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반응
HOME > 해외반응 > Etn.연예/영화 해외반응
[CN] 영화 "1987" 중국반응
등록일 : 18-01-15 20:04  (조회 : 96,392)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영화 "1987"이 국내와 해외에 개봉되어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중국은 사회주의 특성상 1987영화가 개봉이 안됐습니다.  비슷한 성격의 영화인 택시운전사도 마찬가지인데요, 중국 최대 영화사이트인 豆瓣에서 개봉한지 며칠만에 택시운전사 항목이 삭제된 것에 이어 1987도 댓글과 영화항목 모두 며칠만에 삭제되고 말았습니다. 삭제되기 전까지 정리한 중국인 댓글을 모아봤습니다.
(1987은 중국 개봉이 되지 않았습니다. 대만인과 한국인들이 쓴 것으로 보이는 댓글들을 제외하고 중국인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댓글만을 모은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https://movie.douban.com/subject/26933690/comments?status=P
(이미 삭제됨)



001.jpg

002.jpg




<댓글>



的哥
역사가 이렇게도 공교로운 것이구나. 2년후 그들의 이웃국가(중국)도 
한 차례 6월 민주운동이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그들은 여명을 살아서 
눈으로 보지 못하고 (죽어서)직접 가서 보게되었지. 
(역주: 1989년 6월에 있었던 천안문사건을 말한 것입니다)



倒车请注意倒车
별 5개 예약!  404는 반대!!! 
(웹페이지가 모종의 이유로 삭제된 후 해당 페이지에 접속하면 뜨는 
오류인 404오류를 말한 것입니다  
404 반대 댓글이 상당히 많이 달려있어 하나만 번역하였습니다.)



冉冉暖暖
대만에서 봤음. 주위 사람들이 조금씩 울더라. 
기자가 목숨 거는 모습에서 程益中사건이 생각났어. 
프로의식과 공공이익을 위해 항쟁하던 이들은 지금 다 어디에 있을까? 
숨바꼭질하다 죽고, 심장마비로 죽고, 역사가 서로 닮지 않았던 적이 있었나?



unnanae
배우들 네임밸류가 어마어마해서 관객수는 보장된 것 같아. 
배역도 다 오버한 부분 없이 잘 표현해낸 것 같고



重忆小窗纱
충무로의 많은 대배우들을 모아서 찍었네. 
비록 사실에 바탕을 둔 영화지만 재가공한 부분이 적지 않아. 
게다가 러브라인이 있다는 거에 놀랐어. 
한류스타들을 잘 이용했다는 생각이 들고, 특히 김윤석의 연기가 최고였어! 



大头菌儿
배경이 된 시대가 광주사건과 이어져있어서 
마치 택시운전사의 후속작을 보는 것 같아. 
가슴속에 빛을 품고 살아가면 언젠가는 그 날이 반드시 올거야



Ellie
한국은 이런 종류의 영화가 솔직히 너무 많은 것 같아. 
하지만 그래도 사람을 울리는건 변함없네. 한국 영화의 이런 뜨거움은 
종종 지나치긴하지만말이야. 비록 우리도 이런 영화가 나오기를 기대하는건 
사치라고 해도, 최소한 이런 영화들이 이 사이트에 남아있길 바라



看守煙霧的人
너무 폭력적인 장면이 많고 심지어 퍼포먼스적으로 표현한 부분도 있어. 
영화에 대한 감상이 강렬하다는건 인정하지만 이런 감상은 
역사적인 부분에서 오는거지 영화가 자체가 잘만든 영화라서 오는게 아니야. 
쓸데없이 억지슬픔을 강요하는 장면과 억지로 눈물을 짜내는 장면이 
너무 많아서 쪽팔릴정도였어. 그래도 강동원에 대한 호감도는 올라갔어!  
12월 27일 롯데청량리.  (이 영화 평점이 너무 높은것 같아서 -1점 추가)



little ash
한국 영화가 최근에 일을 내고 있구나!



银狐1982
빵즈놈들 일 잘하는구나  택시, 포크레인, 1987. 



奥特小曼
사회적인 문제를 다룬 영화는 일반적으로 그렇게 나쁜 평가를 받지는 않아. 
왜냐면 감정을 잘 선동하기 때문이지. 다만 이런 껍질을 벗겨버리면, 
영화 자체의 완성도는 그냥 보통이야. 극본은 잘 썼는데 
감독이 제대로 못찍은 것 같아. 주제에 대한 명확한 정의도 없어보여, 
아마 너무 많은 걸 보여주려다 이렇게 된 것 같아. 
배역들의 충돌이나 모순같은 부분이 없어서 이 부분에서는 
좋은 점수를 주고싶고, 사실감과 긴장감도 괜찮았어. 
다만 어쨌든 평범한 영화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음



aprilfool
영화관 나오니까 한국인 가족이 울고 있더라고 
뭐 때문에 우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잘 어울렸던 것 같아



自己として生き
난 8.8점 줌. 한국은 이런 종류의 영화에 있어서는 
거의 최고수준에 이르렀다고 생각함. 다만 너무 잡다한 감정선과  
억지로 눈물흘리게 하는 장면이 많아서 사람을 피곤하게 만드는듯. 
손으로 들고 촬영한 부분은 현장감을 증폭시켰고 긴장감도 좋았음. 
감정적인 부분을 제외하고도 사실 인물구성과 결말에도 좀 문제가 있어



子非鱼
한국 80년대 민주항쟁관련 영화를 몇 편 봤었는데, 
저런 일들이 우리에게도 일어날지는 상상하기 힘들어



云在青天水在瓶 
역사가 이렇게 놀랍도록 비슷한거구나. 
우리도 언젠가 여명이 올 날을 기대해봄



hoochootong
새해 첫날에 너무 무거운 영화를 본 것 같아. 
영화 끝나고 다들 나가는데 50대로 보이는 사람이 앉아서 
눈물을 닦고 있더라고 한참 동안 나가지 않았어. 되게 슬프더라



可乐李
이 영화 댓글 막히기 전에 미리 출석해둠ㅋㅋㅋㅋ



惊艳了的我的ID
영화가 끝나고 나갈때 아무도 말 안하더라, 
보면서 계속 어느 한 사건이 생각났어(천안문 사건을 말하는 듯 합니다)



二姐
이 영화를 통해서 6월 항쟁(천안문)에 대해 자세히 알게되었어. 
그런데 영화자체적으로는, 인물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 
반찬이 너무 많아 주메뉴가 뭔지 모르는 그런 느낌이야



Carriyn'on
우리가 한국을 욕할 수 있는 유일한 사건은  2002년 월드컵밖에는 없어



KirsrenTAE
방금 영화관에서 보고 나왔어, 보고나니 한숨만 나오더라, 
우리나라는 이런 영화는 심의에 걸려서 볼 수 없을텐데~ 



Mio
너무 많은 내용을 전달하려고 함. 한국의 역사를 모르는 사람들은 안보는게 좋음



阿西巴夫 
사실 꽤 괜찮은 영화임. 촬영기법도 상당히 좋았어. 
예수가 나왔던 부분은 좀 과장이 있는 것 같고



最后的八哥
삭제되기를 기다리는 중 (이미 다수의 댓글이 삭제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Junval
만약... 우리도 저런다면... 어떻게 될까?



乔麦
2017년 CJ가 제작한 영화중 유일하게 평타는 쳐준 영화



zysdzr 
할 말이 없네. 마땅히 기억해야 할 사람들을 
우리는 기억해야해. 삭제되기 전에 남긴다~



天然金块
택시운전사처럼 이 영화 항목 삭제하지는 말아주세요



城萳
어떻게 말할까? 읍... 뭘 말해야하나... 읍... 그냥 말 안할래 읍읍



林芮吃饭
진실이 가지는 힘은 강력해. 
눈물 억지로 뽑아내는 장면도 많지는 않았고, 생각보다는 괜찮았어



安东
이 영화 항목 여기 오래 남아 있지 못하고 삭제될 것 같은 예감인데...



