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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日 칼럼 "한국 리메이크 작품은 히트하기 어렵다?" 일본 반응
등록일 : 21-09-02 19:12  (조회 : 37,643)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일본에서 한국드라마의 다양한 작품들이 리메이크 되고 있습니다 . 최근의 한국 드라마 리메이크의 부진에 대해 다룬 일본 언론의 칼럼과 반응입니다 .
리메이크 하게 되면서 줄어드는 분량 , 한일 문화차이 , 제작자의 역량차이 , 배우의 연기력 차이 등 다양한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
 
<일본칼럼내용 > 
한국 리메이크 작품은 히트하기 어렵다? [그녀는 예뻤다 ] [보이스 2]의 고전에서 보이는 것
 
현재 방송중인 드라마 중에서 시청률 , 평가가 모두 지금 가장 뛰어난 것은  [그녀는 예뻤다 ] (한 tv, 후지테레비 계열 )와  [보이스 2 110  긴급지령실 ] (일본테레비 계열 ) 일 것이다 .
 
 
다만  [그녀는 예뻤다 ]는 나카지마 켄토 (27), 코시바 후우카 (38),
[보이스 2]는 마키 요코 (38), 카라사와 토시아키 (58)의 더블 주연이면서 , 기간평균 시청률이  10%를 넘지는 못한 듯하다 . 올해  1 월기에 방송된 리메이크 작품  [아는 와이프 ] (후지테레비 계열 ) 도 부진했다 . 한국 드라마의 리메이크 작품이  [수치를 올리지 못하는 ] 이유는 아무래도 시청자의 취향이 갈리기 때문이다 .
 
 
일전의 한국드라마의 인상이라 한다면  [겨울연가 ] 나  [천국의 계단 ] 등 , 기억장애나 혈연의혹등의 곤란한 사정 끝에 맺어지는 연애드라마라는 인상이 있었지만 , 요즘의 한국드라마의 바리에이션은 매우 다양하다 .
 
 
[어느쪽이냐고 말한다면 리얼함 보다 , 있을 수 없는 설정을 즐기는 것이 한국드라마의 주된 매력의 하나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 예를 들어 경찰 이야기라면  “절대청력을 가진 보이스 프로파일러ㅡ ” 가 주축이 되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보이스 ). 의료이야기도  “자폐증을 앓으면서도 천재적인 기억력과 인체의 다양한 기관의 구조를 파악하는 경이의 공간인식능력을 가진 서번트 증후군의 청년 의사 ”가 주역인  (굿 닥터 )처럼 , 플러스 알파의 설정의 바리에이션이 풍부한 것이 특징입니다 .] (테레비국 관련자 )
 
 
 
 
■[공감되는 리얼함 ]을 원하는 일본인
 
단 , 일본인은 어느쪽이냐 하면  [공감되는 리얼함 ]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 예를 들어 설정이  [드라마같은 가공감 ]이 있다고 해도 , 그곳에 등장하는 사람들의 마음에 공감할 수 있다면 , 그  [가공감 ]은 플러스로 작용한다 . 현재 방송중인  [TOKYO MER ~달리는 긴급구명실 ](TBS 계 )가 말 그대로 이거여서 , 드라마에 등장하는  [ER 차 ]도 구명구급팀  [MER]은 가공일지 몰라도 , 실제로 인명과 마주하는 사람들의 리얼한 모습을 그리기 때문에 필수적인 연출로서 빠질 수 없는 요소도 있어 , 공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
 
 
또 하나더 , 한국 드라마의 시나리오는  [장편 ]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이라는 점도 일본의 드라마와 크게 다르다 . 1 화 당  1~2 시간의 장편성으로 , 게다가 주 2 회 방송되기 때문에 화수도  16~20 화가 기본이다 . 때로는  50 화 가까이 제작되는 드라마도 있다 . 그것을 일본에서 리메이크 하는 경우엔 화수와 시간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 장면을 잘라야 하기에 , [과정 ]묘사가 부족하게 되어 도저히 등장인물들의 마음이 시청자들에게 전해지지 않게 된다 .
 
 
[그녀는 예뻤다 ]의 연적 포지션인 리사 (사쿠마 유이 )가 친우 (코시바 )를 배신할 정도로 소스케 (나카지마 )에게 집착하는 묘사도 원작에 비하면  [과정 ]이 나와있지 않아서 , 그저 평범하게 리사가  [위험한 여자 ]로 밖에 보이지 않게 된다 . 
 
