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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 영화 "백두산" 대만 박스오피스 1위! 대만네티즌 찬사!
등록일 : 20-01-15 13:45  (조회 : 40,130)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한국 영화 백두산이 대만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대만 관객 후기들에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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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慈青
존나 재밌어! 한국 영화는 보면 볼수록 재밌네! 
너무 진지하지도 않고 웃음 포인트도 있고 내 생각으론 볼만한 거 같아!


愛德華王子
한국 영화는 항상 작품들이 엄청나! 제목은 완전히 미국 블록버스터를 따라했는데...신과 함꼐도 엄청난 대작이지! 우리나라 영화보다 재밌는 영화가 엄청나게 많아!


Apple
극장을 나오면서 들었던 생각은 표 값을 제대로 했다는 거였다! 그냥 엄청난 명작이었어! 추천한다!


湘妮
존나 재밌어! 극장에서 보는데 돈이 아깝지 않아! 게다가 감동도 있으면서 웃기기도 하고! 지루한 부분이 없었다는 점에서 추천 누른다!


小果
최근에 본 영화 중에서 최고였다!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쩔어서! 극장에서 관객들이 웃다가 울다가 했다니까!


가족끼리 가서 볼만한 영화야! 모든 사람들이 볼만한 요소들은 다 들어있어! 액션, 스토리, 코미디까지 있다니까! 재난영화치고는 정말 풍부한 요소들이 다 들어있는 영화였어!


lemon
비교하려고 하는데 우리나라 영화는 너무 ㅄ같아!


duck
재난영화는 내가 비교적 좋아하는 장르인데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지진과 재난이 발생했을떄 사람들의 인성이 그대로 드러난다는걸 보여줬지!


上上謙
한국영화산업은 아시아 원톱이다! 


BEAR
처음부터 지루함이란 없었다! 유머코드도 있었고 비교적 재미있는 영화였다!


maggie
존나 재밌어! 지루한것도 없었다고!! 시작부터 스릴이 넘치더라! 모두에게 이 영화는 한번씩은 봐야한다고 추천할께!


★ 凝 .
재밌어! 웃기기도 하고 감동도 있고!


承曄
평범해! 스토리가 좀 말도 안되는 스토리고 반전이 없어! 그래서 극에 몰입이 안되더라!


仰望
내용면에서는 훌륭했어! 극장에서 돈 내고 볼만한 영화라는 걸 추천한다!


耀龍
존나 재밌네! 과연 날 실망시키지 않는군! 


그냥 빨리 VOD로 출시되서 보는게 나을거 같아! 너무 지루해서 잘뻔했다니까!


姿君
감독, 스릴, 유머, 지진 장면 등 한국의 재난 블록버스터는 닥치고 추천이다!


ΨΦ塵煙ΦΨ
재밌었고 멋있었어! 표 값이 아깝지 않았거든!!


Genie Peng
엄청 재밌었어! 지루하지 않았어!! 진심으로 추천한다!! 참고로 나 알바 아님!!


妹妹
진짜 괜찮은 영화네! 후반부가 진짜 감동이거든!! 하정우랑 이병헌의 연기력은 진짜 끝내준다!!


窈窈
확실히 재밌다! 별 1개 박은 사회에 불만이 많은 애들은 진짜 불쌍하네!


淑君
재미에 감동까지 있어! 그리고 웃긴 부분도 있고!


建瑋
전체 영화로 보면 반전같은 효과는 없었어! 유랑지구 추천한다! 이거 꼭 봐라!


小雅
지루할 틈이 없었고 슬픈 장면도 있었어 가보면 알거야!


大頭
그냥 나쁘지는 않았는데 그냥 마지막 장면이 개쩔었다는것 정도?? 마동석은 좀 어색했어! 유일하게 볼만한건 이병헌의 연기가 진짜 엄청났다는것!


ㄚ成
재난, 군사, 정치, 유머 등 모든 요소들을 다 담고 있는 영화! 개쩐다! 볼만한 가치가 있다!!


吳小粉
존나 재밌어! 지루하지 않아! 인생 중에 반드시 봐야할 영화 중 하나야! 후반부가 감동임!!


娃娃
처음 봤을때부터 두말이 필요없는 완벽한 영화라고 생각했다!


蹦蹦跳跳
재밌는데다 웃기기까지 하다니...진짜 한국 영화에 감탄했다! 촬영기법도 엄청났고 대만도 이렇게 힘냈으면 좋겠다!


榆絜
웃기고 재밌고 연기력도 장난 아니었고 영화관에서 봐야 하는 영화였다!


麗婷
웃다가 눈물 흘리며 울다가...영화관에서 볼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였고 절대 후회하지 않아!


大野狼
개인적인 생각으론 나쁘지 않았어! 평론가들이 말하는 것처럼 엄청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볼만
했어!


苗人鳳
빨리 보러 가는 것이 진리다! 표 값이 절대 안아깝고 스토리, 연기 모든 것이 완벽했어!


雄迪三世
한국 영화의 재난 영화는 엄청나네! 긴장하고 봤어! 엄청 재밌어!


Joy
마동석은 날 절대 실망시키지 않았어! 진짜 추천한다! 별 1개 박은 불쌍한 우민들은 영화 볼 자격이 없는 놈들이다!


Yu shiuan
재밌으니까 추천! 표 값을 제대로 하니까 아직 안봤으면 빨리 가서 봐라!


萱庭
재밌고 스릴있고 스토리도 재밌고 질질 끄는 것도 없어! 게다가 마지막에는 엄청 감동적이야!


俠客
재밌었어! 긴장하며 보는데 갑자기 웃기기까지 하더라고 마지막에는 감동적이었고!


sophia
보는 내내 긴장했고 내용도 감동적이었어! 절대로 지루하지 않았거든!


東城衛之脩
엄청 재밌고 지루하지 않았다고 생각해! 그리고 감동도 있었어! 


玉賢
두 남자 주인공이 굉장히 웃겨! 마지막에는 감동적이었고....엄청 재밌어!


憶蓉
엄청 재밌어! 감동 포인트가 대단한데.....울었어!


靖雅
시즌2가 나와도 될 정도의 엄청 재밌는 영화였어!


진짜 나쁘지 않을 정도의 영화였지 엄청 재밌지는 않았어! 계속 시계만 보고 있었어 언제 끝나나 하고...


