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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美 K-pop 팬 "당신이 K-pop에 입문하게 된 노래는?"
등록일 : 20-09-12 15:04  (조회 : 31,147)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해외 K-pop 팬들의 한국 가요 입문곡은 무엇일까요? 레딧의 한 유저가 남긴 질문글에 많은 K-pop팬들이 답글을 남겼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오래된 노래들도 많이 언급되었는데요! 2000년 대 초반 노래까지 나올 정도로 K-pop팬들의 관심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래는 레딧 유저들 본인의 첫 K-pop 음악을 알아보겠습니다.



000.jpg



<주제글>
안녕하세요! 우선, 나는 미국에서 왔고, 대학 입학 전(2008년)에 내가 알고 있는 것은 웨스턴 팝뿐이었어. 노래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홍콩에서 온 편입생이었던 대학 친구가 성시경과 김종국을 소개해줘서 그때부터 K-발라드로 시작한 것 같아. 이후 나는 한국 음악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어. 유튜브가 유행이어서, 빅뱅과 비스트를 찾았는데 거기서부터 계속되었지. 여러분은 어때요? 좋은하루 되시고 평안하세요!



<댓글>



hutch991
강남스타일 lol



ㄴDaftworks
강남스타일과 현아의 버블팝은 나의 첫 K-pop 노래였지만, 라이엇이 K/DA을 하기 전까지는 K-pop에 빠져들지 않았어 lol.



nandaparbeats
내가 99 % 확신하는데, 보아의 Every Heart와 뒤이은 원더걸스의 Nobody였어.



ㄴprofgm
나도야! 어떤 곡이 먼저 나왔는지는 잘 모르지만. 하나는 애니메이션에서 소개되었고, 다른 한곡은 데뷔를 위한 안무를 익히는 것이었어. 



ㄴnandaparbeats
에니메이션의 경우는 나랑같아 lol, Nobody의 경우에는 내 여동생이 노래와 안무를 익히는 걸 매일 들어서 알게되었어.



mt-17
내가 처음 듣기 시작한 K-pop 노래는 원더걸스의 Nobody 뮤직 비디오였어.



ㄴbemnistired
나도 마찬가지야! 그들은 도처에 있었고, Jonas Brothers 와 함게 투어를 한 기억이나.



ㄴ6siri
원더걸스가 Jonas Brothers와 함께 투어를 했을 때 처음 그들을 보았고, Jonas Brothers가 말 그대로 내가 신경 쓴 전부였는데도 불구하고, 콘서트가 끝난 후 내 머릿속에 있는 유일한 노래는 "Nobody" 였던 것을 기억해. 또 스타디움에 들어갔을 때 원더걸스 포토 카드를 나눠주었는데 아마 아직도 부모님 집 어딘가에 있는 책 속에 있을거야.



ㄴishimori
난 아직도 니켈로디언(Nickelodeon)에서 론칭한 "아시아인의 침략(Asian Invasion)" 트레일러를 본 것을 기억하고 있어.



PumpkinSpiceBiscotti
보아의 일본어 버전 노래 Every Heart, 이누야샤 때문에.



tegg3n
슈퍼주니어의 Sorry, Sorry.



xunqism
2009년 2NE1과 빅뱅의 롤리팝. 난 9살 이었고, 시작 부분에 끌렸어. 



intronvm
오렌지캬라멜의 까탈레나.



ㄴintronvm
그 시절 대학 다닐 때 한 친구가 있었는데 소녀시대에 집착했고, 공부방에서 그들의 노래를 리믹스해서 사운드 클라우드에 올리곤 했어.



THEbaddestOFtheASSES
GOT7 - 딱 좋아



sailormoonwasmyfirst
강남스타일을 제외하면, 블랙핑크 Ddu-du Ddu-du. 텀블러에서 뮤직비디오를 봤는데 너무 인상깊었어. 나는 그들의 다른 노래를 들었고 붐바야와 AIIYL에도 빠졌어. 그들의 노래를 전부 듣는 데 시간이 별로 걸리지 않아서, 케이팝 전체를 확인하고 싶었어.



ㄴ1234554321-x
블랙핑크의 Ddu-du Ddu-du가 내 첫번째였고, 여전히 내가 좋아하는 곡이야.



ㄴDaftworks
나도야. Ddu-du Ddu-du는 블랙핑크의 전형적인 미학이라고 생각해.