Zwwwwwwww
한국인들은 '민주'라는 소재에 중독된 것 같아



南小林
댓글 남겨놔야지  언제 삭제되나 봐야겠음



毛栗子
무조건 삭제됨.  삭제되기 전에 댓글 써둬야함



Urkel Grue
그 날이 과연 올까?



小話
누군가가 조종하는 바둑알이 되는 것 만큼 슬픈건 없어



彼得潘
일단 5점 줌.  다른 거 다 필요없고  하정우 김윤석 때문에 5점줌



独自行走的人
이 항목은 삭제될 운명, 난 여기 왔었다!



爱不需抱歉
역사는 결국 국민에 의해 쓰여지는 것



Amelie_红
2년 후에 중국에서 벌어진 사건은 왜 같은 결과를 낳지 못했던걸까?



流年
아주 조용히, 나비의 날개짓을 기다릴 뿐이야



번역기자:Junmo 
해외 네티즌 반응
가생이닷컴 www.gasengi.com
위 출처의 변형,삭제등은 절대 허용하지 않습니다.
또한 어떠한 형태로든 가생이닷컴 모든 번역물의 2차 가공,편집등은 절대 허용하지 않습니다.

*노골적인 인종차별성 댓글은 통보없이 삭제 합니다.
-운영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Creative Commons License
번역기자 : Junmo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지팡이천사 18-01-15 20:07
   
영광의  1빠...ㅠㅠ
또르롱 18-01-15 20:14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su수 18-01-15 20:14
   
잘 보았습니다.
두번째금연 18-01-15 20:15
   
중국도 언제가는 이런 영화를 만들날이 오겠죠
Kokoro 18-01-15 20:16
   
아주 조용히, 나비의 날개짓을 기다릴 뿐이야
llllllllll 18-01-15 20:17
   
저때 기자들은 다 어디갔나...
대만은 개봉을 했나요?
겨우리 18-01-15 20:17
   
충무로에서....천안문 영화를 만든다면....
     
멜랑 18-01-16 09:10
   
사드때 보다 더한 압박이 오겠죠.....
     
ckseoul777 18-02-04 04: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뿐이라도  끔찍하네요
신과함께 18-01-15 20:18
   
404에러 언급하는 거 보면 한국 극장에서 전부 본 것은 아닌거 같고.....
어쨌거나 합법이든 불법이든 이 영화를 중국에서 볼수 있다는 점은 놀라움
BTJIMIN 18-01-15 20:19
   
번역 감사합니다
서울맨 18-01-15 20:23
   
외국인이나 지랄탄 춤추는 도로 위에 서보지 못한 사람들은

영화의 내용이 과장이라고 하거나 극적인 상상력을 넣었다고 할지 모르지만

이한열의 러브라인 말고는 과장도 별로 없고 극적 상상력은

인물묘사 하는 배우의 연기적 애드립과 상황 묘사정도 같은 것일까...

박종철 유골가루 날리는 장면조차도 증언을 통해 비슷하게 찍었네요.

사실 당시 뉴스 방송이나 사진 같은 자료가 많아

중요한 장면은 다큐처럼 만들지 않기 위해 영화적 기법 더 넣은 장면도 있는듯.
     
ㄴㅇㅀ 18-01-15 21:34
   
쟤들도 세대교체가 되서 뭐가 뭔지 잘몰라서 그런거같아요 해외에서 한국하면 원래 그런 격한 시위대 최루탄 이미지가 강했는데 요즘은 그런거 아는 사람들이 대내외적으로 잘 없는듯
     
장군의아들 18-01-16 11:32
   
1987보고나서 전두환이란 사람에 대해 알게되었는데 참다운 지도자였군요.

나라내에서 발생하는 온갖 혼란스러운 상황을 정리하고 성공적으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세계에 보여준 지도자였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3저호황을 통한 경제력 상승으로 국민들의 삶의질 향상과 동서 냉전의 화합의 장을 이끌어냈다는 평을듣는 88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

무엇보다 국가 성장동력으로 반도체사업을 진흥시키고 인터넷발달을 위해 기초설비 확립 등등 비전까지 충실한 지도자 였더군요.

반면 1987에 나오는 시위는 당시 일본의 70년대 운동권의 모습을 빼다 박았더군요.

일본 전공투나 적군파가 하던 학생운동과 전혀 다를점이 없기에 이것이 과연 순수한 민주적의지인가, 아니면 일본 전공투, 적군파를 벤치마킹했을뿐인 운동이었는가 다시생각해보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P. S.
논리적인 답글은 환영합니다.
          
아니야 18-01-16 13:06
   
미친 놈을 논리적으로 상대해 달라는 것부터가 비논리적.
               
장군의아들 18-01-16 14:23
   
네 다음 반박도 못하는 무논리~
                    
아니야 18-01-16 14:39
   
자기소개?
                    
G마크조심 18-01-30 17:17
   
광주에서 죽은 수천명중에 너의 일가친척이 있다면 그래도 이렇게 찬양할수 있을지 궁금하다.
물론 없으니 이렇게 나불댈수 있는거겠지. 쓰레기 같은 놈.'
물론 니 목적은 외로움에 고파서 관심받아보겠다고 쓴 거겠지만
죽은 사람을 가지고 장난하는 쓰레기짓하고서는 오함마에 맞아 죽으면 꼴에 니까짓것도 사람이라고 수사하겠지?
          
부탄가스 18-01-16 22:09
   
6월항쟁 당시 부산사는 고등학생이였습니다.
친구랑 하교길에 아무 이유없이 불심검문을 당하는걸 항의할 생각조차
못하던 시대였습니다.
장군의아들님 같은 분들은 그런시대에 청년중년기를 사시며 국가에
아무 의심없이 충성충성 하며 살았더라면 좋았겠네요

어떤불의를 저질러도 개돼지처럼 던져주는 사료에 만족하며 사는것도
행뵉이라면 행복이겠지요.
          
Dominator 18-01-16 22:13
   
당신같은 작자가 이딴식으로 어그로 끌라고 당시 민주투사들이 희생한거 아니거든요?ㅋㅋㅋㅋ
          
므흣 18-01-17 09:37
   
개에게 먹이주지 마시오.
술대 18-01-15 20:48
   
얼마 전 삭제되기 전에 사이트에 가서 댓글들을 읽어보았는데 굉장히 좋게 평가하는 글들이 대다수였습니다.  영화 보고 글 남긴 사람들은 한국이나 대만에서 봤는데 그 때 한국인 관객들이 눈문 흘리는 모습에 감동받았다는 글을 많이 남겼더라구요.  천안문 사태와 언론과 인터넷이 통제되는 중국의 현실과 비교해서 자신들 일처럼 느끼는 것 같습니다.  30%정도의 댓글이 곧 이 영화 항목이 삭제될 거라고 글을 썼을 정도로 삭제를 미리 예상하더군요. 영화를 보지도 않았는데 삭제될 걸 예상하고 영화평점을 최고로 준 사람들도 상당히 많았구요.
     
한사람 18-01-16 01:22
   
그렇군요 되게 안타깝네요..근데 우리나란 저런류의 영화가 너무 많아서..솔직히 적당히 나왔으면좋을듯
          
AngusWann.. 18-01-16 09:17
   
너무 많다?
뭐가 많은 거고 뭐가 적당한 걸까요?

