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반응
HOME > 해외반응 > Etn.연예/영화 해외반응
[CN] JTBC "비정상회담" 中 네티즌 "정말 재밌다! 중국반응
등록일 : 14-08-26 16:13  (조회 : 79,137)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JTBC의 예능프로그램인 "비정상회담"이 인기를 모으면서 중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듯 합니다.
특히 중국인이 출연해서 더욱 인기를 모으는듯 한데요.
중국네티즌 반응을 살펴 봤습니다.
 
 
 
 
 
 
001.jpg
 
 
 

 
<한국JTBC의 예능프로그램《비정상회담》>
 
【첫방송】2014年7月7日
 
【방송시간】매주 월요일 밤 11시
 
【진행자】유세윤, 전현무, 성시경
 
【출연】Samuel Okyere、장위안(张玉安) 등
 
【프로그램소개】《비정상회담》은 3명의 진행자와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각국 출신의 청년 10여명이 출연하여, 최근 2~30대들이 고민하고 있는 주제에 대해서 토론하고, 그 주제를 서로 다른 각도로 살펴보며 유쾌하고 독특한 해답을 도출해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中 네티즌 반응>
 
 
 
 
118.32.156.◇
이거 정말 재미있어.
 
 

82.34.182.◇
일반적인 예능처럼 단순히 웃음만을 추구하지는 않는다. 정말 좋은 프로그램.
 
 

182.203.144.◇
게스트들은 그야말로 각국의 훈남들의 총집합이네....
 
 

125.39.238.◇
저 남자들이 나온 사진(포스터)를 보니까 일본판 “꽃보다 남자” 포스터가 떠올려지네. 흰색 셔츠 차림의 매끈한 미남자는 정말 눈을 즐겁게 만들어. 그리고 미국대표가 의외로 중국대표보다 키가 작은게 참 묘한 기분을 들게 하고..
 
 

eryisha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출연자들이 교류하는 것은 사고의 폭을 넓혀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비단 그저 웃고 즐기는 것에 끝나지 않고, 이 프로그램 자체가 매우 유익한 관점을 전달하고 있다. 즉 수많은 문제들이 에 대해서 절대적인 옳고 그름을 내세우지 않고, 어떤 표준답안 또한 없으며, 어떠한 선택을 하던지 스스로의 체험과 경험을 통해 나름대로의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이러한 태도를 견지함으로서 사람은 이해와 관용을 터득할 수 있고, 더 많은 자유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65.38.76.◇
1편을 봤는데 정말 괜찮더라. 각나라 사람들의 사상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어, 게다가 웃기기까지 하다니!
 
 
 
182.203.144.◇
2편부터 보고 있는데.... 여기 출연하는 여자들은 그냥 장식용 꽃병이더군. 소위 말하는 머리는 비고 가슴만 딥다 큰 그런 부류들이고, 말하는 것도 딱 그 수준 이야.
 
 
 
->118.32.156.◇
그건 네생각일 뿐이야. 대부분 남자들은 다 좋아하는데 뭘 어쩌라고?
 
 
 
182.203.144.◇
장위안은 좀 정도가 심한 것 같다. 정말 일본과 일본인을 싫어하는 정도가 프로그램에서 확연하게 드러나고 있어. 아예 프로그램에서 일본인을 쫒아내려고 하는 것 같아.
 
 
 
->139.226.108.◇
순진하기는 저거 다 설정이야. 하물며 예능프로그램인데 진심으로 저렇게까지 말한다는 것이 가능하다고 봐? 가만히 보면 몇몇 사람들이 동포에게 너무 가혹한 잣대를 들이밀고 있는 것 같다.
 
 
 
->182.203.172.◇
이런 인간(장위안) 정말 싫더라... 아무 말이나 되는대로 지껄이고 게다가 속마음과 내뱉는 말도 달라. 기왕 일본과 일본인을 싫어한다면, 아예 저 프로그램에 나오지나 말 것이지 왜 저러는지 모르겠어.
하는 짓이 내 구남친이네. 흔히 말하는 애국보수였어. 나이 마흔이 넘은 인간이 나한테 하는 말이 "절대 일제 사지 말아라“ 이건데, 자기는 SONY DVD 플레이어를 사더라고 그리고 나서는 DVD는 일제 말고는 달리 선택할 물건이 없대나?
어쨌든 그 인간하고 헤어진 이유는 정말 어처구니없어. 몇 년전 신랑망 웨이보(중국 SNS)서비스에 가입해서 즐기고 있는데, 그인간이 본거야. 그런데 그인간이 나몰래 네 컴을 키고 내계정을 모두 삭제시켰더라고, 그래서 따지니까 신랑은 지나(支那)라는 뜻이고, 신랑은 일본인이 지분을 가진 회사라고 말하는거 있지. 결국 나도 지긋지긋해서 그인간 하고 헤어지게 되었어.
 
 
 
->n
사실 그다지 심각한 문제는 아니야. 단지 기왕 말을 하려면 제대로 하는게 중요하다는 것이야. 중국, 미국, 일본, 한국 모두 서로의 이익을 위해서 일접하게 얽혀있고, 상호간의 견제도 반드시 필요한 관계지. 심지어 세계의 모든 국가들 또한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서로를 견제하고 있고, 국제정치에서는 영원한 친구도 적도 없는 법이다. 한마디 하자면, 단순히 일본인이기 때문에 싫어하고, 미국인이기 때문에 싫어한다. 그런식이면 마치 우리 중국인들은 실속 없이 허공에 대고 총질하는 것과 똑같은 것이야.
 
 
 
->58.60.77.◇
실속 없이 굴고 있다고? 나는 그렇게 생각 안해. 원래 이 프로그램의 취지는 세계 각 나라의 청년들이 각자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고, 각자의 사회문화적 배경에 기초하여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는데 의의가 있는 것이야. 심지어는 그로 인해서 서로 격렬히 충돌하는 것 또한 프로그램의 취지를 살리는 효과가 있는 것이지.
그래서 진지하게 말하자면 각자 자신이 속한 국가의 보편적인 현상과 관점은 매우 중요한 것이야. 만약 출연자 모두가 지나치게 서로의 입장을 보살펴 준다면 출연한 11개 나라의 사람 모두가 완벽한 인격을 가진 성인군자가 되는 것이지. 그러면 이 프로그램이 무슨 재미가 있을까? 또한 어차피 특정한 나라를 싫어한다면 속마음을 감추고 좋은 말만 하는 것은 한계가 있어. 말을 길게 하다보면 사람의 마음은 드러나게 마련이고, 교언영색(巧言令色)으로 위선을 떠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만 나는 것이지.
 
 
 
->58.60.77.◇
게다가 중국게스트가 노골적으로 일본을 싫어하는 것은 무슨 이익 같은 것과는 관계가 없지. 분명 국제정치에서 영원한 친구도 적도 없다는 말은 맞지만.... 이건 역사에 대한 문제지.
 
 
 
->n
뭐 좋아... 그런데 한번 생각해 보자. 어떤 대상을 싫어하는 것은 당연히 개인의 자유야. 장위안 뿐만 아니라 출연하는 모든 게스트가 서로에 대한 평가를 할 수 있는 것이지. 그런데 장위안은 뜬금없이 민족문제를 들고 나온 것이 문제야. 방송을 보면서 정말 황당하더라고. 그리고 또 한가지 지적하자면 역사적인 원수(일본)에 대한 문제 말이지. 중국과 한국은 애초부터 그다지 우호적인 사이가 아니였어. (역사적 근거를 바탕으로)장위안이 일본인에 대해 대적하는 위치를 취하고 있다면, 어떻게 한국에 대해서는 그렇게 우호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는 것이지?
 
 
 
220.173.131.◇
우리 중국대표 정말 귀여워!!! 하하하!
 
 
 
n
중국대표는 꼭 저런 정치적 문제를 걸고 넘어지네. 다른 나라대표들 사이에서는 정치적 갈등이 없고 애초에 (그런 민감한 문제는) 제기하지도 않는데. 중국대표는 정치적 사안에 대해서 오히려 심사숙고를 하지 않고 그저 되는대로 내뱉는 것 같다. 미국대표처럼 정확한 논리를 바탕으로 명확하게 의견을 개진해야지......두사람 모두 배울만큼 배운 사람들인데 언행은 천지차이야.
 
 
 
->182.203.144.◇
학력의 문제가 뿐만 아니라 사고방식의 문제이기도 하고 평소에 어떤 교육을 받아왔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문제지. 중국대표는 중국의 체제에 대해서 매우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 같은데, 딱 봐도 아주 제대로 세뇌가 되어있어. 외국에 나가있는지가 10년이 넘었는데도 저모양이면 알만하지 뭐..
 
 
 
->112.235.213.◇
애국심은 애국심 자체로 봐줘야 마땅해. 다만 각국의 독특한 풍습과 인간성이 어울려지는 예능프로그램에서 정치문제를 가지고 토론하는 것은 적절치 못한 것이다.
 
 
 
智那豚
저 가나출신 흑형은 자리를 잡은 것 같네.
 
 
 
106.86.213.◇
정말 재밌다~~~ 그런데 중국대표 쟤 말이야.... 저딴식으로 말하는 걸 보니 뇌세포가 좀 맛이 간게 아닐까?
 
 
 
117.84.195.◇
장위안은 정말 방송용 목소리던데, 말솜씨 하나만으로도 먹고 살겠어.
 
 
 
218.77.90.◇
내가 보기에 중국대표는 정말 속이 좁더군. 세상에 오직 두 나라(중국, 일본)밖에 없나? 정말 쪽팔려서 봐주기 어렵더라.
 
 
 
106.86.213.◇
프로그램  정말 잘 만들었다. 개인적으로는 가나 친구가 가장 마음에 들고, 벨기에, 터키, 미국 게스트가 개성도 뚜렷하고 자신의 의견을 조리있게 말하는 것 같아. 그런데.. 중국... 아이고야...
 
 
 
14.20.27.◇
내가 보기에 이 게시판에 글올리는 네티즌들 한사람 한사람이 외국의 정치역사적 문제에 대해서 참으로 도량이 넓고, 절도가 있으며 대국의 풍범이 풍겨져 나오는 의견을 개진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어떤이는 모래알 한톨 만큼의 관용도 보이지 않는 것 같이 보여서 그점이 안타깝다.
이건 그냥 예능프로그램일 뿐이다. 무슨 대단한 의미와 영향을 끼친다고 걱정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설사 사회적인 영향이 있더라 하더라도 뭘 또 어떻게 할 것인가? 몇몇 사람들은 아직도 타인의 관점에 대해서 지나치게 일희일비 하는 것 같이 보인다. 외국에서는 남이 어떻게 말하든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왜 우리 중국인들은 남의 말에 벌컥 화부터 내는가.
 
 
 
180.170.13.◇
이봐들... 이건 그냥 예능일 뿐이야. 우리는 그저 평범한 백성들일 뿐이고... 무슨 같지도 않은 정치문제를 가지고 그리 열을 올려? 보아하니 무슨 정치선동가나 애국투사들처럼 주절거리고 있는데 같지 않아서 웃음 밖에 나오지 않네. 그것도 외국산 오락프로그램 게시판에서 말이지...
 
 
 
->101.87.167.◇
당신 말이 옳아. 우리는 모두 일반백성일 뿐이고 무슨 국가원수나 정부의 수뇌급이나 관료가 아니지. 민감한 국가적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는 지나치게 열을 올리며 토론할 필요는 없어. 이 프로는 단지 오락성, 개방성, 포용성, 평등성을 가진 문화적 교류의 장일 뿐이야. 무슨 정치적 문제를 가지고 박터지게 싸우는 게임센터가 아니야.
 
 
 
106.86.199.◇
이 프로그램 내가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이야. 제 4기생들 모두 깨물어주고 싶을 정도로 귀엽네. 그런데 자막은 언제 나와?
 
 
 
183.179.5.◇
제임스 하차했어...ㅜ.ㅜ
 
 
 
114.88.186.◇
장위안 쟤는 외국에 너무 오래 나가 있어서 오히려 사고방식이 더욱 경직된 경우인 것 같다. 사사건건 너무 심각해..
 
 
 
->183.18.193.◇
그건 말이지 저 친구 본업하고 연관이 된 문제야. 원래 기자였던 친구한테 유학생 같은 다른 게스트들처럼 가볍게 웃고 떠드는 예능프로에 적응하라는 것은 좀 그렇지.
 
 
 
CYJ
유세윤과 장동민은 정말 완벽한 개그콤비야! 예전에 슈주와 같이 나왔던 프로그램을 보면서 웃다 죽을뻔 했다니까.
 
 
 
123.123
시작할 때 나오는 음악 정말 괜찮다. 누구 제목 아는 사람 없어?
 
 
 
z
제임스 정말 좋아했는데... 왜 하차한거야....아까워....ㅜ.ㅜ
 
 
 
123
정치 이야기 좀 그만해라.
<역자 주 : 심각하고 무거운 논조의 토론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중.>
 
 
 
113.233.152.◇
예능프로그램을 가지고 정치적 문제를 논하는 것은 좀 그렇지....그래도... 다들 진지하게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은 보기좋네.
 
 
 
支那豚
난 장위안의 이말이 가슴에 와닿더라구... “중국인의 자질은 떨어지는 편이다.”
 
 
 
->39.188.164.◇
자질이 떨어지지.. 특히나 쪽발이 남자에 비해서도 자질이 떨어지지... 중국 남자들은 오직 여자들 몸뚱이 위에서나 자존감을 찾는 족속들이야. 알아들었어?
 
 
 
->39.188.164.◇
이거 반박하기 어렵군.
 
 
 
14.113.248.◇
장위안은 현재 일부 중국인들의 단면을 비춰주는 거울이야.
 
 
 
106.86.223.◇
이탈리아와 프랑스대표가 말싸움을 하고 거기에 터키와 가나가 옆에서 부추기네.. 이거 정말 웃기다.
 
 
 

난 장위안을 지지해. 사실 중국에 대해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에 수많은 외국인들이 중국에 대해서 오해를 하곤 하지. 장위안은 그래도 외국과 외국사람에 대해서 진지하게 이해하려고 드는 사람이야. 단지 몇몇 부정적인 측면이 나타나는 것도 사실이긴 하지만. 난 외국의 좋은 면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배워야 한다고 생각해. 그래야 스스로를 강하게 만들 수 있지. 게다가 이건 단지 예능프로그램일 뿐이야.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어.
 
 
 
->113.234.203.◇
지지하는 것은 지지하는 것이고.. 그런데 말이지 솔직히 말해서 난 일반 소시민들이 이런 예능프로에서 정치문제를 가지고 왈가왈부하는 것은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봐. 애초에 우리 지도자들이 상관하지 않는 문제인 이상, 우리 같은 일반백성들은 그냥 오락은 오락으로 즐기는 것이 좋아. 안그래?
 
 
 
123.122.109.◇
아... 나도 장위안을 응원하는 쪽이야. 그런데 말이지 외국인들은 이 친구 덕분에 중국인들은 너무 고리타분하고 경직된 사고방식을 지녔다고 오해할 가능성이 있다는게 문제지. 저런 상황(프로그램)에서는 장위안 같은 태도를 취하는게 합당하다고 보여. 관점을 좁혀서 보자면, 저런 문제에(역사적 사실, 국민감정) 대해서는 물러설 수가 없지. 그런 면에서는 장위안의 태도는 중국남자가 보편적으로 취하는 태도라 할 수 있어.

