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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2-05 05:34
[기타] 항모 무용론과 유용론 사이 애매한 경계
 글쓴이 : archwave
조회 : 1,020  

제가 이 게시판에서 대표적인 항모 무용론자로 보였다가 어느 순간 (사출기 갖춘) 정규 항모라면 좋다라고 하는 항모 유용론자로 말 바꾸기하는 것으로 보이는 것 같기도 하네요.

졍규항모 유용론과 경항모 유용론은 분명히 아주 많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같이 항모 유용론자로 묶는 것은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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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에 관계없이 항모 무용론자로 보였을 시절에도 분명히 조건부 무용론이었습니다. 이 말은 조건부 유용론이 될 수도 있는거죠.

제가 했던 말을 생각나는대로 읊어보자면..

항모 전단에 보급할 능력은 ? 미국조차 본토로부터 일일이 다 보급하지 않고 해외기지 또는 협력국가들로부터 보급받는다.
항모 전단 운영하는 국가들치고 해외기지 없는 국가 없다. 그래서 항공모함이 쓸모없다.

위 말은 그런 능력이 충족된다면 유용하다는 얘기입니다.

한국이 해외에 지켜야 할 영토가 있느냐 ? 없으니 쓸모없다.

위 말 역시 있다면 유용하다는 얘기죠.

한국이 해외에 전력을 투사할 필요가 있느냐 ? 역시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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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항모 무용론은 여러 말할 것도 없죠. 하지만..

심지어 경항모 지지자들도 경항모는 미국 딱까리 역할 외에는 쓸모없다라는 말에 별 반박을 안 하는 것 같고요.
이것조차 부정한다면 현시창님의 글을 읽어보시길 권하고 더 이상 언급 않겠습니다.

결국 항모 유용론자들도 조건부 유용론인거죠. 미국이 한국 뒷배 역할을 하고 있어야 유용하다는 소리입니다.
물론 저도 당연히 경항모는 미국이 뒷배 역할해야 유용하다는 생각이고요. 의견 일치입니다.
( 설마 중국이 한국 뒷배 역할하는 것을 생각할 사람은 없겠죠. )

경항모 지지자들은 왜 자신들이 [ 조건부 유용론자 ] 라는 생각은 안/못 하는지 모를 일입니다.

조건부 유용론이란 것은 조건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 무용론이란 말도 되는겁니다.

조건이 각자 다른 것 뿐이죠.

조건이 충족될 경우와 충족되지 않을 경우 가능성을 따져야 하는 것이지. 유용이냐 무용이냐 이거로 따지는 것은 한 마디로 무의미한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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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어떤 종류의 항모/함재기이든 전력화하는 것은 빨라야 2040 년입니다.
설마 항모 무용론자들 아니었으면 더 빨랐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은 아니겠죠 ?

지금이 아니라 2040 년의 세상에 유용할지 아닐지를 생각해봐야 하는겁니다.

그건 내가 살아있을 시절이 아니다. 난 살아 생전 한국의 항공모함 보고 싶다라는 분도 계신 것 같은데, 애초에 실현될 수 없는 꿈을 꾸는겁니다. 저도 역시 건강이 별로라서 그 때까지 살아있을지 의문이고요.

국방이란 것은 전국민이 공동으로 보험 들어놓는겁니다. 현재가 아니라 미래의 세상. 그것도 비관적 시나리오에 초점 둬야 하는거죠.
불날 경우 대비해서 화재보험 들어놓는 것처럼요. 생명보험은 살아 생전 득보려고 하는 것이 아니고요.
( 그래서인지 순수한 생명보험만 드는 사람은 없는 듯 )

이런 말하니까 미국 망할 경우 얘기냐라는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 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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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이 트럼프에게 [ 한반도는 중국의 일부였다 ] 라고 말했다죠. 그게 알려지니 이 계시판에도 난데없이 시진핑이 아니라 미국을 비난하는 사람들이 넘쳐났는데.. 예전에도 중국의 북한 분할 계획 나오니까 그 계획을 짠 중국이 아니라 난데없이 미국을 비난하던데 참..

이런 사람들이 오히려 미국이 망하지 않아야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항공모함에 열광하는 것은 또 뭔지..

세계의 일꾼이었던 중국인 '쿨리'…그들은 19세기 경제지도를 바꿨다

미국의 대륙횡단철도 착공(1865년)도 저렴한 인력인 중국인들이 없었으면 사실상 불가능했습니다.

그 뒤로도 엄청난 중국인들이 미국에 건너가서 살았지만, 미국 땅에 중국인들이 많다 해서 중국인은 미국의 소수민족이니 중국의 문화도 미국 것이라 말하진 않죠.

일본놈들때문에 엄청나게 (그래봐야 현 시점에서도 200 만명이지만) 만주에 이주한 한민족들이 중국의 소수민족이고, 중국의 소수민족 문화는 중국의 것이다. 중국의 조선족 문화가 (김치, 한복 등등) 중국의 것이라 하는 것인데, 왜 한국인들이 난리냐라는 헛소리를 당당하게 하는 꼴이라니.. 왜 이런 의미없는 시도를 할까요 ? 결국 한민족 흡수의 명분이겠죠.