그간 우리나라에서 상영된 영화의 전체 편수 중 위에 언급한 류의 영화는 몇 편이나 될까요?
또한 영화에 있어 무게감있는 자국 역사만큼 좋은 소재가 어딨습니까. 그러니 그런 소재가 영화화되는 건 지극히 당연한 거예요. 물론 너무 과용된다면 시장에서 외면 받을 것이고 흥행에 실패할 것이니, 다른 불필요한 말 붙일 필요도 없이 상없영화 시장에서 도태되겠죠.
그럼에도 여전히 흥행이 되고 있다면, 그건 (당신의 주장과는 달리) 많은 관객들이 그런 소재 등에 대해 별 피로감을 느끼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무라드 18-01-16 09:32
   
이런 사람이 아직 너무 많아서 한 5% 이하로 줄어들때까지 계속 나왔으면 좋을듯
          
헝그리댄서 18-01-16 10:34
   
... 이런 영화는 많으면 좋은거 아닌가?
          
망고망고 18-01-16 10:50
   
사실 따지기로는 조폭영화가 더 많죠... 그냥 한때의 주류 장르라고 생각하세요.
어떻게 보면 얼마되지않은 일들이고 그 역사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이기도 한거죠
결정적인건 그동안 누군가를 불편하게 만들어 제작할 수 없었던 영화들이고 민주주의
역사를 다룬 몇몇 영화들이 성공을 거두니까 주류가 된건데

솔직히 그런건 헐리웃도 마찬가지임. 히어로무비들이 돈 좀 만지니까 요세 헐리웃 대작
대부분은 히어로무비임. 워낙 제작편수가 많아서 그런게 좀 희석되는거지
흥행코드를 잡고 실패확률낮은 영화를 만드는건 어느 제작자든 다 고민하는 일이죠
스칼렛 18-01-15 20:51
   
중국 시민들의 민주화 노력을 지지합니다.
브룩클린 18-01-15 20:52
   
역시 공산독재국가의 안목 수준은 ㅎㅎ  과장?  나도 봤는데 과장이라곤 거의 찾아보기 힘든데..
넌몰라도되 18-01-15 20:52
   
중국에

영국은 아편을
소련은 사상을
일본은 총알을
미국은 달라를
....
그리고
한국은 민주를 .... 뿌렸다
....
그러나
중화뽕을 당해낼 수가 없다.
     
G마크조심 18-01-15 21:48
   
기브 업 !!!
ckseoul777 18-01-15 20:52
   
잘 보고갑니다^^♡
푸른악마 18-01-15 20:54
   
안겪어본, 특히나 공산주의에서 태어나 살아 본 이들은
공감하기 쉽지 않겠죠.
영화적 재미로만 볼 뿐...
우린 1987을 직접 안겪어 본 세대조차 가슴 뜀을 느끼는데 말이죠
노무현 시대가 그랬고, 지난 9년간이 그랬고, 촛불혁명이 그랬고, 지금 달빛 정권이 그렇고요.
피로 행동으로 얻어낸 민주주의... 투표권조차 이해 못하는 중국인들로선 저 정도도 깨어있는 반응인듯
꾸리빵 18-01-15 20:57
   
사실 우리나라 독재는 근본없는 독재여서 그정도 항쟁으로 민주주의를 이루어 냈지만 중국은 뿌리가 너무 깊은 독재여서 천안문사태 정도로는 씨알도 안먹히지...
얼음인형 18-01-15 20:59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되길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쟁취하는 것이다.
hyun 18-01-15 21:04
   
저들은  자신의 댓글이 삭제되는걸

당연하듯 받아들이고 있네....

불쌍하다..
     
G마크조심 18-01-15 21:48
   
뒤지긴 싫으니까요.. 한국 비교 40년 이상 뒤쳐진 놈들..
인생재발신 18-01-15 21:12
   
영화가 삭제될 것을 알면서
아직도 자주적으로 행동하지 않는
중화 우민들에게
6.10항쟁 또한
3.1운동처럼
우이독경이겠지요..
     
G마크조심 18-01-15 21:49
   
뒤지긴 싫으니까요. 어쩔 수 없겠죠. 천안문때 5만은 개뿔이 적어도 15만 이상은 죽었을 겁니다.
광주때 200이 아니고 수천이었듯이..
DakkaDakka 18-01-15 21:17
   
홍콩 우산혁명 루샤오보가 죽는걸 뉴스로 보고나서는 느낌인데
투표도 못하는 중국니들은 우리보다 힘들고 피도 더 많이 흘려야할꺼다
진정한 민주주의를 위해 니들의 민주주의를 위해 싸운 사람도 모른체하는
녀석들이 저 영화를 평가하는게 웃기다 짱깨들아
ashuie 18-01-15 21:19
   
어떤 부정한 비밀도 영원히 덮을수는 없다

폭력시위는 쌍방의 불화외엔 아무것도 낳을수 없지만
비폭력 평화시위는 원하는 모든것을 얻을수있다
10명이 모인 정당한 평화시위는 100명의 지지를 받고
100명의 지지를 받는 시위는 만명을 불러모으고
만명이 모인 평화시위는 13억명을 깨우칠수도 있는것이다.

민주주의는 토론과 비판과 시위로 이루어져있다
     
원형 18-01-15 22:02
   
비폭력은 절대 다수일때나 가능하지 그렇지 않다면 비참하게 진압될뿐입니다.

한국이 겨우겨우 이루어낸것이 다통하리라는 생각은 물정모르는 치기일뿐이고
          
두리네이터 18-01-15 23:54
   
동감.2008년 광우병시위때도 수십만 인파가 나왔지만 이명박정권은 그떡없었죠.
          
AngusWann.. 18-01-16 09:28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비폭력적 방법이 통할만큼의 사회적 여건, 사회적 자산과 높은 시민 수준에 기인한 공감대 등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는 겁니다. 그리고 그런 전제 조건들은 어느날 갑자기 우연히 생기는 것이 아니죠. 광주민주화 운동, 1987년 6월 항쟁 등과 같은 처절하고 비싼 댓가를 치루면서 쟁취한 것입니다.
이런 것들이 토대가 되어 비폭력적이고 평화적인 촛불혁명도 성공할 수 있었던 거죠.
          
마시마로5 18-01-16 13:08
   
가정을 한다면 제작년 JTBC가 아무리 방송으로 터트려도 박원순의 서울광장이 아니였다면 불법 폭력 시위로 촛불 혁명은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스크레치 18-01-15 21:29
   
Zwwwwwwww
한국인들은 '민주'라는 소재에 중독된 것 같아




-> 암 그렇겠지 너희같은 공산당 일당독재 사는 것들이 "민주"라는 단어의 소중함을 알겠니

국민들이 주인인 사회의 의미도 하긴 모르겠지
     
헝그리댄서 18-01-16 10:35
   
폐쇄된 국가가 알리가 있을가요 ㅎ
우물안 개구리..
     
닥목치고 18-01-16 10:51
   
전형적인 우물안 개구락지들이죠
     
버섯머리 18-01-26 14:06
   
하긴, 공산당 독재 아래서 뭘 배우겠습니까 ㅋㅋ
갓네오 18-01-15 21:37
   
중국인들은 순한 양이죠
일제시대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양치기 개가 모는데로 갈뿐이죠
아타몬 18-01-15 21:38
   
짱깨와 방숭이들은 죽을때 까지 진정한
민주주의를 깨달지 못할거다! ㅄ들!!!
이리저리 18-01-15 21:40
   
너네는 모택동에 대한 미화 세뇌교육, 사상교육 부터
씻어내고 와야 할거야. 그것이 끝이 아니라 그 다음엔
중화사상, 그리고 갑질의 끝인 꽌시 문화를 벗겨내야지.
그 다음에 변화를 갈구하길. 진심을 다한 실천을 해서..
balloon 18-01-15 21:41
   
저도 이런 영화 나오는 거에 대해서 반대하지는 않지만 정치적인 영화나 정치풍자 영화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는건 사실이네요... 스토리를 다양화해서 스릴영화 액션영화 코믹영화 등등 다양함을 추구하는게 좋은거 같은데 변호인, 노무현입니다, 택시운전사, 1987, 남영동1985 등등 최근들어 정치영화들이 많이 나오다보니 한국영화는 사극영화나 정치영화 빼면 영화소재가 잘 없구나 생각하게 되네요...
     
