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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08 09:55
[공군] 인도네시아의 몽니 이유
 글쓴이 : 포오97
조회 : 6,963  

인도 현지의 기사 요약

1. 대한민국이 미국으로부터 절충교역으로 가져온 모든 기술은 인니에 이전되지 않는다 인니가 이 사실을 인지했을때 이 사업에서 빠져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었음(기술 받고 싶으면 미국한테 협상하세요)

2하지만 대한민국과의 많은 교류사업 쉽사리  빠지기는 어려운 실정
3국방장관과 대통령과의 권력싸움중

4인니의 유로파이터 컨서시움을 예로 들면서 20프로 지분율을 가진 국가가 판매권을 가지고 있으니 인니에 똑같이 판매권을 줄수도 있을 것이다라고 생각함(소름)

5.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건데 인니의 항공부품산업이 사실상 대한민국에 종속될수 있다는 포비아가 있음
Kfx를 하면 대한민국과의 종속을 피할수가 없을것이고 이건 반대로 대한민국이 미국의 무기만을 써야하는 실정과 같은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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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속으로 20-09-08 10:00
   
1.기술진을 받아 줬으니 일부 빼 가는 건 니들이 알아서 할 일이지!
2.3.  빠지고 권력싸움하는 것은 니들이 알아서,
4. 어우 속터져! 유로파이터는 20%면 거의 메인 지분이다.
5. 인니야! 인도가 될래 한국이 될래?
빠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미안합니다. 인니에 말하는 방식으로 하니 반말이 나올 수 밖에 없네요.
     
포오97 20-09-08 10:11
   
수와트라는 인니 밀매와 대화를 해보았는데요 기술이전 개념을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생각하더라구요 기술이전 +생산능력(아에 다 만들어달라)  그리고 마지막 항공산업 포비아쪽은 인니의 경우 항공기들 대부분의 부품을 유럽 미국에서 가져와야 하는데요 인니의 경우 우리처럼 나토지휘국의 지휘를 가져오고 있지 않아 부품을 비싸게 수입해야하는데요 그래서 한국을 통해 대부분의 부품을 대리로 수입을 하나 봅니다 그 비율이 60프로에 육박한다는 애기를 하더라구요
          
Wombat 20-09-08 10:24
   
한국이 유일한 전투기 수출국도 아니고 무리한 요구를 한국에만 한다는건 그냥 무시하면 되겠죠
               
포오97 20-09-08 10:28
   
어차피 50대 살것 같지도 않고 걍 버렸으면 하네요
          
nigma 20-09-08 10:32
   
? 그러면 왜 우리는 다른 나라로부터 (기술이전 + 생산능력) 이렇게 받아서 쉽게 가지 지난한 길을 걸어 왔을까요?
인니가 KFX를 마치 그 프로젝트에 등거간 장부상의 비용만 생각하는데KFX 만들만한 모든 제반사항을 갖추기 위해 오랜 세월과 훨씬 큰 비용과 노력이 있었습니다.
도대체 어느나라가 첨단 군사한공기술을 그렇게 한번에 쉽게 넘겨준답니다까? 우리나라의 그런 노력들은 아 인니의 국방강화를 위한 노력이고 우리 국방부는 인니 하부 부서인가보죠?
인니를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상식을 얘기하는 것입니다. 인니의 생각이 그렇게 다르다면 우리는 계약상의 의무가 끝나는 데로 마무리하기를 바랍니다.
설사 나머지를 받지 못한다고 해도 뭐 어쩌겠습니까?
이미 과거에 통수와 BJR전철이 있어 이런 식의 행태에 대해 아무 거리낌이 없는 나라인 듯 하니 군사협력은 그냥 데었다 생각하고 손절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용심에 눈이 멀어 미련을 갖고 어설프게 처리할 일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포오97 20-09-08 10:43
   
저도 같은 생각  자국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건  좋은데 인니도 과실을 얻고 싶다면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서 올라오라고 충고 하고 싶네요
                    
nigma 20-09-08 11:06
   
꼭 우리처럼 지난한 길을 밟아라고 까진 아니어도 아무리 과정을 줄이고 단축을 한다지만, 지금처럼 20% 투자하고 우리 항공산업을 그대로 다 옮겨달라는 것은 그 정도가 지나친 더 왈가왈부할 것이 없는 것이란 겁니다.
우리가 인니처럼 그돈 주고 할 수 있었다면 아니 그 10배를 주고라도 할 수 있었다면 했을 것인데 우리 보기엔 심보가 아예 글렀지만 그들은 그렇다니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그냥 "어 그래 계약상 이랬으니 우리 할 것은 다했다 니들이 그게 싫어 파하고 싶다면 어쩔 수 없지, 그래 이건은 그렇게 하자"라고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5000억에 집착할 것이 아니라...
               
nigma 20-09-08 10:59
   
수정하다 내용이 잘려서 그냥 여기 이어 붙입니다.

