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하더라도 상당한 시일이 흐른 후 루한스크와 도네츠크, 크림이 수복된 후에야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수군사적전이 핵전쟁이 되기에는 지금은 시간이 너무 짦고 러시아 시민들도 받아들이기 혼란스러울 거예요
처음부터 이실직고하고 국민에게 현상황을 이해시켰다면 모를까
인도와 중국이 손절한 상황이라 이 전쟁은 당분간은 외로운 기나긴 전쟁이 될 것으로 봐요
그렇다고 이란-이라크같은 8년전쟁은 아니고 한국전쟁보다는 더 긴 4년전쟁 정도로 보입니다
공격 빌미를 주지 않으려면 빌드-업을 핵엔진 우선으로 한 후에 핵투발수단 단계로 가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언젠가는 일본도 핵언급이 있을 것이고 우리는 그것을 누그러뜨리는 카드가 될 수 있겠죠. 핵을 만드는 것보다 일본이 핵을 안가지게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일본 먹어야죠 언젠가는 -_-; 공동의 적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아무리 푸틴집권하의 러시아라도 MAD로 갈 것으로는 안보이고 그런 행위는 뜬금없겠죠
나토에 가입시키기에는 모두 충성스러운 우크라이나 시민들도 아니라 부담되고 미군 캠프가 들어서기도 그림이 안좋고...
전술핵 몇 기 정도만 배치하고 폴란드 라인을 틀어막고싶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긴 세월 러시와와 서유럽은 국력이 다운된 상태가 될 것으로 보이는 것이 러시아의 자원을 동유럽에 국한시켜 제공해줄 것으로 보여요. 협상카드는 러시아가 쥐는 것도 있어야하니
이제 정말 미국이 우크에 전술핵을 빌려줘야할 때라봄.
러샤가 핵위협하니 명분은 되리라보는게
핵공격하면 우크도 핵보복할 수 잏다는 신호를 줘서
러샤가 핵만큼은 사용하지 못하도록 해야한다는점.
얻어맞고 난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바에
애초에 사용 못하게 하기위해서는
핵우산보다 조금 더 강한 핵런탈로
러샤를 견제해야될 시기임.
전술핵이라는 관점이라 해서 전술적인 해석에 갇혀서는 안 된 다고 봅니다
전술핵이든 전략핵이든 어차피 가장 강력한 정치적행위 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핵을 사용한 나라와 그 어떤 나라가 외교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겠습니까
어떤 이유로든 러시아가 핵을 사용하는 것을 납득 할 나라는 없고.. 결국, 자.살행위입니다
정말 핵이라도 터뜨려야 겠다는 게 푸틴의 심정이라면..
양아치 깡패가 자해행위를 하듯 자국 내에 터뜨리는 게 나을 겁니다
우크라이나 동남부를 자국영토로 선언 했으니.. 거기라면 러시아 본토도 납득하겠죠
점령지와 점령지 사람들을 잃는 정도는 푸틴이라면 뭐 대단한 일도 아니지 않을까요
핵 사용이 너무 어이없는 일이라 믿기 때문에 잠시 헛소리를 했습니다만..
그런만큼 절대 핵이 사용되지 않을 거라 믿고.. 이 말이 맞기를 빕니다
만약, 핵이 사용된다면..
우리도 UN에서 러시아를 전범국으로 지정하고 우크라이나에 직접 무기를 지원해야 할 것입니다
제발.. 그런 참극은 없기를
여러가지 정황상 러시아가 핵을 쓸 가능성이 적잖이 높아지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독일 메르켈 전 총리도 관련 언급을 했구요. 미국도 여러 정보를 통해 낌새나 움직임을 파악했기에 직접적으로 강력 경고하고 나선겁니다. 그리고 미국이나 서방국들은 자국에 핵이 떨어지지 않는한 절대 러시아에 핵 공격 못합니다. 우크라이나에 핵을 제공한다구요? 러시아가 서방의 후방 지원을 어디까지 용인할까요. 적당히 협상 시작되겠죠. 러시아가 바보들 아니구요.. 명분도 쌓고 있고 핵 이후 시나리오도 점검중입니다. 세계질서가 급변하는 시점입니다. 좀 무섭네요.
러시아에게도 무기로써의 핵은 최후의 수단입니다. 러시아가 크게 패배해서 이성적 판단이 어려운 상황이 아니라면 직접 사용은 하지 않겠죠. 아니면 위협용으로 사용하거나. 그 이전에 핵은 고도의 정치적 수단..
핵은 위협만으로도 패닉을 가져오고 푸틴은 그동안 만든 이미지와 실제 전쟁을 일으켜서
핵위협이 사실이다 라는 근거를 높여 위협을 가중시켜왔으므로 상당히 효과적인 수단이고.
그리고 그 정치적 위협이 조금씩 먹히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러시아가 단계적으로 핵 위협 빌드업을 해온 결과
독일이 탱크, 무기 추가지원을 연기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원이 시작되면 러시아가 점령지를 영토로 승인한 상태에서
나토와 러시아간의 전면전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고 이럴 경우 핵위협이 고조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죠.
또한 러시아가 우크라의 기간망을 파괴하고 우크라관 가스, 식량까지도 잠그는 너죽고 나죽자로 나오면
유럽 역시 대단히 큰 피해를 입을 가능성도 높죠. 이건 독일만의 생각은 아닐겁니다.
물론 독일은 이대로 주저앉고 싶은 것이 아니라면 언젠가 러시아와의 관계는 반드시 회복해야 하므로 더욱 고심이 깊겠죠.
여기서 미국은 러시아의 핵위협에 실질적 위험을 느끼지는 않겠지만
러시아의 핵위협 자체가 미국이 뿐만아니라 미국의 동맹국들, 그 이외의 국가들에게 보여주기 위함이므로
미국의 확전에 반대하는 국가들이 늘기 시작하면 미국의 힘도 상당히 꺾일 것이니
푸틴은 그 부분을 노리고 반대로 바이든은 동맹들의 지원을 압박하고 있죠.
전쟁은 전장 밖에서도 활발하게 이뤄지는 듯..
미국도 비축물량이 점점 줄어들면서 나토와 나토 이외의 국가들에까지 압력을 넣고 있는 것을 보면
러시아와의 수싸움에서 져줄 생각은 아직까지는 없어보입니다.
저는 푸틴도 러시아의 미래를 깎아먹고 있지만 동시에 미국의 패권도 상당히 깎아먹는 그림이라 생각합니다.
잃을게 크지 않은 자와 가진 것이 많은 자의 싸움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