마음을 바로하고 여러 가지 상황에서 지나치게 경직된 태도를 취하지 않는 것이 필요해. 그래야 사회전체에 관용적인 분위기가 충만할 수 있는 것이지. 사람들끼리 서로의 차이를 인식하고 그것을 이해하며 받아들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해.
어쨌든 자막 제작하는 분들 너무 고마워. 덕분에 이 프로그램을 마음껏 즐길 수 있어. 예전에 본 한국 프로그램 중에서 외국여자들이 나오는 토크쇼가 있었어. 비록 내용 자체는 진지한 주제를 가지고 토론하는 것 이였지만, 그걸 보는 남자들은 그다지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프로그램 자체를 즐겼었지.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도 그런 융통성이 필요하다고 봐. 어쨌든 다음 편이 기대된다.
 
 
 
218.85.99.◇
이 프로그램 정말 괜찮다! 서로 다른 문화간의 충돌과 교감이라니.
 
 
 
过客
누구 제 4기 시작할 때 나오는 G11주제가 제목 아는 사람 없어?!!! 
 
 

101.87.167.◇
정말 잘 만들어진 프로그램이야. 재미도 보장하고 교육적 의미도 포함되어 있어. 현재는 이런 프로그램을 찾아보기가 힘들어.
 
 

258
뭐가 어떻게 되었던간에 장위안을 응원하자. 우린 모두 동포가 아닌가?
 
 

139.227.109.◇
저 독일친구 그다지 독일인 같이 안생겼는데?


번역기자:Erich
해외 네티즌 반응
가생이닷컴
www.gasengi.com

모든 번역물 이동시 위 출처의 변형,삭제등은 절대 허용하지 않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Creative Commons License
번역기자 : Erich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배신자 14-08-26 16:17
   
잘 봤습니다.
모쿠사 14-08-26 16:19
   
요즘 보는 프로가 비정상회담 밖에 없네요~ 너무 재밋어요 ㅋㅋㅋ
PresTige 14-08-26 16:20
   
번역 감사합니다. 의외로 장위안에 대해 안좋게 보는 시선이 많네요. 잘 봤습니다^^
일산베어스 14-08-26 16:21
   
핫하죠^^
레떼느님 14-08-26 16:21
   
전에 한번 봤는데 생각보다 위화감도 없고 부담없이 볼만 하더군요.
예능은 예능일뿐 너무 집중하지만 않는다면 괜찮은 프로그램인듯.
시불스키 14-08-26 16:21
   
그냥 방송용 컨셉이니까 즐기면서 보면 되는데 너무 진지하게 대하네...

장위안 사실 타쿠야랑 친하고 라디오도 같이 했는데.
케니 14-08-26 16:21
   
잘 봤습니다. 번역 감사해요~~
드크루 14-08-26 16:22
   
이번주는 프랑스가 문화재도둑질로 많이 까였지 ㅋㅋ
미수다같은거 말고 비정상회담 여자버젼도 생겼으면 좋겠음
     
티나인 14-08-27 02:58
   
여자버젼 나오면 또 남자 비교 만 하게 되서 안됨.

루저 한국남자 vs 세계 위너남 비교 ㅋㅋ

미수다 보면서 국적상관 없이 쓰레기 들이 얼마나 많은데 비교를 저렇게 하네 그랬음 ㅋ
당장 중국만 봐도 천지에 널렸는데 그 중국대표는 정작 한국인이랑 결혼 하든데 ㅋㅋㅋ
봉냥2 14-08-26 16:22
   
월요일마다 매일 챙겨보는 예능ㅋㅋ
꿀잼 ㅎㅎ
수서토라 14-08-26 16:23
   
의외네요..;; 장위안이 저렇게 까일줄이야 ㅋㅋ 전 장위안 좋던데.
장위안 타쿠야랑 아이스 버켓도 같이 하고 사석에선 친한것 같던데요 ^^
미소고 14-08-26 16:24
   
장위안 같이 민족적인 자부심이 있는 사람은 다른나라나가서 문제를 안일으킴 그걸로 족하지 중국인들은 지금 한국에서 문제가 많으니까
     
컬러머니 14-08-27 04:11
   
동감 10개드림~!!
     
다라미 14-08-27 16:01
   
공감요 ㅎㅎㅎ
불고기냉면 14-08-26 16:24
   
컨셉이어도 장위안 저런거 오히려 좋아할줄알았는데ㅋㅋ
싫어하는쪽도 생각보다 꽤 있네요 전 좋던데 장위안ㅋㅋㅋ
돼지콜레라 14-08-26 16:24
   
이 방송을 본적은 없지만 흥미롭네요.
언제 시간내서 한번 봐야겠군요.
     
kongnop 14-08-26 18:19
   
보세요. 꼭 보세요. 두번보세요!!

재미도 보장하고 거기다 우리나라 비하나 혹은 다른나라에 대한 그릇된 편견없이

자유로운 토론하는건데 정말 정말 극추임!!. 요즘 하는 프로중 가장 잼남.
봉냥2 14-08-26 16:26
   
그리고 장위안이 실제로 타쿠야하고 노래방도 가고 친하다고 했는데
피디가 편집을 이상하게 했다는데..
그리고 어짜피 저거 다 설정이죠
케니 14-08-26 16:27
   
비호감 순위 : 1.에네스 2.전현무 3.장위안
호감 (순위없이) : 타일러, 다니엘, 줄리엔,기욤
근데 에네스 없으면 재미없을거 같음..에네스가 강력한 반대파가 되니 흐름이 재미나지..ㅎㅎ
     
한국만만세 14-08-26 17:24
   
이거 들으면 비호감에서 호감으로 바뀔수도 있고 그대로일도있는데 ㅋㅋ
세월호때 인터뷰에서 눈물흘리면서 이런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길이라고 인터뷰한 중국인이 있는데 그 사람이 장위안이고 터키인이 케밥자원했다는데 그 사람이 에네스임 ㅋㅋ 다 심성은 착한 사람들 같음
          
케니 14-08-26 17:47
   
에네스,장위안 둘다 착한거는 방송 봐도 알겠던데요..그냥 사물을 보는 시야나 방송에서 사람 대하는 태도가 저한텐 비호감이란거예요 ㅎㅎ (지극히 개인적인 판단임, 그리고 어차피 어느정도 설정인거 알기에..^^) 그리고 전현무는 무례하고 외모비하해서 비호감이구요 ㅎㅎ
사람 자체가 싫은건 아니예요 ㅎ 전현무도 호감일때도 있구요~!
     
kongnop 14-08-26 18:20
   
에네스하고 샘 없으면 재미 급감할거 같아요. 둘이 말싸움할때마다 저 급뿜음 ㅋㅋ
     
Tonikroos 14-08-26 23:46
   
난 에네스때메 비정상회담보는데 ㅋㅋㅋ 완죤호감아님??
     
드르렁 14-09-01 11:00
   
아무래도 유럽출신 젊은 백인들이 많다보니,
아시아인의 사고방식으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주장이
비정상회담에서는 대세가 될 가능성이 높고,
우리 시청자들도, 공감할 수 없는 의견을 다수의견으로 받아들일 수 있죠.

지금으로선 에네스처럼 강력하게 딴지를 걸 사람이 있긴 있어야 함.
아시아권 사람이 두세명 더 있었다면 에네스 혼자 나설 일은 없겠죠.
달의아이 14-08-26 16:32
   
비정상회담 몇 편 나오지도 않았는데 인기가 급 상승이군요
며칠전 우연히 한편 봤다가 재밌어서 주말에 몰아봤습니다 확실히 재밌더군요
투기꾼 14-08-26 16:32
   
그렇죠. 외국인이 한국어로 떠들어대면서 오 한국이 외국인들에게 잘 알려지고 있어라는 대리만족과 그 국가를 대리할 자격도 없는 일반 개인의 편향성에 대한 유보없는 판단을 놓고 '예능은 예능일뿐' 이라는 비판. 문화교류라는 스스로의 거짓답을 내리지 말고 그 시간 있으면 도서관에 가서 책을 보면 됩니다. 말 그대로의 쇼라고 한다면 국적 페르소나를 둘러싼 연극이라고 보는게 좋지요. 어설프게 이해심을 기른다는 자기망상할 시간이라면 코트라에서 나온 터키 화장품 시장분석같은게 훨씬더 문화적 이해에 도움을 줍니다.

적당한 국제주의, 글로벌리즘에 대한 무의식적인 옹호와 그런게 발전과 재미인줄 아는 대중들. 이게 이 프로그램의 현실이라고 봄.
     
케니 14-08-26 16:47
   
ㅋㅋㅋ
     
Sukkerch.. 14-08-26 17:04
   
야옹야옹
     
Captain지성 14-08-26 17:22
   
그래서 <비정상>회담인데요. 재미로 보는겁니다
          
투기꾼 14-08-26 17:31
   
저는 여기서 쓰지 않았지만 이런 프로가 왜 재미있느냐라고 묻는겁니다. 애초에 이런걸 물어보기 위함이었죠. 자기가 어째서 재미있는가 늘 묻고 산다면 이 프로가 지시하고 함축하는 바를 잘 알거라고 봅니다만.

외국인들 나와서 한국어로 떠들면서 자국이야기하는게 재미있나요? ㅎ 신기하군요. 왜 그런게 재미있나요? 

"뭐 내가 재밌다는데 네가 왜 간섭이냐?" 맞습니다.

그럼 이런 극단적인 예를 들어보죠. 한국에서 예능프로로 일본의 대동아전쟁에 관한 2차대전스토리를 둘러싼 대담이든 쇼든 리얼버라이어티든 뭐든간에 한다고 칩시다. 이런걸 '재미'라는 감정을 가지게 될 사람이 몇이라고 생각이 들까요?

단순하게 이 프로가 재미라고 말하는 그 기저에는 개방에 대한 강박관념, 글로벌주의선동에 놀아난 거짓발전론, 적당히 외국속에 한국이 끼어있고 문화적 교류라는 빙자속에서 마음속 안에서 싹트는 재미라는 느낌. 이게 문제라고 지적하는 겁니다만.

제 견해니까 흘려 들으셔도 됩니다. 어차피 알고 있는 사람은 알테니까요. 미수다때 한번 했었어요. 그런데 아직도 여전히 복제되고 있죠. 그 연출, 기획 이런게요.

개중에는 저기 중국반응중에서 '문화적 교류'라는 핑계대는 사람이 있어요. 실제로 이런 식으로 이 프로를 접하는 시청자들이 꽤나 있죠. 그런데 예능은 예능이고 非정상회담이라고 했듯이 순수하게 쇼의 법칙을 인지하고 있다면 이런 말을 하지 않을 겁니다. 그러니까 제가 문화적교류라는 자기만의 거짓답을 내리지 말고 코트라나 무역신문이나 잘 읽는게 좋다는것이죠.
               
로마인 14-08-26 17:43
   
뭐 주저리주저리 궤변을 늘어놓나요
왜 재미있냐니 몰랐던 사실들을 알게되고 다양한 의견들을 들을수있으니까 재밌는겁니다
그건 토론하는 프로그램이 다 갖고있는 요소고 거기에 외국인이라는 사실이 추가된것뿐입니다.
대중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저 출연자들이 각나라를 대표해 나왔지만 그사람들의 의견이 그 나라의 모든것을 대표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자기 견해니까 깊게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면서
어차피 아는사람은 다 안다느니 남을 아무것도 모르는사람 취급하고 무시하는 뉘앙스는
너무 이중적인 태도같아서 보기 불편하네요
                    
투기꾼 14-08-26 17:53
   
1. 그렇죠. 그럼 여기서 일본번역글에 가서 쪽바리가 어떻고 욕하는 사람한테도 똑같이 말해주면 됩니다. 다 자기견해이고 일본인, 특히 넷우익이든 2ch이든 님보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 취급하고 무시하는 것도 문제니까요. 그외 여기서 일본으로 어그로 끄는 사람에 일일히 흥분하는 사람들에게도 지금과 똑같은 댓글 기대할게요.

2. "왜 재미있냐니 몰랐던 사실들을 알게되고 다양한 의견들을 들을수있으니까 재밌는겁니다 그건 토론프로그램이 다 갖고있는 요소고 거기에 외국인이라는 사실이 추가된것뿐입니다."

그러니까 왜 이런 외국인들 여러명을 불러다놓고 이런걸 다양한 의견들이라고 생각한뒤에 '재미'로 생각하는가 묻는겁니다. 굳이 우월/열등으로 따져볼까요? 아직도 외국인에 하악대면서 이런 외국인의 입에 권위를 부여해서 '다양한 의견'이라는 정의를 하는게 수준낮아보이는데요? 애초에 재미라고는 찾을 수 없는것에 재미를 느낀다는거 자체가 일본오덕미소녀물에 하악대는 덕후들의 재미-심리와 똑같이 보여서요.

그럼 이런 가정을 해보죠.

'외국인이 아니라 국내다양한직업군이 모여서 각종 삶의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하는 경우' 이 때 시청률과 반응은?


"몰랐던 사실들을 알게되고 다양한 의견들을 들을수있으니까 재밌는겁니다 "

왜 이런 프로를 통해서 다양한 의견들을 알게 되는 걸까요? 그리고 이런 형식을 빌어서 굳이 재미를 느끼는 이유는요? 우리가 아는 외국이해가 어설프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코트라 가보세요.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국가들 시장분석하고 있어요. 이런건 재미있다라는 생각이 안 들죠? 대중이 바보가 아니라고요? ㅎ 뭐 그럴수도 있죠.

아. 제 말투가 거슬리시면 그냥 이 친구는 이런 존재인가 보구나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도 남을 무시할려고 쓴게 아니라 의견교환을 위해서 쓴거니까요.

그리고 남의 이야기를 놓고 詭辨이라고 쓰시는 분이 자기가 무시당하는것 같자 '불편하네요'라고 말하는건 모순적입니다. 차라리 앞의 궤변을 빼시든가, 뒤의 문장을 빼시든가 하셔야죠.
                         
로마인 14-08-26 18:06
   
1.무슨 소리를 하는지 본인은 아세요?
2.도대체 외국인의 의견을 다양한 의견 이라고 생각하는게 뭐가 수준낮다는거죠?
님이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고 그게 재미없는게 되나요? 우리나라 시청자는 물론이고 저 중국인들역시 님 얘기대로라면 수준이하의 사람이 되어버리는군요.
그리고 외국인이 아니라 국내다양한 직업군이 모여서 각종삶의 주제를 가지고 토론하는경우?
종편방송에 아주 많습니다 변호사 경찰 교수 연예인 다양한 게스트 나와서 주제를 놓고 토론하는 프로그램들 널렸구요
님이야 말로 외국인에대한 열등감이라도 갖고 계신게 아닌가 의심스럽네요
그리고 제 말이 별로 모순이라고 생각하지않네요
재미없다고 얘기할수는 있지만 다른 재밌다는 사람 무시하시면 곤란합니다.
                         
투기꾼 14-08-26 18:13
   
1, 무슨소리인지 몰라서 저한테 반문하는걸로 보입니다.

"어차피 아는사람은 다 안다느니 남을 아무것도 모르는사람 취급하고 무시하는 뉘앙스는
너무 이중적인 태도같아서 보기 불편하네요"

일본번역글 가져와서 거기 달린 댓글들 볼까요? 얼마나 일본인들 무시하고 모르느 사람 취급하는가 적혀있는데. 이렇게 말하면 제가 일본변호인인줄 알겠습니다? ㅎ

2. 일본미소녀애니보는 사람도 자기가 수준낮다라는걸 몰라요. 그냥 자기 재미라고 생각하죠. 물론 이게 이 프로를 본다는게 수준낮다라는걸 말하는게 아닙니다만, 적어도 재미라는 감정을 가지게 되고 취향이라는걸 구분하면서 생기는 우열문제는 제기될 수 있다라는 겁니다. 저는 제 견해지만 이런 프로에 재미를 느낀다는 것 자체가 수준낮다라고 봅니다. 저는 근거까지 제시했으니(근거; 이 프로를 재미라고 느끼는 심층에는 잘못된 외국이해가 깔려 있다) 여기에 불만이 있으시면 반론과 반증을 제시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토론하는게 재밌다면 지방방송에서 일요일 아침에 하는 간담회, 토론의 관심도가 높았어야 정상이죠.

