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러시아는 공산국가가 아닙니다.
우크라가 러시아 때문에 부패했다는 것도 사실 말이 되지 않습니다.
애초에 우크라라는 국가는 존재하지 않았고 소련의 일부가 독립한 것이므로
공통된 속성이 존재하지만 그게 러시아 책임은 아니겠죠.
단지 우크라를 지배하는 올리가르히 라는 재벌 세력이 가진 특성과
우크라라는 국가가 그걸 컨트롤 할 정도로 성숙하지는 못한 것이죠.
물론 지금 그 재벌을 전쟁을 빌미로 해체하고 서방의 자본으로 대체하려고 하고 있죠.
뭐 그렇게 부패가 해결되면 좋은것 아니냐고 하겠지만
외부의 자본이 국가를 지배하는 것은 그것대로 또다른 부작용이 크기에 좋은지는 의문입니다.
세상은 서방과 나토만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그들이 완벽한 정의도 아닙니다.
서방이 중동 아랍에 개입하면서 늘 내세웠던 것이 인권이었죠.
근데 그 개입이 정말 인권 때문이었나요?
자국민을 설득하고 싸울 명분을 주기 위한 논리였을 뿐이죠.
그래서 전쟁을 벌이거나 기존 정권을 축출하는 과정에서 내전을 일으킨 결과가
인권의 향상으로 이어졌나요?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우크라의 인권 향상을 위해서 분쟁중인 국가를 나토 편입하겠다는 것은
결국 수십, 수백만의 사람이 죽거나 다치고 국토가 황폐해지는 대가를 치루라는 말일까요?
진짜 인권을 향상 시켜주려는 선의라면 군사동맹이 아니라 그냥 경제를 성장시켜주면 될텐데 말이죠.
애초에 이번 전쟁은 인권과 전혀 무관합니다.
말 그대로 러시아라는 비서방의 축을 무너뜨리기 위한 미영의 전략과 그 전략에 당하지 않고
새로운 질서를 만드려는 러시아라는 국가의 충돌이죠.
그래서 전쟁을 일으킨 푸틴이 나쁜놈은 맞지만 공존이 아닌 배제를 통해 패권을 유지하려는
서방의 행동에 대해서 우리가 침묵할 수는 있어도 그 인과관계는 명확하게 이해하고 경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문제는 정의냐 불의냐가 아니라는 사실을요.
최소 20~30년 전부터의 과정을 살펴보면
러시아도 처음부터 전쟁을 고수한 것도 아니고 외교적 해결책으로 봉합된 적도 있습니다.
근데 그 외교적 해결책이나 협정은 전부 종이쪼가리였고 서로 개입을 멈추지 않았기에 전쟁이 벌어진 것이죠.
러시아가 등신이 아닌이상 러시아 약화를 노리는 것이 뻔한 전쟁을 그냥 일으켰을리는 없습니다. 러시아도 전쟁을 하면 피를 흘릴 것을 분명 알고 있었기에 피하려는 시도도 해봤지만 실패했고 이왕 전쟁을 한다면 다시는 위협을 가할 수 없도록 철저하게 점령하거나 파괴해서 상대도 피를 흘리도록 해야 하므로 전쟁이 이렇게 잔혹한 소모전, 장기화 되는 것이죠.
출구전략이 없는 패권 국가들끼리의 충돌의 무서움을 보고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비슷한 일이 우리나라에서 있었고 아직 끝나지 않았죠.
저는 그런식의 일방적 정의는 극소수의 권력을 쥐고 세상의 룰을 만드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명분이겠지만 그렇지 않은 절대 다수의 사람들에게는 지옥이라 보는 입장입니다.
마찬가지로 미국의 수백 년 패권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우리나라에도 그러할지는 불확실하구요.
마찬가지로 북한의 인권을 위해서 한국과 병합을 해야한다라는 발상은 위험합니다.
그 말은 인권을 위해서는 전쟁도 지배도 당연하다 라는 논리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정의나 이념같은 명분이라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이해해야 합니다.
폭력이나 광기와 구분하기 어려우니까요.
우리가 선택가능한 옵션이 전쟁밖에 없거나 우리나라도 전쟁을 수단으로 여기는 패권국이 되고자 한다면 반드시 도덕적 명분을 가져가야 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좀 더 드라이하게 바라보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러시아는 모든 분쟁을 전쟁으로 해결하는군... 2차대전 이후 소련 해체 이 후 에도 러시아는 주변국과의
분쟁 해결에 외교적 노력은 하지않거나 최소한의 성의(?)만 보였지 결국 힘으로 모든걸...
1980년 아프칸 침공은 소련시절이라 차치 하더라도...
1994년 12월 제1차 체첸전쟁, 1999년 2차 체첸전쟁으로 체첸 수도 그리즈니를 평탄화...
2008년 8월 조지아 침공...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침공...
거의 10년을 주기로 전쟁을... 지겹지도 않나?
러시아는 얼마나 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죽어 나가야 이 잔악한 행위를 멈출건가?
글로벌 공급망 교란으로 물가상승, 에너지 위기, 우리나라도 얼마전 난방비 폭탄을 맞은 근본원인이
결국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때문인데... 아직도 러시아의 침공을 두둔하는 놈들이 있다는게... 참...
이넘이나 저넘이나..어차피 우리에겐 멀고먼 딴집 야그...알고보면 거기서 거기 ..형질도 결국 동류인디..
종교,사상,명분 등등도 아닌 그냥 높은것들 사욕과 정치적 꼴림에 벌어진 전쟁..
죽어나는건 양쪽 발바닥 민초들뿐...그기 왜 울네가 언넘이 더 더러운가 편갈라 입씨름?.
사족으로다..본시 인간이란 종자들은 별개떡같은 이유로 서로 죽고 죽이고
그러다 보면 나중엔 왜싸우는지도 몰러! 그냥 원한으로다 눈돌아 계속 싸우는겨... 지쳐쓰러질때까지..
주변 것들도....정의?..명분?..그냥 내한테 한푼이라도 더 이로운넘을 편들뿐..
얼마전에 우리나라 뉴스에도 나왔다 러시아 쌍놈의 새 ㄱ ㄱ ㅣ 둘이 우크라이나 어린이 납치해서 아동 ㅍ ㅗ 르노찍는다고 그건 아닥하고 모르쇠 그래서 니말은 ㄱ ㅐ 소리 라는거야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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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네츠 위원은 러시아인들이 아이를 포르ㄴ ㅗ 물 제작자들에게 넘기며 25만루블(약 430만원)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그는 러시아인들의 대화 사본을 입수한 경위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경찰과 검찰이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루비네츠 위원은 “러시아인들은 우리 아이들을 몰래 납치, 살해, 추방, 강 ㄱ ㅏ ㄴ 하고 있다”며 “오늘날의 세계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가”라고 했다.
우크라이나 정부에 따르면 러시아는 지난해 2월 개전 이후 우크라이나에서 1만3613명의 미성년자를 러시아로 데려갔다. 이 가운데 122명만 돌아왔고, 많은 경우는 행방불명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