 그 잘나가는 왜구들 조차 이런거 꿈도 못꿨는데.. 한국이 하니까 쉬워 보이나 보네요.. 그래 꿈이라도 꿔야지. 그건 자유니까.. 참나 어이가 없어서. 이젠 쥐나 개나 빌보드 아카데미 우습게 봄.
이젠 22-12-24 19:04
   
왜본에 대한 자발적 노예심, 한국에 대한 같잖은 질투심을 버려야 미래가 있음. 늬들은
가출한술래 22-12-24 19:33
   
잘봤습니다.
참깨고소미 22-12-24 19:38
   
친일 국가라 그런지 얘내들도 케이팝이나 영화나 국가 자금으로 한줄아네 골때리네
띄요옹 22-12-24 19:51
   
섬짱&왜빨러 국가라 그런지 정신 상태가 빼다박았구만 ㅎㅎ
빅터리 22-12-24 20:09
   
문화 수출이 자국은 깊은 역사를 통해서 하는게 아닌데 말이지
현재 대만 사회를 그대로 보여 주는것이 문화 수출을 하는것이 지름길이지
본문 내용에도 나오지만 자신들이 중국인지 아닌지 정체성에 혼란이 오면
그런 혼란 자체를 공감이 가는 영화 드라마로 만들어서 발표 하면 재밌으면 자연스레 세계 진출이지
정부 지원이 어떻고 자본이 어떻고 연기력이 어떻고는 다 개소리야
그냥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 되는거야
그러다 보면 타이와 타이완을 헷깔려 하는 사람도 적어지고 버블티는 역시 본토 대만 버블티가 최고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오는거지
저렇게 모지리들이 많으니 일본이나 빨고 있는거겠지
어려운별명 22-12-24 20:14
   
대만이 공포겜은 잘 만듦
스베타 22-12-24 20:20
   
유툽 빌보드 아카데미 에미상 칸느 를 맘대로 주무르는 대한민국 정부 정말 대단해요..
slrkanfk022 22-12-24 20:24
   
그놈의 정부지원설.ㅋ
누가보면 우리나라 예산이 미국인줄 알겠네.
그럼 쩍빨들은 정부지원이 우리보다 약해서 그모양이냐?
이름귀찮아 22-12-24 20:36
   
한국과 일본이 특이 케이스 인거지

머 개나소나 다 소프트 파워 지니고 있었으면 소프트 파워라는 단어 자체도 안나왔지
아이온 22-12-24 20:46
   
90년대 대만의 문화 --> 홍콩의 아류
현재의 대만의 문화 --> 중국의 따까리
원래부터 대단하지 않던 대만문화가 현재는 완전 폭망중...
커피우유 22-12-24 20:49
   
kpop,영화 정부지원얘기는 머 근거가 있는이야기인가요?

있어봤자 현지한류콘서트같은
대형 프로모션에만 정부지원으로 한국홍보숟가락얻어서
돈 투자하는게 다인거같은데...

정부가 해당소속사 돈투자하는것도아니고...
영화도 독립영화에나 투자하고
상업영화에 투자했다는건 첨들어보는데...
구레나룻 22-12-24 20:52
   
대만이 나라와 민족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나..
이것부터 대만인들에게 물어보고 싶네
발자취 22-12-24 21:30
   
잘 봤습니다~
vegas 22-12-24 21:46
   
그냥 나라가 작고 인구가 적은 게 제일 큰 이유일 것 같은데...
오렌지라임 22-12-24 21:59
   
대만은 그냥 똥이야 애초에 정식 국가도 아니고 중국본토에서 쫒겨난 세력일뿐이고
결국 짱꺠들에게 공격받고 없어질 애들인데. 한국 일본이 비교당하는게 불쾌하지. 중국은 그냥 중국 하나지.
니들은 어차피 멀해도 안돼
블랙커피 22-12-24 22:06
   
대만문화따윈 사실 없지. 그냥 중국 문화와 똑같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데, 중국이 워낙에 인식이 안좋으니까 더 성장하기 어려움. 게다가 언어부터가 매력적이지 않아. 현대 팝음악에 어울리지 않는 언어임. 무엇보다 국민 스스로 자국에 대한 자긍심같은게 없으니 다른 나라 사람은 더더욱 관심이 없을 수 밖에. 아직도 식민지시절을 그리워하며 일뽕에 빠져있는 한, 대만문화의 부흥기같은건 오지 않을 듯
박반장 22-12-24 22:09
   
