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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불후의명곡, 마이클볼튼 특집- 소향 폭발적 가창력 찬사!
등록일 : 14-10-25 18:57  (조회 : 51,536)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지난주에 방송된 "불후의 명곡2, 마이클볼튼(Michael Bolton)특집"에서 가수 소향이 부른 Lean on me가 국내는 물론 해외 네티즌들에게도 화제가 되고 있었습니다.
유튜브에 해당 영상이 올라와 약 1600여개의 폭발적인 댓글이 달리고 있었습니다.
물론 댓글중 다수가 한국인이지만, 해외 네티즌들 댓글이라고 판단되는 글을 발췌하였습니다.
 
 
 
<펌을 허용하지 않아 링크로 올립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GvsgCllcNPE
 
00.jpg

 
 
 
 

 
akiheavenly6
확실히 그녀는 노래를 할 줄아는 사람이야, 근데 왜 음정을 못맞출까..
작곡는 이런식으로 자기 노래가 불리는걸 인정하지 않을거야.
 
 
 
  └S Soh
    아마 편곡이 의도적으로 그런식으로 된게 아닐까?
 
 
 

suplib
뭐랄까 내 생각에 좀 과한거 같다. 귀가 아플정도야.
어쨌든 그녀는 좋은 목소리를 지녔어. 소름돋았다 ^^
 
 
 

Itsbrittany lajoyce
역시나 그녀는 대단해
 
 

 
rachelikesyou
내 생각에 그녀는 훌륭한 보컬이야. 그렇지만 이번 공연은 명백히 망했어.
애드립이 너무 많았고 너무 앞서갔어
 
 
 

AmorEi
노래를 부르는 것은 단순히 고음만이 있는게 아니야. 
내가 이걸 헤드이어폰으로 들었을때는 몰랐지만..
그녀가 노래를 잘한다는 것은 의심할 수 없어. 그러나 그녀는 더 잘할 수 있었어.
노래라는 것은 사람에게 영감을 주는 것이고 난 그것으로 인해 감동받는 것을 항상 즐겼왔어.
근데 그녀는 그런 것들을 살리지 못했지.
 
 
 
└Pete Flores
   물론 노래는 고음만이 있는게 아니지. 근데 이건 단순한 공연이아니고 경쟁이야. 
   그녀의 숙련된 고음은 경쟁자를 압도하려고 한거야.
   소향은 어떤 장르의 노래도 할 수 있고 많은 감동적인 노래를 해왔어.
   근데 이번 공연에서는 그것들이 이루어지지 않았지.
 
 
 

JMMPP
오마이갓 여태껏 모르고있었다니. 지금 알게됬는데 감탄만 나오네. 
그녀의 공연에 푹빠졌어. 엄청난 재능이야. 그녀의 다른 영상을 찾아보고 있어.
 
 
 
└Pete Flores
    만약 너가 처음 소향을 알게됬다면 '소향의 음악적 기교와
    뛰어난 보컬'이라는 비디오로 시작해봐. 아마 입문용으로 좋을거야.
    그녀는 놀라운 재능을 지녔지.
 
 

 
Gary Johnson Jr
마이클도 이 노래 듣고 그가 들었던 무대중 가장 좋은 무대였다고 말했어.
그리고 그녀의 실력에 완전히 빠졌다고 말했었지.
 
 

 
sgyu inft
소향의 목소리는 파워풀하구나
이제부터 난 에일리하고 효린과 더불어 그녀의 팬도 되야겠어.
 
 
 
└Milan ExoShidae
   나도야..난 에일리 공연하는거 보고
   '왜 그녀가 우승 못하지?'라고 댓글 남겼는데 소향을 발견했지.
    그리고 에일리와 효린을 이겼어. 난 공연보고 나서
    그녀가 마땅히 이길만 했다고 느꼈어
 
 
 

Kathy Kim
끔찍한 편곡이였어. 그렇지만 훌륭한 보이스였다!
 
 
 

 
RENLY YOHANIS RAMPI
이 공연은 마치 빵하고 터지는 폭탄 같았어! XD
그녀의 두 번째 공연이 너무나 기다려진다.. XD
 
 

 
Selena Gilbert
그녀는 복음성가 가수인가?  꽤 훌륭하네
 
 
 

└S Soh
   맞아 때때로 미국 교회에서 공연해. 유튜브에서 영상을 찾을 수 있을거야
 
 

 
tatata tata
그래서 그녀가 우승했어? 누가 좀 알려줘
 
 
 

Swagaliciousdream
소향 미국인이야? 나 그녀가 미국 국가 부른거 본 적 있는데 어디 출신이야?
 
 

 
A Luna
처음 알게됬지만 그녀는 놀라워!
 
 
 

Kun Rhee
그녀는 재능이 있지만, 이 곡을 망쳤구나.
그녀가 이 노래를 이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정도야. 너무 고음에 의존했어.
 
 

 
Irene Texhnolyze
정말 놀라워. 이런 멋진 음성을 듣는건 멈출 수가 없어.
소향은 다른 모두를 압도했어
 
 

 
CookiesTriedToEatMe
내가 울거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눈물이 나오더라.
강렬한 음악이 내 심장을 감동시켰기 때문이야. 마이클은 확실히 옳았어.
노래가 너무나 아름다워서 마치 내가 음악적 거장이 된 느낌이였어.
 
 

 
 
hello hello
그저 놀라울뿐이야.
 
 
 

 
Dwelling Hyped
레나 박의 공연이 훨씬더 정돈된 느낌이였지만,
소향의 공연이 내 심장을 직격으로 강타했어 <3
 
 

 
elf sj
유감이지만 난 에일리의 공연이 제일 좋아.
난 이 공연에서 별 감흥을 느끼지 못하겠어.
 
 
 
 
Roccoco Chartier
삐진 효린팬들이 코멘트 많이 남기네 :<
 
 
 

 
Dlyan Bob
와우.. 단연 그녀가 최고였다.
 
 
 
 
Limanol Adams
오마이갓. 그녀는 아마 흰 피부의 흑인임의 틀림 없어..
세상에 저런 목소리가!
 
 
 

wins hkjc
나 미국에서 사는데, 여태껏 그녀만큼 놀라운 가수는 본적 없어.
나는 마리아랑 휘트니의 팬이지만,  미국과 한국 양쪽의 디바들과 비교했을때
소향은 완전히 새로운 보컬이야.
이번 공연이 그녀의 첫번째 Apop공연인지는 모르겠는데
그녀가 너무 뛰어났기 때문에 그런 생각이 전혀 안들정도야.
난 이제 그녀의 광팬이야. 나도 그녀처럼 노래 할 수 있다면 좋겠어.
 
