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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21 12:37
[잡담] 북한군의 전력을 무시하는 분들이 많네요 ㅋㅋㅋㅋㅋ
 글쓴이 : 스리즈
조회 : 3,784  

아래 쓰레드 보니 북한 군 허접 ㅋ 이라고 글 올린 분들이 많은데
북한이 전차에 기름도 없고 무기도 허접한건 사실임
그러나 최신 장비,무기가 많으니까 꼭 이긴다는 보장도 없음
당장 과거의 사례만 봐도
한국전쟁 때 유엔군이 다량의 전투기,최신 무기
가지고도 중공군에게 애먹었죠
폭탄을 수만 개 나 떨궜서 민둥산 만들었는데...  중공군들 생각보다 피해가 적었슴
 낮에 땅굴 파서 피하고 저녁에 기습하는 방식을 택했다네요...
 그렇게 해서 거의 대등하게 싸웠죠 ㄷㄷ
유엔군에 비하면 거의 알 보병이나 다름없는데 말이죠
(인해전술이라는 유언비어와 달리 그당시 중공군은 수십년간 일제,국공내전으로 경험치 만렙 쌓은 역전의 베테랑이었음 )
북괴들이 이때 교훈을 살려 북한 전역에 땅굴 파고 수만개의 요새를 세웠죠
광물계의 금강석이라는 화강암을 파서 만들어서 왠만한 폭격 가지고는 꿈적도 안해요
전에 연평도 사건 기억하시나요? 북한 폭격에 우리 군이 자주포 10배로 돌려보내줬는데 개네들 피해가 경미했다는거
북한이 우리한테 승리할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반대로 우리가 북한을 점령하기에도 상당히 힘듭니다
개네는 수비에만 몰방하다가 핵이 아니더라도 EMP 수도권에 한방 떨구면
전자기기, 시스템 망가지고 걍 공멸이에요

요약:1.북한 전역이 요새화되어 있음
        2.최신 무기가 승리를 보장해 주지는 않는다
        3.북침 주장은 허황된 개소리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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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우부 20-09-21 12:45
   
저희는 무시해도 됩니다
군은 철저한 대비를 하겠지만
그리고 연평도 사건 당시 북한 피해가 경미했다는건 무슨 소스죠?
당시 북쪽 피해가 훨씬 컸습니다
땅굴이 뭐 대단한거라고..
     
스리즈 20-09-21 13:02
   
밀려붙어서 점령이야 할수있습니다만...
그 짓거리를 수만번해야 하죠 후방을 비우면 안되니까
또 위장이 잘 되어 있어 보이지도 않아요
고지전이 생각나네요 ㅋ
     
자유생각 20-09-21 13:23
   
전형적인 결론에 맞춰 팩트까지 슬쩍 왜곡하는 글로 보이네요.

연평도 포격전에서 우리 군이 받았던 비판 중에 대표적인게 북한이 쏜 포탄 숫자의
절반이 좀 안되는 대응포격을 했다는 거였죠. 북한이 총 170여발을 쐈는데 우리는
80발 정도였으니까요. 나중에 K9 사격훈련이 끝난 직후라 자주포에 적재된 포탄이
없어서 일일이 손으로 날랐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칭찬으로 바뀌긴 했습니다.

그리고 폐쇄적인 북한의 특성상 북한군 피해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기는 힘들지만,
북한 당국자들이나 인근에 거주하던 탈북자들의 전언을 종합해보면 상당한 피해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최소한 북한군이 먼저 선빵을 날리고도 더 크게 다친 건
분명해 보입니다. 북한군이 보유한 포는 사격 후 신속한 대피가 불가능한 구식이고
우리 해병의 반격이 꽤나 신속했기 때문이죠.

