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23-02-05 15:58
[잡담] K-2 노르웨이 수출 좌절되었지만 자랑스럽다.
 글쓴이 : 범내려온다
조회 : 5,447  

옆에 방사능국 원숭이들은 경쟁에 참여조차 못하고 구경만 해야 하는데, 우리는 당대 최강이란 레오2A7과 정정당당히 경쟁해 최후까지 남아 노르웨이측의 정치적 고려까지 하게 만들었음. 

노르웨이껀이 중요했던건 K-9이 유럽을 뚫고 나서 완전히 재평가 받은 것처럼 K2도 그러한 길을 걷게하려 노력했던건데 이미 노르웨이 아니라도 폴란드가 대량수입했고, 이미 첫 물량은 완제품으로 수출되어 전력화되었었음.  목표하던걸 이미 이룬것임. 

더군다나 K2에 대한 평가는 여러 군사전문 언론에서 부터 우리가 원한만큼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고, 1500마력 엔진과 변속기만 국산파워팩으로 4차 흑표양산때 장착되어 우리군의 운용실적만 획득하면 그간 독일산 파워팩 때문에 미뤄져왔던 중동지역 흑표수출이 다시 추진될수 있음. 

다시 말하지만 우-러 전쟁에 의한 전차 부분 최대수혜자는 흑표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Wombat 23-02-05 16:07
   
이제 유럽에 두 비교국가가 생긴겁니다
폴란드 와 노르웨이
폴란드에서 성공하면 노르웨이는 실패사례가 되겠죠
     
무좀발 23-02-05 21:19
   
독일 레오파드 전차가 성능이 나쁜것도 아니고,
러시아의 노르스트림이 타단되어 노르웨이에서 나는 석유 가스를 100% 사주고있는데
노르웨이와 독일과의 관계에서 비싸더라도  레오를  사 줄수있는것이며
독일 전차방산이 붕괴되어 유럽이 그 동안 사용하던 2000여대 레오전차를 계속 유지보수 를 못하면
나토 자체가 힘들어 짐 그래서.. 국제정치관계를 고려 했다고 노르웨이가 밝힌것.

그런데 K2도입을 않하고 레오를 도입하는게 이게 무슨 실폐 사례가 될수 있음?
          
혜성나라 23-02-06 11:29
   
폴란드 MOU 820대를 예를 들어보면,
국가대 국가
방사청대 방위총국
업체대 업체
그리고 우리 방위사업청과 ADD 다 엮여있는데
MOU 820대 역시 쪼개서 납품해야 되고 새로운 K2PL 을 조속히 개발해야 됨 MOU니까
거기다가 쪼개서 계약하면 계약 진행시마다, 폴란드가 바보가 아니기에 절충교역을 해주어야 함, 여기에는 국가가 개입해서 협상해야하고
물량적으로보면 계약물량이 늘어날때마다 기술적 절충교역 항목은 수량과 금액에 맞추어 단계적으로 기술적 난이도가 낮은것부터 순차적으로 전수해주는 협상도 해야함
우리가 가진 기술은 포탑, 토션바  현수장치, 파워팩, APS, 자동장전장치, 경사장갑+모듈장갑, 조립기술, 설비기술, 안내장 유기압 현수장치, APU기술, 설계기술,방호기술, 핵 및 화생방 기술 , 화재진압기술 등등 난이도가 낮은 기술부터 조금씩 조금씩 주는것으로 협상을 진행해야 하는데 노르웨이 짜투리 수량이야 홍보효과 외에는 없고 너무 짜증나는 협상 대상이라 패스~
     
혜성나라 23-02-06 11:12
   
노르웨이는 실패 사례도 아닌게 홍보란 홍보는 전 유럽에 다해줘서 우리는 꿀빨게 된거고
물량 자체가 너무 소규모 인데다가 절충교역 대상 물품이 우리 방산업체가 개발하는 물건과 겹치고, 신규예산 확보도 어렵고, 절충교역하면 우리 방산업체 불만은 물량축소로 안드로메다 갈 판,
더군다나, 폴란드 180대, 이집트 수량, 앞으로 예상되는 루마니아 직접 납품수량 , 국내도입수량 포함 약 500대 여러나라에 공급해야 함, 거기대가 MOU상태인 폴란드 물량820대 순차계약도 진행해야 되고, 루마니아 계약되면 현지
라이센스 추진, 이집트 라이센스 추진, 인도 쪽도 열심히 협상중이니 벅참~~
이디오 23-02-05 16:09
   
폴란드는 1000대 계약임. 그게 다 계약으로 이어질 지는 지켜봐야 하겠으나 이곳에 집중하는 게 맞죠.
노르웨이는 70대 규모. 노르웨이 전차 선정에서 탈락했지만 그리 타격이 크지 않아 보입니다.

