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온지 시간이 꽤나 흐른 영상입니다만, K9의 자주포의 인기와 국군에 대한 관심덕분에 아직까지도 많은 댓글들이 달리고 있는 영상입니다. K9 자주포는 정말 잘 만들어진 자주포로 세계 1, 2위 급이라고 흔히 불리곤 합니다. 특히 자동장전 기능이 무척 매력적인 기능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댓글반응>
Mohit Yadav
인도에서 존경을 담아! 우린 K9 100대를 구매했지. 세계에서 최고 자주포라고 생각해. 미군의 M109나, 독일의 Pzh-2000보다 더 낫지.
ㄴSuperGeronimo999
Pzh-2000보다 낫다고? ㅋㅋㅋ 그건 아니지.
ㄴMohit Yadav
@SuperGeronimo999 Pzh-2000보다 더 낫지. 거의 유상한 성능임에 불구하고, Pzh-2000는 엄청 비싸거든.
ㄴSuperGeronimo999
@Mohit Yadav 그것참 재밌는 얘기네. K9은 15초 안에 3발을 쏠 수 있지. Pzh-2000은 10초 안에 3발을 쏠 수 있고. 그리고 K9은
장갑이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지. 북한의 공격으로 두대가 고장났었지...다른 한 대는 전파방해를 받았었고. K9은 47톤이지, Pzh-2000은
57.7톤이고. K9은 사이드에 스커트 아머도 없고, 상부에는 장갑이 전혀 없지.
ㄴJani Juselius
우리 핀란드에서는 48대를 샀어. 우린 좀 더 구매해야한다고 생각해. 아마 1,000대 정도?
ㄴPhilip Plutki
@SuperGeronimo999 음... 글쎄 Pzh-2000도 장갑이 거의 없는거나 마찬가지인데? 애시당초에 자주포에 장갑은 그렇게 중요한게 아니야.
Pzh-2000이 더 낫다고 할 수 있는건, 좀 더 진보된 기술과, 좀 더 빠른 시간안에 발포가 가능한 것이지. 장전은 전혀 중요하다고 할 수는 없지.
여러 다른 자주포들을 비교해보면, 그런게 커버가 가능하다는 걸 알 수 있을거야.
ㄴSuperGeronimo999
@Philip Plutki 그래 그럴수도 있지. 근데 말이야, 내가 말했듯이 K9은 알류미늄으로 만들어진 미군의 M109만큼 안 좋지. 그렇다고해서
Pzh-2000만큼 장갑이 잘 갖추어진 것도 아니고 말이야. 사이드에 스커트 아머도 없고, 상부에도 장갑이 없고말이야.
(https://i.redd.it/i6q25pgpwf8z.jpg)
ㄴPhilip Plutki
@SuperGeronimo999 저건 케블라 판이잖아...저건 어떤 탱크, 자주포 등등 모든 것에 부착이 가능해. 그리고 심지어 저건 Pzh-2000의 기본 옵션도 아니야...
ㄴSuperGeronimo999
@Philip Plutki 저건 케블라가 아니야, 고무판이지... 폭탄 파편에 대응하기 위해서 있는 것이지. 저런건 무조건 있어야 돼. 많은 포탄을 싣고
무거운 덩치를 움직이기 위해서는 최대한 가벼워야하지. 그리고 Pzh-2000은 상부에 꽤나 두꺼운 장갑이 설치되어있지. 저 사진에서도
볼 수 있을거야. K9은 상부에 방호를 위한 장치가 아무 것도 없어. 아주 얇지. 그리고 다시금 말하지만, 사이드에 스커트 아머가 없어.
러시아의 DShK 기관총으로도 관통이 가능할걸.
ㄴPhilip Plutki
@SuperGeronimo999 내가 봤을 때, 너는 실물 Pzh-2000이나, K9을 본적이 없는 것 같네, 그렇기 때문에 Pzh-2000의 장갑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 것 같네... 사실은 두 자주포 모두 동일하게 소구경의 기관총 탄환 정도를 막을 정도로 얇아. 둘다 지뢰를 밟으면 버틸수가 없을테지.
RPG같은 것에 맞아도 그럴테고. 물론 두대 모두 동일하게 그런 일을 겪을 일은 없겠지. 왜냐하면 적으로부터 적어도 20km 떨어진 곳에서
작전을 수행하니깐. 자주포는 탱크가 아니야!
ㄴTheBraveGallade
@Philip Plutki Pzh-2000이 스펙으로 따지면 더 낫지. 하지만 Pzh-2000 한 대 살 가격이면 K9 3대와 K10도 한 대 구매가 가능한 돈이지.
ㄴPhilip Plutki
@TheBraveGallade 나도 동의해.
ㄴTheBraveGallade
@Philip Plutki 그래서 아무도! Pzh-2000을 안 사는 이유지.
3개의 나토 국가에서 K9을 구매하는 와중에 말이야. ㅋㅋㅋ.
터키는 K9도 구매했고, K2 전차의 일부분을 구매했지. (K2의 차체와 우리 포탑을 합체시켰지.)
그 K2 전차를 개조해서 만든 탱크가 우리 터키군의 무적 전차지 현재.
K2 전차 얘기를 조금 해보자면, K2 전차는 세계에서 단언컨데 최강의 탱크야.
ㄴPhilip Plutki
@TheBraveGallade K2 전차가 세계 최강의 전차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세계 최고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지. 장갑은 얇은 편인데,
Pzh-2000이 100만불 정도 차이라면 스펙성능에 유럽내 국가간 관계를 생각하면 무의미한 가격 차이임.