阿米
무슨 재난영화에서 감동까지 주냐?
(번역자 주: 방탄소년단 팬인 것 같네요. 닉네임이 아미입니다.)


非常帥
존나 재밌다! 한국 영화는 대단해! 스토리에 깊이도 있고 이병헌의 연기는 개쩔어!


상당히 볼만하다!


JANE
지루할 시간이 없는데다 웃기다가 감동을 줘버렸어!


miyuki
조금 실망이다.....내 생각만큼 재밌지는 않았어! 기대치가 높았나?


한국 영화의 맛은 사람으로 하여금 빠져들게 만든다는거야! 재밌다!!


麵包超人
자동차로 달리는 씬은 진짜...말이 안나왔다!


小龍
엄청나게 멋있었고 지루하지 않고 재밌었어! 볼만한 가치가 있고 별1개 박은 놈들은 반성 좀 하고!



번역기자:달의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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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로비 20-01-15 13:46
   
번역 감사합니다
황룡 20-01-15 13:46
   
잘봤습니다~!@@!
광파리 20-01-15 13:50
   
흠..  이곳에서 댓글 보니까 재미 없다고 하던 거 같은데 볼만한가 보네요
     
아넬카 20-01-15 16:42
   
전 재미없던데요?......중간에 잤어요!
     
굿잡스 20-01-15 18:09
   
ㅋ 재난영화라는게 헐리우드고 다 스토리텔링이 그기서 그기라서

별 기대 안하고 보면 킬링 타임용으로는 볼만 하더군요.

전 최근 개봉한 스타워즈 보고 졸다 나온 ㅋ.
          
쌈무사나 20-01-16 10:49
   
스타워즈는 이제 팬들도 포기할 정도로 폭망했죠
          
ckseoul777 20-01-16 20: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타워즈는 이제그만이라고 진짜로 말하고싶네요^^♡
aosldkr 20-01-15 13:53
   
글쎄요... 개인적으로는 그렇게까진....
호센 20-01-15 13:54
   
맙소사...

나랏말싸미도 그랬지만 이런 졸작 영화가 자꾸 해외로  나가는건 한국 영화저력과 수준이 깔보일거라 생각하는데..

그나마 긍정적으로 봐줘서 고맙다해야하나..
최유 20-01-15 13:55
   
저도 저 영화 봤는데, 시간가는줄 알고 봤습니다!!

대만에도 댓글알바생은 존재 하나보다 ㅋㅋㅋㅋ
하보나 20-01-15 13:55
   
잘봤어요
Minsolido 20-01-15 14:00
   
전 보다 졸았습니다. 중간에 눈떠보니 이미 하정우 군대 복귀해있고 이병헌 끌고다니면서 핵찾는중이었음
느밍 20-01-15 14:02
   
재미는 있죠. 딱 팝콘영화 입니다. 하지만 일회성 관람을 추천하고 두번보면 지루할수있어요.
쿠룰루 20-01-15 14:05
   
대만에 하정우 팬 많겠군요..잘봤습니다~
일빵빵 20-01-15 14:06
   
잘봤습니다
사바나 20-01-15 14:07
   
돈 아깝지 않은 재난물였습니다.
이병헌의 연기는 정말...
새콤한농약 20-01-15 14:09
   
잘봤습니다.
스핏파이어 20-01-15 14:13
   
잘봤습니다
whoami 20-01-15 14:18
   
스토리 전개도 좀 엉성하고, 배우들이 개그욕심있는것처럼 계속 웃길려고하고
솔직히 그냥 킬링타임 오락영화지 대작이란 느낌은 안들던데요.
     
ckseoul777 20-01-16 20:58
   
적극 공감합니다  꼭 애드립으로밖에 안보여요?!!
중간중간에 이병헌과하정우의 대사가
크리스틴 20-01-15 14:18
   
중간에 유랑지구 추천한 애도 있네...
캐릭터 낭비에 감정선 정리도 엉망이고 행동의 당위성도 없고... 돈쳐들여서 화면만 좋았던 영화였는데...
     
줄리엣 20-01-15 14:58
   
그것도 이 감독이 cg를...
     
아넬카 20-01-15 16:43
   
유랑지구 CG 우리나라 업체가 한거라던데요?
앤트 20-01-15 14:20
   
평이 너무 갈려서 봐야할지 고민되네

내 생에 가장 졸작은 아포칼립토를 표절한
쓰레기 감독의 '최종병기 활' 이었음

그따위 감독이 영웅 이순신 영화를 찍었다는것이 참
괘씸하더군요
     
별날다 20-01-15 14:57
   
저도 아포칼립토도 봤고, 최종병기 활도 봤지만,
최종병기 활이 아포칼립토를 표절했다는 건 잘 모르겠네요.
활 쏘고 포로들이 도망치는 것을 추적하면 모두 표절한 것인지...
최종병기 활의 배경은 병자호란인데, 잡혀간 여동생과 처남을 구하려고 나선 오빠의 목숨 건 행동과 그 뒤의 추격전을 그린 것인데요.
아포칼립토는 주인공까지 결국 사로잡혔다가, 마야 족의 인간사냥 놀이에 쫒기다가 겨우 도망치는 모습을 그렸죠. 물론 그과정에서 추적자를 갖은 방법으로 하나씩 제거하는 것을 최종병기 활이 표절했다고 치면, 아포칼립토 이전의 영화에서 주인공이 도망치면서 추적자를 하나씩 무력화시키는 것이 널리고 널렸는데, 그럼 아포칼립토도 그런 영화를 표절한 것이라고 보면 맞겠죠.
이전 영화 중 밀림에서 도망치고 결국 주인공이 자기보다 뛰어난 적을 없애는 영화로 대표적인게 프레데터 인데... 아마존이라는 지역과. 프레데터의 인간사냥은 아예 그냥 가져온 거죠.
프레데터가 외계인지만, 아포칼립소의 마지막 스페인 백인의 기괴한 모습과 첨보는 배, 무기는 신석기 수준의 마야 족 입장에서는 외계인나 다름이 없죠.
          