Sulpen 18-01-15 22:05
   
정작 그 중에 balloon님이 언급한 영화중 천만 영화는 택시운전사 한편 뿐입니다. 우리나라 16개의 천만영화 중 정치영화 사극빼고 뭐가 있는지 찾아보세요.
그리고 1987은 일부러 정치영화라고 까내리는건지 모르겠는데 실제로는 역사영화지요. 거의 있는 사실만 모아서 만든 영화지 않나요...;; 정치풍자는 더킹이나 아수라 같은 영화가 정치풍자 영화지요.
          
balloon 18-01-15 22:17
   
저도 촛불시위 참가했었습니다. 정치적이라고 얘기하는게 보수편 든다는게 아니고 우리나라 영화 소재나 스토리가 다양해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말씀 드리는 겁니다. 신과함께 같은 저승 판타지영화도 좋고 부산행같은 최초 좀비영화가 있는 것처럼 말이죠.
               
넌몰라도되 18-01-16 00:25
   
blloon님?
님이 쓴 글을 읽어 보세요 !!
.......
저도 이런 영화 나오는 거에 대해서 반대하지는 않지만 정치적인 영화나 정치풍자 영화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는건 사실이네요...
-- 정치영화만 쏟아져 나온다
.......
스토리를 다양화해서 스릴영화 액션영화 코믹영화 등등 다양함을 추구하는게 좋은거 같은데 변호인, 노무현입니다, 택시운전사, 1987, 남영동1985 등등 최근들어 정치영화들이 많이 나오다보니 한국영화는 사극영화나 정치영화 빼면 영화소재가 잘 없구나 생각하게 되네요...
-- 한국영화는 사극영와, 정치영화 빼면 없다

이걸 말이라고 지금 하십니까?
촛불을 참가하셨어?
참나
당신이 촛불 들때도 "문화계 블랙리스트" 존재했던 나라에요
"변호인"영화에 나왔다고 배우는 활동이 힘들어 지고
재벌 배급사 cj 이미경사장마저도 대통령입김으로 자리에서 짤렸어요......
그 때가 멋 옛날인가?
당신이 촛불들던 그 때야
바로 어제 얘기라고 
정신차리세요 

지금 한국의 문제는 아시아의 문제인거야
일본의 2차대전 사죄문제 - 전 아시아의 문제
북한과의 공산주의문제 - 중국,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다 공산국
민주주의 문제 - 아시아에서 한국이 가장 앞서가면서 롤모델을 보여줘야하고

이걸 알면서 뭉개는게 문제지
작품성, 사회성짙게 만들며 흥행까지 하는게 문제야?
이런 역할을 충실히 해 내는 나라가 지금 지구상에 한국말고 또 있나?

이하생략
원하면 밤을 새워서라도 설명해줄게
                    
balloon 18-01-16 01:32
   
제 말을 그렇게 들으셨다면 미안합니다. 제 뜻은 이미 역사에서도 박정희 전두환 정권에 대해서 독재자 인식이 있고 5.18 민주화운동, 4.19혁명, 6.29 선언 등 민주화에 대한 가치를 더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내용을 영화화해서 상영하는 건 이미 한두번 영화 상영해도 노무현 대통령님이 어떻게 민주화 운동을 하셨는지 5.18민주화운동에서 광주시민들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들어서 이러한 내용을 가지고 영화화 한다는게 저에게는 조금 영화계가 퇴보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저같아도 그런 내용이 있다면 당장 영화화해서 관객들을 모을 테니까요. 한편으로는 이런 영화들이 나와서 좋다는 기분이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그런 내용이 <넌몰라도되> 님이나 저처럼 당연히 관객들을 끌어들이는 즉, 상업적인
 흥행보증수표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제가 영화감독이라면 YH무역사건에 대해 영화화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흥행보증수표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요. 진보만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국제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소재들이 적당히 영화화하면 좋다고 생각하지만 지금은 너무 넘쳐흐른다고 생각이 드네요.  남한산성, 광해, 관상,사도, 암살 등 사극영화도 그렇습니다.

노래로 치자면 예전에 히트쳤던 유명노래들이 다 리메이크되서 나오는 그런 느낌입니다. 뭔가의 창작물 뭔가의 히트곡이 새로 만들어진다기보다는 계속 상업적 흥행 및 일정 관객수를 보장하는, 새로운 작품에 대해 위험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그런 것들이 엿보였습니다. 리메이크도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새로운 창작물이 나와서(베테랑, 신과함께, 부산행 등) 좀 더 영화계나 예술계가 더 새로운 소재나 스토리로 풍요로워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AngusWann.. 18-01-16 08:57
   
당신 주장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영화 소재는 이미 많이 다양화되고 있고요. 블랙리스트 따위 없는 자유로운 환경이라면 향후 더 다양한 소재의 영화들이 나올 겁니다.

또한 민주화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가 요즘 좀 나오는 듯 한데, 지난 9년간 꽁꽁 싸매고 금기시했던 걸 감안한다면 앞으로 더 나와야 정상입니다.
                         
wjs76 18-01-16 09:05
   
이명박근혜 암흑기동안 못찍고 개봉 못한게 한꺼번에 풀려서 요즘 영화판은 죄다 그런류만 찍는거처럼 보이는겁니다. 시야좀 넓게 보세요!
                         
AngusWann.. 18-01-16 09:23
   
심지어는 요즘 나온 민주화 소재의 영화들의 경우엔, 이명박근혜의 폭압이 풀려 나왔다라기보다는 그런 폭압에 항거하며 힘든 과정을 거쳐 나온 작품들이라 봐야죠. 영화 작품이라는 게 도깨비 방망이 치듯 한두달 안에 뚝딱 만들어져 나오는 것이 아니니.
                         
넌몰라도되 18-01-16 09:53
   
"balloon"님

지금 대통령 하나 바꼈어요
언론, 검찰, 사학, 군벌, 재벌....................모든 기득권 마피아

빙산의 일각만 겨우 바낀거 알잖아?
노통
"민주주의가 후퇴하지는 않을겁니다"
그리고 어떻게 됐냐?
이명박근혜 때 댓글 쓰기도 힘들었어
그게 바로 몇달 전 얘기야

너 같은 사람들만 있으면
"이게다 노무현 때문이야"
"영화가 정치판이구만"
그러면서 그냥 개돼지로 살겠지만
난 그렇게는 못살아요
님은 생각이란걸 제발 좀 하면서
낄끼빠빠하고
아닥해주세요
                         
헝그리댄서 18-01-16 10:40
   
창작창작... 나라마다 색깔의 영화가 있는거 아닐가요...
미국영화는 cg 범벅. 인도는 뮤지컬영화같고..옛날 홍콩영화는 총수십방 맞아도 안죽고 ㅋ
그냥 우리의 색깔이라 생각하시고...
다른분류의 영화를 찾으시면 굳이 한국영화 보시지말고 외국영화를 보시길 ....
                         
