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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 "비정상회담" 독일신문에 나오다. + 독일세금에 대한 반응
등록일 : 15-02-28 10:17  (조회 : 64,730)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비정상회담이 독일 신문에 등장하다 ,
 
비정상회담의 다니엘, 책임감을 느끼다 "독일 미디어에서 섭외가 오기도 한다"
 
 
비정상회담이 독일 신문에 나왔다는 내용을 해당방송의 다니엘이 말했었는데요, 이 소식이 해외 팬들에게도 전해져서 흥미있어 하는 분위기입니다.
또한 다니엘은 독일에선 독신자가 수입의 절반을 세금으로 낸다고 말하기도 해서 놀라움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대부분 높은 세금에 깜짝놀라는 분위기고, 본인 국가에는 세금이 아예 없다는 네티즌도 있었었습니다.
 
 
 
 
 
001.jpg

 

SweeTRoor0 
제니얼(독다니엘)은 ♥♥♥♥♥♥
 
 
byakuyacherry
난 하루종일이라도 그가 말하는걸 들을 수 있을거같아. 다니엘 참멋져♡

 
 
kimbap
독다니엘은 사랑입니다! 그가 말하는 방식은 참 편안하고,
다른사람의 의견을 억누르지 않고 포인트를 잡아내서 좋아.
또한 독일의 과거 잘못도 쿨하게 인정하고 말이야. 멋지고 정중하고 똑똑하지!
요근래에 보기드문 사람이야. 그의 미래의 와이프와 아이들은 참 행운아일거야.
 
 

Senpai in the sky with Diamond
하하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인이라니 ^ ^ 정말 멋진 일이네 ( 독일어)
아주 좋아. 비정상회담에서 다니엘처럼 멋진 사람이
내 나라의 대표라는게 정말 행복해. 이 쇼에서 다니엘이 제일 좋아.

 

Priya
뉴스기사에서 뭐라고했는지 궁금하네.

 

delikizzz
제니얼은 참 놀라워. 목소리가 사람을 진정시키는 힘이있는것 같아.
 
 
 
RedGZB 
제니얼은 로빈과 같이 내가 제일좋아하는 멤버야.
그가 점점더 많은 사랑을 받게되서 너무 좋네!
 
 
 
amumami 
아주 멋진 소식이야! 제니얼 화이팅! 비정상회담 화이팅!
 
 
 
Sweet_lin 
오! 저거 꽤나 유명한 신문이잖아 :)
난 다른 누군가가 아닌 다니엘이 독일을 대표해서 참 맘에들어.
 
 

└AJ
  근데 저거 기사나온 날짜가 언제인지 알 수 있을까?
  난 오직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인의 기사라는것만 알겠어서 말이지.
  날짜만 알면 찾아볼 수 있을거같은데.. ( 독일어 )
 
 
└Sweet_lin
  지난 주 일요일 기사야 :)  ( 독일어 )
 
 
└mel
  뭐에 대한 뉴스야? 뭐좀 알고있니?
 
 

└samm7
  제목은 " 유명 TV쇼에서 다니엘이....
  한국인에게 독일인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설명한다" 라고 나와있네
 
 

└Sweet_lin
  기사는 사진이 너무 작아서 못읽겠어. 줌인 해봤지만 읽을수가 없어..
  그렇지만 제목은 다니엘이 TV쇼에서 한국에게 우리가 어떤 종류의 사람인지
  설명한다고 말하고있어 :) 한번 기사에대해 찾아보려고 하는중이야. 약속은 못하겠지만..
 
 

└mel
  오케이 ^^ ... 네가 만약에 찾으면 공유좀 해주실바래. 고마워!

 
 
└Sweet_lin
  나 지금 기사 찾았는데 읽으려면 돈을 지불해야하네.. 정말미안..
  아마 다른누군가가 알려줄 수 있을거야.

 
└mel
  괜찮아 하하. 최소한 뉴스 제목이 뭘의미하는지는 알게됐잖아 ^^

 
 
Sweet_lin
가능한한 독일어에서 영어로 최대한 짧게 번역해보려고 해봤어
(근데 원문이 무지무지 길어. 어쨌든 좋은 기사지만 말이야)
-그는 성공을 위한 비밀은 침착함을 유지하는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한 침착한 태도를 바탕으로 다른이의 독일에 대한 의견을 바꾸려고 노력한다.
-그는 한국과 독일의 공통점을 말한다. 특히 예술분야.
-프로그램은 '비정상회담'인데, 패널들이 말하는것이 방송되어지는 것이다.
-쇼의 목적은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다른국가에대한 편견에 대해 토의하는것이다.
-그들은 또한 히틀러에 대해 이야기 하기도 했다. 다니엘은 처음에 사람들이 히틀러가 멋지다고 해서 얼마나 충격받았었는지 말했다. 다니엘은 그사람들에게 히틀러는 결코 멋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니엘은 처음에 큰충격을 받았지만. 독일사람들이 태평양전쟁에 대해 무지한것처럼. 다른 나라 사람도 그럴 수 있을거라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또한 2가지 스캔들에 대해 다뤘어. (하나는 방송 배경음악, 나머지 하나는 카야)  그렇지만 다니엘은 이것에 대해서는 언급하길 원하지 않았다고 하네.
-다니엘은 방송출연후에도 라이프 스타일을 크게 바꾸지 않았다고한다. 그는 여전히 이태원의 작은 아파트에 살고있다.
-(이번거는 좀 흥미롭네 나도 다니엘이 어떻게 한국에 관심을 가졌는지 몰랐거든)기사가 말하길 다니엘은 십대때 태권도를 하게되면서 한국에 흥미를 갖게됬다고한다. 2006년에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2008년에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한국에 왔다가 학위를 위해 2010년에 돌아갔다고하네.
-놀랍게도 기사는 다니엘에게 왜 이 쇼에서 여성이 없는지 혹시 거기에 성차별주의적 배경이 있는지 물었어. 다니엘은 아니라고 답했지. 그가 말하길 이 쇼가 여성 소비자들을 목표로 맞춰져있다는거야. 다니엘은 또한 여성이 없는 쇼는 독일에서 절대 성공못할거라 얘기하기도 했어.
-또한 다니엘이 여러 대학에 독일에 대해 알리기위해 강연갔었다던데 많은사람 ( 특히 여성들이 대부분) 이 강연을 들으러 왔었다고 해.
-또 기사는 어떻게 다니엘이 인기를 얻게 됬는지. 후원계약을 얻게됬는지 그리고 팬들이 그에대해 많이 아는것에 대해 말하고있어
 
 
└루쑬
기사 사진좀 올려줄 수 있니? 멋진기사군!
 
