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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해외 케이팝 팬 "케이팝 유명세의 이유는 뭘까?" 해외반응
등록일 : 20-01-30 15:23  (조회 : 37,525)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케이팝과 제이팝, C-pop의 유명세의 원인을 비교하는 글에 대한 해외 케이팝 팬들의 의견입니다. 접근이 용이하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그 외에 흠잡을 데 없는 프로덕션, 화려한 비주얼, 정부의 지원과 실험적인 시도 등이 이유로 거론되었습니다.
실제로는 더욱 활발하고 다면적인 토론이 진행되었기에 채 다 싣지 못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아래는 댓글 번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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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케이팝이 제이팝/C-pop보다 유명한 이유는 정부의 지원 때문인 거야?’


한국인으로서, 이 질문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상 둘 다에서 많이 받았어.
내가 대화해 본 많은 사람들이 ‘케이팝이 현재 제이팝이나 C-pop보다 인기가 높은 ‘유일한’ 이유는 천문학적인 정부 지원금을 받고 있기 때문이지, 아이돌 가수의 재능 때문이 아니다’라는 의견을 갖고 있었어.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것 같은 이 의견에 나는 고개를 갸우뚱했어. 모든 케이팝 스타들이 정부로부터 기본적으로 지원을 받는 것도 아니고, 다른 동아시아 국가들이 자국의 아티스트를 홍보하는 데 전혀 손을 놓고 있는 것도 아니거든. (예를 들어, 일본 정부는 자신들만의 ‘한류’를 재현하기 위해 ‘쿨 재팬’이라는 캠페인을 시작했어.)
케이팝 팬으로서, 너희들도 그런 생각이야?




<댓글반응>
nimxy
C-pop에 대해선 잘 모르겠지만 제이팝은 접근하기가 어렵기로 악명이 높아. 많은 팬들을 거느리는 그룹 중에서도 유튜브에 뮤비를 업로드하는 건 소수고 다른 사람들이 올렸다 치면 저작권 때문에 바로 차단당해. 그리고 자막도 없어. 해외 제이팝 팬들은 단지 서로 컨텐츠를 주고받기 위해서 몇 년 동안이나 비밀스럽게 덕질해야 했지. 그러니까, 아니, 그냥 접근성 문제일 뿐이야.


ㄴgkmaster21
아마 C-pop도 똑같은 경우일 거야: 접근성. 중국에선 유튜브가 차단되었으니 중국 자체 영상/음악 플랫폼에 컨텐츠가 공개되지. 나도 f(x) 빅토리아의 중국 활동을 찾아보고 있었는데 좋은 화질은 찾기가 정말 어렵더라.


ㄴCronoDroid
그게 전부 같진 않아. 제이팝이 케이팝만큼 접근성이 뛰어났어도 전혀 케이팝만큼의 인기를 얻었을 것 같진 않아. 사운드의 문제야. 아이즈원의 일본 발매판(사실상 제이팝과 다름없는)vs 한국 발매판에 대한 해외 반응 영상을 봐봐. 일본판은 유행에 뒤쳐지고 아마추어스럽다는 평가를 받지. 케이팝은 국제적인 취향을 곧바로 충족시켜. 사실상 특유의 화려한 프로덕션이 얹혀진 서양 팝 음악이니까.
케이팝 업계는 또한 서양 작곡가들이 대중음악의 범위 내에서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게 도와줘. 그들과의 인터뷰를 들어 보면 항상 케이팝 회사들이 복잡한 멜로디와 실험적인 작업을 적극적으로 권한다는 걸 알 수 있지. 요즘의 서양 대중음악은 다소 단순한 구조의 멜로디와 리듬에 쏠리는 모양새지만(나쁘다는 건 아니야. 그냥 다른 접근법일 뿐이지). 케이팝 팬들은 이러한 사운드를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 같아.
해외 팬들은 또한 케이팝의 높은 퍼포먼스 기준을 마음에 들어해. 이 업계는 신인 그룹들이 데뷔즉시 해외 공연까지 유치 가능할 규모의 외국인 팬들을 끌어모으는 정도에 이르렀으니까. 드림캐처와 KARD가 떠오르네. 제이팝은 접근이 제한적이지만 몇몇 뮤비가 온라인에 풀려 있긴 해. 제이팝에 대한 국제적인 수요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만.


ㄴㄴgkmaster21
나도 동의해. 반면 제이락은 완전 쩔어주고. 여전히 큰 시장은 아니지만 국제적으로 팬을 거느린 밴드도 많아. 일본 음악계는 이런 데에 집중 투자를 하고, 이 분야의 “문호를 개방”해야 해.


ㄴㄴㄴVGJunky
엔플라잉과 F.T. 아일랜드도 일본에서 제이락 스타일로 공연할 때는 굉장히 잘 했었는데
한국에서 제이락이 유명하지 않다니까 좀 의아하네


ㄴㄴㄴkirsion
제이락은 내가 처음으로 사랑에 빠진 장르였어. 요즘 내가 케이팝 따르듯이 듣진 않지만 여전히 음악을 즐기고. 일본 인디 음악도 정말 좋은 것 같아.


ㄴㄴㄴSirocco_
제이락은 뭔가 달라. 클래식 락/메탈에서 좋은 요소들을 다 뽑아서 더 좋은 수준으로 끌어올린 것 같아.
BAND-MAID를 한 번 봐봐. 여전히 대단한 앨범을 내놓는데다 악기도 괴물급으로 잘 다뤄.
케이팝이 유럽에 상륙하기는 어려울지도 모르겠지만 여전히 우리에겐 제이락이 있으니까.


ㄴㄴㄴAlshsmile(글쓴이)
맞아, 좋은 지적이야. 난 개인적으로 제이락이 비록 인터넷으로 찾기 힘들긴 하지만 좋은 음악은 궁극적으로 상당한 규모의, 넓은 팬층을 형성할 수 있다는 좋은 예시라고 생각해. 솔직히 한국 락은 그 접근성이 굉장한 장점이더라도 제이락 자체의 훌륭한 특성 때문에 그에는 범접하거나 뛰어넘기 힘들다고 생각해
그리고 마찬가지로, 나는 어떤 음악에 접근하기가 더 뛰어나다는 이유만으로 그 음악이 훨씬 더 많은 국제적 영향력을 얻는다고는 생각하지 않아. 확실히 좀 더 복잡하고 다면적인 이유가 있을 거야.


ㄴㄴRadAsBadAs
아이즈원의 일본판 노래는 제이팝 사운드스럽기 때문에 싫다는 사람이 많은 게 아니야. 믹싱 퀄리티가 끔찍해서 그런 거지. 대부분의 제이팝은 믹싱이 잘 돼 있어.


ㄴㄴㄴCronoDroid
그 끔찍한 믹싱도 물론 별로였지만 모든 면에서 평균 이하였어. 멜로디, 리듬 등등. Buenos Aires(아이즈원의 곡)이 케이팝 수준의 믹싱과 프로덕션을 갖췄다고 하더라도 작곡 그 자체가 엉망이야. 유치하고 구닥다리 느낌이 나. AKB 노래 느낌인데 대부분의 해외팬들은 그런 스타일을 전혀 좋아하지 않지. 뻔해.
한국과 해외 아이즈원 팬덤은 AKB 느낌 나는 노래를 듣고 싶지 않아해. 라 비앙 로즈나 비올레타 같은 노래를 원하지. 그래서 피에스타(하이라이트 부분의 짧은 스닙펫 말하는 거임)가 그 계보를 있는 듯 보이는 거야. 그 화려하고, 우아하고 미스터리한 일렉트로팝 사운드.


ㄴㄴㄴㄴwoodworking100
세상에, Buenos Aires 랩 파트는 정말 소름 돋게 별로였어. 믹싱과 프로듀싱을 얼마나 하던지 간에 그 곡을 살려낼 순 없을 거야.


ㄴㄴㄴㄴㄴvaingirls
아마 내가 랩 부분을 개의치 않아한 유일한 지구인인 듯 :D 물론 그 끔찍한 믹싱과 유치한 멜로디가 신경 쓰이긴 했지만.


ㄴㄴblackflamerose
그 복잡함에 대해서,
그게 내가 케이팝에 끌리게 된 이유야. 나는 90년대 팝/알앤비, 그리고 2000년대 팝 펑크/알터네이티브 락을 들으며 자랐어. 그런데 난 그런 복잡한 음악의 인기가 떨어지고 이후 나온 음악에는 흥미를 붙이지 못했지. 케이팝은 나의 그 빈 곳을 채워줬지만, 추가로 화려한 쇼맨십과 도전정신을 보여주기도 했어.


ㄴㄴkirsion
일본 예능을 봐봐. 2000년대 초중반에 갇혀 있는 것 같다니까.


ㄴㄴMicrokitsune
퍼퓸(일본 걸그룹)도 꽤 유명해. 제이팝이 보통 서양 음악과 다른 면이 있긴 하지만, 아이돌 그룹과 그들의 “아마추어적” 음악이 음악 장르 전체를 대표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 특히 음악인으로서 좋은 태도를 보여주고 작사도 잘 하는 하마사키 아유미, 오오츠카 아이, 니시노 카나, YUI, miwa, 아이묭 등등의 아티스트들이 그 업계에 포함된다면 말이지.
아이돌 대 아이돌로 둘을 비교하는 건 케이팝 측에 분명 강한 이점이지. 왜냐하면 케이팝 아이돌들은 이미 깔끔히 능력치가 정돈되어 있을뿐더러 음악 또한 서양의 팝과 닮아 있으니까. 일본 아이돌에겐 그저 귀엽고, 재밌고, 사랑스러워야 한다는 게 요구사항의 전부야. 뛰어난 외모나(물론 몇몇은 당연히 예외지만) 실력을 갖추지 않았다는 건 그게 부차적 요소여서 그럴 뿐이고, 심지어는 인기에 있어서 도움이 될 수도 있지. 결국 목표는 그들의 성장기를 지켜보는 거니까. 일본 아이돌 음악은 60년대 프랑스 음악에 상당한 영향을 받아서, 중독성 있는 훅과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과장된 율동이 두드러지지.


ㄴㄴAlshsmile(글쓴이)
사운드와 퍼포먼스에 대한 사람들의 기준에 대해 이야기해줘서 고마워.
단순히 접근성의 문제라는 건 너무 일차원적인 의견 같아서 말이야.


