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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이창동 감독의 화제작 "버닝" 일본반응
등록일 : 19-02-05 14:27  (조회 : 39,149)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무라카미 하루키 원작  [헛간을 태우다 ]를 모티브로 영화화한 버닝 .
해외에서 많은 상을 수상한 버닝이 이번엔 프랑스 영화 비평가협회 선정한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일본 영화사이트의 감상 반응 모아보았습니다.
 
이창동 감독의 버닝은 작년  12월 29일 , 일본  NHK에서 방영된  『특집 드라마 버닝 』(95분 )과
영화관에서 올해 2월부터 상영 시작한  『버닝 극장판 』(148분 )의  2종류가 있습니다 .
앞부분은 드라마판의 반응, 뒷부분은 극장판 버닝 반응입니다
 
2월 이전의 극장판 반응은 시사회 및 독립시사관 상영 반응입니다.
영화 사이트 게시판 특성상 장문의 댓글이 많은데 줄거리 소개 등은 일부 생략하였습니다 .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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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판 반응)
 
 
 
nrk
2019/01/10 02:11
-
드라마판 감상. 벤 (스티븐 연 )과 더빙한 하기와라 마사토가 위화감이 너무 없어서 , 엔드롤을 보고 놀랐어 . 꼭 영화판도 보고 싶다 .
수수께끼에 가득 찬 스토리는 무라카미하루키 답구나 하고 납득. 한국 배경으로 그려져 있지만 아무 위화감이 없었어 .
그려지는 분위기와 배우들이 매력적이라 만족도도 높았어.
 
 
 
 
Mayumi
2019/01/05 22:07
3.5
NHK  드라마판 시청
이건 영화판을 제대로 보고나서 평가하고 싶어
아니 본다 한들 이해 할 수 있을까?
시작부터 묘하게 끌려 들어가는 느낌. 하나하나의 컷이나 대사가 모두 의미심장한 것 같아 .
(이하 생략 )
 
 
 
 
lilly
2019/01/05 14:56
5.0
응, 한국 영화는 최근 정말 재미있어 . 섬세하면서도 음울하고 선명하면서도 색이 바래있지 .
무라카미 하루키는 항상 멋진 작품을 쓰는구나. 드라마판은 꽤 잘려나가 있고 일본어 ver이니 영화관에서 다시 한번 보려고 해 .
그렇긴 해도 드라마판의 라스트는 여운을 남겨줘서 좋네
오마바가 추천한 것도 이해가 가
 
 
 
 
Hana
2019/01/03 00:01
3.4
무라카미 하루키의 세계관을 영화화 하는 건 어려울 것 같았는데 의의로 좋았어.
이거야 말로 미스터리.
벤의 분위기와 하기와라 마사토의 목소리가 엄청 잘 어울렸어.
 
 
 
 
naveo
2019/01/02 21:57
4.0
NHK  드라마판 시청
신인 전종서 너무 귀엽더라.
그레이트 행거 댄스씬이 최고
하루키 단편은 이해가 안 가는 게 너무 많으니 차라리 전부 영화화 해 줘
 
 
 
 
おぶさん
2019/01/01 14:40
3.8
NHK특집 드라마
커트 안 된 걸 보고 싶어
종서 행방이 신경쓰여
 
 
 
 
JumpeiMatsumoto
2019/01/01 01:48
-
TV판 봤어 . 이거 극장판 꼭 봐야겠다 .
훌륭하다는 건 물론 틀림없을 테지만 깐느에서 그 정도의 평가를 받았으면서도 최우수 작품상은
어느 가족(고레에다 히로카즈 )에게 돌아갔다는 것도 이해가 가네
 
 
 
 
MaikoOhyabu
2018/12/31 00:09
-
티비판 숏 버전을 감상. 평가는 극장판을 보고나서 하겠지만 이미 걸작의 예감 .
무라카미 하루키다운 메타포가 곳곳에 버무려져 있어, 팬이 아니더라도 미소짓게 만들어 .
무대를 현대 한국으로 설정했는데도 딱 들어맞는 대사들이 원작에 대한 존중을 느끼게 하는 동시에 「동시존재 」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만드네
이창동 작품은 여태까지 조금은 투박함이 있어서 그게 또 매력이었는데, 이번 작품은 완전히 세련된 미스터리라는 인상 . 그 복선들이 어떻게 회수 될지가 기대됩니다 .
 