배사장 20-01-15 15:48
   
둘다 봤는데 솔직히 참고는 했다고 봅니다.
다수의 추격자, 도망치면서 한놈씩 제거하는 주인공
인질이 잡혀 있는 상태, 밀림에서의 추격전과 거기서 나오는 유사성 (활, 절벽, 호랑이와 곰이었나?)
여튼 저는 보면서 겁나 똑같네 라고 생각했습니다.
표절은 원래 판단하기가 어렵지만 쉴드 치기 힘들 정도로 연출을 유사하게 해서 말이지요
          
앤트 20-01-15 16:20
   
우연 치고는 타이밍이 너무 절묘한 시기에 나온 추격씬 영화이고
대상과 배경만 바꼈을뿐 그 영화가 그 영화 인데 표절이 아니라니요

100% 표절입니다.그 따위 영화의 김한민 감독은 업계에서 매장 당해야 함


김한민 감독이 찍은 영화를 보세요

봉오동 전투, 사냥.. 등 개 쓰레기 같은 영화만 찍는 수준의 감독입니다
               
갑룡이 20-01-16 01:05
   
표절은 완전히 베껴야 돼요 캐릭터,구성,플롯,대사까지 정말 미세한 부분까지 완전히 같아야만 표절이라고 합니다 글구 보통 영화업계에서 저정도는 래퍼런스로 많이 써요 심지어 헐리웃도 고전 영화 래퍼런스가 엄청 많죠 영화쪽에서 완전한 창작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돼요 박찬욱이나 봉준호도 래퍼런스 언급들 많이하죠 표절이 그래서 법적으로 잘 판결이 안나는 편입니다 
참고로 백두산 영화도 더록을 래퍼런스한게 보입니다
호밀빵 20-01-15 14:22
   
역시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구나...
각종 허리우드 짜집기, 신파, 7광구급 개그로 보였는데....
     
숱틁 20-01-15 15:34
   
아직 안봐습니다만.. "안시성" 짜집기표절급 인가요??
호센 20-01-15 14:23
   
솔직히 소재가 너무 좋았는데...투자자들  압력에  뻔한 신파극 입김 빼고 쫀쫀하게 만들었으면 잘뽑혔을수 있었는데

 영화를 독과점과 아이돌 티켓파워 + 호화출연진으로 범벅해서 뻔한 신파 + 허접한 농담.. + ㅇ예고편만 봐도 뻔히 나오는 진부한 공식 + 허접한 시나리오 + 미장센  에도 불구하고  8백만 뽑았지만... 결과적으로 한국영화계를 점점 병들게 만들꺼고..( 이 성공으로 제 2의 3의 백두산이 나올꺼니까)

망친게 못내 아쉬움
     
Durden 20-01-15 16:48
   
감독이 김씨표류기 찍은 감독인데 이 분이 그동안 상업적으로 크게 흥행한 적이 없죠. 그래서 이번에는 작정하고 상업영화 한번 찍어보겠다고 작업한듯함 필모에 흥행성적도 좀 있고 그래야 투자도 받고 감독도 할 수 있는거니...
          
호센 20-01-15 16:52
   
제다이 시리즈 망친 라이언 존슨이 나이브스 아웃에서 추리극 역량을 쫀쫀하게 발휘한거 보면

대형 투자자의 입김이 들어가면 일단 자기 역량 못 발휘하는건 할리우드도 비슷한가봐요
우디 20-01-15 14:45
   
잘봤습니다
골드에그 20-01-15 14:46
   
잘봤습니다.
크레모아 20-01-15 14:56
   
백두산 관람했는데, 재미있습니다.
이병헌과 하정우의 케미가 맛깔나게 재미있고
재난 스케일도 블록버스터급으로 웅장해서 보는 맛도 있고 그러던데....
별로였다고 하는 사람은 이해가 안되네요.
뭐,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까 존중은 하지만,
이 정도의 영화라면 할리우드 영화에도 뒤지지도 않던데, 너무 겸손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줄리엣 20-01-15 14:59
   
작가를 더 고용해서 스토리 보강을 한다면....
가나다다 20-01-15 15:08
   
근데 요즘 영화들이 평균적으로 많이 좋아지긴 한거 같네요.
주말에 심심해서 유명했던 2000년도 영화 중 못봣던거 봤는데..
평점 안좋은 최근 영화가 오히려 재미있더라고요.

백두산이 우리나라서 평이 그닥 좋지 않은게 관객들 눈이 높아진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진빠 20-01-15 15:15
   
언제 DVD풀리낭... ㅎㅎ
덕후니 20-01-15 15:17
   
영화 잼남.

졸작 어쩌구하는 자국영화 폄하하는 짜증나는 댓글도 보이는데. 재미있게 본 사람도 짜증나게~
영화관에서 꼭 안 본 시키들이 주저리주저리~
     
M240I 20-01-15 20:52
   
이 글에 달린 댓글 중에 제일 얼척 없는 댓글이다 ㅋㅋㅋㅋ
kurun 20-01-15 15:20
   
일단 800만이 본 영화니까.
일단보자 20-01-15 15:28
   
제 소감은 재미는 있다.
2번 보긴 좀 그렇다.
B~C급영화 감성으로 만든 2~3류 영화다.
C급영화 감성으로 만든 1류는 A특공대. (다른것도 있으면 추천좀)
개그나 상황이 억지스러운 면이 있다. 신파극은 넣어도 그만 안넣어도 그만인데. 이야기 흐름의 당위성이 조금 아쉽다.
정치적으로 보면 북한 까고 시작하고 미국을 깐다음 한국을 까고 중국도 까는 내용
쟈야 20-01-15 15:31
   
개인적으로 2d 에서 가볍게 보기엔 괜찮지만 비싼돈 주고 보기엔 좀 그런영화. 악평을 듣고 가서 그런지 생각보다 볼만했음. 하나하나 따지면 욕먹을거 천지인것은 인정
마그리트 20-01-15 15:49
   
이거 다음주에 보러가려고 하는데
진지하게 시간 아까운 정도는 아니죠...?
버벅이010 20-01-15 15:51
   
잘 봤습니다
qudtls 20-01-15 16:00
   
의외로 평가가 좋네요.... ?
저는 친구가 티켓생겨서 돈 안들이고 봤었는데 배우들 연기는 좋았지만 영화가 전체적으로 개연성이 좀 떨어지는 부분들이 있어서 제 돈주고는 안볼 것 같다는 생각이..
대만사람들 취향에는 맞았나보네요
여름이구나 20-01-15 16:09
   