아쉬운 점은 육군이 운영하던 대포병 레이더가 꺼져 있었고 연평도가 포격을 받는 중에
대포병 레이더를 복구할 생각도 안하고 지휘관과 병력이 대피하는 바람에, 타격원점을
파악할 수 없어 평소 훈련 대상이던 북한 포진지를 대상으로 반격했다는 점 정도...
그리고 이정도 당했으면 공군으로 북한 해안포 진지를 제대로 폭격해서 씨를 말렸어야
했는데 못했다는 점이죠.
ronial 20-09-21 12:51
   
무슨 예를 한국전쟁으로 들고있나요

최근 이라크 전쟁 결과 한번 보고오세요
     
스리즈 20-09-21 12:55
   
한반도와 이라크는 전~혀 다른 케이스입니다
한국은 숲도 산맥이 많아서 게릴라 하기도 매복하기도
위장하기에도 적격이죠
반면 이라크의 경우 황량한 사막과 넓은 평원위주죠
상공에서 폭격기 동원해서 쓸어버리면 그냥 게임 끝이죠
          
꿈꾸는자 20-09-21 13:02
   
이게 정답이죠~~
한국전과 베트남전 보세요~~~
산악지형에선 첨단무기도 제구실 못합니다~~~
대평원이나 사막지형같이 눈에 잘띄고 장애물 없는 곳에선 첨단무기와 공습으로 끝내버릴수있지만~~~
산악지형이 70프로가 넘는 한반도에선 어림없죠~~
거기다 북한지형은 남쪽보다 산악지형이 더 많고 험난하죠~~~
괜히 1.4후퇴가 일어난게 아님~~~
결국엔 보병이 점령하고 깃발 꼿아야 끝난다는~~~
               
마스터우부 20-09-21 13:08
   
벙커버스터라고 들어보셨죠?
북한군 모조리 찾아내서 도륙할 필요 없습니다
지휘부만 끝장내면 나머진 자동 투항해요
게릴라전? ㅋㅋ 할 것도 없습니다 말이 통하는 한민족인데
게다가 북한이 자랑하는 갱도라는거 관리부실로 습기가 말도 못한답니다
밖에 안나가고 안에선 일주일도 못버텨요
                    
사이다맛쥐 20-09-21 14:08
   
그전에 걔들 평상시에 하루세끼 먹기도 힘들다던데 게릴라할 체력이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방탕중년단 20-09-21 13:43
   
베트남전때의 첨단무기와 이라크전의 첨단무기와 오늘의 첨단무기를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는 오류를 범하는군요.
          
ronial 20-09-21 13:43
   
오히려 이라크 전쟁과 비교하는게 훨씬 정확할겁니다
도대체 반세기 넘게 차이나는 기술력의 차이를 단순 지형차이로 메꿀수있다고 생각하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주요도시 다 마비되고나서 벌어지는 게릴라를 뭘 그리 걱정합니까?
말도 통하고 귀순자 대우도 다르고 북한애들이 결사항전을 할 것 같아요? 지휘부도 싹다
갈려나갔을텐데?
               
스리즈 20-09-21 13:58
   
말도 같고 생김새도 같으니 더 게릴라 하기 용이하겠죠
당신은 북한 군인들이 남한에 감화되 총뿌리를 거둔다고 생각하는 겁니까?얼마나 생각이 물려 터진겁니까? 게르만이 로마를 몽골이 중국을 약탈할때 와
엄청 잘사네 이나라 사람이 되자 이런담니까?
북한 정권은 멍청이가 아님니다
자신들이 이길 승산이 있을 때 비로소 움직일 겁니다 그게 무엇이든
명문은 나름이겠네요  미재 남한 자본 주의자 재산 전부 몰수 후 전 인민에게 공평하게 나눈다
아니면 6.25때 처럼 남한이 먼저 침략했다
만들기 나름 입니다 의욕도 명분도..
                    
사이다맛쥐 20-09-21 14:11
   
그 북한군이 게릴라를 하기 시작한다고 칩시다 과연 그 북한군이 게릴라할 무기와 체력은 있을까요? 평상시에 자기부대 근처 주민들 약탈로 먹고사는 애들이 그때에도 그런식으로 약탈, 게릴라를 하면 다 어찌될지 감이 잡히네요
                         
스리즈 20-09-22 00:53
   
개네들 입장에서는 바로 밑에 거대하게 풍부한 보급기지가 있는데 상관없죠
군인들이 도시 점령하고 마트 털고 시가전할거라는 예측은 해보셨나요?
게릴라가 숲에서만 활동할수있다는 구시대적인 마인드는 버리시길...
도시에서도 할수있습니다 민간인으로 위장해서 현대에는
오히려 이쪽이 주전장이 될듯하네요 
동네 10미터 간격으로 슈퍼가 있는 나라니 보금 걱정은 필요없을 겁니다
                         
사이다맛쥐 20-09-22 21:09
   
참내 그 허약한 북한군이 남한까지 맨몸으로 우리나라 도시 점령하고 마트 털어먹을 체력이 있나 모르겠네요 그리고 그짓거리 시도했다간 우리나라 군대가 아니라 경찰들한테도 전부 일망타진 당할거같은데요? 산이나 숲에서처럼 숨어서 게릴라를 하지도 못할텐데...
                    
