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좋은 영상자료인 것 같니다. 잘 봤습니다.
제가 잘 몰라서 이곘지만 역상속의 착함과 관련한 운영 정보 같은 것은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들지 않나 싶네요.
흠, 마지막 우리나라 군관계자 인터뷰를 보니 우리의 슬픈 현실을 반영하는 듯해 씁쓸합니다.
날짜가 무려 1998년이고 키티호크함 자체는 1961년 취역입니다.
기술은 발전하고 군사적환경은 급변하나 생각은 여전히 그 시절(?)인 것 같아 뭐라 말하기가 어렵네요.
과거의 전술전략적 패러다임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고 계속 추종하며 변화와 발전이 없는 것 같아 더 그렇네요.
제가 볼적엔 영상이 미해군에 대한 부러움과 선망과 추종이 뜩뚝 흘러넘쳐 떨어지는 영상 같습니다.
이 영상은 당시 영상 자체의 의도와 다르게 작금의 동북아에서 우리나라가 처한 상황을 고려할 때 오히려 우리 해군을 포함한 군전체가 반성하고 교훈을 삼아야할 내용인 것 같습니다.