 
 
 
みうさん
2018/12/30 20:34
-
NHK  숏 버전을 봤어 . 이건 극장판 꼭 봐야하겠어 . 아침 영상이 엄청나게 아름다워 .
파란 아침 안개. 보고 또 쓸게요
 
 
 
 
coco
2018/12/30 15:21
-
무라카미 하루키의 『헛간을 태우다 』가 원작이라는걸 알고는 보게 됐어 .
NHK에서 방송된  short Ver.
소설과 마찬가지로 왠지 모를 기분 나쁜 감촉이 남아.
잘 표현되어 있다는게 느껴져.
무라카미 하루키 작품을 영상화 하는 건 어려울 것 같았는데 무척 좋았어.
극장판도 어서 보고 싶어
 
 
 
 
Kawatang
2018/12/30 09:29
4.3
2018년 중에 본 미스터리 중에선 아마도  1위
불온한 긴장감, 풍경과 빛을 찍는 방식 , 음악
원작은 잘 기억이 안 나지만, 영상화로 무라카미 하루키스러움을 더욱 돋보여주다니 한국의
거장은 대체 얼마나 대단한 거지?
극장판도 볼래
 
 
 
紺碧
2018/12/30 02:51
3.9
NHK에서
확 꽃히더라
현실과 의식 망상 사이를 왔다 갔다...
 
 
 
 
ウメダ
2018/12/29 23:43
-
NHK  드라마판 감상
이거 너무 좋은데!
이창동씨 최고아닙니까?
제대로 된 감상과 점수는 극장판 보고 나서 다시 할게요
 
 
 
 
ネオサイタマ
2018/12/29 23:37
4.0
티비판 봤음.
무라카미 하루키 작품이 지니고 있는 일종의 꺼림칙함 같은 게 작품 분위가와 맞물려 최고였어.
티비판으론 좀 부족함을 느껴서 극장판으로 제대로 보고 싶어
 
 
 
 
YukaFukuoka
2018/12/28 01:43
4.2
일본과 한국의 훌륭한 콜라보 영화구나! 하고 같이 보러갔던 중국인 친구가 기뻐하더라 .
나도 요소요소의 복선과 영상 촬영 방식 때문에 정말 그렇게 느꼈어.
개인적으론 여배우가 딱 맞는 역할이었던것 같아
 
 
 
 
アルパカメタル
2018/12/27 14:22
3.5
이건 원작 보고서 다시 한번 영화 보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
한번 본 것 만으로는 현 단계에선 아무 말도 할 수 없어!
 
 
 
 
 
 
(극장판 반응 )
 
 
 
noroyu
2019/01/13 14:04
3.9
QUAD CINEMA에서 감상 . 상영한지 꽤 된 것 치고는 관객들이 많아서 놀랐음 . 여유 있을 거라 생각하고 상영시간 아슬아슬하게 들어갔더니 중앙 부근엔 좌석이 다 차서 앉을 곳이 없었음 . 벌써  3개월 정도 지난 것 같은데
 
영화는 마음에 호소하는 비쥬얼, 조금은 미심쩍은 이야기 , 그리고 마지막에 기다리고 있는 충격 . 「좋은 영화 」다운 요소를 모조리 갖추고 있다 . 사실 이창동 영화는 처음 봤는데 완전히  「관객들을 가지고 노는 」사람이라는 인상 . 심술궂은 표현이긴 하지만 .
또 톤은 이른바 「드라마 」같으면서도 내용이 연쇄살인이라는 점도 좋았음
 
 
 
Woothe
2019/01/06 00:35
4.0
한국 청년들의 현실과 정면으로 부딪히는 영화
무라카미 하루키의 노르웨이의 숲을 떠올렸어
이 감독의 영화에는 항상 소설 이상의 감동이 있구나
 
 
 
MALPASO
2019/01/12 15:01
3.8
『버닝 극장판 』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 「헛간을 태우다 」를 베이스로 현대를 무대로 한 이창동 감독 작품
소설을 다시 뒤적여 봤지만 당연히 소설과는 다른 얘기임.
대부분이 스토리가 2명의 남자와  1명의 여자로 진행됨
스티븐 연은 미국인으로 한국인적이지 않은 자신의 특성을 살려 수수께끼를 품은 부자 청년역활에 딱이었음.
빈부차이가 낳는 질추가 적나라함
「태양은 가득히 」를 생각나게 한다 .
걸작!
 