ㄴㄴㄴnimxy
퀄리티는 상대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언급 안 했어. 몇몇 사람들은 정말 제이팝을 좋아하고 일본 밖에도 그들의 커뮤니티가 있지만, 단지 그 규모가 다른 거지. 여기서 자신 있게 “케이팝이 더 낫기 때문에 더 인기가 많은 거다”라고는 못 하겠어. 케이팝 뮤비가 제이팝 뮤비보다 훨씬 접근성이 뛰어나고, 자막까지 붙어 있다면 더더욱 그렇다는 걸 알고 있으니까. 
퍼포먼스도 관련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난 케이팝에 발을 들였을 때 그런 걸 고려하진 않았어. 물론 다양한 요소들이 관련되어 있을 거라고 예상은 해. 접근성 문제가 유일하게 주관적 입장에 좌우되지 않아서 그렇지.


ㄴㄴㄴㄴCronoDroid
큰 규모가 꼭 질적으로 낫다는 말은 아니지만, 더 보편적 인기를 얻을 수 있는 특정 사운드나 스타일이 존재하긴 해. 부드러운 알앤비가 대중적인 인기지만 하드코어 데스 메탈은 결코 그렇지 못하겠지. 케이팝 작곡가들은 분명 의도적으로 더 넓은 소비자층에게 어필하려고 노력하는 반면(그게 가끔은 서양의 트렌드를 따라하는 것이지)제이팝은 그냥 자기들만의 음악을 하니까. 그런데 그게 국제적 관심도의 차이로 나타나는 거고. 개인이 무언가를 좋아할지 안 좋아할지는 취향 차이이나 일반적으로 대중음악은 전면 상업화된 양상을 띄지, 그러니까 케이팝이 최대한 많은 인구의 지지를 얻으려 노력하는 건 전혀 이상하지 않아.
퍼포먼스도 분명 팬층을 끌어들이는 데 큰 영향이 있을 거야. 우리는 이미 이달의 소녀 체리 밤 커버 영상이 얼마나 많은 신규 유입을 불러왔는지, 퀸덤에서의 무대로 AOA와 오마이걸이 얼마나 많은 재조명을 받았는지 목격했잖아? 이건 작년 얘기일 뿐이야. 분명 환상적인 보컬과 댄스 퍼포먼스로 급작스런 인기를 끈 그룹과 솔로가수들은 엄청나게 많지.


ㄴㄴㄴㄴAlshsmile(글쓴이)
이해해, 맞는 말이지- 너의 생각을 시간 들여 상세하게 설명해 줘서 고마워. 또 모두 접근성에 관한 문제는 아니지만 주관적인 의견은 배제하고 싶다는 언급도.
주관적인 의견이어도 상관없긴 해- 솔직한(주관적인) 너의 관점을 물어봤으니까.


ㄴㄴㄴthouartthee
케이팝은 해외팬에게 어필하려 했기 때문에 지금 이 모습이 된 거야. C-pop과 제이팝도 똑같은 목표가 있었고, 진입이 더 수월했다면 지금과는 굉장히 다른 사운드를 형성했겠지.


sciencebottle
컨텐츠의 접근 가능성 때문인 것 같아. 케이팝은 적극적으로 해외 마케팅에 나서지만, 제이팝과 C-pop은 자국에서도 괜찮은 수준의 시장이 있기 때문에 해외 팬들에게 신경 쓸 이유가 없는 거지. 일본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거대해.


ㄴwhatupbiatch
‘일본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거대해.’
이런 사실을 꼭 부정하려 드는 사람들이 있더라. 케이팝을 이끄는 회사들이 일본 활동하라고 자사 가수들을 밀어주는 이유가 있기 마련이지. 돈이 되니까.


ㄴCronoDroid
미국 내 시장도 거대하지만, 거의 모든 미국 미디어가 해외를 대상으로 활발히 마케팅을 해. 사업 소유주의 마인드로 보면, 거의 모든 국가에 잠재적 고객이 있는데 왜 그 돈을 가만히 바라만 보겠어?
이 측면에서 보면 제이팝은 상당히 게을렀던 거고, 왜 뒤쳐졌는지 그 이유도 알 수 있어. 제이팝이 일본에선 수익성 있고 지속 가능할지 몰라도, 어쨌든 사업이고 기본적인 논리로는 항상 더 많은 돈을 벌고 싶지 않겠어? 일본 게임 업계는 대부분 일찌감치 이 사실을 알아챘지. 그들이 만약 국제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데 관심이 없었어도 오늘날 잘 먹고 잘 살 수는 있었을 테지만, 어쨌든 지금 그와는 비교도 안 될 엄청난 성공과 수익을 올린 상태지.


ㄴㄴPanduMasta
‘미국 내 시장도 거대하지만, 거의 모든 미국 미디어가 해외를 대상으로 활발히 마케팅을 해.’
미국 문화의 지배적인 위상 때문에 그렇지. 아시아에서 서양 문물을 좋아하는 건 매우 정상이고, 심지어 그러한 행동이 기대되기도 해. 그 반대로 서양에서 아시아 문화를 좋아하는 건 괴짜 짓이라고 여겨지지. 서양 엔터테인먼트가 아시아에서 성공하기 위해선 의도적인 어필이 필요조건은 아니야. 그러나 케이팝은 서양에 어필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해 왔지. 대부분의 케이팝 곡에는 동양적 요소는 전혀 없고 서양의 음악계 유행이 케이팝에 전면적으로 퍼지겠지(그 멍청한 미고스 삼쌍둥이처럼).
‘일본 게임 업계는 대부분 일찌감치 이 사실을 알아챘지.’
최근 가장 성공적이었던 일본 비디오 게임은 데스 스트랜딩인데, 백인 남자가 주연이고 대부분 백인 캐스팅에 서양 배경이야.


bulletproofsquad
이게 유일한 이유는 아니겠지만 C-pop과 제이팝은 자국 내 수요층이 주요 타겟이야. 자연히 접근성도 떨어지고.
나도 제이팝을 좋아했었지만 관련 자료 찾기가 너무 어렵고 짜증났어(가끔 애니메이션 오프닝/엔딩곡으로 나오더라)케이팝의 다양한 스트리밍 플랫폼과 유튜브 진출은 진입이 쉽고 많은 조회수라던지 큰 팬덤으로 이어지지. 할리우드가 일부러 영화를 수출하지 않는 꼴과 비슷할 거야.
C-pop은 성장 면에서 아마 몇십 년 뒤쳐져 있을지도 모르지만 중국의 그 동안 행보를 생각하면, 그 미래를 누가 알겠어? 가끔 그 성장이 케이팝과 서양의 영향에 저항하며 이루어지기도 하더라고. C-pop은 아마 크게 만다린/타이완으로 나눠질 테지만 대부분의 인기를 끈 음악이 트로트와 비슷했다라는 느낌도 들어.
케이팝은 이전에 인기였던 것들(서양 팝 음악, 일본 아이돌)에서 성공적인 요소만 뽑은 후 거기다 한국식 변화(문화, 강한 직업의식, 미흡한 안전/사회적 인식)를 얹은 거야. 그리고 최근엔 서양 프로듀서들의 사용과 영향력이 강해지고 있고. 
케이팝의 확산은 필요한 일이었지. 한국 시장은 작아서 일단 일본부터 정복했어. 난 일본의 음악에 대한 인식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 – 대부분 돈에 눈이 먼 음반회사들이 일부러 음반의 판매금액을 높도록 조작하고, 역수출을 죽도록 두려워해서 그 기술이 발전한 나라에서 기술(스트리밍) 도입을 기를 쓰고 반대하지. 그래도 시류에 영합하지 않고 ‘일본을 위한 음악’을 만들겠다는 그들의 태도는 마음에 들어.(아니면 내가 그냥 거기서 유행하는 게 뭔지 모르는 걸 수도)
‘많은 사람들이 케이팝은 단순히 ‘제조’되었기 때문에 유명하다고, 정부의 지원과 접근이 수월하기 때문이고 한국 시장의 중요도가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해외 사람들 입맛에 맞춰야 해서 그렇다는 주장을 해.’
솔직히 뻔히 보이는 인종차별적 주장이야. 요즘은 대중음악에 다 적용되는 말이라서 좀 말을 사리는 거 같지만.


ㄴAlshsmile(글쓴이)
균형 잡힌 의견 고마워.


Fifeandthedrums
컨텐츠의 접근 가능성이 큰 이유 아닐까. 한국 시장이 꽤 작기 때문에 케이팝은 글로벌 팬들에게 많이 맞춰야 할 거야.


ㄴgkmaster21
그것도 좋은 이유네. 일본과 특히 중국은 아티스트들이 자국에서 큰 팬베이스를 갖추기에 훨씬 무리가 없어. 해외팬을 필요로 하지 않거나 아예 원하지 않아.


ㄴㄴMarikaSymphony
C-pop 아티스트들은 굳이 자국 외로 진출하는 모험을 할 필요가 없지. 자국 국민들만으로도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이윤과 부를 획득하는 게 가능하니까. 그러나 그 말인즉슨, 최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천상계 목소리와 수많은 무대 경험이 필요하다는 거야.


HanyaYM
미군이 대형 할리우드 액션영화를 때때로 제작 지원함으로써 홍보와 자원입대 확대 효과를 내고 있다는 게 떠오르네. 마블 영화가 단순히 정부가 지원한다는 이유 하나로 해외 시장에서 유명세를 얻고 성공한 걸까? 아니지… 그 뒤에는 제작 과정에 참여한 모두의 땀방울과 재능이 숨어 있었어… 그 방대한 스토리의 원천도 물론 빼놓을 수 없겠지. 그렇지만 어쨌든 군으로부터의 지원은 그 과정의 일부였어. 그건 분명 결과물에 차이를 불러왔고.
그렇지만 미군의 지원 때문에 할리우드 영화가 영국이나 캐나다 영화보다 유명하다고 주장할 사람이 있을까? 설령 이게 어느 정도는 진실일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케이팝은 정부의 지원으로 기대되는 효과 이상으로 성장하고 있어.


ㄴAlshsmile(글쓴이)
좋은 비유네. 맞아, 케이팝에 대해선 정부 지원금과 접근성 때문에 인기가 좋다는 말이 많지만, 아무도 할리우드 영화가 미군의 지원과 유튜브 때문에 그만큼의 인기를 누린다고는 말하지 않지. 의견 고마워!


woodworking100.
C-pop과 제이팝은 둘 다 컨텐츠를 찾기 매우 힘들어. 전 세계적으로 퍼져 있는 화교들 때문에 전자는 좀 사정이 나을지도 모르겠지만. 케이팝은 합법적으로든 불법이든 자막이 붙어 있는 컨텐츠를 찾기 쉽기에 접근성의 문제가 정부의 전폭적 지원보다도 팬들을 끌어들이는 데 큰 역할을 했을 수 있지.
정부가 지원해준다는 이유 하나로 케이팝이 성공했다는 건 멍청한 주장이야. 자국의 문화를 해외에 홍보하기 위해 돈을 쏟아붓는 나라는 굉장히 많아. 아마 일본이 쿨 재팬 운동에 한국보다 더 많은 투자를 했을걸? 초기 비용이 아마 2억 5천만 달러 정도였을 거야. 그만큼의 지출에도 제이팝은 케이팝보다 그 인기가 뒤떨어지지. 돈이 해결할 수 있는 일은 제한적이야.