3. 저는 다양한 직종들이 나오는 프로가 있느냐 물은게 아니라 이런 프로의 관심도를 물은겁니다. 동문서답하시는 군요. 어떤 프로도 비정상회담만큼의 관심을 못 받습니다만.

4. 외국인에 대한 열등감이 주제가 아니죠. 저는 왜 이런 예능에서 쓸데없는 가치를 찾느냐는 겁니다. 그러니까 제가 외국이해에 도움을 주는 소스를 던졌잖아요. 그만큼 외국에 대해서 모르십니까? 굳이 이런 쇼를 통해서 재미와 카타르시스를 느끼면서 재미를 구하시렵니까? 개인심정이야 제가 어떻게 할 수야 없죠. 그러나 사회적 비판을 할 수 있지 않습니까. 외국에 대한 몰이해와 잘못된 관념으로 이런 프로를 놓고 '재미'라는 관점을 가지는 겁니다. 이게 제 주장이고요. 만약 외국, 국제, 글로벌에 대한 의식을 하지 않는다면 순수하게 자료들을 찾을 겁니다. 이게 제대로 된 외국이해아닌가요? 아니면 직접 앙케이트를 하시면 됩니다. 쇼프로그램따위가 아니라. 그리고 어딘가 왜곡된 열등감에서 글로벌과 세계주의를 암시하는 이 프로의 연출과 미장센이 나오게 되고 여기에 재미를 느끼게 되는 것이죠. 직지심체요절을 가지고 프랑스사람 데려다가 떠드는게 재미있나요?


저는 이 프로의 쓰레기성에 대해서 적었습니다. 만약에 이런 프로를 봐서 자기가 무시당한다고 생각하시면 반론하시면 됩니다. 근거를 가지고요. 저는 환영해요.
                         
로마인 14-08-26 18:21
   
님과같은 부류들 어차피 얘기해봐야 끝도없이 소모적인 논쟁이 된다는거 알고있습니다.
결국 님은 자기 의견일뿐이라고 얘기하지만 남을 수준이하로 취급하고 무시하고 있을뿐이거든요.
말로는 토론은 환영한다고 하지만 토론을 하려는 자세가 아닌데 무슨 토론을 합니까
저는 쓸데없는 시간낭비 하지않고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반박할말이 목끝까지 차오르지만 그냥 삼키겠습니다
결국 안끝난다는걸 이젠 알거든요.
                         
술담배여자 14-08-26 19:02
   
투형님 심심한가보다.........
                         
상대주의 14-08-27 08:10
   
아....5시에 일어나서 2시간동안 반박글을 썼는데 입력누르니까 날아갔......아..님 글을 패러디한 역작이었는데....아...아... 의욕상...실.......ㅠ
이지만 다시 한번 기억을 간추려....보겠습니다.........
아....안되겠네요.....포기포기..하려다가.......그래도 한마디하면 님 기준대로하면 볼 수있는 프로그램은 뉴스나 다큐 외에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문제점이있지요. 예를들어 님 기준대로라면 만약 우리결혼했어요를 보는 사람이 있다면 수준이 낮은 겁니다.(근거: 이 프로를 재미라고 느끼는 심층에는 잘못된 결혼생활에 대한 이해가 깔려있다) 힐링캠프 개그프로그램 다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프로그램들을 다 심각하게 문제점을 고려하여 시청해야한다는건가요? 왜 TV프로그램을 생각없이 보겠다는 데 님한테 비판을 받아야 되는지. 비판없이 볼 수있는 TV프로그램은 뭡니까? 님은 어떤 TV프로그램을 보시는지? 님 부모님이나 지인들은 어떤 프로그램을 좋아하시는지? 그 프로그램은 수준이 낮은지 높은지 궁금하네요.
님이 말한 수준낮은 대중에는 님 지인이나 친인척은 안계시겠지요? 고상한 분이 그때마다 심각하게 문제를 제기하셨을테니.

님의 글 어디가 의견교환입니까? 글로벌리즘에 선동당하는 우매한 대중들 쯧쯧쯧이 의견교환입니까? 얼마든지 좋은말로 자기의견을 말할 수 있었는데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대중으로 싸잡아 바보라고 손가락질하는 게 님이 생각하는 매너입니까? 님 스타일이라고요? 배려나 매너 그딴 거 없이 반말을 하든 욕을 하든 자기만 만족하면 님 기준에서는 괜찮다는 겁니까? 그리고 뜬금없이 일본 어쩌고가 나왔는데. 물론 저도 아이디가 그런지라 일본 욕하는 댓글에 한 손 보태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 이야기는 왜 뜬금없이 하는 건지 궁금하네요? 일본인을 욕하는 글이든 뭐든 그건 일단 남이지만, 님은 그 프로그램을 보고 재미를 느낀 일반 대중 모두를 겨냥한 것이고 그것은 분명 많은 이들이 자신도 포함되는 것이기 때문에 직접 깐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야 너희 멍청해 이것도 모르는 주제에 쯧쯧쯧. 신경쓰지마 내 의견일뿐이야.' 이게 의견교환??? 중2병자 관심병까지 돋은 것도 아니고 사람들이 발끈 안 할 수 있나요?그리고 우매한 대중들이라도 우결이나 비정상회담이라는 프로그램이나 짜여진 연출이라는 것 정도는 다 압니다. 하지만 님이 쓰셨듯 '대리'만족이지요. 예쁜 연예인을 보거나 자기가 원하는 상황이 충족되는 대리만족. 그 심층에는 '세계로 뻗어가는 우리나라 킹왕짱'이 있을 수도 있지만 그걸 사실로 보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그리고 밑에 보니까 말을 돌리시던데 그거라면 님이 가생이를 들리는 것과 큰 차이가 없을 듯 싶습니다만.

그리고 님 같은 글을 제가 아주 싫어합니다. 페르소나나 미쟝센같은 단어를 문맥상 굳이 사용할 필요가 있었나요? 간단한 한국말로 바꾸어쓰면 될텐데. 연출공부 안하면 뜻을 모르는 사람도 많은 단어들을 굳이 사용하는 의도는 뭡니까? 나는 이런 단어가 체화될 정도로 교양과 학식이 있다는 걸 드러내고싶어서? 님 글의 대부분은 그런 아는 척이 아주 쩝니다. 대부분의 문장은 쉬운 말로 풀어쓸 수 있음에도 굳이 한자어를 연결하고 영어를 섞어쓰는 고약한 화법이지요. 님처럼 사회에 대한 지적을 하면, 어렸을 때는 듣는사람이 이해하기 쉬운 말하기가 좋은 말하기라고 배웠지만 사회에 나가보니 사실을 팩트라 하고(학문의 세부적인 정의로는 차이가 있겠지만 일상생활에 이 단어를 쓰는 경우 대부분 사실이라는 말과 대체할 수 있지요) 알레르기를 알러지(이건 영어권만 쓰는 병X발음이지요)라고 발음하는 게 고급 말하기 대우를 받지요. 하지만 이건 분명 잘못된 겁니다. 쉽게 가능한 것을 굳이 어렵게 꼬아서 하면 반푼이 취급을 받아야지 오히려 대우를 받다니. 님의 문장을 스스로 보면 알겠지만 그런 아는척과 잘난척이 가득합니다.

아...진짜 분량이 절반도 안되게 줄고 내용도 정리가 안되네요. 아...크롬에서 댓글달다 다날아가서...더 이상은 진짜 귀찮네요...어차피 의미도 없는거
               
호키동키 14-08-26 17:44
   
ㅋㅋ 투기꾼님 글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피곤하게 사시는 것 같음.
                    
투기꾼 14-08-26 18:00
   
아무도 문제를 제기하지 않으니까 저라도 하는 겁니다. 그러니 별 쓸데없는 일에 꼬투리 잡는것 같이 보이는 것이죠. 근데 진짜 문제의 심각성은 문제를 문제로 아무도 인지하지 않기 때문에 심각한 겁니다.

저도 많은 사람들이 문제다라고 하는 그런 일에는 제가 굳이 나서서 적지 않아요. 일본욕하는 번역글에 가서 제가 욕한 게 있는가 보시길. 남들 다 떠드는 소리에는 관심없어요.
                         
호키동키 14-08-26 19:58
   
ㅋㅋㅋㅋㅋ 박수라도 쳐드려야겠네요.

화이팅
                         
데이빗 14-08-26 21:04
   
이 사람은 진짜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건지 알고 하는걸까...
일본 번역글에다 일본 욕하는 사람한테 똑같이 말해주라고???
일본 번역글에는 보면 다수의 일본인이 한국 가지고 장난치는 게 눈에 보이는데
그거랑 단 한명의 외국인이 자기 의견 말하는거랑 어떻게 똑같이 취급이 가능한건지???

문제의 심각성은 비정상 회담 프로그램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에 있는게 아니라
당신 머리 속에 있는듯...
                         
휴Money스트 14-08-27 00:08
   
답.정.너.
                         
투기꾼 14-08-27 03:31
   
호키동키// 뭐 비꼬시는건 좋지만 이게 그쪽 글 달 때  무슨 이익이 될까 생각해보시길.

데이빗// 다수의 일본인? 그냥 야후재팬, 2ch가면 보이는 글인데요? 지금 제가 지적하는건 그 번역글에 달린 욕설댓글들이죠. 별 영양가 없는거요. 늘 똒같아요. 일본의 뻘짓과 거기에 일본 욕하려고 한줄이라도 다는 사람들. 그리고 이 일본인들의 자기견해도 존중해주셔야죠. 거기서 깔아뭉개는 욕설댓글들을 보면서 자기모순적이라는 생각을 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아~ 내가 하는건 그냥 비판이고 저 친구가 하는건 그냥 깔아뭉개는거. 웃기는 기준이죠.
                         
투기꾼 14-08-27 03:37
   
휴Moeny스트///

그렇죠. 자신이 하는건 정당한 비판이지만 남이 하는건 그냥 지껄이는 수준으로 이해하는 그런 정신력입니다. 굳이 과거이력 들춰서 탄핵해보죠.

14-04-23 03:55 
생각이 여물지 않거나 철이 없을땐 일진이 멋있고 정당하며 힘이 있다고 생각하죠.
더 큰 사회에 나오면 빵셔틀하던 범생이가 일진들 때려잡는게 현실이고 ㅎㅎ;


이 글은 일베가 일진과 같다라는 식의 글이었고, 본인은 마치 일진에 대해서 우월한 자세로 내려다 보는 식으로 씁니다. 답은 정해졌는데 그대로 앵무새같은 대답만 하는 본인의 과거는 잘 생각하지 못하나 봅니다.
               
Captain지성 14-08-26 17:47
   
모든 사람들이 님처럼 그렇게 깊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전 외국인들 나와서 한국어로 떠드는게 재밌어요. 그럼 역으로 물어보겠습니다. 혹시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이 있나요? 혹시 무한도전 보시나요?

만약 그렇다면 이렇게 질문할 수도 있겠죠. 생판 모르는 남이 나와서 지네끼리 낄낄대면서 웃고 떠드는게 뭐가 재밌어서 그걸 보고있는지, 남이 웃기면 같이 웃어야된다는 강박관념이 기저에 깔린 수동적인 자아상실의 대표적인 표본이라고 보진 않으시나요? 그게 재밌나요? 참신기하네요 ㅎ

라고 말하면 제가생각해도 굉장히 웃기는 말이죠. 무한도전뿐만이 아니라 어느 프로그램이든지 님같이 생각하면 다 시간낭비일뿐입니다. 님은 그시간에 독서를 하시겠죠.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 않는다는거 알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투기꾼 14-08-26 17:54
   
전 TV에 별로 재미를 못 느껴서요. 그러나 적어도 TV비판을 할 수 있죠. 지금 이것처럼요.

적어도 여기서 '이 프로 봤는데 재미있어요'라는 영양가 없는 댓글보다 이런 생각할 거리를 던지는게 이런 번역글의 취지라고 보입니다만.

아. 한가지 위험한건 있어요.

"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 않는다는거 알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으니까 이런 프로가 지시하는 연출과 미장센에 녹아드는 겁니다. 제가 위에서도 썻지만 이런 프로를 재밌다고 느끼는 그런 감정, 이념, 사고를 까는 것이니까요. 적당히 외국인들과 어울리는 국제주의, 글로벌리즘이라고 해야 하나요. 이 간격을 알려면 6시 내고향은 왜 재미없는가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그럼 이 프로가 전제하는 심층들이 보이죠.
               
진진 14-08-26 17:56
   
인생 참 피곤하게 사시네.
                    
투기꾼 14-08-26 17:59
   
생각없이 사는것보다는 나아요. 누군가는 이런 소리를 해주는게 좋죠.

그리고 본인이 관심이 없거나 싫다고 해서 '피곤하게 산다'라는 식으로 매도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만약 제가 하는 말에 문제나 비판을 할게 있으면 이걸 쓰시면 됩니다. 저는 환영하니까요. 그런게 아니라 단순한 비난이라면 님 수준을 의심하게 만듭니다.
                         
만슈타인 14-08-26 21:31
   
전형적인 키보드 워리어네요. 본인 말에 도취되서 끝도없이 이기는것만 추구하는 ㅋㅋㅋ 유치하죠. 이런 사람은 결코 본인 의견을 굽히지 않습니다. 진다는게 없죠. 상대가 계속 반박하면 아마 밤새도록 할겁니다.
               
고무심장 14-08-31 19:31
   
왜 재미있을까요? 저는 알꺼같은데요? 사람들에게 재미있게 보이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월급받는 예능 담당 피디가, 사람들에게 재미주는걸로 먹고 사는 개그맨과 MC 불러다가, 대충 예능프로그램은 재미있게 해야된다는걸 아는 외국인들과 같이 웃고 떠듭니다. 왜 재미있을까요? 그건 저인간들이 재미있게 만들려고 했으니까 재미있는거죠. 달리 이유가 있겠습니까? 그걸로 밥벌어먹고 사는 사람들이 재미있으라고 만든건데 개방에 대한 강박관념, 거짓발전론, 문화적 교류라는 빙자가 왜 나오는겁니까?
투기꾼님은 자기가 어째서 재미있는가 늘 묻고 사시는 것 같은데,
 저는 내가 저사람이라면 저정도로 할 수 있었을까를 묻고 삽니다.
영화를 보든 tv를 보든 다큐를 보든 이번에 말아먹은 월드컵 대표팀을 보든, 비판을 하기 전에 생각을 해봅니다. 내가 저 감독이었다면 월드컵에서 1승이라도 했을까? 내가 감독이었다면 이순신을 소재로 300만이나 넘겼을까? 내가 PD였다면 다른나라에서도 관심을 가지는 예능을 만들었을까?
이렇게요. 투기꾼님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방송국에서 월급이랑 예산 받아가지고 저정도 프로그램 하나 짤 수 있었을까? 라고 말이지요.
     
