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자의 변
이번 댓글은 심리학도 분들께서 보시면 흥미롭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번역을 하면서 밀려오는 두통에 몸부림을 쳤습니다. ㅠㅠ
뭔가 변명을 하게 될 경우에 그들의 뇌 활동이 정말 특징적으로 느껴집니다.
참고로 실제 번역후 몇일이 지난관계로 공감 비공감 수 표기는 캡쳐화면과(메인 등록때 바로 캡쳐) 다소 차이가 있을수 있는 점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칼럼내용은 아래 링크 참조해 주세요>
<야후재팬 댓글>
asa***** 10470/1391
한국 음악채널 보면 분명히 노래도 춤도 능숙하긴 해도,
남자나 여자나 끝없이 거기서 거기인 그룹이 나오고 곡과 춤도 유사해서
의외로 금방 배불러 질려 버리는 것도 사실.
∟ Uki-g 657/73
그거야 AKB도 마찬가지잖냐.
도무지가 얼마나 더 만들면 성이 차냐.
때거지로 바글바글하게 무대에 올려 사람 답답하게 만들고
이넘이나 저넘이나 노래 춤 모두 고딩들 문화제 수준.
단 다양성에 있어서는 한국에 비해 일본 예능계가 나은 게
고참들도 일선에서 뛰고 있으니 연령 폭도 넓지.
(*작년 기준 리더의 한국나이 4학년1반 짜리, 데뷔 20년차 아라시를 지칭하는 듯)
∟ mus***** 465/29
일본도 남말 할 건 아닌 듯.
흥미가 없다면 그렇게 보일 테지요.
게다가 한국에서도 모두가 K-pop을 좋아하는 건 아닐 거고.
일본도 그렇지 않나요?
흥미 있으면 빠져서 응원하는 거라 굳이 완패니, 어디가 낫다는 둥의 비교는 의미가 없지 않나?
∟ ryo***** 445/75
댄스 그룹만 눈에 들어온다.
자신들이 표현하고 싶은 걸 표현 한다기 보다
군인처럼 피디가 지휘하는 훈련으로 시장용 퍼포먼스를 하는 느낌.
이런 어린 팀들이 계속 나옴.
러시아 피겨 선수 같다.
일본 음악계도 최근 10년, 어린 스타가 나오지 않아 괴멸적이었는데
최근에는 보컬로이드 피디 중심으로 젊은 인재가 계속 나오고 있다고 본다.
레코드 회사는 어린 재능에 적절하게 투자를 하고 실력파를 적절히 띄우는 데 신경 쓰기 바란다.
∟ xmx***** 510/92
어느 그룹이나 같잖을 정도로 같은 얼굴들.
저런 애들의 얼굴을 구별하는 빠들 보면 감탄을 금할 수가 없다.
∟ hou***** 506/125
AKB만 가지고 일본 음악계 전체를 논하는 건 좀 아닌 거 같다.
K-POP은 유사 아이돌 종류들 밖에 없지만
J-POP은 아이돌만이 아니고 다양한 장르가 존재한다.
∟ 身勝手な動機 421/107
일본은 자신들이 즐기는 걸 만들어, 결과적으로 보편성 있는 게 해외에서도 먹히는 형태,
(*갈라파고스 유행가가 해외에서도 무려 ‘보편성을’ 확보?)
한국은 세계에서 통하도록 국책으로 막대한 자본을 무기로 넷을 최대한 활용하기 땜에 전혀 이야기가 다르다.
K팝이야 말로 초 일과성 도핑이라 부작용이 어마무시할 거다.
가벼운 대상에게는 국가의 이미지 업으로 이어지겠지만
진짜 음악애호가에게는 한국 음악업계가 종쳤음을 알리는 거.
ove***** 6544/661
일부 광팬들을 위한 미디어의 무리수는 한일에 별로 차이가 없다고 본다.
일본에서 한국 피디를 불러서 활용한다고 해서,
그 그룹이 한국에서 데뷔하기도 어려울 거 같고.
∟ **5*** 327/21
히트 쳐서 티비에 나오는 게 아니라
팔고싶어서 광고비 내고 티비에 출연한다는 의미에선
양쪽 모두 큰 차이가 없을 텐데.