평가가 후하네..
잘 봤습니다 ㅎㅎ
스크만쉐 20-01-15 16:28
   
솔직하게 개인적으로 재밌게는 봤음 근데 아쉬운게 영화 소재로 백두산 화산 폭발 꽤 흥미있는
내용이고 대 배우들 모아놓은거에 비해 조금 실망한 느낌임 언제 저 배우들이 다시 모일까 하는
아쉬움이 컸던 영화임
Durden 20-01-15 16:35
   
어차피 뭐 같은 영화를 봐도 평은 다 제각각이라...
남들이 재미없다해도 난 괜찮은데? 할 수도 있는거고.
다만 S급 배우들 캐스팅한만큼의 결과물은 아닌것같긴 한데 그래도 배우이름빨로 한번쯤 볼만하지 않나 싶음.
근데 보면 묘하게 황정민 주연의 히말라야가 떠오릅니다.
둘 다 보신 분이면 왜그런지 아실듯 마치 할리우드 영화처럼 한국식 상업영화의 코드가 정확하게 따박따박 들어가 있음.
고로스왝 20-01-15 16:39
   
네이버 네티즌 평점 5.94...
이게 제일 정확함
그냥 그저그런 별로라는 얘기임
원숭이킬러 20-01-15 16:54
   
백두산 올해 최악 영화던데...
 정말 너무 한심한 영화였다
대만 관객들 이해가 안된다...ㅠ
johnkang 20-01-15 16:56
   
후~ 쓰레기 영화를 도대체 어떻게 관람하면 저런 반응이 나오나?
수묵 20-01-15 17:09
   
재미있게 보신분들이 있군요... 번역 감사합니다.
너르기 20-01-15 17:12
   
이 영화는 호불호가 많이 엇갈리네
셀시노스 20-01-15 17:18
   
번역 수고하셨네요

백두산 정도를 엄청 칭찬하는거보면
대만 영화 제작능력.. 참 알만합니다
호센 20-01-15 17:38
   
이걸또 국내 영화까네 이러면서 ㅋ 모든 사안을 네셔럴리즘의  깔때기로 뭉개는 댓글들이 보이는데  ㅋ 백두산은 졸작이 맞음

1. 관객 & 네티즌 & 평단의 평가가  엉망임..이런 졸작들 특징이  평점이 1 vs 10 극명한데  관람이후 작성가능한
              CGV 에그지수가 80이하 임 ( 판에 박힌듯한 멘트 난립: 고평가 알바가 섞엿다는 증거)
              판단하기 어려우면 제일 대중적으로 가까운 이동진 평론가 평듣던가

2. 뻔한 스토리전개 : 사람들이 포스터에 누구나온다는거 보자마자 우스갯소리로..재난영화 공식 + 한국식 신파를 그
                            대로 적었는데 이개 뻔히 90%이상 맞을정도로  헐리우드  재난영화 + 한국신파의 답습 이였음
                            = 재난을 경고하는 박사 + 말안듣는 정부 + 북한 브로맨스 + 강대국사이에 고생하는 한국

3. 어디선간 본듯한 장면 시퀀스....-_- (입이 아프게 말하고 유튜브에서도 하도까야서 pass) 헐리우드 보다 급떨어지는 비슷한 씨지와 비슷한 장면을 한국배우가 연기하는 걸로 보고싶은 심리인건지? 왜이걸쉴드치는지 모르겠음
호센 20-01-15 17:38
   
4. 허접한 개연성과 핍진성 + 얄팍하게 이념적 목소리를 내려고 한점

5. 소위 한국영화의 흥행공식이라는 모든 잡탕공식 + 대배우 싹쓸이 + 아이돌티켓파워 + 독과점( 내로남불 디즈니욕하면서) 의 성공으로 제2, 제3의 백두산이 나올 한국영화산업의 입지를 더욱 탄탄하게 만듬 = 악영향

졸작어쩌구 저쩌구 자국영화 욕한다 쉴드치시는 분들 보이는데 이거 놔두면 일본영화산업 꼴나요..관객들 평가나 평론가들의 평,  왜 로튼 토마토나 에그시스템 평점을 도입하는 지 모름? 건전한 비판의식이 그나라 영화수준을 오려주는거임..

구로사와 아키라가 있던 일본영화 산업이 왜 요세 만화실사판이나 만드는 꼬라지가 됬겠음?
 ㄷ
수호랑 20-01-15 17:54
   
많이 봐줘서 고맙긴 한데 좀 의외이긴 하네요
     
ckseoul777 20-01-16 21:00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인것같네요
꽃밭에김군 20-01-15 18:07
   
저는 여기 전문가님들처럼 뭐가 어쩌네 저건 그렇네
전문용어 써가면서 분석하고 평가할 재주는 없습니다.

그냥 철저하게 상업영화를 좋아하고 재미만 추구하는 사람으로서 전 백두산 재밌었습니다.

전 이상하게 옛날부터 전문가 평점 및 리뷰랑은 정 반대더라고요. 위에서 언급한 최종병기활도 잼있게 봤고 신과함께도 잼있게 봤거든요.
뭐 영화보는 눈이 없는 막눈이라 그런가봐요.
     
숱틁 20-01-15 18:18
   
책도 독자의 눈이 높아져야 거기서 더 좋은 작가들이 배출되듯.
용가리를 재밌게 봤다는 사람보다, 재미없었다고 말하는 관객이 많아야 발전하죠
그런게 아니었다면.. 용가리 2 3가 극장에 걸리고 있었을테니까요
          
굿잡스 20-01-15 18:32
   
아무리 오락 영화라고 해도 백두산과 용가리를 단순 비교 자체는 좀 그렇군요.ㅋ(우리가 즐겨 보는 헐리우드 재난 SF등 영화도 파고 들면 허점에 우려먹기 욕바가지 다만 CG등 볼거리에 막대한  제작 투자용 즐기는 상업 영화 딱 그정도 수준의 영화라 끝나고 나면 별 생각도 안나는게 수두룩 일반적)

그리고 용가리가 연기나 개연성등이 먼치킨으로 욕먹긴 하지만 CG하나는 당시  환타지나 SF 영화 장르에선 불모지에 가깝던 우리나라에선 분명 인정할 부분.
(이건 신과 함께나, 유랑지구, 이번 백두산등 CG을 맡은 김용화 감독도 인정한 발언에 비록 용가리가 각본 연출 연기등에서 욕바가지로 까였어도 이런 경험을 축적한 스탭들을 키워 이후 우리나라 CG 기술력을 한단계 업글 시켰다는 평가)
               
숱틁 20-01-15 19:18
   
님이 말하는건 영화가 아니라 CG산업입니다.
그걸 용가리가 CG를 발전시켰다고 보는건 무리가 있죠.
그런식으로 다 갖다 붙여서 평가하면 안좋은게 있기는 있나요?
                    