SeeTheSeaInUDP
S.E.S.의 Love. 그건 정말 아름다워. 그와 더불어 베이비복스, 핑클, 샤크라, 티티마, 이정현, 코요태. 내 한국 친구와 그녀의 가족이 90년대 K-pop에 빠져있어서, 항상 그 집에서 반복되었어... 위에 말한 그룹들은 해체된지 10년이 지났어.



tooformal
2005년이나 2006년 유튜브에서 보아를 찾았지만 많은 곡들이 Jpop과 섞여 있어서 Kpop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어. 2009년 친구가 Gee가 뜨기 직전 소녀시대에 나를 입덕시켜서 K-pop에 빠져들기 완벽한 시기였어.



quietkpoplurker
내가 당시 10살이라 100 % 확신할 수는 없지만, 유튜브에서 유명했던 소녀시대의 Gee나 Oh! 둘 중 하나였을 거라고 생각해. 나는 잠깐 동안 그들에게 푹 빠져서 초등학교에서 그들의 노래를 부르고다녔어. 아 창피해 lol.



DZulttz
나는 베스티의 연애의 조건을 보고 빠져든 것을 기억해. 그치만, 그땐 그게 K-pop인지 몰랐어... 제길 찾아보지도 않고 멍청했어. 



ㄴGuerrin_TR
연애의 조건은 환.상.적.이야.



keoura
나도 모르게 노출이 얼마나 됐는지 웃겨! 보아의 'Every Heart'는 내가 아마 처음 들었던 한국 아티스트의 노래였겠지만, 어렸을 때 일본인으로 추정해 잘 몰랐어. 몇 년 앞으로 가서 슈퍼주니어-T의 로꾸꺼를 들었어. 거짓말하지 않고, 그땐 좀 빠졌다가, GazettE와 Dir en grey가 있는 내게 더 친숙한 J-Rock으로 다시 돌아갔어. K-pop에 빠진건, 2NE1과 빅뱅의 롤리팝때 였어. 그 이후론 돌아가지 않았지.



Foxity713
소녀시대의 곡이었는데, 너무 어렸어서 기억이 안나.



Maphisto40
나는 2009년에 애니메이션 포럼에 참석했는데, 내가 아는 많은 사람들이 소녀시대의 신곡 'Gee'에 완전히 빠졌었어. 나는 '소원을 말해봐'를 정말 좋아했는데, 'Gee'는 나랑 안 맞았어. 보아의 이누야샤 사운드 트랙이 첫번째 곡이라 할수도 있지만, 한국어로 불리지 않았고, 다른 식으로 생각할 이유도 없기때문에, 나의 첫 K-pop 곡으로 생각하진 않아.



Saidaholic
2016년 말에 나는 좀비가 나오는 영화 부산행을 봤는데 그 당시에 제목을 몰랐어. 그래서 "한국 좀비"를 구글링했는데, 트와이스의 "우아하게"가 나오더라구.



ㄴDN990
ㅋㅋㅋㅋ 부산행에 트와이스가 나왔다면 굉장히 달랐을거야!



ㄴSaidaholic
lol 매우 :)



ㄴkwcty6888
나는 사실이 얘기가 소희에서 원더걸스로 이어지는 건줄 알았어.



caretaeking
BTS "쩔어"



lonelyisIand
2016년 블랙핑크의 붐바야. 미친듯이 들을 땐 어떤 언어인지도 몰랐어. 그 후 2년이 지나서야 케이팝에 입문했지.



chrirocca
강남스타일을 제외하고, 엑소의 늑대와 미녀였어 (고마워 유튜브 알고리즘 ㅎ) 난 심지어 그들이 한국인인줄 몰랐어 lol.



AutumnFirefly28
빅뱅의 거짓말 또는 유키스의 Neverland. 유키스, FT아일랜드, 인피니트가 나를 K-pop의 세계에 빠져들게 했어.



Karabearbubbles
동방신기의 Purple Line. 내가 J-pop에 푹 빠졌을 때, 그들의 일본어 곡중 하나야!



ㄴGuerrin_TR
그 트랙이 나왔을 때, 나는 "I really want to touch myself"를 벨소리로 오랫동안 쓰고있었어.



buuismyspiritanimal
보아의 Every Heart. 내 베프의 엄마가 한국에 비지니스차 갔을 때, 우리를 위해 사오셨지.