팔리고 말고의 이야기는 기획사와 광고회사 간의 이야기라 무관심한 사람도 많을 거다.
∟ ******** 301/39
요란을 떠는 기사인데 밀리는 건 JPOP 아이돌 뿐이다.
KPOP 락밴드 같은 건 전혀 듣지도 않고, 솔직히 아이돌 외에 존재하는 게 있는지도 모름.
완패여부는 차치하고, JPOP 아이돌이 쇠퇴한 건 분명하게 아키모토나 쟈니즈 같이 독과점에 성공한 그룹의 존재가 경쟁 노력을 게을리 해서 질이 떨어진 거지.
reo***** 5781/882
쟈니즈에게도 문제가 있음.
쟈니즈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냉정히 봐서는 잘생겼다고 할 수는 없지.
저런 거만 봐서 질린다는 사람이 많지 않았을까.
연기 잘하는 사람도 있지만, 드라마도 쟈니즈 투성이, 버라이어티에도 쟈니즈...
개인적으로도 상당히 물린다.
조금만 틈이 있어도 무조건 자기 아이들 찔러 넣어서 유행을 만든다는 패턴.
∟ Hello 395/81
팬들은 춤이 멋지다고 하지만 외국 1류 댄스를 보면 그냥 학예회 수준.
노래는 평가할 가치도 없고...
기왕에 본다면 수준 높은 걸 보고 싶음.
∟ aut***** 302/74
쟈니즈는 연예계에서 뛰어난 사람들은 마구 두들겨 없애버렸지.
최근이 되어서야 여태까지 쟈니즈가 한 짓거리가 드러나서 쿠사나기, 카토리, 이나가키의 공간이 생겼지만 SMAP 이전에는 쟈니즈에 대항하는 존재는 박살이 났었지.
일본 예능계는 다양화 될 수가 없었다.
blu***** 3149/233
일본음악 저작권 협회의 책임도 크다고 본다.
영상 만들 때 좋은 음악을 BGM 깔아서 홍보하려고 하면 차단.
외국음악은 KPOP도 수익만 챙기지 않으면 사용 가능.
결국 일본 음악은 갈라파고스화로 인지도가 확산되지 않고 소멸.
외국인들이 들을 기회가 없다.
KPOP은 국가, 시민단체, VANK나 일반인들을 동원해서 까지 마구 선전을 해 댄다.
일본은 홍보할 마음이 없어서 망하게 하려고 한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음.
∟ suz***** 439/31
기자는 더할 나위가 없을 정도로 정곡을 찌르네요. 이상한 건, 업계에 이런 소리를 하는 사람이 전무하다는 거. 음악업계만이 아니라 일본은 진심 기득권만 견고하고, 모든 업종에서 쇠퇴가 진행 중이다. 이게 어떤 의미에서는 일본의 고립화를 부른 거라고 생각한다.
∟ des***** 412/23
이게 음악에 대한 흥미를 잃게 만든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 blu***** 382/19
보충설명.
일본 음악은 수익성 없는 영상도 차단시킴.
따라서 일반인들의 입소문조차도 허용되지 않아서 알려지지 않는다.
akh***** 3058/189
박차를 가한 건 부정하기 어렵지만
달리 코로나가 아니었어도 일본 예능은 막차를 탔음.
poo****** 2756/150
쉽게 음악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저작권협회가 강탈한 게 최대의 원인.
이익을 독점하려고 시장의 폭을 좁혀서 결국은 자기의 목을 스스로 조른 거.
아이돌의 경우, 맘에 드는 걸 밀어주는 소비자 참가형도 좋지만,
온통 그런 것만으로 도배를 하면 산만해져서 집중도가 떨어지는 건 당연지사.
노래 잘하는 사람이 가수가 아닌 시점에서 이미 쇠퇴는 당연.
갠적으로는 가사도 옳게 들리지 않는 노래 따위는
일반인들의 노래방 모임과 다르지 않다고 본다.
******** 2226/184
예전에는 어떤 장르든 음악 채널에서 소개된 것들이 조금씩 팔렸다.
지금은 쟈니즈, 아키모토 기획, LDH만 항상 나와서
다른 뮤지션들은 여간해서는 나올 자리가 없다.
위 세 단체의 곡이 퀄리티가 아쉬워도 방송을 타는 건 불공평하다.