ㄴAlshsmile(글쓴이)
맞지.


ㄴㄴwoodworking100
이거 하나만 더 말하고 싶은데, 접근성이라는 건 또한 스타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정도도 포함하는 말이었어. 예능, V라이브, 인스타 라이브 등등에서 좋아하는 가수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지. 몇몇 경우는 그런 플랫폼에서 그들의 매력을 느꼈기 때문에 팬이 되기도 하고. 특정 사람을 더 잘 안다고 생각하면 더 애착이 갈 수밖에.


ㄴㄴㄴAlshsmile(글쓴이)
그렇구나, 이해 도와줘서 고마워!


pineglass1200
제이팝은 진입이 쉽지 않을 뿐이야. 팬들이 뮤비를 올려 주기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 자체가 말도 안 돼.


rinko_0522
젊은층을 많이 끌어들일 수 있는 미술적 측면에 투자를 많이 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해. 접근도 쉽고(아마 그것도 다 돈 덕분이겠지).


note_2_self
많은 사람들이 접근성에 대한 말을 해줬네. 나는 특히 한국어가 팝 음악에 잘 어울리는 언어라고 생각해. 정확하게는 설명할 수 없지만(아마 ‘부드럽고’ ‘딱딱한’ 음절이 고루 갖춰져서 그런 거 아닐까? 내겐 일본어가 굉장히 딱딱하고 리드미컬하게 들리지만 부드럽진 않고, 중국어는 부드럽기만 해)아님 같은 보조 동사 때문에 각운을 맞추기가 쉬운 것일 수도 있고.


ㄴAlshsmile(글쓴이)
흥미로운 분석이네! 이 토의를 좀 더 다채롭게 해줘서 고마워.


lavender_airship
내가 케이팝을 듣게 된 유일한 이유는 제이팝이 일하면서 스트리밍하기 짜증나게 힘들었기 때문이지. DDR과 일본 애니메이션에 빠져 살 때는 제이팝이 좋았지만, 온라인에서 찾기는 힘들었어.
그 후 유튜브가 소녀시대의 I Got a Boy를 내게 추천했지… 그때부터였을까. 완전 빠지게 된 게.


ㄴAlshsmile(글쓴이)
하하하, 맞아, 비슷한 경험담을 들어본 적 많아. 글 고마워!


DGTPhoenix
일본은 자국 컨텐츠에 있어서 과도하게 보호적 태도를 취하고 있고(자막 달린 영상도 공연도 찾을래야 찾을 수가 없어), 아이돌 음악 스타일은 구식이라던지 트렌드에 민감하지 않다고 비춰질 수 있지. 일본 아이돌들이 입는 무대의상이라던지, 한 줄도 못 부르는 멤버들이 있을 만큼 많은 머릿수를 떠올려 봐.
몇 년 전까지 중국의 음악적 질은 바닥이었고, 이제는 정부에게 엄격하게 검열당하고 있을뿐더러 세계 곳곳의 반중국 여론에 힘을 못 쓰는 일도 부지기수야.


ㄴAlshsmile(글쓴이)
응, 나도 세계 곳곳의 반중국 움직임에다가 엄격한 문화 검열 기준만 아니었다면 중국의 음악계가 지금보다 훨씬 큰 국제적 지지를 얻었을 거라고 생각해.


ㄴㄴDGTPhoenix
솔직히 케이팝이 인공적이라며 얻어먹는 욕들도 중국 아이돌의 실정을 모르고 하는 소리야. 다 정부의 허가를 거쳐야 하지. 중국 드라마에서 어이가 없어서 눈알을 굴리게 되는 장면이 몇 있어. 무언가를 굉장히 강조하려는 듯한데 어떻게 봐도 조작된 티가 나서 짜증나더라고.


zndntty
케이팝이 좀 더 다듬어졌다는 사실을 많이 말해줬는데, 맞아. 서양인들 눈에는 C-pop보다 훨씬 덜 ‘이상’하고 ‘이국적’이지.
그래도 강남 스타일이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게 쐐기를 박았어. 거기 나온 한국 여자(현아 말하는 것 같습니다)는 호기심에 찬 사람들과 테스토스테론으로 가득 찬 젊은 밀레니얼 세대들을 한 무리, 영원히 빠져나올 수 없는 곳에 빠뜨렸지.
그때부터 열광이 시작된 거야.


leerhiyel•
C-pop 팬으로서, C-pop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대개 한국어에 비해 중국어의 발음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그런다고 생각해. 나도 같은 이유로 전에는 케이팝을 싫어했어. 접근성 측면에서, 대부분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시청 가능해.


HCM35
논란의 여지가 있을진 몰라도 난 그냥 케이팝의 음악과 안무가 더 낫다고 생각해.


chiara_t
정부 지원금은 최소 간접적 영향이라도 줄걸. 내 생각에도 컨텐츠의 퀄리티와 접근성이 중요한 요소지만, 정부 지원금과 성장 지도는 분명 케이팝 업계가 여전히 싹트고 있을 때 도움이 됐어. 정부가 꼭 필요했던 촉진제 역할을 하긴 했지만, 업계가 그 돈으로 옳은 선택을 해서 지금의 상태로 키워냈다는 것도 놀랍고.


CoffeeBlanc
나는 일본 애니를 꽤 챙겨 보는 편인데, 제이팝도 자주 듣겠구나 하고 생각하겠지만 사실 아냐. 감명 깊게 본 애니메이션과 감명 깊게 들은 일본 RPG OST가 많지만 제이팝 자체는 끌리지 않아. 흥미로운 곡 몇 개는 있어도 전체를 들여다보고 싶진 않거든. 일본 락은 그래도 종종 즐겨 듣는 것 같아.
접근성 또한 중요한 요소야. 가장 좋아하는 그룹의 뮤비를 보려고 몇 개의 포럼에 연속으로 접속하고 싶진 않으니까.


babsimix
접근성, 프로덕션 퀄리티, 그리고 약간의 추억과 그리움. 추억이란 건 그룹 가수들이 한국이 아닌 그 어디에서도 그닥 흔치 않다는 말이야. 내가 2009년에 처음 빅뱅을 덕질하기 시작했을 때, 엔싱크나 데스티니 차일드의 음악을 듣던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서 마음이 따뜻해졌던 기억이 있지. 게다가 미국 시장의 트렌드를 케이팝이 따라가긴 하지만, 특정 사운드나 스타일은 서양에선 이미 ‘오래됐다’고 여겨지고 아무도 찾지 않기 때문에 케이팝에서만 발견할 수 있어. 왜 그런 스타일을 버려두는지 모르겠다니까.


ㄴAlshsmile(글쓴이)
추억이 그립다는 건 새로운 관점이네! 의견 고마워.


LymeMN
제이팝은 리액션 영상을 찍을 수도 없어. 저작권 문제로 잘리거든. 보통 리액션 영상으로부터 케이팝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아.
일본이 폐쇄적으로 나서면 자료를 찾기도 그에 대해 말하기도 어려워지지.


HiddenInferno
C-pop에 대해 말하자면, 중국 시장이 더 커. 더 많은 돈을 위해 확장에 나설 필요는 없다는 얘기야. 게다가 솔로 가수들에게 더 큰 스포트라이트와 영향력이 주어지는 만큼 대중에게 그룹 가수만큼 열심히 어필하려 나서지는 않고. 그리고 안무도 적거나 아예 없고, 스토리라인과 스타일링이 갖춰진(혹은 적어도 비슷한 수준의 디테일, 세심함, 투자가 갖춰진)화려한 뮤직비디오도 그곳엔 없어. 또 일반적으로 다른 나라에서 뮤직뱅크나 인기가요 같은 음악 전문 쇼를 찾아보기도 힘들고.


flerchin
돈은 모르겠어. 케이팝에서 매우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질뿐더러 접근도 쉽다는 것만 알지.


AnnaWatermelon
C-pop은 모르겠지만, 제이팝의 경우 큰 수익을 위해 해외로까지 눈을 돌릴 필요는 없어서 그래. 일본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음악 시장을 지닌 곳이지. 자국에서 먹고 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성공까지 거머쥘 수 있는데도 왜 굳이 국제적인 시장에 어필하겠어?


pinkdressthrowaway
첫째로 제이팝 팬, 둘째로 케이팝 팬인 사람으로서, 케이팝의 깔끔히 포장된, 변함없이 상업적인 모습이 지속적으로 느껴져서 살짝 무서울 때가 있어. 제이팝 그룹에 비하면 다소 가짜 같다는 인상이지. 그러나 멤버 개인을 무자비하게 상품화하는 양상이 굉장히 성공적이었을 뿐만 아니라 케이팝을 본격 글로벌 무대에 올려놓은 걸 생각하면, 효과는 있었나 봐.


ㄴAlshsmile(글쓴이)
그렇지. 나도 상업주의가 양날의 검이라는 게 보이네. 의견 고마워!


ifeelprettythrowaway
“한국인으로서” ㅋㅋㅋㅋㅋㅋㅋㅋ응 그래


fareastrising
아니, 그건 케이팝 아이돌들이 군무에 뛰어나고 마침 그게 신기하게 비춰져서 그래. 제이팝과 C-pop 팬들은 물론 질투 나겠지, 예전의 영광이 침체되거나 사장되고 있으니까. 엑소의 전 멤버를 예로 들어볼게. 지금 제작에는 훨씬 많은 자본이 투입되는데, 음악은 여전히 개똥같을뿐더러 댄서팀에도 중국인은 한 명도 없어. 여전히 한국의 전문 인력에 의존하는 모습이라고.
그 인프라는 돈으로 하룻밤에 쌓아 올릴 수 있는 게 아니야.


SkywalterDBZ
난 그냥 케이팝이 더 낫다고 생각해. 한 10년 전에 케이팝에 입문하게 됐는데, 긴 시간이 흐르고 제이팝으로 다시 돌아가려 했지만 실패했지. 지금조차도 (몇몇 제이락 빼고는) 날 사로잡는 제이팝이 별로 없어. 그리고 새로운 곡을 찾는 게 얼마나 힘든지 아니까, 더 알아가고 싶지 않더라고, 게다가 이제 소녀시대가 없으니, 케이팝 그룹들이 낸 일본 앨범(예를 들면 트와이스)도 작품성이 떨어지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 아마 일본 시장을 겨냥해서 작사 작곡됐으니까 그런 거겠지. 그냥 아예 느낌이 달라.
난 지금 일본어를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데도 그래.