 
└Sweet_lin
물론이지
original.jpg
 
 
└루쑬
고마워 :)   (독일어)

 
 

Ginny Andrews 
비정상회담이 다시 궤도에 올라가서 참좋네. 스캔들이 터질떄마다 참 안타까웠는데.
그들이 좀더 성공했으면 좋겠어. 이건 가장 재밌고 교육적이고 가슴따뜻해지는 쇼야.
앞으로 몇년간 계속했으면 좋겠어. 비정상회담 파이팅!!!

 
 

Nippy
독다니엘은 사랑입니다♥

 
 
Everyone Loves Pandas
난 제니얼이 정말 좋아. 비정상회담이 좀더 커졌으면 좋겠어!
난 좀더 나은 토의를 위해 동남아시아 대표가 나오길 희망해
(아니면 몇몇 여성 멤버들이 있어도 좋겠네)
 
 
 
└milk
  근데 여성멤버가 있으면 러브라인이 생길 위험이있잖아 X_X
 
 
└Everyone Loves Pandas
  결혼한 여성이나 뭐 그런 여성을 뽑으면 되지않을까?
 
 

goldengluvsk2
정부가 사사건건 세금을 매겨대는게 너무 화가나.
세금입법하는 사람들을 알카포네 앞에 던지고 싶어.
내가 사는곳에선 공립학교에 가지않는 아이들조차 공립학교세를 내야해.
그리고 여기에 나온 아저씨에 대해서도 한마디하자면, 만약 그가 혼xx길 원한다면
그냥 두라고하고싶어. 성급하게 결혼하는건 현명하지 못하다고 봐.
 
 

SONE-BOICE-MOO
다니엘 너무좋아.
말도 부드럽게 하는데다가 주변에 활력을 주는사람이니까 말이야.
다니엘이 말하는건 뭔가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있어 :)
 
 

mikan 
보니까 난 김광규가 결혼할 생각이 없는거같아.
 
 

kimbap 
다니엘... 난 다니엘이랑 친구하고싶어.
똑똑하고 정중한데다가 매너있지. 악기도 다룰줄알고. 사랑스러워!
 
 

Random Noona
bumdi가 자막작업 멈춘후로 이 프로그램을 보질못했는데.. 아직 재밌어?
 
 

└ayobiong
   여전히 프로그램은 좋아. 제임스후퍼가 저번주에 다시 왔었기도했지.
   K버라이어티 매니아가 영문자막을 지원해. 노력해주는 그들을 응원해주자고.
 
 

Lauren ♡ 
김광규는 좀더 낮은 기준을 잡아야할거같아..
35세이하의 사람과 데이트하면 마치 아빠와 딸의 모습처럼 보일거야.

 
 
LadyBonney 
독일이 50%의 세금이라고?? 하하 뭔소린지 모르겠네.
 
 
 
Lulu
뭐라구?? 50%?? 독일인들이 많은 월급을 받길 빌어줘야겠네.
난 10%정도 내는데도 낼때마다 열받거든.. 근데 독일얘기 들으니까
갑자기 내나라에 대한 애정이 솟기시작했어. 그리고 김광규에 대해서도 한마디하자면,
모두들 한다고해서 굳이 결혼해야 된다는 법은 없다고 말해주고싶어.
 
 

호손목 
나이가 많아도 예쁘고 매력있는 여성이 많은걸.
그러니까 김광규는 어쨌든 결혼을 하려고한다면 기준을 좀 낮춰야할거 같아.
 
 

Mennoalex
나이 많은남성이 젊고 예쁜여자만 찾는건 내가보기에 별로인것같아.
 
 
 
RoseBe
그가 미성년자를 원하는게 아닌이상 문제될건 없어. 사랑에 옳고 그름은 없는거야 :)

 
 
 
9E 
50%는 정말 오해의 여지가 있어. 다니엘은 좋은 대표이지만,
때때로 너무 사실을 단순화하는것같아(물론 제작진이 영향을 끼쳤을수도있어.
내생각엔 말이야)
 
 
nikisby   
만약 우리 러시아 팬 클럽이 궁금하다면 여기 링크를 달아줄게.
이번 에피소드도 언급됬지.

 
 

Ghdo Ana 
난 여전히 여기나온 각나라 세금을 이해 못하겠어.
그런게 내 나라에 그런게없다는걸 신에게 감사드리고싶네.
더군다나 50%가 세금이라니. 너무많은거아냐?
 

└Guest
  너 어디 사는데?
  
 
└Ghdo Ana 
  사우디 아라비아 ^ ^
 

└StrawBerry 
  어디살길래 그런말을 하는거야?
 

 
└Ghdo Ana
  사우디살아 :)
  다른 걸프 국가들도 세금안내는걸..
 
 
Guest
독일에서는 은퇴하면 너의 세금을 돌려받을수 있는데다가 복지가 상당히 좋아.
장기적으로 보면 충분히 낼만한 가치가있는 세금이야 정말로..
그리고 국가적으로봐도 가난한사람이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좋구말이야.
 
 
Avatar
내 나라는 세금이라는게 없어.
 
 

└jeez
  뭐? 어디길래?
 
 
└iii08
  소득세가 없는 몇몇나라가 있어. 아래를 참고해봐.
  
http://www.theblaze.com/storie...

 
 
└jeez
  와우.. 멋지군. 근데 저기나온 나라에 가서 살만한 여력이 안돼. 하하.
  그냥 세금 내면서 내 나라에서 사는게 나을거같아.

 
 
poop 
일리야가 VK(러시아 버전 페이스북)하는줄 몰랐어

 
 

Cualquier persona
8000명의 팬이라구? 와우. 아이돌도 아닌 버라이어티쇼라는걸 보면 나쁘지않네.
잘하고있어 러시아친구들. 또 궁금한게있는데 한국에서도 비정상회담 팬카페나 뭐그런게 있을까?

 
 
Kim_Mi
엑소는 러시아에서 10만명정도의 팬을 보유하고있어. 8000명은 인상깊다고 할 수 없지.