루마니아도 교체 수요가 500대라 하니.....여기에 더 집중하는 게...
     
토마토피아 23-02-05 21:08
   
70대에서 50여대로 줄었죠. 옵션으로 십여대가 붙기는 했지만 이행안될 가능성이 크고...
스핏파이어 23-02-05 16:17
   
고의탈락한 느낌도 있죠.
대규모 폴란드 수주 전에는 간도 쓸개도 줄 기세였지만 뭐 이제는...ㅎㅎㅎ
레로리 23-02-05 17:02
   
동유럽에 집중하는 게 좋을 듯
애초에 노르웨이는 우리가 판만큼 또 뭔가를 사 와야만 하는 거래였고
     
archwave 23-02-05 17:15
   
그 뭔가가 고등어/연어라면 차라리 좋겠는데,
사가라는 것이 대함 미사일과 RCWS. 이거 사오면 한국이 자체 개발한건 공중에 붕 떠버리는데..
PowerSwing 23-02-05 21:12
   
솔직히 입방정같아서 말했지만 예전에 우리나라때 입찰한 라팔느낌이 강했음
     
무좀발 23-02-05 21:20
   
레오파드 들러리 정도 였는데...  의외의 성능에... 노르웨이 힘들어짐.. 내부갈등도... ㅋ
SuperEgo 23-02-05 21:39
   
폴란드에 1000대 가까이 깔리는게 기정사실인 이상
그정도 대량 운용이라면 일단 가격이 먼저 다운됩니다.
그리고 운용상의 여러가지 묘, 이를테면 유럽전장에
적응을 마친상태에서 흑표의 각종 장단점이 나토군내
공유되는 순간 미친 가성비의 전차가 원하건 원지않건
유럽각국에 어필하게 될겁니다. 독일이 이에 맞서
레오파드를 개량하고 라인을 늘린다해도 1000나 물량을
주문할 나라는 다시없을겁니다. 기회는 우리에게 이미
온거나 마찬가지 느긋하게 기다리면 될듯..
도나201 23-02-05 21:40
   
독일에서는 아주 비상이 걸린 상황이 맞음.
이제껏 기존 전차의 공유수량이 엄청나게 풀었는데.
특히 동유럽국가에 엄청나게 중고전차를 풀었는데  이제 개량사업으로 돈을 벌 타이밍이 슬슬 도래해서
개량비용을 엄청나게 뚜까버릴려고 여기저기 흥정하고 있던상황이였음.

특히 폴란드와 기타 동유럽국가에서 나토가입을 명목으로 전력증강사업을 하려고 순번타고 있었는데.

갑자기 폴란드의 K2 전차의 구매로 인해서 모든게 틀어질 상황.  어떻게 보면 독일의 방산산업기틀자체가 붕괴될 상황도 올수 있기에.  차세대전차의 사업과 더불어서 개량사업을 슬슬 풀려고 하는 상황에서

자체 개발비용충당도 힘들게 되었음.

하나의 플랫폼개발에 대해서 엄청난 연구비와 그에 따른 생산비용이 대부분 정부예산으로 나왓지만,
워낙 국방비를 줄인탓에.. 사실상 독일의 방산산업자체근간이 근근이 이어오고 있는 와중에
이비용의 부족분을  동유럽국가에게 개량사업으로 충당하려고 협상을 이리저리 펼치고 있었던 상황임.

특히 K2 관련해서는 그다지 신경도 쓰지 않았던 것이 노르웨이 전차도입사업때
제대로 성능테스트에서 데이터가 유출되면서 

주변국에서는 가격대비 성능적인 가성비로 K2 전차의 선택지라는 것이 생기면서 오히려 독일의 전차개량사업에서 유리하게 작용되게 됨.