태양속으로 20-09-21 14:12
   
-미재 남한 자본 주의자 재산 전부 몰수 후 전 인민에게 공평하게 나눈다 -

그럼 이건 어떨까요?
항복하면 1000딸라
직계 상관 목 따오면 2000딸라(소대장급 항복)
중대장급 목 따오면 3000딸라(중대장급 항복)
대대장급 목 따오면 5000딸라(대대장급 항복)
사단장급 목 따오면 10000딸라(사단장급 항복)

점령 후에 받을 녹봉기다리면서 굴주림과 관짝 타고 다니는 공포를 택할 것이냐
아니면 앞에 있는 생명과 이득을 챙길 것이냐?

전력이 1/10도 안되는데, "미재 남한 자본 주의자 재산 전부 몰수 후 전 인민에게 공평하게 나눈다." <-- 참 헛소리도 참신하네요.
                         
스리즈 20-09-22 01:01
   
???? 당신은 전쟁중에 있는 적국의 선전을 믿을 정도로 어리석은 사람입니까?
북한군인이 남한 당국의 선전을 왜 믿습니까?
당연히 프로파간다라고 생각하겠지 설령 사실이라도 저쪽은 배신을 떄리면
3대가 멸족하는 나라입니다
국경 근처 북한 군인이 왜 탈북을 못하는 지 이해하지 못하시나요?
1000달라에 가족과 친척을 팔아 넘길수 있다는 당신의 사고회로에 감탄하고 갑니다
                         
태양속으로 20-09-22 11:24
   
-미재 남한 자본 주의자 재산 전부 몰수 후 전 인민에게 공평하게 나눈다 -
-프로파간다는 니가 앞에 쓴게 프로파간다입니다.
프로파간다에 프로파간다로 대응한 게 뭐 어때서?
야구아제 20-09-21 13:02
   
UN군이 애를 먹은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 전쟁 의지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38선 돌파도 한국군 독단이었고, 중공군 개입 이후 미국은 협상을 통해 전쟁 전으로 돌아가길 희망했습니다.

이에 반발하여 만주에 핵을 떨어뜨리자던 맥아더는 워싱턴의 미움을 사서 은퇴하여 사라졌고, 53년 미국의 차기 대통령 당선자가 된 아이젠아워는 미군을 한반도에서 철수시키는 것을 공략으로 내세워 당선됐고, 당선인 신분으로 군복을 입고 내한하여 전선에서 장병들에게 꼭 올해 안에 보내주겠다고 했습니다.

오히려 UN이 북한군과 중공군에게 쩔쩔맨 것은 그들의 대화에서의 태도 때문입니다.
     
스리즈 20-09-21 13:32
   
님이 말하는 전쟁 의지에 정의를 잘 모르겠군요
애초에 북한에 강경한 입장이었던 맥아더가 핵 무기를 꺼내 정도면
정규전으로 밀어붙어 승리하는 것은 반쯤 포기한거겠죠
솔직히 유엔 군은 할만큼 했다고 봅니다
그야 3년간 전쟁해서 결판이 안나면 휴전 요청하겠죠
죽을 각오로 싸운다고 꼭 결과가 나오는 건 아니랍니다
          
야구아제 20-09-21 13:49
   
전쟁의 목적이 UN은 전쟁 전의 회귀였고, 우리는 그렇게 되면 또다른 전쟁을 막을 수 없다고 보며, 지속적으로 냉전의 희생양이 될 수 있다고 보아 통일 전쟁을 원했죠.

UN군으로 참전한 군인들의 희생은 숭고하나 미 행정부는 미국의 이익을 위해 그들의 희생을 헛되이 만들었습니다.
야구아제 20-09-21 13:02
   
우리가 먼저 치면 정말 이라크전의 재림이 될 것이고, 아무리 철저히 준비하고 있더라도 선빵 맞으면 그 선빵 때문에 크게 손해를 볼 것입니다.
     