AutomaticCable7
동방신기 under my skin



NintendoBangtan
강남스타일은 다른 한국음악에 별로 흥미를 느끼지 못했을 때여서 포함시키지 않고, 내 첫번째는 오렌지 캬라멜의 까탈레나였어.



shanimarki99
2003년 보아의 아틀란티스 소녀



MightyBucket
2PM의 "Hands Up" 
2PM의 12주년을 축하해!!!!



Sweet_N_Vicious
보아, 노래는 기억안나지만, 그녀 였던건 기억해.



Xrin8
Jonas Brothers 콘서트에서 원더걸스의 Nobody. 영어 버전으로 들었을거야 아마. 



Mad-Slick
나의 첫 K-pop 음악은 소녀시대의 Gee 였어.



iomk97
나를 K-pop에 관심가지게 한 곡은 B.A.P의 Warrior 였어.



PeachyPlnk
Gee gee gee gee baby baby baby~



Euphoria_JoshAlto24
카라의 미스터



yonderaway
2010년에 처음 K-pop을 들었어, 샤이니의 누난너무예뻐. 누난 너무 예뻐~ 지금도 여전히 좋은 곡이야.



thesleepycat
키스의 여자이니까. 예전 발라드는 너무 좋았어! 



ㄴTheyThinkImSlowwwEh
맞아! "여자이니까" 또한 내 K-pop 입문곡이야. 그들이 얼마 지나지 않아 해체한 것은 한 멤버가 데이트를 하다가 걸렸기 때문이야. 뮤직비디오도 꽤 기억에 남아.



번역기자:대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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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복불복III 20-09-12 15:09
   
잘보겠습니다
존버 20-09-12 15:15
   
번역 잘봤습니다
소리넋 20-09-12 15:22
   
첨으로 해외에서 K-POP 이라는걸 느낀건
96년도에 태국 방콕에서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큰 나이트로 알려진 곳에
놀러가서 2층에서 놀고 있었죠.

이런 저런 노래들 나오는 와중에 잘못된만남을 틀어주더라고요
그런데 1층/2층 모두 따라 부름.
그날 나이트에서 가장 크게 떼창으로 따라부른 노래...

당시 한국인 여행객들이 지금 정도는 아니라서
나이트 전체 입장객중에서는 얼마 되지도 않았을꺼고

울나라 노래가 해외에서 인기가 있다는것도
끽해 봤자 언론에서 몇몇 레전드들 정도가 (예:조용필)
기사에 어쩌다 떴을 정도?

그런데도 불구하고 (당시에는) 어렵다는
잘못된만남 랩 파트도 떼창을 함..
현지인에게 물어보니 MTV로 워낙 많이 틀어줬다네요...
     
중원의별 20-09-12 18:35
   
97년에 태국 방콕과 말레이지아 KL로 출장을 갔었는데, 주주클럽의 '나는 나' 가 tv 에서 나오더라고요. 거의 특집방송처럼 20~30분 하길래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얘기하다보니 주다인의 특이한 목소리가 생각나네요.
          
mymiky 20-09-12 21:33
   
주주클럽ㅡ나는나  이것도 당시에 인기많던 한국가요임

대만가수가 리메이크해서 부르기도 했고, 한국신문에도 나는나
외국에서 유명하다고 기사나기도 했습니다

한류 초기 인기곡임

주주클럽이 오래 못 가고 해체된게 아쉬울 정도

보컬인 주다인이 대마초 빨았나? 그래서 

인기에 비해 너무 빨리 허망하게 없어진걸로 기억나네요;;;
               
힘나님 20-09-12 22:53
   
웬 대마?? 처음 듣는 소린데...
                    
mymiky 20-09-13 09:57
   
죄송^^;; 대마 아니네요ㅋ

제가 딴가수랑 착각했음

그쯤 고호경이란 가수가 있었는데ㅡ 대마로 연예계 퇴출된 사람이랑  헷갈렸음;;

주다인은 몇년전 슈가맨에도 출현했네요ㅋ
               
ckseoul777 20-09-13 00:15
   
아~맞네요 주주클럽  나나나나로 시작되는노래요
          
떡상 20-09-13 06:33
   
2015년~2016년경부터는 말레이시아 KL Zouk 클럽에서 매달 하루는 K Pop day 행사를 한다고 광고하더군요. K Pop의 위성이 더 높아진 요즘도 아마 할 것 같네요.
     
ckseoul777 20-09-14 18:03
   
적극 공감합니다
팟퐁거리를 걷고읺으면 제가 한국사람인줄모르고
한국의영화 DVD 와 K-POP의 CD를 팔고있고있더군요
클론의 초련인가요? 밤에 걸어다니다보면 한국노래가 많이 흘러나오더군요^^
진빠 20-09-12 15:27
   