 
 
└hungryforramen
  이건 비정상회담에 관한건데 갑자기 그게 왜나와
 

└Olga
  우린 지금 한국 버라이어티 쇼에 대해 말하고있어. 케이팝이 아니라말이야 =/
 
 

└jeez
  오 이런, 너 지금 진심으로 거대 기획사 출신 아이돌이랑 케이블 TV쇼랑 비교하는거야? 푸하하.
 
 
 

YeahWhatsUp
50% 세금이라구?? 아마 부자겠지. 난 내 수입의35%정도를 세금으로 내.


번역기자:지니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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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15-02-28 10:26
   
ㅎㅎ..
retinadisplay 15-02-28 10:28
   
반응 잘보고갑니다
홋옷 15-02-28 10:30
   
세금 안내는 나라도 있구나 신기하다
티아라떼 15-02-28 10:32
   
그러내요 ㅋ
현진쒸 15-02-28 10:33
   
신기하네 ㅋ
sunnylee 15-02-28 10:36
   
호오.. 어떤 나라지...
석유 많은 나라인가?
세슘원숭이 15-02-28 10:37
   
극빈국가 아니면 세금다 내는줄알았는데.. 중동쪽도 세금안내구나..
삼디다스 15-02-28 10:42
   
독일애들은 다른나라 사람들이 세금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는걸 이해못하죠.
다른나라들도 독일처럼 투명하게 세금이 사용되는줄 알고있으니..
     
처용 15-02-28 10:51
   
그러게요 ~ 예산이 우리와 비슷한 독일인데 얼마나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는지의 차이인듯 합니다.
          
아이쿠 15-02-28 12:31
   
우리나라와 독일 예산 비슷하지 않습니다

인터넷의 조작자료에 선동되지마세요
     
Force1 15-02-28 12:55
   
우리나라가 독일이랑 예산 비슷하다고요?? 아무리 효율적이고 투명성이 높다해도 우리보다 약2배에 경제규모도 큰 독일이 우리랑 예산이 비슷하다는건 말도 안되는거 같은데...
진이 15-02-28 10:50
   
하 다니엘....진짜 사랑ㅎㅎ
stabber 15-02-28 10:57
   
예전에 서프라이즈였던가 한 독일인이 복지제도 이용해서 평생 일 안하고 살았는데
그걸 자랑하는 게 언론에 퍼져서 강제로 일해야했다는 에피소드가 생각나네요
똥파리 15-02-28 11:01
   
기름국...부럽소...
번역 잘봤습니다.
널삼부랑 15-02-28 11:05
   
위에 처용님 ..ㅋㅋㅋ 인터넷 선동댓글 보시구 말하는거 같은데 ;;; 안타깝네요
무슨 독일이 우리나라랑 예산이 비슷해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독일인구 8천만  국가경제규모 우리나라 3배, 세금 우리나라보다 2배이상 그 돈 다 모아서
세금 내는데 그리고 그게 예산이 되는데... 독일은 연방국가라  연방예산과 중앙예산이 따로 있구
작년 독일 정부의 전체 예산 규모는 2천955억유로였다고 발표했습니다.환산해보세요 ...;;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말도 안되는 글인데 그 선동글을 그대로 믿고 있다니 ;;;ㅉㅉ
     
로뎀샷 15-02-28 12:16
   
그 기묘한 이야기를 저도 들었습니다. 우리나라 예산이 헛되이 낭비되는 경우는 있을 수 있어도 독일 예산이 우리보다 적진 않죠. 상식적으로 우리 나라 경제 규모의 3배 가까운데다가 개인당 세수도 훨씬 많이 걷는 나라인데 우리 나라보다도 예산이 적다?? 직관적으로 생각해 봐도 왜곡된 게시물이죠.
     
UBBT 15-02-28 12:17
   
말씀하신것처럼 연방정부 중앙정부 합한예산은 우라나라 예산보다많죠. 근데 2955억유로는 우리나라 예산하고 비슷한수치입니다. 선동이니 ㅉㅉ이니 ㅋㅋ 은 안좋아보입니다
          
아이쿠 15-02-28 12:42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government_budgets_by_country
이건 위키자료
위키자료 부정확 하다고 하지만
적어도 말도안되는 헛소리 믿는 무뇌충이 되기보다는
최소한 위키정도는 검색하는 사람이 됩시다

https://www.cia.gov/library/publications/the-world-factbook/fields/2056.html
위키를 못믿겠다고 하면
미 cia의 세계 각국 세입,세출 자료

2013년 기준 독일은
$1.626 trillion 달러를 거둬 들였다고 나옵니다

$1.626 trillion 은 1조 6260억 달러 약 1760조원 정도 됩니다
우리나라 예산의 약5.5배를 거둬 들였습니다
               
띠리리 15-02-28 12:55
   
그리고 cia자료는 갸들이 자료를 산출하는게 아니라..
각국 기관이 발표한 자료를 취합한뿐임.

우리의 경우는..
국민연금이나 건보같은 부분이 과세수입에서 누락되고..
준조세의 성격으로 국민부담률에만 집계되는거임.
                    
아이쿠 15-02-28 13:06
   
어이구 정신승리 발동하셧네

독일하고 우리나라 예산이 비슷하다고 믿는 인간이
세금에 대해서 논하려 하다니 ㅋㅋ
                         
띠리리 15-02-28 13:08
   
내가 언제 독일과 비슷하다고 했남
단한줄이라도 찾아와 보고 이야기했으면함 ㅎㅎ

구글이 안보이는것도 가르쳐주는 신묘한 기술을 가졌나봄..
ㅋㅋ
               
띠리리 15-02-28 13:05
   
상식적으로 밑에다 머리장식 운운하는 양반이..
조세와 준조세로 나뉘고..
소득세의 경우도..
양도소득세 등으로 세분화된것도 모르고..

cia도표에 나오듯..
우리와 gdp규모가 비슷한 스페인이
여행수지가 악화되자..
국가부도설까지 흘러나오는등 경제가 열악함에도..
세입 세출 모두 우리보다 두배이상 많은게 왜 그럴까
구글은 안가르쳐 주나봄.. ㅎㅎ
     
띠리리 15-02-28 12:34
   
독일은 연방+주정부로 나뉘면..
우린 중앙+지자체로 안나뉘남..

우리나라 중앙예산이 대략  376조로 위에 언급한 독일3천억 유로보다 많고..
여기에 중앙이 각 지자체에..
보통교부금과 특별교부금으로 내국세의 20%가량.. 년 30조이상을 지원함..
이와 별도로 교육재정교부금을 지원하는데 이 또한 35조수준..