일본인의 감각에 딱 맞는 한국 리메이크 작품이 나오기에는 약간의 시간이 더 걸릴 듯 하다 .
 
<댓글 반응 > 
 
 
ghj***** 4526/471
확실히 한국드라마의 아이디어는 재밌다 . 다만 , 리메이크 까지 해서 드라마화 할 필요가 있는지는 의문 . 그렇다면 조금 더 일본의 현상에 알맞은 다른 각도로 드라마는 만들지 못하는 건가 ? 훌륭한 연기자를 투입해도 지금까지 본방사수 할 정도로 빠져들지는 않는다 . 해외 드라마등의 리메이크 같은걸 부정하진 않지만 , 조금더 독자노선의 드라마를 기대하고 싶다 .
 
 
 
ㄴ pul***** 277/54
새로운 드라마가 시작하기 전에 보려고 생각해도 그게 한국드라마의 리메이크 라는걸 알게된 시점에서 볼 생각이 사라진다 .
 
 
 
ㄴ tak***** 84/7
보게되면  [설정에 무리가 있구나 ] 싶은 리메이크 .
재밌다면 리메이크 해도 되지만 , 일본인이 감정이입 할 정도로 , 상황이라던가 전개라던가 자연스럽게 좀 해줘 . 뭐 그렇게 드라마 보고 있진 않지만 .
 
 
 
ㄴ shi***** 64/6
한국이라던가 만화원작 이라던가 상관없고 , 딱히 오리지널에 집착할 생각도 아니지만 , 기억에 남는  2 작품은 단순히 재미가 없었다 .
보이스도  1 은 어찌됐든 봤지만 , 내용이 무겁달까 어두워서 , 봐도 안좋은 기분이 된다 . 카라사와 (보이스 2  주연 )를 써서 형사물 , 24 도 그렇지만 좀더 재밌는 이야기는 없어 ? 연기자의 낭비야 .
 
 
 
ㄴ den***** 94/9
중학생의 사랑이네 뭐네 일본드라마는 ...라고 해도 한국것은 나이차이 갑질이나 남존여비가 엄청나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 
저예산이라도 스토리가 좋다면 좋은작품은 가능하다 . 제작이 모두 좁은 환경에 있어 경험이 없으니까라는 생각이 드는 드라마뿐이어서 ..
 
 
 
ㄴ spc***** 159/41
한국의 각본은 대체로 오리지널 .
일본은 애니나 만화책의 영상화 .
오리지널이 없으니까 재미없어 .
배우도 신예는 대체로 쟈니스 , 지금이 전성기라고 말해지는 애들도 연기력이 없다던가 , 같은 소속사 배우들이 히로인 이라던가 연기자의 폭이 좁다 .
쇼와시절의 드라마는 재밌었는데 말이지 .
 
 
 
ㄴ mit***** 18/0
타국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이야기도 한국이라면 그럴 수도 있나 ~ 라고 좋을대로 해석하는 점을 그냥 흘려버릴 수 없게 되니까 , 거기를 날려버리거나 일본식으로 해석하면 의미가 달라지거나 리얼리티가 사라지는 건 당연 .
그리고 한국 드라마를 좋아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는 사람을 비교해 보면 꽂히는 사람은 꽂히지만 그 스위트 스팟  (최적인 부분 )은 넓어지지 않는다고 느낍니다 .
 
 
 
aia***** 2888/321
한국 드라마는 기니까 , 그걸 일본 방식의  1 화  50 분정도  10 화정도로 단축하게 되면 아무래도 재미가 반감되지 . 국민성이 전혀 다르니까 , 내용도 일본에 스며들도록 변경하려면 , 이것도 또 재미가 사라지게 되버린다 .
결국 히트 드라마는 일본의 가치관에 맞는 오리지널 내용의 내용이 재미있긴 하지 .
 
 
 
ㄴ 膠侍  55/9
한국드라마는 연기나 대사가  [일상 ] 적인 감각이 많고
처음부터  [뭐 한국 이니까 ]라고 생각하고 보게되서 자연스럽게 느껴져 . 
그래도 일본에 드라마에서는 긴장감을 전해주고 싶은건지  (예전보단 아니지만 ) 표현이 과장되는 경우가 많다 . 
리메이크 판에서는 절대적인 회차수가 적어서 각본에 무리가 생기니까 , 똑같이 히트하긴 힘들겠지 .
 