당나귀 20-09-21 16:25
   
제림은 무슨... 손바닥만한 땅덩어리에서 어딜 숨겠다고...
그냥 몇주면 탈탈털겠구먼..
          
야구아제 20-09-21 16:46
   
그 말입니다. 이라크 전 2주만에 끝났잖아요.

그 후 반군 세력에게 통수 맞았지만 우리는 그런 환경이 아니니 그런 일은 없겠죠.
나가자 20-09-21 13:02
   
뭐 방심하고 얕보는거 보다는 최악의 상황을 상정해서 대비하는게 맞긴 하죠....
너무 얕보고 우리힘을 과신하면 섯부른 판단을 하는 지도자가 언젠가는 나올지도 모르고요...
상대가 북한이 아니라 바티칸 시티라도 전쟁은 하는것 보다는 안하는게 국민에게 이롭습니다...
NightEast 20-09-21 13:10
   
북한의 군인들이 목숨내놓고 고된 게릴라전을 지속적 수행할 만한 동기부여될 꺼리가 있을까 싶네요

냉전시대 초창기에는 이념적인 믿음이 있었죠
중동은 광신도 지하드 개인의 영달보장 + 십자군전쟁의 연장선상으로 인식하여 문명, 국가를 서구로부터 지킨다는 나름의 저항(개뿔)정신? + 실질적 군벌들 테러수뇌들의 이권쟁탈 동기부여

근대 북한군인들은??

심지어 잘먹고 상태좋았던 이라크 군마저 와르르 와해되었고, 그 후 일부가 게릴라나 테러조직으로 흘러들어간거지 이라크 후세인 정부를 수호한다는 기치라 하기는 쬐금 애매하죠

부칸군은 배를 곪아도 너무 심하게, 장기간 골아왔고, 체제 역시 반붕괴 상태로 너무 오랜시간이 흘렀고, 인민들도 이래저래 바깥사정도 알만한 애들은 다 알고있다 봅니다
야들이 그 상태에서 전쟁이 일어난다고 과거처럼 신념을 불사르며 목숨내놓고 게릴라전을 수행할지부터 의문임
북한정권과 체계가 지들에게 영달을 보장하는 상태가 아니란거는 이미 잘 알거고
암만 미제 어쩌고 해도 이게 타민족으 침략이라고 여기고 죽기살기로 할 것도 아니고

물론 조심하면 나쁠거 없죠, 아 전~혀 그런일 없을꺼임 하는 소리도 아니구요
허나 적절하고 잘 먹힐 여러 회유책을 대책하는게 훨 현실적이지 않을까 봅니다
     
스리즈 20-09-21 13:38
   
이전에 댓글 다르신 분이 말하신대로 한국이 먼저 북침한다면 좀 이야기가 달라지겠죠
          
태양속으로 20-09-21 14:26
   
북침은 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됩니다.
이는 중국과 러시아에게 명분을 만들어주는 나쁜 신호이고,
이 나쁜 신호는 통일을 더 요원하게 만들 뿐입니다.
          
NightEast 20-09-21 20:58
   
구체적으로 뭐가 달라질지 세심한 글을 써 보세요 그 과정에서 많은게 도출될 수 있습니다.
          
사이다맛쥐 20-09-21 21:07
   
우리가 왜 북침합니까? 설령 북한정권이 갑자기 무너진다고 해도 러시아 중국이 건재한 이상 북침은 불가능합니다 그때도 해선 안되고요 괜히 한반도를 카오스로 만들일 있습니까?
뭐꼬이떡밥 20-09-21 13:15
   
미군 b52 빌려서 폭탄대신 쪼꼬파이만 떨궈줘요 3일안에 전쟁 끝난다고 봅니다
user386 20-09-21 13:52
   
인류의 전쟁사에서 상대를 우습게 알다가 박살난 예는 흔하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어느시대, 어느군대 에서도... 인류 역사를 통틀어 당대 최고 강대국이라 일컽는 나라도 예외는 없습니다.
가깝게는 미국, 소련... 멀게는 로마까지 말이죠.

지피지기면 백전불패라... 상대를 우습게 알아서도, 과장되게 알아서도 안됩니다.
특히 전쟁은 모든것을 걸고 하는 최후의 선택이라 최악의 상황을 설정하고 준비하면 피해는
최소한으로 줄어들 겁니다.
스랑똘 20-09-21 13:57
   
625처럼 땅따먹기 고지전 할거라면 그 말이 맞죠....

