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 주연 영화 '미나리'가 미국에서 개봉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오스카 후보가 될 자격이 있다는 보도가 나와 기대감을 높였다는데요. 최근 해외 미디어에서 영화 '미나리'가 2021년 2월 말 이전에 개봉, 그해 아카데미 시상식 출품 자격을 갖출 것이라 보도했습니다.
<댓글>
JakeZeeman
훌륭한 예고편이야. 거의 울뻔했어.
culture04dc
리플에 많은 사람들이 "와우, 새 좋은 한국영화야" 라고 하는데, 실수하지마, 이건 한국영화 아니야.
오랜만에 명작이 될 가능성이 있는 미국영화야. 한미문화권에 자라는 이민자 아들, 딸들 중심으로 전개되고, 그들의 자아를
찾아가는 내용이고, 미국에서 아이들을 키우기 위한 보금자리를 꾸려가는 이민자들 이야기야. 너가 현지 미국인이 아니라면,
너의 이야기가 될 수 있어. 현지 백인들을 위한 내용이 아니야.
Sean Clouse
모든 미국가족들은 이방인으로서 시작하고, 자라는 과정이 있어. 우리 모두가 공유하고 있는 점이야.
그리고 스티븐 연의 신작을 볼 수 있어서 좋아. 그가 워킹데드에서 빠진 이후로 드라마에 엄청난 차이가 있어.
스티븐 연은 잘될거야. 이 예고편에서도 알 수 있듯이, 빨리 보고싶어.
acooldryplace00
백인아이들이 교회나 교실에서 " 얜 뭐야? "라는 식으로 이민자들의 자식을 쳐다보는 거, 저건 진짜야 !!!
Gislyn Mambo Sam
나는 흑인이고 2003년에 스페인에서 미국으로 이주했어. 나는 다른 관점을 공유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처음에 나조차도 미국문화에
적응하는게 힘들었어. 하지만 지금은 내가 겪었던 혼란에도 불구하고 미국인이 된 것이 너무 자랑스러워.
Nia L.
"할머니 냄새 나"라는 대사는 한동안에 내 머릿 속에서 지워지지 않았어.
왜냐면 난 정말 그 대사를 이해하고. 지금은 너무 너무 그 냄새가 그리워.
Jera Song
많은 한국계 미국인들이 우는 모습을 볼 수 있을거야. 나도 울 준비가 되어있어.
Chris Thrasher
알라바마 시골에서 살아가는 한국인, 저게 딱 나였기 때문에 거의 지금 울고있는 지경이야.
Kevin Ko
한국계미국인으로서, 이 예고편이 나에게 엄청난 흥분을 줘.
Andrew An
스티븐 연은 엄청나게 발전했어. 너무 인상적이야.
Big Rick
좀비와 싸우는 것과 유전자변이 돼지를 구하는 것이 질려서, 이제는 농부가 되었구나.
Jibanruka
이 예고편은 편안하고 단정돼 보여.
ALLMONEYIN
아프리칸 아메리칸으로서 다른 유색인종 이야기들이 영화관에서 상영되는게 자랑스러워. 난 자막을 읽게되어 기뻐.
Juwon Go
"미나리"는 벌레나 질병으로부터 강한 저항력이 있는 식물이야. 미나리의 강한 정화능력 덕분에,
우리는 미나리를 키우고, 황무지에 버려놓기도 해.
MAXIMUS
가까운 아시안으로서 할머니와 같이 자야하는 장면은 너무 웃기고 공감돼. 내가 어린시절 몇번이나
그래야만 했는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어.
Magpiedove
미나리는 동아시아에서 자라는 식용 식물이야. 강하고 특이한 향이 한국음식을 더 독특하게 만들어.
불행하게도, 요즘 현지 한국인들은 특유의 강한 향 떄문에 싫어하지. 그래서 요즘 한국계 미국인들도 미나리를 좋아하지 않을거야.
추측컨대 감독은 각자 다른 사고방식과 관점을 가지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 3대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고 노력하는 거야.
day every
한국인으로서, 수십년 동안 미국영화에 묘사된 콩글리쉬랑 보라색 브릿지 머리 없이 아시아 이민자를 제대로 표현한 걸 보니 기뻐.
미국매체 만든 아시안의 편견과 인종차별로 고생하고 있는 친구, 친척들의 스토리를 들어왔어. 이 영화가 아시안을 향한 시각을 바꾸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해.
Kumar
왜 나는 영화를 다 보지도 않고 울고 있는거야?
JOHN SUH KIM
스티븐 연이 영화계로 돌아온 걸 봐서 기뻐. 그는 저평가된 배우야.
Sydney
커밍순? 그게 언제야?
Cud i
조금 이라도 모든 이민자들은 이 영화에 공감할 거야.
Sty
아이가 "할머니 한국냄새 나"라고 했을 때 웃으면서 울었어. 난 한국인은 아니고, 아이티인이지만 얼마나 그 냄새를 그리워하는지 몰라
저 대사는 나에게 엄청난 의미가 있어. 나이가 먹어서인지, 훨씬 더 그리워.
artofkickz
아 보고싶어.
cereals
나는 공포영화 예고편인 줄 알았는데 훨씬 낫네.
Yesnog05
일본계 미국인으로서 모든게 공감되고 눈물이 나.
Sumairy Mendez
아직 영화를 보지도 않았는데 매우 인상적이야. 나 또한 "할머니 한국냄새 나"라는 장면에서 울었어.