 
 
ㄴ exa***** 17/3
한국 드라마는  [너네들 (시청자 )은 이런걸 좋아하잖아 ?] 라는 느낌이 언뜻 보여서 힘들지도 .. 
사카모토 유지씨의 각본같은 , 의외로 누구에게도 있을법한 일상의 이야기나 사람의 심정을 그리는 드라마쪽이 좋을까나
 
 
 
ㄴ cam***** 85/20
면목 없지만 , 나카지마 *(쟈니스 소속 가수 , 그녀는 예뻤다 주연 )에게는 박서준 같은 남자의 색기가 느껴지지 않아 . 발돋움 하려는 모습이 유감스럽게 밖에 안보인다 .
 
 
 
ㄴ jst***** 27/0
며느리가 한국드라마를 좋아해서  TSUTAYA*(렌탈점 )에서 빌리고 싶다고 하니까 가볍게 여겼던 때 보았던 그 절망감 ...
 
 
 
ㄴ とびっこ  34/0
보이스따위 마키 요코의 말하는 방식이 엉망일뿐이라 짜증나 .
범인을  “새하얀 놈 ”라던가 말하고 있고 흥미 깨져버렸어 .
 
 
 
ㄴ Galley-La 87/11
리메이크라고 말해놓고 열화판이 되어버리잖아 .
 
 
 
sao***** 2946/443
리메이크를 보고 생각한건 , 일본에게 맞춰서 리메이크한 정도로는 있을수 없는 가공감이 많은 이유는 , 한국문화가 그 바탕에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한국 만화를 캐릭터를 일본명으로 바꾼 것을 인터넷에서 보아도 같은 느낌이 듭니다만 . 연줄이라던가 배신이라던가 음모라던가 권력자의 위협같은 스토리가 너무 많아 . 이제 더 들어가지도 않아 . 일본 드라마보다 윗사람들의 힘이 더 강하거나 , 동료부터의 공격도 너무 신랄해서 괴롭다 . 에 ? 거기까지 심한 짓을 하는 거야 ? 라는 전개도 많아서 .
공감이라기보단 , 오히려 가공감이 강하지 않으면 보기 힘들어 .
 
 
 
ㄴ *** 241/4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었다
만화나 드라마를 보고
위화감이 느껴진다 했더니 원작은 한국
그걸 알았을 때 납득해버린다 .
해외 드라마는 이국의 것이라고 생각하고 보니까
괜찮은거고 일본에게 맞춰 바꾸는것도 이상해지지 .
한국에만 한정된게 아니라 오다 유지씨의 수츠 *(Suits, 해외드라마 )도
묘한 위화감이 있었다 .
 
 
 
ㄴ まゆゆ  248/16
그맘 알아요 ! 한국만화 때때로 봅니다만 , 엄청난 위화감을 느낍니다 . 왜 일본 설정으로 하는걸까 ? 남자도 여자도 엄청 폭력적이고 양키문화가 아직도 존재하기 때문일까요 ..
 
 
 
ㄴ try***** 146/3
완전그거 !
그렇게 주변을 배신하고 상처입혀서 , 그렇까지 성공하고 싶은걸까 ? 출생의 비밀이나 , 유아기의 불운같은 이야기도 있고 . 특히 경제적 여유나 사회적 지위에 대한 강한 동경도 엄청나게 느껴진다 . 최근엔 리메이크라는걸 모르고 드라마 첫회를 보고 , 이거 혹시나 ? 하고 느껴서 엔드롤에 역시 한국 리메이크구나 라고 알게되니  2 번째부터는 안보게 되는 패턴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
 
 
 
ㄴ ndr***** 234/14
최근 인터넷 광고로 나오고 있는 한국 만화는 , 전부 같은 사람이 그린건가 ..? 일 정도로 그림체나 얼굴이 똑같아 .
그런게 유행하고 있는걸까나
 
 
 
ㄴ 雨雫  197/6
그리고 거꾸로 원한을 품는 꼴도 이상해 ..
근데 그걸 아무일도 아닌 평범한 일처럼 그리는 경우가 있기 하고 ..
 
 
ㄴ oku***** 102/9
솔직히 일본의  30 년전의 어이없는 설정이 지금의 한국드라마입니다 . 역사물 같은건 페이크판타지 같은거라 대부분은 사실도 아니고 , 최초에 픽션이라고 말하고 있는것도 엄청 많다 .
 
 
 
mag***** 1583/66
한국드라마는 한국드라마로써 즐기면 되는데 , 일부러 리메이크 하는 의미가 없다 . 겨우 예산써서 드라마 제작할거면 일본 오리지널을 제작하면 된다고 , 이제 적당히 , 제작쪽의 분들에게 이해해 주었으면 한다고 생각함 .
리메이크 같은건 연기자도 예산도 , 아까워 !
 