굿잡스 20-01-15 19:21
   
님이 말하는건 영화가 아니라 CG산업입니다.
그걸 용가리가 CG를 발전시켰다고 보는건 무리가 있죠. >??ㅋ

CG산업이고 뭐고 영화 역시 자본뿐 아니라 감독 배우 시나리오 작가 그리고

그런 CG를 만드는 인재 즉 사람들로 굴러가는 대표적 문화산업.


그리고 영화를 보고 사람마다 평이 다르고 까든 모든 그것도 본인 소감이듯
(여러 비판에 대해선 제작자들도 발전을 위해서 참조는 할 필요가 분명 있을 것임)

대부분의 사람은 영화를 무슨 심각한 다큐나 시사고발 프로를 보기 위해 가는게
아니라 그냥 가족끼리 연인, 친구끼리등 일상의 스트레스나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머리를 잠시라도 식히고 즐기려 가는 사람들이 대다수임. 그게 대중문화이고.


그리고 내가 보는 관점에서 이번 백두산은 거친 편집의 문제가 있었고 스토리텔링에서
이전에 우리가 보든 익숙한 부분은 있었지만 그걸 용가리 전체와 가져와서 똑같니
어쩌고식은 공감 안됨.
                         
숱틁 20-01-15 19:48
   
자꾸 여기저기로 확장시키시는데..
완제품에 대해 얘기하는거지 부품에 대해 얘기하는 게 아닙니다
그리고 전 아직 백두산 안봤구요
그러니까 용가리와 같다고 말할수도 없어요.
다시한번 읽어보세요. "용가리"가 아니라 '용가리를 본 사람' 주어입니다
전 단지 아랫분 같은 맥락으로 예를 든 것 뿐입니다.
     
호센 20-01-15 18:42
   
영화는 취향이니까 이걸 재미없어라~ 라고 강요할 생각은 없어요.. 또..어떤 예술장르가 높고.. 상업영화는 낮다라고 평가하는 것도 아니에요 (단지 장르별로 수준차는 존재하고 백두산은 거기서..졸작레벨의 영화인거죠.. 뻔한 클리쉐로 범벅이된 오만하고 불손한 영화)

기생충이나 다크나이트 처럼 대중성 & 작품성 둘다 잡는 작품도 있고

벌새처럼 작품성만 잡는 작품도있고

아니면 마블 프랜차이즈처럼 철저히 상업영화지만 잘만든 오락영화도 있는거에요
DC는 배트맨은 마스터 피스지만,,.. 저스티스리그는 똥망이죠

백두산은 상업영화로 재미만 추구한 작품중에서도 못만든 졸작이에요..심지의 의도도 불순하고 성의까지 없죠  그런.재미를 느끼셔도 상관없어요.근데 못만든건 못만든거죠 

그걸 좋아하는 자신이..같은 수준으로 떨어지는게 아니에요
진짜 문제는 이런 영화를 쉴드치면서 건전한 비평을 염세주의자로 몰고가는 애들 애국심 마케팅에 ㅇ놀아나면서 쉴드치는 친구들..


그런애들이 진짜 한국영화 망쳐주는 주범이죠..이런 영화들이 나오도록  진짜 실력있는 감독들에게 압력을 넣을 스폰서들의 힘을 실어주는 꼴이니까요
          
푹찍 20-01-15 21:00
   
어떤 요소가 졸작임? 어떤 의도가 불순함? 어떤게 성의가 없음?
다들 극장 나오면서 재미지다고 하드만 관람객이 죄다 쉴드쟁이들이임? ㅋ
염세주의가 그냥 아주 절절 흐르네 ㅋ
블럭버스터라고 그냥 큰 화면에 꽝꽝 터트리고 신파 좀 나오고 마지막에 해피엔딩이고 이러면 됐지 뭘 더 바람?
뭔 작품?을 분석하겠다고 영화를 보는게 아니라 독과점 한국형 블럭버스터?
어디한번 두고 보자 매의 눈으로 트집잡고 분석질만 한 티가 팍팍 나네 ㅋ
애국심 마케팅? 어이가 없네 지금이 무슨 디워시절인가 ㅋㅋㅋ
한국관객들 그렇게 수준 낮지 않아요
걍 적당히 재미지면 걍 보는 거고 그러다 보면 누적관객 늘어가고 그런건데
무신놈의 애국심 마케팅이니 뭐니 하면서 염세주의 호들갑 떨면서 나의 날카로운 비평에 호응해줘~
이런거 지겹지 않음? ㅋㅋㅋ
               
노가다의신 20-01-15 21:31
   
굿 졸작평가 인간들 뽀로로나 보시게여
                    
호센 20-01-15 23:18
   
발언에 뽀로로를 무시하는 뉘앙스인데 이분도 장르적 차이와 퀄리티를 구분 못하시네

아동 애니메이션 계에서 뽀로로는 나름 훌륭한 작품이에요 ㅋ

이렇게 편견에 ㅇ잡혀 있으니까 이런 멍청한 작품이 성공하는 건가?
               
ganbi 20-01-15 21:43
   
굿잡~~!
               
호센 20-01-15 22:56
   
졸작과 + 불순한 의도에 대해  굳이 위에서 한 이야기를  ㅋ또  끓여 보자면요~
 소위 한국 영화계의 흥행 공식이라는 잡다한 요소를 다 때려 박아놓고 헐리우드 재난영화공식 +  뻔한 스토리전개로 + 유명한  시퀀스의 재탕 + 늘 소비하던 남북 브로맨스의 재탕 온갖 공식의 재활용의 무성의 전개는 네티즌들이 개봉전 웃으면서 9할을 맞춰 버리는 예언(?) 범위에서 당최 벗어나질 않아요~

여기 연출자 중 한사람인 이해준감독은 김씨 표류기도 만들었어요 오히려 해외 평단에서 극찬이 있었죠..더 좋은 연출을 뽑아낼 사람이 이런 양산형 공장식 공식에 안일하게 레일을 깔았던 거에요  상업영화니까 이해한다지만 이런 삐뚤어진 방향을 칭찬해줄순 없겠죠?