중국에게 대만만 문제가 아닙니다. 한반도는 대만처럼 다시 회복해야 할 영지인거죠.

이건 제 생각이 아니니 제발 착각은 하지 마시고요. 따질려면 시진핑에게 따지세요.
시진핑이 이런 생각이 아니라면 왜 뜬금없이 트럼프에게 그런 말했을까요 ? 정상회담 자리에서요.

그런 말을 전달하는 메신저를 공격하면 끝이다라는 황당한 생각은 하지 마시고요.
메신저를 공격하면 시진핑의 말이 아무 의미없게 되기라도 한답니까 ?

푸틴이 누가 KGB 출신 아니랄까봐 소련 제국 부활 꿈꾸는 것은 차라리 애교 수준.
중국의 중국 제국 부활 꿈꾸는 것은 수십년 전부터 무슨 무슨 굴기니 해가면서 드러내놓고 있죠.
한반도/한민족 정서/정체성/국가를 자극하지 않는다면 청나라의 한을 풀겠다는데 굳이 반대하고 싶지도 않고요.

왜 중국 얘기 열심히 하느냐고요 ? 거짓말도 100 번하면 참이 된다던가 뭐라던가.. 힘이 있는 자가 말하는 것일수록 더욱 더 가능성 높아지죠.

중국 무기에 대해 조금이라도 좋게 말하는거 같다 싶으면 온갖 비난이 쏟아지기도 하죠.
뭐 설령 그들의 말대로 중국의 무기가 그렇게 엉망이 맞다 할지라도 양은 결코 무시할 수 없습니다.
한국과 경쟁하면서 쌓은 조선 산업 실력을 해군 함정 만드는데 쏟아붓고 있다죠.

과연 언제까지 미국이 한국의 뒷배가 되어줄 수 있을까요 ?

중국식 표현으로 말하자면 미국과 중국이 천하를 양분하기로 하는 것이 과연 비현실적일까요 ?

이미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을 세계 경제에서 분리하려는 듯한 움직임.
탈중국이 중국을 말려죽이려는 것이지만, 천하를 양분하는 작업일 수도요.
대놓고 그러자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실질적으로 그런 효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탈중국이 완성되는 것은 ( 불행히도 전세계가 탈중국하는 것이 아님 ) 미국과 중국이 서로 안 건드리고 각자 알아서 살자는 말이 될 수 있고, 그런 시대가 되면 중국의 한반도 흡수 욕망을 미국이 제어할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은 오히려 사치이고, 미국이 중국의 욕망을 제어하려는 필요를 느끼기라도 할까요가 맞는 질문일 것입니다.

미국이 고립주의를 택하는 것이라 볼 수도 있는데, 그럴 때마다 세계 평화는 언제나 요동쳤습니다.

미국이 망하는가 아닌가가 문제가 아니죠. 망할 국가도 아니고요. 세계가 각자도생의 시대가 될지도 모른다는 것이 문제.

세상에 완벽한 승리는 없습니다. 좋은 것이 있으면 나쁜 것도 같이 따라오게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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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정규 항모 유용론으로 화제 전환.

하늘 아래 태양이 둘일 수 없다는 말이 있죠. 하지만 둘 (미국, 중국) 이 된다면 ? 경찰이 없는 세상.

중국이 강대국이 되지 않았다면 과연 우크라이나 침공했을지 의문입니다. 푸틴이 베이징 올림픽 편의를 위해 침공 시기 조절했던 것은 유명한 얘기죠.

항모 유용론자들이 흔히 하는 말 - 무역로를 보호하기 위해서란 것이 참이 될 것입니다.

소규모 군벌, 해적, 해적국가 상대로 정규 항모가 유용할 것이고요.
물론 한국이 이 정도 레벨에서는 단독 작전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설마 2040 년에도 경항모로 이런 목적 달성할 수 있다고 믿진 않겠죠 ?
이런 각자도생의 시대에 고작 테크니컬, IED 정도가 그들의 무기가 될리 없죠.

아이러니하지만, 경항모 찬성론자들은 미국의 뒷배가 있어야 유용하다고 하는 꼴이고,
저는 미국의 뒷배가 없을 경우 정규 항모에 한해 항모가 유용하다고 하는 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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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정상적인 국가 레벨의 군대에도 정규 항모로 단독 작전할 수 있을까요 ?

다시 글 앞에 했던 말 반복입니다.

이제는 다른 국가들의 시각에서도 봐야 할 일이죠.

한국의 이해 관계가 걸린 지역 ( 무역로 근처 국가 등등 ) 도 중국의 손아귀에 들어가 있을 것이란 상상도 가능하고,
그렇지 않은 국가 역시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흔히 항공모함의 현시효과를 말하는데, 북한 상대로는 어차피 항공모함이 필요없고 중국 상대로는 의미가 없습니다.
현 시점에서도 한국이 항공모함 가졌다고 중국이 걱정할 가능성이 거의 없는데, 2040 년 시점이라면 더더욱 그럴겁니다.
특히 경항모라면 중국 상대로는 현시 효과 제로를 넘어 마이너스일지도요.