ㄴAlshsmile(글쓴이)
의견 고마워!


riduchify
음악은 더 낫지만 정부가 회사들에게 최고의 작곡가들을 고용하라고 보조금을 주고 있으니까 그럴 테지. 일본과 중국에는 그런 게 없어. 또한 그 혹독한 트레이닝 과정도 한몫하고.



번역기자:거북이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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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복불복III 20-01-30 15:25
   
번역 수고하셨습니다
잘보겠습니다
mr스미스 20-01-30 15:26
   
riduchify
음악은 더 낫지만 정부가 회사들에게 최고의 작곡가들을 고용하라고 보조금을 주고 있으니까 그럴 테지. 일본과 중국에는 그런 게 없어. 또한 그 혹독한 트레이닝 과정도 한몫하고.
--------------------------------------------

네 다음 열도의 망상
     
moveon1000 20-01-30 16:30
   
저런 생각이나 하고 앉았기 때문에 현실을 바라보지 못하는 수준에 머무르죠. 정작 한국에서는 수많은 연예 기획사가 난립하고 있고, 그만큼 자금력이 형편없는 경우도 많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 오히려 말도 안 될 정도로 자금력이 안 되는 경우는 난립하는 것을 막아야하고 없애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정석인데.
     
ckseoul777 20-01-31 04:41
   
ㅋㅋㅋㅋㅋ그래서 일본문화행사때 K-POP
트냐!!!  니네 그잘난 아라시나 쟈니스애들
노래나틀어!! わけもわからない歌_( っ`ω´)
뜻도 모르는노래라며 씹을때는 언제고
왜 니네행사때마다 한국노래를 트는데!!!
진홍베리 20-01-30 15:30
   
정부에서 작곡가 고용하는데 보조금을 주나여? ㅇ.ㅇ
     
moveon1000 20-01-30 18:43
   
정부에서 작곡가를 고용한다고 치면 정계에서 가만히 있었을리가 없지요
     
하늘나비야 20-01-31 13:01
   
야당에서 가만히 있겠어요 감히 한국아이돌들이 자신들이 숭배하는 일본 초딩 학예회 그룹에 대응하는걸 눈뜨고 보려하겠습니까  정부보조금은 일본이 쿨재팬이하면서 쏘다 붓고 망했죠 케이팝은 다른 나라들에서 유명해 지니 한국정부에서 우리나라 홍보차원에서  숟가락 얹은건데 일본애들은 그 반대로 푼석하고 달려들었다 망한거죠
     
ckseoul777 20-01-31 17:30
   
정부에서 고용한작곡가?가있나요?
있다고친다한들  야당에서 가만히있겠나요?
다 ~한국 드라마 영화 K-POP이 잘나가니
주변쓰레기같은 특히 열도에서 쿨자판
아베가 야심차게 동남아 특히 싱가포르의
황금시간대에 일본드라마를 틀어주는조건으로
돈까지줬는데도 시청률이 안나와서 꽝됐죠!!!
대팔이 20-01-30 15:34
   
정부지원설의 근원지 : 일본, 대만, 태국..........
대팔이 20-01-30 15:35
   
아참 또하나 올케이팝......
루커 20-01-30 15:35
   
잘 보고 갑니다.
젠하이거 20-01-30 15:36
   
보아하니 과거의 제이팝 팬들이 몇자 끄적이는것 같은데
팬들마저  정부주도 라는 망상을 믿으니  제이팝의  알수도 없는 과거의 영광이나
들먹일뿐  더이상  발전이 없는거지
     
ckseoul777 20-01-31 17:40
   
J-POP은 아직까지도 1990년대에 머물러있죠
이번에 후지TV의 FNS가요제만 보더라도
BTS가 1부 2부에 출연했는데
2부에서 BTS가 나오고 다음으로 BTZ만든
에그자일이 나왔는데 진짜로 너무 비교가되더군요 FNS가요제에서 BTS가 출연했던 순간시청률이 최고로나왔다고합니다
골드에그 20-01-30 15:40
   
잘봤습니다.
retinadisplay 20-01-30 15:41
   
제이'팝'은 진짜 내수용느낌이 진하고, 제이락은 노련한 실력파가 있어 들을만한것같아요. C팝은 중국어 느낌자체가 별로라서 듣기거북하고 케이팝은 마케팅에 총력을 다한다는 느낌이 강하네요.
반응잘보고갑니다.
Durden 20-01-30 15:46
   
일본방숭이들이 열심히 퍼트리고 선동한 정부지원설을 이제는 진짜처럼 믿고 있네ㄷㄷ
가장 큰 이유는 단순히 구리기 때문이야. 무슨 접근성이고 지원이고 나발이고 하기 전에 제일 중요한건 퀄리티임.

그리고 예전부터 세계의 젊고 실력있는 작곡가 그룹들과 협업, 공동작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아마 SM이 제일 먼저 적극적으로 시도한걸로 기억하는데 이제는 과거처럼 김형석, 김도훈, 주영훈, 박진영, 유영진 등 히트곡 제조기 작곡가 소수가 해먹는 구조가 아님. 작사, 작곡, 편곡에도 많은 사람이 참여함. 더 많은 아이디어와 영감, 트렌드를 위한거지.
예를 들어 과거 f(x)의 일렉트릭 쇼크라는 곡만 봐도 작사에 한국인 1명, 작곡, 편곡에 외국인 6명의 이름이 올라가 있음.
BTS의 명곡 중 하나로 꼽히는 내가 좋아하는 유포리아도 RM과 함께 외국인 6명이 참여한 곡임.
     
moveon1000 20-01-30 18:43
   
한편으로는 그만큼 인재풀이 넓어지고 트렌드를 놓치면 빠르게 물갈이가 되니까 그렇죠
     
ckseoul777 20-01-31 17:52
   
적극적으로 공감합니다
그리고 졔일본인친구도 BTS도 일본방송에
출연할때  한국어로 노래를하면 멋질텐데
왜 일본어로 부르게해서 한국어CD를가지고
있는 친구는 랩부분에서는 진짜로 한국어가
멋있다고하더군요
좋은소리 20-01-30 15:49
   
cpop과 jpop이 발전이 없는 이유...
kpop은 정부가 밀어주고 있다는 크나큰 착각에 빠져서임! 다른것 없음.
     
ckseoul777 20-02-02 23:00
   
ㅋㅋㅋㅋㅋㅋ 이소문의 근원지는 열등감에
사로잡힌 열도 우익들과 방숭이들이죠
레떼느님 20-01-30 15:50
   
와... 정부 보조금ㅋㅋ

일본 애들이 괜찮은 한국영상 뎃글에 항상 [한국 = 정부보조금]이라고 엄청 쓰더니,
정말 이미지 메이킹 성공했네 ㅋㅋㅋㅋㅋ
일본 대단해!!
     
ckseoul777 20-01-31 17:47
   
진짜 그놈의 정부보조금은 열도 방숭이들
아베가 쿨자판으로  막대한 돈을 쏟아도
망하니까 행사때마다 K-POP만 틀면서
진심으로 쪽팔린준도모르나보네요(。º̩̩́⌓º̩̩̀ )
우디 20-01-30 15:53
   
잘봤습니다.
황룡 20-01-30 16:02
   
잘봤습니다~!@@!
위증즐가 20-01-30 16:03
   
한국정부가 지원했다는 말만 있을 뿐 언제나 구체적인 데이터는 없지
케이콘만 해도 메인스폰이 토요타라서 그거 한국기업이 하면 안되냐 아니면 정부라도 나서라 해도 씨알도 안먹히고
지자체나 기업들은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 얹기만 하잖아
수호랑 20-01-30 16:05
   
그놈의 한류나 케이팝의 정부 지원설은 여전하네요 ㅋ

애초에 유행의 최첨단에 서있는 대중문화의 장르를 두고 정부 지원덕에 그 장르가 흥했다는 프로파간다 자체가 코메디 같은 이야기죠

왜냐면 대중문화 그것도 케이팝 같은 팝 문화는 더더욱 유행에 민감하기 때문에 정부가 정책을 만들고 그 정책에 따라 유행을 선도하고 그 문화를 이끌어간다는 설정 자체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

오히려 정부가 대중문화에 개입하여 할수록 관료주의와 정치 논리가 침투되는 바람에 발전하기는 커녕 오히려 낙후되는 것이 현실임
     
수호랑 20-01-30 16:06
   
그 대표적인 사례가 홍콩 영화계의 몰락과 일본의 쿨재팬 사업이죠

그럼 왜 이런 말도 안되는 억지성 프로파간다가 계속해서 언급이 되느냐

첫째는 한국에 대한 선민의식 때문이죠
중국인이나 일본인은 물론이고 북미나 유럽 심지어 동남아애들 조차 한국을 작은 나라로 취급하고 한국인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조금씩은 다 있다는거
 
그런 시각을 깔고 보면 한국같은 작은 나라의 대중문화가 이렇게까지 발전할수 있는 것은 뭔가 보이지 않는 부정(?)의 손이 존재하지 않았겠냐고 여기는 것이고 그 부정의 손을 정부라고 보는 거죠
          
수호랑 20-01-30 16:08
   
둘째는 자기들의 이해관계 때문임

한국도 정부지원을 받아서 이렇게 대중문화가 성장했으니 우리도 한국처럼 정부지원 받으면 잘할수 있다 뭐 그런 심리인 샘
한마디로 한국인이 잘나서 그렇게 된게 아니라 우리도 정부지원만 받으면 한국만큼 할수 있다 뭐 그런 심리가 깔려 있는 거죠
아울러 대중문화 관계자들 입장에서는 지들 정부보고 자기들을 지원해 달라는 현실적 이해관계도 깔려 있는 거
               
수호랑 20-01-30 16:10
   
그리고 마지막으로 처음부터 한류나 케이팝의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악의적 프로파간다도 포함이 된다는 거

이런 경우는 혐한들 처럼 한국인이나 한국이라는 나라 자체가 싫은 인간들이 한류나 케이팝 더 나아가 한국의 이미지 자체를 훼손하려고 문화적 성과를 정치적 성과로 폄하하려고  정부 지원설을 끊임없이 언급한다는 거

이런 인간들 중에는 한국인 행세를 하는 외국인이나 심지어  한국 폄하에 미쳐있는 일뽕혹은 일베 같은 진짜 한국인들도 많음
사실 어떻게 보면 한류나 케이팝의 정부지원설을 퍼트린데는 이런 일뽕이나 일베같은 한국인들의 역활이 젤 컸음
     
ckseoul777 20-01-31 17:56
   
가생이 8년차인데 열도의반응은 항상똑같네요
김연아선수도 정부에서 밀어주고 매수로
금메달  런던 런던올림픽때 한일전도 심판매수
삼성 망한다 한국이 망한다
열도 방숭이  이것들은 시간이 지나가도
아즤 똑같네요 징글징글한것들입니다
신무 20-01-30 16:08
   
케이팝이 흥한 이유는 미국팝송이 포기한걸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그건 마이클잭슨이 했던 춤추면서 노래하는 가수를 포기함. 왜? 힘들고 귀찮으니깐.
해봐야 기타 들고 머리 흔들거나 무대위를 뛰어다니는 수준 밖에 없음.
비욘세 정도만 춤추면서 노래하고 그러니깐 계속 비욘세가 해먹지..
요즘 서양 가수들 보면 진짜 춤을 추면서 노래하는 가수는 거의 없다.
일본의 아이돌들은 실력이 너무 딸리고 그걸 완벽하게 해내는 나라의 가수..그게 KPOP
마이클잭슨 이후로 듣는 음악에서 뮤비를 보고 듣는 음악으로 바뀐지 오래인데 계속 듣는 음악만 만들고 있으니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유튜브가 흥하면서 KPOP의 그 장점은 미쳐 날뛸수 밖에 없었다.
방탄소년단이 그저 서서 노래부르는 그룹이었다면 지금처럼 인기 있었을까?
     
