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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3-06 08:23
[전략] 'K9 자주포엔진 국산화' STX엔진 VS두산인프라코어
 글쓴이 : 스크레치
조회 : 3,412  

https://news.v.daum.net/v/20210306063810072







K9 자주포엔진 국내기술로 개발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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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레치 21-03-06 08:23
   
꼬마와팻맨 21-03-06 09:06
   
변속기 국산화는 과감히 배제 했네요
K2 흑표의 뼈아픈 교훈이죠
태지2 21-03-06 09:39
   
변속기 수동으로 하면 만들 수 있다면 어떻게 될 수 있을까요?
내구성이라면 포스코가 잠수함 강재, 강판에서 스펙 상으로 읿존에게 많이 밀리던데...
오로지 스펙 상일지도 모르지만, 인증 해야 하는 목적이 있고..... 변속기도 그러 할 것 같은데...
수동으로 전환 하면 어떻게 될까요? 강재 수입 하여서 가공하는 일이 될 것 같은데..
nigma 21-03-06 09:59
   
흠, 어지보면 원래 엔진보다 어려운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잘은 몰라도 미국이나 독일의 경우도 엔진들이 탱크 사양과 달리 출력에 여우가 많이 있지만 변속기의 한계와 수명 등 유지보수와 관련하여 출력제한 것이 그 수치인 것으로 압니다.
즉, 급하면 리미터 해제해서 냅다 달릴 수도 있다는... 대신 엔진이나 변속기는 뭐...
그런면에서 엔진보다는 결국 변속기 개발이 더 어려운 것 아닌가도 싶네요.
     
꼬마와팻맨 21-03-06 10:13
   
한국말이 번역기쓴것처럼 어눌하네요? ㅋㅋㅋ 어디서 오셨어요?
에이테킴스 21-03-06 10:28
   
난 이해가 가지 않는 게,
왜 흑표 엔진도 그렇고...

엔진 전문 회사인 현대에 맡기지
않는 겁니까?

흑표 때는 두산이 가격을 후려 쳐서
사업권을 따냈다고 들었는데...

가격이고 뭐고 회사의 능력을 봐야지..
그러니 두산이 삽질해서 도대체 몇 년을
손해 보는 겁니까?
     
꼬마와팻맨 21-03-06 10:42
   
두산은 어찌저찌 엔진 만들긴 했지요.
S&T 중공업이 악의 축이죠. 수리온 변속기도 말아먹고 흑표 변속기도 말아먹고
기레기랑 지저분하게 언론플레이 하고
현대가 해당사업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으니 억지로 시킬 수는 없지요
     
이도저도 21-03-06 13:53
   
현대에서 사업성이없다고 판단했는지 입찰자체를 않했습니다.
     
사커좀비 21-03-06 19:37
   
수의계약이 아니고 경쟁입찰방식이니까요...

이게 참... 거시기한게 국가계약제도의 한계(?)라고 해야 하나?
근본적으로 우리 정부의 조달시스템은 최저가낙찰제 위주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적격심사 등 종합심사제,  기술공모제 등 여러 방식이 있긴 하지만...
효율적이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현재의 국가계약법규는 국가조달시 가장 보수적인 방안(국가가 손해를 안보는 방향..) + 입찰참가자
들의 담합, 부정을 방지하는 방안 + 공무원과의 유착 등 비리를 방지하느 방안 등을 위주로 운용되고
발전해 왔기 때문에... 조달의 효율과는  괴리가 있기는 합니다...
새끼사자 21-03-06 11:55
   
두산은 이번엔 어떤 엔진 바탕으로 만들려나요?
또 선박엔진 개조해서 K2 궁벵이엔진 만들듯이 하려나???
도나201 21-03-06 15:21
   
현대코어 vs 두산인프라코어 

둘다 중장비의 파워팩을 생산하는 회사인데.
둘의 설계사상이 다릅니다.