지금은...걍 지휘부 날려버리고 국경 차단하고  길목 요소요소 보급로 차단하고 대규모 헬기를 이용한 기동부대를 활용해서 걍 섬멸전 진행하면서 시간끌면 되요...억지로 찾아다닐 필요없이....

지들이 굶어죽기 싫으면 알아서 포기 하겠죠...
     
스리즈 20-09-21 14:01
   
그전에 남한이 석기시대로 되겠죠
핵이 아니더라도 EMP 한발이면 충분합니다
우리만 바뀐게 아닙니다
과거와 다른 건 북한도 마찬가지라는 걸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사이다맛쥐 20-09-21 14:09
   
북한이 과거와 다르게 발전한게 뭐가 있을까요? 핵과 EMP말고요 어차피 두개만 가지고 북한군이 버틸 수 있는건 아니잖아요
               
스리즈 20-09-21 14:21
   
위에 언급한 것 처럼 대 폭격 전 국토의 요새화가 있겠네요
어쨌든 전쟁은 나지 않는 게 제일입니다
이기든 지든 잃을 것이 너무 많습니다
제 취지는 북한을 얇잡아 보지않고
냉정히 적의 전력과 전략을 알아야한다는 거죠
행복회로 좀 그만 돌리고
이분들은 역사에서 뭘 배우셨을까요?
일본 무시하다 처발리고 청을 오랑캐로 무시하다 쳐발리고..
자긍심과 자만심을 구분 하지 못하는 분들이 넘 많은 것 같습니다
                    
태양속으로 20-09-21 17:11
   
개인적인 생각으로 병역 의무를 지고 나온 사람들 중에 북한을 얕잡아 보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 봅니다.

다만, 현실을 직시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얼마전 탱크 방어벽 철거 논의가 있었을 때에도 이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는 북한의 전력을 과대평가한 우휴증이라고 봅니다.

방심도 금물이지만, 더 필요한 것은 북한을 객관적으로 더 명확하게 아는 것이라 봅니다.
          
스랑똘 20-09-21 14:11
   
핵앞에선 뭐든 다 평등해지죠....

무슨말이 필요하겠어요? 핵쓰겠다면...무슨논리도 다 할말없죠....
핵쏠건데 무슨 갱도포병, 땅굴요새화, 전략전술이 필요해요?

그런 어리석은 주제라면 걍 얘기 꺼내지도 마시죠?
               
사이다맛쥐 20-09-21 14:12
   
저분 말대로라면 우리나라가 당장 모병제하고 병력수를 10만대로 줄여도 상관없겠군요 어차피 북한이 EMP나 핵쓰면 우리나라가 병력수가 많거나 적거나 결과는 똑같을텐데
Wombat 20-09-21 14:02
   
이미 북한의 전시유 비축도 불분명한 시점에서 무시해도 됩니다
타호마a 20-09-21 14:04
   
일선 장비부터 차이가 너무 날텐데 .. 기본 야표기에 ..적외선장비부터 ..

북한 특작부대 후방침투?..국방부가 아닌 내무부 소속 경찰 특공대가 다잡을듯 ...
xkflf 20-09-21 14:12
   
기름도 없고 먹을 밥도 없는데 퍽이나 잘싸우겠다 ㅋㅋㅋㅋㅋㅋ
코기주인 20-09-21 14:31
   
틀딱인가 현대전이랑 70년전이랑 비교를하네 지금이랑 같아요 왜 요새를 들어가요? 지도부만 정밀타격과 선제기습으로 붕괴시키고 전쟁 시작하는데 이미 지도부 와해시키고 각개격파합니다

단지 비대칭 전력포함하면 무섭지만 핵포함한 비대칭 쓰면 그땐 서로 멸망하는거니

그냥 재래무기론 게임이 안됩니다. 먼저 맞고 시작한다고 하는데 요즘 교리는 정찰로 적의 공격이 확실하다면 먼저 때립니다.

우리가 맞고 시작해도 북을 끔살하는데 선제공격부터 하면 북한은 재래전으로 절대 비빌입장도 안됩니다.
서해 20-09-21 14:42
   
북한이 이길 수가 없는 이유.