댓글러 14-08-26 19:34
   
그렇죠. 외국인이 한국어로 떠들어대면서 오 한국이 외국인들에게 잘 알려지고 있어라는 대리만족과 그 국가를 대리할 자격도 없는 일반 개인의 편향성에 대한 유보없는 판단을 놓고 '예능은 예능일뿐' 이라는 비판. 문화교류라는 스스로의 거짓답을 내리지 말고 그 시간 있으면 도서관에 가서 책을 보면 됩니다. 말 그대로의 쇼라고 한다면 국적 페르소나를 둘러싼 연극이라고 보는게 좋지요. 어설프게 이해심을 기른다는 자기망상할 시간이라면 코트라에서 나온 터키 화장품 시장분석같은게 훨씬더 문화적 이해에 도움을 줍니다.

적당한 국제주의, 글로벌리즘에 대한 무의식적인 옹호와 그런게 발전과 재미인줄 아는 대중들. 이게 이 프로그램의 현실이라고 봄.

-------------------------------------------------------------------------------------------

이라구요? 그럼 님은 대체 가생이에 왜 오십니까?
님의 말은 곧 아래와 같이 그대로 받아칠 수 있습니다
복붙&수정으로 데칼코마니 하겠습니다

-------------------------------------------------------------------------------------------

(가생이닷컴에 대해서)
그렇죠. 외국인이 지들말로 떠들어대면서 오 한국이 외국인들에게 잘 알려지고 있어라는 대리만족과 그 국가를 대리할 자격도 없는 일반 개인의 편향성에 대한 유보없는 판단을 놓고 '해외반응은 해외반응일뿐' 이라는 비판. 문화교류라는 스스로의 거짓답을 내리지 말고 그 시간(해외 반응 볼 시간) 있으면 도서관에 가서 책을 보면 됩니다. 말 그대로의 '외국인의 한국인식'이라고 한다면 국적 페르소나에서 나온 대외인식이라고 보는게 좋지요. 어설프게 이해심을 기른다는 자기망상할 시간이라면 '다니엘 튜더(Daniel Tudor)의 "Korea : The impossible country (한국판 :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같은게 훨씬더 외국인의 한국인식 이해에 도움을 줍니다.

적당한 한류, 글로벌리즘에 대한 무의식적인 옹호같은게 한국인과 한국에 대한 찬양인줄 아는 대중들. 이게 이 가생이의 현실이라고 봄.
          
댓글러 14-08-26 19:50
   
맘에 안드는 부분 있습니까?
님은 아래에 한국관련 책에서도 이런류의 말씀 하시던데
그 글에서는 '기적'이라는 단어가 왜 그렇게 맘에 안드는지요?
만약, 고등학생시절 7등급 받던 아이가 재수생활끝에 올1등급을 맞고 서울대에 입학한걸 '기적'이라고 하는것에 대해서도 '기적'에 대해 그아이의 능력을 비하하는 거라고 하실건가요?
만약, 세월호 구조작업이 원활이 이뤄져 전원 구조되었다고 가정했을때, 그것을 '기적'이라고 칭한다고 해서 해경의 능력과 구조시스템상 구조는 당연한것인데 그것을 기적이라고 칭한다며 뭐라고 하실건가요?

그 글에서나 지금 이 글에서나 님은 이상한 꼬투리나 잡으며 물고늘어지는게 눈에 보입니다. 거기나 여기나 누가 못할말 한것도 아니고 적당한 선에서 적당히 알아듣고 좋게 넘어가면 안됩니까?
뭐이리 매사에 불만이 많으십니까?
제가 위 댓글에 묘사한 저 문장들은 어떻게생각하십니까?
님같은 사고방식으로 따져본 위의 묘사들에 공감하십니까?
공감하신다면 공감하시는대로 님의 사상과 행동(가생에이 접속하는것)에 모순이 되는것이고
비공감하신다면 님이 다른분께 했던 언행과 님이 한 행위에 대해 다른사람이 판단하는 것에 이중잣대가 적용되므로 그것대로 모순이 됩니다.

대체 왜 그러시는지 의도는 모르겠으나 경우에 따라 적당히 하고 넘기는게 좋을때가 많다는걸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생이 사이트가 전국에 방영되는 뉴스사이트도 아니고, 가생이 번역글에 등장하는 외국인과 번역기자분, 그리고 가생이 회원분이 전문성을 가지고 돈을받고 일하는 분들도 아니기때문에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 적당히 즐길 뿐 님에게 그런소리 들을 입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래에 님이 남긴 댓글에서, 지금 님이 말하시는 '그런부분'을 아무도 언급하지 않기에 님이라도 지적한다고 하신 부분에 관한 말입니다)

물론 회원분들이나 님이나 저나 우리모두에게 표현의자유는 있는것이고 쓴소리를 하지말라고 하는것은 아니나 좋은 분위기를 유지해서 나쁠게 없으니 좋게좋게 가자는 뜻입니다.
가생이에 오는 모든분들이 가생이에서 무언가를 배우고 다른사람의 의견을 듣고 견문을 넓히고자 오는것은 아니니까요.
그저 가볍게 즐기고 스트레스를 풀고자 하는 분들을 배려하자는 말입니다
               
투기꾼 14-08-27 03:15
   
1번. 억지로 비판하기 위해서 본인이 아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신듯 한데 제가 잡는 꼬투리가 그냥 말장난이 아니라는걸 좀 알았으면 합니다만. 밑의 글에서 쓴 '기적'이라는 말은 나름 역사의 단절/연속성을 이해하는데 굉장히 많은 논쟁거리들을 함축하는 겁니다. 해외 역사교과서에서 korea소개를 보면서 한심함을 느꼈던 그런 걸 겪어보지 않으셨던것 같군요. 이건 좌우파의 경제발전사에 대한 기본관점의 차이도 있습니다. 그러니 말 조심하시길.

2번. 이 사이트에 왜 오냐라는건 일리가 있습니다. 그건 인정하죠. 결국에는 유희 아니냐라는거. 그런데 복붙을 하시고 비판을 하실거면 제대로 하셔야죠. 저는 밑의 다니엘튜더글을 어서속히 폐기처분할 시대에 뒤떨어지는 글로 보지 절대 한국홍보서적으로 보지 않는다고 '아주 길게' 썼습니다만.

"적당한 한류, 글로벌리즘에 대한 무의식적인 옹호같은게 한국인과 한국에 대한 찬양인줄 아는 대중들."

글로벌리즘과 한국에 대한 찬양은 엮이지 않는 겁니다. 적어도 이런 식의 구도를 잡는다면 글에 대한 이해를 하시고 쓰셨으면합니다. 무턱대고 내가 쓴걸 돌려주기 위해서 억지로 잡은거니까요.
               
투기꾼 14-08-27 03:24
   
3번. 안타깝지만 한국사 5000년동안 1960년대 이전을 7등급 받는 아이라고 생각한다면 님 역시 식민사관에 노출된 것이라고 밖에 보지 않아요. 문창극이 울고 가겠죠. (사실 문창극도 한국사 비하가 아니라 일제지배를 찬양한 것이니 어떤 의미에서는 님의 생각이 더 악질적입니다. 조선사편수회의 논리니까요)

4번. 꼬투리를 꼬투리로 보는건 그만큼 단어와 개념이 어떻게 쓰이는지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이런글을 보면 '왜 나를 무시하냐' 하시는데 정말로 생각없이 봤으니까 꼬투리로 보인다는 것이죠. 제가 보기에는 여기 올라오는 번역글 하나하나 별 시덥잖은 욕설하는게 진짜 꼬투리로 보여요.

5번. 그리고 여기 주인장이라고 생각하시는듯해서 쓰지만 님이 경우가 어떻고 적당히니 뭐니 판단할 주체로 그럴 능력도 없다라는 겁니다. 그리고 표현의 자유 운운하실거면 제가 님의 집에 찾아가서 컴퓨터를 압수했다거나 하는 그런걸 말하는거지 제가 누구보고 '너 댓글 달지마' 라고 했나요? 멋대로 자유를 남용하지 마시죠. 저는 누구보고 쓰지 말라고 한적 없어요. 제 이야기를 했을뿐이죠. 정작 표현의 자유를 무시하는건 내 댓글에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 아닌가요? ㅎ 내가 하는 말이 듣기 싫어서 '답정너'. 그쪽한테는 즐기는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꼭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이 즐긴다는게 그쪽처럼 할 이유는 없다는 겁니다. 그러니 자기 기준대로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마시길.

6번. "가생이에 오는 모든분들이 가생이에서 무언가를 배우고 다른사람의 의견을 듣고 견문을 넓히고자 오는것은 아니니까요."

누가보면 억지로 쪽지보내서 가르치려 들려는건줄 알겠습니다? 저도 여기에 무슨 글이든 쓸 자유가 있어요. 아주 간단합니다. 안보면 되죠. 댓글 안 달면 됩니다. 견문 넓힐 필요도 없고 좋잖아요? 굳이 제가 제 글에 답해라라고 강요한적 없어요. 혼자서 비판한답시고 길게 쓰고 계시죠. 제가 보기에는 별 쓸데없는걸로 정력낭비하는 이슈게, 정치게를 놓고 견문 타령하는 사람 없어요. 그냥 그럴 뿐이죠. 언제부터 여기는 가볍게 스트레스 안받는 곳이라고 정해졌는지? ㅎ

7번. 그리고 제일 뭐같은게 저는 제가 주장한 바가 있고 이걸 지적하면 됩니다. 곁가지나 붙잡고 이리저리 말 돌리는거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이게 싫으면 무시하거나 안 보면 됩니다. 어설픈 충고는 감사드리죠.
     
아드 14-08-26 20:37
   
a. 본문의 중국 네티즌들이 외국인과 중국인이 한국어로 떠들어대면서 오 한국이 외국인들에게 잘 알려지고 있어라는 대리만족을 느껴서 재미있어 할까? 하는 의문이 드는군요.

b. 부산 사람을 만나서 너네는 순대에 소금을 찍어먹냐 막장을 찍어먹냐 하는 차이점을 발견하는 얘기만 해도 충분히 재밌는 대화가 이루어지는데, 이 프로의 재미는 이러한 차이점의 발견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닌지요?

c. 투기꾼님은 코트라 해외시장 분석자료 보면서 재미 느끼십니까? 친구랑 수다를 왜 떠냐, 그 시간에 책을 보라고 하실 분...

경계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는 알겠지만 너무 가신 듯
          
투기꾼 14-08-27 03:08
   
a번. 중국인들이 반응이 중요한게 아니라 이런 프로가 유행하는 그런 감수성이 문제죠. 미수다의 다른버전. 뭐 이런 프로가 기획하는게 뻔한 의도입니다만, 아직도 이런 감수성에 노출되는게 신가하죠. 외국에 대해서 그렇게 궁금하십니까?

b번. 그 부분은 저도 인정하는 바입니다만, 이런 토론들은 굉장히 많아요. 통일대토론 즐겨 보셨는지? 일요일아침에 하는 대담회는? 차이점은 수도 없는 토론회에서 입장차이로 갈립니다. 이런것에서 재미 느끼시나요? 그런데 왜 비정상회담은? ㅎ

c번. 제가 코트라 이야기를 한건 실제로 이걸 보라고 하는게 아니라 쇼프로그램을 쇼로 보라는 겁니다. 여기서 문화적 교류가 어떻고 거짓을 떠들라는게 아니라요. 예능은 예능일뿐이라고 스스로 말하는 사람이 많은데 절대 이걸 예능-방송이 가진 연출과 허구를 무시하는 인간들이 꽤나 있죠.
               
아드 14-08-27 23:26
   
a. 그러니까 그러한 감수성이 왜 중국인들에게도 적용되냐구요?

b. 일상사 이야기와 정치 이야기. 비교대상을 잘못 잡으신 듯.
미국인과 중국인이 나와서 서로의 패권주의에 대해 비판하고, 이스라엘인과 팔레스타인이 나와서 서로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앉았다면 다들 재밌다 재밌다 했을까요? ㅎ

c. 여기서 저 프로그램을 쇼로 보지 않고 '문화적 교류'가 어떻고 떠드는 분은 투기꾼님뿐인 것 같은데요? 여기 누가 문화적 교류 운운했나요? 여기분들 다들 쇼프로로 가볍게 보고 넘기는데 도대체 혼자 뭐 하시는지 모르겠군요.
     
카오스 14-08-26 22:27
   
누구나 생각없이 살지는 않죠.
다들 생각이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의 생각이 조금씩 다를 뿐이지요.
조금 아니꼽게 보일지라도 저사람은 이렇게 생각하는 구나 내가 생각하는것과 이러이러하게 다르네? 라는 식으로 접근해야지 너는 질떨어지고 나는 바르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으로 다른사람들과 대화한다면 그것은 비판이 아닌 비난입니다.
          
투기꾼 14-08-27 02:55
   
그렇지 않아요. 사람들이 살면서 의견충돌, 즉 관점의 차이로 인한 이데올로기의 문제는 그다지 발생하지 않아요. 어차피 둘다 모르는 그런 경우에서나 서로가 무지로 인한 케이스이고 실제 대부분의 문제는 아느냐 모르느냐의 문제로 귀결됩니다. 다들 생각이 있다라고 주장을 하실거면 여기 댓글들 보시죠. 결국에는 내가 하는 비판은 아무도 돌파못하고 답정너라는 식으로 '내 의견도 소중하잖아요' 이따구 답변 밖에 없습니다. 일단 의견을 제시하면 됩니다.
     
아햏햏햏 14-08-27 00:41
   
프로그램 이해도 떨어지면 아는척하고 써놓아봤자 하는말이 볍신같고 문화교류 그렇게하고싶으

면 언어 배워서 직접가서 체험해보는게 제일이지 책이항상 현실반영되는거도 아니고 화장품 시

장 분석 을 왜함?  생각을 하고 주장할려면 좀 공감이 가는 글을 적는거도 아니고  이건 누가봐도

 누가보면 딱한마디 할듯 무슨 개소리야? 무슨 짱개마냥 그냥 보는데로 느끼면 되는거도 온갓거

에서 뜻찾는거랑 정말 비슷하네 밑에 누가 말해놨지만 정말 피곤하게 산다.
          
투기꾼 14-08-27 02:57
   
"볍신같고 문화교류 그렇게하고싶으면 언어 배워서 직접가서 체험해보는게 제일이지"

그래요? 그럼 한국어 맨날 쓰는 님한테 한국에 대한 정보들 물어보면 알 자신 있는지?

아 고유 전통문화 아무거나 붙잡고 문화 어쩌고 따져볼까요? 제대로 아는건 없으면서 자뻑용으로 '문화교류'라고 하는건 자기기만입니다.

한국에서 한국어 쓰는 사람도 한국에 대해서 물어보면 모르는 사람이 태반인데 잘도 언어배워서 문화교류? 문화가 만만해 보이나 봅니다.
     