 
 

Lera Ejova
완벽한 보이스에, 완벽한 영어에, 완벽한 노래였어,
소향은 놀라운 가수야. 정말로..
 
 
 

Kyeopta Cookie
'우와' 이게 공연이 끝나고 내가 뱉은 단어였어.
숨이 턱막힐 정도로 감동의 공연이였기 때문에, 그녀는 수백만명의 갈채를 받을 자격이있어.
 
 
 
 
Kitty Truong
정신이 멍해졌어.. 왜 이제서야 그녀를 알게 됬을까?
공연보면서 소름돋았어. 나이거 듣고 또 듣는 중이야. 축하해 소향!
 
 
 

Nad Nishikido
예~ 마침내 그녀가 왔군! 역시나 소름돋았어!
 
 
 

LuvBytes07
그녀의 보컬적 재능에 경의를 표하는 바야.
이번 에피소드에서 그녀가 우승하는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었어.
그녀는 진정한 가수고 노래의 진정한의미를 그녀의 목소리로 불어넣고 있어. 보컬 퀸 소향!!
 
 
 

yanto sehun
공연이 끝내주게 훌륭했는데 점수가 고작 442점이라니! 관객들 대체 뭐야!
이건 442점짜리가 아니야. 447점의 에일리나 445점의 구미보다 훨씬 훌륭하다고.
소향은 460점이상은 받았어야해. 물론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지만
어쨌든 점수는 더 높았어야 했다고.
 
 
 

Alvin Le
그녀는 정말 대단해. 모두들 그렇게 생각할거야!
 
 
 

DeJ Bi
난 그녀가 매우 대단한 가수라고 생각하지만 너무 높은 고음때는 듣기가 힘드네.
 
 

 
KingofKpop
소향, 레나 박, 에일리는 명실상부한 한국의 디바야!
 
 
 

Ryou Tsuki
오 젠장.
나 공연보고 팬티에 지렸어.
모두의 표현력이 정말 값을 매길 수 없을정도야.
 
 
 
 
xiuleo vixo
오마이갓 너무 환상적이야. 진짜 할 말을 잃게 할정도네.
그녀의 공연이 끝날때가지 숨을 멈추고 빠져들었어.
 
 
 

mei lai
소향의 목소리는 확실하게 날 빠져들게 했어. 정말 세계의 보물이야.
정말로 공연의 거장이야. 홍콩에서 응원하고있어.
 
 
 

 
NobodyBut Dom'ZTV
그녀의 전율을 느끼게 하는 목소리는 정말 놀라워.
소름돋는거랑 눈물이 나오는 걸로는 내가 느낀 감정을 표현할 수가 없네.
소향, 당신은 정말 대단해. 에일리와 효린도 충격받았을 정도라니까 하하.
소향의 목소리는 삶자체야. 힘이넘치고 역동적이지
이것은 세계의 많은 아이돌은 갖지 못한것이지.
소향은 여왕이고 단연 특출나고 완벽한 공연이였어. 사랑해 소향 파이팅!
 
 
 
 

lawmasteryful
그녀는 가수중의 가수야.
 
 
 
 
Yaa Buey
소향은 언제나 놀라왔어. 그녀는 세계에서 좀더 유명해져야해.
그녀의 보컬 능력은 단연 최고야.
 
 
 
 
 
yanto sehun
소향이 중간에 고음을 했을때 효린의 충격받은 얼굴을 볼 수 있었어.
맞아. 모두들 소향이 한국에서 가장 뛰어난 가수중 하나라는 것을 알지
어쩌면 저렇게 높은 고음을 할 수 있는 유일한 가수일지도 몰라.
난 소향, 승연,혜리,효린,거미,에일리가 경쟁하는 걸 보고싶어.
어쨌든 이번 공연은 가장 훌륭했어. 난 언제나 소향이 대단한 줄 알고있었어


번역기자:지니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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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방 14-10-25 18:57
   
소향 노래 잘하는건 널리 알려진 사실...
     
좋은활동중 14-10-26 09:52
   
소향은 고음톤이 높아서 음역에 관한 비판이 없지만 실제적으론 저음에 무척 취약합니다.
더욱이 중음에선 음정불안 박자불안 등까지 갖고 있지요.
아예 엇박을 내거나 하면 그나마 괜찮은데 아예 음정에 삑사리가 나거나 박자를 놓치는 경우가 다반사거든요.
소향의 가치는 노래를 맨처음 접할때와 고음 낼때뿐이지만 그나마도 접할수록 친밀감이 사라지며 인상을 짖게 되는 단점까지 갖고 있습니다.
          
베베미뇽 14-10-26 11:12
   
막줄 두부분은 님 개인이 느낀감정을 모두의 의견인냥 일반화시키는거같아 공감할수가없네요 저는 명백하게 그 반대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림치퀸 14-10-25 18:58
   
소향도 진짜 잘불렀는데, 개인적으로는 문명진이 더 감동적이어씅ㅁ
     
초이성 14-10-25 19:01
   
저도 문명진씨 공연이 가장 인상적이었어요.
     
Swing 14-10-25 19:02
   
2222
     
말해도몰라 14-10-25 19:30
   
333333
뭐 개인적 취향이 있으니.
     
한가닥 14-10-25 19:50
   
4444444444444
     
태민이땜에 14-10-26 15:42
   
555555555555555555555 원래 R&B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해서 문명진도 걍 그랬는데... 가사 내용도 모르는 노래에 울컥했네요...이날 공연에서 문명진이 최고였음
별명없어영 14-10-25 19:03
   
소향은 자기 장기로 승부를 본거죠. 그냥 콘서트 같은 거였다면 저렇게까지 강렬하게 부르지는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어쨋든 저 방송에서 기교와 고음은 정말 대단했죠
찌짐이 14-10-25 19:06
   
박정현이 제일 가슴에 와 닿았어요

자기 마음을 담아서 말하듯 노래해서

가사의 의미가 진실되게 잘 전달되는 장점이 있음

노래 듣다보면 나도 모르게 설득되는 힘이 있어서 안정감 신뢰감이 느껴짐

개인적인 소감은요,

박정현 > 문명진 > 효린 = 서지안 = 소향 >>> 박재범 = 에일리
     
좋은활동중 14-10-26 09:55
   
저는 서지안이 왜 2 승을 했는지 도통 이해할 수가 없더군요.
마이클볼튼도 벙~~찌는 모습을 보이던데 말이죠.
     