Durden 20-01-30 16:18
   
이건 좀 맞는 말이긴 함. 케이팝 아이돌은 퍼포먼스 완성도가 중요한 요인이고 이걸 하는 나라는 거의 없음.
근데 쟤넨 대신 미친 싱어송라이터 거물들이 툭툭툭 계속 나옴. 다양성면에서는 비교가 안될 정도고.
          
쿤신햄돌 20-01-31 00:01
   
우리나라도 싱어송라이터들 많고 다양함
되도않는 소리 그만하셈
          
구름위하늘 20-01-31 09:50
   
들을만한 싱어송라이터의 곡을 몇개 소개해주시겠습니까?
          
ckseoul777 20-02-02 23:04
   
BTS조차도 립싱크를한다고하는것들이
열도 넷우익들이죠 집구석에서 파스콘이나
두둘기며 아직까지도 시대흐름에 뒤쳐지고
있는이유죠!!! 그래 이해는한다
보통 잘해야지^^
우갸갹 20-01-30 16:08
   
순서가 잘못됐음
정부가 한류의 인기를 견인한 게 아니고
한류가 인기를 끌자 정부가 숟가락 얹은 거임
게임도 마찬가지 부류였는데
게임은 정부가 숟가락 얹은 것 뿐만 아니라 갈갈이 찢어서 부서간 해쳐먹으려고 하는 바람에 지금 맛이 간 상태
KPOP이 잘 되려면 정부가 더 깊게 관여하는 걸 막아야 함
보조적인 역할로만 만족해야지 괜히 주도하려고 하면 망함
     
ckseoul777 20-01-31 17:58
   
진짜 정확한 팩트이네요^^
생강 20-01-30 16:12
   
애들이 참 멍청한게 한국을 중심으로 잘되는 이유를 생각해야지 일본, 중국 중심으로 왜 안되는지를 분석하니깐 답이 안나오지. 일본보다 시장이 큰 미국이 잘되고 한국보다 시장이 훨씬 작은 수십개국은 왜 해외진출을 못하는지를 생각하면
시장이 작아서 해외진출할 필요성이 어쩌고 하는 분석은 안할텐데...
크리스틴 20-01-30 16:20
   
나름 메탈/록매니아라 이것저것 닥치는대로 듣고 있는데... (장르자체가 죽어서 들을만한 밴드가 별로 없음)

미국이나 유럽에서 록 컴필레이션 앨범에 가끔 JRock이 한곡쯤 실리는 경우가 있는데... 하나같이 베이비메탈류의 코메디음악... 한번 웃어봐라 정도의 보너스곡느낌임... 전세계에서 히트했다던 one of rock도 해외반응은 그저그래서 "일본인이 일본인을 위해 영어로 노래부르는 밴드" 쯤

유독 동남아시아와 한국에서 높게 평가되는게 불가사의하네요...
제이락 좋다는 한국애들한테 (진짜 들어보려고) 요즘 나온 핫한 밴드 좀 추천해달라면 꿀먹은 벙어리되거나 도망가는것도 미스테리...
     
Durden 20-01-30 16:30
   
일본 락전성기는 이미 끝나지 않았나요.
LUNA SEA, Dir en grey, plastic  tree, ELLEGARDEN은 10여년전쯤 즐겨들었는데 요샌 전혀 몰라서... 관심도 없어지고. 80년대 레전드였던 겐키 히토미도 어디서 교사한다더만.
          
허까까 20-01-30 19:01
   
2000년대 중반즈음이 사실상 마지막이죠. 그 때 디르앙그레이가 프랑스 쪽에서 반응이 꽤 핫했어요. (우익들 이걸로 뻐대던 건 덤 ㅋㅋ) 뭐 그래봐야 어차피 그사세 중의 그사세였지만..

엘르가든의 경우 해외시장 대놓고 노린 그룹이었지만 정작 그들이 원했던 곳(영미권)에선 반응이 별로였죠. 오히려 아시아권에서 큰 인기..

겐키 히토미는 영어교사로 재직하면서 지금도 밴드로 가끔 서는데 가창력 안 죽었더군요.
바두기 20-01-30 16:21
   
잘봤습니다.
강남오빠 20-01-30 16:27
   
케이팝 제이팝은 한글로 해놓고 왜 씨팝만 영어로 하신거죠? 씨팝을 왜 씨팝이라고 못하고 ㅠㅠ
     
거북이조아 20-01-30 19:09
   
제이팝 케이팝은 그래도 한글로 많이 음차되어 쓰이는 것 같은데 씨팝은 그런 경우를 거의 못 봐서요. 느낌적인 느낌이었는데 보기에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ㅎㅎ...ㅜㅜ
     
ckseoul777 20-02-02 23: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와 사이다발언이네요
피보이 20-01-30 16:27
   
이런게 정부주도로 가능했음 전세계가 jpop。 프랑스pop. 영국pop을 듣고 있겠지...미국pop은 돈이없어서 kpop의 유행을 막지 못했나요?..kpop 2005년 유튜브 인터넷시대개막과 더불어 10년넘게 꾸준히 노력한 결과죠...한번 반짝은 어느나라나 가능합니다.. 강남스타일처럼...한국처럼 수십개의 아이돌그룹이 높은 퀄리티로 무차별 인터넷폭격하는건 아무나라도 못함....
담배맛사탕 20-01-30 16:34
   
첫글 천문학적인돈? 한국인인척 하는 왜구
쿨재팬은 뭐냐그럼
kurun 20-01-30 16:37
   
정부지원설 지긋지긋하다.
     
ckseoul777 20-02-05 06:07
   
징글징글하다못해 이제는 애잔하다못해 추악하고 드럽네요
RaSin 20-01-30 16:46
   
이런 주제에  JPOP의 내수화를 단순히 일본시장이 커서 외부진출에 관심이 없어 그렇다고 빈번하게들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는 정반대임.

일본음악시장이 급성장하고 일본에서 괜찮은 가수들 나올 때마다 미국 진출 했음.
당장 일본의 무언가가 서양인에게 잘먹히는 걸 일뽕들이 얼마나 환장하는 요소인데 안했겠음?
잃어버린 xx년 되기 전만해도 일본인들 미국도 사버린다는 자신감으로 미쳐날뛰던 때인데?

근데 결과는 그냥 해당 시장에서 거의 무관심에 가까운 수준의 참패이거나
빌보드차트의 경우도 50위권 밖으로 한참 밀려나는 결과들이 나왔고
일본음악관계자들에게 해외진출은 해도 안되는 것 or 돈 날리는 헛짓. 이라는 인식이 박힘.
그 뒤론 그냥 접은 거. 어차피 안되니까 하지말자하고


그 도전의 역사들은 당연히 일본인들 입장에서도 영광의 역사가 아니니 크게 알려지거나 재조명될 일이 없었고
지금에 와선 “자국시장으로 충분해서 해외진출을 해야할 이유”가 없다는 걸로 퍼져버린 거.

간단하게 말하자면 그거 개구라 수준의 역사왜곡임
도전했는데 뭐 결과값이 안 나오니까 그냥 하지말자가 해외진출을 포기한 진실
     
거구리 20-01-30 19:13
   
7, 80년대 핑크레이디인가 기억나네요. 노래괜찮아서 들었던 한국인들도 많을텐데, 나중에 알고보니 미국진출한다고 영어가사에 음악도 그런 스타일이었다고.....
아, 물론 조금 깔짝거려보다 미국은 나가리되고, 한국의 불법테이프시장진출로 해외진출은 마무리된듯 합니다만, 지금도 대부분의 일본인들이 알고있는 핑크레이디인데 그 해외도전기만은 자신들의 기억에서 지워주는, 일본식 정신승리의 스킬은 "스고이“합니다 ㅎㅎ
     
dntnn 20-01-31 12:05
   
이 댓글이 팩트
일뽕들이나 한글쓰는 원숭이들이 내수드립칠때면 논리적으로 설명할수 없어서 답답했는데 좀 인용해도되겠죠;;
참사이다 20-01-30 16:59
   
내생각엔 일본의 쿨자팡 지원은 댓글알바고용해서 한국 까내리고 자팡 스고이하는데 쓰이는게 분명해
     
ckseoul777 20-02-02 23:11
   
댓글부대 열도도 유명하죠^^
휴꿈 20-01-30 17:03
   
노래가 구리면 국내에서도 욕하겠죠안무도 중요하고 뮤비도 중요하더라구요. 물론 팬층을 만드는건 가수의 능력이구요.
MYTHICISM 20-01-30 17:13
   
케이팝팬들이라는 글들이 왜 이렇게 한심한건지..
거구리 20-01-30 17:17
   
일뽕, 중뽕경험있는 애들 정신승리가 만발이네요 ㅎㅎ. 막상 케이팝을 듣고 커버댄스 추면서도, 왜 자기가 케이팝을 듣는지에 대해서 요상한 자기합리화가 필요한 애들 하긴 뭐 많을겁니다.

미국, 캐나다, 호주등지의 커버댄스팀들 보면 당연히 한국계는 얼마없고 중국계, 일본계, 동남아애들이 훨씬 많죠. 커버팀정도가 아니라도 영어권의 아시아커뮤니티 어디에서든 음악분야는 케이팝이 압도하는게 현실이고.
일단 본인이 즐기면서도, 맘 한구석에서 그런 현실이 불편하거나 최소한 자기합리화가 필요한 애들 많을거란건 충분히 예상할수 있는거고 역시 익명게시판에선 본심들이 다 튀어나오네요 ㅎㅎ.