블뱀 14-08-27 01:51
   
이분은 진짜 답.정.너 네요. "문화교류라는 스스로의 거짓답을 내리지 말고 그 시간 있으면 도서관에 가서 책을 보면 됩니다" ㅎㅎㅎ 도서관의 책도 결국 특정 개인의 생각이나 시점을 활자표 표현해놓은 정보고 무료가 아닌 돈을 받고 파는정보.. "저는 여기서 쓰지 않았지만 이런 프로가 왜 재미있느냐라고 묻는겁니다." 왜 재미가 없으신지 전 애초에 비정상회담을 한번도 본적없지만 그걸 재미있게 보는 분들이 전혀 이상할게 없는데요 사람들 각각의 개성과 성향이 있고 자신의 취향에 따라 먹고 놀고 하는것인데 그걸 따지고 들어오면...로마인님 말씀처럼 그냥 궤변일뿐... 기본적으로 이런프로를 좋아하고 인기있는이유는 일단 색달라고 봐야죠 자신과 다른 사람 여기선 외국인이라는 이유가 크겠죠 다른생각이 신선하겠죠 사람들은 다른이의 생각과 표현을 보고 들을때 재미(이건 단순히 말도 있지만 책 음악 그림 영화등 표현의 방법은 다양합니다)를 느끼죠 뭐 안그런 분들도 있고요.또한 다른이에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말하고 들려주는데 재미를 느끼는 분들도있고요.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데 또한 재미나 흥미 최소한의 열정이 없다면 이렇게 투기꾼님처럼 헬게이트를(만약 최소한의 재미나 열정이 없다면 뭐래 미친.. 하고말겠죠) 열리가 없죠. 다만 이럴경우 너무나 확고한 자기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즉 나자신의생각이 틀릴수도있다라는 최소한의 기본 전제가 없다면 피곤해집니다. 고인물은 썩고 말죠. 닫힌 생각과 마음도 결국은 썩게 됩니다. 그래서 인간은 끝없이 탐구를 하는거죠...쓰다보니 저도 퀘변을 ㅎㅎㅎ 뭐 세상 사는데 뭔가 재미를 느껴야죠 그래야 살맛나는거 아닙니까?ㅎㅎㅎ
          
투기꾼 14-08-27 03:01
   
1번. 도서관은 무료입니다. 뭐 시간은 돈 아니냐라고 하신다면 그런 식의 비판은 사양하도록 하죠.

2번. 저는 미리 '이런 프로를 재밌다고 하는건 문제다'라고 도발을 했었고, 이게 불만이면 근거로서 반박해보라고 언질했었죠. 그런데 어디서 이런 글이? 답정너가 답인가요? 두루뭉술하게 네 이야기도 맞고, 내 이야기도 맞다라는 식의 논쟁은 논쟁이 아니라 그냥 허례허식일뿐. 이게 수준문제라고 생각이 듭니다만. 적어도 자기가 존중받을만한 견해라고 인정받고 싶으면 그렇게 쓰면 됩니다. 제가 빨아드립니다.

3번. 저는 제가 틀렸다는걸 가정하기에 이렇게 쓰는겁니다. 내 이야기가 맞다라고 한다면 남의 이야기를 뭉개는 식으로 쓰지 않아요.누군가는 좋은 근거와 주장으로서 제가 틀렸다라는 입증할 수 있지 않을까요? ㅎ
               
데이빗 14-08-27 08:46
   
이런 프로를 재밌다고 하는건 문제다 라는 문장 자체가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쓰여졌다고 하면 그게 반박이 끝나는건데 무슨 반박이 더 필요한지 이해가 안간다. 재미라는 말 자체가 네이버 사전에서 첫번째 뜻을 보면 "아기자기하게 즐거운 기분이나 느낌"인데 기분이란 단어는 "비교적 일시적으로 지속되는 정신 상태"를 가리키는 단어이고, 느낌이란 단어를 또 찾아보면 "몸의 감각이나 마음으로 깨달아 아는 기운이나 감정"이다. 이렇게 보면 재미를 느낀다는 것은 모든 사람이 다를 수밖에 없고 재미를 느낀다고 해서 문제가 되고 느끼지 않는다고 해서 문제가 안된다는 식으로 정의를 내릴 수가 없을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이미 다들 주관적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그거 싸그리 무시하고 지가 맞다는 식으로 다 뭉개는 식으로 써놓고는 뭔 "남의 이야기를 뭉개는 식으로 쓰지 않아요...누군가는 좋은 근거와 주장으로서 제가 틀렸다라는 입증할 수 있지 않을까요?ㅎ" ????? 놀고 있네 ㅋㅋㅋ
               
끌링투렝 14-08-27 14:59
   
투기나 하시지
이딴 곳에 시간들여서 바보같은 소리나 하지말고
여기서 자판 두드리는 것 자체가 네 글과 모순되는거야(뭐 몇줄 읽어보진 않았지만 더 읽을 필요도 없더군)
               
병아리콩 14-08-27 22:20
   
도서관은 무료란 말만 봐도 이해력에 문제가 매우 크네요. 님이 책이 답인것처럼 말 했지만, 책이라는 것 자체가 종이에 써서 돈 받고 파는 개인의 생각이란 말인데 거기다 대고 무슨 도서관이 무료니 하는 밥통 같은 소리를 하고 계신가요.
그리고 님 말대로 대다수의 사람이 쇼를 쇼로 보니까 재미가 있는거죠. 재미가 있고 없고는 감정 문제인데 거기에 무슨 근거를 대고 반박을 하라는건지. 어디 사람의 감정이 인과관계가 명확한 것이던가요. 님이 재밌어 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간다면 그건 님의 느낌이고 감정일 뿐이지 거기에 무슨 논리적 우위가 있는게 아닙니다. 이게 글로 적어 설명해줘야 하는 것인지 황당하네요.
근거 반박 주장 입증 이런 그럴듯한 단어 반복만 한다고 설득력 있는 글이 되는게 아니에요. 논리도 없는 글 써놓고 혼자 내 논리 깨보라고 난리신데 안쓰럽네요.
     
외교 14-08-27 11:50
   
재미있게 보는사람도 많은데 자기 취향에 맞지 않다고 도서관가서 책이나 보라느니
똑똑한척 유세떠는것도 오지랖.

주절주절 말이 많지만 그저 님 '취향'에 안맞을 뿐임.

무슨 비판이라고 쓴글이 다 자기 편견에서 시작된 분석들.
들을 가치가 있게 글을 써야지...
     
아윤찜 14-08-28 02:02
   
당신을 몇마디로 표현하자면...
"스노비즘"
"미결의 주인공" 같은 부류...
그리고 자신의 말을 귀담아듣지못하는 이외의 부류를 낮잡아보는 부류.
     
빵야 14-08-28 21:35
   
그렇게 맘에 안들면 님은 안보시면 됨니다...다른 재미나게 보시는 분들더러 님이 이러니 저러니  뭐라고 할일은 아닌듯 한데 오지랍이 태평양이시네
천장무류 14-08-26 16:34
   
예능이지만 과하지 않게 예능적 요소를 잘 사용하는 프로그램
여러 흥미 요소가 톡톡 튀는 가운데 게스트들이 적절하게 수위를 조절하는게 놀랍죠
딱 한발짝만 걸으면 절벽인데  그 수위를 잘 조절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아라집 14-08-26 16:34
   
비호감 없는데? 그냥 이대로 했으면 좋겠음 진짜 재밌어요~
부두 14-08-26 16:36
   
기대하고봤는데 그냥 소소한 재미만 있고 다들 난리난 이유를 모르겠던데...
요로콤 14-08-26 16:37
   
저도 장위안을 지지합니다.
무조건적인 애국심이 아니라 정말 나라를 생각하는 애국심이 오히려 보기좋내요
아닌건 아니라 말할줄알고..옳고 그름을 아는사람같아서 좋아요
     
친절한사일 14-08-26 16:52
   
나오는 모든분들의 자국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져서 보기 좋더라구요.
겔겔겔 14-08-26 16:41
   
프로그램 제목 자체가 '비'정상회담이에요.
누구도 그 나라를 대표하는 사람이 아니라는거죠.
하물며 장위안 한사람이 13억명을 대표할순 없는거죠.

장위안의 태도가 적당하다는 사람이 있을수 있고
저건 너무 꽉막혔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수 있고요.
갠적으론 장위안이 역사적인 면에선 단호한 태도를 취한다고 보지만
그 외의 관점에선 개방적인 면이 많다고 생각해요.
 
생각보다 중국의 모순점을 알고 공감하는거 같고 문제의식도 있는듯 싶음.
게다가 어제 방송분 보니깐 많이 유해졌더라고요.

타쿠야는 첨엔 너무 찌그러져 있었는데 요즘 자신감 살살 붙었는지 입열기 시작하더군요. ㅋ
알베르토가 콜로세움은 안되고 어디 소도시 아레나정도는 줄게 그러니깐
자긴 대신 후지산 쓰레기 준다고 그러고 ㅋ
니코니코 14-08-26 16:42
   
KBS 미녀들의수다 포맷 그대로에서 성별만 바뀐건데
반응이 왜 진작에 안만들었는지 모르겠을 정도네요 ㅎㅎ
     
아이 14-08-26 17:00
   
남자들 나오는게 저렇게 흥할줄은 몰랐겠죠 ㅎㅎ
     
한국만만세 14-08-26 17:25
   
보지는 않았지만 ㅋㅋ 미녀들의 수다가 그 유명한 180이하의 남자는 루저다라는 말이 나온 프로그램아님 ㅋㅋ?
NASRI 14-08-26 16:49
   
케이블 프로그램까지 중국인들이 찾아보는건가...

바로 다음 날 중국어 자막 나오는거 보면

중국어 자막 만드는 사람들 조선족일지도...
이노베 14-08-26 16:50
   
요즘은 지상파 예능보다 종편이 더 재밌는것같아요
남남북녀랑 비정상회담 유일하게 티비보는 프로 ㅋ
똥파리 14-08-26 16:50
   
막힌걸로 따지면 터키유생 에네스카야죠...ㅋㅋ 다들 컨셉인듯...
번역 잘봤습니다.
친절한사일 14-08-26 16:50
   
타쿠야는 가장 분위기 못타는듯.
뭐 어제는 그래도 재밌는 장면도 좀 있었고 초밥 만들때에도 고생좀 했을테니 인정 ㅋ
그래도 개인적으로 친한파 연예인이나 입담좋은 일본인이 나왔으면 싶네요.
깽구 14-08-26 16:50
   
장위안 정도면, 그냥 중국이으로서의 자긍심이 강할뿐이지 합리적인 상식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당 14-08-26 16:53
   
그나마 일본은 중국이 시비를 걸어줘서 이목이라도 받지
아니면 있는지 없는지의 존재감 ㅋㅋ
미호 14-08-26 16:55
   
안돼 장위안이 까이다니 (((((((장위안)))))))
나는 처음에 방송보면서 우리나라 사람들한테 까일까봐 걱정했는데 정작 중국인들이 더 까네..
     
한국만만세 14-08-26 17:26
   
그러게요 ㅋㅋ 저도 너무 국가적이여서 까일 것 같다 생각했는데 외외로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서 놀랐음
따끈만두 14-08-26 16:56
   
장위안 괜찮던데여. 딱 적정선을 지키면서 잘못된점은 인정하는 저런부류가 좋던데..

그리고 개인적으로 제일 비호감은 호주다니엘과 성시경...

성시경 너무 자기주장을 주입시켜려하는 경향이있더군요. mc라는 직분을 망각한채..
     
아드 14-08-26 20:06
   
성시경은 게스트 말 좀 안 끊었으면 좋겠어요.
현실의벽 14-08-26 16:59
   
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네요.
드래곤쥐 14-08-26 16:59
   
장위안이 좋아요 . 중국인들이 과분하다고 평가하는 부분은 반대로 솔직한거죠
엔터샌드맨 14-08-26 17:00
   
또 프로그램 사가겠네

중국판 '비정상회담' 을 머지않아 보게 될지도
오뎅거래 14-08-26 17:08
   
타쿠야나 장위안은 자국에서 많이 시청하기때문에 충분히 조심해서 이야기 해야지요
거기다 장위안은 자국 들어가서 방송할 욕심이 많은거같은데 저정도 애국마케팅을 해야함
Captain지성 14-08-26 17:11
   
->58.60.77.◇
실속 없이 굴고 있다고? 나는 그렇게 생각 안해. 원래 이 프로그램의 취지는 세계 각 나라의 청년들이 각자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고, 각자의 사회문화적 배경에 기초하여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는데 의의가 있는 것이야. 심지어는 그로 인해서 서로 격렬히 충돌하는 것 또한 프로그램의 취지를 살리는 효과가 있는 것이지.
그래서 진지하게 말하자면 각자 자신이 속한 국가의 보편적인 현상과 관점은 매우 중요한 것이야. 만약 출연자 모두가 지나치게 서로의 입장을 보살펴 준다면 출연한 11개 나라의 사람 모두가 완벽한 인격을 가진 성인군자가 되는 것이지. 그러면 이 프로그램이 무슨 재미가 있을까? 또한 어차피 특정한 나라를 싫어한다면 속마음을 감추고 좋은 말만 하는 것은 한계가 있어. 말을 길게 하다보면 사람의 마음은 드러나게 마련이고, 교언영색(巧言令色)으로 위선을 떠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만 나는 것이지.

-------------------------------

댓글이 논리적이네요
그런데 전 장위안 좋아요 ㅎ
세슘원숭이 14-08-26 17:11
   
장위안도 잼있던데요..
아디잃음 14-08-26 17:15
   
장위안이 매주 위험한발언하니까

안티많으면 어떡하나..걱정햇는데

걱정은 개뿔 여자들 사이에서 제일 인기많은게 장위안이더만. 잘생겻다고-_-;;

걱정에서 질투로 바뀜.
Kyle 14-08-26 17:16
   
저도 이프로는 꼭 챙겨 본다는 ㅎㅎ 진짜 재미있어요.
메론TV 14-08-26 17:19
   
장위안 그냥 애국자같던데요 머.ㅎㅎ

타일러가 제일 멋있음 ㅇㅇ
갈매기z꿈 14-08-26 17:19
   
장위안 조낸 안티 많을 거 같음.. 근데 실제로 인기 가장 많기도 함..

특히나 여자들이 남자라면 저정도 강단은 있어야 한다며.. 니X랄
우승 14-08-26 17:21
   
정말잘만든 프로같음 재미도있고 ㅎㅎㅎ
maeum 14-08-26 17:22
   
이것도 조만간 중국판으로 나오는거 아냐??
성나정 14-08-26 17:26
   
여초에서 에네스 개까는거 웃기던데 ㅎㅎㅎㅎㅎㅎ
     
kongnop 14-08-26 18:11
   
에네스가 보수적인 면이 많기야 하지만 여성비하발언이나 그런거 없던데

왜 개까임?
          
Captain지성 14-08-26 18:29
   
해피투개더에서 한국여자들은 자기도 원하는게 뭔지도 모르면서 원하는건 많다고 해서요
     
서리서라 14-08-26 19:20
   
진짜요? 전 개인적으로 에네스가 좋던데.. 전 여자지만..  솔직히 그 말 듣고 웃었음 ㅋㅋㅋ그리고 담엔 남자친구에게 아무거나 하지말고 뭐 먹고싶다고 골라야겠다고 생각햇음 ㅋㅋㅋ ㅋ 암튼 뭐 클럽갔는데 머리 빈 것들이 에네스에게 보수적인데 왜 왔냐고 묻는다는 말 듣고 어이없었음.. 허참.. 골빈 것들많구나 싶었음 ㅋ보수적이라고 클럽 못가는 것도 아닌데..-_-ㅋ 에네스  전 좋던데요. 솔직히 아버지로써 도리 자식으로써 도리 등등 뭔가 우리나라의 잊혀진 정서 중에서도 좋은 점들을 많이 그대로 있는 듯 해서 에네스 좋아함 ㅋㅋㅋ솔직히 에네스 말처럼 우리가 개방적인 것 같음.. 너무 그것도 너무너무. 개방적인데 너무 개방적인 것에 치우치고 자유자유 거려서 매너도 없어지고 도를 넘어서서 타인이 기분 나빠할 지경임
헬로굿바이 14-08-26 17:26
   
이거 요즘 꿀잼ㅎㅎ
꽃보단 14-08-26 17:31
   
장위안 타쿠야 아이스버킷챌린지 같이했는데ㅋㅋ저거 다 초반 컨셉잡기지 별거없음
로마인 14-08-26 17:33
   
최근 제일 재밌게보는 프로그램이네요 ㅎㅎ
가라뮤 14-08-26 17:34
   
저도 비정상회담 재밌게 봐서 한류팬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했는데 중국반응이있네요:)
장위안 발언땜에 한국에서도 논란 좀 있었지만 장위안도 일본정부를 싫어하는거라고 표현했는데 편집되어서 곤란했다고 말했고, 최근 방송에선 더 유연하고 재밋는 모습 많이보여줘서 좋던데요ㅎㅎ
비정상회담 회마다 편차가 커서 그런데 전반적으로 재밌게 보고 있어요ㅋ
     
kongnop 14-08-26 18:08
   
장위안 최근편들은 많이 유연해졌는데 3회까지는 진짜 비호감이였음.

