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내용이 판타지인건 이해할 수 있는데 큰 스토리보다 사랑을 중심으로 그려지니 그내용이 그내용 자연스레 식상해지죠
그리고 딱히 저런 드라마를 여성향이라고 할 수도 없는게 여자들도 식상해서 안본다고 하잖아요 ㅋㅋ
하도 미드가 잘 만들어졌고 스토리도 다양하고 사랑이야기 보다 메인 스토리가 있으니...
몇 년전이야 로맨스 사극이 인기 좀 끌었지 요즘은 시청률 안나오잖아요?
와...영상 게시자와 구독자들의 말을 들어본 결과....
저들(해외팬?)의 입맛에 맞춰서 사극 찍다가는 한국 드라마 망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
어쩌면...국내에서 거의 망작으로 평가 받는 작품들을 다 호평하는지...ㄷㄷ
해를 품은 달은 약긴의 기현상이었지만...
망구에 내생각임다만 ,, 우리 사극뿐만 아니라 해외도 마찬가지인데
다큐멘터리가 아닌 이상 모든 드라마 내용은 작가의 대뇌상상에서 나오는게 거의 98%
옛날부터 드라마에서 졸라 우려먹엇던 장희빈부터 초대박쳣던 대장금을 거쳐 왕의 남자까지..
중종실록에 장금은 10번 언급되는데 그냥 의녀가 어쩌고 장금에게 콩몇말을 하사하고 저쩌고 이런거뿐인데
이걸 어미의 죽음부터 수랏간 최고상궁이 되고 제주도귀향을 갓다가 다시 조선 최초 여성어의로 되는 과정은 작가의 어마무시한 환타지능력이지 조광조를 은근슬쩍 끼워넣엇다고 절대 다큐는 아녀요
용의 눈물이나 정도전 태조왕건 같은 드라마도 실낱같은 역사의 기록을 사실처럼 대하드라마로 풀어내는것은 바로 작가의 능력이란 말이지요
환타지라는게 반지의제왕이나 해리포터처럼 꼭 공상과학이나 꿈과 현실이 겹치는게 전부가 아니라봅니다
고전이던 현대물이던 작가의 머리속을 그냥 드라마로 표현한건 전부 환타지라해도 무방하지 않을까요
중간중간에 역사적인물을 실명으로 등장시키는건 시청자들이 드라마에 몰두하게 만드는 촉매에 불과할뿐이요
나도 전에 해를품은 달을 간간이 볼때마다 처음대하는 사극스타일이라 무언가가 두드레기가 날것같은 이질감이 생겻지만 곧 안정이 되더라구요
어릴때부터 보아온 사극은 실로 다큐멘터리라고 여겨왓던 콩깍지를 지대로 벗게해준 최초의 환타지 사극드라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