태민이땜에 14-10-26 15:44
   
문명진 > 박정현 > 서지안 = 소향 =효린 = 박재범 = 에일리
얼론 14-10-25 19:08
   
외국인들은 대체로 좋은 평가였는데
한국 사람 댓글은 가관이죠
박정현파 에일리파 갈라져서 서로 욕하고 헐뜯기 바쁨
정말 요즘 한국의 댓글 문화는 심각함을 넘어서는 것 같아요
우승 14-10-25 19:09
   
전 별로네요 ....
KYUS 14-10-25 19:10
   
방송에서 들었던 소향의 고음이 거슬리고, 곡 해석도 별로인데 왜 현장에서 저렇게 차이가 나는지 의문을 가졌었는데, 후기 댓글 찾아보니, 현장에서 직접 들었던 사람들이 소향 노래는 방송에서 듣는 것이 너무 차이가 난다고 하더군요.
할게없음 14-10-25 19:15
   
음.. 소향씨는 다 좋은데 너무 고음을 .. 자주 쓰는듯한 느낌이. 끝을 올리는걸 즐기시는듯. 저도 고음 정말 좋아하고 고음 잘부르는 가수들 고딩때부터 좋아헸고.. 그래서 고음만 지르면 다되냐 ㅉㅉ 이런 애들한테 고음병소리 듣고 그랬는데.. 근데 요즘 소향씨는 정말 좀 .. 너무 질름. 그 지르는 목소리가 깨끗하고 듣기좋으면 괜찮은데 그런 스타일은 아니에요 일단. 이건 누구나 공감할거같아요. 근데 자기 특기니까 안 지를수도 없고 또 지르면 현장분위기 엄청나고 표도 많이 받으니까 그래서 나가수때나 저때도 계속 지르는것만 하는듯. 박정현씨나 에일리씨 무대가 더 좋았다고하면 편가르기하면서 남깐다고 욕먹을테니 그런말을 못하겠지만.. 솔직히 1등할건 아니였다고 봅니다.
     
pacifism 14-10-25 19:35
   
동감이네여.......물론 질러야할때도 있지만 너무 시도때도 없이 질러되니 노래의 집중이 떨어지는건 사실이네여.......소향이 노래 잘하는건 아는데 편곡할때보면 중간에 너무 지르게 만들려고하는데 그게 의도적으로 보이고 또 너무 자주 그러니 확실히 노래 분위기도 떨어지고 귀가 아플때도 많아여 그점만 고치면 최고의 가수가 되지 않을가싶네여 ......다른 가수들처럼 지를 부분만 질러주면 좋을텐데.........
          
할게없음 14-10-25 21:34
   
정답이죠.. 지를 부분만 질러줬으면 좋겠어요. 정말 그럼 흠잡을 데 없는 가수일듯
     
얼론 14-10-25 19:43
   
가수가 본인이 즐기는 음악을 해야 좋은 거죠
그리고 취향은 변합니다 님도 취향이 변했듯 나이 먹으면
그 싫던 트로트가 좋아지는 이치죠
저 또한 요즘은 고음은 별로고 파렐 윌리엄스의 해피 같은 노래만 듣습니다만
예전엔 머라이어 캐리 같은 고음 위주의 가수에 열광했었죠
그리고 사실 그 중간에 취향이 참 많이도 변했고요
현재 본인이 싫어하는 노래라 해도 나중에는 또 즐길지 모른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박정현이나 에일리 무대가 더 좋다고 표현하는 건
편가르기가 아니고 얼마든지 할 수 있는 문제죠
소리만 빽빽 지르는 게 무슨 노래냐 박정현이 최고다
박정현이 또 앵앵거린다 소향이 역시 최고야
하는 이런 식의 댓글이 문제인 거죠
나는 이러이러해서 이 노래가 별로다 라고 말 하는 건 문제 없다고 봅니다
          
리오넬몇시 14-10-25 23:37
   
이러이러해서 별로라는 근거를 들어서 말한다고해도 문제는 있다고보는데...
"고음이 주특기라서 지르는건 알겠는데 그 고음이 듣기가 싫은목소리다"
이렇게 말하는분들은 그저 소향이 싫은겁니다 고음으로 먹고사는 가수한테 고음빼고 다 좋다는건 별 웃기지도않은 개그구요 고음 지를때 듣기싫고 좋고는 듣는사람마다 다 다른건데 본인이  이러이러해서 별로고 듣기싫다 하지말고 그냥 듣지말고 평가 자체를 안하면 그만입니다
소향 본인이 자기 자신의 가창력이 최고다 이런말한적도 없을뿐더러 "소향씨 노래에는 감탄은되는데 감동은 없네요ㅜㅜ"라고 평가내리는척 뻔뻔하게 악플을 쓰시는분들이 계신데 이것 또한 듣는사람마다 다르게 느낄뿐이구요
고음이 개성인가수한테 고음 지르는게 듣기싫으니 지르지말고 불르라는건
조관우는 가성빼고 불러라, 박정현 김범수 나얼은 기교부리지말고 불러라, 바비킴 jk김동욱은저음 그만하고 지르면서 불러라 라는거랑 똑같은겁니다
괜히 소향이라는 가수한테 싫은감정을 갖고있는거면서 고음이 싫다느니 감동이 없다느니 평가하는척 하지말고 안듣고 가만히 있으시면 될일입니다
소향씨가 이렇다할 히트곡이 없는 가수분이라서 이런 방송무대에 가끔서는거 빼고는 대중에게 언급도 별로안될테고 가만히 계시면 금방 잊혀질텐데말이죠
별명없어영 14-10-25 19:26
   
소향이란분 노래는 그 성가 부르는 동영상이랑 이 방송에 나온걸 두번째로 봤는데 이번에 느낀게 그냥 고음만 지르는게 아니더군요. 그 안에서 기교가 매우 능수능란해서 디바 수준의 공연이라고 느꼈습니다. 저는 제 생각에도 그렇고 현장에서 들은 사람들의 판단이 분명 듣고 느낀게 있어서 그랬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가수들도 다 잘했지만 소향도 충분히 1위를 할만한 대단한 공연이었다고 봐요. 물론 다른 사람이 1위를 할수도 있었겠지만, 소향이 1위를 할건 아니었다는 말은 공감이 안갑니다.
달댕달댕 14-10-25 19:33
   