나라끼리 싸우자는게 아니라 서로 의견을 주고 받고 우리는 이럴고 너희는 이러네

이런건데 초반때는 타쿠야(일본대표)한테 반일주의 내뱉는 장면 많으니 좀 그랬어요.

이제 그런건 자제하는거 같은데  대륙제일주의 이건 아직도 내뱉는 경우가 많아 다른 애들은

다 호감인데 쟤만은 싫지는 않지만 그럴다고 좋아지지는 않음.
시라손 14-08-26 17:34
   
중국애들 나름 토론 수준높네.  미개한 왜구와는 천지차이
     
요로콤 14-08-26 18:09
   
ㅇㅇ 맞아요.....토론수준이 일본보다 훨씬높음...
개떡 14-08-26 17:36
   
장위안이 민족주의 기질이 있긴하지만 중국인들 특유의 쓸데없이 높은 자존감과 자만심에 비하면 훨씬 양반임. 오히려 지식인같은 말로 중국의 이미지를 띄워주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쟤들은 쓸데없는거가지고 트집이네.
족발닭발캬 14-08-26 17:40
   
번역글 올라올시기가된거같은데...햇는데 역쉬나 올라왔군요 ^^
중국반응 재밋게읽고갑니다~~
국뽕중독자 14-08-26 17:59
   
에네스가 강단이 있고.. 자기 생각을 조리있게 잘표현하더군요..
한국사람이지만 그의 한국어 실력이 참 부럽네요..
     
kongnop 14-08-26 18:09
   
발음면에서는 에네스가 가장 좋은거 같던데 지식면에서는 테일러..

내가 모르는 한국일반상식들까지 전문가처럼 알고 있으니 ㄷㄷ함.
kongnop 14-08-26 18:04
   
안보는 사람들 있으면 한번 보세요. 재미만 있을뿐 아니라 누가 옳고 그르다가 아니라

세계의 나라별 젊은이들의 공감대와 혹은 틀린점 토론해서 정말 잼남.

장위안은 처음은 좀 짱나기야 했는데 요즘은 그나마 많이 나아짐. 다른 의견들도 수용할려고 하고
가출한술래 14-08-26 18:04
   
잘 보고 갑니다,.
올리버 14-08-26 18:14
   
장위안 전 괜찮습니다.

보수적이고 고지식한 면은 있지만 반면 진실성, 진지함이 멋진 청년같더군요.
     
kongnop 14-08-26 18:16
   
장위안 이거 하나만은 칭찬해줄만함. 자기네들 입장에서 변호해줄거는 변호해주지만

까야 하는거(정치쪽과 관계없는거) 그냥 까더군요.
          
요로콤 14-08-26 18:27
   
맞아요...전 샘오취리랑 장위안이 젤좋던데요 ㅎㅎ
Camel 14-08-26 18:48
   
오우~ 댓글이 무척 많아요 ㅎㅎ
잘 봤습니다 수고하셨어요
예랑 14-08-26 19:01
   
중국반응 재밌네요... 장위안 좋아할줄 알았더니 중국에서 싫다는 반응이 많네요..
얼렁뚱땅 14-08-26 19:20
   
평균적으로 장위안이 중국인중에 상당히 국수주의적인 편에 속하나 보네요. 보편적인줄 알았는데
     
kongnop 14-08-26 19:24
   
국수주의라기보다는 자부심이 강하다고 해야 하나?

거기다 방송국에서 그런 컨셉을 준거겠죠. 이거 말고 다른 방송들 하는거나

트위터하는거보면 거의 중립적이에요.
     
kongnop 14-08-26 19:28
   
그리고 방송보면 중국의 심해진 개인주의나 무질서, 환경을 무시한

발전제일주의 비난하는거 보면 냉철한 판단력도 많아요. 일반적인 국빠라고

보다는 냉철한 판단주의자+애국주의자라고 보는게 좋겠죠. 사람들이 싫어하는게

서로 자유로운 토론자리인데 일본대표인 타쿠야한테 괜한 시비? 그런걸 부려서 안좋은

시각이 있어요. 저도 그럴고요. 그런데 윗 댓글들 보니 사석에서는 친한 형동생이라고 하니

방송 컨셉인거 같네요.
     
웃기는축구 14-08-26 19:34
   
어차피 보편적이라고 말하기엔 너무 다양한 사람이 있어서... 아마 극우적인 태도를 보이는 사람만 쳐도 우리나라 인구수정도는 될듯..
디호디호 14-08-26 19:31
   
장위안 호감임~
웃기는축구 14-08-26 19:31
   
장위완이 "중국인의 자질은 떨어진다" 이런 말 한적 없는데,, 번역을 어떻게 했길래 저런 말로 바뀌지?ㄷㄷ
     
Kalua 14-08-26 19:47
   
몇편인지는 기억이 안나나 "시민의식이 아직 좀 부족하다. 부끄러울 때가 있었다. 개선되어야 한다" 이런식으로 말했던 장면이 있었던거 같네요. 아마 이 부분이 아닐까요?
ahdyw 14-08-26 19:33
   
요즘 젤 잼있게 보는 프로
근데 난 에네스 별로던데..
토론의 기본이 안돼있는거 같음
너무 자기말만 맞고 다른 사람말은 틀렸다는듯이 굴던데
     
웃기는축구 14-08-26 19:35
   
토론대회가 아니라 예능인데 ㅋㅋ 그런식이면 흑샘은 논리적인게 하나도 없고, MC들은 가나얘기만 하면 다 웃고 가볍게 다루는데 ㅋ 그것도 문제될꺼 없자나요.
          
ahdyw 14-08-26 19:39
   
그런가요 전 토론대회인지 알았네요
     
kongnop 14-08-26 19:41
   
걍 예능이죠.  토론은 더더욱 아니고요. 우리는 이런데 너희는 이러냐?

혹은 한 주제에 따라서 남을 설득시키는게 아니라 그냥 술자리에서

서로 이야기 주고받는 그런 쪽이죠.
     
kongnop 14-08-26 19:44
   
보면 포지션이 딱 정해져 있어요.

샘은 중간에 엉뚱한 이야기 내뱉는 코믹캐릭(직업 자체도 예능인이니)

에네스는 외국인이지만 한국인보다 더 보수적인 외국인.

테일러는 이야기 하다가 뭐가 막히면 설명해주는 척척박사.

저마다 자기 나라들이나 자기 입장들 이야기야 하지만 나머지 사람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자기들 캐릭을 구축하게 프로그램에서 짜겠죠.
에너지절약 14-08-26 19:34
   
* 비밀글 입니다.
에너지절약 14-08-26 19:36
   
* 비밀글 입니다.
Kalua 14-08-26 19:50
   
전 개인적으로 에네스와 장위안이 좋지만... 제가 보수적인것도 있고.
게스트 하나 하나가 각자 개성이 있고 좋던데.. 다만 여러 부분에서 나오는 지적, 유럽에 너무 편중된 것이 아니냐 라는 문제점이 있긴 합니다만. 가정입니다만 누군가 피치못할 사정으로 하차하게 된다면 다음엔 남미나 동남아 쪽 분이 출연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기립박수 14-08-26 20:06
   
투기꾼님 옳은 분석입니다.
그러나 가장 자가당착적인 측면이 그렇다면 왜 투기꾼님은 가생이에 접속하시냐는 겁니다.

비정상회담이나 가생이나 외국사람들이 한국에 떠드는 얘기입니다.
비정상회담에 대한 비판은 그대로 가생이에대한 비판으로 이어질수 있습니다.

대중들이 그런것에 재미를 느끼는점에 대해 비판을 하시면
가생이에 들어오시지 않는것이 좋아요.

계몽주의적 사상에 입각해서 무지한 대중을 깨우치기위해 오신거라면
할말이 없겠습니다.

혹시 문화연구에 대해 알고 계시죠?
그렇다면 말씀하신 비판이 무의미 할수 있다라는점 인지하실텐데
     
kongnop 14-08-26 20:09
   
너무 진지해지면 안됨. 경우에 따라서 진지해질 필요도 있겠지만

저분은 너무 진지함. 여기도 티비로 보면 그냥 웃고 떠드는 예능프로 같은곳이지

시사프로그램은 아님.
          
투기꾼 14-08-27 03:42
   
아니죠. 사태의 심각성을 반대로 보시는거.

진지하지 않기 때문에 심각하게 보는겁니다. 만약 이런걸 시사프로그램 보듯이 본다면 제가 적지 않을 겁니다.

너무나 당연하게 넘어가는 일상이니까 인지하지 못하는 위험성을 고발하는 것이죠. 문화의 힘이란 그런겁니다.

본인의 프로그램사랑을 놓고 억지로 여기서 팬질 안하셔도 됩니다.
               
kongnop 14-08-27 03:50
   
그러니깐 이걸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지 말라고요.

이건 남의 나라에 대한 편견을 심하게 대하는 프로가 아닙니다.

하나의 예능 프로그램일뿐이죠. 거기다 타국을 웃음꺼리로 만들지 않는다는 점에서

전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있습니다.  님이 말하시는 사태의 심각성은 오히려 님이

과대망상하시는건 아닌가요? 이런 예능프로 조차 사태의 심각성이라고 말하시는데

이 프로를 보시고 말하시는건가요?

그 사태의 심각성이 뭔가요?  그래서 진지하게 보셨서 이 프로그램의 문제점이 뭔가요?

전 중국대표인 장위안이 일본대표인 타쿠야한테 대한 공격이 불만이라고 위에도

말했습니다. 그런데 님은 전혀 엄한 부분에서 말하시네요.
                    
투기꾼 14-08-27 03:59
   
1번. 님의 그런 생각과는 달리 이 프로그램이 타국을 어떻게 대하든 그건 제가 지적한 바가 아니고 관심도 없습니다만.

2번. 예능이고 그냥 웃어넘기니까 문제다라고 하는거에요. 그냥 가볍게 넘어가니까 심각하게 대해야 할 문제들이 그냥 쇼일뿐이다는 식으로 일상화가 되는겁니다만. 예를 들어서 일본문화의 범람을 놓고 이걸 일본문화라는 위험성을 인지한 상태에서의 소비 VS 일본문화일뿐 그냥 보고 즐기면 된다 어느쪽이 더 위험한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 다른예를 들어볼까요? 욱일승천기(전범기)의 소비를 놓고 이건 일본군국주의의 상징이다라는 그런 소비 VS 이야 멋진 디자인이네,일본과거사와 관련이 있지만 별 중요하지 않음 이라는 소비 중에서 위험한 것은?

3번. 사실 사태의 심각성이라는 표현보다는 일단은 생각해보고 넘어가자라는 주제가 원래 취지입니다. 그리고 심각성이라는 말을 쓰는건 이런 생각도 안하면서 예능일뿐이라는 식으로 넘겨버리는 일상화를 놓고 심각성은 그런데 있다라고 지적한데서 시작하죠.

(1) 이 프로그램의 문제점은 제가 제일 처음 쓴데 있습니다.
(2) 외국인이 한국어로 떠들고 거기서 대리만족을 느끼는 발상.
(3) 적당한 국제주의와 글로벌환상에 대한 구도를 보여주면서 이를 인지시키는 방법.
(4) 왜 이런 프로를 재미있다라고 생각하는 것부터가 (2),(3)에서 정의된 관념에 노출된게 아니냐라는 의문.

저는 님이 팬질하듯이 장위안이 어떻고 타쿠야가 어떻게 에네스가 어떻고 아무런 관심없습니다. 하물며 에스키모든 반투족이든 부리야트공화국에서 날라오든 그런건 제 알바가 아니고요.
               
kongnop 14-08-27 03:53
   
님이 정말 이 프로 본다고 생각하는지 의문이 드네요. 사람들이 장위안에 대한

반감이 생기는 이유가 그냥 자유롭게 대화하는 프로그램에 초기에 일본에 대한

공격성을 드려내서 그런겁니다. 위험성을 고발? 이게 뭐 시사 고발 프로그램인줄 아나요?

짜여진 컨셉중에 그럴게 이루어지는건데 인지하지 못하는 위험성을 고발한다고요?

과대망상증좀 그만하시죠.
                    
투기꾼 14-08-27 04:01
   
글 이해도가 떨어지나요? 일부로 컨셉 잡나요? ㅎ

장위안이 중화주의가 어떻고 이런건 제 알바가 아니라고 했습니다만.

좀 머리를 굴리시죠. 억지로 제가 위에서 주저리 길게 쓴거 다시 쓰고 싶지 않은데

저는 프로그램에서 뭘 떠드는가는 관심없고 이게 주제가 아니라고 했습니다만.

그러니까 팬질 고만하시고 제 이야기를 들어보라는 겁니다. 혼자만의 남의 글 오독하지 말고요.

과대망상이전에 남의 글부터 제대로 이해하는 습관이나 기르시죠. 1+1이나 도형면적겨우 구하는 초등학생이 Lie Group이야기 보면서 이건 뭔 개솔 하는 그런걸로 보여요.
                         
굳네임 14-08-27 10:39
   
딱봐도 열등감 많고 고민 많은 인간임. 자기 딴에는 깊이 있게 생각하고, 더 나은 결론을 도출해낸다고 생각하면서, 누군가 또 이해해주거나 자기 문제점을 완벽히 비판해주길 원하겠지.

그러나 정작 본인이 얼마나 사회성이 부족하고 공감대를 이루지 못해, 논리성도 설득력도 떨어진다는 걸 몰라. 정작 본인은 누군가는 비판을 해줘야 한다고 말하는데, 내가 볼땐 당신은 그럴 필요가 없어.