대만 컨텐츠가 잘나가던 시절이 홍콩이 잘나가던 시절이죠.
아시아에서 중화권이라는 공통점이 있었고 비교적 창작의 자유가 있었던 자유진영이라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했었습니다.
우리가 홍콩작품이라고 생각했던것 중에 대만 작품들도 꽤 있어요.
90년대 이후에 홍콩문화의 몰락과 같이 대만문화도 이때부터 내리막인거죠.
요새 홍콩이 과거 영광 재현을 위해 노력하는데 이게 쉽지가 않은게 홍콩에서 재능 있으면 중국가서 동화되는게 편하니 차별화,경쟁력이 없는거죠.
하물며 홍콩만큼의 차별성도 없었던 대만은 이미 중국에 동화되어 있죠.
몰라. 현재 중국문화 컨텐츠가 주로 자국내에서 소비되고 있고 대외적 경쟁력은 약하니까 그런데 혹시나 세계시장에서 인기가 있어진다면 거기에 얹혀 갈수 있을런지도..
     
할말할일 22-12-25 07:12
   
결국 홍콩에 업혀가던 거였음 ㅋㅋ 이게 팩트인데 지들이 잘해서 라고 생각하니 시작부터 문제
굵은다리 22-12-24 22:18
   
잘봤습니다
또돌이표 22-12-24 22:28
   
참 이 ㅅㄲ들은 왜국의 식민지 다운 생각을 하는데..
어째서 그것도 선택성으로 하냐?
왜국이 한국의 엔터가 널리 수출되는 이유를... 국가가 지원한다.. 도 있지만..
나라가 작아서 수출만이 살길이라 그랬다.. 라는 말도 있거든..
근데 왜? 니들이 더 작아서?
돈은? 왜국이 더 많지 않냐? 상식적으로 한류의 성공이 있다면..
국가적으로 지원하는 왜국도 성공해야하고 내수가 적은 대만도 성공해야지.. 안그래?
니들은 두배나 초라한 나라들이다... 좋은 여건을 갖고도 한국을 못따라오냐?
팬텀m 22-12-25 00:08
   
얼마전까지만 해도 일본 식민지였다가 지금은 일본반 중국반 반반식민지잖아
샤넬케이 22-12-25 00:43
   
스웨덴은 대표적인 소프트파워 강국인데 헛소리 하넹.

그리고 대만이 가능성 없는 건 투자를 안 해서가 아니라 단지
재능이 없고 역량이 안 되니깐.

축구에 투자한다고 다 축구 강국이 되는게 아니 듯, 여러 조건
들이 부합되는 소수의 국가들만이 소프트파워를 갖을 수 있음.
바두기 22-12-25 00:55
   
잘봤습니다.
순대해장국 22-12-25 00:59
   
내가 대만 중국 일본 커뮤니티와 서양권 커뮤니티를 보면
신기하게 국책론이 다 나오는데 이들의 근거는 어디서 나오는건지가 없음,
다큐도 보고 기사도 읽고 전문가 기고도 봤는데. 국책이다 imf를 겪으면서 김대중 정부부터 강조했다 이러고 끝?
예산이 어떻게 책정, 배분 되며 시스템이 어떤지는 없고 그냥 국책이라네 ㅋㅋㅋ
세계 모든 나라가 문화예술쪽 정부지원예산이 있다는 걸 모르나?
자국가 우리나라 예산에 대해 비교하는 놈들을 못봤음..
처음 일본에서 나와서 그냥 다 퍼진건가? BTS에 공적자금이 투입되었다고 믿는건가?
봉준호가 나랏돈으로 영화를 만든다고 생각하는건가?? 심지어 그는 블랙리스트에 오른 사람인데;;

