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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15 14:04
[잡담] 수리온 수출은 어찌 되가고 있져? 뭐 운영비가 싸다는 강점을 어필 한다고 하던데..
 글쓴이 : 서클포스
조회 : 1,752  



동남아 쪽으로 수출 추진 하고 있는건지.. 

일단은 다른건 다 좋아도 콧구멍 만 없애도 국민 여론이 한 10프로는 더 좋아 질것 같은데 ㅎㅎ

일단은 수출을 해서 생산 대수를 좀 더 늘리고 운영 경험도 좀 쌓고 개선좀 해서  잘 발전해 나가야 

할텐데.. 수리온 2 가 나온다면 콧구멍은 좀 없애는 방향으로 해야 할것 같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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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백 20-09-15 15:24
   
시코르시키 UH-60, 수리온 동급이상 사양 헬기 도입가가 수리온 2/3 수준이라 해외에 팔수가 없습니다. 그정도 비용차이면 헬기에 씨스프레이 수상레이더 1개 달거나 예비용 엔진1기 구비하는 정도의 큰 차이나는 가격이라서요.

 그래서 수리온에 전자장비랑 군용 옵션 부여를 많이해서 수송용이 아닌 군용으로 판매하려고 하는중이죠ㅡ 유럽이나 미국에서 정치역학때문에 판매제한 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거든요.

 운용비는 국내에서 쓸때 장점이지 대외 판매는 뭐 같은 조건이죠
대팔이 20-09-15 15:41
   
국토부 및 FAA/EASA 형식증명을 못받아 표준감항증명 불가로 민간용으론 수출이 안됩니다...
군경용으로도  UH-60이나 S-70보다 성능이 떨어지면서 비쌉니다 그러면서 신뢰성도 부족하지요......
99% 내수용 입니다...
니내아니 20-09-15 15:53
   
꿈보다 해몽이죠...

위에 대팔님이 말씀하셨지만...검증되고 성능좋고 ..콧구멍 없는 uh60사지 누가 수리온삽니까....
리얼백 20-09-15 17:08
   
감항인증이 우리나라에서 제대로 자리잡은게 10년이 조금 넘은 제도입니다.
 
 미국도 빡빡해진것도 9.11 테러 때 부터구요.

 수리온은 군용이라 군 카테고리로 군용 감항인증을 받은거구요.
국제기준인 FAA-29 표준으로 감항인증을 받은건데 엉터리 인증 받았다고 오해하시면 안됩니다.

 더군다나 한미는 감항인증 상호조약국으로 우리나라에서 감항인증 받았으면 별도로 감항인증이 필요없습니다. (다만 몇개의 주에서는 기준이 달라 추가요구사항이 있어 쓰려면 추가조치필요)

 근데 소방청은 왜 감항 인증없다고 이게 먼소리냐?
 K-2전차같은 군용장비를 민간용으로 쓰려면 특별한사유가 있는지 일반도로에 운용 가능한지 봐야되는거 아닙니까?

 그래서 용도전용의 경우에는 용도에 따라 특별 감항인증획득하여야 합니다. (경찰용은 군용으로 써도되고 소방은 군용이 안됨)

ㅇㅋ? 그냥 형식절차상 문제입니다.
유럽 EASA ? 이것도 우리나라에 설계변경 허가권리 획득한 사업자가 2019년 지정되서 진짜 얼마 안됐습니다.

유럽에 팔지도 않는데 유럽까지가서 돈내고 감항인증 받을이유가 없죠. 이것도 다 돈입니다.

 수리온, LHA 도입안했으면 EASA 인증 신경도 안썼을겁니다.

 감항인증 조약이 없는상태에서 수출하려면 어차피 그나라 양식에 맞게 감항인증 받으면 되는문제입니다.
 
 덧붙혀 인도네시아에 비행기 팔때, 한국에서는 보증서 발행하고 인도네시아 당국 감항인증 받았습니다.
수염차 20-09-15 19:24
   
수리온을 수출할려면 정치적인 액션이 필요하죠
순수 헬기만의 퀄리티로는 팔기 힘들어요....
그냥 자국산 헬기 진화용 정도로 만족하는게.....정신건강에 도움이 될듯 보이네요....
이진설 20-09-16 2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