정규 항공모함의 현시효과가 빛을 발하고 필요한 경우는 중국 손아귀에 들어가지 않은 국가에게 한국이 그들의 동맹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한국의 석유수송로와 남중국해의 관련성

위 글에서도 말했지만, 중국이 공격해오면 일본과 연합해야 하고 일본이 공격해오면 중국과 연합해야 하는겁니다.
이런 시대에는 금기 따위는 없어야죠.

일본 얘기하니 경기 일으킬 사람 많을듯 한데, 일본이 아무리 쪼그라들었어도 아직도 한국의 3 배인 GDP 인 국가입니다. (1인당 얘기 아님)
2040 년 시점에서도 아무리 망해도 한국 이상의 GDP 는 될 것이고 일본은 흥하지도 않지만 망하지도 않을 국가이기도 하고요.
이런 시대에도 일본이 국방비 형편없을거라는 것은 한가한 생각.

한국에게 정규 항공모함이 있다는 것은 일본에게 같이 협력해야 할 국가라는 현시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 일본이 역사 교육을 정상으로 하지 않는다면 일본과 협력은 정말 꺼림찍하지만, 이런 시대로 간다면 일본도 생각을 고쳐먹어야 할 것입니다. )

물론 위에 말한 한국의 이해관계가 걸린 지역중 중국 손아귀에 들어가지 않은 국가에게도 당연히 현시효과 있을 것이고, 이게 더 큰 몫이 될 것으로 봅니다.

해외 기지가 있어야 의미있는 정규 항공모함이지만, 역설적으로 다른 국가의 협력을 끌어낼 수 있는 것이 항공모함이기도 할 것입니다.

물론 이런 가정은 모두 전세계가 각자도생의 시대일 경우 얘기입니다.

미국이든 중국이든 누가 되었든 독자적이든 공동 관리이든 전세계가 평화로운 상태라면 현시효과는 커녕 너네 왜 그거 갖고 있냐 ? 태국처럼 왕실 요트로 쓸 것도 아니면서 이런 소리 듣겠죠.

한국이 항공모함 가졌다고 겁낼 잠재적 적성 국가 따위는 없다고 봐야 합니다.

한국이 항공모함을 가지는 것은 세계 혼란의 시대에 동맹을 규합하거나 동맹으로 초청받기 위해 필요한 현시효과의 의미도 큰 것이죠.

그러기 위해서는 원자력추진 항공모함 등 되도록 보기 좋은 것이라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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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묻지마 경항모 예찬 속에서 이런 소리해봐야 뭔 의미가 있었을까요 ?
조건 같은 것은 간접적으로만 말했고, 결국 항모 무용론자로 비칠 수밖에요.

세상에 무조건이란 것은 없습니다.
누구나 조건을 달고 있죠.

항모 무용론으로 보일 말을 하면서도 항상 조건을 말했었고, 뒤집어보면 조건부 유용론자이기도 했던겁니다.

그 시절 묻지마 경항모 예찬론자들도 사실은 조건부 유용론자로 분류될 수도 있는겁니다.

위 글에서 예전에 제가 말하지 않은 것은 없습니다. 마지막 부분만 현재 세상도 반영해서 조금 더 자세히 말했을 뿐이고요. 옛날과 기조가 달라진 부분도 있긴 하네요.

이미 한국의 국방 정책에는 이런 생각들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위 글의 모든 것은 현재가 아니라 2040 년 기준으로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한국의 국방비도 지금과 차원이 다를 정도로 올라갈 수 있을 정도로 GDP 도 늘어나 있을 것이고요.
재래식 동력원을 쓴 항공모함을 만들었더라도 원자력 추진으로 개수해보자는 말도 자연스럽게 나올 수준이 되어 있을 수 있고, 정규 항모 전단도 그렇게 큰 부담이 아닐 수 있습니다.

어차피 이런 수준이 안 된다면 지금 얘기하는 모든 것들이 그냥 떡 줄 사람 생각도 않는데 김치국부터 마시는 그냥 헛소리가 되는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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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ublic 23-02-05 09:25
   
밤새 생각한게  쪽.바리와의 협력입니까??
하여튼  이 양반 일본 좋아하는건  어쩔수 없네.

경찰이 없는 세상?? 정확하게 무엇인지 모르겠는데
아크웨이브님 가상 시나리오에서
미국이 어떤 상태인지 알아야
한국의  동아시아에서 글로벌 리더 역할을
설명할 수 있겠죠.
     
archwave 23-02-05 09:30
   
뭘 밤새도록 생각해요 ? 그냥 투다닥 타이핑했구만. 내가 글 쓰는 스타일 아직도 짐작이 안 되시는건가.
특별히 근거 자료 찾아서 링크 달아야 하는거 아니면 그냥 말하는 속도와 비슷한 속도로 타이핑하는 것으로 끝입니다. 워낙 이런 스타일이라 글에 실수가 잦긴 하지만..

그리고 또 일본 갖고 경기 일으킬 모습이 눈에 선해서 따로 글 썼습니다.
한치도 예상에서 벗어나질 않네요.

한중일 평화의 조건 (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747909 )

위 글에서 사상검증하시던가 인민재판 여시던가 마음대로 하시고요.
          