대만 중국 일본 보면서 느끼는게 국책론을 만들어서 자위하려는거 같음.
일본은 내수가 커서 그렇다, 중국은 각종 제약때문에 그렇다,
대만은 나라가 작고 중국 견제때문이다
맨날 이러고 있음
     
appleherb 22-12-28 08:57
   
한류 관련 위키피디아에 이런 내용이 있으니 걔네가 맨날 국책 타령하는 것도 어쩔 수 없는듯요

The growing popularity of Korean pop culture in the world was at least partly driven and funded by the South Korean government supporting its creative industries since the end of the 1990s through subsidies and funding for start-ups, as a form of accruing soft power with the goal of becoming a leading global exporter of culture, a niche that the United States has dominated for nearly a century.[13
자기자신 22-12-25 03:04
   
잘 보았어요
굿잡스 22-12-25 03:09
   
얼마전 월드컵 기간이라 잠시 스쳐지나갔던 생각이

딴걸 떠나서 인구가 2천만이 넘는 적잖은 인구수인데도

세계적 스포츠인 축구의 경우만봐도 홍콩이나 다른 동남아보다  못한 아시아에서 최쩌리 수준의 무존재감인건 언발란스의 이상한 구석이 있는 동네이긴 한듯 ㅋ (저런 동네가 한국이 4강 가니 또 얼마나 온갖 개솔 험한짓거리를 방송에서 내뱉는 막말로 비매너질과 시샘은 또 얼마나 웃기든지ㅋ)
꽤빙 22-12-25 04:49
   
https://www.ssc.go.kr/stats/infoStats/stats010100_view.do?indicator_id=535&listFile=stats010200&chartId=1822
현실은 GDP 대비 문화예산 비중 보면 한국은 OECD에서도 저 아래쪽이죠

그럼 한국 근처~위 비중을 쏟아붓는 헝가리 에스토니아 덴마크 라트비아 노르웨이 이스라엘 핀란드 슬로베니아 프랑스 체코 스웨덴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스페인 리투아니아 독일 포르투갈 스위스는 뭐하고??

김대중 때부터의 문화정책이란건 독립영화 감독 삼심제, 국제행사에 판매 유통 도움, 한식이나 관광등으로 연계 등, Kpop이나 드라마 등의 성공에 연계해서 다른 분야를 강화시키기 위한 교통정리, 정책적 배려, 사후연계에 가깝지 컨텐츠 제작해서 반응 오고 성공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죠
기껏 관련있어봐야 유통 배급 좀더 편리하게 도와준다 정도. 근데 무슨 Kpop이 국책으로 뜨고 ㅋㅋㅋ
담다디, H.O.T 시절에도 국가가 가수, 엔터사 도와준단 발상은 없었는데 어느 시대의 얘기지

지들이 카피하고 따라하던 브라운아이즈도 국책사업의 결과물을 베낀건가?
Tobi 22-12-25 06:19
   
잘 봤습니다..
체사레 22-12-25 06:48
   
잘봤습니다
할말할일 22-12-25 07:10
   
아무린봐도 정체성 문제 맞는데 ㅋㅋ.  나라 버리고 섬으로 도망간 국공 중심이라 먼가 중심과 근본이 없음. 역사와 전통이 중요한게 이런 뿌리가 근간이되야 머가 나옴.
허까까 22-12-25 07:43
   
"대만은 아시아에서 가장 사회적으로 자유롭고, 민주적이며"

"1990년대 초에서 2000년대 후반까지 대만의 대중문화는 많은 음악 아티스트와 TV시리즈로 아시아를 지배했지만"

?????? 주인님 닮아가니? 이세계물 좀 그만 봐 ㅋㅋㅋㅋ
     
원형 22-12-25 07:50
   
한국것 표절한것은 외면하는 것도 대만인들이죠
도둑질은 한족 종특이라서 대만이나 중공이나 오십보 백보였음
나폴리탄 22-12-25 07:55
   
날조가 일상이네
먼 국책지원
허까까 22-12-25 08:20
   
ㄴKitsunin
MaxMaxMax_05/한국에서 폭발적으로 인기 있는 건 kpop 뿐이야.

그건 정부에 의해서 자금 지원되어서 성공한거고.

성공을 보장하겠지만 그런 방식이 제대로된 소프트파워일까?

ㄴZealousideal-Ant9548
최근에 한국에대한 팟캐스트를 들었는데 대만이 반도체에 투자하는 것처럼 문화 수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하더라고.