 
 
 
まおう
2019/01/12 08:13
3.5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 「헛간을 태우다 」를 영상화 한 깐느 수상작 . 주인공이 마음을 둔 어릴적 친구가  「헛간을 태우는 」취미를 가졌다는 수상쩍은 남자를 만나고서 홀연히 모습을 감추는데 ... 꿈과 현실 , 환상적인 풍경과 생생한 묘사가 교차하는 해석이 갈리는 미스터리 작품
 
 
 
 
2019/01/11 23:01
3.0
시사회에서 극장판 감상. 무라카미 하루키를 좋아하는지 어떤지에 따라 평가가 갈릴 것 같네요 . 아름다운 영상 , 배우들의 연기는 일품 . 다만 꼼꼼히 만들어진 만큼 상영시간이 조금 긴 편
 
 
 
ヘブン
2018/12/20 05:02
5.0
이창동 감독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만족할 수 있는 납득가는 완성도. 칸 영화제에서  [어느 가족 ]과 경쟁했던 이 작품 . 둘 다 마음에 들지만 나는 영화로썬 버닝이 더 우수한 것 같아
 
 
 
 
TomokoManzaki
2018/12/14 22:27
3.8
이창동 감독의 다른 작품도 보고 싶다. 유아인 최고 . 소설을 읽고 봤는데 , 이런 해석도 있었구나 ... 이 영화와 같은 각도에서 다시금 소설 읽어본다면 어떤 느낌이 들까 . 의견을 나눠 볼 만 해 !
 
 
 
 
MegmiTanak の 感想 ・ 評価
2018/12/02 09:05
3.6
뭐랄까...
내 안에선 시간이 갈수록 평가가 높아져 가는 신기한 작품
원작을 뒤늦게 읽은 나로선, 단편 영화화로 이보다 더 잘 만들 순 없는 완성도 . 캐릭터 , 간극 , 세계관 , 그리고 영화만의 요소 . 이 버닝 말고는 생각 할 수 없어
또 보러 가야겠다.
 
 
 
 
ねぎおの 感想 ・ 評価
2019/02/02 08:19
5.0
여태까지 봐 왔던 영화 BEST 3에 들어갑니다 !
얼마 전 일본 원작을 한국에서 영화화 하는 게 좀 그렇다는 글을 막 썼던 참인데, 완전히 이창동 감독에게 경탄해 버리고 말았네요
이 영화화의 경위는 NHK가 감독에게 얘기를 들고 간 거라니 다른 영화들과는 조금 취지가 다른 것 같긴 하지만 어쨌든  NHK가 일본인 감독을 염두에 두지 않았다는 사실이 강렬하군요 .
 
이 영화는 호오가 크게 갈릴 듯 한데. 드뉘 빌뇌브나 고에레다 작품을 좋아하는 저에겐 매우 좋았습니다 . 감독이 영상으로 관객들에게 승부를 걸어오는 타입입니다 . 크레딧이 올라가기 시작했을 땐  「오오 ....」하면서 신음을 흘려 버렸네요
(이하 생략 )
 
 
 
たーぼーんの 感想 ・ 評価
2019/02/02 02:40
-
음 멋졌어.
우리가 항상 사이좋게 지내야할 이웃나라에서 온 고마운 선물은 「기적적일 정도의 명품 」이었어 .
원작이 어쩌고 하는 것과는 관계없이 완전무결하게 독창적인 최고작품이었어
무척 쿨한 분위기인줄 알고 다가갔다간 화상을 입어 버리지. 뜨거워 뜨겁다고요 !
 