난 소녀시대중에는 소원을 말해봐가 젤좋던디..ㅎㅎ
     
보미왔니 20-09-12 17:32
   
저두여~~~~ㅋ
     
ckseoul777 20-09-14 18:05
   
개인적인 스타일로는 카라의 미스터가 제일좋아했는데 안타깝네요^^
찐잘 20-09-12 15:27
   
잘봤습니다
하늘나비야 20-09-12 15:27
   
잘 보았습니다 감사해요
비알레띠 20-09-12 15:31
   
잘봤습니다..
아이엠미 20-09-12 15:35
   
잘봤습니다
황룡 20-09-12 15:47
   
잘봤습니당~!@@!
모나미펜 20-09-12 15:50
   
감사합니다

여기 주제에 참여한 사람들은
3세대 아이돌 이전 노래에 입문한 사람들이 많네요
만약 저 노래들 나올때 입문한거면
대부분 다 경력 10년차~20년차일듯 ㄷㄷ
JIN92 20-09-12 15:52
   
SES가 나올줄은 몰랐네ㅎ 케이팝 역사도 꽤 오래됐네요
잘 봤습니다
꽃남자 20-09-12 15:59
   
조나단 브라더스와 투어한 원더걸스의 노바디도 의외로 많네요
starboy 20-09-12 16:00
   
오렌지카라멜 까탈리나 한참  나올때 중독성 최고조여서 좋아 했던 노래인데 시간 지나면서 잊어버렸던 노래가 댓글에 달려서 반갑네 ㅎㅎ 이분들 요즘 뭐하실래나??? 간만에 한번 들어 봐야겠다 ㅋ ㅋ
바두기 20-09-12 16:01
   
잘봤습니다.
Durden 20-09-12 16:03
   
빅뱅과 약국이라... 그래 좋아했었지 예전에는.
SM은 뭐 제일 다사다난한 역사고.
JYP가 사건사고가 적지. 없던건 아니지만.
지금은 3대엔터 다 합쳐도 빅히트 하나한테 안되는게 현실.
     
호에에 20-09-12 17:34
   
빅히트는 방탄 빼면 딱히 제대로 성공한게 없음. 지금상태로는 장기적 관점에선 거품임 ㅇㅅㅇ.. 그래서 얘들도 리스크 줄이려고 여기저기 중소들 인수하고 오디션 열고 바쁨.
          
ckseoul777 20-09-13 00:18
   
BTS의 동생그룹이라는 TXT가 별로 유명하지않나보네요?
그래도 오늘 아니 어제  뮤직데이에  동반출연했더라고요^^
          
늑대화남 20-09-13 01:38
   
빅히트가 거품이래 ㅋㅋ
가장 튼실한회사고 조직이 잘되어있고
사업확장 기획력 뭐하나 떨어지는게없는데
설마 그룹이많아야 튼실하다 생각함?
상당히 단적인분이네
방탄 하나로 3대엔터 다발랐는데 거품이라니
레벨차이가 넘사벽인데 ㄷㄷ
그리고 txt 세븐틴은 해외에서도 독보적임
미개가치가 가장높은곳이 빅히트인데
빅히트 한팀만해도 평생 먹고살고
엄청난부를 축적하는데 ㄷㄷ
아직도 이런사람이 있네
          
ckseoul777 20-09-14 18:06
   
빅히트가 거품이라고요?
미스트 20-09-12 16:04
   
그러고 보니, 우리나라 대중가요가 언제부터 k-pop 이란 이름으로 세계에 알려지기 시작했는지 그 시점이 궁금해지네요.
저한테는 그게 2011년도인 것 같음. 그 때 진짜 좋은 곡들이 막 쏟아졌었었는데..
     