물론 현실과 인생은 실전, 저딴 정신승리가 씨알도 먹힐리없고, 저런 애들에게 케이팝의 지배는 당분간 끄떡없어보입니다. 저런 지멋대로인 현실인식에서 제대로 된 대안이, 대체제가 나올리가 없죠.
Tigerstone 20-01-30 17:22
   
"거짓말도 10번하면 진실이된다" 진짜 일본을 가장 잘표현한말.
AliceCore 20-01-30 17:25
   
서양인인척 일본인으로 추정되는 댓글 몇 보이네요 메인 질문에 케이팝이 더 유명하다고
기본 전제를 깔고 가는 이런 포럼에서 까지 인정하긴 싫은 거겠죠 존심상
일빵빵 20-01-30 17:36
   
잘봤습니다 ... 정부지원금의 정체가뭐냐 ?
NASRI 20-01-30 17:45
   
일본계 외국인 여럿 보이네요.

그 특유의 쪽바리식 레퍼토리까지 동일한걸로 봐서 확실한듯

저놈들 특징이 실력차는 인정 못하고 어떻게든 현실 왜곡에 전념하죠.

정부 보조금으로 작곡가 고용한다는 과대망상 개소리가 하이라이트 네요

사실은 정부에서 빨대나 꼽으려 하고 없던 세금도 만들어서 먹이려고 해서

정부가 조금이라도 개입하려하면 예술 문화 분야에서 오히려 반발하는데

저놈들 얘기 종합 해보면 대한민국 정부 능력치는 세계 최강임 ㅋㅋ 미친
     
ckseoul777 20-02-02 23:08
   
진짜 열도방숭이들은 세계곳곳에 서식해서
한국까는것에 일조하지요
열등감에 쩔어있죠!!!
대당 20-01-30 17:49
   
저기에 쪽바리들이 많은건가? 쪽바리식 논리가 많이 보이네 ㅋㅋ
자국 시장이 커서 자국 입맛에 맞는 음악만 하고 국가정책으로 밀어줘서 케이팝이 발전을 했다는둥
이런 황당한 의견을 해외에도 끊임없이 퍼뜨리고 있네 ㅋㅋ
도대체 자국음악이 해외에서 유명해 지는거 바라지 않는 나라도 있나?
작곡가든 가수든 자신들의 노래가 세계적으로 히트치면 안 좋아할 사람이 어딨어?
c pop이 무슨 자국시장이 커서 자국 취향에 맞춰 음악을 만들다고 하는거냐?
kpop 유명해 지는거 보고 발악을 하며 kpop 흉내를 그대로 따라하고 있는데
     
대당 20-01-30 18:05
   
jpop은 옛날부터 서양에 어필 할려고 발악을 했는데 서양에 안 먹혔던걸
무슨 일본시장이 커서 일본용으로만 음악을 했다는 건지  ㅋㅋ
아니 세상에 음악에 국내용 취향 국제용 취향을 어떻게 따로 만들지?
그리고 일본애들 노래하는 꼬라지 못봤나?  일본에 대중 가수들 수준을 보라고
국가정책은 한국이 하는게 아니라 국가정책으로 밀어붙이고 있는건 정작 중국이랑 일본 이지
그기다 국가정책으로 문화사업을 키울수 있다면 그거 안할 나라가 어딨냐고
쪽바리들 방식이 논리고 지랄이고 꾸준히 반복하면 세뇌가 된다고 생각하는듯
          
허까까 20-01-30 18:59
   
쟤들 유치한 게 저거죠. 마츠다세이코, 엑스재팬, 아무로 나미에, 우타다 히카루, 코다쿠미 등 세계로 가고싶어서 발악하다가 홀라당 말아먹은 사례가 수도없이 많은데 이걸 부정하니.. 더군다나 진출 시도한 뮤지션들(제가 언급한 사람들 포함) 전부 일본에서 한 획을 그은 사람들입니다. 무슨 2군같은 애들이 아니었죠.
훌륭하오 20-01-30 17:51
   
정부의 지원 ㅋㅋㅋ 노노 현실은 이용해 먹는다가 맞을 겁니다
흑야천사 20-01-30 17:51
   
한국 미디어의 현실은....
국가 차원에서 미디어 죽이기를 계속 하고 있는데?????
만화 애니 게임 소설...
뭔가 돈 될만 한게 있으면
지원하는게 아니라 어떻게든 빨대 꼽으려고 노력하는게
한국의 여성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에서...
미디어에 대해 지원해 준다는 이야기를 들은 사람이 있기는 한지??
맨날 제약 및 세금폭탄만 던지는게 그들인데.....

아 관광부는 요즘 도리어 일본 홍보를 열심히 하죠....
피요르 20-01-30 17:58
   
병.진이 지.롤한다고.지금이 자국 내국 따질만큼 음악시장이 만만한가?

맘맘먹으면 어느나라 음악순위를 아는시대에....
허까까 20-01-30 17:58
   
읽기전에 예상

1 한국 정부의 지원

2 제이락 드립

3 개성없다 드립

자 이젠 읽어보겠습니다
임정 20-01-30 18:00
   
옛날 레이건때 미군이 조작된 실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SDI라고, 위성이나 레이저 무기를 통해 전세계 하늘을 장악하려는...
레이저로 가상 대륙간미사일을 격추하는 영상도 공개했는데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조작된 실험.....
이런 걸 왜 하느냐, 그 당시 러시아인가 소련인가...가 미국과 감히 맞먹으려고 군비 확장을 해서
그 나라 경제를 좀먹게 하려는 시도였습니다.
미군은 SDI가 효율적이지도 않고 예산을 너무 많이 잡아먹어 실제로는 포기했고
러시아의 국방예산 잠식을 어느 정도 이루었다고 합니다....
이런 얘기를 왜 하느냐?
케이팝의 인기가 한국정부의 지원때문이라는 망상을 각국 정부가 하는 것도 우리한테는 이익이란 거죠.
실제로 정부는 민간의 대중문화에 숟가락을 얹지, 실제로 돕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우린 다 아는 사실...
되지도 않을 제이팝이니 씨팝이니 그게 정부가 도우면 융성하리라 착각하고 그나라 예산 잠식하면
우리 입장에는 쌤통이죠. 대중예술은 정부가 간섭할수록 캐폭망인 걸 걔네들이 모르면 우리의 개이득이죠.
쿨재팬으로 일본정부가 쓰잘데없는 예산 낭비하면 한국 이익 아닌가요?
     
삼백다수 20-01-30 22:24
   
오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네요
라묜에소주 20-01-30 18:02
   
한국은 좁으니깐 내수시장으로 못버텨 우린 내수시장이 크니깐 해외로 나가지 않아도 괜찮아~

이랬던 두곳이...요즘 어째 세계에 나갈려고 발버둥을??
라묜에소주 20-01-30 18:04
   
정부 보조금으로 작곡가 고용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뭔 ㅋ 상상의 나래 보소
스핏파이어 20-01-30 18:05
   
잘봤습니다.
5000원 20-01-30 18:08
   
gorani 20-01-30 18:14
   
복면가왕에 나오는 아이돌 함 찾아봐라... 얼굴 가리고 가만히 서서 부르면 얼마나 잘하나.... 라이브로.
그리고 한국타도 외치는 j, c팝이나 영화등.. 실제로 정부에서 수천억 투자하더만 그건 왜 안뜨는거야.
투자하면 뜬다며...  그리고 보기가 힘들다고??  쟈들 유튜브에 검색하면 뮤비영상 겁나 많더만....
꼬락서니 20-01-30 18:36
   
cpop ㅋㅋㅋ 길거리에 똥싸는 애들 음악을누가듣겠음... 그냥 미개하게만 생각하지
허까까 20-01-30 18:52
   
엌ㅋㅋㅋㅋ 설마 주제가 '국책'이었다니 ㅋㅋㅋㅋ 더군다나 한국인인 척하는 외국인의 발제글 ㅋㅋㅋㅋ

그래도 댓글 반응은 생각했던 것보다는 이성적이네요. (발제자 의도 실패 ㅋㅋ) 나름 곱씹어볼 문제도 있고요.

말이 나왔으니 말이지만, 사실 이렇게 된 건 다 쥐새끼 때문입니다. 얘 후보때부터 자기가 그릇이 크다는 걸 굉장히 강조했는데, 집권 후에도 주 어젠다가 '큰 물에서 노는 대한민국'이었습니다. 그래서 한식 세계화니 자원외교니 뭐니 그 '국제적'을 어필할 거리를 잔뜩 싸질러놨죠. 그 중 하나가 바로 '국가 브랜드 위원회'입니다. 여기서 한류에 숟가락 얹는 짓거리를 엄청 했어요. 이게 빌미가 돼서 일본 언론에서 국책드립을 세계로 발신한 거죠.

결국 하는 거 없이 세비만 축내다가 닭 때 폐지 됐는데.. 이거 존속한 기간이 겨우 4년입니다. 그 4년간 진짜 나쁜 의미로 어마어마한 일들을 벌인 거죠.
허까까 20-01-30 18:54
   
그나저나

ㅡㅡㅡㅡ

ifeelprettythrowaway

“한국인으로서” ㅋㅋㅋㅋㅋㅋㅋㅋ응 그래

ㅡㅡㅡㅡ

저 많은 댓글중에 눈치챈 사람이 얘밖에 없네요 ㅋㅋ
     
내가소라니 20-01-30 23:50
   
ㅋㅋㅋ
한국인으로서,
천문학적인 정부 지원금을 받고 있다고 하는 자체가 역설이지.
왜냐 그런게 발생하면 엄청난 게이트거든.

그냥 정부가 국가마케팅에 kpop이든 타 문화사업을 이용하는 거는 맞지. 그리고 서로 윈윈이 되는 부분이라 문화관계자들도 참여를 하는 거 겠고...