 
 
 
シュンゴ
2019/02/03 21:54
5.0
몇 번이라도 다시 볼 수 있을 것 같아
원작에는 없었던 그레이트 행거 씬이 좋아
(이하 생략 )
 
 
 
 
しのの
2019/02/03 21:54
4.5
스토리나 대화중의 하루키 느낌이 좋은 의미로 살아있어 무척 재미있는 영화였어
 
 
 
 
せーじの 感想 ・ 評価
2019/02/03 21:20
4.5
TOHO  시네마즈샹테에서 감상
휴일 점심 회차, 걸려 있는 영화관이 그리 많지 않아서 그런지  200석 정도 있던 상영관이 거의 만원 . 30대 이상의 어른들로 가득 찼다 .
서두에서부터 대사 구석구석에 떠도는 무라키미 하루키 냄새에 숨이 막힐 것 같은 상태로 보고 있었는데 어,어 하다보니 어느새 빨려들어가  140분이 순식간에 지나가 있었다 .
더구나 결말과 라스트 씬이 충격적이라 상영 전에는 오른쪽에 앉아 즐겁게 담소를 나누던 몇 명의 여성들이, 끝난 후에는 아무말 없이 진지한 얼굴로 상의를 입던 게 인상적이었다 . 솔직히 그리 되는 것도 무리는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
(이하 생략 )
 
 
 
 
kuroD の 感想 ・ 評価
2019/02/03 21:14
-
훌륭하다는 말 말고 다른 단어로 평가하고 싶지만 말로는 평가를 못하겠어서 결국 훌륭했다로 되돌아오고 마네요.
(이하 생략 )
 
 
 
 
 
bayamie の 感想 ・ 評価
2019/02/03 19:56
4.2
다 보고 나서도 여러 가지 생각이 들게 만드는 영화
여러 가지고 해석할 수 있는 원작 『헛간을 태우다 』의 갈래 중 , 이창동 감독이 하나의 해석을 보여 주었지
어떤 의미론 명확하게 수수께끼의 진상을 그려내곤 있지만
그대로 순수히 받아들여야만 하냐면, 그건 또 아니라는 생각이 들게 해
녹화해 두었던 NHK  드라마판을 보면서 여운에 잠겨야겠다
 
 
 
 
raga
2019/02/03 19:49
4.8
있다고 믿는 것이 아닌, 없다는 것을 잊어버리는 것 . 색즉시공 .
(중략 )
이 공기, 냄새까지 영상을 넘어 들이닥쳐 온다 . 엄청난 걸작
 
 
 
 
richard の 感想 ・ 評価
2019/02/03 19:43
4.2
다 보고 난ㄴ  후 , 잠시 침묵에 잠겼어
여러 가지 즐기는 방법이 있지. 보면서 단순히 재미를 느끼는 것도 , 저건 실은 ? 하면서 여러 견해를 즐기는 것도 . 미스테리를 쌓아가는 방식이 절묘
 
 
 
 
みはらんの 感想 ・ 評価
2019/02/03 19:28
3.5
시종 불온함. 온화한 듯 보이지만 전혀 온화하지 않음 .
부드러워 보이는 스티븐 연이 연기한 벤의 웃음도 왜인지 내심 신뢰가 가지 않아.
그렇다고 해서 그 불온함이 겉으로 드러나는 것도 아님. 일어날 듯 하면서 일어나지 않음 .
이게 불편한 느낌으로 계속 조마조마하게 만들어.
숨이 잘 쉬어지지 않는 영화였어. 일요일 오후에 추천할 만한 건 아님
스티븐 연을 비롯 배우들도 좋았음. 좋은 영화였어
 
 
 
朝田圭彦
2019/02/03 18:42
4.0
다크한 색조의 영상과 신경을 거스르는듯한 음악이 어울려, 추상적인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화면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어 . 보고난 후에도 불온한 느낌이 지속되는 듯 한 걸작
 