추정가격이 100억 수준인것이 2010년 호주 입찰때 180억을 제시하기도 했음.
또한 성능역시 과포장 된것으로 보이는것이 2016년 노르웨이 시험평가에서 K-9은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지만 Pzh-2000은 참가한 2대가 모두 혹한 훈련을 통과하지 못했음.
그리고 댓글중에 자주포 장갑 두께를 계속 문제 삼는 인간이 있는데 애초에 자주포라는 것은 강력한 기동력을 바탕으로 적보다 선재 공격을 하고 또 적의 포병전력이 내가 쏜 위치로 반격하기전에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위한 전술적 목적에 의해 만들어진 물건임
전방에서 적의 공격을 몸빵해 가며 전진해야 하는 탱크나 장갑차와 달리 후방에서 적의 포병전력이나 진지를 파괴하는 것이 주 목적이라는 거
따라서 장갑의 두께가 곧 전술적 가치와 직결되는 탱크와 달리 자주포는 장갑의 두께가 지니는 전술적 가치가 탱크만큼 크지 않음
물론 장갑이 뚜꺼워 방호력이 높으면 당연히 좋겠지만 오히려 장갑 무게 늘려서 기동력을 줄이는 거보다는 적당한 방호력을 유지하면서 기동력을 높이는 쪽이 자주포의 전술적 가치와 훨씬 부합되는 거죠
2000의 단점은 다루는 데 있어 교육이 훨씬 더 필요해서 승무원 사상시에 일반병 투입에 애로사항이 꽃피우고 더 중요한 것은 고장이 너무 나서 -_-;
아무튼 졸라 운용에는 스트레스라 차라리 K9으로 도배해버리는 것이 훨씬 더 유리함. 군수지원도 좋고.
팔리는 데엔 다 이유가 있는 법.
음... 이건 의미가 또 다른게요.
발사속도가 별 의미가 없을 때는 지속사격 상황이라는 건데,
이건 말 그대로 축구에서 반코트에 가둬놓고 때리는 식의 공격 상황인 거구요.
실제 전투에서는 딱 2-3분 내외 갈기고 빠지는 거라서요.
k9 자동장전 수가 16발일 걸요.
이게 뭔 소리냐면,
딱 사격 시작하면서 초탄발사와 함께 15초만에 TOT 세발을 쏘게 되고,
이후 최대 발사속도(분당 6발)로 2분 쏘면 총 15발이죠. 아쉬우니까 한발 더 쏴주고(ㅋㅋ)....
쏘면서 눈치 딱 봐서 저쪽이 별 반응 못하면 1분 정도 더 쏘고 아니면 바로....
그런 후 잽싸게 튀는 거죠.
튀면서 다시 16발 자동장전 상태 만드는 거고...
이런 상황에서 분당 2발 더 쏘는 건 뭐 나름 의미가 있긴 하죠.
ㅎㅎ 그렇다고 그걸 위해 몇배씩 비싼 값을 치루는 건 오바고....
자주포에게 파편보호 이상의 장갑을 말하는 아무 의미 없는 말을 계속함.
Pzh-2000도 장갑이 아무리 두꺼워 봐야 직격탄 맞으면 너도나도 한 방임 ㅡㅡ;;
파편은 k-9이나 Pzh-2000 이나 모두 방호가 되므로 방호력에 대해 언급 할 가치가 없음.
k-9은 현존 최강의 자주포라 할 수는 없음 어찌됐든 카달로그상 성능은 Pzh-2000이 더 좋음.
하지만, 구매 할 수 있는 현존 최강의 자주포는 맞음. k-9은 여전히 생산되며 계속 개량될 것이기에 유지보수가 되지만,
Pzh-2000은 공장을 철거하여 더이상 생산이 되지도 못하고 부품도 수급이 잘 안되는 상황임.
그래서 현재 사용 중인걸 굴리다 수명 다하면 퇴역 할 무기 체계임.
독일이 밀리터리 명품은 잘 만들어도 잔고장이 심함.
오리지널 장인정신이 있는 밀리터리(기계) 변태 덕후들임.
2차 세계대전 명품 타이거 탱크 만들고도 셔먼의 물량공세, 잔고장 때문에 결국 밀리고 맘.
그노무 장인정신으로 완벽한 성능의 타이거 만든다고 출하량이 폭망이라.
저그의 개 떼 앞의 시즈탱그 꼴.
후방사격용인 자주포에 장갑타령은 왜 하나 몰라
그거 몰라서 핀란드와 노르웨이가 구매해갔겠나
비슷한 성능이면서 독일제 한대값에 한국제 세대면 누가봐도 한국제지
땅파면 아무데나에서 돈이 쏫아 오르거나
하늘에서 비오듯 돈이 쏟아지는 나라 아니면 국민세금 함부러 못쓰는것 어느나라나 다 마찬가지지
제가 이십몇년전에 888자주포병대 있었거든요 M110 을 사용했는데 궤도차랑에 포만 올려놓은 그런 포였죠 포병은 원래 거의 대부분 뚜껑이 없죠 155 미리 견인포만봐도 그냥 포 끌고다님서 땡기고 빠지고 훈련또한 거의 방열하고 쏘고 진지 이동하고 이런거만 훈련했음 포병에게는 장갑은 거의 무의미입니다.일단 포차에 장갑 어쩌구 저쩌구 하는거부터가 포병에 대한 지식이 하나도 없는거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