Durden 20-09-12 16:24
   
그보다 훨씬 전이죠. k팝 최대 팬사이트 올케이팝, 숨피가 생긴게 2007년이니까요.
비가 한국 가수 최초로 대규모 월드투어하고 타임지에 영향력있는 인물인가 2년연속 뽑혔을겁니다. 지금이야 1일1깡, UBD 등으로 알려져있지만 개인적으로 비를 최초의 K팝스타로 봐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함. 그때 송혜교랑 풀하우스라는 드라마를 찍었는데 이게 중국, 동남아쪽에서 크게 히트를 쳤거든요. 노래, 드라마 다 히트치면서 대박을 냈죠. 그리고 아이돌 중에선 동방신기가 첫 단콘을 한국, 태국, 말레이시아에서 했고 처음으로 아시아투어를 한 아이돌일거임. 그 이전 H.O.T나 신화도 중국에서 좀 알려졌었지만 이때는 K팝이라 안하고 한류라고 했음.
비, 동방신기 이 둘이 시초를 열었던거같네요. 그 후에 2세대 아이돌들이 차례차례 등장하고 UCC라는게 등장하면서 커버댄스가 조금씩 유행하기 시작하고 09,10 소녀시대 소원을말해봐, 샤이니 루시퍼 이때쯤에는 해외에서 k팝댄스학원, 대회가 생겼을정도로 많아졌음.
     
호에에 20-09-12 17:32
   
대략 2007년일듯 ㅇㅅㅇ 올케이팝은 혐한이 제이팝 알리는 용도 겸 혐한용으로 만든건데 돈이 되니 조용해진 케이스
     
mymiky 20-09-12 18:15
   
과거엔 김연자 조용필 등이 일본에 진출했는데ㅡ 트로트로 일본에선 엔카로 활동함

현대음악 진출은 제가 알기론 90년대 초반 김완선이 시초임
일본과 대만으로 진출함

우리나라 1호 연습생 출신으로 데뷔전부터 댄스를 체계적으로 배운 가수임

96년에 대만에서 클론의 쿵따리샤바라가 대박나서 클론이 국빈반열에 오름
그뒤 대만이 한국 가요가 돈이 되는걸  깨닫고,  무단번역 상습범이 됨;;;

그 무렵, 90년  초반을 씹어먹던  서태지가 은퇴하고  ㅡ 90년대 후반을
HOT  NRG  SES  젝키 핑클 등 1세대 아이돌의 춘추전국 시대가 돌입

막 경제 성장하던 중국시장에 노크 ㅡ (한류)라 불림

중국에서 흥하니 동남아까지도 화교권 따라 널리 퍼짐

일본엔 보아가 진출(2000년 무렵)  ㅡ 동시에 겨울연가와 대장금의  빅히트

2000년 후반  소녀시대 원더걸스 슈주 동방신기 등 2세대 아이돌들 등장

선배들 뒤를 따라 ㅡ 특히,  유튜브의 등장에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미국까지 알려지게 됨ㅡ (케이팝)이란 영어명이 나오기 시작
          
mymiky 20-09-12 18:30
   
남미는 2000년대 한국의 중고 오락실 기계가 수출되면서 빵 터짐

펌프와 DDR 기계에 녹음된 수많은 한국노래가 그대로 수출되면서

한국어를 몰라도 따라부르는 남미 청소년들이 생겨남

한국  가수들과 회사들은 사실 남미쪽엔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우리가  본격 진출하기 전부터 ,  자생적으로 그쪽에서 먼저 우리노래 접하고

케이팝 팬들이 생겨난 케이스임

한국에서 이미 은퇴한지 오래된 노이즈도 십년 뒤에 남미서 빵터짐 ㅋㅋㅋ
          
수염차 20-09-12 20:37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셧네요~~
          
ckseoul777 20-09-13 00:20
   
조용필도 일본에서 홍백가합전에 꾸준하게 출연했었죠
구름바라기 20-09-12 16:08
   
잘봤습니다
큰솔 20-09-12 16:22
   
생각지도 못한 곡들도 있네요
잘 봤습니다
늑돌이 20-09-12 16:26
   
저고리 시스터스의

다방의 푸른꿈.
돌아온장고 20-09-12 16:31
   
한때 가요를 좋아햇지만

지금은 가사를 알아들을수 없는 팝송이 조아여.
     
ckseoul777 20-09-15 12:29
   
지금의 팝송보다는 예전팝송이 더욱
좋은노래가 많았던게같은데 요즘 팝송들은
전혀 듣는사람도없고 해서 그런지
지금은 전혀듣고있지를않게되네요
일빵빵 20-09-12 16:32
   
잘봤습니다
궤도 20-09-12 17:05
   
잘 봤습니다...
아뒤도업네 20-09-12 17:31
   
확실히 외국에서는 한국과 일본 컨텐츠 양국 문화를 교차해서 즐기는 사람이 꽤 있네요. 보아의 'every heart' 꽤 많이 나오다니...한 때  좋아한 곡이어서 한국판/일본판 전부 mp3에 넣고 다녔었습니다
     