취향 많이 타는 가수인듯.. 목소리가 시원하게 느껴지는 사람도 있고, 시끄럽게 느껴지는 사람도 있고
달콤한로케 14-10-25 19:36
   
본고장에서 따로 배우고 온 실력인데 기교면에선 왈가왈부할 필요가 없죠
물론 취향차이는 인정..
조세물있뉴 14-10-25 19:43
   
과유불급..
고음만 줄구장창 뽑는것보다
잔잔하게 가다가 한방 크게 터트리는게 더 감동적이지.
human 14-10-25 19:44
   
현장에서 직접 들은 사람들은 의견이 다른거같아요
집 스피커는 표현을 못하는거같아요
카테니아 14-10-25 19:50
   
문명진이 우승할거라고 생각햇는데 확실히 초반에 부르면 나중에 잊혀버리니 불리해서 그냥 점수체제로 하는게 좋을듯한데 아쉬움
probie 14-10-25 19:57
   
난 박정현 팬이지만 이날은 문명진이 제일 좋았음
소향한텐 좀 편견도 많은것 같음 노래 진짜 잘함
다섯번째염 14-10-25 20:00
   
원래 마이클볼튼 안좋아했는데
불명 보고나서 역설적으로
마이클볼튼이 얼마나 노래 잘하는 가수인지를 깨닫게 되었음
호불호와 상관없이 죄다 원곡 망침
     
베베미뇽 14-10-26 11:13
   
불명은 노래따라부르기대회가 아니니깐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곡을 듣고싶으시면 그냥 불명을 안보시면될듯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영학원론 14-10-25 20:04
   
음악에 얼마나 공감을 하느냐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는거니까요..

최근 박정현씨 노래가 더 물이 오르는 것 같습니다.

원래 잘 불렀지만 나가수하고 이선희씨 특집편 이후에 특히 더...

혹시 안들어 보신분들은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한번 들어보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caaomlcnrCM
아무거나 14-10-25 20:05
   
고음병이 괜히 있는게 아니겠죠.
방송으로 보는 것은 고음의 그 느낌을 현장만큼 살리지 못하는게 안타깝군요.
진실이 14-10-25 20:21
   
우리나라는 느낌으로 부르기 보다는 잘부른다는 기준이 단지 고음내고 바이브만 하면 다 잘하는줄 아는거 같음..
소향씨가 노래 못부르는건 아닌데 우리나라 음악 기준이 변질 되었네요
브랜도 14-10-25 20:21
   
개인적 취향으론 이런 건 노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듣기 힘든 라이브였어요.
똥꼬간질 14-10-25 20:24
   
소향씨도 사람인데 목이 걱정입니다.
물론 방송에서 소향씨 고음 위주로 부르라고 할텐데...
고음 부분은 좀 적당히 포인트 위주로만 했으면 하네요.
암튼 전 소향씨 팬입니다.ㅎㅎ
소향씨 전성기 지금보다 더 젊었을때 그때 "꿈"을 봤으면 지렸을듯~~~
나랑께 14-10-25 20:27
   
소향의 고음은 인정하지만 편곡이 별로였네요.
제 취향이 고음 중음 저음이 잘 조화된 밸런스형 곡들을 선호하는 편이라
나쁘진 않지만 계속 듣기에 귀가 피로할 지경이었으니 과유불급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인 제 평가는 좀 더 안정감 있었던 박정현이 확실히 더 훌륭했습니다.
jeondeoksoon 14-10-25 20:54
   
서지안이 제일 낫던데요
똥파리 14-10-25 20:55
   
너무 방송에서 그쪽으로 몰아가는게 아닌가...
번역 잘봤습니다.
명불허전 14-10-25 21:02
   
고음 좀 지른다는 가수들은 다 쳐바를 정도로 국내에서 음역대가 가장 높은 여성 가수.
다만, 가스펠 싱어 출신이라는 점에서 필요 이상으로 안티들에게 까이는 가수.
compressor 14-10-25 21:03
   
산만하고 후진데.
탱귤 14-10-25 21:17
   
소향은 직접 들어봐야 압니다ㅇㅇ(직접 들어봤고, 결코 까일 가수가 아님)
그리고 지르는게 다가 아님...;; 저도 방송으로 볼땐 왜이렇게 꽉꽉 채워서 부를까 했는데

소향은 ccm과 그냥 가요를 부를때의 자세가 달라요
모르겠으면 소향이 부른 ccm을 들어보세요
     
칠갑농산 14-10-25 21:54
   
소향이 노래부는거 딱 한번 봤습니다. ccm이였어요
이후론 다시는 안봤습니다만
뭔가 음미하는 가창이 아닌, 냅다 질러대는 가창
귀가 극도로 피곤해지더군요.
          
탱귤 14-10-25 21:58
   
호오..제가 느낀거랑은 정 반대네요
전 냅다 지르다기 보단 고음을 갖고 논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그 후로 소향이 부른 곡들 유툽으로 다 찾고 다닐정도로 느낀게 많았죠
               
도미니크 14-10-26 15:09
   
고음을 가지고 놉니다 세계적인 팝스타도 소향급이 거의 없습니다 http://blog.naver.com/tiggerb/140181630618 이 링크 동영상 한번 보세요.. 외국인이 소향을 분석한 동영상인데
소향은 진짜 넘사벽의 실력입니다 사실 소리만 지른다고 하시는데 고음을 아주 쉽게 올릴뿐아니라 중음 저음 음정 박자 두성 흉성 비성등 빠지는데가 없는 완벽 보컬입니다 경연에 나왔기 때문에 고음으로 승부를 봐서 그런 부분이 있는거고 실제 티비를 거쳐서 들리는 음향과는 굉장히 차이가 많은 가수가 소향이죠 정말 대단한 가수 입니다 마이클 볼튼이 괜히 거장급의 공연이라 한게 아닙니다 곡만 잘 만나면 초대박 칠가수죠... 복음성가만 해서 잘 안알려져서 그런거지 세계적으로도 굉장히 탑클래스 에요 웬만한 가창력 있는 디바들은 쳐 바를 정도고 국내에서 가창력으로 소향 따라올 여자 가수가 없을정도로 넘사벽이져
앤조이 14-10-25 21:34
   
듣기 좀 거북했어요. 소릴 넘 질러 .
가출한술래 14-10-25 21:34
   
잘 보고 갑니다...
이2원 14-10-25 21:50
   
좋은 스피커로 들어보세요. 작은 스피커로는 고음이 듣기 흉하지요.
앵두 14-10-25 22:13
   
박정현 1집 앨범도 있는 팬인데요. 좋은 스피커로 들어보세요.
특히 고음 저음 부분은 차이가 넘 많이 나요. 특히 박정현 소리보다 소향 소리가 더 달라질꺼에요.
음 높이하고도 좀 다르게 차이가 많이 나는 가수들이 있더라구요.
부산깔치 14-10-25 22:17
   
개인적으로 이 분 목소리 참 비호감인데 노래는 잘 하시니 뭐 ㅋ
LuxGuy 14-10-25 22:46
   
노래를 정말 잘 부르기는 한데 너무 자주 지른다...  음색이 뭔가 감기 걸린 소리인것도 좀 그렇고...
사드후작 14-10-25 23:10
   
마지막에 나오는 가슴을 울리는 강력한 위로라는 자막이랑 안맞는 것 같음.. 강력한은 얼추 맞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가슴을 울리는 위로는 잘 못 느끼겠음;;
아기건달둘 14-10-25 23:20
   
잘보고갑니다
KYUS 14-10-25 23:27
   
소향의 고음은 스피커가 제대로 재현을 못하는가 봅니다.