닥목치고 18-01-16 10:54
   
죄송한데요 동감은 못하겠네요
1987이 단순히 역사적인 사실을 나열해서 사람들이 찾는게 아닙니다
                         
balloon 18-01-16 11:33
   
아 제가 개돼지였나요? 전 보수라는 말도 안했는데 왜 넌몰라도되 님께서는 너무 감정적으로 저를 보수로 몰아가시네요. 누가 사상검증하자고 했나요? 이명박그네 시절에 워낙 그런 영화들이 못나오니까 한꺼번에 쏟아져서 나온다는 말은 수용하겠는데 넌몰라도되님처럼 그런 감정적인 말은 수용하기가 힘드네요. 낄끼빠빠라뇨 언제나 당신말만 따라줘야 되나요? 민주사회에 이런의견 저런의견이 있기 마련인데 동의 못한다면 못한다고 하지 왜 아닥하라고 하시나요? 제 의견은 그런 영화들이 쏟아져나오기 보다는 띄엄띄엄 나와서 한번 더 감동을 주고 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런영화 자체가 불쾌하다고 말한적 한번도 없습니다.
                         
아니야 18-01-16 12:00
   
balloon//
님이 말한 다양성이란게 어떤 겁니까?
1987같은 민주화 운동 관련한 영화가 솔직히 얼마나 됩니까? 그보다 전형적인 상업적인 영화가 수배는 많습니다. 깔려면 이쪽부터 까야죠. 오히려 다양성을 해치는건 조폭 영화처럼 흥행몰이했다하면 다 비슷비슷하게 만드는 상업영화쪽이 더 문제라고 봅니다만.

여담으로 정치 영화이기 전에 알아야 할 역사이기도 하고 지금 시기가 아니면 나올일도 없다고 봅니다.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더 많이 나와도 상관없다고 보고요.
그리고 어차피 영화계가 땅파서 장사하는 것도 아니고 사람들이 외면하기 시작하면 찍을려고 해도 투자자가 없어서 못찍습니다. 그러니까 님이 이런 영화 안나오는 걸 바라신다면 그냥 영화관에서 안 보시면 됩니다.
                         
balloon 18-01-16 12:21
   
저는 그런 영화 안나왔으면 좋겠다고 바란적도 없고 불쾌해 한적도 없습니다. 제가 보고 싶을 때 보고 안보고 싶을 때 안봅니다. 그리고 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이명박그네 시절에 워낙 그런 영화들이 못나오니까 한꺼번에 쏟아져서 나온다는 말은 수용하겠다고 했습니다.
                         
아니야 18-01-16 12:59
   
balloon//
그럼 다양성을 위한 과정이라 생각하시고 받아들이시면 되겠네요.

ps. 신과 함께, 부산행 등 같은 새로운 장르의 영화도 신선하지만 개인적으로 1987 같은 영화를 볼 수 있다는게 더 신선한 느낌이 들었네요.
                         
넌몰라도되 18-01-16 17:59
   
balloon님//

죄송합니다
저의 단어선택이 무례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변호인, 택시운전사, 1987..... 전부 공권력의 서슬이 퍼럴 때 찍었어요
문화생활, 취미생활로 찍은게 아니고
모든 걸 걸고, 어떤 불이익도 각오하고 찍었어요
그걸 감안하지 못하면 민주주의 자격이 없습니다
                         
무크 18-01-17 14:05
   
balloon.님..난  조금다른 시각으로본 님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한꺼번에 나올께 아니라 잊을만하면 나와서 역사적 중요한 사건을 되새김하고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것도 좋을것이다란 의견, 이렇게 소중하니 한꺼번에 먹지말고 아껴뒀다가 조금씩꺼내 먹자는 의미인듯합니다. 아무리 좋은거라도 너무 많으면 곧 싫증 날테니까... 
  님의 의견은 뭐 이런거 아니겠습니까?

 전 님의 소중한 의견을 존중합니다. 다만, 동의하고 안하고는 별개이지만, 전 님의 의견에 동의도 합니다..ㅎ.ㅎ
 댓글 쭉보니 님의 의견에 동의하시는 분들이 적어서 힘내시라고 일부러 로그인했습니다.
- 댓글에 상처받지 마십시오. 그리고 balloon님은 착한성격의 소유자이신듯합니다.ㅎㅎ-
                    
자유와평등 18-01-17 16:44
   
이분 댓글만 읽어도 사람이 얼마나 쉽게 자기가 보고싶은것만 보게되는지 알수 있음. balloon 넴은 박근혜를 옹호하지도 그렇다고 문제인 정부의 탄생과정을 비판하지도 않고 영화예기만 했고 제가 보기에도 그냥 영화의 작품성 예기뿐인대 왜 영화 외적인것으로만 말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내요. 아무리 영화가 시대를 반영한것 이라지만 그 시대에 이성적으로 판단해서 사고해야지 감성적으로 되면 결론은 내 기분이 상했으니 너는 나쁜놈이다 밖에 안되요
     
노비킴 18-01-15 23:50
   
뭐 아무래도 문화계에 블랙리스트가 존재해서 지금까지 많은 제약을 가지고 있었던 영역이었고, 한편으로는 민주화라는 국민의 관심사를 캐치하는 것이 돈이고 대중문화라 어쩔 수 없죠.
     
Timeseller 18-01-16 00:49
   
저도 같은 느낌이 듭니다. 시대상황 고발영화류(조희팔 사건 비유 영화만 기억나는게 3편이네요)만 최근들어 너무 나오는 느낌이 들어요.
          
닥목치고 18-01-16 10:55
   
소비자들의 선택에 맞겨요
좋으면 사람이 찾는것이고 나쁘면 외면받는 기본에 맞기시면 됩니다
갓네오 18-01-15 21:45
   
한낱 영화평 조차 사상검열로 삭제당하고
표현의 자유를 통제받는 중국인들이
그 제재의 근본적인 원인을 민주주의의 결여에서 온다라는것을 뼛속깊이 알 날이 올지 모르겠네요
컵안의별 18-01-15 21:48
   
택시운전사, 1987이 왜 정치적 영화라는 게야?
우리나라를 독재에서 민주주의 국가로 변혁시킨 역사의 큰 흐름이고 반드시 짚어야 할 부분인데...
저런 것을 정치적이다라고 규정하는 자체가 정치적 의도가 있다는 생각임.

중국은 민주주의 운동이던 천안문항쟁을 탱크 동원하여 유혈진압했죠.
저런 여론 형성을 막으려 공권력이 개입하여 상영을 막고 댓글을 차단하는 것이 정치적 행위임.
닥목치고 18-01-15 21:48
   
영원한 개돼지로 살건지 언젠가 또 한 번 기로에 설겁니다
중국에 사는 모든 이들이 민주주의가 함께하는 그날이 오길
꼴깝 18-01-15 21:53
   
* 비밀글 입니다.
     
멜랑 18-01-16 09:31
   
인종차별적 언행은 삼가해주심이 좋을듯 합니다.
진짜싫어얘 18-01-15 21:54
   
적당히 띄엄 띄엄 나와야 하는데 너무 기다렸다는듯이 쏟아져 나오는건 사실 이것도 관객 유치를 위한 방법일수있으나
개인적으로 별로임 적정선을 넘으면 반감이 생길수밖에 아무리 정의라 하더라도 이런식은 내키지않음
독재를 위해 싸운건 보수나 진보나 마친가지 근데 한쪽으로 너무 치우치면 그것또한 독재나 다름없음
     
mymiky 18-01-15 22:43
   
말은 똑바로 합시다.

독재를 위해 싸운건 보수나 진보나 마찬가지?? -.- 뜬금없이 왠 양비론 하세요?
우리나라 자칭 보수당 계보 한번 쭉 읊펴 드릴까요?

그리고, 이전 정부의 블랙리스트 때문에, 빛을 못 보던 작품들이,
정권이 바뀌고, 빛을 보는 것이죠.

영화 제작 시스템은 드라마와 달리, 몇년씩 걸립니다.
최소 2년부터- 신과함께는 기획부터 6년쯤 걸렸죠.

택시 운전사도 개봉 전까진 비밀스럽게 찰영한 작품이였고,
 
1987도 2015년부터 만들때는 박근혜 탄핵전이라
캐스팅이 어렵겠다고 보고, 원래는 저예산 영화로 시작한 작품.