1. 장비 차이가 하늘과 땅 차이.

2. 근데 북한은 그 쓰레기 수준의 장비를 굴릴 기름도 없음.
     
사이다맛쥐 20-09-21 14:44
   
저런 논리를 펼치는 사람들이 이런거에 또 이렇게 반박하더군요

'러시아와 중국이 있어서 북한군은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그런 물자와 장비, 기름을 공급받을 수 있어서 이런건 무의미하다'
          
리얼백 20-09-21 14:46
   
수송은 하루면 가능한가?
공급 파이프라인 같은것도 없어서 차량으로 수송해야되는데 하루아침에 되는일도 아니고 북한 인프라에 전쟁일주일치 쓰러면 한달은 날라야함 그거 전방까지 나르다 다걸림.
               
사이다맛쥐 20-09-21 14:48
   
그냥 북한군 위협 과장하는 사람들이 주장하는 억지논리죠 저 반박논리가 맞다는게 아니고요
          
서해 20-09-21 14:49
   
동맹국으로부터 장비 지원만 받으면 전쟁 이길 수 있다? 지원에도 한계가 있죠.

그럴 거면 평소에 군사력 왜 키우나요. 전쟁 났을 때 동맹국의 지원이나 받으면 되는데 ㅋ

이런 논리를 펼치는 사람들은 아무리 설명해도 알아들을 말귀가 없습니다.
굿잡스 20-09-21 14:42
   
??
리얼백 20-09-21 14:44
   
위성 장비로 평양 보위부 실외에서 담배 피나 안피나 구경가능한 시대인데.
아프가니스탄때 위성 광학장비 식별이 30cm 잖아요. 우리나라 위성장비가 이거랑 동등이상인데.

2009년에는 말레이에 2.5M 위성용 광학장비 수출도 하는 국가입니다
광학장비 강국인데 한국 정찰능력을 너무 우습게 보는듯

전쟁징후는 조인트스타트가 아니라 금강정찰기로도 파악 가능함.

전면전 하는데 전방에 70% 전력 몰아두고 얘네들이 아무 준비 없이 전쟁한다?
이거자체가 허구.

후방지역도 위성으로 부분적으로 감시하는데,
태양속으로 20-09-21 14:51
   
북한군이 게릴라 전을 할 수 없는 이유.

1. 게릴라의 정의 : 군사적 역량이 부족한 당사자가 그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전투지역의 국민의 물리적 또는 정신적 지원을 배경으로 전투를 하는 경우를 말한다.
2. 북한군이 전쟁을 한다면, 누가 정신적 또는 물리적(식량 등)을 지원 해 줄 수 있를까? 없다.
3. 북한국은 게릴라 전을 하고자 만들어진 군대가 아니다. 북한군은 110만이다. 이는 남한 군대를 압도하기 위해 무리해서 만들어진 숫자이다. 전혀 게릴라 전을 목적에 두고 만들어진 군대가 아니다.
4. 110만 중에 정치장교가 10만이다. 이들 정치장교는 총부리가 지도계층으로 향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충성심을 계도하는 장교들이다. 이들 정치장교들은  병력이 흩어지는 걸 원하지 않는다.
5. 글쓴이가 북한군하면 게릴라 전을 떠올리는 건 빨치산 때문일 거라 추측하지만, 아쉽게도 북한정규군은 게릴라 전을 할 수 없는 부대이다.
6. 외모가 같다고? 평균키가 10cm 이상 차이가 난다. 거리에 따라서는 미군과 한국군 구별하는 것이 한국군과 북한군 구별보다 더 힘들 수도 있다.

전쟁을 대비함에 있어서, 방심을 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그렇다고 사실을 너무 과도하게 포장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스리즈 20-09-22 01:26
   
동네마다 10미터간격으로 훌륭한 보금기지가 있는 도시들이
바로 아래에 즐비해 있는데 무슨 상관입니까?
대도시 점령하고 마트 털고 시민들 인질로 잡아서 위치잡고 시가전하면 탱크로 밀기도
폭격하기도 어렵습니다 자연히 전투는 보병들 위주의 시가전 양상이 되겠죠 
게릴라를 숲에서만 한다는 생각은 구시대적 발상 입니다
서방의 지원을 업은 중동국가들이 왜 오랫동안 IS를 박멸하지 못했을까요?
현대에는 오히려 이쪽이 주전장이 될 겁니다
https://namu.wiki/w/%EC%8B%9C%EA%B0%80%EC%A0%84
          
태양속으로 20-09-22 13:38
   
너 글 안읽지!
내 글에 숲이 많아서 게릴라전으로 빠질 거라는 구절이 있냐?