Republic 23-02-05 09:45
   
ㅎㅎㅎ
개소리 그만하시고
미국이  어떤 상태라고요??

미국이 망한 정도를 알아야
님 시나리오를 인정 하든지 문제를 지적할것 아닙니까

왜 그러냐면
미국에게 전투기엔진을 공급 받는 상태에서
미국이 망헀다 이렇게 단순하게 가정한
가상 시나리오  전개는  좀  황당하고
초딩 스럽다 생각합니다.

전투기 엔진 공급 상태를 모르면
전쟁 시나리오  전개는 의미없죠.

아크웨이브님이  초딩이 아니잖음.

전투기 엔진을 편하게 공급받는다는건
엄청난 수혜입니다.

미국이 망하면 우린 수혜를 받지 못하고
항모고 뭐고 의미없죠.
ㅎㅎ

어제 저한테 20년후 미국이 세상에 없고
한국은 항모로 어쩌고 할때
저는 좀 놀랬죠.
아크웨이브  이 양반 진짜 밀리 초딩이구나
생각했음.
               
archwave 23-02-05 10:09
   
또 남이 하지도 않은 말 했다고 착각하는 버릇.

미국이 세상에 없거나 망한다 그런 얘기를 누가 했다는건지..
                    
Republic 23-02-05 10:13
   
어제
20년 후  미국이 존재하지 않는 비관적으로
가정을 해보면 
그건 뭔데요??

<<20 년 뒤에는 미국 딱가리 하고 싶어도 보스로 섬길만한 대국인 미국은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 전제에 따르면  전투기 엔진  공급에 문제가 발생한 심각한 상태임.
아크웨이브님 본인께서 극악의 전쟁 가상 시나리오를 설정한 이유는
통상항모는 경항모 다르게 미국 딱가리 역할이 아닌
한국 단독으로 원거리 군사력을 투사할 수 있다 이 점을 강조하기위한것이죠.

님이 설정한  전쟁 시나리오상에서는
한국은 이미 전쟁 수행 불능 상태라고 봅니다.
제 말 틀렸나요??

항모 유용성을 강조하시는건 이해하나..
미국의 동아시아에서 역할은 절대적입니다.
통상항모가 아무리 경항모보다  투사력과 작전 수행 능력이
뛰어난덜  미국의 협력없이는 불가능한겁니다.

한국의 국력때문에 
중국상대로 미국 지원없는
한국 항모의 단독 군사작전은 한계가 있습니다.

용캐가 아니라고요 한국 항모전단은..

미국없는 동아시아에서 일본이 한국과 군사 협력을 도모할까요??
일본이 그렇게 믿음이 가는 국가는 아니지 않나요??
                         
archwave 23-02-05 14:09
   
국어 공부 시작

[보스로 섬길만한 대국인 미국은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이 말은 한국이 보스로 섬길 정도로 강대한 미국은 존재하지 않을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이걸 두고 미국이 사라졌다거나 미국이 망했을 경우를 말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대단한 착각. 대체 어떻게 그렇게 해석되는지 신기하군요.

왜 굳이 [ 보스로 섬길만한 대국인 미국 ] 이렇게 미국 앞에 주절주절 조건을 달았겠습니까 ? 그 조건에 들어맞는 미국을 말하는 것이죠.

미국이 고립주의 택해서 한국이 섬길려고 해도 왜 왔니. 난 너네랑 상관없어라고 한다거나
군사적 등 여러의미로 패권국가의 위상을 과시하려 하지 않거나.. 등등.

이런 여러 이유로 미국이 망하거나 사라진 것도 아니지만, 한국 입장에서 보면 대국으로서 의미없어진 상태를 말하는겁니다.
                         
archwave 23-02-05 14:13
   
엔진 공급 같은거야 그냥 미국의 기업에서 계속 거래하는 것이겠고, 미국이 아예 망하면 모를까 상관없는 얘기죠. 중국의 입김 때문에 한국에 엔진 공급 못 한다면 미국이 망한 수준이라 할 수 있긴 하겠네요.

그런데 지금도 엔진을 수입하는 것이 아니라 라이센스 생산하는겁니다. 물론 국산화 100 % 는 아니지만, 미국을 대국으로 믿지 못 하는 상태가 된다면 100 % 국산 부품을 생산해서 만들겠죠. 참고로 지금도 100 % 국산 가능하다 합니다. 그러는 것이 오히려 손해라서 안 할 뿐.
                         
Republic 23-02-05 20:50
   
미국 망한건 너님의
가상 전제  설정이고
이 설정에 맞게
나는 이래 저래 하다고 내 나름의
전개 설명을 했을뿐인데
난독증 님아

아크웨이브님이 설정한 가상 전제는
님만 알아먹을 수 있는 세팅 설정임

전투기 엔진 공급 여부도
가상 전쟁시나리오 상에서
정확한 상황을 알기위한 질문 이고
 ㅋㅋ
아크씨 너님은 머리가 혹시 아프세요??
약 드세요
어제 본인계서 가상 전제로
미국이 존재하지 않을 수  있을때  한국 항모 단독 작전을
설정하셨놓고
그 설정상 에러에 대해 지적하니까
나는 미국 망한 이런 말 한적 없다고 하시면
정신병원 입원하셔야  하는것 아닌가 싶음

강대국으로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수
이 표현은
망한것이라고 제 3 자는 이해하는것임
또 망했다 이뜻을 아크웨이브님은
미국이  멸망했다 이렇게 이해하는것같고..