 
 
 
sasa の 感想 ・ 評価
2019/02/03 17:49
3.9
슬금슬금 다가옴
음...
보고난 후에도 계속 생각 하게 됨
배우들의 연기가 좋아서 더 그런 것 같아
 
 
 
 
角砂糖子 の 感想 ・ 評価
2019/02/03 17:41
4.4
이창동 감독의 최신작을 볼 수 있다는 기대와 함께 내용이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소설 영화화라는걸 알았을 때는 놀랐지만, 감상 후엔 왠지 엄청난 영화를 보고 말았다는 기분이었어요 .
(이하 생략 )
 
 
 
 
今野 ぽたの 感想 ・ 評価
2019/02/03 17:40
4.1
원작의 불편한 느낌과 하루키적인 분위기를 잘 연출하고 있어서 좋았어.
원작의 해석에 대해서는 의견이 나뉠 것 같아
 
 
 
 
Wonkavator の 感想 ・ 評価
2019/02/03 17:32
3.6
이런 센스를 지닌 감독이 한국에 있다는 게 한편으론 부럽다.
결국은 센스. 국적 같은 건 관계 없어
굳이 말하자면 이런 작품을 찍을 수 있는 감독이 일본에도 있다곤 생각하지만
그걸 용납할 일본영화계의 체질이 아직 부족할 듯 해
스토리의 좋고 나쁨을 둘째치고 영상 센스와 배우진이 훌륭해
 
 
 
 
GT
GT の 感想 ・ 評価
2019/02/03 16:24
3.8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은 조금 밖에 안 읽었지만 그래도 바로 알 수 있는 무라카미 하루키 냄새
전체적으로 현실 세계와 무언과 엇나가 있음. 마치 이쪽 세계의 상식이 통용되지 않는 별 세계에 흘러 들어간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
(중략 )
감상 후엔 자신이 그 잘못 흘러들어갔던 세계에서 겨울 돌아온 듯한 묘한 부유감을 남김
 
 
 
 
mimitakoyaki の 感想 ・ 評価
2019/02/03 16:14
4.8
요전에 우연히 이창동 감독의 「박하사탕 」을 보고 한 방 먹은 참이었는데 신작이 공개된다니 너무 절묘한 타이밍 . 이건 보러 갈 수 밖에 없지요
그리고 다시한번 한방 먹었습니다.
(중략 )
올해도 또다시 걸작 한국영화와 만났다는 기쁨을 음미하고 있습니다.
 
 
 
 
たむ
2019/02/03 15:56
4.0
이창동 감독은 걸작 아니면 초걸작만 만드는데 이번 작품은 압도적인 걸작이었습니다.
관객의 상상에 맡기는 부분이 크기 때문에 관람객들도 적극적으로 참가할 필요가 있었어요.
현대한국을 무대로 한 『택시 드라이버 』잖아 라는 게 제 감상입니다 .
 
 
 
 
だよしぃの 感想 ・ 評価
2019/02/03 15:46
5.0
어릴 적 친구와 우연히 재회한 청년을 그린 이창동 감독 작품. 대사가 아닌 영상으로 보여주는 방식이 미스터리 영화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 . 주인공들의 목소리가 드라마판의 일본어 더빙 성우들과 생각보다도 더 닮아있어서 놀랐음 . 무라카미 하루키의 원작도 읽어 봐야겠다
 
 
 
 
けいすけ
けいすけの 感想 ・ 評価
2019/02/03 14:44
4.6
제게 있어서 "이게 영화다 !"하는 생각이 들었던 작품은 신도 카네토의  「벌거벗은 섬 」과 이번 작품의 감독 , 이창동의  「시 」 이 둘 . 그런데 여기에 이창동 감독 작품이 하나 더 더해질 것 같네요
(이하 생략 )
 
 
 
 
EDA の 感想 ・ 評価
2019/02/03 01:11
4.8
첫 이창동 영화. 콱 들어박혔어
몇 가지의 해석이 가능한 라스트. 인생이란 정말 복잡하구나
 
 
 