참고로 호주의 거래에서 알 수 있듯이 다른 군사기술 선진국들에 우리나라가 기술이전에 지나치게 후하다는 것이 전 세계적 인식입니다.
당장의 거래와 수익에는 좋을 지 몰라도 상대가 그걸 알아주지 않으면 그저 '호구'에 지나지 않는 겁니다.
애초에 MB가 돈귀신에 씌어 대외 관계나 무역을 죄다 그 딴식으로 해서 인니 건도 이 모양이 되었듯이 단순히 돈의 문제가 아니라 자칫 서로 외교가 틀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그저 주판알만 튕긴 결과로 아무렇게 거래를 해서는 안되는 겁니다.
지금은 돈이 문제가 아니라 서로가 좋은 모양새로 잘 마무리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스크레치 20-09-08 12:38
   
nigma님 의견에 아주 절절하게 공감을 합니다.
ㅣㅏㅏ 20-09-08 10:33
   
KFX 사업에서 인니를 빼더라도 그 시점은 지금이 아니죠.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최대한 나중에 빼는게 유리합니다.
어차피 계약 사항 이행안하면 시제기고 뭐고 다 안주면 되고. 인니가 사업 참여하고 있다는 자체가 우리한텐 도움이 되는거라.
하염없어 20-09-08 10:43
   
우리는 기술 선진국에게 기술 배워올 때, 낮에는 공장 견학으로 눈으로 외우고 그걸 잠도 안자고 밤에 모두 복귀해서 기록해 두고, 또 배워온 기술을 어떻게든 활용하기 위해 밤낮 야근하며 정말 연구원들을 갈아 넣어 그나마 이룩한 기술인데...  참 어떤이들은 그냥 기술은 쉽게 얻어진다 생각하나 봅니다. 가끔 유튜브나 그런거 보면 미국에게 러시아에게 배워 온 기술이면서, 자신들에게 왜 그냥 안가르쳐 주냐는 식이죠.

에휴... 그러니 발전이 없지란 생각도 들면서, 참 어쩌면 우리나라 잘 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하나를 가르쳐도 열을 깨우치는 사람이 있고, 열을 가르쳐도 하나도 깨우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법이니..
     
다크드라코 20-09-08 10:53
   
나로호때 술자리에서 전수 받았다는 일화도 있지요. 이런 노력이 모이고 모여 지금의 대한민국이죠.
몽키헌터 20-09-08 10:58
   
걍 구질구질한 애들 빼버리고
독자노선으로 가면 안될까..
우린 굳이 인니 없어도 뭐..
gorani 20-09-08 10:59
   
우리나라는 잠수함기술, 인공위성, 미사일발사체 등 수십년동안 차곡차곡 성실히 배워서
우리껄로 만들어 국산화 실현시키고있는데 저것들은 그런걸 못하나 봄. 기술배워간 터키도 하는거 보면 병맛이고..
nigma 20-09-08 11:00
   
윗 글에 더하여 인니 건을 빌미로 우리 군사거래에 대해 내용을 추가합니다.

