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해군 (RSN)의 첫 번째 Type 218SG 잠수함 RSS Invincible은 월요일 해상 시험을 시작했습니다. 이것은 독일 킬에있는 TKMS (Thyssenkrupp Marine Systems Shipyard)에서 건조중인 3 척의«무적 급»잠수함 중 첫 번째입니다.
독침전략이 아니라.. 고슴도치 전략..
독침 전략쓰려면 결정적인 한방을 먹이는 전략적 역할을 할수있는 타격체계가 필요한데..
싱가포르는 현실적으로 그런체계를 가지고 있을수도 계획할수 있지도 못해요.
역학 관계상 군비경쟁을 촉발할수있는 대량살상용 무기체계는 도입하기 힘들죠..
만약 그런 전략과 체계도입을 추진했다면.. 말레이나 인니가 느긋하게 보고만있지 않았을테고요..
기본적으로 싱가폴의 군비증강은 생존에대한 위기의식에서 비롯된것은 맞는데..
이건 그동안 말레이가 길들이기용으로 써먹었던 수자원,전력차단 같은 갈등 대응방식에대한 반발심때문인거고..
니네가 우리 목줄죄면 니들도 데일수있다라는 개념으로 고슴도치 전략 실현을 목표로 증강하는것이지.. 국방목표를 본격적인 전면전을 상정하고 증강하는건 아니예요.
기껏해야 말레이랑 국지전시 우세유지 정도가 한계임.
일방적으로 밀리지만 않는다면.. 외교적으로 풀수있다가 계산인거죠..
때문에 싱가폴의 군비증강에도 말레이가 느긋하게 외면할수 있었던거고..
어차피 니네끼리 살라고 리콴유가 말레이에 붙어있겠다고 애원하는데도 척박하게만 보였던 섬으로 미련없이 쫒아낸 거기때문에 주변국중 딱히 싱가폴 국토에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는 나라도.. 명분도 없고.. 전쟁위협이 있을만큼 크게 갈등중인 나라들도없음..
오히려 싱가폴로 출퇴근하며 일하는 말레이인들이 많고.. 인프라,원자재 수출로 벌어들이는 수입도 짭짤해서.. 싱가폴 경제가 어려워지면 말레이가 곤란해짐..
더해서 해상교통로 확보가 플러스된건데..
싱가폴의 경제 핵심축이 교통로에 있기 때문인거고..
한때 해적들이 활개치던 시절의 해상안전문제.. 독재군부체계였던 인니의 교통로 독점우려에따른 견제.. 말레이랑 국지전시 보급로 확보.. 등이 과제였던 시절부터 기조가 유지되고있음..
작성일 : 20-09-1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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