님은  님  특유의 정의 개념과 이해방식이
타인과 소통 문제를 일으키는것임

이게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현상임
아크웨이브님 보면 좀 고지식이라고 해야 하나
온라인 커뮤니티 대화를 할때  상대방이 함축 생략 비유를 하면
이해를 전혀 못하는것 같음
          
Republic 23-02-05 09:50
   
그리고 님따위 스타일을
알게 뭣임..
gaist 23-02-05 11:11
   
이 아저씨 본인 성향에 결론이 바뀔때마다 끼워 맞추기 대단허네 ㅎ
원래가 크게 항모 찬성론자와 반대론자로 갈린거였는데 이정부에서 반대급부로 중형항모 떡밥 내주니까 찬성론자들 바로 경항모론자로 내려치기 하고 본인은 스탠스 바꾸는거 보소?ㅋ
     
archwave 23-02-05 12:51
   
제가 항모 관련 글에 썼던 댓글이나 글 읽어보기나 하세요.

윤석열 정부 출범, 대선 그 한참 전부터 정규 항모 찬성은 명확하게 밝혔습니다.

그게 말바꾸기로 보인 탓인지 아직도 여진이 남아있는 셈이죠.
     
archwave 23-02-05 12:52
   
제가 KF-21N 에 열광하는 글도 여럿 남겼는데, 대체 그 글은 왜 썼을까요 ? 이런 의문도 안 드시는가요 ?
Republic 23-02-05 13:48
   
에휴..
Kf21n  열광했다고 달라질게 있나...
오히려 kf 21n  안티만 늘뿐인데

예전부터 입 턴게 있고
아는체 졸라 하는 양반이

무슨 말을 하든 의도가 좋게 받아들일 수 없음.

정치 어그로와 동급 취급이라는걸
인지를 좀 하셨으면  좋겠네요.

인간적으로 정이 안가는..건
본인 탓임

커뮤니티가 목적인 곳에서
지식 공유도 중요하지만
정서적 공감도 중요하죠.

근데 아크웨이브님은
지식 공유도 불편하고
정서적 연결도 힘듬.
neutr 23-02-05 13:59
   
부디 몇 년 전부터 있었던 항모논쟁부터 대만사태 이후로 경항모의 효용성의 증가 상황 변화 까지.
전부 다시 읽어 보시고 본인이 쓴 글도 다시 보시길.

님이 지금 써놓은 거창한 글들은 전부 항모찬성론자가 처음부터 주장했던
다양한 시나리오들의 하나였고 그 당시 님이 그런 생각을 주장했다? 그런 기억이 없습니다.
오히려 항모찬성론자 등신취급하는 글 들을 훨씬 자주봤지.
아니 뭔 이랬다 저랬다고 아니고.

현시창님의 글을 보라구요?
현시창님 글이 어떤 부분에서 님 주장을 강화하죠?
현시창님이 지금 방사청이 말하는 항모론이나 '중형항모'라면 유용하다 라는 결론을 언제 내렸죠?

다시 말하지만 지금 방사청이 말하는 것은
님이 주장하는 그런 거창한 '정규항모'의 역할로 완전하게 변경한게 아니라니까요?
기본적으로 역할은 경항모와 같지만 기술적으로 전투기 국산화가 가능하니
크기를 좀 키워서 국산 비행기 올리자는 거지.

또한 원래부터 KF21 navy를 님이 '적극' 주장했다구요?
작년 이전에 언제요? 

눈가리고 아웅 그만하시구요.

님은 본인의 모순된 주장임을 인지도 못하고
전체를 도발하는 쓸데없는 자만심 가득한 글로 마치 본인이 승리한것마냥 쓴 태도가 제일 큰
문제라는 겁니다.
사람들이 갑론을박 할때는 뒷짐지고 등신들 하다가
이제와서 사실 나는 정규항모면 찬성 이러면서 등신들 내가 맞았지? 이게 뭐하자는 짓임?
앞으로는 대화가 아니라 싸우자 뭐 그런 도발로만 보입니다만.
심지어 도대체 언제 경항모론자가 중형항모는 절대 불가를 외쳤나요? 당연히 더 큰 항모가 좋지만
시기적절하게 도입하기 위해서는 경항모가 더 낫다는 주장이었죠.
적어도 항모무용론자보다는 더 중형, 대형항모 찬성쪽에 가깝습니다.

앞으로 제가 님글 하나하나 따지고 태클걸고 조롱해볼까요? 조롱하는건 매우 간단하거든요.
제가 님이랑 러우전을 포함해서 다양한 주제로 몇번 부딫혔고 지금 시간이 흐른뒤에 님말이 맞았는지 내 말이 맞았느지
하나하나 다까보면서 누가 '이겼는지' 따져보는 뭐 그런 밀게 문화를 원하세요?