ㄴMastodonSmooth1367
halfabrandybuck/Kpop은 수출을 위해서 정부의 많은 지원을 받고 있어.반면 대만은 큰 투자도 하지 않고 있고.


역시나 국책론 ㅋㅋㅋ 일본 혐한들이 끼친 폐가 너무 크네요. 그렇게 돈지랄같으면 니들이 직접 해보라고
ZZangkun 22-12-25 08:44
   
잘봤습니다 지원 같은 소리하네 지원한다는게 블랙리스트 올려서 감시하는거냐 그리고 안다고 할수있다고 다 되는게 아니다 축구 배운다고 모두 손흥민이 될 수 없듯이 자신들이 배우고 그렇게한다해도 할수 없는거라고 그걸 아직도 모르나 그냥 반도체나 일본 미국 손잡고해라 중국이 가만있으려나 모르겠지만
유진17 22-12-25 09:08
   
대만이나 외국에서 가끔씩 정부지원이 효과를 봐서 성장했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놀라울 따름 입니다.
어딜가나 정부에선 숟가락 얻기 바쁘죠
위증즐가 22-12-25 09:14
   
문화는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네.
일본애들은 왜 우리는 한국과 같은 소프트파워가 없을까 발작에 가까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일본 밑에 있는 대만은 일본을 소프트강국으로 인식하잖아.
마찬가지로 대만 밑에 있는 필리핀이나 베트남은 왜 우린 대만같은 소프트파워가 없을까 스스로 물을꺼야...
     
appleherb 22-12-27 21:16
   
필리핀이나 베트남도 왜 우린 한국같은 소프트파워가 없을까 묻지 대만같은 소프트파워가 없을까 묻진 않습니다. 그리고 걔네도 거기에 대한 답을 "한국은 정부에서 지원해줬으니까"로 귀결해요.
jixgu325 22-12-25 11:37
   
일본이 소프트파워나 있긴한가~ 한국만 부러워하면 질투나니 일본을 은근히 끼워넣고 비교질하네..
Lopaet 22-12-25 12:15
   
중화권 문화라는 게 뻔한 거지 뭐
잔재 22-12-25 12:26
   
정부에서자금지원 ㅋㅋㅋㅋㅋㅋ  어찌 쪽국이랑 뇌가같냐  아우국이여서그런가 ㅋㅋㅋㅋ
정부에서자금지원해서  소프트파워 알리면  세계모든나라가 다했겠다 ㅋㅋㅋㅋㅋ
소프트뜻도모르는것들  소프트는  사람마음을 움직이는건데  돈으로되겠냐그게  하드파워라면  국력과 자금으로 가능하지만 ㅋㅋㅋ  그래서  세계열강들도  소프트가약한거다 돈으로안되닌깐
대박도령 22-12-25 12:29
   
언어와 문자가 구려도 너~무 구리기 때문에
johnkang 22-12-25 18:02
   
섬 짱꿔들은 그냥 왜구들이나 쭉~쭉~ 빨아대면서 우리나라의 토왜들과 손잡고 애니나 쳐보는게 답...
ㅇㄹㄴ 22-12-25 18:28
   
잘봤습니다.
레떼느님 22-12-26 13:08
   
정부지원 ㅋㅋㅋㅋ
국가가 지원하는데 bts는 배 굶으면서 컸고 군대도 보내나보네 ㅋ
계속 편한대로 생각해라 ㅋㅋㅋ
ashuie 22-12-26 13:18
   
네 다음 친중정권 뽑은나라.
소프트쿠키 22-12-26 14:38
   
대만이 진정으로 독립하려면 언어부터 독립해야 한다
Hattiesburg 22-12-26 15:26
   
그냥 말하는게 일본+중국이네요.
두개 중 단점만 모아놓은 종족 ㅎㅎ

이제 국제경기에 국가명도 국기도 다 못쓰고
젊은애들은 중국본토에 돈벌러 넘어가기 바쁘고
미국빼고는 중국 눈치에 도와주는 국가도 없고
조만간 없어질 나라 1순위
그리고 그러는게 당연시되는 나라
carlitos36 22-12-26 18:01
   
잘봤습니다
에페 22-12-28 14:20
   
잘봤습니다
에페 22-12-28 14:20
   
아직도 정부가 다 한것처럼 말하는게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