 
 
ㄴ hir***** 94/4
오리지널 아이디어가 없는 거잖아 ?
 
 
 
ㄴ *** 40/3
어른들의 사정이란게 있을지도
 
 
 
ㄴ アンドロー 梅田  1/0
그건 미드도 그렇지
24 를 일본에 맞춰 바꾸면 그게 리얼리티의 껍데기도 없어질거야
 
 
 
ㄴ soy***** 9/0
확실히 만화 네타가 늘어났네요 ..
 
 
 
ㄴ mel***** 22/1
독자적인 시나리오 쓸 수 있는 사람 있을까나 ?
버라이티방송 같은 것 밖에 안만들어서 , 시나리오 라이터가 없을지도 .
 
 
 
ss8***** 1643/104
보이스에 관해선 말투가 험한 마키 요코랑 달리는 모습의 아저씨가 나와버리는 카와시라씨에게 일분일초를 다투는 엽기사건의 긴박감이 서로 어울리지 않는 점일까 .
 
 
 
ㄴ unu*****
[보이스 ]는 맘먹고 카와사라 토시아키랑 마키 요코의 배역을 반대로 하는 편이 재밌을 것 같아 .
마키 요코처럼 깔쌈한 액션이 가능한 사람이니까 현장의 형사역 , 카와시라 토시아키는 말이 점잖고 표정의 연기가 좋으니까 긴급지령실의 실장역인 편이 더 어울릴 걸 .
 
 
 
ㄴ kda***** 384/7
마키 요코의 그 구린 말하기 방식은 계속 보고있기 어렵다 .
모델이라면 몰라도 여배우로서는 불쾌감이 있어 .
 
 
 
ㄴ jgt***** 355/13
저도 마키 요코의 잘 들리지 않는 대사에 스트레스가 쌓여서 , 보는걸 그만둬 버렸어요 ..
 
 
 
 
ハルルン  1052/79
적자를 각오한 프로듀서 , 제대로된 각본 , 타협하지 않는 감독 , 제대로된 배우가 모이면 좋은 드라마는 만들어집니다 .
일본의 제작자는 힘내주세요 .
 
 
 
ㄴ saya 87/3
한국 드라마 리메이크 하면 또다른 팬층을 끌어들일 수 있다는 안이한 제작진이 보인다 .
시청자를 얕보고 있네요 .
 
 
 
ㄴ もん  63/9
딱히 드라마 같은거 안보지만 , 때로  NHK 의 드라마는 본다 .
NHK 드라마는 재밌는 작품이 많은 인상 .
 
 
 
ㄴ 見 えざる 手  26/0
전세계의 좋은 각본으로 리메이크한 것 중에 때로
한국 것이 있으니 어쩔순 없지만
왜 계속 한국드라마만 리메이크 하는걸까 ? 의도적인 밀어주기가 아닐까
 
 
 
ㄴ s30***** 22/3
작년 코로나로 재방송만 틀어댔더니 , 민방 각 방송국 대적자 .
이 상황으로부터 더 이상 적자각오는 불가능하겠지 .
하고 있는건 결국 샐러리맨 이니까 .
 
 
 
ㄴ s_s***** 28/0
텔레비전 방송국의 사고방식이 안이해지고 있다구 .
 
 
 
ㄴ wpk***** 9/0
한국 밀어주기가 너무 심각하니까 .
 
 
 
hoi***** 846/82
제작도 배우도 좋은데 숫자로 성적이 안나오는 이유가 문화적 차이가 있어서 라니 , 마치 스폰서에게 변명하는 모양새라 웃어버렸다 .
숫자가 나오지 않는 이유는 단순히 재미가 없어서 잖아 . 일본의  TV 방송 전체가 사양화 하고 있으니까 겠지 .
 
 
 
ㄴ mis***** 25/68
보고 나서나 말해
그녀는 예뻤다는 평범하게 재밌어
한국이라던가 의식하지 않고 보면 그냥 명작
 
 
 
ㄴ mat***** 12/6
한국 오리지널 판을 보진 않았지만 레벨차이는 부정할 수 없어 .
일본판은 히로인을 별로 망가뜨리지 않네 . 주연 여배우 사무소에 대한 배려인가 .
 
