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갈이 미군을 이길 수가 없었던 게 이 생퀴들이 험비 타고 다니면서 하차를 안함.
마일즈 장비의 한계가 험비에 사격 해봐야 탑승자 사살 판정이 잘 안나옴.ㅜㅡ
험비 대열을 기습한 전갈이 오히려 험비 m2캘리버 제압 사격에 쓸려 나감.
실제 교전이라면 그깟 험비 따위 소총탄에 뻥뻥 뚫리겠지만 마일즈는 그게 아니라..
그외에도 익히 아는대로 미군만 드론을 운용 했다는 점과 야간투시경의 성능 차이,
미군의 너무 심하다 싶을 정도의 지원 포격 요청 등등.
(험비 타고 고속기동 하면서 전갈이 매복할만 곳은 죄다 포격으로..)
저런 훈련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대급이 운용할만한 드론이나 중대급 uav 등에 대한 연구 예산도 책정되고
야간투시경 같은 장비의 획득 예산이 대폭 상승하는 등 순기능이 확실하기 때문에 미군한테는 차라리
깨지는 게 이득.
험비가 소총에 뚤리다뇨...
이라크전에 들어간 개량형 험비들은 게릴라 상대로 7.62mm 방호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옛날 험비랑 다르게 요즘 험비 사진 보면 탑승자가 있는 운전 조수석 승객석 문이 두껍고 창문은 방탄처리로 마찬가지로 두껍습니다
그리고 터렛 쉴드도 7.62mm 방호가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아프간의 캄데시 전투에서 미군이 험비에 고립되어 4~5시간동안 버틴 적도 있고 팔루자 전투에서도 선두 험비가 RPG에 터지자 후미에 뒤따르던 험비들이 피격된 험비를 둘러싸 구조한 적도 있습니다.
만약에 험비가 소총탄 따위에 뚤렸다면 미군들은 벌집되고 피격되자 다 도망갔겠죠. 그렇지 않으니꺈 험비에서 버티고 험비로 아직 작전을 하는 겁니다.(다만 이라크 전 이후로 IED나 대전차 로켓을 이용한 공격이 주가 되니 험비 체급아로는 한계가 있어서 MRAP 차량등이 배치되누거죠.)
즉 소말리아 내전(영화 블랙호크다운였나) 때의 험비랑 전혀 다른 물건입니다
미군은 정말로 그게 보병 교리니까요.
이동 및 전투 왠만하면 차량에서 하차 않고 하고
뭐 좀 미심쩍다 싶으면 공군 불러 먼저 초토화하거나
포병이나 재블린으로 일단 쏘고 봅니다.
세계 최강 미군이 실전에서 지들 하던대로 해서
우리네 대응력의 문제점을 밝혀내 준다면
오히려 고마운 일이죠.
kctc에서 일본애들 털린거 한 10여년전 얘긴데 ........... 그때 일본에서 12명 참가하고 전갈대대 12명 해서 12vs12 로 했는데 시작한지 1시간도 안돼서 12명중 11명 사망 1명만 살아남았는데 전갈애들이 끝까지 찾아낼려다가 훈련종료 된거로 기억함.
구글링 하면 아직 기사나 자료 찾을수 있을 것임. 그때 기사도 나고 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