근데 보고싶은 가수가 안나오는 채널을 봐도 따분하니까 이대로는 자연히 시청률이 떨어져서 더 이상 90년대나 00년도 초반과 같은 음악 활성화 시대는 오지 않을 거다.
georgejhonpoul 2005/268
아이돌이 지고 있는 거고, JPOP이 지는 건 아니지.
아이돌이야 이길 리가 없는 게, 일본 아이돌은 음악적으론 거의가 왕초보라서다.
다만 JPOP이라면 히게단, KingGnu, 요네즈 겐시, 아이묜 등 재능있는 뮤지션들이 나왔고,
미스치루, 우타다, BUMP 등도 건재해서 현재로서는 좋은 경향이라고 본다.
∟ ryoko1104 364/57
다양성으로는 이긴다고 생각한다.
한국은 스타일이 좋은 사람들이 춤추고 노래해서 화려하게 보인다고 느낀다.
근데 같은 종류의 그룹 투성이다.
min***** 1750/212
K-POP도 AKB처럼 10년간 톱 인기를 누릴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유행의 자연스러운 흐름 아닌가?
아저씨들 연배는 지금 젊은 아이들 유행의 속도에 따라갈 수가 없는 거고...
더욱이 예능계, 언론은 팔리는 것에만 들러붙고
유행이 지나면 쓰레기 취급으로 쳐다보지도 않을 거라
지금에야 당근 KPOP을 물고 빠는 거잖아.
단지 너무 집요한 띄우기에는 질려하는 일반인도 있는 게 사실이라
지나치면 한 순간에 관심이 급감할 수도 있다.
∟ **** 45/5
KPOP 세대교체 빠릅니다.
대형 기획사 계약기간인 7년이 되기 전에 다음 그룹 구축에 들어가니까
한 개 그룹이 10년간 인기를 유지하는 건 어렵겠지요
남자는 병역문제도 있으니 대형기획사는 계속 새로운 그룹을 만들어서
KPOP 붐은 좀처럼 스러지지 않습니다.
앞선 그룹이 군 복무가 가까워지면 데뷔 3년 정도 되는 그룹이 실력을 키워 멋지게 나타나게 됩니다.
이런 식으로 반복하니까 기획사는 계속 버는 거구요.
∟ cfv***** 57/4
K팝이란 장르는 남겠지만 교체가 빈번해서 쓰고 버려지는 거라
같은 그룹이 살아남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ook***** 1528/211
일본음악업계는 장기간 교착상태.
최소 10년 전에는 여러 가지 문제가 지적되었음.
일본도 해외 마케팅 넓히려 했지만
일본 내의 방해로 인하여
결과적으로는 되지 않았다.
일본도 지금 KPOP 정도로 세계에서 활약할 수 있었을 거다.
할 수 없는 이유를 찾고
솔직하게 업계를 재검토하기 바란다.
∟ rai***** 203/16
진정성의 차이겠지요.
한국의 경우 국내 시장 규모가 너무 작아 해외로 눈을 돌리지 않을 수 없었다.
일본은 결국 국내 시장만으로도 충분했기 때문이지.
결국 스트리밍 시대의 흐름에 편승하지 못하고,
이제와서 서브 스크립션(정액제 기간한정 서비스) 해금이 늘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벌써 손 쓸 수 없을 정도로 늦었다는 감.
all***** 631/59
이미 알려진 대로, 음악만이 아니라 모든 게 국내 시장으로 나름 먹고살 수 있어서 이런 거다.
이에 비해 한국은 그런 시장이 없어서 필연적으로 해외에 눈을 돌리지 않으면 안되었고,
따라서 철저히 기량을 닦아 성장한 거지.
shu***** 987/204
아이돌에서 한국에 완패한 건 인정할 수 밖에 없고, 국제적인 평가도 그렇다
.(*언제 국제 전문가가 한일 아이돌 기량 비교를 한 적이 있을까요? 비교 대상, 깜도 아닌데...)
허나 그거랑 보편적 음악성의 이야기는 별개다.
분명, 한국은 BTS 등 그래미도 인정하는 아티스트도 있지만, 내가 보는 한 아직도 창조력을 가진 아티스트나 프로듀서는 한참 적다.