그딴 무의미한 글로 정신승리 하면서 남 깎아내리지 마시고
그냥 나는 이러이렇게 생각한다 라고 딱 주장하고 끝내면 되는 겁니다.
이렇게 끝까지 빠져나갈 궁리만 하지말고.
     
archwave 23-02-05 14:22
   
여기 일부 사람들이 저를 두고 윤석열 정부가 중형항모 지침 내리니까 그에 맞춰 열심히 빨아준다는 소리에 대해 반론한겁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서 정부 관계자가 중형항모 관련으로 처음 말한 것이 작년 9 월경이죠.

제가 작년 9 월 이전에 KF-21N 에 대한 기대를 말했다면 위의 얘기는 말이 안 된다는 증거로 충분하겠죠.

바로 아래 글은 제가 작년 7 월 19 일에 쓴 글입니다. 이보다 오래 전에 쓴 글/댓글도 있겠지만 생략하고요.

[ KF-21 이륙거리가 짧은 편인 것 같네요. (영상 포함) (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707281 ) ]

댓글들을 보세요. 제가 KF-21 기반 함재기 주장한다고 놀리는 사람들이 드글드글이죠.
이런 반응이 갑자기 나온거라 보시진 않겠죠.

제가 꾸준히 KF-21 기반 함재기를 주장했기 때문이고, 제가 정규 항모를 원하지 않는다면 KF-21 함재기를 원할 이유는 단 하나도 없습니다.

저에 대한 기억을 업데이트하시기 바랍니다.

위 글이 작년 7 월 19 일에 쓴 글이죠.
          
neutr 23-02-05 14:31
   
항모 논쟁은 작년에 시작된 것이 아닙니다.
몇 년 전부터 있었고 kf21이 개발 되기 훨씬 전부터 네이비 논란이 있었죠. 당시만해도 환상속의 기체였고 경항모는 주로 그 시기에 나왔던 것이고.

뭐 그런 사람이 있었다면 님도 기분이 나쁘셨을 수도 있지만
그걸 왜 엄한 경항모론자들은 문과충이라는 결론으로 내셔야 하셨습니까.
그런 글은 항모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냈던 사람들이 사실은 멍청해서 그랬다라는 논리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제가 늘 사람들과 투닥거리고 청개구리 같은 소리만 하지만
최소한 몇가지 룰을 어기지 않으려 매우 노력하는 편입니다.
아크님도 좋은글 많이 올리시고 굳이 척지고 싶지도 않아서
최대한 예를 갖춰서 글을 쓰는 편인데

그동안 여러 대화를 나눴음에도
갑자기 그런 글로 마치 너는 너무 멍청해서 대화할 가치가 없다는 식의 글을 쓰면
저도 좋은소리 하기 어렵습니다. 제 성격상 도발해오는데 피할 것도 아니고.

아무튼 오해를 풀고 싶어서 그런 것이라면
더이상 글을 쓰지는 않겠습니다.
               
archwave 23-02-05 14:41
   
저도 써놓고 나서는 너무 나갔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글을 지우는 것도 책임 회피일 것이기에 놔뒀습니다.

제가 원래 글 쓰는 것이 그냥 생각나면 즉시 투다닥 말하는 속도 이상으로 타이핑하고 끝내는 탓에 정작 필요한 순간에 조심성이 극도로 낮아져서 실수가 잦은 경향이 있습니다.

하여튼 위 글은 저도 좀 감정적으로 문제가 있는 상태에서 쓴 글이라는 점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 게시판 밖 오프라인 문제 )
     
archwave 23-02-05 14:37
   
현시창님의 항공모함 관련 글 소개입니다.

2021 년 12 월 18 일 - 항모에 있어 한/일 차이점 (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666115 )
위 글의 첫부분에 현시창님이 하시는 말씀 -- 우선 제가 왜 정규항공모함을 주장하느냐?라고 하면.
조금 더 아래로 스크롤하면 4 가지 이유에 대해 말씀하시고 계시죠.

2021 년 12 월 28 일 - 항모관련 눈팅을 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667959 )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F-35B 소량으로 우선 시작하자는 말씀을 하고 계시고, 그렇게 시작해도 결국 정규 항공모함으로 가자는 얘기를 하고 계시죠.

2022 년 9 월 20 일 - 항모에 관한 합참 언급... (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722428 )

합참이 합리적인 선택을 하고 있는 듯 하여 기쁩니다.

우선 미국측에서 경항공모함을 지원사격하는 분위기가 감지되는데, 현재 움직임을 봐선 대한민국 합참은 이런 움직임에 정면으로 반박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 미국이 F-35B 를 하라고 하는데, 합참이 거부하고 KF-21N 로 가려고 한다는 의미 )

위와 같은 말씀을 하시고 계십니다.

미국이 F-35B 를 하라고 하는데, 합참이 거부하고 KF-21N 로 가려고 하는 것을 두고 합참이 합리적 선택을 하고 있어서 기쁘다는 말씀을 하시죠.