소향은 라이브로 들어야한다 방송으로도 대단하지만 라이브로 들으면 안티들 한마디도 못할걸 예전에 소향 크리스마스콘서트를 했었는데 얼마나 잘부르겠어 하다가 깜짝놀랬다..소향은 직접 라이브로 봐라 소름끼친다

어디서 컴퓨터 스피커로 듣는 주제에 몰 감동을 받고 몰 평가를 한다는 건지.
직접 이번 불후 다녀왔지만.. 현장음과 티비나 유튜브 게시음은 완전 다릅니다.

문제는 소향의 진성 고음은 다른 가수들에게서는 거의 보기 힘든 높은 음이라서 더욱 큰 카타라시스를 느낄 수 있다는 거죠!! 그리고 라이브로 들으면 정말 그 감동의 크기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배가됩니다.

소향이 높게만 올라가고 소울이 없고, 시끄럽게만 들리나?
 방송 음향이 특유의 창법, 초고음역, 괴물 성량을 유독 심하게 왜곡하기 때문임.
소향 싫어하던 타 가수팬들이 이 무대 현장에서 듣고, "사람 아니다. 차원이 다른 가창력이었다. 괴물이 왜 여기와서 경쟁하나?  미쳤다" 라고 후기 남김. 마이클볼튼은 "이 노래 항상 부르고, 여러버전 들었지만 가장 스펙테큘러 한 무대였다" "거장의 무대였다"고 말함.

4곡정도 직접 라이브로 들어본 적이 있는데 가끔 인터넷상에서 고음 귀 아프다고 그냥 내지른다고 듣기 싫다하시는 분들이 있으신데 정말 직접 들어보셔야됩니다... 느낌자체가 달라요

라이브로 들으면 어떤느낌이길래..... 이것보다더좋다고하시는걸까요?? ㅠㅠ
답글  천국을 4분 정도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답글  ㅋㅋㅋㅋㅋㅋㅋ맞아요 ㅋㅌㅋㅋㅌ 일초마다 소름돋는 경이로운 경험을 하실듯

...라이브가 짱인데... 들어보지 못한 사람은 모르죠 .. 시작부터 끝까지 소름ㅋㅋㅋㅋ

4옥타브 도를 스트레이트로 걍 내질러버리고 3옥시에서 4옥도를 왔다갔다하면서 기교를 부리네.....우리나라는 물론 흑인도 이노래 가능한 사람 없을듯

한번 궁금해서 유튜브 댓글 모아봤습니다.
     
도미니크 14-10-26 16:01
   
이분 말씀이 맞는거 같네요 ...
진한참기를 14-10-25 23:51
   
난 둘다 좋기만 하구만 왜 싸우고들 있는지 모르겠더군요.

소향은 실제론 못봤지만 박정현 콘서트는 다녀왔는데
공연 끝나면 전부 닭되어서 나오고 그날 밤새도록 환청 들립니다.
밀레니엄 14-10-26 00:30
   
소향 노래가 소리만 지른다. 라고 느끼는 이유 어설프게 아는 사람으로써 그냥 대충 말하자면  일반적으로 1980년대  미국 팝 아티스트들 특히 락  성장한 이유가 단적으로 음향 시설의 발전이 있었죠 그중에서도 락은 정말 최신 음향설비 실험장이었죠 당시 앨범 판매수익도 그렇치만 6만명 이상이 모이는 콘서트 한번이면 5명이 넘는 멤버들이 돈을 나누어 가져도 수익이 나오니 아무튼 이후 꾸준히 발전하죠 하지만 한국은 아쉽게도 불명에서 소향 같은 고음 특히나 4옥타브 넘어가는 목소리 성량을 일반적인 방송으로 제대로 전달하는 역량이 없습니다. 그건 국내 최고에 음향설비를 가추었다는 엠비씨 나가수도 마찬가지인데 설비가 좋으면 머합니까 방송송출 이야긴 하나 마나이고 저걸 짜를꺼 다짜르고 편집 수준은 ? 상상에 맞기겠습니다.

결정적으로 아무리 몇억대 스피커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도 실제 목소리의 감동은 절대 못따라옵니다. 하지만 대부분 티브 스피커 쩝 소향이 고음만 지른다는 분들중에 스피커 시스템 하다 못해 2웨이 따로 짝당 30만원 정도 스피커를 티브든 컴퓨터이든 가지신분이 계시다면 그건 취향차이라고 하겠지만  일반적인 티브내장 2만원대 스피커로 특히 피씨 동영상으로 들어서 고음만 지른다 하시면 그냥 무식한겁니다.
밀레니엄 14-10-26 00:43
   
한가지더 말하자면 위에 댓글처럼 고음은 너무 지르면 듣는 청자들은 지루해지죠 그래서 보통은 여운을 남기고 가수들은 항상 고음을 지르더라도 80% 정도 여력을 남겨서 질러라 라고 하죠 근데 이게 소향은 예외로 두어야 합니다.

아까 스피커 시스템 말햇지만 스피커가 아무리 좋아도 실제 목소리 못따라 가는건 스피커 특성 때문에 고음이든 저음이든 어째든 3가지 한가지는 뭉개집니다. 이걸 3개다 커버하는 스피커가 좋은거고 이걸 커버하는 스피커 가격은 상상에 맞기겠습니다. 그중에서 한국은 의외로 중저음 특성을 살리는 스피커는 많이 있지만 고음을 정말 지대로 살려서 들을수 있는 스피커 구하기 정말 이쪽으로 잘알아서 구입하는 경우 아니면 대부분 중저음에 특화 된 스피커 입니다. 