한편 일본의 아티스트는 음악성을 깊~이 파고 있으며, 그 창조성은 영국과 미국의 동등 수준이라 생각한다. 다만 지나치게 매니악이라 일부 아는 사람만 아는 상태다.
(*정신적 문제가 있는 이들의 글을 번역해야 하는 고충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매니악이라도 저게 소비자가 매니악이라야 말이 되는 거고,
그렇다면 지구상에서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좋게 말해서 극소수 빠들인 소비자만 찾는 게 일본의 음악이 되겠지요.)
이 부분이 안타까운 거다.
그러나 비관할 일은 아니다. 요즘 시티팝 재평가처럼, 좋은 음악을 하고 있으면 반드시 호평받을 날이 온다. 원래 음악에 대한 아티스트의 자세가 다르다. 일본은 ‘개인이 하고 싶은 음악을 하는 게’ 허용되는 국가. 한국처럼 ‘뭐든지 허가되지 않는 나라’와는 다르다.
비교할 필요가 없는 거다. ‘BTS가 그래미를 먹는다고 한국 음악이 이상적’이라고 할 수는 없는 거다.
(*번역기자 이러다 정신 관리 치료제 복용해야 할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ㅠㅠ
이건 오늘도 평화로운...으로 지나칠 게 아니라, 국경없는 의사회 정신과 회원분들의 집단 파견이 필요할...)
sss***** 978/205
니지유가 안 먹히니까 초조한가부다.
십대 층에게만 먹히는 음악이
인구가 줄어드는 나라라서
앞으로 힘들어 질테지.
(*같은 질투라도 좀 그럴싸하게 할 IQ를 가진 사람은 없을까요?)
moritan***** 526/76
잘 모르는 저랩이지만, K-POP도 한 철은 아니라 봅니다.
개인적 생각인데 저런 곡은 웬일인지 영어가 많이 사용되기 땜에 일본어의 아름다움이나
얼버무려서 듣는 사람의 해석에 맡기는 가사가 적지 않은 게 유감입니다.
(*양해 구합니다, 난데없는 ‘일본어의 아름다움’이란 게 앞뒤에 전혀 연결이 되지 않은 문장입니다. 억지로 화자의 정신세계에 들어가서 꿰어 맞춰주는 해석보다는 그냥 이대로 옮깁니다. 그럼에도 저 찬반 숫자를 보면 정말 갈라파고스 이구아나의 정신세계를 보는 듯 합니다.)
낡은 생각이지만 아이돌이건 뭐건 가수라면 가창력과 곡의 완성도 수준을 기대하게 됩니다.
jhl*** 366/51
AKB 계열은 남성 팬에 대해 친숙하기 쉬운 귀여움 컨셉으로 팔아서 그런가 하지만
E-girls는 멋진 여자 컨셉이라 KPOP과 겹치는 부분이 많으니 좀더 노력해 줬으면 한다.
매스컴을 이용해서 한국 대박이라고 부추기는 애들이 있는데 그러지 말기를 바란다.
질리게 되면 일회용 취급받고 바로 해산 당하거나 신참과 교체되는 걸 보면 쟤들 술수가 눈에 보인다.
요즘 보면 점점 비슷한 팀들 천지가 돼서 몇 년 지나면 질리게 될 거다.
cmy***** 279/23
애당초 음악을 직업이라 생각하는 인간들이 프로듀스(*또 영어 ㅠㅠ)하니까
진정 몸을 떨리게 하는 곡이 나오지 않는다.
죽을 만치 음악이 좋아서, 좋은 곡을 만들고 싶어서 안달하면서 만든 곡이 우연히 대박을 치는, 그런 게 원점이 되었으면 좋겠다.
shi***** 316/40
일본 음악계는 분명히 뒤 처졌다.
CD 의존 때문인지 Spotify 같은 서브스크립션에 곡이 제공되지도 않는다.
일본 행정도 그렇지만 경쟁에 노출되지 않은 업계는 변화에 대한 대응이 둔하다.