근데 시나리오가 좋아서 충무로 배우들이 서로 할려고 줄을 섰다고..
     
Tarot 18-01-15 23:13
   
독재를 위해 싸운건 보수나 진보나 마친가지?????

진보는 독재를 위해 싸운적 없어요~~마음에 있는 얘기가 그냥 나왔나 보네? ㅋㅋㅋㅋ

독재를 위해 오늘도 싸우고 계쎄용? ㅋㅋㅋ
     
왕덕배 18-01-15 23:17
   
댕민국 보수가 어디 당이유?
독재당은 어디당인지 알고 있어유?
     
고리타 18-01-15 23:37
   
우리나라 보수정치세력이 바로 군부독재세력이었는데 뭔 소리여. ㅋㅋㅋ
     
사무치도록 18-01-15 23:38
   
어떤 보수가요???? 듯도 보도 못한 희대의...
이승만 > 박정희 > 전두환 > 노태우 > 이명박 > 박근혜 이게 뭔진 아시죠????
          
G마크조심 18-01-16 06:44
   
3당야합으로 대통령 된 문민독재 녀석이 빠졌네요.
     
넌몰라도되 18-01-16 00:39
   
.......
독재를 위해 싸운건 보수나 진보나 마친가지.....????????????????????????
.......

박사모, 일베충도  박근혜탄핵 앞장섰다고 할 기세네
     
마나스틸 18-01-16 01:14
   
우리나라 보수라는 인간들은 진정한 보수가 아니라 권력에 빌붙은것들이 대부분이죠
그리고 독재를 막기위해 싸운사람들은 보수가 아니라 진보쪽이죠
          
또리장군 18-01-16 01:43
   
한표  드림. 제 개인적인  생각과 일치
     
AngusWann.. 18-01-16 09:33
   
적폐청산이 지겹고 피로감이 든다는 말같지도 않은 소리가 오버랩되는 말씀이군요.
     
닥목치고 18-01-16 10:56
   
진짜 싫다 이런 인간들
어디서 숟가락을 얹냐?
아 육성으로 욕나오네
     
아니야 18-01-16 12:20
   
아무리 정의라 하더라도 이런식은 내키지않음
독재를 위해 싸운건 보수나 진보나 마친가지 근데 한쪽으로 너무 치우치면 그것또한 독재나 다름없음
------------------------------------------------------------------------------
독재를 아무대나 막 같다붙이면 되는 줄 아나?
그리고 정의라 하더라도 이런식은 싫다고? 그럼 어떤 식으로 할까?
사사오입? 반신반인? 전땅끄? 사대강? 차떼기? 무당? 발정제?
이중에서 골라야 만족하겠지?
이거 뭐 하나부터 열까지 다 개소리네. 가생이 그렇게 만만한 곳 아니다.
초딩같은 논리로 똥 싸재끼면 다구리 쳐맞는건 인지상정.
게다가 2렙이면 어그로 확정이네. 2렙인게 어떻냐고? 렙부심 부린다고? ㅋㅋㅋ
응, 너만 모르지 나머지 사람들은 다 알아.
홀마홀트 18-01-15 21:55
   
중국은 경제체제는 변했지만 정치 체계는 공산당 일당독재를 고수하고 있는데
민주화만 되도 해외의 시선이 달라질꺼다 지금은 그냥 속으로 기피하는나라일뿐
댓글중에 정곡이 있네 누군가 조종하는 바둑알처럼 슬픈건 없지..
나비의 날개짓을 기다릴뿐 등등
이제 중국이 점점 인터넷으로 규제의 허점을 통해서 정보를 얻고 퍼트리고 하다보면
다른나라와 다른 자기들의 처지를 개탄해하면서 언젠가는 민주화혁명이 다시 오지 않을까 싶다.
그럴려면 공산당의 결정적인 실수가 필요함 심하게 탄압한다던지 등등
우디 18-01-15 21:58
   
이런 영화를 중국에서 제작해서 상영하는 순간

시진핑은 망한다.
신하 18-01-15 22:07
   
어릴 때 동네 파출소에 형들 불려가서
줄 빠따 맞던게 기억나네요.
삐라 갖다주면 학용품 주는게 정상인데
고등학생 형들이 모두 샤프로 통일해서 달랬다가
예닐곱대씩 맞았죠.

강원도 시골동네는 신작로 깔리기전까지
밖에서 뭔일이 일어난지도 몰랐네요.

박정희, 전두환 이름찍힌 하사품 받고 자랑하던 동네고
그걸 뿌듯하게 여기던 사람들이 대다수에
9시뉴스를 지방 방송사가 중간에 스틸하니..
노태우 때 이런저런 일들을 알게되서
동네가 패닉에 빠졌었죠.

읍네도 소문은 있었는데 야당 권력욕에
국민들이 놀아난다고 어른들이 혀를 끌끌찼으니..
그런 동네였습니다.

강원도는 대체로 다 그랬으리라 생각하고
아직도 그런 향수에 젖어있어 자한당 색이 짙습니다.
몇군데 지역과 소수의 젊은층을 제외하면
나라를 팔아먹어도 자한당 색을 유지하겠죠.

더구나 시골 특성 때문에 IMF도 무난히 지난 곳이라..
달리다가 18-01-15 22:51
   
중국도 넘버원.
위스퍼 18-01-15 23:02
   
현재 지구에는 중국 정부에게 억압당하고 있는 나라와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민주화가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지는 않겠지만
중국에게는 꼭 필요한 것이라
영화를 보고 중국 국민분들께서 그 가치를 조금이라도 알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축구축구 18-01-15 23:27
   
이런 영화가 나오는 것도 대단한 거지만,
이런 영화가 몇백만 찍는 것은 더 대단한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보러간다는 의미도 있겠지만,
이런 영화가 그만큼 상영된다는 것과 공감한다는 것

역사의 진실과 마주한 사람이 그만큼 많다는 것.
사무치도록 18-01-15 23:32
   
1987을 억지 감성 자극이라... 폭력적인 장면과 퍼포먼스... 뭐 하긴 중국인이 보기엔 그렇게 보일 수도...
현실은 그보다 더 했는데 쩝 ...
호헌 철폐 독제 타파 외치는 장면에서 우아....
똘망이 18-01-15 23:39
   
댓글 보다 보니 저 때의 기자들은 다 어디갔냐는 댓이랑 밑에 보수 진보 어쩌구 글들이 있어서...
주저리 주저리 떠드느니 걍 링크 하나 걸어봐요
근데 가생이에서 이런거 쓰면 안될텐데... ㅋ  개, 돼지에 해당 되셨던 분들이 한분이라도 인간이 되면 만족입니다)
(개, 돼지에 혈압 올리지 마세요 더러운 웃대가리들이 국민을 지칭하며 썻던 말 차용 ㅎ)

http://kr.deductiontheory.com/2017/12/blog-post_31.html
가출한술래 18-01-15 23:47
   
잘 보고갑니다
모라고라 18-01-15 23:54
   
잘봄요..
우리나라는 정말 국민이 하드캐리함
블랙션 18-01-15 23:58
   
중국은 민주화 되는순간 구소련처럼 분리독립이 일어나겠죠. 안타깝게도 중국대중들의 인식을 보면 그럴일이 너무나도 멀어보입니다.
     