 뻔~히 다음 씬이 예상되는데 극의 긴장감이 느껴지겠음?.. 얄팍한 이데올로기즘 섞고 개연성없는 전개를 보면 때리고 부시는 장면아무리 넣어봐야    성공공식을 강요하고 양산형 공장에서 찍어내듯이 만들어 낸 영화에 밥먹고 평론하는 평론가들이나 관객들이 이영화를 졸작으로 평가 할 수 밖에 없느 거죠
               
호센 20-01-15 23:00
   
그리고 극장나온관객들도 일반 네티즌들 보다야  늘 평가가 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임에도    CGV 에그지수가 80이하 임.. 이건 보고 온 관객들 조차도 호불호가 갈린다는 거에요~ 대놓고 보이는 평점 알바들 V S 일반관객들의 1점 VS 10점 대결도 대놓고 나타나는 것도 이런 졸작들에게서 빤히 보이는 패턴 그대로고요~ 또 바로미터라고 할 순 없겠지만 당연히 평단과 평론가들의 평가도 개망했죠??? .. 이런 지적들은 유튜버 영화평가의 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요~^^
               
호센 20-01-15 23:06
   
그리고 착각 하시는 게 있는데  관객수가 = 영화의 퀄리티의 바로미터는 아니에요

물론 상업영화는 대중을 무시할 수 없어요ㅋ 하지만 그게 영화의 완성도를 결정짓는 건 아니에요 ㅋ.

영화의 퀄리티와  별개로  관객이 천만이 들어도 이영화는 졸작이에요 극의 구성과 네러티브, 기획 연출 모두 졸작의 범주에 들어갈 요소들을 가득 앉고 있으니까요.

일 예로  배트맨 다크나이트가  다크나이트 라이즈보다 한국에선 관객수가 훨씬 적었어요 그래도 3부작 완성도에서 최고는 다크나이트에요. 포드 VS 페라리의 관객수가 백두산보다  훨씬 적어도  아이리쉬맨의 관객수가 훨씬 적어도 명작은 명작입니다.

물론 백두산을 보고 즐거웠던 관객들의 수준이 떨어졌다는게 아니에요 B급 정서를 사랑하는 장르적 취향이나 머리를 비울 킬링타임에 대한 개개인의 만족도는 퀄리티의 개념과 별개니까 ㅋ

하지만 백두산은 졸작이에요 ㅋ
               
호센 20-01-15 23:16
   
그리고 말씀 중에 ㅋ

블럭버스터라고 그냥 큰 화면에 꽝꽝 터트리고 신파 좀 나오고 마지막에 해피엔딩이고 이러면 됐지 뭘 더 바람?

이 부분은 동의 못하겠네요 ㅋ 취향차야 그럴 수 있다쳐도 모두다 그렇게 머리 비우고 사는 건 아니라서요 ㅋ 머리 비울 킬링 타임용 영화도 있겠지만 우리도 ㅋ 꽊꽉 찬 기가 막힌 블럭버스터 보면 안됩니까? 요구하면 안되요??  머리 빈 일본 영화계 꼴 나도 뭘 바람~ 이럴 꺼임??

아까 위에서도 말했지만 평단과 관객  즉 작품성과 오락성 모두를 만족시키는 작품들도 나옵니다. 이미 한국 영화계는 그럴 저력이 있고 뛰어난 감독들이 있어요 ㅋ

왜 그런 가능성을 이런 양산형 블럭버스터의 독과점 욕심과 성공사례에 희생양이 되게 합니까? 왜 이런 머리 빈 꽝꽝 터트리는 블럭버스터가 280억이나 꿀꺽꿀꺽 먹으면서 스크린 잡게 놔둡니까??
               
호센 20-01-15 23:16
   
모두다 봉준호가 될순 없겠지만 그렇다고 ㅇ허구언날 제2의 백두산 제3의 백두산이 나오면..진짜 역량있는 감독이 해볼수있는거 못해보고 스폰서 말에 따라야한다니까??

진짜 순수하게 백두산이 비평놀이의 희생양이 아니라면...지짜  관객들이 즐거워하면 이런식으로 평단과 관객의 평점 싸움이나 논란자체가 없겠죠

건강한 비평은 영화계에서도 좋은 방향인거에요...
마블은 그냥 블럭버스터 오락영화지만 ... 그래도 야무지게 잡아놓은 세계관 설정, 복선, 치밀한 구성으로 오락성과 작품성 동시에 잡을떄도 많아요..좋은예에요

자본의 투자가 아니라 극의 치밀함 설정 원작 코믹스의 오마쥬 이런것들이 화면에 나타날때 관객들이 즐거워 하는 거죠... 철학적 사색이나 비평이 아니라 오락으로서도 작품으로서도 완성도 높은 블럭버스터가 나오는 거라구요

맨날 신파 놀이했잖습니까..막장드라마처럼.. 영화계도 망치는 거 눈뜨고 볼껍니까?
그리고 그런 비평 하는 사람들  관심종자 만드세요~ 머리 비우시고 사시는 분이
롬땡이 20-01-15 18:27
   
가령 액션  cg  연기 스토리 등등
보는 사람이 어떤 쪽에 더 관심이 많은가에 따라
재미있게 볼 수도 있고 졸작이라고 볼 수도 있는 영화라 생각되던데요
저는 딱 킬링타임용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음
aaa선호aaa 20-01-15 18:35
   
어느 나라건 자국영화에게는 엄격해집니다.
왜냐하면 연기력 판단도 하기 쉽고 여러모로 단점을 더 느낄수 있는데다가
외화들은 고르고 골라 망작들이나 평작들은 죄다 미수입되거나 2차 시장으로 직행해버리고 에이스 중 에이스들만 극장에 걸게되죠
그러니 외화들과 한국영화들을 단순 비교하면 외화들이 나을수 밖에 없습니다.
거사거사 20-01-15 19:05
   
걸작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졸작까지는 아니던데... 국내 평이 너무 박하네.