 
 
pip* 738/66
긴 스토리를 무리하게 압축하니까 원작을 먼저 보게되니 끝이 안좋아 .
인기가 있는 작품을 쓰는데 좋은 신을 지워버리니 정말 유감스러운 일본판이 되어버려서 되다만 느낌을 부정할 수 없다 .
 
 
 
rpz***** 640/56
설정이 날아 가버려도 , 그건 그거대로 끊고 재밌게 표현된다면 받아질거라고 생각하지만 .
그건 각본 나름대로 인거 아닌가 ?
그 이후는 연기자의 연기력 .
마키 요코의 대사 전달력이랑 사쿠마 유이의 연기력이 좀 ..
 
 
 
urb***** 388/26
한국 드라마도 다른 해외드라마도 , 일본에선 없는 , 다른 세계니까 단순히 이야기로써 즐길수 있다고 생각해 .
궂이 일본의 배우라면 , 일본 나름대로의 이야기를 보고싶다 .
 
 
 
yoh***** 374/46
리메이크 할거면 각본가의 역량이 시험받는다고 느낍니다 . 있을 수 없는 설정 , 대사의 말투 같은걸 무리없이 일본에 맞춰줄수 있는 역랑이 요구된다고 봅니다만 .. 보이스는 저번화에서 하차했습니다 .
사카구치씨가 주연으로 나온 드라마는 마지막까지 봤어요
 
 
 
ple 440/71
스토리가 짧으니까 내용의 풍부함이 옅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 [그녀는 예뻤다 ]는 잘 해낸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
 
 
 
som*****
그녀는 예뻤다 한국판을 몇 번이고 볼정도로 재밌었기 때문에 일본판은 ? 이란 느낌이었지만
생각한 것 보다 재밌어서 , 시간 , 회수가 적은 와중에도 전해질건 제대로 있었다 . 지금은 즐겁게 방송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jun***** 230/12
일본의 리메이크는 너무 무리가 많다 .
문화라던가 이야기의 길이라던가 , 국가의 배경부터 성립되는 것이 , 한국드라마에는 많은 느낌이 듭니다 .
일본에서 해도 그냥저냥 안쓰러운 방송밖에 안되네요 . 일본의 각본가 여러분 , 조금 더 힘내줘 -! 예전에는 일본이라도 좋은 드라마 잔뜩 만들어냈으니까 .
 
 
 
euo***** 334/59
그녀는 예뻤다는 , 완전 가슴이 쿵해서 매주 즐겁게 보고 있는 드라마에요 . 만약 못 봤으면 쇼크라서 녹화도 하고 있습니다 .
 
 
 
aki***** 213/19
굿닥터의 미국판은 잘나가고 있어요 .
리메이크 하는 쪽의 기량차이 인건 아닐까요 .
 



번역기자:Ma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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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캣 21-09-02 19:23
   
잘봤습니다
스리슬쩍 21-09-02 19:33
   
그냥 pd나 작가가 제대로 못만들었고 연기자가 연기를 못해서일뿐이겠지.
리메이크하려면 그나라에 맞게 공감가게 만드는게 피디나 작가의 능력 아닌가?
     
retinadisplay 21-09-02 20:06
   
맞습니다. 감독이나 투자자 개인취향 팍팍 넣어서 리메이크하고 망하는 것만봐도.
     
ckseoul777 21-09-02 22:56
   
적극 공감됩니다
리메이크를 하려면 완전제대로
해야하는데 첫째 주 조연 하다못해
마을사람들도 연기룬잘하는데

일본은 주연부터가 연기가 개수작이고
왜그리 오바하는연기들을하는것인지
드라마 시작해서 10분~20분만
보더라도 짜증이나서 안보게됨
특급호구 21-09-02 19:34
   
근데 어떻게든 리메이크작은 원작과 비교되서 빡센듯
빅미그 21-09-02 19:40
   
일본드라마는 허구헌날 "에에에에에에?!! 우소~~~~" 이런 감탄사만 쳐서 몰입이 안되던데..