ノラネコの 呑 んで 観 るシネマの 感想 ・ 評価
2019/02/02 21:37
4.9
역시 이창동 선생님
기대를 넘어서는 걸작
극장판을 보기 전까지 드라마판을 보지 않겠다는 사람도 있을테지만, 감상 순서는
드라마판 →극장판이 바람직함
1월 방송 , 2월 공개라고 했던 것도 이창동의 계산이라는 생각이 들어
무라카미 하루키 원작의 영상화라면 드라마판이 훨씬 더 잘 다가오지
너무 많이 그리지 않고, 애매한 부분도 남겨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드라마판 스타일은 , 단편소설 영상화의 교과서 같은 구성
이에 비해 극장판은 각색으로 원작을 크게 부풀리고 독자요소를 많이 집어 넣어, 원작과도 드라마판과도 전혀 다른 것으로 완성되어 있지 .
(이하 생략 )
 
 
 
 
コーディーの 感想 ・ 評価
2019/02/02 20:49
4.4
와 재밌었어! NHK  드라마판을 참으며 기대하던 영화 버전
보고난 후가 더 즐거운 영화야
(이하 생략 )
 
 
 
 
honobon
2019/02/02 20:08
4.0
「당신의 해석은 어떤가요 」 이렇게 이창동이 질문을 던지네 . 곡성과 마찬가지로 다시 한번 보면 해석이 또 다를 듯 해
 
 
 
 
みん
2019/02/02 17:28
4.2
난해해! 원작도 읽어보고 싶다 (틀림없이 모호할 테지만 )
불온한 분위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하나하나의 씬이 허무하면서도 아름다워
여러 고찰이 가능할 듯 하면서도 그게 어느것 이라 할지라도 재미있어
유아인이 너무 빛나
 
 
 
 
suzuai の 感想 ・ 評価
2019/02/02 17:24
-
처음부터 끝까지 정체모를 미심쩍은 기분에 둘러싸인 채로 봤어요. 진실과 허구는 주관적인 것 . 캐스팅도 다들 정말좋았고 환상적인 영상도 멋졌어요



번역기자:kei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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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당근 19-02-05 14:31
   
간만에 1등이나 해볼까바
골드에그 19-02-05 14:34
   
잘봤습니다.. 평이 좋네요.
spraingers 19-02-05 14:41
   
잘보았습니다^^
조재 19-02-05 15:37
   
영활읽는 능력은 일본관객들이 앞서있나 싶을정도의 리뷰들이군
     
쉿뜨 19-02-05 15:50
   
일반 커뮤니티 아니고 영화전문게시판입니다.

적어도 네이버 같은건 아닌거고, 외국인이면 각본, 제작 배우들이나 감독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도 가능 하고...

그리고 이창동 영화를 찾아 볼 정도면, 감독 기본 네임벨류와 원작에 대한 이해가 있다는거죠. 원작도 하루키이고요.

우리도 해외 예술 영화 보는 사람들은 함부러 댓글달지 않습니다.
          
ckseoul777 19-02-28 03:21
   
오히려 외국에서 호평받은 영화죠^^
     
허까까 19-02-05 18:06
   
세상이 전부 넷우익같은 인간들로 채워져있는 줄 아시나;; 저건 영화팬들 리뷰에요. 어느나라나 다 마찬가지인데 뭔 영화읽는 능력이 일본관객들이 앞서네 어쩌네 하는지 ㅋ
     
굿잡스 19-02-05 18:27
   
ㅋㅋ 정작 쨉 현실 디스질한다고 아베에게 까인 어느 가족같은 최근 칸영화제 수상같은 좋은 작품도 간간히 나오긴 하지만

쨉에서 영화보는 관객들 전반적 수준이 다들 저정도라면 1억 3천만이나 되는 풍부한 내수시장에서도 불구하고 애니빨 빼고는 쨉 자국내에서 조차 영화등 실사물이 그렇게 매번 망테크  망작들이 나올 이유가 없을 것 같군요.(최근 쨉 최다 관객의 신성 감독으로 극찬하는 너의 이름은같은 애니 조차도 울 나라 과거  헐리우드에서도 리메이크한 전지현 이정재 주연의 한국영화 시월애 빼박 표절)
          