현재  k9의 자체개발이야기는 uae의 k9 수입에서 많이 거론된 사항이였고,
사우디에서도 수입문의가 줄지어 온 상황입니다.
특히 카타르까지.. 카타르가 알타이를 선정한 이유가 바로 독일제 파워팩문제가 걸려 잇어서 제외햇다라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입니다.

결국 독일제 파워팩부분이 걸려서 아직도 수입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현대로템에서 지속된 판매전략으로 지속햇는데.

문제는 죽어도 자사의 자금을 투입하지 않기 위해서 죽어라.. 방사청에 징징거렸습니다.
1000마력짜리..파워팩개발을 논했죠.
여기에 쓰는 변속기 역시 독일제 사용되어서 ..
이부분은 이쪽지역의 수출을 금수조치하려는 정치적인 목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개발해야 하는이유는 앞으로 있을 k1 파워팩을 동시에 개발할 목적입니다
시장성이 생기니....또 죽어라 방사청에 로비질합니다.

절대 지들 돈 안씁니다.

결국 이번에 발표를 했군요  먼저 k9파워팩 개발 개념설계 공고가 나갔는데.
방사청에서 결국 하기로 한모양이네요.

설계사상은 두 회사가 조금은 틀린데..
현대코어는 배기통의 배열부위를 자체개발한 현대 엔진을 참고해서 개발하려고 합니다 생각외로 단단한 설계방식이라서 괜잖은 물건이 나올듯 하네요... 근데 문제는 가격적인 매리트가 엄청나올듯...

두산인프라코어는 원체...k2 엔진 자체가 일종의 뻥튀기.개발이라서 출력과 토크 이부분에서 많은 문제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기존엔진에 배기통만 증가하는 형식이라서 (이걸 성공한게 어이가 없을지경임)
k1파워팩의 1350마력짜리 도 쉽게 가능하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가격은 얼추 맞지만,  엔진의 신용성이........그닥,

전문적인 용어를 늘어놔봐야.. 나도 모르는 이야기니..  제가 이해한 대로 지껄여 봤습니다.
밀덕달봉 21-03-07 00:40
   
한화는 아무래도 만들어본 애들을 선호 한다고 합니다.
k9 설계가 좋다보니 신규 실계회사 들어와서 기존 방식을 바꾸는걸 꺼려한다는 소문이.....
그리고 현중? 현기차가 들어오나요?
금시초문이라.... 현중이야 두산인프라코어 합병할거니 그놈이 그놈이지만 현기차가 들어오면 420마력 엑시언트 엔진을 520마력까지 올린거 같은 방식으로 1000마력대 직렬 방식으로 가나요?
흥미롭네요.
하긴 전기차 수소차로 가면서 기존에 있던 엔진개발 엔지니어들 남양연구소등에서 할일 없을텐데 싹다 붙어서 개발하면 물건 하나 나올지도.
근데 k2전차 엔진도 3000cc 모하비 엔진 5000억 넘게 들었는데, 고작 1000억 이하로 1500마력대 개발하려면 수지타산이 안맞는다고 적극적으로 들어오지도 않았던 애들이 갑자기 내연기관의 종식을 애기하는 현재 현중처럼 관련된 것도 없는데, 큰돈 투자할까요?
어차피 상용차는 죄다 수소로 가고 전기차와 투톱체제로 이젠 내연기관 개발도 안한다는 마당에 적용될때도 없는걸 몇척억 들여서 개발안할거 같은데요.
수소시스템 탑제된 엑시언트 보니 35톤 가지고 승용차 못지 않는 가속감보여주던데, 차라리 방사청 설득해서 수소연료전지 탑제하는게 더 가능성 있지 않나요?
부생수소만 28만대 분량씩 나오고 풍력발전서 나오는 전기 오바되서 발전기 스톱 시킨다는데, 이거나 수소로 만들어서 (전기분해) 쓰면 구지 유류도 전방에 보급하느라 빡시게 수송할일도 없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