뭔 헛소리야!
               
스리즈 20-09-22 18:56
   
어디서 초면인 상대에게 반말 찍찍하냐? 
너 말고 다른 분들 보라고 썼다
논리로 못이기니까 진흙탕 싸움으로 끌고 가려는 거 보소
참으로 추잡하네
          
사이다맛쥐 20-09-22 21:14
   
참나 숲이아닌 도시에서 그짓을 했다간 우리나라 군대 아니 경찰한테도 일망타진 당할거라는건 생각 못하세요? 그 북한군이 지휘부 무너지고나서 대도시 점령할 힘이 잘도 있겠습니다 총쏘는 훈련도 거의 못해본 애들이던데
고블린 20-09-21 14:54
   
이 양반은 요즘 전쟁이 무슨 2차대전 수준인줄 아네. 하다 못해 중동 IS가 장비는 북한보다 좋아요.
그리고 북한군이 전쟁나면 결사항전 할 것 같아요? 갸들 배고파서 다 손들고 나옵니다.
중공 인해전술만해도 지금 차원이 다르죠. 지금 중공 100만 병력 와도 다 쓸어버릴 정도로 탄약이 넘치는데 무슨 소리하는 거여.
     
사이다맛쥐 20-09-21 14:58
   
EMP와 핵때문에 우리가 전쟁해도 북한군을 쉽게 못이긴다잖아요
          
서해 20-09-21 15:02
   
핵 함부로 못 쏴요. 북한이 핵 쓰는 순간 중국도 북한 버립니다.

북한은 그날로 지도에서 사라지고요. 핵 쏘기 전에도 잿더미 되는 건 똑같지만.
               
사이다맛쥐 20-09-21 15:04
   
그냥 본문글 자체가 논리가 너무 없어요 인터넷에 본문과 유사한 주장을 하는 글들도 그렇고
가을자락 20-09-21 15:28
   
연평도 포격사건 당시 북한군의 피해가 경미했다고요?
절대 경미하지 않았습니다.
한국군의 사상자보다 북한군의 사상자가 훨씬 더 많았습니다.
     
Wombat 20-09-21 15:31
   
경미했으면 분명 또했었겠죠 ㅎㅎ
얼마나 손해봤는지 북한의 선전매체도 언급 못하는 연평도
케이비 20-09-21 15:41
   
북한점령 시나리오에 재래식 전투를 광범위하게 전개하는게 아닌 북한의 수뇌부가 있는 평양과 전략시설부터 폭격으로 조지고 속전속결로 전쟁을 마무리 짓는 걸로 압니다.

한미연합공군이 제공권 확보하고 대지평탄화함과 동시에 특수전 부대와 해병대가 전략거점을 점령하고 접수하는 거죠. 기계화사단은 그동안 북진하며 잔당소탕하는데...
인민군 열악한 배급과 식량사정 생각하면 라면냄새만 풍겨도 총 버리고 투항할 듯...

염려스러운 건 충성심 강하고 투철한 사상교육으로 무장한 북한 특수부대죠.
     
사이다맛쥐 20-09-21 15:43
   
전력차와 장비부터가 넘사벽인데 특수부대가 얼마나 위협적이라고...
booms 20-09-21 16:52
   
시대가 많이 지났습니다. 6.25때의 게릴라 전술(청야)에 고전하다가 베트남전에 제대로 겪은 후 한국도 미국도 많은 고민과 연구를 했습니다. 베트남이나 이라크 아프가니스탄과 한반도는 상황자체가 다릅니다.