LiD***** 233/33
최근 음악 채널을 보고 생각하게 되는 건, 한국발 중계는 영상이나 스투디오 셋트의 퀄리티가 높다는 거다. 중계라서 그런지 한 곳에 집중하여 돈을 들인다는 느낌. 그런 게 멋지게 빠져들게 하고, 시청자에게 화려하게 보인다. 캠 앵글도 무지 신경을 쓰는 거 같다. 음악 채널도 영상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야만 하나?
tyo***** 267/45
아이돌 그룹이란 분야에서 일본은 한국에 완패네요.
AKB 그룹도, 쟈니즈도, 가창력도, 댄스도, 해외 인지도도 한국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봅니다.
그치만 아이돌 그룹에 한해서만의 이야기입니다.
단독으로 일본에서 인기를 끄는 한국 아티스트는 아시는 바대로 아무도 없습니다.
J-POP이 K-POP에 진 게 아니라 쟈니즈와 아키모토가 K-POP에게 졌다는 게 옳지요 ㅋㅋ
poi***** 192/25
일본 음악시장도 첨엔 소규모였다.
선배들이 쌓아놓은 것이었다.
조금씩 커져온 결과, 시장 규모가 세계 2위 규모.
시대에 따라 유행은 만들어 진다.
그 유행도 다양해서 일본에는 다종다양한 음악이 존재한다.
라이브 스테이지 셋트에 1억 엔이라는 비용을 쓰게 된 것도 1989년 경 부터였다.
시대에 따라 음악도 달라진다.
록밴드의 시대, 힙합의 시대가 있기도 한다.
아이돌 그룹도 유행을 탄다.
애니메이션 노래도 기악곡도 유행을 타고.
괜찮아, J-POP, 지금부터라도 진화해 가면 되는 거다.
cha***** 178/23
일본 사람이 일본어가 서투른 느낌의 노래를 불렀을 때, 안타까웠다.
왠지 모르게 머리에 남은 멜로디, 팔리는 건 알겠다.
상당히 연습을 한 것도 알겠다.
단지 K-POP 흉내 내는 건 유감이다.
슬슬 질리기 시작하는 이 싯점에, 일본이 자연스럽게 승부를 걸어주면 좋겠다.
tn_***** 105/4
쟈니즈를 좋아하지만 그래도 예전부터 생각은 했습니다.
가창력이 압도적으로 부족하고, 댄스가 어중간하고 버라이어티 ‘력’*은 그저그런 느낌.
(*일본의 조어 능력을 보면 참신?하다 싶은 거 중에 ‘여자력’이란 것도 있습니다.)
애교가 있는 건 좋지만 좀만 더 연습을 했으면 하는 느낌입니다.
쟈니즈가 남들을 까부신 게 결국 일본 음악계에는 부채로 나타나네요.
그래도 최근에 나오는 젊은 애들은 노력한다고 생각하지만
버라이어티에서 존재감을 남기려 필사적인 부분...
탤런트 ‘력’을 높이려는 건 알겠는데
본업에서 더욱 승부를 걸어주었으면 합니다.
(*버라이어티 쇼에 나와서 어린 여자 아이들이 뺨을 맞고, 머리를 맞고, 속옷을 노출시키는 등의 한심한 장면을 두고 하는 말인 듯 합니다.)
gol***** 243/50
이 기사가 지적하는 내용은 대체로 옳다.
일본 아이돌, 특히 자칭 음악을 생업으로 하려는 자들은
확실한 가창력, 댄스 퍼포먼스 능력을 익힐 필요가 있고
오직 전 세계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좋은 곡을 만드는 데에 주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알아야 한다.
악수권, 인기투표권, 굿즈나 특전 등으로 팔아 먹은 속임수 인기 따위는
앞으로의 시대에는 통하지 않는다.
그건 그렇고 아키모토가 저지른 죄악은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크게 다가 온다.
에이벡스도 그렇고, 일본이 올바른 음악업계 체질로 궤도 수정을 하려면 10년은 걸릴 거 같다.
oki***** 253/51
AKB 상술이 도핑에 지나지 않음은 이미 예전부터 회자된 거고 그게 사실이다.
그것보다 K-POP만이 위에 있다는 표현이 신경 쓰이네.
일본에도 실력을 갖춘 사람은 많이 있다.
필자는 최근 수년간 뭘 보아(들어) 왔을까?
Itty***** 153/22
일본 인구에서 10대 비율을 보면 앞으로 아이돌에 힘을 써도 벌이가 안되니까 업계도 아이돌 자신도 리스크가 크다.