위와 같은 현시창님이 여기 사람들이 하기 좋아하는 표현을 빌리면 말 바꾸기하신 이유도 KF-21N 의 성공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현시창님의 말씀에 대한 기억도 업데이트하시기 바랍니다.
          
neutr 23-02-05 14:42
   
항모 관련해서 예전 글을 올리려고 했지만 그냥 하지 않겠습니다.
굳이 예전일을 꺼내는 것도 우습고. 뒤끝으로 싸우는 것은 피곤하니.
현시창님과 아크님의 주장은 본질적으로 상당히 다릅니다.
사람들이 반발하는 것도 그걸 알기 때문이에요.
저는 굳이 편견을 가지고 사람을 대하지 않기에 현시창님과도 다른 주장을 하고
아크님과도 다른 주장을 할 뿐인데 제가 보기에도 두 분의 주장의 뉘앙스는 다릅니다.

아무튼 아크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니 저는 그만하겠습니다.
               
archwave 23-02-05 15:42
   
옙 고맙습니다.
archwave 23-02-05 15:07
   
생각난 김에 제가 정규 항공모함 관련 글 썼던 것 일부 소개

2020 년 11 월 4 일 --- KFX 네이비는 경항모라도 운용 못 할 이유없습니다. (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554051&sca=&sfl=mb_id%2C1&stx=archwave&sop=and&spt=-48893 )

2021 년 1 월 15 일 --- KFX navy 가 비싸다는 얘기는 대체 왜 나오는지 모르겠군요. (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568986 )

2021 년 2 월 13 일 --- 처음부터 큰 것은 힘드니 경항모부터 한다고요 ? (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576486 ) -- 정규 항모 반대론자들 앞에서 정규항모로 가야 한다는 글을 쓴 것임.

2021 년 2 월 27 일 --- 사출기는 원자력이 아니라도 됩니다. (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580571 ) --- 함재기 쓰려면 사출기 써야 할텐데, 원자력이라야 하니 애초에 안 된다는 사람들에 대해 반박문 씀.

이 뒤로도 지금 도입하는 사출기라면 전자기식이라야 할텐데 이건 원자력 필수라고 하는 사람들을 향해 원자로 없어도 EMALS ( 전자기식 사출기 ) 쓰는데 문제없음을 꾸준히 글 썼고 최종판이 아래 글임.

2022 년 9 월 25 일 --- 전자기식 사출기 (EMALS) 전력 소비에 대해 (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723749 ) -- 이 글에 와서야 드디어 반론이 좀 잠잠해졌네요. 이유는 모르겠지만요.

ps. 전향자가 오히려 더 충성스러울 수 있다는 사례가 되는 것 같아서 제가 생각해도 좀 웃기긴 하네요.
archwave 23-02-05 16:01
   
오늘 항공모함 관련 다 털어놔봐야겠습니다.

[F-35B & 경항모] 얘기가 나왔을 때 처음부터 이건 하지 말아야 하는거고 [KF-21N & 정규항모] 라는 길이 분명히 현실적으로 가능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으며, 첫단추가 잘못 꿰어지면 두고 두고 문제가 된다는 생각때문에 항공모함 특히 경항모의 취약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말하다보니 당연히 항모 반대론자로 비춰졌을겁니다.

항공모함은 100 % 실시간 추적 가능하다는 것은 변함 없는 사실이며,
중국의 대함 미사일이 실시간 공격 가능하다는 것도 변함 없는 사실입니다.

이런 것들에 대한 인식도 없으면서 경항모에 환호하는 것은 뭐랄까..
미군의 보호망 안에서 움직이면서 미군 딱까리밖에 할 것 없는 경항모에 뭘 기대하기에
평소에는 미국 의존 극도로 싫어하는 것 같은 사람도 환호할까 정말 신기할 노릇이었죠.

오죽하면 미국의 6 세대 전투기를 보면 간단히 말해서 항공모함 전단이 없어도 전세계에 무력 투사가 가능해지는 것을 지향하려는 흔적이 너무나 역력합니다. 실제로 얼마전 미국은 항공모함 전단을 줄이려고 했었고요.

이걸 두고 오해하면 곤란한데, 그렇다 할지라도 항공모함이 불필요한 존재인 것은 아닙니다.

대전차 미사일이 존재하고 이에 전차가 매우 취약하더라도 전차의 존재의미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며,
총 맞으면 죽으니까 보병의 존재의미가 없어지는 것이 아닌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전쟁은 원래 희생이 따르는 것이고, 이는 항공모함이라 해도 예외가 아니며, 일부 사람들은 기겁하겠지만 항공모함 역시 전쟁에서 소모품인 것이고 그런 핸디캡을 딛고 효용성을 극대화해야 하는 것이 과제죠.

핸디캡 덩어리인 [F-35B & 경항모] 를 막기 위해 노력하다가 KFX 네이비가 어느 정도 수면위에 올라온 다음에는 노선 변경(?)했습니다. 2020 년 11 월이나 그 이전 쯤부터인 것 같네요.

그 뒤로는 적극적인 정규 항공모함 찬성의 입장에서 글을 썼고요.

의도가 어쨌든 남들을 기만한 것으로 보일 수도 있는 것이고,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지 못 한 것으로 비춰지는 것도 당연합니다만, 누구나 아젠다는 있다는 것으로 변명해볼까 합니다.