특히 음악 들을때 일반적인 피씨 동영상이 가장 안좋습니다. 그럼 티브 스피커 시스템인데 이거 지대로 가추고 있는경우는 거의 없을 거라 봅니다. 피씨도 마찬가지이지만 그래도 피씨는 스피커 따로 구입을 하니 그나마 스피커만 보면 상황이 좋은데 문제는 그 스피커를 이용하는 파일은 저용량 파일이죠 소향 음악을 제대로 감상할려면 음반으로 재생 시켜서 들어야 하는데 대부분 이런것하고 거리가 멀죠

고음역대의 감성을 살려주는 영역이 다짤려서 송출 혹은 동영상이 뿌려집니다. 그런데 유저가 재생하는 시스템도 고음역 재생을 제대로 못합니다. 그러면 시끄럽고 지루한 소리만 빡빡 지르는 느낌만 받는거죠

당연히 직접 듣거나 음반으로 지대로 된 스피커로 듣는 사람하고 차이는 어마어마하게 나는거죠 그냥 단순히 별반차이 나겠어 이수준이 아닙니다.
     
도미니크 14-10-26 16:03
   
님의 말씀이 정답이군요 ㅋㅋ
멍삼이 14-10-26 01:06
   
예전에 소향님 애국가 부르는 영상 보고 정말 소름끼쳤어요!!!
흐미!!  장난아니었어요!!!ㄷㄷㄷ  컹컹!!
게으른곰 14-10-26 01:26
   
소향 노래는 별로던데 일단 고음이 거슬림 위에 분들이 스피커및 방송기술의 한계때문이라고 라이브는 좋다고 하시는데 중음이하의 음색도 진짜 별로임
소향꺼듣고 박정현꺼 듣는데 음색에서 지리고 감정및 기교의 깔끔함에 다시한번 놀람. 발음도 훨씬 좋고(미국에서 살았었으니 당연한거겠지만) 일단 음색하나만으로 소향은 지워버리는듯
슴새 14-10-26 01:47
   
한번 찾아 봐야겠네요
자기자신 14-10-26 02:12
   
잘 보았습니다
세슘원숭이 14-10-26 02:56
   
잘보고갑니다 ..
삽자루1018 14-10-26 04:56
   
솔직히 소향이 이번 무대에서 프로 가수다운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관객들이 환호해서 오바해서 부른 게 꽤 됩니다. 아마도 이번처럼  큰 무대 경험이 없다보니 자신에 대한 콘트롤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좀 절제도 하고 싸비 부분해선 확실히 치고 나오고, 약간 리듬앤 블루스 부분에서 튕기듯이 불러야 하는데,  예전 유미처럼 너무 지른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소향 씨와 같은 머라이어 케리 창법. 올드하긴 하죠.
 이 스타일로 계속 가수 생활을 한다? 글쎄요. 계속 가수 생활하기 힘들죠.
왜냐하면 이런 창법으로 부르는 가수 지망생과 보컬 선생들이 요즘 넘쳐나니까요.
뭔가 자신만의 더 독특한 느낌이 있어야 오래 갈 수 있어 보입니다.
버금온스터 14-10-26 05:38
   
소향은 뒷배가 든든해. 박주영처럼 말이지.
탱크 14-10-26 07:23
   
살다보면 고통도 슬픔도 있지만, 우리에겐 내일이 있잖아.
힘겨울땐 내게 기대, 내가 도와줄게. 나 역시 그런 순간이 있을테니까.
네게 필요한 무언가가 내게 있다면, 괜한 자존심에 매달리지 마.
누구도 혼자서 모든걸 다 해낼 수는 없는거잖아.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나를 불러줘.
나, 너, 우리 모두에겐 기대어 쉴 친구가 필요한 법이니까.

Lean on me 가사 풀이하면 위와 같습니다.
상처도 아픔도 모두 보듬어안으며 공감하고 위로하는 정말 잔잔한 느낌으로 시작해서
우리 함께 행복을 향해 나아가자는 희망의 메세지로 쭉쭉 치고올라가는 노래죠.

원곡 한번 들어보시고 소향 무대 다시 보세요. 그래도 좋다면 그거야 뭐 개취 영역이겠지만
보편적 견해를 바탕으로 기승전결이며 강약과 고저의 조절이며 절제가 왜 필요한지 아신다면
'가창력'이 아니라 '무대 퀄리티'에 대한 지적은 나올만한 소지가 분명 있었구나 생각 드실겁니다.
대당 14-10-26 08:33
   
호불호가 많이 갈리네요
kjw104302 14-10-26 08:47
   
이선희 선생님한테 다시 배우고 와라~
IceMan 14-10-26 09:07
   
갠적으로 박정현이 훨 더 좋음;;;
런맨1004 14-10-26 09:32
   
잘 봤습니다.
번역 수고하셨어요.  음 뭔가 2% 부족한 느낌이란가;;
필리핀세부 14-10-26 09:50
   
영화,음악,드라마등은 감성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른데,
그걸갖고 니가 낫네 내가 낫네 하는꼬라질 보면
참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한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까지 수준미달...ㅉㅉㅉ
마유게빔 14-10-26 09:54
   
난 참 다행이다 박정현이나 소향이나 누가 더 좋다 누군 듣기싫다 같은 감성의 귀가 아니라
둘다 좋다라고 들을수있는 귀를 가지고 있어서
Fallschirm.. 14-10-26 10:09
   
외국인들이 저런 반응을 보이는 것이 당연한겁니다.

한국인들은 팝에서의 시원한 고음을 뽑아내기도 힘들고, 그런 가수들도 많지 않습니다.
심지어 인순이가 국민가수로 가창력을 인정받는데, 사실 미국 흑인동네가면 블럭당 1명 정도는 인순이 있습니다.
소향의 경우 분명히 고음을 시원하게 잘 뽑아냅니다. 그렇기에 한국인들은 소향이라면 무조건 찬사를 보내고 감동받았다고 떠들어대는겁니다. 왜냐? 저런 능력가수가 몇명 안되니까요.
그러다보니 소향 역시 본인의 가장 강력한 장점인 고음을 자랑하기 위해서인지.. 거의 모든 노래를 고음에만 촛점을 맞춰불러요. 그런데 이로 인하여 듣는 사람의 호불호가 극명하게 나눠집니다

1. '아....노래 너무 잘한다'
2. '아....노래는 잘하는데 계속 고음만 지르니 듣기 피곤하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고음 질러대는것, 별로 안좋아합니다.
리듬을 타며 고음과 저음을 오고가며 박자를 타는 것을 좋아하지, 저렇게 시작부터 끝까지 고음을 질러대니 외국인들 반응이 저런겁니다.

쉽게 예를 들자면 '욜란다 애덤즈'가 소향보다 고음은 훨씬 못미치지만, 미국 최고의 가수로 불리는 것과 같은 이치가 되겠지요.
     
베베미뇽 14-10-26 11:16
   
님 말대로라면 머라이어캐리는 그냥 나가죽어야겠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Fallschirm.. 14-10-26 11:40
   
머라이어 캐리가 그냥 소리만 고음으로 꽥꽥 지르던가요??????
               