그리고 각 지자체가 별도징수한..
재산세, 주민세, 자동차세, 지방소비세등등등..의 집행인..
지자체 예산까지..

또한.. 지자체와 정부가 출현 출자 등등.. 별의별 공공기관 예산까지..
사회적 기업한다고 자치단체장이 꽂아 넣은애들로 채워진 기관과..
문화 사업한다며 꽂아넣은 애들로 채워진 기관..
등등등..

우리나라 예산사용은 그야말로 개판일보직전인데..
독일수준의 효율성을 기대하고 있으니.. ㅎㅎ
          
아이쿠 15-02-28 12:45
   
인터넷에 찌그려진 헛소리만 맹신하지말고

모르면 좀 스스로 검색을 해봅시다

어깨위가 허전해서 머리를 장식으로 달고다니세요?
아니면 손가락에 장애가 있으셔서 검색을 할줄 모르세요?

헛소리 댓글 달기전에
좀 스스로 검색이란것을 해봅시다

네이버말고 구글검색도 사용해보세요
               
띠리리 15-02-28 12:50
   
모라는건지 ㅎㅎ
혼자 북치고 다하네.
위에 저 냥반이 3천억 유로 운운했구만.
생뚱맞게 네이버 말고 구굴은 뭔지.
ㅋㅋ
          
Force1 15-02-28 13:07
   
연방+주정부로 =  중앙+지자체???  같다고 생각하나요?  그렇게 비교할게 아닌거 같은데..
               
띠리리 15-02-28 13:13
   
소득세법이 개정되지 않아서 지방정부가 소득세나 소비세 징수를 못하고..
경찰 소방등 인사권이 영향을 받을뿐..
예산집행에 관한한 우리나라 지자체가 유럽 주정부들보다 자율권이 없지않음..

오히려..
중앙정부가 보통교부금과 교육교부금을 내려보내는 체계라..
지방정부가 징수를 등한시하고..
이에 빌붙은 지역정치가 지역세 징수법안을 유보시키는등..
지역과 수도권의 과세역차별이 심화되는등..
지방놈들의 짬짜미는 여타 국가의 주정부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음.
               
띠리리 15-02-28 13:16
   
예를들어..
농어촌 소득세의 경우만 해도..
이 법이 제정된지 20년이 되어가지만..
전혀 제대로 작동을 안함..
가산제 조항을 빼서..
자진납부 의무가 없기 때문임..
쉽게말해 오늘내나 천년후내나 동일하기 때문에 세금을 안내고 징수도 안함..

마찬가지로 실거래가가 100만원인 땅도..
공시가는 20만원도 안되는곳이 수두룩함..
왜? 세금을 걷을 이유가 없기 때문임..
의샤의샤하여 도시근로자나 자영자들에게 더 뜯어내면 되니까..
               
띠리리 15-02-28 13:35
   
과거 종부세 도입할때 노빠들이 미국도 2~3%낸다고 온갖 개거품을 물었는데..
미국같은 경우만 해도..
대도시권은 1%내외..
중소도시로 갈수록 2~3%로 증가함..
즉 지자체 파산제도가 있기 때문에 돈이 없으면..
더 걷을수밖엔 없기 때문임..
또한 소방 경찰등 치안권도 주정부에 있어서..
선거에 치안이 핵심공약이라..
우리처럼 지방선거에 대선공약 비스무리한게 등장하기 어려움..
더 웃긴건 공무원임인데..
합리적 차별이라고 해당지역 주민등록자나 본적자를 우선 채용하는데..
알바시피 전라도 지역의 경우 과세율이 낮아서 보통교부금 지원률이 80%가까이 되는곳도 있는데..
도시에서 걷은 소득세로.. 지역공무원 월급까지 주고 있는셈임..

결론적으로 지역정치인들이 책임방기를 위해..
절대로 지역자치 확대안함..
현재의 짬짜미 구조를 유지하지..
                    
바니러브 15-03-10 17:14
   
근데 전라도 가봤으면 모르겠는데 전라도지역가보니까 진까 경상도랑 차원이 다르더라. 구미가 경상도에서 몇번째 발달된 도시인지 모르겠는데 구미에서 일할때 전주를 한번 가본적이 있었는데 그차이가 서울이랑 부산보다 더차이가 심하더라구.
전라도지역자체가 발전이 덜되서 더 가난하기때문에 당연히 지원이 많이 가는거야 이건 균형발전시키지 않은 중앙 정부가 잘못한거다.
     
띠리리 15-02-28 12:49
   
대표적 비효율을 지적하면..
독일식 숲유치원에 필꽂혀 보육예산 증액하자고 난리를 치지만..
정작 독일식 예산집행의 효율성은 무시한다는점..

2003년 노무현정부가 집권후..
장관 추천제 한다고 국민을 우롱할때..
여성부 해체가 도마위에 오름..
당시 여성부 예산은 350억 수준이고..
70여억원의 양성평등 외부연구용역 비용을 제외한 280여억원이 여성부 공무원들 급여라..
복지부 실국 수준에서 처리할 업무에 여성부를 두어 예산을 낭비한다고 하자..

노무현정부가 복지부의 보육예산 6500억을 여성부로 강제로 떼어줌..
인건비나 따먹던 여성부가 6500억을 손에쥐니..
어린이집에 올인함..
이때부터 돈좀 있는놈들은 어린이집을 우후죽순 차리게 되었고..
이명박 정부때 3세이하에도 보육예산이 확되되고 소득에 관계없이 전가정에 보육료를 지원하자..
외벌이 집들도 무조건 어린이집에 보내기 시작함..
왜? 공짜니까 ㅎㅎ

결국 시설물 위주의 보육정책이 자리잡았고..
부모들은 공짜라는 안이함속에 시설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정부역시 공짜라는 인식속에 평가에 소홀하게됨..
이 결과는 다들 알다시피...
썩은 재료로 애들 밥을주는놈이 생기고..
폭력을 사용하는 보육시설이 발생하게 된 원인임.

굳이 보육예산을 사용한다면..
시설물 지원에 사용할 예산을 각 가정에 지원하면..
외벌이 부모들은 굳이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더라도 자기자녀에 더욱 신경쓸수 있고..
맞벌이 부모들은 좀 더 나은 환경의 어린이집을 선택할수 있음에도..
절대 각 가정엔 시설물 보조금 수준의 보조금을 주지 않음..
왜? 어린이집 연합회나 유치원 연합회의 로비 쳐받을테니까..