지지기반 자체를 장악하고 적 지휘부를 궤멸시키고서도 게릴라 활동하기는 힘들고 관리하기 힘들정도로 넓은 지역을 가진것도 아니고 냉전체제때처럼 소련이 뒤를 받쳐주는 것도 아닙니다. 지속적인 물적 지원을 수급할수있어야하는데 중국이 해줄까요?? 그리고 이전과는 다르게 보병으로 어떻게 할수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타국이 지원해준다는 전재를 하려면 북한수뇌부가  재계할수있다는 확신이 있어야하는데 그게 말이 안되죠..
제제12 20-09-21 17:05
   
전쟁의 승패는 우리가 승리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우리의 피해도 만만치 않을꺼라 생각되네요.
우리쪽 산업시설. 핵발전소.몇군대만 미사일또는 폭격만 당해도 상당한 피해가 생길거라 예상해봅니다.
개구신 20-09-21 20:57
   
아니 무슨 대단한 권력이고 숭고하고 올바르고 정통성있는 권력이기에 북괴군들이 결사항전을 한다는 말인가요?
실상 둔전 꾸리는 중세군대 수준의 대우인데 무슨 결사항전입니까.

북한과의 전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국경통제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 대규모로 밀려들어오는 북한난민들입니다.
특히 군대와 같이 대규모 인원이 실상 아무런 경제능력을 가지지 못한 집단이 대규모로 투항해오면 진짜 감당불가에요.
잊을만하면 20-09-21 23:20
   
북한군인들도 사람입니다. 감정없는 기계가 아니란 말이죠. 군생활만 기본 10년인 인간들입니다.
전쟁이란게 무기를 절대로 무시할수 없습니다. 그것은 절대적 두려움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은 산악지형이 많아???지하 벙커도 많아????? 모든게 도망가는 것과 관련해서 말 하는데 도망가면서도 사람들은 죽어요. 조금 덜 죽는 것일 뿐.
그리고 북한군인들 입장에서 한국인들은 조종당하고 있다고 생각하겠죠. 그래서 불쌍하다는 마음도 있을 겁니다.
우리가 북한사람에게 가지는 마음이요.
머스탱2015 20-09-22 00:15
   
베트남,한국전쟁이 언제쩍 전쟁인데... 비유랍시고 하는거보면.. 그때 무기와 지금의 무기는 근본이 다른데.
드뎌가입 20-09-22 00:27
   
우월한 무기 대 병사수
군수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나보네
이거야말로 미필 밀덕스러움 아닌가
랍스타 20-09-22 01:18
   
게릴라는 주민의 도움이 없으면 견딜수 없죠 그런 의미에서 북한민이 게릴라를 도울 까요?
강시 20-09-22 02:26
   
유모씨  밀계로 가시면  공감 많이 받으시겠네
bluerain 20-09-22 03:05
   
목숨걸고 나라를 걸고 전쟁을 일으킨다면 .. 최소한 상대방에 대한 존중에서부터 시작해야 ..
그것이 자만을 떨치고 상대분석과 대비로 이어지기때문에 .. 아니라면 백전백패일겁니다.

상대는 작고 볼품없고 장비가 빈약하지만 빠르고 교활하며 악착같은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수령과 공화국을 위해 목숨바친다는 생각을 가진 총을 든 사람들이 수백만이라면

쉽게 이길 수 있을거란 생각은 바뀌겠지요 ..
sunnylee 20-09-22 08:04
   
그때 장비하고 지금에 비교 하면.. 땅굴, 야간기습.. 지금 안통함...쪽수.. 그런거 안통함..
 전문가 이야기로.. 정찰 장비, 무기 공격력, 정밀도 당시보다... 100배이상 발전 했음
그만큼.. 치명적이란 이야기임.

is예처럼.. 전력차 나면... 첨단장비 동원하기 힘든 오지 산속 굴에서 숨죽이고..
조금씩  소모돼  외에..소규모  게릴라전 외에는 방법 없음.
그만큼 현대전은.. 장비 물량빨, 군수 돈 빨 싸움임..
리즌9 20-09-22 11:17
   
ㅋㅋ 누가이겨 누가이겨  뭐 이런 소재는 객관적일 수 없죠...
 밀게이라면, 어떤 전쟁도 희생이 수반된다는 것과, 한반도에서 다시금 전쟁이 발발해선 안된다는 생각과, 어떤 적도 과소/과대 평가하면 안된다. 라는 생각을 하시리라 봅니다.
주막 20-09-22 20:41
   
시리즈님의 말씀이 백번지당 하십니다
그래서 우리군은 더더욱 군방력에 힘써야겠습니다.
 바로 머리위에 주적이 있는데.. 우리도 핵잠및 각종첨단무기와 대륙간 탄도미살로
북한의  위협에 대비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