Trotters 19-02-05 18:41
   
그렇죠. 사실 산업적인 측면으로 보면
맨날 애니 극장판이나 tv시리즈 극장판이
극장을 점령해버려서, 실사영화에는 돈이 안돌아서
고레에다 히로카즈 등 저비용 작가영화 등이 설자리를
얻었다고 볼 수도 있을 정도니까요
     
ckseoul777 19-02-07 03:10
   
꼭 그렇치만도않아요^^♡
바두기 19-02-05 15:55
   
잘봤습니다.
우디 19-02-05 16:05
   
잘봤어요
테루카쿠케 19-02-05 16:42
   
갠적으로 40년 인생에 베스트3에 뽑히는 영화.. 우리나라에서 이런 영화가 나올줄이야
     
ckseoul777 19-02-07 03:08
   
개인적으로도 재미있게 본 영화에요
원작 헛간을태우다는 비닐하우스를 태우는걸로
바뀌었군요^^ 유아인연기는 참 신선해요
moots 19-02-05 17:35
   
버닝이란 영화 처음 알았는데 한번 봐야겠네요
댓글에 박하사탕도 언급되는데 이것도 봐야할듯 ㅎㅎ
     
ckseoul777 19-02-28 03:22
   
적극 추천합니다^^♡
아잉몰라 19-02-05 17:35
   
심사위원들 잘못만난죄
허까까 19-02-05 18:00
   
얼마 전 일본 원작을 한국에서 영화화 하는 게 좀 그렇다는 글을 막 썼던 참인데
ㅡㅡㅡㅡㅡ

좀 그런 이유가 뭐지.. 좋은작품 리메이크 하는 것에도 국적 따지고 있네;;
사이비평 19-02-05 18:05
   
오마바가 추천한 것도 이해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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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냐면 오바마가 1년 동안 즐겼던 영화, 책, 음악을 매년 페이스북에 정리 해서 추천 리스트를 올리는데 거기에서 버닝을 추천한 것.

영화 버닝은 뭐랄까. 보면서 가장 크게 느낀건 굉장히 성의 없이 찍었다는 느낌. 진정한 프로가 한 번에 감잡아서 원테이크로 찍은거 같은 ㅎ
이 성의 없음이 멋진 카메라를 만나서 활력이 생겼고 유아인의 연기엔 절제가 생겼고 중간 부터 나타나는 스릴러적 요소는 계속 보게 하는 힘이 되고.

영화를 보고나면 굉장히 허무합니다. 왜 허무한지 원인을 알고 있지만 손 안에 잡히지 않는 실체라서 허무한거죠.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모르겠는 거대한 근본적 원인은 늘 허무합니다. 무엇이 청춘을 아프게 하는지 콕 찝을 수 없이 크기 때문에 관객에게 질문 하는 방법으로 해결하고 싶었을 것 같아요. 이게 버닝이죠.
Trotters 19-02-05 18:37
   
갑자기 유아인으로 딴지걸면서 영화 버닝까지 후려치려고 하던 메갈친구가 기억나네요. 페미니즘이고 머고 다 그러려니하지만 버닝 후려치려하길래 진짜 할말이 없어서 아무말도 안했던 기억입니다. 머라 말해도 안들었을거 같지만
     
ckseoul777 19-02-07 03:14
   
유아인 뿐만이 아니라 스티브도 전범기 여주도 공항에서 기자들에게 무례하게 행동을해서 기자들에게 찍혔죠
오히려 외국에서 유명해졌죠
굿잡스 19-02-05 18:52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선보인 지금은 인지도 높은 중견배우로
자리한 설경구라는 신인 배우가 출연한 이창동 감독의 박하사탕은 인간이면 누구나  돌이켜 보면 과거의 후회와 세태에 물들어가는 자신을 볼때마다 순수성의 갈망이 기차 선로를 통해 아련한 추억의 과거 시간여행으로 배경음악과 함께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아름다운 장면들과

 설경구가  지치고 남루한 옷차림에 입에 침을 튀기면서 '나 다시 돌아갈래'라는 절규어린 외침이 아직도 선명한 기억으로 그때부터 이창동 감독의 팬이였고 오아시스등 소박한 서민들의 삶이지만 그 속에서 살아 숨쉬는  생명력을 느껴 좋아군요.