베베미뇽 14-10-26 13:05
   
님이 분명 글에 이렇게 쓰셨네요

'그런데 미국에서는 고음 질러대는것, 별로 안좋아합니다.'

머라이어 캐리는 고음을 안지르고 저음만으로 노래하는군요 처음알았습니다

'고음과 저음을 오가며 박자를 타는것을 좋아한다' ?? 왜 모두가 그럴거라고 생각하시죠? 님의 발상은 거듭말씀드리지만 참으로 위험합니다

저는 님한테 소향을 좋아해라!!라고 말하는게아닙니다 개인의 취향을 인정을 하셔라 이말입니다
          
Fallschirm.. 14-10-26 11:41
   
그리고 미국에서 머라이어 캐리와 욜란다 애덤즈 두명 놓고 물어보면 백인이고 흑인이고 욜란다 애덤즈라고 대답할겁니다.
머라이어 캐리 노래 1곡 듣고 기립박수치지는 않지만, 욜란다 애덤즈는 노래 1곡 부르면 관객 전원이 일어나 기립박수 칩니다.
               
베베미뇽 14-10-26 12:55
   
그것이 개취라고 생각합니다 ^^ 소향은 그럼 고음만 꽥꽥 지르는가요? 님은 그렇게 느끼시나보죠? 뭐 그건 이해합니다 사람마다 듣는귀가 다르고 그러니깐 개취라는거니깐요 욜란다 애덤즈던 머라이어 캐리던 저는 머라이어 캐리가 더 위라고생각합니다 이렇듯 서로 생각하는건 다릅니다 그런데 서로의 취향차이를 가지고 그것이 정답인냥 일반화시키는건 참으로 멍청해보입니다 ^^;;; 님이 욜란다 애덤즈가 위라고 생각한다고 모두가 그럴거라는식의 발상은 참으로 위험합니다 님이 싫다고 다 싫어야할 이유는 그 어디에도없으며 님이 좋다고 다 좋아해야할 이유역시 어디에도없습니다 혜비메탈같은 비주류음악 역시 대부분의 사람들이 듣기에는 이해할수없는 음악이지만 그것을 좋아하는 마니아층이 존재합니다 그럼 그 분들은 쓰레기인가요??? 불명 무대역시 소향의 무대가 취향이라는 분이 많기에 소향이 우승한것일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아닙니다 소향보다 잘했던 못했던 사실상 음악이란게 박자,음정만 맞으면 그후부터는 개취로 갈리는게 음악입니다 적어도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렇습니다 문명진,에일리,효린,박재범,박정현,서지안등의 노래를 좋아하는 취향을 가지신분보다 소향의 노래를 좋아하는취향을 가지신 분이 많았기에 소향이 우승한것일뿐입니다 님과 다른 견해가 나왔다고 해서 그것이 틀린것은아닙니다 ^^ 다른것일뿐이죠 서로의 생각은 다 다르고 취향 역시 다 다릅니다
오대로 14-10-26 11:58
   
호불호가 많이 갈리네요... 잘보고 갑니다..
냉면 14-10-26 14:26
   
솔직히 독보적인 국내원탑 맞음 고음질이 다르죠 저런건 타고난거 휘트니 머라이어캐리 셀링디온이 괜히 3대 디바라고 불리는게 아닌듯 오히려 요샌 저런 압도적인 보컬류가 없어서 아쉬움
칸투스 14-10-26 17:19
   
음색이나 음악성 등을 제외하고 순수히 발성적인 능력만을 따졌을 때 소향은 세계적인 레벨의 보컬이 맞습니다.
일명 디바라고 불리우는 파워풀한 고음의 여성 보컬의 대부분은 덩치가 산만한 빅마마 스타일이 많습니다. 그런데 소향 같이 마른 여성이 이런 강력한 고음을 낸다는건 마치 이치로가 홈런을 뻥뻥 쳐대는 것과 같은 겁니다. 힘이 아닌 완벽한 타격 메커니즘으로 홈런(고음)을 양산한다는 건데 경이적인 일이죠.
무가없어 14-10-26 19:17
   
가장 객관적으로 평가 해드림.

마이클 볼튼 스탠딩 ovation + 긴 평가 : 문명진, 소향
립서비스 : 에일리, 박정현, 서지안
외적인 칭찬 : 박재범, 효린

종합 순위
문명진 > 소향  > 서지안 > 박정현 = 에일리 > 박재범 > 효린

효린은 본인이 소향의 무대를 보고 자신의 무대가 창피하다고 느낀다는데 효린>소향 이라고 하시는 분..은 뭐지;

볼튼의 평가 기준
문명진 : 직접 만나고 싶다 + 스탠딩 박수 + 긴 평가 + 최고의 평가
소향 : 스탠딩 박수 + 최고의 평가
박재범 : 춤 칭찬
에일리 : 적당한 평가
박정현 : 적당한 평가
서지안 : 적당한 평가
효린 : 춤 칭찬

볼튼의 입장에서 봤을 때

문명진 : 고음 폭발 + 개성
소향 : 고음 폭발
서지안 : 감정
박재범 : 춤
효린 : 춤
에일리 : 평범
박정현 : 평범

가장 객관적인 평가라고 봄
     
금주 14-10-27 00:01
   
객관적이라면서 전혀 객관적이지가않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객관적으로 평가할거면 눈에보이는 수치로 판단을해야죠 문명진씨 몇표받았죠? 400표도 못받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명진씨가 잘했다고한사람 400명도 안됬던건데 문명진 떡하니 1순위에 놓는거보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꾼이야 14-10-27 02:09
   
무가없어님이 이야기한 객관적평가란 볼튼이 내린 평가를 분석하고 분석 된것을 사람들이 보았을 때를 말씀하시는  거 잖아요
               
금주 14-10-27 07:35
   
마이클볼튼이 내린 주관적 평가를 분석하고 분석된것을 사람들이보았을때가 왜 객관적인가요? 마이클볼튼이 내린 평가=주관적 그 평가를 토대로한 개인의 평가=주관적 여기 어디에 객관적이있다는말씀이시죠? 객관적이란걸 뭔가 잘 못이해하시는거같은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가없어 14-10-27 09:01
   
아니 애초에 볼튼을 위한 프로그램인데 볼튼의 평가가 주관?

빠순이 빠돌이 꺆~ 하고 찍는 게 어딜 봐서 더 객관???임???

그리고 통계상 표는 나중에 하는 사람이 더 받는 거 모르시나요..;

이미 선입견이 있는 대한민국 대중 vs 수 십 수 백 노래를 들어본 세계적 거장 마이클 볼튼

누구의 평가가 더 객관적일지 생각을 해보세요.