제일 위험하고 무서운 것은 우리 자신이 국방기술과 교류, 협력에 대해 경제적 수익에 취우선 가치를 두고 대하는 것입니다.
독일이 저러는 것이 어떤 사람들 눈에는 당장엔 잘못하는 것 같아도 독일이 현명하고 치밀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비록 막 만들거나 생산하지는 않아고 관련 기술들은 계속 축적하고 업그레이드 하고 있습니다. 뭐가 없다고 하지만 닥치면 바로 공장돌리고 뽑아낼 기반들은 다 갖추고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요 근래 독일이 보인 외교적 행보들은 결국 서방진영에서 정치외교적으론 점점 미국의 위상에 다가가 것입니다.
즉, 미국의 리더쉽은 약해지는 반면 독일은 조금씩 은근하게 그 리더쉽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미국을 제외한 독일을 위시한 유럽의 행동들에 근래 독일이 받는 주목이 예전과 달리 더 많아지고 중요도가 커지는 상황이 이를 말해준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그런 독일의 행보를 보고 많은 교휸을 얻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독일과 사정이 다르므로 꼭 독일처럼 할 수는 없겠지만, 그들의 행동딍 동기와 논리가 강한 명분을 같기에 영향력을 갖는 것입니다.
우린 정부는 특히 우리 군부는 우리의 커진 위상과 역할을 고러할 때 아직도 지역적 사고와 논리에서 많이 얽혀 있고 우리 스스로의 생각보다는 외부에서 심어준 생각과 논리 그대로를 받는 것이 큰 것 같습니다.
과거 MB, 503 정부들이 그랬고 우리 군부들이 그런 경향이 강한 것 같습니다. 이는 심지어 박정희, 다까끼 마사오 보다 더 훨씬 못하다 생각합니다. 무기는 좋아지고 여러 새로운 군사기술과 전술이 도입되어도 그 바탕과 생각, 군사문화 등은 아직도 구시대인 것 같아 씁쓸한 맘입니다. (물론 모두는 아니겠지만...)
뚜비탕 20-09-08 11:04
   
ㅋㅋㅋ 게으르니 뭐가 돨수가 있나 ㅋㅋ
천성이 게으른것을 ㅋㅋ
     
nigma 20-09-08 11:09
   
흠, 이 사안의 중요도를 생각할 때 이런식의 대응은 그다지 도움되지 않는 댓글인 것 같습니다.
관련하여 인니가 나쁘다느니 트렸다느니 늬들은 능력이 없다느니 할 것 없고 그냥 원칙만 따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도나201 20-09-08 11:09
   
1. 대한민국이 미국으로부터 절충교역으로 가져온 모든 기술은 인니에 이전되지 않는다 인니가 이 사실을 인지했을때 이 사업에서 빠져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었음(기술 받고 싶으면 미국한테 협상하)

기술적인 이전방식은 이미 끝난 상황이고 왜 현시점을 기준으로 하는지
당시 계약할 당시의 기술이전수준은 다른나라비교해서 파격적인 기술이전수준이였음.
지금도 마찬가지 동체부품하나 제대로 생산하지 못하는 나라에서
오버홀까지 할수 있는 기술주었으면 엄청나게 파격적인 기술이전임.
현재 인도네시아는 개량 및 개조는 어불성설이고,
우선은
1. 현지 전체조립공장 증설.
2.각동체의 상세설계이전 및 기타 장비설계 공유
3.현지 정비사교육 및 현지조립인력 및 정비에 대한 지원
4.cn235 의 동체균열에 대한 정비기술 무상이전.
이정도면 당시 인도네시아로서는 땡잡은 상황임.(지금도 마찬가지임)
그리고 당시 인도네시아에 기체를 팔수 있는 국가는 없음 현재에 조금 기웃거리니 하는 소리임.

2하지만 대한민국과의 많은 교류사업 쉽사리  빠지기는 어려운 실정
현재 남아 잇는 기술적인 부분은 
그들이 가장 노리는 것은 중형항공기 120인승미만 기체 개발사업. ㅡ.ㅡ
이것도 현지 공장지어주고 자국생산물량 120대는 자국에서 생산구매.
우리는 수출물량 및 판매까지 맡아야 함. ㅡ.ㅡ.  이따위계약으로 묶을려고 함.
그러나 실질적으로 우리가 포기함으로 인해서 허탈해 하지만,
현재 50인승 위그선에 대한 개발계획이 잡혀있어서 이 위그선에 엄청난 관심을 보이고 있음.
우리도 열심히 위그선 떡밥을 던지는 실정이고,
실질적으로 그금액으로 구매할수 있는 항공기자체가 없음.

3국방장관과 대통령과의 권력싸움중
뭐 이건 잘알려진 사실.