멜랑 18-01-16 09:19
   
네. 중국인들도 어느정도 알고 있는것 같습니다. 공산당이라는 강력한 독재체제 외에는 강한 중국이라는 것이 유지될수 없다는 것을요. 경제와 자부심이라는 물을 담고 있는 공산독재의 물독을 깨기란 참 어려운 일이죠.
자그네브 18-01-16 00:03
   
다큐로 흐를뻔한 내용인데 영화적으로도 아주 잘 만들었던데요..
극적인 긴징감도 높고 클라이막스도 아주 뭉클한 감동이 있었습니다.
야차 18-01-16 00:21
   
한국현대사를 모르니까 중국인들이 억지 감성팔이라고 하는구나
최루탄이든가, 최루탄 맞고 죽는거라든가, 유골 뿌리는 거든가, 고문하는거나 전부 진짜인데...
하기사 천안문도 안 가르친다는데 뭘 바랄까
Timeseller 18-01-16 00:46
   
시대상황을 대입 한 것 제외하고, 순수 영화적인 재미로는 어떤가요? 저도 요즘 영화계 소재가 자꾸만 공감대 얻을만한 소재 찾아 흥행을 노리는 느낌이 들어서 아직 보진 않았습니다. 영화적 재미만 충분하다면 보고 싶긴한데
     
랜디 18-01-16 00:57
   
일단은 그 당시 시대상황을 사실적으로 묘사할려고 상당히 노력했구요. 

영화적 재미도 상당합니다. 그 당시 시대상황이 여러가지로 다이나믹해서. 그 격변의 상황자체를 영화적인 관점에서 잘 묘사했어요.

그 당시를 직간접적으로 겪은 세대라면 재미는 보장해요.
          
Timeseller 18-01-16 01:27
   
네 세심한 답변 고맙습니다~
     
AngusWann.. 18-01-16 09:36
   
그런 선입견에서 벗어나 즐길 준비가 되었다면 영화적으로도 충분히 즐길만큼 영리하게 잘 만들어진 작품이라 말씀드리고 싶군요.
fusionk 18-01-16 00:57
   
근데 오버했다는 둥 하는 애들은 역사적 배경을 몰라서 하는말.. 명당성당이 나오는 것은 명당성당 농성이 워낙 유명한 사건이었던것이고...(그후에도 몇차레 명동성당농성이 있었지) 오버라고 하는 애들은 정말 내가 보는 앞에서 여학생이 전경들에게 머리 잡혀서 끌려가고 내 또래애들이 전경들이나 백골한테 맞고 있는 것을 본다면 아마 저런 이야기을 절대못할듯....아마 최루탄 한방 주변에
떨어지면  오버라고 절대 말 못할듯...

내가 최루탄 냄새 처음 맡아본게 바로 1987년 여름 ..영등포에서였는데..
버스안에도 가지도 오지도 못하고 꼼짝못하는 상태에서 맞는데 정말 지금도 최루탄이면 ...
(당시 고등학생이었음)  단 이영화을 보면서 하나 잊지말아야하는것은 두학생의 죽음도 있었지만
그 당시 시위을 진압하던 전경이 사망했던 사건도 있었음을 잊지말았으면...두 학생의 죽음으로 그 사건은 잊쳐졌으니 말이지....

암튼.. 짱깨들은 저런 영화을 절대 만들수없고 표현할수 없고 표현한다고 해도 상영할수 없으니깐
저런 감정을 글로 배우니 그 감정을 못느끼는 것도 조금은 이해됨....역사을 무협물로 승화시키는
민족인데 뭘바라나....
착한도룡뇽 18-01-16 01:00
   
우리나라도 저당시 반만 성공한거였죠. 전두환 다음 노태우가 됐으니.. 저당시 함께 피흘리며 싸우고 끝내 이긴뒤에 결과가 저랬으니 당시 피흘린 사람들이 받았을 상실감은 얼마나 컸을지 감히 짐작도 하지 못하겠네요. 촛불시위로 박근혜 탄핵시키고 다음 선거에 홍준표가 당선됐다면..
마나스틸 18-01-16 01:23
   
중국이 민주화 되는순간 중국은 소수민족들의 독립운동으로 나라가 갈갈이 찢기게 될겁니다
그게 무서워서도 민주주의는 선택하지 못할꺼에요 영원한 모순인 거죠 발전하려면 공산주의를 버려야 하는데 그러자니
소수민족의 독립이 두렵고....
형존나쎄 18-01-16 01:47
   
이한열 열사역을 다른배우가 했었으면 했던 바램이 조금 있었지만 영화는 마음에 들더군요
강동원은 항일영화는 안 찍었으면하는 개인적인 바램 뭐 자신도 포기하겠지만 ㅎ
자기자신 18-01-16 02:50
   
잘 봤네요
한수위 18-01-16 03:00
   
중국애들에게 이 영화는 조금 무리가 있을 듯... 택시운전사는 특별한 지식이 필요 없었지만, 1987은 지식까지는 아니더라도 한국인만이 가지는 정서가 있어야함
옛날 18-01-16 05:17
   
최루탄  독하죠...  재체기나  콧물 유발하고...  그당시  일상생활이었죠...  그 혼란했던  대한민국 시절을  모르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네요....  댓글들을  보니...    그시절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유로운 댓글도 달수 있는 시절이 온거죠 ...    그  강압의 시대가  유지 되었다면  우리가  북한하고  다를께  뭐가 있었을까요...
雲雀高飛 18-01-16 06:47
   
이거 보고 그날 술한잔했는데 너무 먹먹하더군요
번역 감사합니다
볼케이노 18-01-16 07:08
   
지금 중국인들은 민주화가 되려면 천안문 사태보다 더한 희생이 따라야 한다는 것을 아는 거 같음. 현 중국의 문제를 인식하고 있긴 하지만 큰 용기가 따라주지 않는 것일 뿐
바람노래방 18-01-16 07:15
   
한번의 성공을 위해선 그 이전에 수많은 실패가 있었음, 그 실패를 딛고 또 시도하고 실패하고 또 시도 하고를 반복해야 겨우, 간신히 한번의 성공을 이룰수 있는 것임!

천안문 사태는 실패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이고, 그런 실패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시도했어야 했으나 그냥 포기해렸으니 실패한 것임

오버라는둥, 감정을 짜낸다고 하는 소리는 쟤내들이 민주주의가 얼마나 엄청난 피와 땀을 요구하는지 몰라서 하는 소리임!
정작 중국내에서는 엄청난 일이 일어났음에도 전혀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이듯..
블루카이 18-01-16 09:28
   
중국인은 죽었다 꺠어나도 이해할수 없는 영화지...1987이 신파로 보여지는 현실이라니! 중국인은 적어도 30년 아니 50년은 지나야 이해할수 있는 영화.
헝그리댄서 18-01-16 10:42
   
잘 보고 갑니다.
특급호구 18-01-16 10:52
   
그나저나 cj제작이라느니 충무로배우 다 나왔다느니 엄청 세세하게 알고 있네유 ㄷㄷㄷ
의사쌤 18-01-16 11:20
   
이래서 북한중일은 교과서의 노예
Mentor 18-01-16 11:20
   
Carriyn'on
우리가 한국을 욕할 수 있는 유일한 사건은  2002년 월드컵밖에는 없어

-------------------------------------------------->>>>>>>>>>>

니들은 우리가 개최국 아니였으면 월드컵 나가지도 못했어 자슥들아
땅에 코박고 절해도 모자랄판에
하추춘동 18-01-16 11:56
   
꾸벅'
우리또한 지금도 선열들이 행 하여야 했던 그 언젠가의 날들의 연속 이지만...
분명한 것은 이웃한 너희들 보다 최소한 정신은 언제나 앞서 있었다.

건국 이념이 말하고 있잖아?

우리는 삐걱일 순 있어도 부서지지는 않는다~영원히.'!!!
     
장군의아들 18-01-16 12:04
   
건국의 아버지 이승만대통령이 생각나네요...

이승만이 애치슨라인을 지키려던 미국을 설득하지 못했더라면

한국은 625때 적화통일을 당했겠죠...

꽃이지고서야 봄인줄 알았습니다...
          
역전의용사 18-01-16 15:16
   
이승만 어서오고....지옥맛은 어쩐가...즐길만 한가?
               