오늘 시사매거진2580 도둑맞는 한류보니까 오히려 정부가 제공하는 자리가 없으니 옆나라들이 그걸 이용해먹는다고 난리더라.
회색달 20-01-30 19:06
   
일본인들 종특이네 지금의 케이팝은 국내에서 퍼지면서 해외 팬들이 만든 광경이지
누가 역사 왜곡에 미친 나라 아니랄까봐 미리 정부 지원설 밑밥 깔아두네
일본이나 더러운 짓거리나 하지마라 정부 지원도 안되니까 한국 모방하려고 난리치는데
제이팝은 가망없으니 한국어로 부를 분위기도 풍기는데 한국어로 숟가락 얹지말고
니들이 좋아하는 정부 지원받으며 계속 일본어로 부르세요
세계 락 축제에 베이비 메탈같은 초딩 그룹 억지로 끼워넣는 행위나 하지마라
헤롱이 20-01-30 19:07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대한민국 정부가 한류를 위해 매년 50조원을 투입한다는 소리가 있음. 그러니 중국, 일본은 매년 100조원이상을 지원하길. 특히 일본은 쿨재팬을 다시 부활해라. 쪼잔하게 한 번 실패했다고 철수라니 실패할수록 빚을 내서라도 돈을 더 지원해야지.
그렇다. 한류는 국책으로 지원받아 이렇게 큰것이다. 그러니 다른나라들도 한국보다 더 많은 돈을 지원하면 한류보다 더 뛰어난 문화를 수출할수 있을거다. 특히 중국, 일본은 돈 아끼지 말고 팍팍 지원해라. ㅋㅋㅋ
     
삼백다수 20-01-30 22:27
   
ㅋㅋㅋㅋ
     
굿잡스 20-01-30 22:33
   
ㅋㅋ
할게없음 20-01-30 19:18
   
레딧글은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레딧자체가 와패니즈의 본거지이고 일본을 사랑하고 일본인이 되고 싶은 외국인들이 서브컬쳬 주제를 중심으로 키워나간게 레딧임. 그전까진 그저 그런 커뮤였죠. 저기선 한국인들은 일본에 열폭하는 정신병자로 취급할뿐입니다
세트 20-01-30 20:21
   
정부지원금은 먼 개소린지 ~ㅋㅋㅋ
유베알레 20-01-30 20:23
   
잘봤습니다.
mercury 20-01-30 20:58
   
정부지원금은 무슨... 그냥 재능때문이지. 어지간한 케이팝 댄스 커버팀들보다 우리나라 중고딩애들이 춤을 더 잘 추고 길거리 노래방 같은 거 보면 잘부르는 일반인들도 엄청나게 많은 그런 나라의 아이돌임. 수많은 아이돌들이 생기고 사라지는데 여기서 살아남은 아이돌들은 춤, 노래, 비쥬얼은 기본에 인성까지 바르니 어느 누가 안좋아하겠나? 유튜브가 기름을 부어주긴 했지만 세계에서의 성공은 시기의 문제일뿐 당연한 일이었음.
드르렁 20-01-30 20:59
   
무슨 놈의 정부지원.

박진영에게 1억 주면 유튜브 조회수 1억명짜리 곡이 만들어지고
박진영에게 100만원 주면 유튜부 조회수 100만명짜리 곡이 만들어지냐?
가출한술래 20-01-30 21:02
   
잘 보고 갑니다
블랙커피 20-01-30 22:00
   
정부지원금같은 소리하고 있네. 편의를 봐줄수는 있겠지만 대체 정부에서 기획사에게 돈을 퍼준다는 루머는 어디서부터 진짜라며 굳어진건지원. 하루에도 수많은 기획사와 가수들이 나타났다가 사라지는데 지들 말대로라면 망할 일이 없어야지. 그리고 같은 논리면 쿨재팬은 왜 실패했냐?

그리고 예전엔 Jpop을 비롯한 일본연예계가 상대적으로 더 인지도가 있었음에도 지금은 상황이 180도 바뀐건 우연이 아니지. 입지를 선점하고 있었는데 뺏긴거 아님? 그건 질의 차이라고 밖에 볼 수가 없음. 그냥 다른 이유 다 제쳐놓고, '더 좋으니까' 사람들이 찾는거

자막도 마찬가지. 수요가 많다면 공급도 많아질 수 밖에 없음. 파이가 커지면 자막관련 인력들도 자연히 늘어나니까. 그말은, 그냥 Cpop과 Jpop을 비롯한 그쪽 연예계 자체가 Kpop을 비롯한 한국연예게에 비해 매력적이지가 않은것임. 편견 싹 걷어내고 Kpop 뮤비와 Jpop, Cpop 뮤비를 외국인에게 몇편 보여주면 어느쪽을 선택할지는 이미 명백함. 대다수의 사람은 본능적으로 좋아하는 성향이 비슷해
굿잡스 20-01-30 22:27
   
Jap팝의 서구에서의 존재감이라는게

예전 박진영이 국내에 좀 나가니 원더걸스 데리고 북미에서 설치다 개고생 말아 먹던 딱 그정도 존재감.

8,90년대 쨉 버블 전성기 시절 세계에 쨉머니 그리 뿌리면서 전범 이미지 희석시키려고

문화에 비즈니스를 결합 미화 설치고 단니면서 문화산업에 그리 어쩌고 할때도 지금의 영미팝과 구분되는

K팝이라는 장르같은 쨉팝이란 영역이나 인식 자체가 거의 존재감 없던 시절에 그때도 서구권에서는 콘서트등 소비 시장 정도의 인식(저기 락 어쩌고도 초기에 열도에 울나라 재일교포출신들이 락을 소화하고 조금씩 퍼져 나갈때도 섬나라 일반인들은 생뚱한 음악으로 인식)


지금의 무슨 쨉팝이니 씨팝 어쩌고 하는 것도 K팝이 영미팝같은 하나의 영역을 세계적으로 구축해 내고 있다보니

이후 그다음에 무슨 아시아권에서 지들끼리 쨉팝이니 씨팝 태국팝 베트남팝 ,몽골팝 어쩌고 ㅋ.
굿잡스 20-01-30 22:43
   
쨉의 전통 엔카등 가수들 보면

한국계 출신들이 많은게 기본 가창력 자체가 진성 통으로 제대로 소화하기 때문이였고

울나라가 90년대부터 본격 댄스 붐이 나오기 전부터

가수는 가창력 이건 매우 중요하게 기본으로 보던 거라 이후 댄스 가수들이 성황일때도

립싱크다 뭐다 자체 내에서 엄청난 내부 비판들이 나오다보니 격렬한 댄스를 하면서도 라이브 가창력을 요구하는

엄격한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를 지속하면서 지금의 비주얼과 무대 퍼포먼스 가창력, 음악적 트렌드와 실험정신등이

높은 수준으로 진화. 마이클 잭슨, 마돈나의 등장으로 시작된 비주얼 뮤비 시대의 서막이

본격 개인 유튜브로 넘어오면서 사실상 이런 비주얼 음악적 장르를 세계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세련되고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다 보니 아시아를 넘어 남미 서구에게도 점차 알려지기 시작한 것으로 보이군요.


그리고 국내 분들은 알겠지만 도리어 각종 음원 차트는 아이돌 가수 뿐 아니라 가창력 있는 좋은 가수들도

여전히 고루 사랑받고 상위 차트에 오르는게 일반적.
에리땅 20-01-30 22:43
   
댓글로 너무 친절하게  자세히 적어주셨네요 ㅠㅠ
그냥 지들이 뿌린 날조에 지들 스스로 세뇌 돼게 놔두세요
스랜트 20-01-30 22:44
   
kpop을 듣는 사람들 중에
jpop에서 넘어온 애들이 다소 있는데
보면 국책이니, 제조된 음악이니, 일본은 수출을 신경쓰지 않는다 등.
일본애들이 지껄이는 논리를 그대로 주장하는데..
기본적으로 일뽕들인듯.
키딘 20-01-30 22:47
   
저렇게 믿는것도 참 븅신같지만 그냥 이대로가 좋네요. 그래야 쿨제펜이니 뭐니 이상한 곳에 세금 다 버려주니까ㅋㅋㅋㅋㅋ 질투가 시기가 되어 저런식으로 합리화하는거죠 뭐.. 전형적인 패배자의 방식
저렇게라도 안하면 자존심이 못버팀ㅋㅋㅋ
꽤빙 20-01-30 23:05
   
가서 논파좀 해주세요
SM도 YG도 JYP도 빅히트도,
앞세대 가수들이 돈을 버니까 그걸로 다음 가수를 계속 키워내는거지
누가 보조금 연명하면서 3대가 됨 ㅋ 삼성인가?
odroid 20-01-30 23:46
   
시간이지 .... 케이팝 한류가 언제부터 시작된건지...처음은 작았겟지 그게 몇십년째인데 안커지는게 이상한거지... 드라마 영화도 잘나가는데...시간이 지날수록 팬층이야 늘어나는게 당연하지...
갑자기 폭망해서 저질컨텐츠를 만들지 않는이상 시간이 지날수록 팬층은 늘어날거야...
거의 30년동안 지속적으로 해낸걸 돈으로 뚝딱 하면 될거 같지??
도깨비빤쥬 20-01-30 23:48
   
C-팍 개소리하내 ㅋㅋ
진빠 20-01-31 00:53
   
ㅎㅎ 이런 얘기할때마다...

울정부 칭찬은 빠지질 않네.. ㅎㅎ
ramee 20-01-31 01:00
   
댓글들을 보니 신기하게도 짱깨와 쪽발이 밖에 없네요.
KNVB 20-01-31 01:01
   
세계 시장을 의식해서 만든다고?? 한국정부가 지원을 한다고??... 아니 그냥 유투브에 뮤직비디오 올리는거 말고, 한국에서 딱히 세계에 어필하려고 하는 노력이 대체 뭔데? 접근성? 태국 음악 동영상이 유투브에 엄청 올라오고 있고, 집중적인 태국인들의 검색으로 조회수가 엄청난데도 왜 태국인들 외에는 보지 않는걸까?

그냥 한국인들은 물건이나 서비스를 평가하는 눈이 까다로운거야. 화장품, 옷, 외모를 가꾸는 법, 그런것도 K-뷰티라면서 외국인들이 관심많던데.. 왜 그게 유행하겠어? 외국인들 눈에도 이뻐보일만큼 한국인들은 외모에 대한 평가도 까다롭기 때문이야. 하이퀄리티를 추구하는 그 열정이 음악이라는 부분에도 그대로 적용되었기 때문이야. 어중간한 레벨로는 명함도 내밀수없을 만큼 경쟁이 심하기 때문이야.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할 수 있는 팀은 정말 수많은 연습생 중에서 한줌도 안되는 극소수고 그나마 대부분이 살아남지 못할정도로 한국 대중 음악팬의 눈과 귀는 까다롭다. 그런 까다로운 기준으로도 만족스럽다면 다른 사람이 보기에도 좋은거지. 결국 사람들이 보는 눈이란 대부분이 비슷하니까.
ashuie 20-01-31 01:19
   
이제좀 질린다 정말.
이거 언제까지 설명반복해도 국책국책거리니.
자기자신 20-01-31 02:57
   
잘 보고 가요
영원히같이 20-01-31 05:37
   
실력,패션,비주얼이 좋잔음
c0rax 20-01-31 06:08
   
잘 봤어요.
조지베스트 20-01-31 06:29
   
한국 사람이라면서 잘못된 전제 두가지를 깔고 있네요
 1.한국정부지원-애초부터 한국음악이 국내가 대상이지 해외가 아니
                          었음.인터넷발달로 해외에서 접하고 기호가 맞아 떨
                          어진것이고 돈이 되니 해외로 눈을 돌린것이지....도
                          리어 정부는 행사할때마다 불러 방해할뿐이지
2.한국시장이 작다-세계6위 시장이 작으면 그 밑에 나라는 왜 해외진
                            출 안하지.그리고 미국의 팝시장이 압도적으로 크
                            고 나머지는 고만고만한 편이지
                              결론은 국내에서 탑급이면 중소연예기획사라면
                            먹고 사는데 하등에 지장이 없다는 것
Elan727 20-01-31 07:47
   
비단 음악 분야만 그런 게 아니라 문화계 전반적으로 심하게 말하면 유치원 학예회 수준으로 클래스가 떨어지고

유치하기 짝이 없지만 신기하게도 그쪽 대중들에게 그게 먹힌다는 거.. -_-;

그러니 우물 안의 개구리 마냥 고만 고만하게 지들끼리 잘 노는 거죠.