밖에 나가 친구나 만드세요. 청년
                         
까까망 14-08-28 15:59
   
몇개 읽어보다가 그냥 쭉내려서 왔네. 첫글부터가 에러라서
대체 무슨말을 하고 있는지 본인도 알고는 있는건지...비정상회담 1화를 보기는했을까요?마치 '비정상회담이라는게 있다더라'라는 소문만 듣고 밤새 침대에서 끙끙 앓으면서 그게 뭘까 하다가 혼자 결론을 내려버린 정신 이상자 같아요...
초중고대학교 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저는 무슨 말인지 전혀 이해가 안가요 솔직히 개소리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냥 이런생각이 드네요, 제주변에 님같은 사람이 딱하나 있는데.
대학시절 친군데 학교에서는 아주 말주변이 거의 없지만 그냥 멀쩡해 보이는 사람 이었습니다.그런데 인터넷상에서는 완전 정신이상자가 되어 폭주 했었는데...
안타까운 가정사를 가진 친구였었죠. 그것이 성장과정에 영향을 미쳐 지금의 싸이코 패스 같은 모습을 보이더라구요
가화만사성이 정말 맞다고 느끼는게 주변에 정신적인 심각한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항상 성장기때 가정에 문제가 많았더군요
뭐 제말은 그러니까, 그렇든 아니든 님은 아무리봐도 비정상이니 힘내시라구요
한국 대표로 비정상회담 나가셔도될듯.'자격도 없는 일반 개인의 편향성'하나에는 정말 부합하시는 분 같아서...
드크루 14-08-26 20:14
   
유세윤의 시도때도 없이 말꼬투리잡고 놀리는것만 없었으면 좋겠음
한두번 잠깐 재미는 있었지만 자꾸보니 짜증만 나고
대화 흐름도 자꾸 끊어버리더군요
탱귤 14-08-26 20:25
   
이거 재밌는데ㅋㅋㅋ 꿀잼! 가끔 대화가 산으로 갈때가 있긴한데
그래도 항상 토론의 끝은 올바른 결론으로 나더라구요
장위안도 중국을 너무 사랑할뿐이지 인정할건 인정하는데..가끔 놀림받을때 쩔쩔매는거 너무 귀여움ㅋㅋㅋ
니코니코 14-08-26 20:27
   
가나 사람을 너무 무시하는 분위기가 마음에 걸리네요.
미·중이나 터키 사람과 비교해도 지적 수준이 떨어지지 않는 수재던데요.
겉으로는 웃어도 안으로는 상처를 받을 듯 합니다.
통통통 14-08-26 20:45
   
잘보고 갑니다
CornSpring 14-08-26 20:53
   
일견 중국대표를 조심스럽지만 그런 발언을 하게끔 몰아가는 면이 있어보여서 프로그램이 일본 런던하츠? 그런것 처럼 욕먹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오히려 장위안의 경직된 태도가 비판받고 있네요.

확실히 아시아 전체에서 보는 만큼 중국의 성격에 대해 고정관념을 심어줄 가능성은 크지만, 동양의 문화와 서양 문화의 성장관점이 다르다는 점 같은것에 대해서는 동의하게 되는 면도 있고..

좀 답답해 보이지만 오히려 솔직해 보여서 프로그램이 진실성 있어보이기도 하네요.

회식사진에서 일본대표와 같이 찍은 사진등을 노출하지 않았으면 중국대표 혼자 엄청 고립된 느낌이 있었을것 같네요.
대배달인 14-08-26 21:11
   
장위안이 좋다 싫다 떠나서..
확실한 것은 중국인들의 중화사상은....
뼈속까지 깊다는 것을 알게 해줌....
도밍구 14-08-26 21:21
   
재미와 희망을 이야기 하는 장소에서 암에 대해 이야기 하는 사람은 없죠.
그런데 왜
암에걸린 환자에게는 희망을 말하는 걸까요?

이건 진지함이나 재미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그냥 대부분의 사람들이 진지함을 모르거나 안다고 해도
지향하지 않는 거라고 해석되지 않습니까?

예능 이라함은 진지함을 잠시 내려 놓는 것일 뿐
예능이 끝나면 진지함을 다시 주머니에 넣는 것인가요?
그리고 14-08-26 21:28
   
비정상입니다.
굿잡스 14-08-26 21:33
   
정상인듯 정상 아닌

정상같은 너? ~~ ㅋ
Iniesta 14-08-26 22:35
   
장위안은 일종의 컨셉이죠.
보편적인 중국인들의 생각을 반영하는거고
그런 구도가 없으면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기 힘들죠.
브랜도 14-08-26 22:39
   
최근 편 번역도 있으면 올려주세요~ 요즘 제일 재미있게 보고있는 예능프로네요. 잘 봤습니다!
하늘물고기 14-08-26 22:54
   
중국 쪽 반응은 2ch에 비하면 굉장히 수준이 있네요. 물론 수준 떨어지는 곳도 있겠지만..
이 정도 수준의 토론이라면 읽기에도 좋고, 생각할 만한 내용도 있고.. 좋네요.
푸닥파닥 14-08-26 23:13
   
난 왜 저 번역한거보다 우리댓글이 더 재밌지?? ㅋㅋㅋ
엑소틱 14-08-26 23:51
   
중국사람들은 너무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는듯 하네요 ㅋㅋ 솔직히 장위안 아니었으면 타쿠야는 씬 하나도 없었어요 ..요새 에네스가 호주친구 한테 면박을 안주니 호주친구 방송에 나오지도 않잖아요
분명히 녹화중 말은 많이 했을텐데 예능에서 자극적이지 않으면 편집이죠
미국 타일러가 특이한 케이스로 분량 먹고 있죠 ㅋㅋ 토론 방향 잘못나가면 어레인지 하고 유교사상 이야기 하면서.. 예능은 서로 물어 뜯고 해야 방송 나오는겁니다
혀나 14-08-26 23:52
   
일부러 장위안 저런식으로 나오는거 같음 중국 VS 일본 대립 관계 부각시키는거~ 일본도 저런 방송했었는데 거기선 주제를 일제강점기로 정하고 한국,중국 VS 여러나라(일본 편들음) 싸움 붙이고 일본 사람들은 팔짱끼고 관망함~존나 웃기던데~~ㅋㅋㅋㅋㅋㅋㅋ
아기건달둘 14-08-27 00:13
   
잘보고갑니다...........
샹스 14-08-27 00:22
   
나는 알차장이 젤 좋던데. 말을 공격적으로 하지도않고 핵심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상대방까지 배려하면서 이야기함.
sunnylee 14-08-27 00:23
   
음 함 봐야겠당.. 댓글보니 일단 재미는 있을것 같군요.
     
kongnop 14-08-27 03:55
   
안보셨다면 보세요. 꼭보세요. 두번 보세요. 재미 보장.

그리고 다른 나라들에 대한 편견 역시 없어집니다.
마리마리초 14-08-27 00:30
   
잔 다 호감형이던데요 비호감으로 보일수 있는 사람은 그 나라의 문화적 차이에 대한 것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여러 나라의 문화와 생각의 차이를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세이렌 14-08-27 00:49
   
저는 요새 이 프로땜시 삼니다 ㅋㅋㅋㅋ
푸른하늘3 14-08-27 00:50
   
난 장위안 좋던데.. 얼굴도 너무 호남형으로 잘 생기고 인상 좋고 ..  예능인데 다들너무 많은걸 바라나?  다들 성인군자고 좋은말만 할거면 먼 재미로 봄? 원래 쌈 구경이 젤 재밌다고  일본 타쿠야랑 티격태격 하는거 재밌더만. 그렇다고 진지하게 열내면서 싸우는거도 아니고 어차피 컨셉이 반 일텐데..  에네스 보수적인 성향이라던지  캐릭터들 모두 개성있고 재밌음.
얼음인형 14-08-27 01:17
   
정상급 인사에서의 '정상', 산 꼭대기의 '정상', 지극히 평범한 '정상' 감정과 생각의 '정상', 늘 한결같은 '정상'등..
정상의 의미는 많습니다. 이 모두를 대변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앞에 '비'가 들어감으로써 장난인 듯 장난 아닌 장난 같은 예능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셔도 되고요. 그 '비'가 또 어떤 의미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요. 간만에 물건인 예능 프로그램 나와서 유심히 즐겨보고 있습니다.
stabber 14-08-27 02:34
   
장위안은 그냥 반일 반미 컨셉이 있을 뿐이지 계속 보면 그렇게 심하진 않은데
오히려 중국인들이 보면서 싫어한다니 오히려 자주 당하는 벨기에는 어쩌라고 ㅋㅋ
유럽의 수도 와플 펜션 광장 ^^;; 호주는 요즘 분량을 못뽑는군요 이런 터키도 없...
     
kongnop 14-08-27 03:56
   
전 호주 보다 벨기에가 좀 그럴더군요. 호주는 아시아도 유럽도 아니라

중간에 낀 나라라 있어야 하지만 벨기에는 독일, 프랑스,독일, 영국이 있는데

왜 있어야 하는지 잘 이해 안됨. 오히려 동남아 국가중 하나 넣는게 좋을거 같아요.
          
stabber 14-08-27 06:22
   
초기에 호주, 벨기에가 반항아 이미지로 터키와 대립각을 세웠는데 몇 번 당하니까 조용해졌죠
벨기에는 다른 유럽 비정상들에게도 당하는 편이라서 그걸로 먹고는 사는데 영국처럼 개인적인
꿈을 위해서 그만두고 독일 들어온 것처럼 교체되는 게 아니라면 현재 잘 나가는 상황에서 교체
같은 건 고려하기 힘들겠네요 다수를 점하는 유럽국가들에서 벨기에 정도의 나라 하나 넣어놓은
것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동남아 국가는 모르겠네요 캐릭터 잡기도 난해할 지도...
맥거리 14-08-27 07:13
   
확실한건 중국인 대부분의 마음속에는 중화사상이 뼛속같이 스며들어 있다고 생각함.
그게 상황에 따라 드러내느냐 드러내지 않느냐의 차이지.
미국은 뭐랄까....시민들이 훨씬 더 성숙해져 있고....... 물론 부시같은 애들도 많지만 반대로 아닌 사람도 많고
중국도 각각의 개인들이 공산당의 통제를 안받고....자유로운 사상과 교육에 노출되고 공정한 언론기사를 접하고........미국처럼 다양한 인종과 섞인다면 모를까........
중용이형 14-08-27 07:32
   
최근편에 축구얘기가 등장했는데 이태리의 축구부심. 들으면서 고개가 끄덕여 졌죠. 전통의 강호니까~
근데 생각해보면 전통 생각 안하면 벨기에 무시할 입장은 안되는 걸 뒤늦게 다들 깨닫는게 너무 웃겼어요.
벨기에도 처음에는 그런가 보다 하고 축구로 무시당하다가 자기도 생각해보니 '아 맞다 우리 이제 축구 강국 아닌가?!' 해서 받아치기 시작하는데 ㅋㅋ

현재를 살고 있는 사람들이지만 뭔가에 대해 접근할때는 현재시점으로 오기까지 딜레이가 좀 있기도 하단걸 다시금 느꼈어요. 사실 저도 그거 보면서 벨기에 당할때 별생각없이 보다가 뒤늦게~ 아 맞다. 벨기에 요즘은 강한데 라는게 떠오름 ㅋㅋ

언제나 강했던 독일은 그저 흐뭇 ㅋㅋ
개구신 14-08-27 09:19
   
장위안은 스스로 꽉 막혀 보일수도 있는데도 끝까지 일본정부에 대한 반대입장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는데,
이걸 두고 나쁘다 말하면 안되죠. 중국 입장에서는 영토분쟁이 있고 역사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만큼 양보할 수 없는 부분이 분명 존재합니다. 이걸 방송이랍시고 유한 제스처를 취하는것은 잘못된겁니다.
저기 중국 유저들은 장위안으로 인해 중국인이 꽉 막혀보일거라 생각하지만, 중국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애국심을 가지고 있는 모습은 설령 꽉 막혀 보일지라도 스스로의 자부심이 있기에 몸가짐에 대해 스스로 관리하기 마련이고 이는 좋은 메너와 행동으로 나오기 마련입니다. 오히려 본문의 중국유저들같이 자존감 없이 그저 외국에 우리가 어떻게 비칠까 염려하는 이들이야말로 메너에 취약하죠. 스스로 중국을 대표해서 입장을 말할 수 없는 이들은 그만큼 책임감도 없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프로그램 제작진 입장에서 보자면 장위안이 일본을 대차게 까대니까 그나마 일본인 데려와놓고 진행하는 프로그램에서 정치적인 이슈가 나오더라도 비껴갈 수 있는 여지가 생기니 정말로 귀중한 존재가 되는거죠.
게놈 14-08-27 09:25
   
얼핏 봤는데 재밌어 보이더라구요, 그러나 다문화 다민족 선동질 하는거 같아 참고 안보기로 했습니다.
그냥 쇼프로 같지만 내가 보기에 참으로 정치적인 프로그램임
비누78 14-08-27 09:39
   
저 투기꾼 님아는. 참 고상한 취미를 가지셧네..새벽에...아침형인간인갑다...
시로 14-08-27 09:41
   
투기꾼 - 정상인듯 정상아닌 정상같은 너~♬
     
ckseoul777 14-08-29 19: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인듯^^
콬캌콬랔 14-08-27 10:11
   
개성있는 캐릭터들의 의견교환도 흥미진진하고 배울 부분도 많은 듯
비슷한 포멧의 프로그램들은 의견대립하면 상대를 희화화하고 공격하고 지지부진 쓴웃음으로 결말 짓거나 한국이 최고다라고 끝날때가 있어서 별로였는데 비정상회담은 상대의 의견과 다양성을 존중하고 자신의 의견을 조리있게 말하려는 모습에서 참 올바른 토론이라고 생각하네요...돌발적인 부분도 있지만ㅎ
초반에 장위안은 중화사상에 취해서 거만한 인간으로 보였는데 다른 대표와는 달리 자신이 중국전체를 대변하고 있다는 의식이 너무 강해서 그런거 같아요 진행자들도 그런쪽으로 몰고 간 것도 적잖이 있었고요
자국의 안 좋은 모습을 쿨하게 인정하고 반성하는 모습이 보여서 저는 좋게봤네요
     
멍삼이 14-08-27 19:38
   
어머, 저도 동감이예요!!!ㅎㅎㅎ  멍멍!!
커크 14-08-27 11:09
   
이거 잼있죠 ㅋㅋ
근데 이 프로는 예능이지만 예능으로만 보기엔 다소 무리가 있죠.
예능 같은 토론이지만 일부 비정상대표(?)분들은 꽤 진지하게 대화하는 부분도 있고요.
그렇다 한들 그 사람이 그 국가의 대표도 아니고 그 국가의 표준이 될 순 없어요.
그걸 간과하고 보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것까진 간섭할 순 없습니다.
그냥 어느정도 참고로 삼으면 됩니다.
이 프로가 뜨는 것은 그만큼 외국, 외국인을 잘 모르는 한국인들이 많습니다.
혹은 알더라도 재미도 있고 또 다른 모르는 것을 아는 즐거움도 있는 법이죠.
북한관련 이만갑이라든가... 이런 프로가 뜨는 게 몰라서가 아니라 알고 있어도 더 알고 싶은 마음에서 생기는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문적인 지식관련은 얻고 싶은 사람만 얻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자신의 관점에 입각하여 쓸모없는 댓글전쟁은 보기 좀 그렇네요.
아무튼 에네스의 "많이 배운 사람이 많이 알까? 많이 본 사람이 많이 알까?" 이건 아직도 여운이 ㅋㅋ
노력 14-08-27 11:17
   
싫은 월요일이 조금은 기다려지게 만드는 프로.
WRooooney 14-08-27 14:15
   
내가 보는 예능프로
월-비정상 토-무도
그외에는 안봄. 진짜 재밌죠. 올해 가장 핫한 방송이라 생각. 지금도 인기 엄청나지만 공중파였다면 파급력 굉장했을거라 생각해요. 장위안은 발언 위태위태 할때가 많던데 역시나 자국에서 많이 욕먹네요.
건물주 14-08-27 14:29
   
다 좋은데~ 샘이 너무 오버해서; 시끄럽구 ㅎ 상황에 안맞는 리액션이 좀 거슬리더군요~
다라미 14-08-27 15:54
   
중국대표 재밌던데....정작 현지사람들은 안좋아하네요..
데구르르 14-08-27 16:25
   
이 프로그램 몰랐었는데 여기서 보고 응?? 잼있나? 하고 궁금해서 찾아 봤는데
지금까지 나온거 쭉~~~ 쉬지않고 계속봤네요 ㅋㅋ
터키 에네스 .. 보면서 느낀건 그 전에서 이사람 프로 본적이 있었지만 이사람은
자신과 생각이나 의견이 다르면 다르구나 라가 아니라 넌 틀렸어로 받아들이는 사람 이더라구요
중국 장위안은 첨엔 일본에 극단적으로 하다가 갑자기 태도가 부드러워져서 응? 친해진건가
아님 혹시 중국인터넷 댓글들 봤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ㅋ
근데 첨에 중국대표 보고 들었던 생각이 이런 중국인이 한국에 유학이나 일하러나 와서는
티벳문제로 한국인에 폭력 휘두르며 한국서 시위하던 중국인들이 생각나면서 좀 무서운 생각도 들더군요
미국대표가 가장 호감 귀엽고 똘똘하고 뭐 대체적으로 잼있는거 같은데 일본대표는 좀...
분발하거나 바뀌어야 할거 같은 켁 ㅋㅋ
성운지암 14-08-27 16:47
   
몇 일 전 처음 봤는데,  외국인 불러다가  또 연예 얘기만 하길레,  울나라 토크쇼는 연예 얘기가 전부인가~ 하고

티비 껐는데,  보아하니 꽤나 다양한 주제를 논하나 보군요.  다시 함 볼까~
     
kongnop 14-08-27 21:07
   
재미있기도 재미있지만 연애 그런쪽은 절대 아니에요.