한국에서도 '내일도 칸타빌레' 라는 일본드라마 리메이크하다가 폭망했죠...ㅋㅋ

각자 자기들만의 색깔이 있는데 무리하게 리메이크할 필요는 없는듯...올드보이처럼 소재만 활용하는 수준 아니라면.
     
ckseoul777 21-09-02 23:11
   
이야 정확하게 집어주시네요
그놈의 ~~우~소!! 음식을 입에
넣자마자  우~마이 오이씨!!!!!
오바연기의 절정임

지금까지 본영화중에 최고라고
느끼는것은 2018년 故人이된
키키 키린할머니의 도쿄타워 앙
좀도둑가족 그렇게 아버지가되어간다
인생후르츠
예전 토크쇼에서 쉬는날이면
어디를 가거나 뭘하냐는 질문에
수가모 (JR야마노데센 니뽀리역의)
근처에 가보니 진짜 깜짝놀랐는게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물건들만
파는곳으로 먹는것도 일본가래떡과
비슷한떡에  앙  팥과똑같이
한국에서 먹는것과는 조금다른음식
나름 재미있었던곳이었음
가출한술래 21-09-02 19:49
   
잘봤습니다.
유니언츠 21-09-02 19:50
   
카우보이 비밥인가... 실사화.... ㅋㅋㅋㅋㅋ 망하는데 왜하는지....
죽여줘요 21-09-02 19:59
   
1.연기자의 발연기

2.제작진의 능력 미달
     
ckseoul777 21-09-02 23:14
   
각본도 개수작들이 많죠
좀 보다보면 15분보다가 어김없이
나오는 CM이 나와 몰입감을 방해하죠
골드에그 21-09-02 20:09
   
잘봤습니다.
JTBC손석희 21-09-02 20:13
   
구지 리메이크 하는 이유는 자존심 문제는 둘째치고

PPL를 끼워 넣기위해서 인건가? 그대로 내보내면
또한번 한국상품 광고 해주는 셈이 되니 ㅋㅋㅣ
Tobi 21-09-02 20:22
   
잘 봤습니다.
늙은생강 21-09-02 20:27
   
일본판 보이스 여주  마키 요코가 발음이 엄청 안 좋다고 일본 내에서 말이 많다더니...
급제동 21-09-02 20:28
   
그럼 보지마 이쒸~
Durden 21-09-02 20:59
   
계속 한드 리메이크가 나오는건 효율의 문제겠지. 방송국놈들이 얼마나 계산적인데. 오리지널로 만드는것보다 그게 싸고 빠르게 뽑히고 시청률도 대박은 아니지만 손해는 안보겠다 싶으니 스폰서가 있는거임. 그리고 애초에 일본드라마 편성수에 비하면 한드 리메이크가 그렇게 수가 많은 것도 아님.
그리고 일본애들은 대부분이 연기가 과장되어있고 잘 못함. 만화원작이나 그런 컨셉이 아니고 뭐랄까 그 일본식 연기가 있음.
미쿠 21-09-02 21:01
   
연기가 안되는게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아잉몰라 21-09-02 21:04
   
니들은 애니나 리메이크해라
진격의거인같은거 풉 ㅋ
굵은다리 21-09-02 21:06
   
잘봤습니다
아롱다쟈 21-09-02 22:02
   
갠적으로 굿닥터는 미드판이 더 재밌던데 ㅋㅋ 걍 기량차이
우뢰매 21-09-02 22:11
   
일본인 댓글도 일리가 있는 게..
리메이크해도 "이게 보통의 일본인이 맞나?"하며 일본인이 받아들이지 못하는  정서의 차이가 아닐지.
혼네와 다테마에?! 일본인은 속마음을 드러내는 걸 극도로 꺼리고..겉으로 웃으면서 속으론 칼을 갈고 있는.
애초 감정이나 속마음을 드러내면 안된다는 사회관습을 가지고 있어서..
일본스럽게 드라마를 만들려면 입은 웃고있어도 눈은 노려보고 있는 눈빛연기가 필수일 듯~
     
우뢰매 21-09-02 22:19
   
일본인들이 한류드라마를 좋아하는 이유는 아마..
평소에 일본인들이 하지못하는 행동,속마음을 다 보여주고 표출해주는 부분에서 통쾌함을 느껴서인지도.
그래서 한류드라마를 일본의 일상에선 존재하지 않는 판타지라고 생각하며 보는 것 같은.
근데 드라마,영화는 표현주의 예술인데..
속마음이나 감정을 숨겨야하는 일본인의 정서/사회관습상 무언가 안맞는 건지도.
그런 연유로,그 배우 자신조차 속마음이나 감정을 진심으로 표출해본 적이 없는데..
어떻게 그 감정을 느껴서 표정으로/연기로/대사로 표현해낼 수 있을지?!
     