데뷔 전에 소속사에서 이미 걸렀겠지만 만약 우리나라였으면 10대 애들에게 영혼까지 털려서

공중파는 고사하고 길거리에서도 개 털림~ ㅋㅋㅋ
merong 20-01-31 09:54
   
이런 주제로 얘기하는 이유가 뭐임?
비틀즈는 무슨 이유로 성공했는지 확인 한거임?
비틀즈는 예술가라 성공한거고, K-POP은 국책이라 성공한거임?
원하는게 그거임?
캡틴하록 20-01-31 10:00
   
정부에서 지원하는 건 그거지.
Kcon같은,kpop을 연계한 문화행사나.
세계에 있는 한국문화원에서 주최하는 kpop랜덤댄스대회.
그리고 해외에서 개최하는 kpop콘서트 정도.m-net같은 음악방송채널과 같이 주관하는.
그런 식으로 kpop외에도 한국어,한국문화,k-food,한국화장품 등의 한국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행사를 지원할 뿐인데.
아리온 20-01-31 10:20
   
잘봤습니다
팔하코 20-01-31 10:27
   
정부가 지원하고 나서 한류가 생겼는가? no.
한류가 생기고 나서 정부가 지원했는가? yes.

어느쪽이 숟가락을 올렸는지 생각할 뇌가 없습니까 닝겐런민?
미친존재 20-01-31 11:30
   
요즘 아이돌들 상향평준화가 어마어마하죠

초창기 아이돌 구세대 가수들은 진짜 명함도 못내밀 정도로 실력차가 심함
dntnn 20-01-31 12:06
   
댓글인용
시우야 20-01-31 12:30
   
한국 정부가 K-POP 등 한류 컨텐츠에 지원을 얼마나 한건가요? 구체적인 데이터는 본적이 없는데
정부 지원이 매우 큰것처럼 이야기 하네요?

또 C-POP은 애초에 수준이 낮지 않나요? J-POP 등 일본 컨텐츠는 쿨재팬으로 구체적인 금액도 본 것 같은데
뭘 보고 해외시장은 신경도 안쓰는 것 처럼 저런데요?
저기 중일뿐 아니라 그쪽 빠순이들 알바들 끼어 있을듯.
코카인콜라 20-01-31 13:48
   
중국이랑 일본 많이 무시하시는데
사실 저들이 우리보다 더 많이 뜰 기회들이 있었죠
생각나는 가수만 이야기하면
중국은 주걸륜 같은 한때 감각적인 가수가 있었고
일본은 x-japan 같은 유명 락그룹이 있었고
그런데 거기에 안주하고 퇴락되어서 그만 끝이 난거죠
한 10~20년전만 해도 분위기는 많이 달랐습니다.

그런데 결정적으론 그들이 jpop이니 cpop으로 국가적 프로젝트였다기 보단 오히려 국내의 자발적인 펜덤형성으로
유명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문화개방시기와도 맞물린 탓도 있는데 결과적으로 그분의 예측대로 우리가 승리했죠

우리나라는 여러 아이돌 기반의 계열사 팀들과 음악 댄스로 발전되어
펜문화를 형성한게 조금 더 다르지 않나 싶습니다. 그러면서 음악성있는 가수들도 덩달아 유명해지고요...

에이~ 하시는 분들을 위해 링크도 달아놓았습니다.
주걸륜 http://bitly.kr/jg3MN6sH
xjapan https://namu.wiki/w/X%20JAPAN

결론적으로 저들은 뭐가 문제인지 아직도 모르고 헛발질하는중인거죠...
자국내에서만 유명해서 우물안 개구리 되는건 순식간입니다.
     
팔하코 20-01-31 14:35
   
주걸륜 가생이 단골 인물이었는데. 물론 안좋은쪽으로.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ovie&wr_id=81445
건물주 20-01-31 14:00
   
언제까지 눈가리고 아웅.. 할건가 쟤들은.. 딱 봐도 퀄리티가 다르구만
qudtls 20-01-31 14:45
   
백날천날 정부지원무새들한테 설명해봐야 눈막귀막임^^

걍 쟤들은 저렇게 알고 평생 살라고 두면됨

Cpop Jpop도 정부지원금 투자해서 세계화 잘 해보세요
쿠룰루 20-01-31 14:46
   
잘 봤습니다~
YeJiN 20-01-31 17:54
   
저사람들은 인과관계 자체를 거꾸로 짚고 있네요.
한국 음악시장 자체는 세계 10위권 안에 드는, 그렇게 작다고 할 수는 없는 규모죠.
케이팝의 타겟은 애초에 국내였고, 국내 시장만으로도 충분히 소화하고도 남았습니다.
보아부터 시작해 SM가수들이 깔짝깔짝 일본쪽 간보던 거나 JYP가 미국 진출한다고 깝치다가 죽쓰고
돌아온 정도를 제외하면 해외가 타겟이 되었던 적이 없죠.
케이팝은 유튜브 등을 통해 조금씩 해외에 인기가 생기면서 팬베이스가 형성이 되고 돈이 되니
해외진출을 시작하고 그게 그들의 취향에 맞아서 더욱 해외에서 인기를 얻는 형태로 순환되어 성장해온 거죠.
즉, 무슨 시장이 작아서 처음부터 해외를 노리고 진출을 시도한 게 아니라 반응이 오니까 물들어올 때 노 저었을 뿐인거죠.
그러면 한국과 비슷하거하거나 낮은 규모의 음악시장을 가진 국가들은 왜 케이팝처럼 글로벌 팬들을 타겟으로
해외진출을 안할까요? 안하는 게 아니죠 못하는 거죠. 해외진출을 노리기엔 애초에 케이팝처럼
기본적인 팬베이스 자체도 형성되지도 않았으니까요.
Hotsix 20-02-01 02:26
   
케이팝이 대세인 근본적인 이유 딱 1가지

브라질 사람들 할거 없으면 맨발로 동네축구하는 수준 = 한국 남녀노소 노래방 즐기는 문화

거기에 플러스 기획사는 한국 양궁 생각하면됨.....

술마시면 음치도 신나서 마이크 잡고 몇시간을 놀아대는 한국사람들을 만나보면 걍 쉽게 이해될 듯
허무한듸 20-02-01 07:47
   
유튜브에 있는 케이팦  뮤직비디오나 각종컨텐츠에  있는 해외댓글들 보면 뭔가 착각하고 있는 사람들 많죠. 이러나 저러나 케팝의 메인타겟은 국내팬인데 ...본인들이 타겟이라고 생각하고 있음
ahaWkd7 20-02-01 13:04
   
애들이 간단한걸 장황하게 떠들고 있네.
그냥 수준차이 때문인걸 멀 그렇게 어렵게 쓰는지..
돈을 발라도 홍보를  아무리하고 정부가 아무리 지원을 해도
수준이 떨어지면 인기를 얻지 못 하지 .
뮤비.가창력.비쥬얼.마케팅  모든면에서 앞서는데
무슨 말이 필요할까
나이희 20-02-01 14:17
   
정부의 정책과 예산으로 케이팝을 알린거라는 날조는 우리가 바로 잡지않으면 아무도 알아주지않습니다.
저들은 자기들이 말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이기 쉬워요.
그래서 정부가 움직여서 케이팝위상을 올린거라고 믿을사람은 앞으로도 늘것입니다.
이런문제는 우리가 적극적으로 바로잡는 활동도 해야합니다.
번역하시는분들도 번역만 할게 아니라 실시간으로 올바른 정보를 알려주거나, 원출처링크를 걸어서 가생이회원분들 누구라도 해당 번역출처링크로 가셔서 올바른 정보를 알려주는 활동도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가만히 보기만한다고해서 외국인들이 올바른정보를 얻을 기회가부족하니 우리가 직접 그들에게 정보를 알려주는게 진짜 바람직하다 생각합니다.
우리끼리 외국인들반응에 이러쿵저러쿵 우리끼리만 아는 정보나 사실근거를 가생이댓글로 읊어봐야 한국에대해 잘못알고있는 외국인들은 우리가 공유하고 토론하는것만큼의 진실을 알 턱이 없지않겠습니까?

이제 우리도 번역반응에따라 능동적인 활동을 통해 외국인들에게 한국바로알기를 하도록 뭔가 새로운 움직임을 가져보면 어떨까합니다.
차은우부인 20-02-02 09:01
   
우리 나라 정부가 지원했다는 개소리도 어이없고, 그런 지들 뇌피셜을 지들 스스로 믿고 쿨재팬 시도했다가 개망한 좆본은 더 어이없다ㅋㅋㅋㅋ 정부가 밀어줘도 느그들은 촌스럽고 기괴해서 안돼요. 그리고, 제이락 대단해 시전하는 좆본숭이들도 웃김ㅋㅋ 그냥 촌스럽고 웃기기만 하던데??ㅋㅋ 씨팝도 촌스럽기 그지없어서 안먹힘... 애잔..
김모래 20-02-02 10:48
   
일본말에 백번 우기면 진실이 된다는 말이 있다더니 일본놈들  정부 지원설은 아직도  써먹고 있네
김모래 20-02-02 10:50
   
중국어는 언어가 한계임  중국어로 랩들으면 진짜 괴상함 그걸 아나 아니면 진짜 모르고 쓸데없는 원인파악중인가
WRooooney 20-02-04 15:29
   
풉ㅋㅋㅋㅋㅋㅋㅋ
접근성? 시장크기? 좋아하네.
백날 천날 코맹맹이 앵앵대는 일본의 노래실력이나 칭총쳉 대는 중국어 발음으로 인기 얻을 수 있나
수염차 20-02-07 18:35
   
머야 케이팝이라고해서 클릭햇더니 대부분 제이팝에 관한 댓글이자나.....
그나저나 국가가 케이팝을 지원육성중이란건 어디서 나온 개소리더냐...
일본놈들 악의적인 언플에 이렇게 매도당하는구나.....
ㅇㄹㄴ 23-02-13 23:24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