어디까지나 아이돌 활동의 앞을 보고, 또 기획사로선 자신들을 위해서도 장래의 가능성을 고려해야만 할 것이다.
은퇴하면 끝이라면 모를까, 생계유지란 차원으로 본다면 20에 끝나는 운영을 해서는 안된다.
전직 연예인이란 명함이 재취업 시장에선 통하기 어렵다.
mak***** 216/43
이 기사에는 모닝구 무수메나 하로뿌로의 이야기가 빠졌다고 생각한다.
츤쿠가 만들어 대히트를 친 초대 모닝구 무수메는 가창력도 댄스도 좋았다고 생각한다.
그 후에도 멤버 바뀌어도 츤쿠가 작곡했고, 가창력도 있고 댄스도 훌륭한 멤버가 있었는데도
아쉽게도 지명도가 낮았던 건 뭣때문이었을까.
그것이 알고 싶다.
spo***** 117/9
AKB에도 쟈니즈에도 재능있는 사람은 많다.
그러나 일본에선 그런 재능을 살리지 않는다.
재능을 썩이는 거다.
이게 아픈 부분이다.
음악적 재능이 있어도 조명을 받지 못한 채 탤런트만(*가진 채?)으로 끝난다.
눈앞의 이익만 추구해 온 일본에게 채권자가 나타난 셈.
gen***** 144/20
(*코로나 땜에) 접촉 상행위가 불가해서, 특히 대규모 회사는 감원을 하고, 개인적으로도 일감을 만드는 사람만을 쓰게 된다고 본다.
그래도 필자가 예찬하는 한국 아이돌을 봐도 스킬은 차치하고 멤버 편성은 어디나 비슷하고 음악성이 참신한 것도 아니고,
육성과정을 팬에게 보여주는 건 일본에서도 모-무수메가 초기에 했던 수법이다.
일본 아이돌 업계의 어두운 면을 강조하고 싶었던 모양인데, 한국 아이돌을 빛으로 삼는 주장의 구성은 좀 무리가 있다.
ind***** 136/20
도핑이라면 니지유도 탑재하고 있음.
온라인 모임, 이건 CD 구매 후 추천으로 합니다.
여기 기획사와 레코드 회사의 상술은 다른 KPOP 그룹보다 훨씬 칼칼합니다.
KPOP의 음악성이나 높은 퀄리티에 이의는 없습니다.
단지 그들은 일본은 장사의 상대라고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이건 팬들도 알고 있는 겁니다.
klx***** 186/25
최근 수년 간은 AKB, EXILE, 쟈니즈로 뒤덮혔으니까
솔직히 질려서 트림이 나올 정도였다.
kat***** 87/11
분명히 AKB는 한물간 컨텐츠지만 JPOP가 한국에 완패했다는 제목엔 위화감이 든다.
악수권 넣어서 매상올린 AKB 상술은 도핑이긴 했어도 트와이스도 하이터치권을 넣어서 도핑을 마구 했었고, 다른 한국 그룹도 비슷한 걸 했으니 한국 그룹도 도핑을 하지 않으면 일본에선 CD가 팔리지 않았을 거다.
JPOP 전체에서 CD가 팔리지 않게 된 건, CD라는 형태를 가진 매체가 음악의 중심을 담당하는 역할에 종언을 고한 것으로, 스트리밍, 서브 스크립션이라는 쪽으로 옮겨가는 결과다.
이에 따라 오리콘도 거의 가치를 잃어버린 거다. 기사에 나온 니지유는 곡이 유행한다거나 혹은 넷 기사나 와이드 쇼를 떠맡고 있다는데 그 정도로 성공했다거나 음악업계를 석권하고 있다는 감은 들지 않는다.
정보를 조작해서 인기가 있는 것처럼 보여주는 고전적 도핑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ura***** 75/8
J-POP이 K-POP에게 졌다기보다 아키모토 상술로 자멸했다는 게 올바른 표현이라 생각한다.
헤이세이 시대에 지속된 AKB나 사카미치 등으로 대표되는 집단 아이돌은 조잡하게 보였는데, 앞으로는 솔로로 승부할 수 있는 아티스트를 키울 수 있도록 옮겨가지 않으면 안 된다고 본다.