4인니의 유로파이터 컨서시움을 예로 들면서 20프로 지분율을 가진 국가가 판매권을 가지고 있으니 인니에 똑같이 판매권을 줄수도 있을 것이다라고 생각함(소름)
헐......단 eu 국가만 이라는 생각을 못하는지.
인도가 그지랄했다가 프랑스 도망감.

5.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건데 인니의 항공부품산업이 사실상 대한민국에 종속될수 있다는 포비아가 있음
Kfx를 하면 대한민국과의 종속을 피할수가 없을것이고 이건 반대로 대한민국이 미국의 무기만을 써야하는 실정과 같은 것임
그럼 독자생산하던가.
지금 금액적으로 가장싸고 믿을수 있는 곳은 한국뿐임.
종속포비아를 논하기 전에 지들 수준을 먼저 인지하는게 가장 먼저임.


현재.. 청와대 기술수석중 하나가 바로 전 kai사장임.
이부분에 대해서는 그렇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사항이고,
기술이전에 부분과 계약부분에 대해서는 빠삭하게 알고 잇는 사람이고,
인도네시아 정상회의에서 이주제에 대해서 미리 커트하고 기술이전에 대한 부분요구는
단칼에 거절하고 있는 상황임.

급한건 인도네시아임.
조금 까는 말로 진공관은 커녕 전구다마도 제대로 못만드는 국가가.
항공기 오버홀기술이전을 해주는 국가는 어디에도 없음.
그것도 현지공장까지 설치 및 인원교육까지 할수 있는 국가가 없음.
우리도 제공호 라이센스생산해서 이러한 기술이전후 축척에.
30년 걸려서 시작하는 사업임.
그것도 기술자체는 이미 민항기 및 기타 항공기의 오버홀 기술은 축척한 상태인데도 말이죠.
개뿔 전구다마도 생산못하는 국가가.....
     
nigma 20-09-08 11:38
   
애초에 호구 짓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기술은 주면 다시 찾아 올수 없는 것인데...
위에 이미썼다시피 우리가 세계적으로 좋게 얘기하면 기술이전에 인색하지 않고 후하고 나쁘게 얘기하면 '호구'라고 알려져 있으니 인니가 그렇게 해먹은 것...
특히 잠수함건부터 그렇게 하니 마치 당연한 것인양 되어서 우리는 매우 인심쓰고 잘해줬으나 인니는 오히려 미국기술 안주니 아 소용 없고 우리에게 서운하다고 하니 애초에 우리를 등처먹을 심산이었고 MB가 ㅂㅅ짓 한 것...

여기서 서로 잘 정리하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하고 돈이 문제가 아니라 우리는 뭐 계약대로 이행하고 인니가 주기 싫으면 말아라 하고 털어내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포오97 20-09-08 11:49
   
우선 MB가 빙신짓 한건 없습니다 계약 조건에 문제가 없으니 몽니만 부리지 우리는 그냥 계획대로 진행하면 됩니다 어차피 인니의 광산 지분율로 kfx분담금만큼 이득 봤고 앞으로도 볼 예정이구요
               
nigma 20-09-08 12:29
   
계약서에 귀책사유에 대한 마땅한 대책(보상과 조치)를 넣지 않아서 이래 되었으니 당시 정부가 잘못한 건 맞습니다.
그게 있었다면 저렇게 우리가 어쩌지 못하고 끌려오지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죽으나 사나 계약을 끝까지 이행해야 하고 다 마쳐야 인니에 할 말이 생깁니다.
물건 파는 사람이 돈을 먼저 받고 물건을 넘기는 법인데 돈도 제대로 받지 않고 기술은 기술데로 퍼준 것이 이는 계약이 기초한 바로 얘초 계약을 엉터리 쓴 것이라 생각합니다.
                    
포오97 20-09-08 12:35
   
어차피 손해볼건 없습니다 우리는 이미 2천억 받았고 계약서 대로 행하면 끝나는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돈이 안들어오면 계약파기하면 되는 문제구요 국가와 국가간 계약에 귀책사유 조건 들어가는 조항이  쉽지가 않습니다 민간과 국가간의 거래에 우리정부가 끼어서 거래를 할때나 쓸수 있는 조항이구요 이 건 자체가 국가간의 거래이기 때문에 귀책사유를 넣을수가 없었고 대신에 광산개발의 지분율을 올리는 조건으로 안전장치를 만들었습니다 왜 인니애들이 광산 개발 다시 계약해야한다고 난리인지 보시면 압니다
                         
아무 20-09-08 15:05
   
같은 이야기 반복 되다 보면 이렇게 귀가 틔는 말을 듣게 되는군요.

