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하는 한중일 평화의 조건입니다.
우선 중국 !
만주 수복이니 헛소리 늘어놓는 사람들 덕에 ( 중국 개방 시절 한국인들이 가서 한 짓들도.. ) 오히려 중국이 방어적 자세로 시작해서 극단적으로 나오는데, 뭐 이걸 트집잡기에는 중국이 한국에 끼친 해악이 막대하죠.
어쨌든 중국에게 요구하는 평화의 조건은 딴 것 없습니다.
한반도가 중국의 일부였던 적이 없으며 한민족의 땅이고, 조선족은 중국인들이 전세계에 흩어져서 살고 있듯이 한민족 일부가 중국에 건너가서 살고 있을 뿐, 중국에 소속된 소수민족이 아니라는 선언과 항미원조가 한민족에 대한 부당한 간섭이었으며, 한반도 불침 선언을 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일본의 경우 보상이니 사과니 그런거 다 필요없습니다. 하더라도 뒤집기 다반사였는데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
일본인들이 문명인으로 대접받기에 충분한 소양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그 모양이겠습니까 ? 결국 역사 교육 문제 단 하나로 귀착됩니다.
원죄를 지닌 세대도 이제 다 사라져가는 마당이니, 일본은 역사 교육만 정상으로 만들어놓으면 충분합니다. 나머지는 역사를 제대로 교육 받은 문명인들이 해결할 것이겠고요.
위의 것이 이뤄진다면 한중일 평화의 조건으로 충분할 것이고 한국은 사실상 중립국으로서 중립국의 지위를 지키기 위한 국방 능력이 있으면 됩니다. 물론 정규 항공모함 전단 정도는 갖고 있어야 미래의 한국의 위상을 지킬 수 있을 것이고요.
이게 쉽게 될리가 없겠죠. 하지만 위의 것을 제외한 그 어떤 것도 그냥 곁다리일뿐입니다.
제가 살아 생전에 일본이 한국을 이렇게 의식하는 꼴을 보게 될줄 몰랐습니다. 물론 강력히 원했던 일이고요. 한국의 힘이 커지지 않았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죠.
이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더욱 부강해지길 바랄 뿐이고요.
한국이 힘을 키우는 목적은 중국과 일본이 위 조건을 받아들이도록 하는 것에 있다고 제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복수니 뭐니 그런건 악순환일 뿐이고요.
이런 조건들이 지켜진다면 한국은 중국, 일본과 얼마든지 협력하면서 살아도 된다고 봅니다.
ps. 가끔 일어났었고 앞으로도 일어날지 모를 저에 대한 사상검증(?)에 대한 답변으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한국이 앞으로 나갈 방향에 대한 제 개인 의견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