이제 정부 정책이 어느 정도 방향성이 잡힌 이상 더 이상 항공모함 관련으로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목적성 띈 글을 쓸 일은 없을 것 같군요.

위에 제가 말한 사항들은 군에서 더 잘 알 사항이고, 항공모함 한 두대가 아니라 소모품의 성격이라는 점도 감안해서 실효성 있는 댓수. 그리고 항공모함 전단을 구성할 것이라 믿고, 한국이 그 정도 능력은 될 것으로 믿습니다.
     
Republic 23-02-05 19:44
   
중국의 실시간 ㅋㅋ
또 레퍼토리 나오네.

증국의 탐지능력 발달과 장거리  미슬로 정밀 공격으로  접근거부
전략이 성립되고
이 중국의 전략을 깨기위해 나온게 다영역 전략임.

미국의  다영역 전략의 선봉은 항모 전단이 아닌 미육군과 미사일임
즉 중국의 전력  균열이 생기기전에는 미 항모전단은 중국 대하미슬
사거리 밖에서 끽해야 지원 정도임 이래서 함재기
엔진성능 향상에 노력하는것임

그리고 중국은 미국의 전력 분산유도에 대응  수단으로
집중을 선택할것임.
중국군의 현대화 네트워크 체계 군 조직 개편 대함 미사일 대비하겠죠.
미국이 6세대 전투기를 언제 개발하느냐 중요하다봄

중국  또한 자체 전투기엔진 개발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고 있는 바
미국과 전투기엔진 기술 수준  차이를 좁히려고 노력중임

미국 항모 전단조차 이런 상황인데
한국 항모전단은 집중화된 중국의 능력에
어떤 대응 전략을 개발할지 궁금함

단독 작전 이 단어는
행위에 대한 표현일뿐
전략 전술이 아닐뿐더러 현시라는 말도
허상일 수도 있음

항모 건조가 중요한게 아니라
항모 전단이  어떤 전략전술로 작전을 하느냐  이게 중요한것임
한국 해군이 중국상대로 실전은 막막할것이라 봄

미국 지원과 협력 연합 작전하에서만
한국 항모전단은 그나마 빛을 발하는것임

미국 지원없는 한국 항모 전단의 중국상대로
한반도 밖 단독 군사작전은 괴랄하고 미친 주장임
통상항모는 미국 딱가리 노릇이 아닌 중국상대로
그 이상의 역할이 있다는건 수용하기 힘듬.

소모품??
실효성있는 댓수라..
인원 수급 계획이나 있음??

우린 항모를 손실하면 답이 없음.
인원 보충이 원할하지 않음
지금도 해군은 만성적으로 인원 수급에 문제가 있음
한반도 주변 지형이
한국이 중국상대로 항모 운용하기엔 상당히 불리함
Ww2 항모전 운용은 시대착오임

아크웨이브  이 사람은
뭐랄까 윤석열을 보는것 같음.
이 사람 하는 말을 보면
고심하고 고뇌해서 나온 말들이 아님

한국 현실은 전혀 모르고
미중이 대비대응  흐름에 관심이 없는 상태에서

즉흥적으로 자기 주장을 하다보니
괴랄한 소리만 하는것임.

그리고
언제부터 아크웨이브는
현시창님 글을 금과 옥조마냥 섬겼음??
내 기억으로
예전 잡게인가..  후쿠시마 원자로 이야기할때
현시창님에게 바득바득  덤비더만..
이 일 후 인거얌?!

물론 너님은 그런적 없다
오리발이겠지만..
          
archwave 23-02-06 14:00
   
에휴.. 한 숨 나온다. 후쿠시마 얘기는 또 뭐고..

어쨌든 다른건 다 그냥 넘어가고요. 어차피 몇 마디로 끝날 일 아니고 다음에 토론할 기회가 있는거니까요.

질문에 대답이나 해두고 넘어가죠. 왜 현시창님 글 얘기 나온건지 저 위에 댓글들 좀 올라가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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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창님의 글을 보라구요?
현시창님 글이 어떤 부분에서 님 주장을 강화하죠?
현시창님이 지금 방사청이 말하는 항모론이나 '중형항모'라면 유용하다 라는 결론을 언제 내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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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말씀하시는 분이 계셔서 답변하는 차원에서 현시창님 글 링크 거론한겁니다.

다음에 또 토론할 기회 있을테니 이 쯤에서 이 글은 종료.
               
Republic 23-02-06 15:34
   
후쿠시마 원자로 노심 용융  주제로
대화한게 있을겁니다.
ㅋㅋ
하도 입턴게 많아서 기억을 못하시네요.


중형항모 유용하다  이말은 동의하죠.
다만 외교 정책으로 경항모급으로 소극적 개입을
기조로 하되 30년초에 안보환경이 악화될  조짐이면
그때 중형항모 건조 검토하자는것이죠.



ㅋㅋ 

님은 경항모는 딱가리외 무쓸모라고 하셨지만
중형항모라고 딱히 용캐일 수  없다는거죠.

중형항모 유용성은  정부 또한 쓰임새에 명확한
설명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안하고 있죠.
왜냐 짱.깨 뚜까 팰 목적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