제 기준에선, 평작으로 극장에서 돈 아깝다는 생각은 전혀 안들었어요.
바두기 20-01-15 19:06
   
잘봤습니다.
비이콘 20-01-15 19:42
   
반응이 좋네요...잘봤습니다.
친절한사일 20-01-15 20:04
   
cg실력이 좋은건 알겠는데 진부한 스토리때문에 감점.
retinadisplay 20-01-15 20:11
   
시각적으로 멋집니다.
 내용전개는 질질끌거나 심각한 장면으로 한 씬에서 대화만10분이상 잡아먹거나 하지는않고 바로바로 넘어갑니다.
 진중한 영화 절대아니고 킬링타임용 점수로 치자면 10점짜리입니다.
가출한술래 20-01-15 20:13
   
잘봤습니다 ..
마카수구리 20-01-15 20:20
   
오락성 상업 영화에서 다큐 예술을 찾고 있으니 즐기기위한 관람이 가능할런지. .
노가다의신 20-01-15 21:28
   
레전드 평ㅡ큰 스크린 지금 안보면 3대 걸쳐 개후회함 레알
나와너 20-01-15 21:43
   
잘 봤습니다~
각자무치 20-01-15 23:06
   
관객이 바보 아닙니다. 공짜도 아니고 돈내고 시간투자해서 보는데 800만명이나 봤습니다. 난 겨울왕국 보다가 졸았는데 백두산은 마지막까지 긴장하며 재밌게 봤어요. 재난영화 또 나왔으면 좋겠네
     
호센 20-01-15 23:49
   
대중의 선택을 대놓고 무시하며 자기세계의  영역으로만 가는 것도 오만이지만..

대중의 숫자가  = 작품의 퀄리티를 보증하는 것도 아닙니다. 통계의 함정에 빠지지 마세요

대중이 많이 선택한 오락영화가 좋은 작품이기 까지 했다면 좋은 일이겠지만
(마블 프렌차이즈,  다크나이트,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

비운의 명작이란 작품도 존재하고..그럴 급의 영화가 아닌데, 마케팅 시장의 선점, 우수한 경쟁작의 부재 또는 한국처럼 어떤 [붐]이 존재하고 영화가 문화적 소비재로서 아주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경우. 흥행에 성공하거나 천만이 넘어가는 등..등    .다양한 변수가 존재해요..

백두산을 즐겁게 보신 분들에게 너의 즐거움은 가짜다 수준 낮은 것이다라고 설교하려는게 아니에요
우리는 클레멘타인을 보고 즐거워할 수 있어요

하지만 클레멘타인이 명작은 아니에요... 아카데미 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된  아이리쉬맨이 관객수가 적다고 해서 훌륭하지 않은 영화가 아닙니다.. 조커처럼 이슈화 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작품들도 많아요
     
호센 20-01-15 23:50
   
관객은 바보가 아니란 것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관객의 수가 영화의 훌륭함의 바로미터는 아니에요 대중예술은 그런 간극이 존재합니다. 작품의 흥행과 붐은 작품성과는 또다른 요소와 영향을 받거든요..

또 비평은 존재해야 합니다.. 로튼토마토, 평단, cgv 에그, 고티, 세상에는 수치화로 보편타당한 일정 수준에 대해 기준을 매길 수 있는 미터가 존재해요. 미안한데 백두산은  재난영화로서 그냥 졸작이에요 재난 영화에서 백두산 폭팔이라는 좋은 소재를 그냥 허무하게 허비한 영화에요

그렇지만 님이 즐겁게 본것에 대해 부정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누굴 무시하겠다는 것도 아니에요 이 차이를 이해했으면 좋겠네요
아리온 20-01-16 01:07
   
잘 봤습니다
디저 20-01-16 01:46
   
영화 한편에 인생을 걸만큼 다들 평론이 살벌하네요

영화는 누구에게 인생의 길이 될 수 있을 지라도 인생을 그리려고 만드는 건 아닙니다.
 
더군다나 백두산은 상업영화고 예술이나 문학작품도 아닌 전제로 이야기를 하면 더 좋을 텐데 말이죠.

모순점을 말하는 건 발전의 계기로 삼아야겠으나 그걸 걸고 넘어지는 이는 헐리우드 영화는 보지 말아야 한다는 겁니다. 

무한히 개선도 없는 걸 왜 자꾸 보고 있냐는 거죠.
     
호센 20-01-16 15:05
   
뭘 거창하게 인생까지야... 누가 백두산을 예술작품의 기준으로 평가했습니까?

그렇게 나가지도 않았어요 ㅋ 상업영화로서 평가 졸작이라니까요?

마치 상업영화의 부정적인 나열이 그 업계의 기준인냥 호도하지 마세요 ㅋ

잘만든 블럭버스터들은 여기 나와있는 클리세의 법칙에 걸리지 않아요 애초에 그렇기 떄문에 재밌는거죠.

매드맥스의 오락성을 누가 부정합니까? 그 블럭버스터의 재미를 누가 부정해요? 잘만든 오락영화 상업영화는 그 자체로 평가받는다고요 ㅋ

백두산이 까이는 건 블럭버스터를 예술영화로 못만들어서가 아니라

그냥 오락영화 자체로도 클리셰범벅의 안좋은 요소를 무성의하게 짜집기한 졸작이여서 그래요
잔잔한파도 20-01-16 02:08
   
建瑋

전체 영화로 보면 반전같은 효과는 없었어! 유랑지구 추천한다! 이거 꼭 봐라!

---------------------

둘 다 같은 한국 회사가 그래픽 담당했단다...
자기자신 20-01-16 02:59
   
잘 봤습니다
그루트 20-01-16 03:11
   
유독 백두산에 엄격한 잣대가 등장하는데, 영화 백두산에 들이대는 비판인 스토리, 개연성, 뜬금 유머, 클리셰등등을 똑같은 잣대로 헐리우드 오락영화에 대입하면 더 망작들도 전세계적으로 흥행하곤 하죠.