이건 육성하는 쪽만이 아니라 우리 시청자들도 관심을 주면서 주목하지 않으면 일본 음악계는 망가질 거라고 생각한다.
dar***** 81/9
초짜 예능에 지갑을 터는 일본인이라 한국을 우러러보는 게 당연하다.
오냥코 시절부터 이상하게 됐다는 데에는 동의한다.
왜 이따위 초짜들에게 돈을 쓰는지 당시에도 이상했다.
한일은 특수한 관계라서 현실을 받아 들이려 하지 않고, 받아 들이고 싶지도 않은 사람들이 많아서 문제를 심각하게 만들고 있다. 국제적으로 일본의 존재감을 얻어내는 게 쉽지는 않지만, 일본도 저출산 고령화로 시장규모의 축소를 인지하고 있으니, 현실을 직시하고 전략을 세워서 지금부터라도 세계시장을 노리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일본에도 멋진 재능은 있으니까 틀림없이 될 거다.
lov***** 103/19
상술 운운하기 보다 그냥 퀄리티의 차이라고 본다.
그냥 봐서 둘 다 노래하고 춤추는 아이돌이지만 애당초 댄스 수준이 다르고, 노래의 품질이 다르다. AKB 외 떼그룹 아이돌은 개개인의 무능을 머릿수로 감추고 있다.
아이돌이라도 노래를 생업으로 하는 이상, 귀염상 보다는 노래나 댄스로 수준을 높이지 않으면 이길 수가 없다.
하긴 한일 간에 아이돌에게 요구하는 기준이 다르니 일률적으로 비교할 수 있나하는 생각은 들지만.
yu0***** 44/0
AKB는 노래는 립싱크, 댄스도 아니고... 10년 지났어도 그룹으로서 성장이 보이지 않는다.
(*늘 성장형 아이돌이라고 누가 떠들던데...)
멤버가 교체 되더라도 그룹 자체의 수준이 높아지면 들어오는 멤버의 의식도 높을 터.
아키모토도, AKB를 발판으로 해서 자신의 길을 찾고 싶다는 말을 했고, 멤버들도 AKB의 미래보다 자신이 연예계에서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지 각자의 활동을 중시한 게 그룹을 한 물 가게한 원인 중의 하나일 거다.
coo***** 97/15
첨부터 지금까지 J-POP과 K-POP의 대결구도가 있었나?
이런 말을 하는 건, 넓은 층의 세대가 획일적으로 하나의 그룹이나 음악을 듣는다는 건 2000년대 정도로 끝났다는 생각 때문이다.
옛날처럼 동원수나 전국 돔 투어같은 걸 스테이터스처럼 생각하는 아티스트도 적어진 거 같다.
천 명, 이천 명도 좋으니 듣고 싶은 사람이 찾아와 주면 좋을 거라는 개념이다.
언더 그라운드 아이돌 같은 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 건데, 기사는 굳이 아이돌 계가 아닌, AKB 그룹과 KPOP 아이돌의 경쟁처럼 보인다.
脳と腸がヤバいひと 80/11
J-POP이 K-POP에게 졌다고는 생각하지 않아도 뒤처진 건 알 거 같은 느낌.
그래도 아이돌 외에에 일본에는 세계랑 경쟁하는 풍부한 음악 장르가 있다.
일본은 음악매체가 스트리밍, 서브 스크립션, SNS로 옮겨가는 세상에서 CD 판매 지상주의인 오리콘 차트를 고집해 온 게 모든 것의 원흉이다.
이제 오리콘 차트에선 아키모토 상술이 표준이 되어버려서, 시대를 반영하는 거울이 아니라 미끼를 물어 보상받는 팬들 때문에 1위를 차지하는 명예를 사고 있는 거다.
xjw***** 42/0
요즘 생각하는 건 한국 음악 채널의 연출이나 카메라 워크가 훌륭하다는 거다.
역시 한국 사회에서 음악을 융성하게 하려는 연구를 하는 걸까나.
혼자 생각이지만 일본은 왠지 기술이나 향상심이 없어진 걸까...