광산 관련 지분율은 가감은 처음 듣는 정보인데 사견인지 공식화된 오피셜인지 궁금하네요.

만약 사실이라면 역시 숭악한 한국인이란 말이 절로 나오네요. ㅋㅋ

자꾸 한국이 호구된다 그러는 사람들 보면 좀 답답해요.

일본인이 지들이 세상에서 제일 선량한 것처럼 착각하는데 한 술 더 떠 한국인은 스스로를 호구인 줄 아니 어이가 달아나요.

소중화라는 자존심과 나라까지 날려 먹고 동적상잔까지 벌린 폐허에서 악바리에 깡 밖에 없는 민족인데.
                         
nigma 20-09-08 21:44
   
아무님, 일단 저는 포오97님 말씀을 확인할 방법이 없어 더 글을 달지 않았습니다만 군사기술 거래에 대한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군사협력이나 기술거래는 직접적 내용은 되도록 군사적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만, 광산이라고 하니 아마도 주머니 사정이 어려운 인니측에서 제시했거나 아니면 그런 사정을 듣고 우리측에서 제시해서 성사된 것인가 봅니다.
그런데 우리의 이익 문제를 떠나 결국 이것도 정치외교적 부담이 됩니다.
우리는 우리대로 포오97님께서 쓰신 것처럼 인니는 인니대로 서로 이런 문제들이 생깁니다. 결국 사소할지리도 자칫 두 나라간 관계에 바람직하지 불미스런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흠, 제가 본지 오래되서 기억이 정확하지는 않습니다만 귀책사유에 대해선 나라간에도 넣는 것으로 압니다. 물론 그렇다고 일반 거래처럼 하지는 않겠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지분율 조정이 사실이라면 바로 그것이 귀책사유에 대한 반대급부라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어디서 본 기억으로 계약에 그런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고 했기에 그리 알고 있고 포오님 말씀에 대해 반신반의 하고 있습니다.
다만 말씀대로 그런 조건이 있다면 우리는 그냥 조용히 계약대로 우리 할 것 하고 마무리하면 될 일이라 생각합니다.
대신 그게 아시워서 인니의 그런 요구는 우리가 받아 줘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포오님, 그 광산의 가치와 우리의 참여 정도가 어떻게 되는 건가요? 포오님께서 그렇다고 하니 그런가? 하고 있습니다만...
                    
도나201 20-09-08 12:52
   
우리가 얻은 것은 없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엄청난 것을 우리가 얻었냈죠.

현재 인도네시아는 니켈의 1차원석수출을 금지했습니다.
2차가공품(단괴방식)으로 수출가능하게 자원관리법을 통과해서.
현재로서는 니켈의 단괴공장을 한국업체가 다맡고 잇죠.

인도네시아의 니켈수출은 2위인 국가입니다.
그것도 양질의 . 그부분에서 이미 충분한 니켈이라는 자원물량확보를 확실히 해놧다라는 것입니다.    이부분은 뭐 인도네시아도 이득이니.

확실히 인도네시아는 자원이 세계1위는 아니지만,
웬만한 자원이 5위내에 드는 자원국가는 맞습니다.

현재 한국에서는 인도네시아의 전력수급 및 수자원을 위해서
워낙 섬이 많으면서 오지에 있어서.
이에 대한 중형댐건설은 거의 수주할 모양새입니다.
웬만한 섬의 수자원관련 공사는 우리가 다 휩쓸모양새입니다.

그리고 자카르타 방조제건설사업.
수도이전 토목공사 등등.
굵직한 사업이 많기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전력수급에 관련공사는 우리가 다 수주할 모양새입니다.
                         
nigma 20-09-08 12:59
   
네, KFX가 인니와 경제협력에 기여한 바가 있겠지만 KFX 아니어도 그게 두나라 서로에게 큰 이득과 발전이 있는 것인만큼 결국 어떻게든 우리와 인니는 협력하였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내용이야 차이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가늠자 20-09-08 12:17
   
기술수석?  Kai 사장을 지냈다면 김조한 전 민정수석을 말하는 모양인데
이 양반 아파트처분 문제로 비서실장과 티격태격하다가 지난달에 사표수리 됐죠.
          