그리고 비판 받을 면도 있어서 그건 좋은데 1절만 해야지 유독 백두산에 대해서는 유독 4절까지 이어지는데다 기준도 헐리우드 영화에 대한 태도보다 너무 엄격해서 납득이 안됨. 과유불급은 영화에만 해당하는게 아니라 비평하는 사람들도 같이 해당하는 얘기겠죠.
     
호센 20-01-16 15:00
   
이 논쟁이 길어지게 된 건 전적으로 쉴더분들 덕이에요..

헐리우드에서 마이클베이식 블럭버스터가 생각이 없다고 까이는 건 똑같아요

로튼토마토가 썩게 받은 신선도 60 ~70을 받아도 그양반은 그런양반이란 인지로 넘어갑니다.

우리나라에서 졸작 블럭을 쉴드치기 시작하니 1절이 4절이 되는거죠

못만든건 못만들었다고 인정하고 넘어가야지 과유불급은 쉴더분들에게 해당하는 이야기 아닐까요??


잘못된걸 입닫고 넘어간다 =----------------------> 이게 극단적으로 드러나는게 어딜까요? 

정답 :        일본

일본 영화계 꼴날래요??  다른 장르에 대입해 볼까요? 삐뚤어진 거 잘못된거 입닫고 넘어가서 커져버린 사건은??? 후쿠시마 발전소


엄복동을 엄복동으로 만든건 자기 자신이죠 1엄복동 기준이 생겨버리면 그런식으로 영화만들지 않게됩니다. 백두산도 똑같이 졸작은 졸작으로 비난받아야죠 이걸 쉴드치고 앉아있으니 과유불급이 되는 겁니다. 인과관계를 정확하게 인지 하시지요?
          
그루트 20-01-18 01:45
   
위에 글에 누가 쉴더인가요? 그냥 영화보고 그정도로 까일 정도는 아니라고 얘기하면 쉴더가 되나요? 가벼운 감상에도 주구장창 눌러 앉아서 비판하는 님이 악플러로 보이는데요?

개싸움 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인과관계 정확하게 인지 하시지요?' 그래서 지금 원인이 백두산이라거나 원인이 백두산 잘봤다는 사람들이 문제이니 님 행동은 옳다는 뜻인가요? 말장난도 아니고 인과관계가 아무리 옳아도 과잉대응이면 과유불급이 되지 않음? 그것 지적하는데 누가 쉴드치고 앉아 있다고 함부로 폄훼하실까?

아무도 님하고 논쟁하고 있지도 않음. 내가 봐서는 이러 이러해서 졸작이다. 이 한마디면 충분히 의사전달을 한 것 같은데, 배우나 감독, 영화제작자가 님을 때리기라도 했음? 아니면 가생이 회원들 입에 혼자 재갈이라도 물리겠다는 심산이신가? 그리고 누가 일본 영화계 꼴나자고 했음? '일본 영화계 꼴날래요?' 얼굴 안보고 넷에서 만났다고 말 함부로 하시네. 님 나 알아요? 전 영화 얘기가 아니라 님 토론하는 태도에 대해 얘기하고 있습니다.
블랙커피 20-01-16 07:46
   
지금 가장  핫한 영화라기에 백두산 보고 왔는데요... 솔직히 말하자면 개인적으로 실망스러웠습니다

소재와 배우들은 좋았어요. 시작부분과 자동차 질주씬의 CG도 훌륭했구요. 그런데 그게 전부입니다. 아무리 영화라지만 그래도 납득이 될만한 설정돠 스토리가 있어야 몰입이 되는데 그부분이 가장 허술한게 문제예요
블랙커피 20-01-16 07:46
   
1. 한국군을 아주 당나라 군대보다 못한 덤앤더머 수준으로 만들어놨습니다. 솔직히 특수부대가 아니라 아무 예비역을 갖다가 보내놔도 저것보단 깡있고 체계적으로 움직였을 것 같음. 등장인물의 성장과정과 개그요소를 위해 그렇게 한 것 같은데 좀 지나쳤어요

2. 등장인물들이 너무 식상해요. 다른 영화에서 하나씩 빼온 것 같은 캐릭터들

3. 누가 봐도 노골적으로 웃기려고 넣은 대사, 타이밍이라 그게 오히려 거부감을 일으킵니다. 그리고 영화관 내에 사람이 적어서 그런지 몰라도 개그 10번중 9번이 싸늘한 반응이었음. 솔직히 웃기지도 않았어요

4. 배경이 되는 곳이 북한지역인데 북한군이 나오긴 나왔나 싶을 정도로 기억나는 장면이 하나도 없어요. 오히려 미군과 중국군만 설침. 거의 자국에서 작전하는 것처럼 미군이 태연하게 활동하는 것 보고 실소가 나왔음

결론을 말하면 기대이하입니다. 그러나 아무 기대없이 봤다면 나름 봐줄만한 영화였을지도 몰라요. 문제는 알바들과 언론의 설레발입니다. 그것들이 사람들에게 지나친 기대감을 심어줍니다. 작품성과 자연스러운 입소문으로 승부했으면 좋겠네요
사슴자리 20-01-16 08:32
   
작년말에 대만여행갔는데 여기저기에서 붙여놓고 광고하고 있더라구요
개봉전부터 기대작이던데 결과물도 괜찮았나보네요
01410 20-01-16 10:02
   
확실히 덱스터 스튜디오 작품(잘 하는 VFX로 스펙터클하게 떡칠한)이 중화권에 잘먹히네요.

미스터 고도 한국에선 흥행이 그닥이었는데 중국에서 대박을 쳤고
신과함께 평도 한국에선 킬링타임용이네 신파네 하는데 중화권에선 눈물난다그러고...
영원한대한 20-01-16 13:56
   
민족의 정기 백두산
ckseoul777 20-01-16 21:00
   
번역 수고하셨어요 ~잘보고갑니다
기간틱 20-01-17 08:28
   
대만이?
짱쭈이 20-01-17 15:37
   
잘 봤습니다.
c0rax 20-01-18 08:57
   
잘 봤어요
잘살아보아 20-01-24 16:38
   
평이 안좋군요.ㅎㅎ 수지 연기가 좀 거슬리긴 했지만 재미있게 봤습니다. 신과함께 보다도 재미있게봄ㅋㅋㅋ사람의 취향이 다들 틀리다는걸 다시한번 느끼네요 ㅋㅋ
ㅇㄹㄴ 23-02-13 23:26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