드라마를 봐도 일본은 시청률을 노려서 아이돌이나 그때 인기 있는 사람만을 쓰는데 제발 연기력이 있는 사람을 써 주기를 바란다.
reizinn_2016 96/21
시장의 요구에 차이가 있다.
그것도 명확한데, 완전 무시하는 글은 어리석기 짝이 없다.
시종 자학사관 같은 발상은 그야말로 저 쪽 나라가 노리는 함정이 아닐까?
아키모토 상술에 편승하지 않은 층이, 종래의 아이돌 문화를 버리는 걸까라고 묻는다면 그건 또 다르다고 본다.
하로뿌로를 봐도 옛날과 지금이 다르고, 거꾸로 질문을 한다면 아키나나 야야 같이 타고난 재능을 언급하지 않는 이유도 이해가 안 된다. 하마사키를 봐도 데뷔 당시에 소름이 돋을 정도로 대단했었고 아무로는 마지막까지 대단했었다. 원래 일본 아이돌은 역량이 뛰어난 재목이 많았고, 지금도 돈을 들인 것들에는 역작이 수두룩하다. 즉 요구되는 절대 수요의 벡터(*번역자 뒤집어 집니다^^;;;;;;;;)가 다를 뿐, 승부를 짓는 씨름판이 다른 게 제일 큰 이유다. 일본은 갈라파고스에서 먹고 살 수 있다.
게다가 아키모토 상술에 진저리 치는 폐색감이 아이돌 문화를 근절시키는 게 문제.
한심한 장사로 부터의 탈피를 도모할 수 없는 이상, 각자 분야에서 철저를 기함이 역사의 흐름.
mam***** 53/5
만날 수 있는 아이돌로 친근한 존재를 상품화한 게 좋았지만
가창력, 연기력, 외모면에서 수준을 너무 낮춘 게 AKB 계열.
각 도시, 각국에 유사한 그룹이 너무 많이 생겨서
저출산인 요즈음엔 신규 팬은 고사하고 연배 팬들도 생기기 어렵다.
우리 편(*일본) 유닛을 너무 많이 만들다보니
고르는 재미보다 고르는 노력이 너무 많이 드는 것도 문제.
rop***** 54/7
K-POP은 처음부터 노래와 댄스를 완성시킨 형태로 발표하기 때문에, 다소간 삐걱대어도 상관하지 않는 J-POP과는 선이 그어진다.
또 (K-POP은) 일어로 번역한 가사도 예쁘고 가슴에 울림이 남는다.
(*이거 매우 중요합니다, 한국의 카피라이터들 실력만 보더라도 자긍심을 가질만합니다.
좋은 사례 한가지 올립니다, ‘짱구는 못말려(원제, 크레용 신짱)’ 한국어 번역본을 원본 대비하여 보시면 혀를 내 두르실 겁니다.)
잘 들어 볼수록 이게 확연하다.
일본에선 예전 베스트 텐 같은 랭킹 채널도 적어져서 지금에 이르렀다. 또 net이 주류가 돼 버려서 예전처럼 많은 작품도 나오지 않는 게 원인이라 생각한다.
dml***** 80/15
요네즈 겐시, 아이묜, 히게단도 좋지만, 어디까지나 대중음악의 꽃은 아이돌이지.
일본도 가요 채널의 중심에는 아이돌이 있고 앞으로도 이건 변하지 않을 거다.
아이돌은 그 나라 음악의 입구 같은 거다.
그래서라도 일본 아이돌도 스킬을 높여야만 한다.
한국 아이돌은 웃다가도, 장난을 당하다가도 마이크 잡으면 상큼하게 변모해서 노래와 춤을 보여 준다.
강심장에다 애드립도 잘해서 이게 미국에서도 통한다.(국민성일지도 모르겠다)
일본 아이돌도 고스페라즈(*일본 5인 중창단) 정도의 화음은 안 되더라도 조금 더 음악을 좋아하도록 해서 노래를 잘 부르기 바란다.
kus***** 38/0
AKB 그룹은 원래 ‘만나러 갈 수 있는 아이돌’로서, 극장에서 활동하는 걸 전제로 만든 그룹 아냐?
티비 아이돌로 노선을 변경했다면 몰라도, 지금까지의 인기가 이상할 정도로 많았을 뿐, 이게 원래의 모습이라 생각한다.
번역기자: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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