이런 엉터리 국가에서..
독일같은 나라와 단순 숫자상 예산을 비교하는거 자체가 얼마나 우문인지..
어린이집만 그럴까..
노인요양도 마찬가지..

우리나라 복지 예산은 밑빠진 독이고..
좌파놈들은 입만 쳐열면 세금 더 걷어라 하면서..
연합회 같은 이해득실과 붙어먹느라 바쁘다는거..
진보가 실종되고 좌파가 진보 껍데기 두르고 있는한..
이 엉터리 예산낭비는 끝없는 반복일듯.
          
태백 15-02-28 13:53
   
요지는 없고 걍 혼자서 장구치고 북치고 일기를 쓰셨네~에효 시간낭비 했잖아요~
          
켈이건 15-02-28 18:21
   
에휴 카더라.
그리고 개관성은 제로고 온갖 편향된 증오만 가득찬 피해망상자같네.;;
          
드르렁 15-02-28 21:34
   
노무현이니 뭐니 갑자기 무슨 헛소리인지.

당신이 좋아하는 이명박이는 4대강 사업을 세금 아니고 뭘로 했수?
지금 그것 때문에 나라살림이 휘청거리고
앞으로도 그 후유증을 회복하려면 후세가 고생해야 하는 판국인데
죽여줘요 15-02-28 11:13
   
짤린 에네스 카야와는 정반대의 토론방식 남을 존중하고 절대 토론을 이기려고 하지 않지만 똑똑하기에 말을 듣다 보면 고개를 끄덕이게 됨 근데 에네스는 치열하게 싸웠고
     
yoee 15-02-28 11:32
   
에네스 카야.. 한참 뜨던 차기대세를 예약한 대박 신예였는데.. 미친놈이 유부남주제에 아랫도리 간수못해 쫄딱망한 케이스..  표리부동의 전형을 보여줬던..
     
럼버 15-02-28 17:07
   
그래도 에네스만의 맛이 있긴했어요 ㅋ 나중가선 너무 공격적으로 보인다는식으로 말하면 삐지기도했고 인간적인면도 있었는데 아랫도리 간수 잘못해서 한순간에 망한거지 ㅋㅋ 비정상멤버중에 제일먼저 뜨기시작해서 여기저기 프로그램에 나오고 있는중이였는데 ㅋㅋ
흙탕물 15-02-28 11:47
   
세금 이야기에 기름국 참전 ㅋㅋㅋㅋ
PLANG 15-02-28 12:02
   
구아노였나? 그것땜에 온국민 부자였다가 망한나라도 있었는데
석유도 언제 그리될지도 모르겠네..
겔겔겔 15-02-28 12:08
   
맨날 재미없다고 놀림받는 독니엘 ㅋㅋ
달댕달댕 15-02-28 12:16
   
내 세금이 어떻게 쓰이는지 투명하고 나중에 낸 세금이 어떤식으로든 복지형태로 돌아온다면 세금을 많이
낸다고 큰 불만은 없을듯한데
도편수 15-02-28 12:16
   
역시 독일은 멋진나라.
예랑 15-02-28 12:21
   
독다니엘 정말 사랑합니다. ㅎㅎㅎ
봄꽃춘 15-02-28 12:24
   
독다니엘 ㅋㅋ
바람좋은날 15-02-28 12:31
   
그런데 독일은 투명하고 우리는 안 투명하게 세금이 쓰인다는 근거는 대체 어디에서....?
     
블랙커피 15-02-28 13:32
   
사대강 딱 하나만 봐도 답이 나오는데요;;
     
JPEG 15-02-28 13:38
   
근거는 없죠. 아시잖아요.
우리나라 복지수준 낮다며 선진국과 비교하다가 찬양하던 독일이 세금 50%낸다고 하니까
이젠 투명성 운운하면서 방향을 바꾼거죠.
국회의원이 우스갯소리로 싱글들은 세금을 더 걷어야 한다고 했다고 그렇게 욕하더니
이미 독일 및 다른 유럽국가들은 싱글들 세금 더 걷는다니까 조용...
제로 15-02-28 12:52
   
그래서 독일이 시급이높군요
goodyo 15-02-28 12:56
   
비정상회담 챙겨본다는ㅋ
가생이만세 15-02-28 12:58
   
다니엘이라는 사람 참 호감이더군요.
아이쿠 15-02-28 13:23
   
독일은 2015년도에 처음으로 최저시금을 도입한 나라입니다
그전에는 최저 시급이 없어 노동자에 대한 착취가 우리나라와는 비교불가한 수준이였죠
지금도 월400유로 짜리 시간제 일자리 노동자가 170만명에 달합니다
요것보다 좀더 받는 시간제 일자리 합치면 전체 노동자중 25%에 달합니다
그리고 공공기관 인턴을 시급 0.5유로에 부려먹던 열정페이 원조국가입니다.

유럽에서 요즘 경제가 잘나간다는 독일이지만
그 이면에는 이런 시궁창스러운 노동계층 착취로 경제발전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독일 가구당 평균자산 통계에서도
이런한 문제들이 보여지는데
독일 가구당 평균자산은 유럽 평균수준은됨(경제는 잘나가도 생각보다 가구당 자산이 높지않음)
그런데 평균값은 중간은 가는데
중간값이 프랑스의 1/2 영국의 1/3수준임
즉 정상적인 국가면 평균값과 중간값이 어느정도 비슷하게 나와야하는데
독일은 미친듯한 괴리를 보여줌
이 괴리는 엄청난 빈부격차가 발생하고있다는 지표임

독일은 주변 유럽국가들과 비교해서 2배이상의 큰격차로
독보적으로 이런 평균값 중간값차이를 보여주고있음

독일이 세금 오질나게 많이 걷어가서 복지를 잘해서 살기좋다?
독일의 서민층은 우리나라보다 더욱 지옥같은 삶을 사는 사람들임
     
천상 15-03-01 12:42
   
아오.. "아이쿠" 때문에 가생이에도 가입하고 댓글도 다네.

누가 독일이 노동자를 부려먹는다고 한건지.. 아니면 본인이 직접 독일을 다녀와서 알게 된 것인지 궁금하네.