영수7 20-09-08 12:26
   
감사원 출신인데 요즘은 회계나 감사도 기술인감 ? ㅎㅎ 아파트가 좋다고 청와대수석관두고
언론에 크게 보도돼고 저런인간들이 공기업사장 요직만 독차지
          
도나201 20-09-08 12:29
   
청와대측에서는 이미 기술이전에 관한 내용은 확실히 인지하고 있다라는 뜻임.
승리만세 20-09-08 11:57
   
원칙론이라면 진작에 손봐줬을 나라지만, 인니의 케이스는 중국과 비슷해서, 우리가 함부로 뭘 어떻게 할수도 없고 워낙 대국이다 보니 끝까지 잘되길 설득하는거죠.
그러나 언제까지 봐줄수만은 없는 노릇이죠.
     
nigma 20-09-08 12:35
   
? 어찌 나라간의 관계를 꼭 그런식으로만 보시는 지요?
그리고 무슨 인니가 대국이라서 손을 보니 마니 합니까? 계약에 귀채사유에 대한 어떤 보상과 책임이 사항이 없기 때문에 우리가 어쩌지 못한 것으로 압니다.
nigma 20-09-08 12:38
   
우리가 20% 하고 인니가 나머지 다 대고 개발도 직접하는 것이라면 과연 그 인니 밀매가 무슨 말을 했을 지 궁금합니다.
우리고 돈도 안받고 이미 많은 기술들 퍼주고 나니 사람이 화장실 들어갈 데와 나올 때 맘 다르다고 이제는 우리 맘대로 할 수 없는 애초에 안되는 것 뻔히 알면서도 이제 알았다며 요구하는 것이 과연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지...?
과연 그들이 우리 아니었으면 그만한 기술을 어디서 얻을 수 있었을런지...
프리홈 20-09-08 13:07
   
인니는 KFX 이외에도 한국과 다방면의 산업협력을 위해 KFX 에서 발을 빼기 힘들고, 한국 또한 인니가 아세안에서 가장 큰 시장이라 인니를 쉽게 끊을 수가 없네요.

KFX 는 우여곡절을 거쳐 진행되리라 보이는데 아래의 철학아래에서 기술이전 되리라 보네요.

호주에 K-9 생산시설을 만들어주고 기술이전해 가며 현지 협력회사도 발굴하고 키우려는 것은 K-9 의 현 3 세대 기술에 한해서 이고, 한국은 K-9A1 과 K-9A2 등을 거쳐 4 세대 K-9 개발을 진행하므로 그의 시드머니로 삼고자 하는 것이지요.
이런 경우 AS 문제는 쉽게 해결가능하므로 수요자의 반응은 좋으리라 보네요.

KFX 도 비슷한 이론하에서 기술이전하는 것이고 미국과의 절충교역으로 얻은 기술이전은 미국의 허락하에 가능한 것이나, 한국이 독자 개발한 AESA 를 비롯한 4 가지 주요기술을 포함하느냐 여부(이론대로라면 포함원칙)는 재협상 과정에서 조정되리라 보네요.

인니에 제공되는 KFX 시제기의 수준하에서 기술이전되리라 보며 (절충교역과 바터한 기술은 미국의 승인 전제), 블럭-2와 3 에서 개발 및 구현되는 기술, 예를 들면 전자전기 기능, 첨단 무장체계 및 스텔스 구현기술 등은 포함되지 않네요.
     
문삼이 20-09-08 15:11
   
AESA 레이더 기술을 이전한다는건...
어림 없는 소리입니다....(협상의 대상이 아니라는 소리입죠..)
그 어느나라도 최신 레이더기술을 이전하지는 않습니다...
잘못이전했다가는 뒷통수 맞기에 딱 좋기 때문이죠....

주요 4가지 기술도 마찬가지 이죠...

터키에 전차기술 이전할때 주요기술은 이전금지 였습니다....
     
수염차 20-09-08 19:40
   
어떤 미친 나라가 AESA레이더 기술을 이전합니까....
터무니없는 주장이네요...
     