이럴게까지 티비프로그램 극추천할줄은 몰랐는데  연애이야기는 그냥 흘러가는

이야기일뿐이고 이야기 대다수가 우리가 사는 이야기 그리고 한번씩은 해봤을 고민을

이야기해요. 여자이야기는 오나미가 게스트로 나왔을때 말고는 주가 된적이 없어요.
빵똥 14-08-27 20:20
   
혼자만 깨어있는 줄 아는 전형적인 중2병 허세 종자 때문에 기분 잡치네.
스티븐식칼… 14-08-27 21:52
   
17년 전에 미국에서 공부할 때 나는 장위안 같았고,
그때 내 의견을 귀찮아하던 미국선생들의 태도를 이해할 수 있네요.
중국이 정말 대국이 될 때에 장위안도 정치적인 문제로부터 좀 더 유연해질 것 같아요.
jirall 14-08-27 22:11
   
이 프로그램은 참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죠. 물론 좋은 의미에서가 아니라 여러모로 불편하기 때문에.

프로그램 내에서도 한국인은 남 눈치 본다고 지적하지만 정작 이 프로그램 자체가 남 눈치 보는 프로그램인 것이죠. 이 부분만 파고들어도 참 생각할 게 많습니다. 한국인이 남 눈치보는 것을 국내적으로 그리고 국외적으로 구분한다면 국내적으로 남 눈치를 보는 것에 대한 여러 분석들이 있죠. 대표적으로 병영문화론이나 아니면  흔한 변명중 하나인 유교탓이라거나. 인터넷을 보면 이런 습성을 굉장히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정작 외국인 눈치보는 프로그램은 잘 나간다는 것.

어찌보면 이해는 됩니다. 한국은 스스로 제국관념을 세워본 적도 없고 그런 전통도 없고 설령 있다 해도 단절되었기에 무슨 독일처럼 수입된 근대성에 대한 비판적 사상이나 철학을 제공했던 쉬퇴켄, 좀바르트, 베버등 처럼 독일정신을 되살리려 노력을 해봤나 아니면 20년대 교토학파처럼 근대초극을 떠들어봤나. 아니면 러시아처럼 혁명전선을 펴봤나. 그 아무것도 아니라 선생님인 유럽과 미국의 사상을 그대로 수입해 배우기도 바빴기에 선생님 눈치보는 것은 이해를 합니다. 아마 이 프로그램을 만든 제작자도 몇년전 미녀들의 수다를 분명 검토하고 차별성을 만들어내고 싶었겠지요.

 미녀들의 수다가 결국 한국의 좋은점/나쁜점을 말하라는 위태한 컨셉을 지속적으로 밀다가 각종 논란이나 대본논란이 불거졌고 동시에 몇몇 캐릭터를 부여한 패널들 말고는 너무 자주 너무 많이 교체되는 멤버들 때문에 혼란이 왔고 지겨워졌다는 것. 이런 부분을 탈피하고자 한명한명에 캐릭터를 부여하고 물론 남 눈치보는 컨셉인 프로그램이니 당연히 한국의 장점/단점을 떠들게 하면서 물흐르듯 집어넣고 그냥 주어진 주제에 집중하면서 마지막에는 위아더월드나 코미디로 어설프게 무마하면서 논란의 불씨를 지우려는 모습이 모입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미녀들의 수다보다 더 안 좋은 점이 존재합니다. 예전에 인터넷에 올라왔던 자료중에 일본내에서 한국인이 아프리카나 중국인과 역사문제나 시민의식가지고 싸우는 프로그램이 있었죠. 그것과 비슷하게 이 프로그램은 한국인, 한국어가 어느 위치에 있느냐의 문제, 즉 사실은 노골적으로 눈치보는 시선임에도 미녀들의 수다가 그 노골성을 지나치게 드러냈다가 불편해졌다면 이 프로그램은 그 노골성을 은폐합니다. 한국인들은 몇몇 주제를 던져놓고 느긋하게 감상하는 거죠. 한국말을 하는 외국인들이 서로 떠들며 논쟁하는 것을. 그것을 즐기면서 마치 그 순간만은 세계시민이라도 된냥 관음적 시선과 함께 묘한 우월감을 느끼는 것. 하지만 앞에서 말했다시피 사실은 우월한 게 아니죠.

또한 어째서 패널 대부분이 유럽인인가? 이것도 여러가지로 생각볼 수 있죠. 최소한 미녀들의 수다는 '미녀' 라는 제목을 드러냄으로써 시작부터 백인만이 미녀인가라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고 따라서 의도적으로 패널들을 유럽에 한정짓지 않았죠. 물론 당시 현실적으로 한국말 잘하는 유럽여자를 구할수 있느냐의 문제도 있었겠지만.  그러나 비정상회담은 미남 혹은 훈남이라는 컨셉을 대놓고 강조하지 않으므로써(물론 실제로는 그것이 중요하지만) 그러한 비판들에서 한발 물러나면서 유럽, 북미 백인남성을 자연스럽게 내세웁니다. 재밌는 것은 이 프로그램에 나오는 각 나라가 어찌보면 한국인의 세계관을 그대로 투영하고 있다는 것이죠. 다양한 유럽국가들, 북미, 호주, 중국, 일본. 그외는 그냥 대륙이나 지명으로 불리웁니다. 아마 나중에 패널을 가한다고 해봐야 동남아인, 남미인, 아랍인, 서아시아인 이중에 한 두명 추가하겠죠. 근데 애초에 베네수엘라, 브라질,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칠레, 페루, 콜롬비아 인이 주축이 되어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면 자칭 un 운운하는 '정상'회담 씩이나 되었을까요? 저는 부정적입니다.

 물론 이런 변명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가나인은 아프리카인으로 불리우지 않고  인기가 많다고. 그러나 1화인가 2화에서 가나에서 가장 많은 동물은 개라고 했을 때의 놀라움처럼, 그는 그냥 이미지화된 아프리카인입니다. 부족과 왕, 초원에서 뛰노는 동물들, 무엇보다 오취리 개인은 개그캐릭터이자 우습고 어리고 귀여운 이미지죠. 

 가장 큰 문제는 패널들 대부분이 유럽에 편중되어 있다는 사실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죠. 아니 그렇게 편중시킨 그 세계관 자체가 매우 협소하기 때문이죠. 소위 제1세계의 사람들에게 한국의 이건 어때요. 이건 못났죠. 그래도 이건 전통있는 문화죠 하며 읍소하듯, 혹은 반항하듯 떠드는 것. 자신들의 문제를 왜 유럽인의 시각으로 봐야 '정상'이고 '비정상' 인지 판단하는지, 또한 이러한 문제에서 파생되어 다양한 가치관과 문화라는 그럴듯한 말로 포장해 누군가를 '보수' 로 만들어 이미지화함으로써 자연스레 '진보' 포지션을 차지하고 그것이 발전이자 미래라 떠드는 19세기 수준의 전형적인 진보담론을 주입하는 프레임이며 잘 해봐야 이상화된 칸트적 의미에서의 세계연합 이미지일 뿐.   

 두유노김치가 쪽팔린다고 했을 때 그것을 떠드는 사람들이 성숙해서라거나 한국인이 세계시민이 되어서가 아니라 그냥 못나 보이는 아버지를 친구들에게 보여주기 쪽팔려하는 사춘기적 감수성일 뿐이며 심리학이든 뭐든 그런 아버지에게 연민을 보내거나, 자부심을 가지거나, 거리를 두거나 어떤 방식으로든 있는 그대로의 아버지를 인정하면서 동시에 자신의 정체성을 만들고 사춘기를 벗어나 어른이 되는 것처럼 저런 프로그램을 향유하면서 만들어낸 이미지의 세계관념, 사실상 제1세계가 세계의 전부인냥, 자신의 선생님인냥 제발 저의 잘못을 지적해주세요, 저 이만큼 잘 했죠 하는 감수성은 사춘기를 졸업하지 못하는 아이와 같다고 저는 비판적으로 생각합니다.
     
아드 14-08-27 23:49
   
이 댓글대로라면 중국인 네티즌들이 이 프로그램을 보고 재밌다고 평가하는 이유를 모르겠군요.
한국인들이 주제를 던져놓고 한국말을 하는 중국인과 외국인들이 논쟁하며 싸우는 것을 우월한 시선으로 느긋하게 지켜보는 방송은 중국인들에게 어떠한 감수성을 불러일으키는지요?
로켓토끼 14-08-28 00:42
   
아..투덜이 한명..진짜 시끄럽네..
아윤찜 14-08-28 02:07
   
사실 가생이에 들어오시는분들도 비정상회담볼때의 느낌과 비슷하게 들어오시는 분들 아닐까요?
보면서 괜시리 뿌듯한...
그리고 아니다 싶은건 아 하지말아야겠구나 하고 고쳐야 하겠거니 깨닫기도 하고요.

또 너무 국뽕에 취하지 않도록 경계해야하겠죠
나중에 한국을 추켜세우는 게시글만 주구장창보다가 눈만 너무 높아져있다보면 일본의 넷우익처럼 갈라파고스적인 성향을 띄게 될수 있으니까요.

현실을 너무 낮지도, 높지도않게 있는그대로 직시하는게 제일 좋은거같아요
모래알 14-08-28 03:25
   
서양문물 받아드리는 입장이다 보니 관심받고 싶어하는
사춘기적 심리가 베어있겠지...문화가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
아직 우리가 받아들이는 입장이라..수준이 같아지려면 시간이 흘러야
문화는 여러것을 받아들여 만들어지는게 당연하니 그걸 유치한 쪽팔린 사춘기처럼 생각하면 안되..
단절된역사를 가진건 엎어진 물이니 잊고 새로 담으면 되는거지..
그나저나 6시간 편집 안하고 봤으면 재밌을지...
긴급설사 14-08-28 06:38
   
전현무 말조심좀 했으면 좋겠네요
빠밤 14-08-28 10:51
   
댓글봐 요즘 핫하긴 하구나
데구르르 14-08-28 10:53
   
근데참 .. 이해가 잘 않되는 댓글들이 많네요 이프로그램 어디서
한국이 한국인이 우월하다는 시각으로 외국인 불러놓고 한국인이 잘난척 한다는건지요??
여러나라 사람들의 아님 생긴거만큼 생각이나 행동도 다양한 사람들 불러놓고
어떤이의 고민을 말하면 어찌 생각하냐 어떤 방법이 있겠냐 너도 비슷한 고민 한적있냐
라는 식의 공유? 를 하는거 같은데 대체 어디서 한국우월이 나온다는건지
참... 이해하기 힘든 공감하기 어려운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네요 억지스럽다 해야하나...
이프로를 보면서 어디서 한국인의 뿌듯함을 느끼는건지?우월함을 느끼는지?
무슨 월드컵이나 올림픽 나가서 한국인이 금메달따서 대단하고 자랑스럽고 뿌듯한 느낌을
이런 프로그램에서 느끼는 사람도 있는것인지??
단지 한국서 한국프로그램이 외국인 불러놓고 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는게
우월해야만 할수있는것인가??  한국인이 내려다 보는식?? 이런 사람들 글 읽어보니
마치 비정상회담 이라는 프로그램에 대해 말하는게 아니라
왜 일본프로그램이 생각이 나지? 일본프로그램이 대체적으로 거의 거짓 우월주의프로가 많던데
한국인 아프리카인 불러놓고 역사문제 토론? 하는게 생각나네
     
아드 14-08-28 16:14
   
그쵸. 저런 논리면 어떻게 중국인이 한국인이 우월함에 취해있는 방송을 재밌게 볼 수 있는건지
♡레이나♡ 14-08-28 15:05
   
잘보고갑니당~
까까망 14-08-28 15:45
   
잘봤습니다...다행이도(?) 장위안을 안좋게 보는 시선이 많네요.보통 중국의 국민성으로는 잘한다 잘한다 할줄 알았더니만. 장위안 진짜 보기 싫었는데...무슨 예능을 나와서 진짜 정상회담을 할라 그래...전형적인 중화사상에 찌든 중국인. 방송에서는 뭐 자기도 중국인 예절없고 국민의식 떨어진다고 하지만 본인이 방송나와서 증명하고있죠. 초면인 일본인한데 대놓고 역사얘기 정치얘기하면서 불편한 기색보이고...일본 땅 밟으면 간질 발작 일으키고 쓰러지지나 않을까 걱정입니다 사방이 일본인이라.
JPEG 14-08-28 17:20
   
'投機'꾼이 아니라 '鬪起'꾼 이네요. 누구말마따나 참 피곤하게 사시는 것 같아요.  외로우실 듯.
백험 14-08-29 09:36
   
떡밥에 낚이지들 마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kseoul777 14-08-29 19:12
   
요즘들어 최고로 재미있게 보고있는 프로인듯~^^ 변질되지않고 지금 처럼 계속해서 꾸준하게
보고싶군요~ 진짜로 재미있음^^잘보고갑니다
『Hazz』 14-08-31 13:35
   
매우 재밌다고 생각해요 비정상회담...
그리고 전 중국대표도 맘에 들어요 원래 군인을 꿈꾸고, 기자 앵커 출신인데
자기 나라에 대한 그런 신념이 있을 수도 있죠
그걸 우리가 잣대로 재서는 안되는 거 아닐까요
타쿠야가 그렇다고 가만히 당하는 것도 아니고 ㅋㅋㅋ
사실 일본에 대한 생각은 우리도 좀 그런 거 있자나요
뭐랄까 장위안이 불편한 건... 그런 면에서는 (물론 동족은 아니지만)동족혐오 그런거 아닐까?
김길동 14-08-31 13:59
   
장위안 좀 걱정되긴하는데 개인적으로 그럴수도있다. 이정도랄까 ㅎㅎ 그냥 각자 개성이죠. 장위안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아나운서 그만둔이유도 중국을 너무 사랑해서 아닐까 란생각도 드네요. 전현무 라디오에선 일이 너무 힘들어서-분업화가 안되있어서 18시간 일했다던가?- 라지만....군인이야기에 생각방식 보면 앵커하면서 사회문제에 대해 이건 아닌데...라는 생각이 컸고 그런거아닐까 싶던....암튼 전 개인적으로 호감으로 ㅋㅋㅋ

에네스 테일러 알차장 쌤 이정도 좋아합니다 ㅋㅋㅋㅋ딱히 싫어하는사람은


성시경?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