현재 노르웨이에서 가장웃긴게. K2 전차를 버리면서.  다시 K9 추가구매사업을 진행한다라는 이야기임.
여기에는 두가지 이유가 있는데.

1. 러시아의 위협이 현실적으로 다가와서 전력증강차원에서  특히 자주포의 전선구축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라는 사실.  전술적으로 자주포의 위력에 대해서 전장의 효용성이 급부상하게 되었음.

2. 바로 AS21 을 통한 방산협력상대라는 점임. 
현재 콩스버그사 와 한화의 방산협력관계가 굉장히 밀착관계라는 사실임.
단지 AS 21 을 넘어서서.  몇가지 큰사업에 확장할수 있는 기회가 있다라는 사실임.
AS21 의 미국차세대장갑차량사업에서 다시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오시코시사와 함께  참여결정됨.
올해 늦여름과 초가을쯤에  정식적인 사업이 시작되면서 
수만대에 이르는 M2A4 브레들리 장갑차량을 전면교체할 차세대장갑차량선정사업에.. 진출하게됨.

콩스버그사에서 당연히 RCWS의 정식 ROC에들어갈줄 알겠지만, 절대로 안그렇고 .
현재 미국의 RCWS 개발회사 와 영국의 자체개발과 더불어서  현재 관련 하이브리드엔진에 따른 전력증강까지 겹쳐서  레이저장착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하는 상황이러서.

콩스버그사에서 제대로 손대면서 이익을 최대화 하는것이 바로
장갑차량에  소프트킬, 하드킬  주포화기관제 APS  통합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게 가장 돈버는 것임.

이에 관련한 SW 기술은 이게 함정시스템하고 연관이 깊어서 .
실제로 한화의 대우조선의 인수로인한  함정시스템관련해서 개발하고 잇지만,  이에 관련해서 콩스버그사의 참여도 유도할수가 있음. 

한마디로 말해서 노르웨이 방산업체인 콩스버그사와의 갑을관계가 바뀐상황이라는 것임.

여기에 언뜻 NSM대함미사일 관련해서 은근슬쩍 밀어보았지만,  뭐 현재 초음속대함미사일체계의 개발완료가 되는상황이기도 하고  함정관련해서 자체적인 SW 를 구축한 상황에서  콩스버그사의 협력관계를 굳이 이어가야할 입장은 아닌상황임.

그렇지만 이와관련한  장갑차량의 통합시스템을 개발하는데 있어서 상당한 기술이전관련 분야에서 교류가 가능하다라는 것임.    이걸 한화가 물것인가 아닌가는  콩스버그사에서 .. 지금 상황에서는  한화에게 바지가랑이 잡고 매달려야 할판이라는 사실임.

완전히 갑을관계가 역전되어서 앞으로 노르웨이 관련한 K9 자주포의 추가도입사업은 무난하게 될것으로 보여지나,  한화입장에서는 가득이나 물량 생산에 바빠죽겠는데 몇량 안되는 상황에서  노르웨이의 물량과 더불어서 콩스버그사의 입장에 공동개발사업을 참여시킬지는 의문이라는 것임.

특히 RCWS 관련해서  새로운 ROC 가 추가될듯한 움직임이 있어서..
이번 미국의 차세대장갑차량도입사업에서 .. 어떠한 물건이나올지.. 기대가 큼.
요시다스 23-02-06 00:09
   
저는 노르웨이 무산된게 너무 아쉽습니다 연어때문에.. 연어로 구입한다면 20프로 할인해서라도 팝시다..
타호마a 23-02-06 00:10
   
레오파드로 .. 얼마나 해먹을라고 ㅋㅋㅋ 2a7 이면 .. 이제 ..

새로 설계 하던가 ..

 다 띁어내고 다른 옵션 붙여야지 ... <====이 방법 가면 독일 망함 ...확실하게 ..
니내아니 23-02-07 01:15
   
언제 납품될지도 모를 레오를 고른 노르웨이..고작 60.70대 ..거기다 절충교역이 상당히 빡신걸루 아는데...포기하고 폴란드 루마니아 이집트등등에 집중하는게 나을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