영수7 20-09-09 01:08
   
어차피 기술줘봐야 50대 사지도 않을 건데 김칫국아닌가요
아무 20-09-08 15:30
   
터키 쟤들 tfx 큰소리 싸질러 놓은 거 어캐 수습하나 했는데 요즘 돌아가는 거 보면 어떻게 동체 조립은 하겠구나 싶네요.

글구 인니애들 기술이전 해줘봐야 소화 못해요. 스페인에게 받은 기술도 소화 못해서 수송기 동체 결함도 못고치는 데 뭐.

쟤들도 거품이 많아서 예전에 반둥공대던가? 암튼 예전에 스페인 수송기 도입하면서 인니 항공산업의 아버지란 사람을 엄청 빨아주는 글 본 기억이 나는데 그런 대단한 인재들이 자기가 만든 비행기 결함도 못고쳐 한국에 기술 지원 받았단 말에 역시나 했네요.

어쨌던 한국이 이전해준 기술이 그대로 터키에 팔려갈 확율이 높아 보이는데,  터키에 파는 거야 한국이 이전 기술의 수출을 계약에서 금지하지 않은 이상 지들 능력이니 우리가 뭐라 입댈 일은 아니죠.

중국으로의 유출이 좀 불안하지만 인니 군부가 중국과 척을 지면서 권력을 잡은 애들이라 글쎄요. 물론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도 될 수 있으니 세상일은 모르는 거죠.
     
nigma 20-09-08 21:46
   
도나님 말씀으론 그런 걸 우리가 지원해줘서 이제는 사정이 좀 달라진 모양입니다.
그래서 요구하는 것일지도...
나그네x 20-09-08 22:50
   
주요핵심 기술들은 논의대상도 아닌것으로 아는데 아닌가요?.
더군다나 AESA레이다 기술?. 이건 말도안되는 것같은데..
아무리 다른 산업쪽 연계관계가 많다해도 그쪽은 그쪽이고 이쪽하고는 다른.
가정으로 우리가 러시아하고 산업적으로 상당히 깊은 관계라해도 러시아가 로켓 핵심기술을 주는건 아닐텐데.
영수7 20-09-09 01:17
   
여기글을 보니 참 한심하다 어거지로 인니를 끼워줄려고 노력들 많이하네 기술이전을 왜해줘 ㅎㅎ
그런다고 돈받고 해주는 것도 아니고 참나 가관이다 진짜
어차피 얘네들 돈 없어서 국방예산도 없어 빌리려고 하고 있고
KFX도 인도네시아대통령이 2030년까지 납입금 미뤄달라고 했고 1차분 16대만 구입한다고 했음 보통전투기
구매할때 40대 이렇게 주문넣지 우리도 f35 40대 이렇게 주문하는데 왜냐면 규모의경제때문에
왜 16대만 산다고 했을까 ? 제2의 인도네시아 잠수함인가 ?
프리홈 20-09-09 20:00
   
착오가 있었네요.

AESA 를 비롯한 4가지 기술과 절충교역으로 들여온 21 가지 기술 등 핵심기술은 접근불능이고, 일부 수출권요청 불가가 원안이네요.

아무래도 인니가 계약시 기대하였던 기술이전 범위에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요.
그래서 재협상을 요구하는 것 아닌가 싶고 미세한 조정이라도 있을 수 있겠네요.

114 명의 인니 엔지니어도 설계와 생산 프로세스 관련이구요.
금년 하반기에 재배치예정입니다.

코로나19인니의 정책도 다자수입 노선 대신 자주국방쪽으로 방향을 정한 것으로 알고있네요.
국회에서 IFX 생산시설에 1,000 억원을 투입하기로 하였으므로 지불한 개발비 2,000 억 포함하면 3,000 억원이 투입된 셈으로 생산시설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향후 50 대이상의 IFX 를 건조하리라 보네요.

총 1조 7,000 억원에서 인니 엔지니어 인건비 년봉 1 억원에 총 인건비와 부대비 포함 10 년간 2,000 억원이 한국에서 지원되므로 1 조 5,000 억원에 시제기 1 대와 항공 디지탈설계 기술이전과 라이센스 생산설비 기술이전비가 포함되는데 복합재 가공기술은 넘어갈 것이라 보고 있고, 생산 기본물량은 50 대이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8DVjPfMcjjo ( KFX 인도네시아 분담금기술이전, 전투기 구입 논란 총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