장군의아들 18-01-16 15:30
   
개돼지 맛이나네요..

개돼지들의 무식한 비릿한 냄새도나구요.

왜 아시아지역 역사에서만 민주주의가 발달한적이 없었는지 알수도있구요.
          
한수위 18-01-16 16:14
   
건국의 아버지??? 이사람이 지금... 싸울래요? 지혼자 살겠다고 국민들 못살시키는 넘이 건국의 아버지인가요?
               
장군의아들 18-01-16 16:27
   
건국의 아버지맞죠.

이승만의 미국참전요청이 없었다면

이미 한수위님은 대한민국사람이 아니라

김씨왕조를위해 옥수수농사를 짓고있었겠죠.
          
Dominator 18-01-16 22:02
   
이건 또 뭔 참신한 개소리야?
미국시간 24일 15시에 주한 미 대사쪽에서 전쟁발발소식 급파되고 21시에 UN 안보리가 소집됐는뎁쇼?
그사이에 이승만이 할 수 있었던게 뭔데요?
미국을 위시한 UN군 파병은 에치슨라인과는 전혀 무관한 사안이었고,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에치슨라인 긋고 있을 때 이승만은 도대체 뭘 했나요? 그렇게 미국 똥고 쪽쪽 빨던 인간이 에치슨라인 하나 정리 못하고 말입니다?
게다가 전쟁발발 이틀만에 국민들 내팽개치고 일본으로 도망가 망명정부 만들 생각이나 처하고 있던 작자가 건국의 아버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그로 끌어서 욕처먹으면 딸딸이가 잘쳐지나요?
요즘은 어그로 끄는 애들도 팩트는 제대로 숙지하고 끌더이다. 이건 뭐..ㅋㅋㅋ
직장인 18-01-16 13:23
   
번역 수고하셨어요

이제 막 개봉한 우리나라 영화가 중국싸이트에 바로 반응이 올라올 정도로 인터넷이라는게
중국 공산당 입장에서 보면 참 무섭게 느껴지겠네요
가을혼 18-01-16 13:54
   
1987년..당시 전 국1이었고 당시 서울 대학가 근처서 살았기에..심심치않게 최루탄 냄새를 맡았죠..
눈 맵고 눈물나고 재채기에..철없던 시절 부모님 말만 듣고 대학생들 대모만 욕했었죠..
나이를 먹고 그때 벌어졌던 일들을 알고나니 욕했던게 엄청나게 부끄럽더군요..
지금 이런 자유와 민주를 있게한게..그분들 덕분인데..
그때 고생하신 분들..지금이라도 사죄드립니다..그리고 감사드립니다..
     
장군의아들 18-01-16 14:25
   
지금 이런 자유와 민주가 있게한건 이승만대통령입니다.

이승만대통령 없었으면

625때 미군의 참전은 없었을것이고

운좋은 사람은 일본으로 난민이됬을것이고

대부분의 사람은 적화통일된 한반도에 남아있겠죠.

사죄드리는 분이 잘못됐어요 가을혼님.

먼저 이승만 대통령 묘소에가서 묵념이라도 하고오는게 어떨까요?
          
역전의용사 18-01-16 15:23
   
이승만 어서오고...니가 살려주고 짝짝꿍한 친일 개종자들 때문에
나라가 친일 세상이 되었다네. 니가 학살한 한국인 수십만.
그래도 당신의 부패로 인해...학생들까지 들고 일어나서 피로서 민주주의 경험하고
해방이후 첫 하야 하는 대통령으로써 기록에 남고, 남은 여생을 외국에서 보냈지.
당신덕에 수십만의 한국인이 죽었지만...민주주의 귀중함과 늙으면 뒈지는게 도리도는
인식을 가지게 해줘서 고마워. 참...일제시절 임시정부 딴지걸고 개차반 짓거리 한건..얘기안했다.
어짜피 그거 아니라도 인간같지 않은 짓을 많이 해놔서 말야.
               
장군의아들 18-01-16 15:32
   
이승만 덕에 수천만의 한국인이 살수있게됬죠.

사실상 이승만없었으면 미국이 참전안했고

남겨진 사람들은 몽땅 인민재판하느라 죽어나갔을거 같네요.

아마 역전님도 이승만 대통령 아니었으면 지금시간에 가생이에 댓글달고있을게 아니라 감자캐고있었을걸요?
                    
역전의용사 18-01-16 22: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닥쳐...이승만은 한강 폭발하고 도망갔어 ㅋㅋㅋㅋㅋㅋㅋ
                    
므흣 18-01-17 09:49
   
이 또라이새끼는 뭐야? 이승만 개쓰레기 때문에 김구 선생 돌아가신거 생각하면 아직도 빡친다.
대항해시대 18-01-16 14:40
   
영화감독 없나요.

천안문을 역사적으로 푼 영화 제작 하십쇼.

장차 중국을 뒤흔들 나비의 날개짓으로 기억될 겁니다.
라웹 18-01-16 15:02
   
보통 지금 영상 풀리지도 않았는데 본 사람들은 결국 한국에서 본 사람들이 다수이니 한국영화사정도 자세히 알겠죠. 근데 의외인건 요새 개봉한 한국영화들 다 봤지만 1987은 억지눈물 짜내는게 없었는데 뭘보고 저렇게 느낀거지? 진짜 슬펐던 장면들 결국 사실인 장면들이고 되려 억지신파같은 장면들 없이 더 자제한게 느껴졌었는데 게다가 만듦새도 수준급이라 진짜 잘 만들었다고 생각했는데.. 그리고 고문은 실제가 더 심하고. 그리구 확실히 택신운전사나 변호인은 소수의 인물이 중심이라 역사를 몰라도 이해하기 쉬운 반면에 1987은 사건 중심에 인물도 여럿나와서 이해하기가 한국인이 아니고선 어렵나보네요. 그리구 택시운전사를 겪어서 그런지 이번엔 정부가 더 빠르게 삭제하더군요. 중국에 풀리기도 전에 삭제시킴 택시때는 중국에 풀리고도  몇일은 있다가 지웠는데..
동북아 18-01-16 15:49
   
짱꿔는 평생 지옥에서 사는게 낫겠다 ㅋㅋ 역시 공산 마인드가 티눈처럼 박혀있군
최순실 18-01-16 18:57
   
잘 보고가요...
호반 18-01-17 02:05
   
잘 봤습니다.
키블러 18-01-18 08:41
   
중국인들의 저 댓글들 모두가 지금은 삭제되어 없겠군요. 안타깝습니다.
명불허전 18-01-22 18:34
   
저런 통제국가에 살면서 자칭 위대한 중화라고 망상하는 짱깨들이 진짜 한심하다.
ckseoul777 18-01-26 04:30
   
정말로 재미있게 보아서 한번 더 보고싶네요~~
버섯머리 18-01-26 14:06
   
잘 보고 갑니다.
ckseoul777 18-02-04 04:41
   
영화보면서  눈물 콧물 다흘렸는데 ㅠㅠㅠ
하늘나비야 18-02-25 04:44
   
저는 저때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었던것 같네요 아직 정치에 별 관심이 없었던 때라 언론에 선동당하는 어린양이었던터라  솔직히 중국사람들은 민주주의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것 같군요 댓글보니 천안문사태도 아직도 쉬쉬하는 것 같고 하긴 그 시대 사셨던 저희 어머니도 데모나 저런 모임에 나간다고 하면 싫어 하십니다 전쟁 군사독재 시절 다 겪으셨던 분이라 정치적인 토론 가끔 아버지와 함께 하는데 사람들 앞에서 하거나 집안에서도 목소리가 커지면 놀라셔서 입조심하라고 하실 정도입니다 잡혀간다고 당해보거나 그 시대를 살아본 분들 중 그때의 공포나 두려움이 아직도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