독일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받은 봉급을 저축하지 않고 대부분을 소비하는 구조인데, 이게 왜 그런지 아나?
내가 알기로는 연금 제도가 너무 잘 되어 있기 때문이지.
연금을 수령할 시기가 되면 본인의 재산을 기준으로 그냥 내 재산으로 먹고 살께. 하는 부류와 재산이 하나도 없기에 국가에서 지급할 수 있는 최고액의 연금을 받고 생활하는 부류로 나뉘게 돼.

독일 사람들은 시급이라든가 봉급을 더 올려주면 좋아하는게 아니라 세금 더 올라가고 골치 아프다고 그냥 정말 적정하면서 최소한의 급여만을 받으려고 해.
예를 들면 독일어 과외 선생에게 너 너무 적게 받는거 같은데 좀 더 줄까? 이러면 여기서 더 받게 되면 세금도 올라가고 나중에 연금 받는데 불이익이 있을 수도 있다면 그냥 받던 대로 받겠다고 한다.

비정상 회담에서 로빈이 독일 너무 임금 낮아서 불평등하다고 하는데, 이건 정말 독일의 현실을 쥐뿔도 모르면서 하는 헛소리다.

와... 난 지금 EURO 의 경제엔진인 독일이 지옥같은 삶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을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다.
정말 안정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수치와 통계를 무척 좋아하는거 같은데, 이걸 드리밀려고 하면 그 사회의 전반적인 상황이 어떻고, 특히 독일의 무시무시한 연금제도를 잘 파악을 한 후에 말을 해도 해야 할거다.

독일의 연금제도를 제대로 조사하고 나면 감히 독일의 서민층이 어쩌고 하는 소리는 하지 못할 듯.

참고로 영국의 1/3 수준이라도 했는데, 제조업이 다 무너지고 거의 관광, 금융(이것도 좀...), 서비스업에 의존해서 연명하는 영국이야말로 빈부의 격차가 나날이 늘어가고 커져서 고생하고 있다.
좀 나라가 비정상적으로 되어 가고 있다고 해야 하나..

부디 다른 나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때는 조심스럽게, 충분히 조사를 해 보길 바란다.

갈 여건이 안 되면, 독일에 살다 오거나 잠시 갔다가 온 사람이라도 잡고서 물어보던가.
stabber 15-02-28 13:41
   
댓글 많이 늘었다했더니 또 정치 댓글....
     
JPEG 15-02-28 13:45
   
항상 시작은... 사회에 불만 많은 쪽이죠. 
뭐 누가먼저 했냐 따지는게 유치하긴하지만 무시할수는 없는부분이니까..
nation 15-02-28 13:49
   
빨리 1) 임금/기업고용률을 서유럽 수준으로 높여서 2) 세금을 더 많이 거둬야
비로소 3) 정부가 저출산 고령화 대비도 하고, 과학기술/국방비에 투자도 많이 하는 등 더 많은 일을 하는데
한국은 1)이 안 되니 2)도 안 되고, 3)도 자동으로 안 됨.
임금 인상, 세율 높이자는 말 나오면 반대하는 사람 많은데
과학기술/국방비 얘기 나오면 다들 지금보다 더 많이 지출하라고 하니 모순.
정작 한국은 경제규모에 비해 R&D와 국방비 지출이 많은 나라.
한국이 지금보다 R&D와 국방비를 더 많이 지출하려면 빨리 임금/기업고용률 높여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국민이 더 많은 세금을 내도록 해야 함.
1873만 한국 임금근로자 중 절반이 월급여 200만원 미만.
http://www.yonhapnews.co.kr/economy/2014/10/30/0301000000AKR20141030091700002.HTML
월급여 200만원 미만은 미국, 서유럽이면 극빈층에 해당하는 소득수준이고, 한국정부에 소득세 거의 내지 않음. 월급 200만원 이하 근로자가 많을수록 정부와 사회에 부담.
25년전부터 외국인노동자 수입해가며 저임금 인건비따먹기에 안주하는 사장들 마인드가 한국경제 최대문제.

한국의 문제는 인력부족이 아니라 제대로 된 일자리(decent work: 애키우고 노후대비할 만큼 임금 주는 일자리) 부족.
생산가능인구(만 15~64세 인구): 미국 2억, 일본 7700만, 한국 3700만
임금근로자수: 미국 1억4천만, 일본 5200만, 한국 1870만
생산가능인구 대비 임금근로자 비율: 미국 70%, 일본 67%, 한국 50%.
현재 한국 임금근로자 수는 미국/일본과 비교하면 700만명 가량 적은 셈.
한국기업이 선진국기업에 비해 자국민을 조금 고용하고 장시간 부려먹고 이른 나이에 해고하는 탓에
(독일기업이 100명 고용해 주 35시간씩 시킬 일을 한국기업은 50명 고용해 주 70시간씩 일시키는 경제구조.)
한국인이 자영업으로 내몰려, 취업자 중 자영업자 비율이 미국/독일/유럽강소국/일본의 3~4배.
한국 자영업자가 살기 어려운 최대/근본원인은 대형마트 탓도, 최저시급이 높기 때문도 아니라 자영업자가 포화상태이기 때문.

언론이 "세금폭탄"이란 말을 만들어내 세금에 부정적 프레임을 덮어씌우는데,
OECD 국가들이나, EU회원국들을 비교해봐도 선진국일수록 고임금/고고용률/고세율.
"일본이 19세기까지 조선보다 못 살던 나라였는데 운좋게 먼저 개항한 덕에 잘 살게 됐다"고 말하는 사람 많은데
19세기 말 일본정부 세수가 조선정부 세수의 10배 이상.
양국 인구차이가 2배 정도고, 양국 1인당 소득이 비슷했다고 하면, 일본의 세율이 조선보다 5배 이상 높았던 셈.
일본정부는 이러한 세수를 기반으로 유럽에 유학생 보내고 공장기계 수입해 산업화하고 군함/대포를 사온 반면,
조선정부는 돈이 없어서 못함.
양국의 운명을 가른 물리적 조건은 딱 하나. "세수".
현재 OECD에서 가장 세율 낮은 나라가 미국/일본/한국인데 미국, 일본의 정부부채가 세계 1, 2위.
일본은 세율이 세계최고이던 19세기와 달리 세율이 너무 낮아 세수가 적기에 조선정부처럼 무기력.
     
켈이건 15-02-28 18:15
   
내공이 상당하니네.
너무 동감입니다.
지금 한국의 가장 시급한 문제는 첫째가 저출산이고 둘째는 고령화임.
지금 정부 하는건 출산장려정책은 포퓰리즘이라면서 다문화 조장하며 동남아화 시키려고만 화고 있으니..
     