한 나라에서 태어나서 오랫동안 다른 나라에서 자랐을 때은 복잡미묘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어.
Teon Quant
한번 더 A24(헐리웃 영화배급사)가 핫한 예고편을 내놓았어.
Blanket Mon
2:02 프로듀서: 브래드 피트?
나: 뭐라고????
Jet Conway
11초에 여배우 얼굴에서 복잡미묘함과 두려움이 느껴져. 놀라워.
himssendol
미나리는 김치에 들어가는 야채야.
1GoldRunner
가장 이상한 점은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이 영화를 외국영화로 여겨.
Vinícius Oliveira
저 집이 불타서 할머니가 죽을거 같지 않아? 난 이미 우는 중이야.
humorpotamus
영화에서도 볼 수 있겠지만 저 할머니는 좀비에 가장 가까이 있어.
Tasnuba Tasnim Anita
"당신의 마음을 울릴거야"
나: 예고편이 이미 그러고 있어.
Shadoox
예고편 처음에 나온 음악이 뭔지 아는 사람 있어?
OST가 이미 발매된거야? 아님 영화에서 나오는 음악이야?
andrew miller
미국은 이민자들에 의해 더 좋게 만들어진 나라야.
아직 할게 더 많지만, 그들의 이야기가 들려져서 기뻐
Noorizon
글렌(워킹데드: 스티븐 연 극중 이름)이 그이 뇌를 잃고, 천국인 농장으로 갔구나.
Praveen Kumar
초반에 나온 BGM이 기생충같은 스릴러라고 생각하게 만들었어.
Jessica
마지막장면이 내 아이3살때를 떠올리게 해.
우리가 그에게 man이라고 부를 때마다, boy라고 소리치곤 했어.
JUs Jus
A24가 나쁜 영화를 배급하는거 봤어? 저평가된 영화, 하지만 절대 나쁜영화는 아니지.
Roy A.W
난 한국인도 아니고 이민자도 아니지만 이 예고편을 보고 한대 맞은 기분이야. 빨리 보고 싶어.
Andy 1611
청춘시대 나온 훌륭한 여배우야. 이 영화가 그녀에게 유명세를 주길 희망해.
Justin93koch
예고편에 집이 불탄 걸 보여주는 건 스포일러 아니야?
justaman
아메리칸 드림에 관한 얘기가 아니야. 그 테마는 예전에 없어졌어.
Just ME
예고편 상으론 세대에 한번 나올까말까 한 작품이야.
thesiiiiickest
아침부터 울거라곤 생각치도 못했는데, 아시안계 미국인인 나에겐 너무 감동적이야. 빨리 보고싶어.
Esk
루이지아나에서 자란 한국계 미국인으로선 공감되는 스토리야.
TwisterHD
저기가 글렌이 죽은 후에 간 곳이구나.
Brandon Kim
예고편을 보는 것만으로도 눈물을 흘렸어. 시골에서 자란 건 아니지만, 내 삶은 이 영화같아.
80년대에는 미국 내 아시안 롤모델이 없던 시절이였어. 난 한국인인게 싫었고, 서서히 모국어를 잊어버렸지.
나 또한 나를 사랑하는 할머니 품에서 자랐고. 이제 난 한국인게 자랑스럽고, 나의 뿌리를 찾아가려 해.
이런 일이 나뿐만이 아니라고 난 확신해.
joyce kim
예고편이 날 울렸어.
한국계 미국인의 관점으로선 이 영화를 보는 건 너무 힘든 일이야.
Mr Kleen
오스카상을 미리 주자.
dltmdwnfkdldjs
이건 미국내 흔히 있는 이민자 스토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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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서 전범기 사진에 좋아요를 누른 게 문제가 되서 사과문을 올렸는데 한글로 올린거랑 영어로 올린 게 내용이 다르다는 게 밝혀지면서 제대로 까임. 이후엔 공원에서 개 목줄 미착용으로 다른 사람이 주의를 줬는데 사과하지 않고 뻔뻔한 태도를 보여서 이미지 폭망. 크게는 이 두가지네요.
A24에서 witches 라고 흑인배경으로 나오는 영화도 있나봐요 미나리 다음으로 재생되더군요
I see a lot of people commenting and saying "wow, another good Korean movie." Make no mistake, this is not a Korean movie. This is an American movie and possibly one of the most American movie that has come out in a long while. This tells the story that is fundamentally American, a son and daughter of immigrants growing up with 2 cultures, and having to weave around and find their identity. It also tells the story of recent immigrants looking to make a foundation for their children. If you are not a Native American (as in part of a Tribe), you are either 3 things: 1). you are an immigrant 2). you are a son or daughter of immigrants, or 3). you are a descendent of a son or daughter of an immigrant. They are all tied in. There is no "non-immigrant white person." That is a complete and utter myth.
대놓고 미국 시장을 위해서 만든 영화네요
미국에서 많이 팔리길
우리야 뭐 미국에서 많이 팔린 우리영화라면 꽤 많이 사주겠죠
개인적으로는 그닥 매력을 못 느끼겠습니다
이민에 대해서 얘기하려면, 200만에 달하는 외노자 때문에 노동인구 과잉으로 고통받는 우리나라 현실 문제도 좀 생각하며 만들었으면 좋았지 않았나 싶네요
현실을 무시하고 감성으로만 접근한 점에서 마음속으로 와닿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