Durden 20-09-12 18:09
   
저는 엠플로랑 보아가 부른 love  bug 아직도 리스트에 있음ㅋ
보미왔니 20-09-12 17:33
   
오카를 알다니~~ 싱기하다
오늘비와 20-09-12 17:58
   
잘봤습니당 ^^*
Tobi 20-09-12 20:10
   
잘 봤습니다...
가출한술래 20-09-12 20:31
   
잘봤습니다
수염차 20-09-12 20:37
   
블핑의 붐바야는 언제들어도 좋음....
희망사항 20-09-12 21:29
   
희안한 종족이 있네요
오렌지카라멜 카탈레나 ㅋㅋ
     
ckseoul777 20-09-13 00:23
   
ㅋㅋㅋㅋㅋㅋㅋ~~ 왜 귀엽잖아요
iamafool 20-09-12 22:00
   
잘봤습니다
에어백 20-09-12 22:02
   
보아가 은근많네
뱃살마왕 20-09-12 22:30
   
은근 많네요
ashuie 20-09-12 23:09
   
원더걸스가 의외로 미국에서 폭삭망한건 아니었나보네요.
근데 왜 국내에선 그렇게 비판적이었던지..
     
그루트 20-09-13 13:19
   
그건 팬덤 싸움이나 그냥 까기 위해 나온 말이고, 실상은 리먼브라더스 경제위기 영향이었죠.
이제 관련 그룹들도 다 해체되었고 다시 재평가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BTS 키운 방시혁도 원더걸스 미국 투어에 참여하고 이 프로젝트에 관련된 사람이니,
원더걸스나 그 이후 미국 진출을 위해 노력한 팀들이 자양분이 되었다고 보는게 맞을 듯.
골드에그 20-09-12 23:39
   
잘봤어요.
날아가는새 20-09-13 00:06
   
잘봤습니다
ckseoul777 20-09-13 00:23
   
잘보고갑니다^^
비이콘 20-09-13 00:29
   
잘봤습니다..
ckseoul777 20-09-13 00:30
   
잘보고갑니다^^
netsisgun 20-09-13 02:54
   
잘봤습니다
자기자신 20-09-13 03:13
   
잘 보고가요
     
김뽀요 20-09-13 03:59
   
잘봤습니다.
진도구 20-09-13 06:39
   
잘바쓰요.^^
잔잔한파도 20-09-13 07:41
   
잘봤습니다
가생할배협 20-09-13 08:59
   
잘 보았습니다
carlitos36 20-09-13 10:43
   
잘봤습니다
A한빙결1 20-09-13 11:50
   
한류가 어제오늘 이야기가 아니었군요..
우리가 미처 깨닫지도 못했던 한류가
예전부터 서서히 불기 시작했다는것을 느낍니다..ㅎㅎ
번역 수고하셨습니다^^
칼부 20-09-13 11:56
   
확실히 유입되는 폭이 넓어졌네요. SES부터 블핑까지..
세대차이가 나는데도 아직 KPOP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되다니신기하긴 하네요.
근데 거대기업들 가수나 아이돌 그룹 위주인게 좀 아쉽네요. 인디쪽으로는 접할 기회가 없을려나..
레떼느님 20-09-13 13:58
   
까탈레나가 많네요 ㅎㅎ
늑대화남 20-09-13 14:04
   
아이돌이 너무 많다고 까는사람들 있던데
절대아님 선택의 폭이 넓은게 저변확대에좋음
우리도 유명한팝송 빼고도 개별적으로
꽂혀서 최애곡을 듣고 자란걸 생각하면됨
대당 20-09-13 19:34
   
잘봤습니다
날아가는새 20-09-13 23:03
   
잘봤습니다 .
마법영혼 20-09-14 08:15
   
번역 감사합니당..
저에 k팝은 이미자의 동백아가씨..
     
ckseoul777 20-09-14 18:09
   
저는 이미자의 아씨를 들으면 어머니가생각납니다(T^T)(T^T)
아리온 20-09-14 19:57
   
잘 봤습니다
손부장 20-09-23 20:24
   
잘 봤어요
섬머소닉 20-09-26 02:03
   
대부분 한국인작곡가들이 만든노래네.. 한국인이 만든노래가 가장 케이팝답고 팝에는 없는 리듬이 있는데 요즘 외국인작곡가만 쓰고 빌보드조무사 되는것같아서 안타까움.
ㅇㄹㄴ 21-10-03 19:02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