무엇일까요 15-03-01 23:55
   
고용 문제?
애플이 미국에서 생산을 못한다고 한 이유가 답이오.
중국, 베트남, 태국 등등의 값싼 인력 때문에
경쟁력이 안된다는게 첫번째 문제라는 것 부터 시작하시오.
중국과 공산품 대부분이 겹치기에 더더욱 경쟁이 안된는 것.

지금 상황에서
네이션같은 분들의 주장대로
고임금으로 많은 사람들을 고용하는 순간,
세금은 커녕
경쟁력 상실한 기업들이 대거 파산해서
국가 부도 사태까지 직면 하는게 먼저가 될 것이오.
이러한 상황 때문에
대기업과 중견 기업들 영업이익율이 10년 가까이 3~7%안팎밖에 안되는데,
하청 피빨아서 배불린다는 헛소리 하는 일당들의 정체가 참 궁금하네요.
하청 자신들이 단가 안 낮추면
중국에 물량이 넘어갈수 밖에 없는 상황이란 것은 왜 빼 먹고
피빠는 걸로 선동질을 하는 건지.
그렇게 단가를 낮추어도 결국 몇몇 프리미엄 제품 제외하고 경쟁이 안됨.
삼성이 인도, 베트남에 휴대폰 생산공장을 만드는 이유가
중국 전자 업체들과 가격 경쟁하기 위함임은 모두가 알면서도 이런 주장을 하다니.
오리발 15-02-28 14:08
   
여성멤버에 이자스민 나올까봐 두렵다.
진진 15-02-28 15:44
   
독일은 여성이 없는 프로그램은 성공하기 어렵다.. 는 말이 인상적이네
뚱양 15-02-28 15:59
   
에휴 진짜 말귀 안통하는 불통장군.
프레임을 딱 '고세율'에만 맞춰서...
위에 nation님의 말한 과정과 팩트들은 들은 체도 본 체 안할듯.

애초에 과한 세금, 세금인상에 대한 불만은
극심한 소득격차 구조에 없는 돈 짜가며 겨우 맞춘 스펙에 비해 낮은 고용률, 피빨리는 비정규직들, 올라가는 물가에 비해 현저히 낮은 임금 상승률
현실적으로 이래저래 돈나갈일은 많은데 벌어들이는 수익이 형편 없으니 천정부지로 솟는 가계빚.

위 같은 현실적이고 불합리한 여건들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그저 세금만 걷겠다고?
최저임금에 대한 부분은 노동청에 의하면 전체 근로자수의 7명당 1명꼴이 최저시급(최저시급제 시행하기 이전) 이하로 받는다고 나와있고 나머지 6명은 그 이상이라는 소린데 최저시급이 우리나라 최저시급의 2~3배 수준.
애초에 최저시급의 수준이 우리나라의 2배에 빈곤가정의 판단기준이 1인 900유로,4인 1900유로인것만 봐도 실질적인 소득이 높다는 걸 알수 있는데, 거기다 공교육 무료에 부분적으론 부실하지만 구조적으론 튼실한 복지혜택까지.
생활수준, 삶의질이 높다는 건 조금만 생각해봐도 짐작할 수 있는데..

세금에 관한 부분은 원래 독일의 고세율은 아는 사람사이에선 알려져 있는 편이었고 그부분에 대해선 오히려 독일 국민들 속에서도 심각하다거나 불합리하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많고, 주변의 유럽국가에 비해 경제 규모는 크지만 삶의질이 떨어진다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지 위와 같은 문제중에 어느 하나 좋은 점이 없는데 같이 시궁창속에 처박히자니
그야말로 어불성설.
유바바 15-02-28 16:09
   
정치충들 또 기어나오네 정치게시판이 괜스레 있는게 아닙니다 놀려면 그쪽으로 가서 노세요
     
켈이건 15-02-28 18:33
   
이런 사람이 제일 한심함. 우리가 사는데 정치가 관련 없는 분야가 있으면 말해보시고 말하는게
일부 눈쌀 찌뿌리게 하는 인간들이 있더라도 정치에 대한 관심은 외면하는게 아닙니다

전 정치적으로 대립되는 사람보다 정치에 무지하고 무관심한 인간들이 더 혐오스러움.
끄으랏차 15-02-28 16:55
   
"독일에서 개인의 행복은 천부적 권리이며, 이를 국가가 보장하고 있다. 개인이 행복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국가가 개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헌법으로도 규정하고 있다. 독일 국민의 90% 이상이 의료보험과 실업보험 등 복지 혜택을 받는다. 개인 세금은 적게 내고 국가는 분담금을 많이 낸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근교에 사는 브리가테 씨는 3년째 실업자로 장기실업수당 수령자다. 그는 회사에서 해고된 첫해 전년도 소득의 67%를 실업수당으로 받았다. 1년이 지나도록 직장을 구하지 못하자 장기 실업자로 분류돼 매달 장기실업수당 359유로(약 53만 8,500원)가 나왔다. 부인과 자녀 앞으로 나오는 수당을 합하면 그의 가족에게 매달 들어오는 돈은 1,436유로(약 215만 4,000원)다. 최근 새로 이사한 집을 위해 구입한 소파와 식탁 비용의 영수증을 노동청에 제출하자 모두 지원받았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도 끄떡없이 사회적 약자를 지키고 배려하는 독일의 복지 현장이다. 2010년 당시 브리가테처럼 장기실업수당을 받은 실업자는 100만 명. 이들 가족까지 합치면 총 670만 명이 실업수당금을 지원받았다. 독일 정부가 이를 위해 지출한 비용만 46억 4,000만 유로에 이른다. 다행히 2012년에는 일자리가 많이 늘어 정부가 지출하는 실업수당은 줄어들었다.
독일 실업수당의 재원은 노동자의 보험료와 정부 지원으로 충당된다. 정부가 반을 분담한다. 예로 한 달에 3,000유로(약 450만 원)를 버는 미혼의 스벤 밀러 씨는 소득의 36.5%를 세금과 연금으로 지출한다. 연금보험으로 298.5유로, 실업보험으로 45유로, 건강보험으로 246유로, 간병인 보험으로 29.25유로를 부담한다. 이는 한 달 월급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독일의 복지제도가 잘 작동하고 있는 것은 국민과 기업들이 세금을 잘 낼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사회적 연대, 즉 공동체의 가치를 지켜가고 있기 때문이다. 세금을 많이 내도 국민들은 불만을 토로하지 않는다. 안정된 보험과 미래가 보장되어서다. "
http://well.hani.co.kr/136721