단순히 숫자가 더 많은 쪽이 객관적이다?

그건 범 세계적으로 평가했을 때의 이야기고, 이건 색안경끼고 보는 겁니다.

애초에 볼튼을 위한 프로그램이고, 볼튼이 평가한 것이 가장 객관적인 겁니다.
                         
금주 14-10-27 13:52
   
답이없네요 객관적이란게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제대로된 이해가 필요해보이며 마이클 볼튼 개인의 의견이 객관적이된다는말은 참 멍청하기 그지없는말이지요 이건 무슨 객관적이라는 단어의뜻조차 모르는듯보입니다;;;
선입견이있다? 대한민국 대중을 선입견으로 몰아가는게 선입견인거아닌가요? 님이 이미 색안경을끼고보는데 어떻게 객관적인 평가가 나올수있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초등학교졸업은하셨는지궁금합니다
디스하려는 생각은 없었지만 대화를 하다보니 님은 단어이해도 못하시면서 객관적이라하시니 참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객관적이란것은 당사자들이 아닌 제3자의 입장에서 평가하는게 객관적인겁니다 님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제3자란 마이클볼튼,경연가수가 아닌 관객이 제3자가 됩니다 마이클볼튼과 경연가수는 당사자죠 하이고 이거 객관적이라는 단어부터 설명해드려야 이해를하실려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님 밑에 단 댓글도봤는데 님 보니깐 선입견이 장난아니네요 ㅋㅋㅋㅋㅋ '대중이 고음을 원한다'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이 선입견을 가지고 보면서 객관적이라니 답도없습니다 참
                    
무가없어 14-10-28 19:58
   
제3자의 입장에서 주관의 관계를 벗어나 평가하는 것이 객관입니다. 사람의 수가 아닙니다. 에일리뽕, 박정현뽕 맞는 내국인 평가단 500여명은 상당히 주관적 관계를 이루고 있는 것 같네요^ ^ 반면에 볼튼은 일종의 판사죠. 외국인
에다가 세계 탑3 가수... 평가 노래가 자기 노래면 긍상첨화 ㅋ 대중이 고음을 원한다는 건 제 선입견이 아니라 당연한 사실인데요?
1lastcry 14-10-26 21:15
   
소향 노래 들은 지  10년 정도 됐고, 휘트니 머라이어 셀린디온은 20년 가까이 됐군요. 소향 나이도 있지만, 강호동의 스타킹 프로그램  출연 이후 목 상태가 안좋아진 듯한 느낌입니다. 스타킹에 여러번 출연했는데, 처음 나왔을 때가 나가수 나오기 훨씬 전이었는데, 그 때 I believe  I can  fly를 2옥타브 높여서 불렀었죠. 이 때는 목소리가 맑게 울리고 음정도 안정적이고 굉장히 듣기 좋았습니다  근데 그 이후 2년 정도 걸쳐서 스타킹 나올 때는 소리가 전만 못했죠. 티비 출연 이후로 대중들한테 유명해져서 그 고음 위주로 많이 혹사했겠구나 싶더군요. 저 세계 3대 디바도 마찬가지죠. 30대 지나면서 목소리 질이 크게 떨어졌었죠. 지금 3대 디바 중 2명만 남았지만, 지금 노래 들어보면 안쓰러울 뿐이죠. 소향도 이번 경연처럼 무리한 고음은 좀 자제하는 게 본인이 음악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무가없어 14-10-27 09:03
   
엄청 공감합니다.

소향 스타킹 첫 출연 당시 엄청 깔끔하게 올라갔는데..... 뭔가 이후 부터는 앵앵거리는 목소리?

랄까?

혹사를 당한 듯한....ㅠㅠ

박정현도 많이 혹사 당해서 지금 고음이 잘 안 올라가죠....ㅠ

근데 고음은 대중이 원하니...어쩔 수 없이 내야 하는 거고;;;;

아쉬울 따름...

고음을 아끼면 결국엔 고음을 아낄 필요가 없게 되잖슴;;
     
sthgood 14-10-28 00:48
   
왁!!!! 저도 디바 3명 윗니, 머랴, 셀린 노래는 들은지가 16-7년 정도 되가는 것 같은데~

확실히 3명은 세계적으로 전성기 때 남긴 족적이라도 있어서, 찾아 듣는 맛이라도 있는데..

소향은 너무 아쉽네요ㅠㅠ 그 고음에 치중하는 모습이 자의적 의도, 타의적 압박 반반 있다고 봐요. 좀더 담백하고 덤덤하게 부를 순 없는 것인지...ㅠㅠ
     
칸투스 14-10-28 12:10
   
인간이라면 나이 먹으면서 기량이 감소하는걸 피할 수 없지요. 관리를 잘하면 그 속도가 늦춰질 뿐...고음도 정확히는 성대 근육의 컨트롤이고 소모만 될 뿐 회복이 잘 안되는 근육이기 때문에
150던지는 강속구 투수가 평생 그렇게 던질 수 없는 것처럼 어쩔 수 없는 일이죠.
뿅아리 14-10-27 08:02
   
잘보고갑니다
애견사랑 14-10-27 09:37
   
소향은 고음.. ?
♡레이나♡ 14-10-27 10:39
   
잘보고갑니당~
키블러 14-10-27 13:27
   
보면서 감탄 하긴 했는데 노래를 잘불러서 그런게 아니라
사람이 내는 고음의 종결이 저런거구나!? 라는 의미로 감탄 했습니다.
뭔가 압도적인게 느껴지긴 하던데 첨부터 끝까지 지르는 고음이라 듣기 피곤 하더군요.

저는 노래 잘부르는 가수라기 보다 압도적인 고음을 자랑하는 기인... 느낌이 더 컸습니다.
sthgood 14-10-28 00:44
   
노래가 확실히 호불호가 갈리는 스타일.....

굳이 싫다는 거 내색하는 거 싫어하는 사람이지만, 그냥 남기고 싶네요 왠지...ㅋㅋ

제 취향에는 너무 안 맞는 사람...ㅎㅎ
노래가 강약이 있었어 라고 느껴야 감정 이입이 되는데,
그냥 난 강해!! 이런 느낌밖에 없어서 좀 아쉬워요... 그것도 한두번이 아니라 매번...

더군다나 lean on me 같은 경우에는 수많은 커버곡들이 있었는데,
전 게중에 소향 버전이 가장 최악이었어요ㅠㅠ
워낙 좋아하는 노래인데다가, 노래 잘하는 소향이 부른대서 엄청 기대를 하고 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