우뢰매 21-09-02 22:44
   
좋은 배우는 노력해서 만들어지는 부분도 있겠지만..
그 사람의 인생경험에서 우러러나오는,감정을 표현하는 (자신만의) 진한 노하우 등도 무시못하는.
우리네 유명배우들 보면,10년 이상을 소극장에서 연극하며 잔뼈가 굵어져서 데뷰한 분들이 많으니.
연극하면서 돈이 없어 알바뛰고 컵라면으로 끼니를 떼우며 온갖 인생경험을 다 하면서~
일본처럼 얼굴 반반하고 인기있는 아이돌이라서,배우로 데뷰하는 게 아니라.
우리 연극영화 예술계는 그 만큼 실력있는 배우도 많고 그 경쟁도 치열해서 웬만한 능력으론 조연도 하기힘든~
     
우뢰매 21-09-02 23:05
   
한편으론..우리네 아이돌,연기돌들?!
물론 기획사에서 연기수업도 시키겠지만 그 연기노하우를 전수하주는 강사도 실력이 있는 분일 것이고.
또 위같이 연극판에서 수십년 간 잔뼈가 굵은 베테랑 배우분들이 존재해서 그 노하우를 전수해주기에.
우리 아이돌들이 그 분들과 연기를 할 때,그 노하우를 보고배워서 스폰지처럼 금방 흡수하는 건지도.
즉,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배우분들이 있기에,아이돌이 금새 연기돌로 인기를 끄는 게 아닌가하는.
아이돌가수하다 전향해서 인기배우가 될 수 있는 것도 다 위에서 끌어주는 힘인 듯~
기드맨 21-09-02 22:38
   
리얼한 마루타부대 드라마 하나 만들면 되겠네요. 아 공감이 안도시려나?
     
우뢰매 21-09-03 00:30
   
예전에 여명의 눈동자라고..여주인공이 위안부로 끌려가서 수많은 고초를 겪는 그런 드라마있었음.
일본이 역사를 왜곡하고 전쟁범죄를 없던 것이라며 반성을 하지 않으니..
애초에 아직도 침략전쟁을 벌인 전범세력과 그 후손들이 정권을 장악하고 있으니 반성할 리 없겠지만.
그러니 군함도같은 영화나 그런 일본의 전쟁범죄에 대한 영화/드라마를 더 만들어서 무지한 세계에 더 알릴 필요성이 있는.
된다면 중국과도 연계해서 일본의 전쟁범죄와 관련된 증거를 수집하고 연구하고.
그걸로 다큐멘터리도 종종 만들며. 일본은 펄쩍펄쩍 뛰겠지만~
일본이 역사를 반성하고 또 역사를 왜곡하지않고 제대로 후손들에게 가르칠 때까지..
"쉰들러리스트"같은 영화를 우린 계속 만들 필요가 있는 듯~!
블랙커피 21-09-02 22:42
   
aki***** 213/19
굿닥터의 미국판은 잘나가고 있어요 .
리메이크 하는 쪽의 기량차이 인건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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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폭 ㅋㅋㅋ
이게 정답이지. 반대로 일본원작 드라마가 한국에서 리메이크하면 훨씬 더 나은 경우도 있잖아
일본은 배우도 스텝도 작가도 다 능력이 미달인거야. 그러니 볼만한 오리지널 작품도 이젠 거의 없는거고
오리지널 작품도 못만드는 일본연예계가 더 수준이 높은 한국작품을 리메이크하려니 그게 쉽나
바두기 21-09-02 23:05
   
잘봤습니다.
바라배 21-09-02 23:05
   
일본이 "공감되는 리얼함"을 좋아한다고????
우뢰매 21-09-02 23:18
   
일본에선 직장생활할 때,힘들어도 한숨쉬면 안된다고 하던데.
한숨쉬면 주변에서 다 노려본다고~?!
일본엔 그런 안된다고 하는 불문율이 너무 많은 듯..자기 감정을 표현하면 안된다고 하는.
구석에서 무얼 찾다가 상사가 부르는 바람에,급하게 일어서다 머리를 부딪혀도 부딪힌 사람이 스미마셍해야 하는 그런 일본인의 정서.
거기에 불렀던 그 상사는 "괜찮아요? 아~불러서 미안해요."하는 게 아니라,한심하다는 눈빛으로 쳐다보는.
머리를 부딪혀 내가 아파죽겠는데,그 상사에게 스미마셍안하면 예의없다고 생각하는 그 문화?!
     