그러나

이번 버닝은 여러 비평가들의 좋은 비평들에도 불구하고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이창동 감독 작품 중에서 제일
 지루하고 끝나고도  모지하며 기대보다 실망이 컸던 작품.

물론 나오는 배우들의 연기등은 좋아지만 원작 자제가 가지는 한계성이랄까? 섬나라 특유의 마치 몬가 대단한 것이 있을 것 같지만 막상 까발려지면 이게 몬데 그래서 모? 이런 느낌을 지울 수 없더군요.

도리어 최근 어느 가족같은 정작 칸 수상을 하고도 아베등 자국 국내에서 비난 당한 영화가 그래도 다른 지루함과 별볼일 없던 쨉 영화에서  신선한 생명력과 사람 냄새나는 살아 있는게 느껴지던 영화라 재미있게 볼 수 있었군요.
     
ckseoul777 19-02-07 03:11
   
개인적으로도 오아시스와 박하사탕은 최고의 명작
이라고 생각합니다 버닝도 재미있게봤구요^^
초록바다 19-02-05 19:06
   
박하사탕과 오아시스
개인적으로 이창동은 최고의 감독이라 생각합니다~
바득 19-02-05 19:15
   
ㅋㅋ 쫄려뒤진 한 놈 댓삭튀한거보소.
낄낄빠빠 아싸면 아싸답게 손익계산 잘해라 아무대나 방구석여포질하면 곤란하다.
지쫄리면 일뽕드립치면서 남까기 좋아하는 더러운 새끼
가출한술래 19-02-05 20:21
   
잘 보고 갑니다
아리온 19-02-05 20:36
   
잘 봤습니다.
무아견성 19-02-05 22:47
   
2018년 최고의 영화인데 관객이 너무 없어 한국영화 현실을 보여줌.
지적인 모험을 하는 노장 감독이 우리나라에 있다는게 놀라운 영화.
젊은 감독들이 충격 받았을만한 너무 먹을게 많은영화.
cjfekdrks 19-02-06 01:04
   
쪽바리들 원작이 일본거라고 정신승리하겟네
자기자신 19-02-06 02:56
   
잘 봤습니다
황룡 19-02-06 14:25
   
잘 봤습니다~!@@!
테스크포스 19-02-06 15:01
   
유아인은 어딜가도 빛나네요 정말..크으
     
ckseoul777 19-02-07 03:16
   
마지막장면이 진짜 반전이었네요^^ 유아인의 눈빛연기는 빛이나네요 사도에서도 진짜 장난아니었죠^^
Kyle 19-02-06 15:37
   
다시 한번 봐야겠네요.. 저는 연기자들이 별로여서 감정이입이 안되던데 암튼 더봐야겠습니다.
번역 쌩유해요~!
춘스리 19-02-07 01:52
   
아 이게 하루키 작품을 모티브로...? 몰랐네
ckseoul777 19-02-07 03:17
   
진짜. 재미있게 잘보고갑니다
노답감별사 19-02-07 06:26
   
잘봤어요~~~
쎄가리 19-02-07 11:36
   
보는 내내 지루하고 마지막엔 뜬금없다고 느낀 나는.. 아직 영화 볼 줄 모르는 건가...
유일구화 19-02-07 14:19
   
난 근질근질해서 못봄.
치고박고 싸우거나 웃음범벅이거나 해야함.
하여간 어려워 보여 안볾.
헝그리댄서 19-02-07 15:56
   
잘보고갑니다 ㆍ
직장인 19-02-07 16:49
   
번역 수고하셨습니다
노을지다 19-02-07 17:24
   
ckseoul777 19-02-08 14:28
   
번역 수고하셨어요 감사합니다
명불허전 19-02-13 19:16
   
비닐하우스 버닝하는 영화
토튼흥 19-02-20 00:44
   
잘 읽었습니다.
뉴스닷컴 20-03-19 07:02
   
잘보고갑니다
선선 20-04-07 13:34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