독일 세금이 높은거만 따지지 그 세금으로 어떻게 되는지는 무시하고
세금 많이 내서 소득이 적으니 힘들다 이러고 있으니 ㅋㅋㅋ

여봐요 저 나라는 의식주 태반을 해결해주는 나라입니다.
저기는 정말로 노인되서도 한푼이라도 벌겠답시고 아파트 경비하고 폐지줍고 할 필요가 없는 나라예요.
직장 때려쳐도 3년동안 급여가 나와요
보유자산이 적으면 임대주택 우선배정해주거나
주택수당이 나와서 집세 부담이 없어요
지금 저런 나라 세금 높아서 소득 적다고 어쩌고 저쩌고 하는거예요? ㅋㅋㅋ
저기서 세금 다 빼고 한달에 10만원만 벌어도 우리나라에서 한 200버는 사람보다 의식주 더 잘해먹고 다닐판이예요.
오죽하면 독일 중산층 비율이 OECD 최상층일까요
     
천상 15-03-01 12:53
   
아이쿠가 참고할 글이네.
멋진나무 15-02-28 17:13
   
저런거보고 부러운건 소득? 복지? 그런거보다 국민들이 저렇게 많은 세금을 믿고 낼수있다는게 부럽네요
켈이건 15-02-28 18:08
   
독일처럼 투명하게 세금이 쓰이면 세금의 절반을 내도 안아깝지.
독일처럽 의료 교육등등의 복지가 다 무료다면..
그리고 정치충이니 뭐니 하는 인간들보면 한심함.
정치가 얼마나 중요하고 정치에 대한 확실한 의견은 건전하고 우리에게 꼭 필요한 소양임
하지만 일부 알바와 빨겡이타령하는 ㅂㅅ들은 제외
대당 15-02-28 18:09
   
재밌네요 잛보고 갑니다
하이니 15-02-28 19:13
   
그와중에 엑소부심...엑소관련 댓글은 대게
상황에 맞지도 않거나 괜히 거슬리는
내용이 많더라구요ㅎ
부탁드려욥 15-02-28 21:25
   
우리나라 꼴이 웃긴게

국민성은 공산주의를 바라는데  아이러니하게 자본주의인 나라임 ㅋㅋ

그놈의 복지타령  한심할따름
가출한술래 15-02-28 21:35
   
잘 보고 갑니다,.
전쟁망치 15-02-28 21:47
   
아니 위에 우리랑 독일이랑 자꾸 예산 비스므리 하다고 외치시는분

상식적으로 독일이 우리보다 복지가 좋고 세금도 무겁게 거두고

전체 생산량 달러환산으로 3배정도 되는 나라인데 인구도 8000만명이고


이것만 봐도  예산이 비스므리 할꺼라고 하는 자신감은 어디서 오는겁니까?


굳이 CIA 이나 뭐 어디 기관에서 도출해내는 거 볼필요도 없어요 이건 ㅉㅉ
어려운별명 15-02-28 22:08
   
아 이거 방송에서 봤을때 궁금했는데 여기서 보네요 ㅎㅎ
리얼뤼ad 15-02-28 22:19
   
남자지만 독다니엘 목소리 넘 매력있음  ㅜㅜ
봉냥2 15-02-28 22:54
   
아 독다 너무좋음...
제일 좋은멤버는 독다 알베 타일러...
독다 너무 젠틀하고 목소리도 멋있죠

독다 관련해서 다큐봤는데 참 멋진 사람이더군요ㅎㅎ
취미가 등산ㅎㅎ
kuijin 15-02-28 23:45
   
투명한 세금이용!!정부에서 어디에 사용되는지 모르는 세금보다 국민들은 세율이 조금 더 높더라도 투명하고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세금이용을 원한다!!
자기자신 15-03-01 02:08
   
잘 봤습니다
혀나 15-03-01 13:55
   
종편에서 독일 세금사례 보여주는거 보면 머지않아 싱글세 나올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이나♡ 15-03-01 14:43
   
잘봤습니당~ ㅎㅎ
예능국장 15-03-01 15:48
   
일본도 독일처럼 과거사를 깔끔하게 인정하면
한미일이 함께 손을 잡고 중러북을 견제할 수 있을텐데 아쉽네
키아짱 15-03-01 19:56
   
그냥 우리나라는 간접세 비율이 높은 나라고.. 독일은 직접세 비율이 높은 나라임...

간접세가 높은경우 세금을 걷기 편한대신 탈세를 할수있는 비중이 높음....
직접세가 높으면 국민들 소득이 줄어 세금을 많이 내는거 같은 느낌을 받게됨...대신 물가는 낮아짐..

선진국 대부분은 간접세 보다 직접세 비중이 훨씬 높음....

우리나라는 직접세 하자고 하면 재벌들이 봉기할거라.. 불가능하다고 봐야함...
근데 아마 재벌들이 봉기 하기전에 월급 반때간다고 하면 일반 서민들이 봉기할듯...
     
아니야 15-03-01 22:37
   
월급에서 반 때간게 나에게 복지 혜택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확신만 있다면

서민들이 봉기할 이유가 있겠습니까?

그리고 법인세, 상속세, 재산세 등 하고많은 직접세중에서 소득세부터 올리는데

이러면 누가 가장 많이 털리겠습니까? 재벌들? 물론 아니죠.

대놓고 샐러리맨들 털겠다는 겁니다.

딱 지들 주머니 사정부터 생각하는게 보이는데 열불이 안나면 사람이 아니죠.

ps. 재벌이고 부르주아고 간에 지들한테 세금 내라는 말 안 할테니 제발 좀 낸 세금이라도 삥땅쳐서 지 호주머니로 넣지말고 제대로 된 복지로 국민에게 돌려주기만 해도 감사하겠네요.
하늘나비야 15-03-02 00:46
   
세금 ... 봉급쟁이들의 유리지갑만 털고 있으니... 빈부 격차 좀 어떻게 않될까요?
매가보약 15-03-04 01:06
   
독일 다니엘 좋아하는 사람이 많네요..
헛개맛사탕 15-09-19 19:29
   
번역 감사합니다. 잘 읽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