우뢰매 21-09-02 23:23
   
이렇게 자기가 힘든 거,아픈 거,속마음,감정을 모두 내보이지않고 감추고 살아야하는 그네들의 문화/생활 습관은..
과거 사무라이 문화의 영향인 듯..불의를 못참고 사무라이에 항거하다가 목이 날라가는..
그 습성이 남아있어서 불평/불만,한숨쉬면 안된다,권력에 저항하면 안된다,큰소리내면 안된다 등의 사회관습으로 나타나는 듯.
물론 과거부터 일본의 쇼군이고 권력자들이 국민을 지배하기 쉽게,그렇게 길들여온 건지도.
그 권력자들이 일본의 "와"문화(평화?,생활관습,틀,권력자들이 정해놓은 인간을 찍어내는 그 사회규범)를 깨면 안된다고 하며 지배하기 쉽게 세뇌하는~
     
우뢰매 21-09-03 00:16
   
또 역사를 왜곡하듯 불리한 것,자기사생활 등 철저히 자신을 감추고..
싫다고 말을 안해도 남이 알아주길 바라는 그 눈치문화.
일본인의 그 정서는 일본인과 일본에서 살아본 사람만 알고 공감할 수 있지..
세계인이 봤을 땐 공감하기 힘들 듯.
그 사악한? 인간의 내면은 감추고 거짓 웃음과 거짓 미소로 왕따당하지 않을려고,목 베이지 않을려고..
"난 좋은 사람이야."하고 탈을 쓰고 사는 것 같은. 

그런 연유로,진실된 인간의 모습을 표현해,보는 이들과 그 감정을 공유하며 감동을 주는 표현주의 예술인 연극,드라마,영화와는 일본인이 잘 안맞는 듯.
미스터스웩 21-09-02 23:27
   
[공감되는 리얼함]
지랄 옘병 똥을 싸고 있네요 =0=;
두 얼굴의 원숭이들은 참 낯짝도 두껍네.
저런 말을 스스럼없이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지네들 사회부조리는 절대 까발릴 수 없다는 음습한 문화 양식이 일반화되어 있으면서 무슨 공감하는 리얼함이지?
대체 그 '공감'과 '리얼'의 정의는 일본만 다른 건가?
아주 개소리를 신박하게 한다.
춘스리 21-09-03 02:36
   
일본 드라마가 리얼함을 논하면 안되지. 일본은 연기 자체가 리얼하지 않는데
계엄하자 21-09-03 02:45
   
혼네와 다테마에

사자성어로 표리부동ㅋ(우리나라에선 부정적 의미로 사용됨
자기자신 21-09-03 03:11
   
잘 봤습니다
핫자바 21-09-03 03:33
   
개소리하고 있네 니들이 리얼함을 좋아한다고?ㅋ 그럼 "어느가족"영화는 왜 관람불가 때린거냐?
로슈에 21-09-03 06:18
   
일본은 아예에 황당하거나 황당한 소재에 상황에서 사회에 일리가 통하는 공감가는 교훈있는 배울점이있는 스토리 라인이 많습니다 유명 하지 않은 드라마 중에서는요 추리물도 많고 리얼물도 많죠 전문직업을 다룬 우리는 전문직업에도 권력암투에 억지로 섞은 로맨스 개연성 떨어지는 정의의사도에 드라마물이 많죠 우리는 현실에 없는 판타지를 좋아하거나
대리만족등이죠 일본이 만드는 대부분의 드라마는 현실에 있을 법한 전문직업군들에 관한 것들이 대개는 많습니다
redshark 21-09-03 07:01
   
잘 봤습니다.
carlitos36 21-09-03 07:05
   
배우들 얼굴도 물짜 근데 연기는 못해 
작가들 각색도 별로  근데 짧게 만드는 능력도 없어
전체적으로 재미없는 일드에 반복
울아 21-09-03 13:59
   
밀어주기란 또, 개소리하는 니네들에게 들려준다
새하얀 놈들!
에페 21-09-03 15:33
   
번역 고맙습니다
에페 21-09-03 15:33
   
돈주고 사서 잘만들어보시오
차칸늑대 21-09-03 17:27
   
재밌네요.감사합니다
군군신신 21-09-03 18:35
   
일드 리메이크 한것도 예전 하얀거탑 이나 직장의 신 처럼 원작 이상의 작품도 있지만 한국화에 실패하거나 원작이 인기 끌었던 요소를 살리지 못해서 폭망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느나라나 원작이 인기 있었는데 리메이크가 실패하는건 원작의 강점을 못살렸기 때문이죠. 그리고 개인적으로 일본 드라마의 강점은 지극히 소소하고 사소한 감정선을 건드리는데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그에 비해 보통 한국 작품들은 격렬한게 많죠.
ㅇㄹㄴ 21-10-03 18:03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