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idnes.cz/zpravy/domaci/ukrajina-valka-korejske-zbrane-pres-cesko-dodavka-zasoby-usa.A220928_175118_domaci_albe?zdroj=top 체코 기사
정리해보면 미국의 돈으로 체코의 방산기업이 한국의 신궁 휴대용 대공 미사일을 구입해서 우크라이나로 보낸다네요.
대공 미사일 수량은 25,000 발이고 총 금액이 29 억 ~ 30 억달라라고 되어 있는데, 전부 다 신궁 미사일이라 해도 가격을 보면 맞아떨어질 것 같습니다만, 아무래도 다른 국가가 생산한 것들도 포함해서 나온 수량/금액으로 보입니다.
위에 나온 신궁 대공 미사일 설명을 보니, 러시아 기술이 들어갔던 부분도 국산화해서 설령 우크라이나에 직접 수출한다 해도 문제없는 것으로 보이고요.
155 mm 포탄에 이어 휴대용 대공 미사일도 우회 수출이 이뤄지는 셈인데, 보충해주는 식이 아니라 한국이 생산한 것이 그대로 우크라이나로 간다는 점에서 진일보(?)한 셈입니다.
지금에 와서도 러시아 심기 거슬리지 말아야 한다는 식의 생각하실 분은 많지 않겠지만,
어쨌건 자유진영 무기고 위상을 획득하는 것이 반가운 일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
이 뉴스가 마냥 기뻐할 일은 아니라 여겨지는 탓인지, 루머로 치부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네요.
체코/러시아 뉴스에서 나온 것이니 루머라 할지라도 우회 수출이 표면화되었다는 점에서 언제일지가 문제일뿐, 이번이 아니라도 조만간 일어날 일로 보여서 단순 루머로 넘길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